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인간중심 안전관리의 적용점으로써 위험의 열역학적 특성에 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열역학 제1, 2, 3 법칙의 특성들이 위험상태조절이론(D-CAT)에 대한 설명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물통 속 풍선모 델(BMW)을 활용하여 제시하였다. 에너지 총량 불변성을 나타내는 열역학 제1법칙과 유사하게 위험상태조절이론 (D-CAT)은 위험의 상태가 잠재위험, 인식위험, 미인식위험, 관리위험 등으로 구분될 수는 있지만 그 총량은 동일하 다고 보았다. 또한 모든 상태는 경우의 수가 많은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Entropy 증가 법칙)과 이를 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Negentropy 투입 원리를 적용하여 위험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인식노력 에너지와 관리 노력 에너지의 투입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절대영도(0K)에 도달할 수 없다는 열역학 제3법칙의 결론을 적용하여 완벽한 위험해결과 안전충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을 완전히 해결하였다는 자만과 완벽히 안전해졌다고 방심하는 또 다른 위험상태를 경계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위험상태조절이론(D-CAT)의 물통 속 풍선모 델(BMW)을 기반한 위험성평가 등 인간중심 안전관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논의하였다.
The maritime regions of Northeast Asia are repositories of rich yet vulnerable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UCH). This shared legacy transcends national boundaries, presenting a complex governance challenge.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three states reveals significant divergence in their domestic legal regimes concerning key issues: the definition and scope of protected heritage, the assertion of ownership and jurisdictional rights, approaches to management in disputed maritime zones, and the sensitive status of sunken state vessels. These policy disparities, set against a backdrop of geopolitical tension and an ineffective international legal framework, critically undermine coordinated protection efforts. This article systematically maps these policy differences to argue that the very necessity of trilateral cooperation stems directly from this comparative landscape of divergence. It concludes that establishing a collaborative governance framework is not merely a diplomatic aspiration but a pragmatic imperative for the effective safeguarding of this common regional heritage.
Covid-19 이후 1세대 선교사들의 은퇴와 비자발적 철수가 이어 지면서, 한국 교회는 미래 선교 인력 동원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Z세대가 가지는 선교적 잠재력에 주목하며, 이들을 효과적으로 선교에 동원할 수 있는 예배음악을 연구 하며 오순절적 예배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먼저 현대 예배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현대 예배음악과 문화와의 관계, 그리고 오순절 예배의 주요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서 이러한 예배 형태가 Z세대의 신앙 형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찰하며, 특히 예배 경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성령 체험을 통해 영적 실재감을 제공함 으로써 선교 동원에 있어 유의미한 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논증한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더 센드(The Send)’와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례를 분석하여, Z세대를 선교적 사명으로 이끄는 데 있어 오순절 예배가 하나의 효과적인 예배 형식이 될 수 있음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이 논문은 아나스타시오스 야눌라토스의 선교 신학을 정교회 핵심 교리인 신화(theosis)의 재해석을 통해 분석한다. 20세기 후반 정교회 가 선교적 정체성을 상실한 상황에서, 야눌라토스는 “선교 없는 교회는 모순”이라는 명제로 사도성과 선교를 교회의 존재론적 본질로 재정의하 였다. 그는 신화를 수도원적·개인적 영성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인류를 향한 보편적 소명으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선교는 인류와 피조 세계가 하나님의 ‘비피조적’ 에너지에 참여하도록 돕는 미시오 데이의 과정으로 이해되며, 신화는 선교의 목적이자 동력이 되는 내적 필연성으로 규정된 다. 특히 “예전 후의 예전” 개념을 통해 성찬에서 경험한 신화를 세상 속의 희생적 사랑과 정의의 증거(martyria)로 연장함으로써, 예전·선 교·사회참여를 통합하는 선교적 전환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삼위일체 의 사랑의 친교를 미시오 데이의 근거로 삼아, 선교를 삼위일체적 신화에의 초대이자 인격 회복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신화 재해석이 형이상학적 차원과 수도원에 머물던 전통적인 신화 교리를 사회적·선교적·실천적 범주로 전환하여, 현대 정교회 선교 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했음을 규명한다.
본 연구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주요 음악을 대상으로, 라이 트 모티프 기법이 어떠한 양상으로 활용되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본 작품의 음악이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의 일상적 시간 구조와 어떻게 결합되는지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작품의 주요 BGM과 SFX 트랙을 대상으로 메인 테마 <Welcome Horizons>로부터 파생되는 라이트 모티프의 분포와 변형 양상을 음향, 화성, 선율, 리듬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본 작품 의 라이트 모티프 활용 양상은 다음 세 영역에 걸쳐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첫째는 24시간 BGM 사 이클을 가로지르는 메인 테마 동기의 분산·변형 등장이며, 둘째는 시리즈 전반의 캐릭터 및 장소 테마에 나타나는 동기적 결속이고, 셋째는 짧은 효과음으로의 모티프 확장이다. 이러한 양상은 본 작품의 음악이 모티프의 웅장하고 점진적인 전개 대신 작은 모티프 단위의 지속적 변주를 반복 함으로써 친숙한 멜로디의 미감을 형성하고, 본 작품의 일상적 시간 구조와 결합하여 플레이어의 몰입 경험을 지지하는 음악적 전략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발견은 일차적으로 본 작품에 한정되나, BGM·효과음·캐릭터/장소 테마 전반에 걸친 라이트 모티프의 통합적 운용 이라는 본 작품의 사례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음악 연구 및 작곡 실천이 참조할 수 있는 분석 틀과 작곡 전략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This study evaluates ground-motion (GM) acceleration conversion methods by applying them to strain-rate data from a horizontal Distributed Acoustic Sensing (DAS) array under both idealized and real-world conditions. We test four conversion methods—1) slant-stacking, 2) Lior’s method, 3) Lindsey’s method, and 4) Curvelet transform—through numerical modeling and by applying them to a publicly available 9 km horizontal DAS array dataset. Numerical simulations reveal critical calculation factors specific to each method and show that numerically derived apparent ground velocity can deviate from theoretical values when multiple elastic waves arrive simultaneously. In real-world applications, the slant-stacking and Lior’s methods are relatively insensitive to the measurement length of the straight DAS array. By contrast, the Curvelet method exhibits strong sensitivity to this factor, whereas Lindsey’s method shows weaker dependence. Implementing Lior’s method in the frequency-wavenumber domain also requires pre-determining water-levels by comparing adjacent seismograms. Additionally, we find that Lior’s method generates excessively high spectral levels above 13 Hz, which may lead to underestimation of the high-frequency spectral attenuation parameter (κ0), a key parameter in GM simulation. Collectively, these findings provide a technical guideline for the use of horizontal DAS arrays in future observational earthquake seismology.
본 연구는 미국 대중음악 형성기를 민스트럴 쇼, 스티븐 포스터, 틴 팬 앨리, 래그타임을 중심 으로 고찰하여, 이 시기 대중음악이 구조적 체계로 형성되는 과정을 규명하였다. 연구목적은 오늘 날 대중음악의 창작 방식과 유통 구조, 그리고 산업적 작동 방식이 어떠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분석 틀을 제시하고 개별적으로 축적되어 온 연구들을 하나의 틀 속에서 재구성함으로써, 미국 대중음악 형성기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 를 위해 기존 음악학 및 산업사 관련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문헌연구를 기반으로 하되, 당 시의 신문, 악보, 회고록 등을 바탕으로 각 현상을 사회학적·기술적·산업적·문화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기능과 구조를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민스트럴 쇼는 반복 생산 가능한 공연 포맷을 정착시켰고, 스티븐 포스터는 전업 작곡가 모델과 작곡 기법의 표준화를 통해 창작 체계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틴 팬 앨리는 악보 출판 중심의 유통망과 산업 구조를 마련하였고 래그타임은 리듬 문법 형성의 기반을 제공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은 독립적으로 작동한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대중음악이라는 복합적 문화 체계의 형성에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예술인 중 대중음악 활동 예술인의 예술 지속 현상을 살펴보고자 실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중음악 분야에서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예 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 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이를 주제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4개의 범주와 이에 따른 9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1)예술활동의 우연한 시작]의 범주에서 [(1-1) 예술을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의 1개 하위 범주, [(2)현실적 어려움]의 범주에서 [(2-1)심리적 어려움은 크지 않다, (2-2)경제적 어려움은 존재한다, (2-3)어려운 건 사람이더라]의 3개 하위 범주, [(3)나다워지는 공간]의 범주에서 [(3-1)음악이 아니라, 무대에 서고 싶었다, (3-2)‘나’라 는 존재를 풀어내는 공간]의 2개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고, [(4)삶과 음악 사이]의 범주에서 [(4-1)음악이 아니면 할 게 없다, (4-2)그만둘 이유가 없다, (4-3)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의 하 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밴드 기반 대중음악 활동 예술인에게 예술활동의 지속은 단순한 직업 선택이나 생계 유지를 넘어 우연한 시작-현실적 어려움-무대에서의 자아 확인-삶과 음악의 통합으로 이어지는 자아정체성의 형성 과정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밴드 기반 대중음 악인의 지속 경험을 설명하는 질적 근거를 제공하며, 경제적 지원 사업의 실질적 효과와 한계, 대인관계적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개입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더불어 향후 연구 확장을 위한 제언 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여성학적 관점에서 한국과 독일의 여성상 및 성평등 의식의 역사적 형성 과정을 비교·분석하 는데 있다. 2025년 세계젠더격차지수(GGI)에서 독일은 148개국 중 9위, 한국은 101위로 현저한 격차를 보이며, 이는 단순한 정책 차이가 아닌 역사적 경로와 이념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젠더 체제 이론 (Walby), 젠더 퍼포머티비티(Butler), 경로의존성(Pierson), 교차성 이론(Crenshaw)을 분석 틀로 적용하였 다. 분석 결과, 유교·기독교 이념 정착 이후 양국 모두 여성 차별이 제도적으로 구조화되었으나, 한국은 17세기 이후 급격한 가부장제 강화와 식민·분단·권위주의 체제로 성평등 정책의 제도화가 지체된 반면, 독일은 1919년 바이마르 헌법 이래 점진적 제도 개혁으로 성평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였다. 이를 토대로 부모시간 실질화, 임금 격차 입법, 여성 할당제 확대, 돌봄 노동의 평등 분담, 성인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5대 정책 제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AI 면접 윤리가 AI 면접 시스템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신뢰의 매개효과와 지각된 위험의 조절효과를 검 증하였다. 이를 위해 AI 면접 시스템에 대한 경험 또는 인식을 가진 응 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62부의 유효표 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AI 면접 윤리는 신뢰에 정(+)의 영 향을 미쳤고, 신뢰는 AI 면접 시스템 사용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는 AI 면접 윤리와 사용의도 간의 관계를 부 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위험은 AI 면접 윤리와 신뢰 간 의 관계를 부(-)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 면접 시스템에 대한 윤리적 인식이 신뢰 형성과 수용의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AI 면접 윤리, 신뢰, 지각된 위 험, 사용의도를 하나의 통합적 틀에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 며,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하는 조직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Nitinol-based shape memory alloy module placement on silhouette recovery in knit skirts following external deformation and thermal activation. It presents shape recovery as a key design stage for future shape-changing garments, rather than asserting complete autonomy in shape transformation. Two skirt types (straight and flare) were created by retaining the waist-hip section and replacing the lower section with a brioche-knit panel for module attachment. Three placement conditions (2, 4, and 6 modules) were prepared for each silhouette, yielding six specimens. After mechanical deformation of the lower panel, thermal stimulation was applied, and pre-/post-recovery images were recorded under identical conditions. Silhouette recovery was quantified by Intersection over Union (IoU) between aligned pre- and post-recovery binary masks. Ten apparel-design experts evaluated silhouette similarity, overlap, protrusion, wrinkling, and design acceptability. IoU values were high across all specimens (0.920–0.933), indicating stable recovery of the outer outline regardless of placement density. However, expert evaluation differentiated design outcomes by skirt type. In the straight skirt, more distributed placement improved appearance stability and acceptability, whereas in the flare skirt, minimal placement showed the highest overall acceptability. The findings show that high geometric overlap alone does not guarantee design completeness and that module placement must consider pattern curvature and silhouette ease. The study provides foundational placement guidelines for Nitinol-assisted skirt design and suggests future work to verify wearability, durability, and safety with repeated use.
This study examines the historical background,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apron-style clothing from the Joseon dynasty and reinterprets them through contemporary fashion design. Here, apron-style clothing refers to clothing worn over a first layer, secured with straps, and structured to cover the front of the body. During the Joseon dynasty, apron-style clothing was differentiated according to purpose as follows: daily use, performance use, and ceremonial use. Structurally, it can be classified into four types: square, square with multiple straps, three-pronged with waist gathers, and three-pronged with narrow pleats. Based on Joseon-period apron-style clothing’s historical significance, structural features, and layered visual effects a total of four contemporary fashion designs were developed using CLO 3D as a design tool: Design 1 is a mini dress in a tube-top style derived from a simple square apron, Design 2 is a mini dress that reinterprets the Yuso [流蘇] decoration of the Boro [甫老], Design 3 is a cape design divided into three sections that is inspired by the Suboro [繡甫老], and Design 4 is a layered skirt reflecting the pleated structure of the Jeonhaeng-utchima [前香上裳]. The design outcomes demonstrate that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apron-style clothing are effectively expressed through silhouette, while their layered qualities are rendered with depth using different materials and colors. This research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to expand its value and potential for contemporary application.
고용된 사람(2013)은 아미나타 포르나의 소설로, 전쟁이 인간 정신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탐구한다. 이 이야기는 크로아티아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두로 콜락은 한 관광객 가족을 위해 집을 개조하는 일을 맡게 된다. 두로가 집 을 수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는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의 생존자로서 자신의 과거를 점차 드러낸다. 두로의 경험을 통해 이 소설은 전쟁 트라우마가 의식적·무의식적 차원 모두에서 개인의 정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정신분석 이론에 따르면 무의식적 욕망과 갈등은 인간 행동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 소설은 두로라는 인 물을 통해 이를 보여준다. 두로의 전쟁 기억은 억압되어 있으며, 집을 개조하는 과정 에서 그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이 소설은 전쟁 경험이 여성과의 관계 및 자신의 남성성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탐색한다. 본 논문은 억압된 과거를 직면하는 것이 비록 고통스럽지만, 파괴된 자아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임을 시사한다.
In recent years, as the global fashion industry has rediscovered ethnic and religious elements, Tibetan Buddhist monastic attire has garnered attention from both the design and academic communities due to its striking aesthetics and profound symbolism. This study employs a combined approach of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and field investigation to academically elucidate the cultural orthdoxy of traditional monastic attire, providing modern fashion design with a profound philosophical narrative that transcends superficial imitation in an effort to achieve a balance between tradition and innovation. The findings reveal that Tibetan Buddhist monastic attire absorbed Indian Buddhist forms during the Tubo period while adapting to local conditions. Following sectarian divisions, gradual differentiation emerged, culminating in the 15th century as a crucial symbol of authority within the theocratic system. Post-1960, globalization drove simplification in materials and craftsmanship, yet core structures and symbolic systems persisted. Overall, monastic attire employs restrained monochromatic tones like red and ochre to embody the spirit of spiritual practice. Its loose, ill-fitting structure emphasizes a non-individualized image, while fabric materials and accessories convey levels of spiritual attainment and hierarchical status. Sectarian distinctions primarily manifest in color usage, headwear forms, and the coordination of accessories with garments. As a sophisticated symbolic system integrating doctrine and practicality, Tibetan monastic attire has maintained its cultural integrity through several historical periods of development and transformation.
Background: Falls represent a critical public health issue involving neuromuscular control strategies to execute appropriate motor plans. While self-initiated falls (SIF) and motor-induced falls (MIF) are common laboratory paradigms, the continuous temporal differences in their underlying neuromuscular strategies remain poorly understood. Objects: We conducted experiments to identify and compare the neuromuscular control strategies between SIF and MIF across three directions using continuous waveform analysis. Methods: Eight healthy young adults performed SIF and MIF in forward, backward, and sideways directions while surface electromyography was recorded from the bilateral tibialis anterior (TA), lateral gastrocnemius, and medial gastrocnemius. Data were normalized via maximum voluntary isometric contraction and 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 and analyzed using statistical non-parametric mapping over the entire fall duration (0%–100%). Results: Neuromuscular divergence was strategically concentrated within three critical windows: initial, mid-to-terminal, and terminal phases. For the TA, MIF elicited significantly higher activation during the initial phase of sideways falls (1%–5%, p < 0.05) and the mid-to-terminal phase of backward falls (62%–75%, p < 0.05). For the GCM, significantly higher activation in MIF was observed during the terminal phase of forward falls (70%–99%, p < 0.05), both early (1%–24%, p < 0.05), and late (58%–98%, p < 0.05) phases of sideways falls, and the initial response phase of backward falls (1%–5%, p < 0.05). Conclusion: The central nervous system is characterized by high-amplitude activation patterns, which may reflect a response to unpredictable threats (MIF) compared to planned descents (SIF). These findings suggest the potential importance of direction-specific and timesensitive neuromuscular training to better prepare for real-world falls.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학생설계전공 제도 현황을 분석하고 제도적 과 제와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3개 대학을 대 상으로 문헌분석과 다중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과 분석은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대상 대학의 학생설계전공 관련 문서를 중심 으로 이루어졌고 분석 결과는 자율성, 유연성, 지원성, 책임성의 네 차원 으로 해석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자율성 측면에서는 각 대학의 운영 모델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둘째, 유연성 측면에서는 역량 중심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셋째, 지원성 측면에서는 전공 설계를 위한 지도 및 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넷째, 책임성 측면에 서는 제도적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를 토대로 학생설계전공 제도의 유형이 도출되었고, 정부, 대학, 제도 차 원의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출소자 취업지원 사업인 ‘허그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실무자의 경험을 탐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 지원 과정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 시행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범죄예방과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 을 지원하는 핵심 제도로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하였다. 연구 는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현장 경력 2년 이상 실무자 5명을 대상 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take(1995)의 사례연구 분석 원칙에 따라 주제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실무자들은 반복적 상담 경험을 통해 출소자를 낙인화된 집단이 아닌 변화 가능성을 지 닌 개별적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둘째, 본 사업은 재범 예방을 통한 사회 적 비용 절감과 서비스 통합성 강화라는 성과를 보였다. 셋째, 실적 중심 평 가체계는 실무자의 도구화와 윤리적 침식, 소진을 초래하며 서비스 과정의 비인간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 넷째, 수요자 중심 서비스 재설계, 실무자 전문성 강화, 고용구조 문제 해결, 행정업무 간소화 등 질적 개선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질적 평가체계 도입,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통합적 사례관 리 모델로 재정립 및 사회관리로의 개념 확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중 역할 갈등이라는 구조적 조건 속에서 학업중단 위기를 경험했음에도 학업을 지속한 성인학습자의 내러티브를 분석함으로써, 학 업 지속을 단일한 결과 변인이나 개인의 의지 문제로 환원하지 않고 위 기 형성과 전환의 과정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중 역할을 수행하며 학업중단 위기를 경험한 성인학습자 5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을 실시하고,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위기의 형성 과정과 학업지속 으로의 전환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업중단 위기는 역할 긴장 의 누적, 관계적 죄책감의 심화, 정체성 혼란의 확대라는 단계적 경로를 통해 형성되는 구조적 경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기의 정점에서 참여 자들은 성찰을 통한 의미 재구성과 관계적 지지의 재인식을 경험하였으 며, 이는 학업지속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제로 작동하였다. 특히 회복탄력성은 고정된 개인 특성이 아니라 위기 해석과 관계 자원이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발현되는 상호작용적 자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학업 지속을 위기의 부재가 아닌 위기 통과와 의미 전환의 과정으로 재개념화 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지니며, 성인 학습자 지원 체계를 구조적 위기 이해와 성찰 중심 개입으로 확장할 필 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는 럭셔리호텔 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경험한 감각적·정서 적·사회적 의미를 탐색하였다. 경제적 의미는 독립적 분석 범주로 사전 설정된 것이 아니라, 관계(RELATE) 모듈 분석 과정에서 귀납적으로 분 화된 하위 범주로 도출되었음을 밝혀둔다. 분석틀로는 Schmitt(1999)의 전략적 경험 모듈(Strategic Experiential Modules)을 적용하여, 관람객 (투숙객) 6명, 예술가(참가 작가) 5명, 호텔 관계자 4명 등 총 15명을 대 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지시적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 과, 럭셔리호텔 아트페어는 시그니처 향·조명·음악 등 다감각적 자극과 미술전시의 결합을 통해 관람자가 예술 감상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 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예술가와의 대화·아트투어 등 인지적 경험 은 문화자본을 확장하고 예술 감상을 자기 성장의 과정으로 변화시켰으 며, 숙박 공간의 예술 향유 공간화는 세 참여 집단 모두에서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나아가 럭셔리호텔 아트페어는 브 랜드 상징자본 제고와 장기적 감성적 신뢰를 동시에 형성하며, 감각·정 서·경제·정체성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문화경제적 가치사슬을 창출하는 복 합 플랫폼으로 기능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개인 관람객 및 전문 컬렉 터로 표집을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 확대 효과와 계층적 재생산 간의 긴 장 관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역 축제의 브랜드화가 미진한 상황에서 특히 오페라와 같은 고전 예 술은 대중성 확보에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화적 긴 장이 공연예술축제의 신화적 브랜드 형성 과정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작 동하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를 사례로 더글라 스 홀트의 아이코닉 브랜드 이론을 적용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문헌 연 구, 현장 관찰, 심층 인터뷰를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회문화적 모순의 표적화’ 측면에서 엘리트 예술의 배타성과 지역 보수성을 ‘보편적 향유’의 서사로 전환해 브랜드 정당성을 확보했다. 둘째, ‘문화를 선도하 는 신화의 창조’ 측면에서 창작오페라 제작과 예술적 협업을 모색했으나, 통합 서사의 부재로 신화적 추진력은 제한되었다. 셋째, ‘저항적 가치의 대변’ 측면에서 전용 공연장을 통한 자생적 제작 체계로 수도권 중심 구 조에 대응했다. 넷째, ‘제도적 권위에 기반한 신화의 지속적 재구축’에서 국제적 성과를 공동체적 공감과 문화적 정당성으로 전환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다섯째, ‘문화적 이해에 기반한 시대적 요구의 반영’에서 지역 자원의 재해석을 시도했으나 이를 동시대를 관통하는 서사로 확장하지 못했다. 향후 DIOF가 아이코닉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정책·재정 자율성과 관객 참여를 제도화하는 구조 설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