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현지 자선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자회사가 위치한 현지 산 업환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한국에 진출한 544개의 다국적 기업 자회사들의 자선활동과 기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자선활동의 영향이 현지 산업의 풍부성 (Munificence)과 복잡성(Complexity)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풍부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자선활동의 영향이 강화되었으나, 복잡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그 영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이 현지 산업의 환경을 고려하여 실행되었을 때 성과를 향상 시키는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현지 산업환경이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 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거나 확대하는 하나의 요인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현지 자선활 동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헌에 기여한다.
본 연구는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개방형 혁신과 자회사 자율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회사 성과에 CEO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이 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동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자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305개의 유효표본을 PLS-SEM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였다. 첫째,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은 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회사 자율성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 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지 못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라는 특성이 자회사의 조직적 상황 요인에 의한 매개효과를 입증하여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 추가로, 본 연구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본사에서 자회사의 CEO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주안점을 제시하였고, 신흥시 장에 진출한 자회사의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하였다.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floor of the royal palace was covered with grass mat called ji-ui. Ji-ui was produced by connecting several mats named seokja(席子) and trimming the edge with narrow fabric named seon (縇). The standard manufacturing technique was to connect the shorter sides of the seokjas by overstitching them. A room was covered with either single or multiple ji-uis, depending on the case. In the case of the main and the subsidiary halls (jeong-jeon and pyeon-jeon, respectively) where the king conducted official meetings with the civil servants, multiple ji-uis were laid out to signify the division of space, which reflected the ceremonial aspects of the governing acts. The most essential division was the distinction of yeong-wae(楹外) and yeong-nae(楹內), with the jeon-goju (a tall frontal pillar inside the hall) functioning as the breakpoint. Jeong-jeon was divided into four spaces each covered with one ji-ui: yeong-nae, yeong-wae, and the left and the right sides of the royal seat named jwa-tap(座榻). Pyeon-jeon was covered with three ji-uis that divided the hall into three spaces: yeong-nae, yeong-wae, and hu-twae(後退) (the hind section) where the royal seat was placed on.
보충적 보호제도는 난민협약이 정의하는 난민 인정사유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난민과 유사한 상황에 처해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 는 제도다. 유럽연합은 보충적 보호제도의 기준을 확립하고 회원국들은 이에 근거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국의 보충적 보호제도는 여전히 기준과 정의가 불분명하고 난민과 비교할 때 제공되는 처우가 지나치게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본 연구는 난민 수용에 오랜 역사를 지 닌 스웨덴의 보충적 보호제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제도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웨덴은 2005년 「외국인법」을 제정하면서 난민지원과 별도로 보충적(대안적) 보호제도를 운영해 왔다. 시리아 내전 등 대규모 난민 발생상황이 지속되면서 스웨덴의 난민 정책 도 과거에 비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 충적 보호지위 인정자에게 여러 권한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 는 스웨덴의 보충적 보호제도 분석을 근거로 한국의 보충적 보호 지위와 인도적 체류 지위를 분리해 별도의 자격과 권한을 부여해야 함을 제언했 다. 또한 보충적 보호지위 인정자의 권한을 강화해 이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할 것을 제언했다.
본 연구는 제도적 이중성(institutional duality)의 관점에서 해외 자회사 자율성의 선행 요인 과 그 성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해외 자회사의 자율성은 자회사가 본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고 그 성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역할을 의미한다. 경영상 본사에서 파생되었으나 물 리적으로 해외에 자리하는 해외 자회사의 자율성에 상반된 영향을 주는 본국과 현지국의 제도적 요 소는 본사의 국제화전략 지향성과 지역 이해관계자 요구이다. 해외 자회사가 직면하게 되는 이러한 상반된 제도적 환경의 자율성에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19개 국가에 진출한 177개 한국기업 해 외 자회사를 대상으로 GLS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사의 국제화전략이 범세계적 통합보다 현지국에 서의 지역별 대응을 지향할수록, 또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강할수록 해외 자회사의 자율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결과는 나타났다. 해외 자회사들의 자율성이 높을수록 자회사는 해당 지역 이 해관계자 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고 본사로부터 제공된 자원과의 적절한 융합을 통해 자회사만의 독특한 경쟁우위를 창출하며 이것이 종국에 기업 성과를 상승시키는 것으 로 분석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사의 국제화전략이 현지국에서의 지역별 대응을 지향할수록 자회사 자율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화하는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더 나아가, 자회사 자율성은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자회사 성과로 이어지는 데에 부분 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국적 기업의 본사는 해외 자회사의 운영에 있어 지역별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고, 해외 자회사 또한 본사와 현지국 양 편에서 오 는 제도적 압력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원기반관점과 역량기반관점에 근거하여,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역량(기술 및 마케팅 역량)이 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조달 및 판매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아울러 본사의 국제화 역량과 자회사의 업종이 이 요인들 간에 어떠한 조절역할을 하고 있는가, 나아가 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인 연구모델을 수립하고, S&P 1000과 Russel 3000에 속한 미국 다국적기업들 중 2000~2018년 동안 한국에 단독소유 자회사를 운영한 5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회사의 기술적 역량과 마케팅 역량 모두 조달 현지화와 판매 현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회사의 마케팅 역량과 자회사의 조달 및 판매 현지화 사이에서 본사의 국제화 역량과 자회사의 업종이 조절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진출 분야가 제조업인 경우 조달 현지화가 자회사 성과(ROA)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그동안 연구가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현지화 결정요인으로서 자회사 역량을 중심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연구로서 그 의의를 지니며, 미국 다국적기업들의 실제 기업 재무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한 정량적 실증연구로서 차별성을 가진다.
본 연구는 2007~2016년까지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 자료를 이용하여 해외 진출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 집적이 한국기업의 해외자회사 퇴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집적-자회사 퇴출 간 관계를 조절하는 본사 및 집적 차원의 요인들을 규명하였다. Cox의 비례 위험회귀모형의 추정결과에 따르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은 자회사 퇴출 위험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사의 국제화 경험은 투자지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과 한국기업 자회사 퇴출 위험 감소 간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집적지 내 기업 이탈 수준은 투자지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과 한국기업 자회사 퇴출 위험 감소 간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제도주의 및 조직학습 이론에 따라 관련제도경험(related institutional experience) 의 개념을 소개하고, 해당 경험이 자회사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유형의 관련제도경험을 통해 생성되는 지식의 상이한 퇴화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해외시장에 진출한 한국 상장사들의 해외자회사 데이터(2007-2016)를 바탕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한 결과, 자회사의 현지국의 퇴출 위험률은 관련제도경험이 많을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관련제도경험과 퇴출 위험률 간의 관계가 모기업의 국제화 경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는 서로 다른 유형의 관련제도경험에 의해 생성되는 제도적 지식 의 퇴화속도가 각 지식특성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국적 기업에 있어 지식은 지속적 경쟁우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해외법인은 다양한 국가에서 이러한 지식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들의 지식습득은 본사, 현지 이해관계자, 타 해외법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식기반이론에 근거하여, 해외법인의 팀 기능에 따라 어떤 이해관계자로부터 지식을 습득할 때 팀 목표 달성률이 향상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는 해외법인이 아닌 해외법인 내 팀을 지식습득의 주체로 보고 이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 다국적 기업 내 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팀의 경우 본사로부터의 지식습득이 팀 성과 달성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반면, 영업마케팅팀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타 해외법인으로부터의 지식 습득이 팀 성과 달성 수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1989-2013년간의 67개 피투자국에서 운영되는 1,979개의 한국 다국적기업의 2,913개의 해외법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도적 환경차이 하에서 지식거리가 해외법인 소유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증분석하였다. 한국 다국적 해외자회사의 소유지분 형태를 종속변수로, 지식거리를 ‘기술지식 선진국 직접투자시 지식거리의 역할’와 ‘기술지식 후진국 직접투자시 지식거리의 역할’ 두 개의 세부차원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패널분석을 시행 하였다. 분석결과 투자기업의 본국보다 기술지식면에서 우월한 국가에 직접투자시, 본국과 피투자국 간에 지식거리가 멀수록 진입전략으로써 균등소유지분(50:50)이나 소수지분형태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 기업의 본국보다 기술지식면에서 열등한 국가에 직접투자시, 본국과 피투자국 간에 지식거리가 멀수록 진입전략 으로써 다수지분형태로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로 본 모회사 규모와 자회사 규모 및 연령, 피투자국의 시장규모, 시장성장률 및 정치적 안정성의 계수들에서는 모두 양의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는 모회사와 자회사의 규모가 크고, 진출한 피투자국의 시장규모와 시장잠재성장률이 높고, 안정된 사업 환경을 가질수록 다수지분의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기타 변수들, 즉 모기업 연구개발집중도, 광고집중도, 국제경험 등은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해외 자회사로부터 본국에 있는 모기업으로의 본국 송금은 다국적 기업에게는 글로벌전략을 추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는 해외직접투자의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 이다. 본 연구는 해외 자회사와 본국 모기업의 관계가 대리인과 주인 관계라는 것에 주목하여 대리 인인 해외 자회사의 관리자구성이 본국 송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해외에 진출 한 637개 한국다국적기업 자회사의 본국 송금과 관리자구성을 분석한 결과 본 연구는 자회사의 관리자급에서 현지인 관리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본금 송금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지인 관리자의 비율과 본국 송금의 관계는 자회사의 소유 형태와 자회사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이 국가의 세금과 내부적 통제에 초점을 맞춰 본국 송금을 설명한 것에 비해 본 연구는 자회사의 인력구성이 본국 송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본국 송금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회사가 모기업의 지시만을 따르는 수동적인 조직이 아니라는 최근의 시각에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본사-해외자회사 간 권력 관계가 자원의존 관계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자원 의존이론 관점에서 본사와 해외자회사 간의 자원의존성(해외자회사 상대적 규모, 본사-해외자회사 간 자원이전) 이 자회사 CEO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89개 미국 S&P 500 기업의 105개 단독소유 한국 자회사를 대상으로 현지인 CEO 임명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 해외자회사의 상대적 규모가 클수록 현지인을 자회사 CEO로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와 해외자회사 간의 자원이전 역시 자회사 CEO 임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외자회사가 다국적기업 본사에 자원을 제공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현지인을 자회사 CEO로 임명하는 반면, 해외자회사가 다국적기업 본사로부터 자원을 조달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본사파견 CEO를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해외자회사가 본사로부터 자원을 조달하는 수준보다 해외자회사가 본사에 자원을 제공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자회사 CEO 현지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자회사 상대적 규모와 본사-자회사 간 자원이전의 상호작용 효과는 자회사 CEO 임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외자회사의 상대적 규모가 자회사 CEO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은 자회 사가 본사로부터 자원을 조달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자회사가 본사로부터 자원을 조달하는 수준 보다 본사에 자원을 제공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해외자회사의 상대적 규모가 자회사 CEO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본사와 해외자회사 간 자원이전의 방향에 따라 자회사 CEO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erform a reliability analysis of the proposed wind load combination which governs the design of support structures of subsidiary road facilities, and to evaluate whether the target reliability of the design is satisfied.METHODS :The statistical estimation method is applied and the design period of the support structure is used to obtain the statistical property of the wind load. In addition, the statistical properties of the strength of support structures are obtained from a literature review and simulation study. Actual support structures are designed by the proposed load combination and are used as the examples to examine if the target reliability is obtained.RESULTS :The result of the reliability analysis performed by using the statistical properties of load and resistance for the support structure in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proposed wind load combination satisfied the target reliability index of the design. Also, the convenience of the design is achieved by adopting the same design wind velocity given in the bridge design code by applying the wind velocity ratio defined for the design period of the support structure.CONCLUSIONS :It is presented that the design using the wind load combination proposed in this study achieved the target reliability index and the design wind load for different design periods can be conveniently defined by applying the velocity ratio proposed in this study.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ingredients and subsidiary feed production policies, actual condition, and understanding. The survey was conducted by e-mail about 60 feed companies in Korea.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n the production status and perception of the ingredients and subsidiary feed production facilities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most urgent problem to be solved for the development of a sustainable feed industry and development and stable supply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feed resources. Second, the quality of feeds maintained a considerable level in comparison with the developed countries. Third, the production equipment for the introduction of the feed safety management system was after set conditon of introduction. Therefore, to develop a sustainable feed industry, we should proceed to secure reliable sources about fodder resources. In order to maintain a food quality, the role of feed safety inspection for imported feeds materials are more important. The government's various efforts are more necessary for the imported feeds test agencies to improve the reliability, satisfaction and a feed management system.
This paper examines the determinates of subsidiary product innovation in the Chinese market based on a sample 680 EU subsidiaries over the period of 1998-2009. To date, the literature on EU subsidiaries has failed to consider product innovation in the marketing strategy interplay in approaching new markets overseas. Building on Resource Based view linked with Chinese institutional factors, it empirically examines the inferential product innovation strategy in an EU-China context. By applying the econometric analyses techniques to investigate innovation determinants and to test the presence of agglomeration effect of past innovation activities. The results show EU MNC subsidiaries’ innovation is influenced by both host country institutions and firm capabilities, rendering support to the theory. The analysis indicates EU subsidiaries’ innov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firm advertisement, labour training and host market size. R&D expenditure has a negative bearing on innovation. However, openness has a negative and significant effect on product innovation in China. The findings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ory, practitioners and policy-making.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the evolution of MNCs by exploring determinants of developed foreign subsidiaries’ innovation activities in emerging markets.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 이론에 근거하여 글로벌 M&A 이후 자회사 현지직원의 조직일체감에 대해 실증 분석한 연구이다. 조직과 자신을 일치시켜 조직의 성공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념인 조직일체감은 조직행동 분야에서 활 발한 연구가 이루어진 반면, 국제경영 분야에서의 실증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 다국적기 업에 의해 M&A된 국내 자회사 직원들이 M&A 이후 기업의 조직공정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인수 후 자회 사에 부여되는 전략적 자율성이 높고, 기업의 외부명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그들의 조직일체감 수준이 높아질 것 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향상된 조직일체감의 결과로서 이직 의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해외기업이 인수한 국내자동차회사에 근무 중인 141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하였 다. 설정한 가설처럼, 조직공정성 중 분배공정성을 제외한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그리고 전략적 자율성과 외부평판이 조직 구성원의 조직일체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조직일체감은 이 직 의도와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해외기업에 인수된 국내 자회사 직원들의 조직일체 감에 관한 연구로서, 조직일체감 연구에 관한 학문적 기여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의 자회사 관리측면에서의 실무 적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본 연구는 모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경영 통제(management control) 방식이 해외 자회사의 분권화(decentralization)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현재 해외에 진출하여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 143개를 대상으로 조직의 분권화 수준을 종속변수로 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 본사가 해외 자회사에 대해 비전의 공유와 같은 집단적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화(socialization)에 기반한 통제 수준을 높일수록 해외 자회사의 분권화 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의 이론적 예측과는 달리, 본사가 해외 자회사의 부문별 경영 활동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공식화(formalization)에 기반한 통제 수준을 높일 경우에도 분권화 수준이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해외 자회사의 역량 창출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최근 글로벌 경쟁에 있어 한국 다국적 기업의 해외 자회사 운영 설계에 있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해외자회사가 보유한 여유자원이 해외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이다. 일반적으로 여유자원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조직이론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주로 본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고 국제경영 분야에서, 특히 해외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매우 미비하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해외진출을 통해서 기업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그러나 해외 진출은 인력의 운영, 시장의 환경 등 국내와는 다른 상황과 문제들이 기업 경영에 적용된다. 현지인 채용, 상이한 언어 및 문화적인 문제, 법, 환경 때문에 기업이 본국과 같은 성과를 현지에서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본국과는 상이한 환경에서 해외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원이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본 연구는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본국 대비 현지국의 발전 수준이 한국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회심리학이론의 집단 간 편향에 대한 기존 연구들에 기반을 두어 본 연구는 본국에 비해 현지국의 발전 수준이 높을수록 다국적기업에 대한 현지국 직원들의 국수주의적인 내집단 편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지국 직원들의 국수주의적인 내집단 편향은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국 대비 현지국의 발전 수준은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집단 간 접촉이론에 기반을 두어 자회사의 주재원 활용 정도는 본국 대비 현지국의 발전 수준과 다국적기업 자회사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47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818개 한국 다국적기업의 1,453개 해외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이상의 주장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This paper analyses the importance of innovation for 680 EU multinationals subsidiaries involved in international marketing in China, the period of 1998-2009, using unbalanced panel data analysis. To date, the literature on EU subsidiaries has failed to consider product innovation in the strategy interplay in approaching new markets overseas. Building on the resource-based view of the firm, linked with host economic and political institutions, the authors empirically examine the inferential marketing strategy in an EU-China context, by applying econometric techniques to investigate innovation capabilities and to test the presence of agglomeration effect of past innovation activities. We find that EU innovation in China is influenced by both host country institutions and firm capabilities, rendering support to the theory. Our analysis indicates EU subsidiaries’ innov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firm advertisement, labour training and host market size. R&D expenditure has a negative bearing on innovation. However, openness has a negative and significant effect on product innovation in China. The study findings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research on international marketing, new venture decision making, and overseas innovation expansion strate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