본 연구는 인권존중경험이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학 교생활만족이 인권존중경험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2년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R기반의 jamovi 오픈 통계프로그램을 활 용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권존중경험은 청소년의 행복감에 유 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학교생활만족이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내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 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인권존중경험과 학교생활만족의 중요성을 강조하 며, 이를 증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와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가 학생 주도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효능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구조적으로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 구의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0~2018년 동안 실시한 서울교육종단연구 1차년도의 초등학교 4학 년 패널 4,326명이다. 이를 토대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여 변인 간 구조적 관계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 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학생과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정적으 로 유의하였다. 셋째, 자녀와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 며,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자아효능감은 학생 주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학교 만족도, 교사 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와 학생 주도성을 각각 정적으로 매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 만족 도,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아효능감, 학생 주도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한 뒤 이 연구결 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에 대한 시사점을 밝히고 지원방안을 제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부모애착과 시간사용 만족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아동패널연구의 12차(2019년) 패널에 응답한 1,172명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부모애착, 시간사용 만족도, 학교적응 항목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에 부모와의 의사소통과 신뢰감, 시간사용 만족감은 양의 상관관계를 부모에게서 느끼는 소외감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애착과 시간사용 만족감은 학교적응에 25%의 영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향상을 위하여 부모는 초등학생 아동과 시간을 질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공적 지지나 환경의 변화 역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률에 있어서 자살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자살시도는 우발적으로 일어나기보다는 자살생각 의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시도가 많아진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오프라인을 넘어 지 속되는 SNS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의 학교생활만족 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0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응 답한 고등학생 2,460명을 대상으로 부트스트랩 검증을 한 결과 첫째, 학 교생활만족도는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과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자살생각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만족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부(-)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을 감소시킨 뒤 차례로 자살생각을 낮추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이버불링 의 피해를 낮추는 것과 동시에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접근이 필 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relationships between personality types and job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among school food service dietitian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200 school dietitians from March 1 to 31, 2022. Of the personality type factors, extraversion, openness,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whereas neuroticism was negatively correlated. Extraversion, openness,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performance, whereas neuroticism was negatively correlated. Regression analysi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personality types on job satisfaction revealed conscientiousness predicted satisfaction with items of the job, agreeableness predicted satisfaction with supervisor’s supervision, and extraversion predicted satisfaction with colleagues. On the other hand, neuroticism was a negative predictor of satisfaction with the job, supervisor’s supervision, colleagues, and work environment items. Analysis of the effects of personality types on job performance established that openness was a positive predictor of satisfaction with roles of the organization and team, and of conscientiousness for the job, innovator, and organizational roles. In contrast, neuroticism negatively predicted satisfaction with job role items.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explore these relationships more closely by incorporating other major factors related to personality characteristics,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of dietitians working in various field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사회재난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2018> 자료 중 중1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Hayes(2013)의 SPSS PROCESS MACRO Model 6를 활용하여 순차적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 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가 각각 유의미했다. 셋째, 청소년 의 사회재난 인식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나타났 다. 요컨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진 청소년들일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고, 이들은 스마트폰 의존이 낮았으며, 결과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재난 안전 인식을 증대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청소년의 인권인식에 미치는 의사결정시 부모태도, 학 교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 변인 간의 구조적 영향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2020년 청소년인 고등학생 2,994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Stata 16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 을 수행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의사결정시 부모태도는 자아존중감과 인 권인식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학교생활만족도는 자아존 중감과 인권인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인권인식 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의사결정시 부모태도는 자아존중감을 부분매개로 하여 인권인식에 정적인 영향을 주 었고, 학교생활만족도는 자아존중감을 부분매개로 하여 인권인식에 정적 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권인식 증진을 위해서 교 육적 경험 측면에서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시행 및 개선되어야 하는지 고민 및 논의하였다는 관점에서 의 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기결정성 동기가 운동만족, 운동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3월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기평가기입법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같은 패 턴의 응답, 미완성된 응답 등 불성실한 응답자 94부를 제외한 346부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 리는 SPSS 24.0와 IBM AMO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을 진행하였으며, 요인 간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 를 도출하였다. 첫째, 자기결정성 동기 요인 중 유능성, 관계성은 운동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지만, 자율 성은 운동만족에 부(-)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의 자기결정성 동기와 운동지속 의도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만족과 운동지속의도의 관계에서는 정(+)의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사교육 참여배경, 서비스품질, 만족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러한 요 인들이 사교육비용 및 지속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진로·진학 사교육의 전망을 탐색하고, 진로·진학 사교육이 불가피하다면, 비용을 절감하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하였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5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AS 9.4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진로·진학 사교육은 사교육업체가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시 장적 논리, 입시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진학을 준비하고 미래의 이익을 추구하는 학생들의 대응, 공교육에서 진로·진학 지도의 미흡함이 연계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진로·진학 사교육은 기업(기업의 이익추구 마케팅), 가계(학생/학부모 의 자구책 마련), 정부(공교육의 공공재로써 평등성 가치추구)가 각 주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발생되고, 이와 관련 된 여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진로·진학 사교육은 서비스품질 및 만족도가 보통 이상이고, 서비스품질에 대한 확신성이 낮고, 진로선택 만족도가 낮은 경우에 비용이 높아진다. 이는 진로·진학 사 교육이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진로·진학 사교육의 지속성은 여학생, 대 부분의 고등학교 학생, 소득이 높은 가정의 학생, 참여배경(공교육 미흡, 입시정책 대응, 사교육마케팅)이 그 수준을 높이 고 있다. 결론적으로 진로·진학 사교육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교 육업체, 정부, 학부모의 노력이 요구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공만족도가 전공선택동기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자료분 석은 변수들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전공선택동기 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결과 :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의 평균은 각각 3.20점, 3.56점, 3.28점이었으며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공선택동기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부분매개 효과가 나타났다(β = .334, β = .371).
결론 : 따라서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에게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뿐 아 니라 전공만족도를 통해서도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는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의 역할이 중요하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use of environmentally 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EFAPs) in Chungcheongbuk-do and the perception and satisfaction of school dietitians with EFAPs. The study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Jun 2018. Among 195 dietitians, 54.4% were nutrition teachers and 51.3% were working in elementary schools. Of the participants, 65% answered that the percentage of EFAPS in the total food cost was 10~30%. The most used EFAP food group was grains (64.6%), followed by vegetables (26.2%). The main reasons for using EFAPs were subsidies for EFAPs from local governments (85.1%) and students’ health (52.3%). The average daily subsidy for EFAPs from the local governments was 201~500 won at 45.1%, and 200 won or less at 34.9%, which was based on one meal per student. In questions on satisfaction with using EFAPs, satisfaction with safety (3.93 out of 5 points) scored the highest, followed by nutrition (3.74), freshness (3.70), appearance (3.32), diversity (2.85), and price (2.78). Therefore, to expand the use of EFAPs in school food service,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provision of subsidies and increase EFAP production diversification.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 학년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던 반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과의 대화시간만이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valuated methods of improving sustained learning participation by examin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of school support consisting of professor support, friend-senior support and educational environment support,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hool satisfaction, and learning persistence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 service. The study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 service were perceived significantly more by female students than by male students. Second, school support directly influenced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school satisfaction, but did not directly influence the learning persistence. Instead, school support influenced school satisfaction and learning persistence indirectly by the medium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ir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directly influenced school satisfaction and learning persistence and indirectly influenced learning persistence by the medium of school satisfaction. Lastly, school satisfaction directly influenced the learning persistence, implying that school satisfaction i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learning persistence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 service. These results show that, because school members and environmental support cannot exclusively make learning persistence, diverse systems and programs must be developed and applied to improve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school satisfaction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 servic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job understanding, performance, and job satisfaction of 150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Chungnam area from April 23, 2018 to May 18, 2018. The score of the relationship with colleagues was in the order of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p<0.05). Job understanding was ranked as follows: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and high school (p<0.05). Questionnaires on performance of food ingredients and working process management had 4.8 points for the cook and 4.6 points for the cooking staff (p<0.05). Based on the subjects’ position, the hygienic safety management performance was higher in cooks than in cooking staff (p<0.05). Job satisfaction showed higher points in elementary school and middle school subjects in all items as compared to subjects of high school (p<0.05). Cooks showed more job satisfaction compared to cooking staff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253, p<0.01)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Job understanding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performance. Job satisfactio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erformance for hygienic safety management (r=.275, p<0.01).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유도체육관 프로그램 특성과 사회성 발달 및 생활만족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유도체육관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초등학생의 유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자료분석을 위해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응답이 누락된 15부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85부(95%)를 유효표본으로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IBM SPSS 21과 IBM AMOS 21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Cronbach’s α,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개념신뢰도,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에 대한 유도체육관 프로그램 특성은 사회성 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에 대한 유도체육관 프로그램 특성은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성 발달은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성 발달은 초등학생에 대한 유도체육관 프로그램 특성과 생활만족의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 초등학생에게 신체단련과 예의범절을 동시에 지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도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유도체육관 관장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과 긍정적 심성을 키울 수 있는 수련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도의 수련층 확대를 통한 유도 활성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원교육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드러닝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방법 중 하나로 기대를 받고 있는 플립드러닝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플립드러닝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플립드러닝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의 수강생 512명의 표본을 수집하였으며,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고등학생의 플립드러닝에 대한 만족도는 ‘학습내용 > 학습방식 > 학습결과’ 순으로, 요구도는 ‘학습방식 > 학습내용 > 학습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원특성에 따른 플립드러닝의 만족도와 요구도는 학급당 학생 수가 15명 미만이고, 수업시간이 4시간 이상이며, 학원에 온라인학습장비가 비치되어 있고, 학원이 온라인강의를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개인배경에 따른 플립드러닝의 만족도와 요구도는 성적이 우수할수록, 수강기간이 3개월 이상, 주당 온라인 강의를 4시간 이상 듣는 경우 대체로 높았다. 넷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학생, 수강기간, 성적, 수강료이고,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학생, 학급당 학생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립드러닝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고려한 개별 맞춤형 콘텐츠의 개발과 학습진행이 요구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satisfaction level of school meal services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Approximately 97.2% of student-subjects have agreed on the necessity of a free meal service for school lunch; 44.3% of student-subjects voiced the need to provide free meal services in order to eliminate discrimination of low-income students. Over one-third of student-subjects (36.7%) cited nutrition as the main benefit of providing a free meal service. The majority of parent-subjects (95.1%) have recognized the need for a free meal service in school; approximately 37.3% of parent-subjects responded to need the free meal service in order to eliminate the discrimination of impoverished students. Both student- and parent-subjects expressed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ingredients and the type of soup/nutrition provided. Student-subjects insisted on better food hygiene and a new menu, but cited the noisy cafeteria as a problem associated with school meal services. In addition, approximately 56.5% of student-subjects responded to the need for nutritional education in school. Parent-subjects were primarily concerned with hygiene regarding the preparation of school meal services, noting the temperature of foods as the biggest problem in school meal services. The majority of parent-subjects (88.1%) responded to the need for the nutritional education in school. Results of this survey indicate that school meal services can be improved by increasing menu options and increasing food hygiene.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개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시간,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을 대상으로 눈덩이 표집방법에 의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중 277명을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2015)에서 사용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삶의 만족도 척도로 각 변인을 측정하고, 독립표본 t-검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았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는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은 가족과의 대화 시간을 줄어들게 만들고,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증가하면 삶의 만족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자가조절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의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중집단 즉 남교사와 여교사의 성별에 따른 교직만족도의 차이가 교육행정과 교육심리 영역 중 어떠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학교의 조직 문화와 조직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와 교직만족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차이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과 교사의 전문성 개발의 경우 남교사의 평균이 여교사의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이와 같은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그리고 교사-학생관계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사효능감의 경우 남교사와 여교사 모두 교직만족도에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와 달리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남교사의 표준화계수가 여교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각각의 변수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비추어볼 때 다중집단에 따른 교사효능감이 교직만족도, 교사의 전문성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와 유의미성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간접적으로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토대로, 정부나 일선학교현장에서 교사효능감과 관련한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