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682

        1541.
        2020.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표준한국어》교재 쓰기 영역의 쓰기 활동 유형과 쓰기 유형의 소재를 분석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 수행을 함에 있어서 유용한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쓰기 영역의 소재가 한국어(KSL) 교육과정의 쓰기 성취 기준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작문 유형은 통제 작문의 비중이 크고 유도 작문과 자유 작문의 비중이 보다 적게 제시되어 있었으며, 자유 작문의 소재는 ‘일기’와 ‘문자메시지’, ‘장래희망’과 같은 소재로 한정되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한국어(KSL)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과 부합하는 소재를 제시하여 쓰기를 유도해야 할 것이며, 자유 작문의 소재는 일상생활의 소재뿐만 아니라 이슈, 화제, 사회 사건 등의 소재도 다루어야 할 것이다.
        1542.
        202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의 영토 도발 행위는 점점 심해지고 아직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도발 행위는 교육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영토교육의 필요성이나 방향성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영토교육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영토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면 첫째, 영토교육은 인지적 영역의 교육 외에 정의적·기능적 영역의 교육이 수반되어 세 가지 영역의 조화가 필요하다. 둘째, 배타적 민족주의에 비롯된 감정적인 측면의 교육에서 초국가적 차원의 지리적 사고력과 분석력의 배양과 공존과 번영을 위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셋째, 영토교육이 실제 수업에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에 대한 교수-학습모형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2015 사회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지리의 내용 체계와 2015 개정 교육 과정 고등학교 한국지리 3종의 교과서를 분석하여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을 구안하였다. 이 모형에 따라 실제 수업에서 실현될 수 있는 지식·이해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 가치·태도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 기능·실천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여 제 안하였다. 지식·가치·기능이라는 영역별 분류에 따라, 각 교수-학습 지도안마다 중점적으 로 배양하고자 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지도안을 설계하였다. 하지만, 모든 교수-학습 지도 안에서 추구하는 점은 같다. 배타적인 민족주의적 감성에 의한 교육이 아닌, 객관적 자료를 통한 지리적 분석력과 비판력을 기르고, 초국가적 차원의 의사결정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543.
        202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의 목적은 일본의 2020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가 독도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특징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첫째, 독도 관련 기술 분량은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와 비교했을 때 대체로 비슷한 경향이 있었다. 둘째,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은 교육 출판, 일본문교출판, 도쿄 서적의 지리 교과서에서 2015년도와 비슷한 경향이었고, 제국서원의 지리 교과서에서 유일하게 독도 관련 기술이 다소 강화되었다. 셋째, 사진과 지도 등의 시각적인 자료의 사용은 2015년도와 대부분 비슷한 경향이 있었다. 넷째,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이 이전보다 크게 강화된 것에 비하면, 2020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는 중학교 지리 교과의 성격 및 사회과 교과서의 학습 과정이 그 요인이었다.
        1544.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이 변동되어온 흐름을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며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 방안의 재조명과 함께 정책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년간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 관련 기사 흐름을 분석한 후, 최근 10년의 정책을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활용하여 정책의 흐름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2008년 이후 총 3번의 정책의 창이 열린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흐름은 정치의 흐름이며 각각의 흐름을 결합하는데 정부 내 활동가와 가시적 활동가인 대통령, 교육감, 정책 관련 공무원 등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1차 정책의 창은 미국의 금융위기에 따른 정책 문제의 흐름과 2010년의 교육감 직선제 등 정치의 흐름으로 정책의 창이 열린 것으로 분석하였다. 2차 정책의 창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의 자살로 인해 문제의 창이 열렸고, 제19대 국회선거, 제18대 대통령 선거 등의 정치적 변동이 주요 흐름으로 흐르며 정책의 창이 열린 것으로 분석하였다. 3차 정책의 창은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활용된 교무행정사의 자살, 학교 현장에서의 집단 간 갈등 등의 정책 문제의 흐름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익집단의 활동으로 정치의 흐름이 결합하여 정책의 창이 열린 것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의 의사결정과정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 둘째,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의 인력 자원으로 활용된 교무행정사 제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셋째,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의 안정적인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인 긴급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1545.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격 체육수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체육교사들의 어려움과 노력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격 체육수업의 개선방안을 탐색하고자 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체육교과연구회 커뮤니티 소속 체육교사 3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체육교사 6명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개학 초반부에 체육교사들은 처음 겪어보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에 대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거부감을 보였으나 원격수업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둘째,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체육교사들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집단지성의 힘과 집단 공동체성을 발휘해 원격수업에 도전하면서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셋째, 체육교사들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또다시 겪게 될지 모르는 미래의 원격수업에 미리 대비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원격 체육수업을 위한 교육계와 교사들의 다양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1546.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논하고 있는 『대학』을 통해서 역량 중심의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의정심(誠意正心)’ 개념을 올바로 이해하고, 교육의 사태에서 실천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에 대하여, 첫째, 수기(修己)의 과정에서‘성의정심(誠意正心)’의 의미는 무엇인가? 둘째, 삼강령과 성의정심의 관련에서 볼 때 『대학』이 인성교육에 주는 시사는 무엇인가? 하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주희와 다산의 견해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격물치지론이 팔조목에 대한 인식론적 수준에서의 해명이라면 성의정심론은 삼강령의 신민(新民)과의 관련에서 정(情)의 작용까지 포괄하여, 심(心)의 뜻을 보다 구체적이며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성의정심은 마음의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인성(人性)’은 경(敬)에 상응하는 성의와 정심의 교섭 작용을 통해서 이해 될 때 비로소 교육적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인성은 말과 행동으로 외부에 표현되기 이전의 ‘미발(未 發)’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발시 함양에서 인성의 교육적 측면이 부각된다. 이 글에서, 인성교육의 목적은 자아의 실현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수기(修己)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경(敬)을 거점으로 지(知)와 행(行)이 병행될 때에 삶을 통해 만나게 되는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바이다.
        1547.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개정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표준프로그램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체 학년 확대에 따른 개선 및 지원 요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생존수영교육 표준프로그램 문서, 초등학교 교사 대상 설문, 수영교육 관계자 면담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표준프로그램은 목표 및 내용 영역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간접체험 위주였던 1~2학년 표준프로그램을 직접 체험을 강조한 물 적응 활동과 물놀이 교육 중심으로 신설하고, 5~6학년에서 실제 상황에서의 생존수영능력을 강화하였다. 둘째, 생존수영교육 개선을 위해 수영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강화하고, 입수 중심의 수영교육은 재고되어야 하며, 체육과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초등 수영교육 담당교사와 수영강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초등교사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1~2학년 수준에 적합한 수영교육장을 확대하고, 수영교육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1548.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신규교사들에게 교직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험기를 평가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그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학년도에 초임 발령을 받은 경상북도 시 지역의 신규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면담 내용을 모아 Spradely의 주제분류 방법을 통해 정리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하기 전, 이 제도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진 교사는 거의 없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들은 선배교사들의 이야기는 모두 부정적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관한 사전 지식은 없었지만 전문성 신장이라는 제도의 목적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수업 능력과 학급 경영에 관해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 반, 걱정 반의 이야기를 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이후, 신규교사들은 받은 결과를 읽고 평가를 받고나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였으나 동료 교원 평가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문성 신장이라는 목적과는 크게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답변 내용을 토대로 향후 초등교원 양성 교육과정에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습 내용 추가, 신규교사 대상 임용연수에서 제도에 대한 연수 확대, 동료 교원 평가는 축소하되 학생 평가는 확대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평가의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문항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 소개자료 및 능력개발계획서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순기능을 살리고 학교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줄일 수 있도록 나아갈 필요가 있다.
        1549.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중등학교 영어 교과서의 읽기 지문에 나타난 고빈도 어휘 뭉치(lexical bundles)의 유형과 특성을 고찰하고, 어휘 뭉치가 갖는 구조적, 기능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원어민 참조 코퍼스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의 읽기 지문을 코퍼스로 구축한 후 고빈도 어휘 뭉치를 비교·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교과서에 비해 고등학교 교과서의 읽기 지문이 다양한 내용과 더 많은 양의 텍스트를 다루므로 예상대로 더 많은 어휘 뭉치가 출현하였으며, 어휘 다양성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어휘 뭉치의 구조적 분석을 통해 동사구 결합 유형의 비율이 가장 높은 중학교 읽기 지문은 구어 담화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전치사구 결합 유형의 비율이 높은 고등학교 읽기 지문은 학술적인 글의 특성을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중·고등학교 교과서 어휘 뭉치의 기능적 분석 결과 지칭 표현 기능의 어휘 뭉치가 70%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교과서 읽기 지문이 문어적 특징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한편, 중학교 교과서의 고빈도 어휘 뭉치 유형이 고등학교 교과 서에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고, 원어민 코퍼스에서 빈도 높게 쓰인 표현이 교과서에서는 쓰이지 않은 경우와 원어민들의 사용 빈도에 비해 교과서에서의 사용 빈도가 지나치게 높은 어휘 뭉치도 있었다. 이는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 킬 수 있도록 어휘와 어휘 뭉치 표현이 학년별, 학교급별 연계와 위계를 고려하여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나선형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으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의 활용 빈도와 중요도를 고려한 어휘 뭉치를 교과서에서 균형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1550.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 예비교사들의 온라인 사회과수업비평문을 분석하여 그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사회과 교육과정 및 교수법 강의 과정에 수업비평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를 토대로 비대면 상황에서 사회과 교사교육을 받은 예비교사들의 온라인 사회과수업비평문을 수업비평 관찰 모형에 준거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비평문의 초점은 주로 수업 활동과 수업 설계로 수렴되었다. 이것은 그동안 척도 중심의 수업관 찰지표 중심으로 수업 읽기에 익숙해져 있음에 기인하였으며, 예비교사들의 관심이 어떤 방법으로 수업 활동이 전개되느냐에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수업비평문에는 수업관찰요소의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상호교섭이 자유로웠으며, 요소 사이의 특정한 결합규칙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어떻게 보는가’의 방법에 따라 비평문의 인상과 글의 논조가 결정되었다. 셋째, 수업비평문에는 각 수업에서 드러나는 과학성, 예술성, 특이성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사회과 수업자로서 부분과 전체를 감식하고, 교란 상황에서 수업의 본질을 회복할 방법을 구안하는 교과전문가로서 자질을 파악할 수 있었다. 넷째, 예비교사들이 인식하는 사회과의 의미는 다양한 범주에서 나타났는데, 수업 내용 원천의 학습자 일상성과 탐구와 문제해결 중심 수업 방법의 교과 전통성, 협업과 사회성 함양 중심의 사회과 역할론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예비교사에게 수업비평문 쓰기는 교과와 수업에 대한 본질과 이해를 스스로 배우는 자기학습의 실천으로서의 의미이자, 동질 집단 속에서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교사전문성의 집단지성 형성 과정으로서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1551.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역량과 학습기대에 따라 유사한 특성을 갖는 잠재집단이 도출되는지 탐색하고, 잠재집단 간 학습참여의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생 교수학습 과정 조사(NASEL) 자료를 활용하여, 2019년에 광주 지역 S 대학에 입학한 남녀 신입생 497명을 분석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대학의 신입생은 3개의 잠재집단이 도출되었으며 첫째 집단은 역량-학습기대 높은 집단, 둘째 집단은 역량-학습기대 보통 집단, 셋째 집단은 비인지적 역량-학습기대 낮은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잠재집단 간 학습참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역량에 대한 지각과 학습기대가 높은 신입생 집단일수록 인지적 참여(능동적⋅협력 적 학습활동), 정서적 참여(수업만족도, 교육지원서비스만족도), 행동적 참여(수업참여, 교수/동료 와의 상호작용, 교육지원서비스 활용)가 높았으며, 특히 비인지적 역량과 학습기대가 낮은 신입생 집단은 학습참여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대학 신입생의 학습 참여 신장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1552.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남한과 북한의 교육과정이 개정됨에 따라 수학교육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북한은 중등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기존에 없던 통계에 관한 내용을 중학교 1학년에 새롭게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교육과정인 남한의 2015 수학과 교육과정과 북한의 2013 수학과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통계 영역의 단원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 영역에 대해 학습 요소의 지도 시기, 단원 구성과 학습 내용 및 전개 과정의 측면에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내용 영역별 학습 요소의 지도 시기와 유무를 비교한 결과 중학교 1학년 통계영역에서 다루는 학습 요소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남한은 자료의 정리의 측면을 강조하고 북한은 남한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자료의 수집의 측면을 강조하여 거기에 맞는 학습 요소가 도입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한의 교과서는 통계 영역 성취기준에 공학적 도구 활용이 추가되었으나 북한은 그렇지 않았다. 통계 단원의 학습 내용 및 전개 과정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학습 소재측면에서는 남한 교과서는 단원에서 실생활 소재와 수학 교과 외의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동별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반면 북한 교과서는 학교 내의 소재를 주로 활용하 였다. 수학 용어를 살펴보면 남한은 외래어를 함께 사용하는 반면 북한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꾼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자료수집 상황은 남한은 자료 정리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북한은 자료수집 상황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습 전개 과정에서는 남한은 ‘개념 열기’를 통해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후 주요 용어나 학습 개념을 설명하고 있으며 각각의 과제가 독립적인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북한 교과서는 용어 설명과 ‘생각하기’, ‘해보기’가 정해진 순서 없이 구성되어 있으며 도입 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전개 정리 단계에서까지 계속 활용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1553.
        202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at characteristics of the communicative functions are presented and how these functions are reflected in the elementary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For this purpose, 20 elementary school English textbooks(5 different textbooks from the third to sixth grade) are analyzed and compared. For data analysis, 11 upper categories and 77 subcategories of communicative functions presented i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re used. The results represent that first, no grade contains all 11 upper categories of communicative functions in the textbooks. Second, the communicative functions presented in the textbook have a wide variation in the frequency of presentation among the upper categories and subcategories. Third, there are no textbooks that reflected all 77 subcategories of communicative functions, and the degree of reflection in each textbook differs. This study suggests that more various examples are needed and organized in the textbooks in order to foster learners’ basic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onnectivity and continuity of communicative functions among grades should be considered when organizing textbooks.
        1554.
        202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존 프라이어(John Fryer, 1839-1928, 중국명 傅兰雅)는 평신도 선교사로 중국에 와 홍콩 성바울서원, 경사동문관 그리고 상하이 영화서원을 거치면서 교육 선교에 전념했다. 그러나 영국성공회 선교부와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일반 선교사의 길과는 다르게 과학 전파에 전념하게 된다. 주로 강남제 조국, 『격치휘편』, 격치서원 그리고 익지서회를 통한 과학교과서 출간 등 서방 과학문명의 전파를 통한 중국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과학 전파만이 아니라 종교와 과학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 종교로서 기독교가 중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궁구했다. 비록 과학지식의 보급 현장에선 종교와 과학의 철저한 분리를 견지했지만, 종교는 정신적이며 도덕적인 영역에서 위기의 중국을 구원할 역량의 원천으로 삼고자 했다. 이에 프라이어는 독특한 자신의 길을 모색해 종교와 과학의 균형을 통 한 중국사회의 변천과정에서 기독교가 미칠 영향을 늘 기대했다. 그는 선교사이며 동시에 과학 전파자였다.
        1555.
        202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위그 드 생빅토르(Hugues de Saint-Victor)의 저작인 『연학론』 (Didascalicon)의 전반적인 구성을 “토대-구조-완성”이라는 삼중적 모티프에 따라 고찰하였다. 첫 번째 요소인 “토대”는 성서적 신학의 기초인 히스 토리아(historia)에, 두 번째 요소인 “구조”는 성서적 구속사의 순서에 따른 교리적 의미인 알레고리아(allegoria)에, 마지막 “완성”은 성서적 신학의 정점인 영적 최고봉으로 인도하는 도덕적 해석으로서의 트로폴로기아 (tropologia)에 해당한다. 본 연구를 통해 위그 신학이 지향하는 궁극 목적인 인간 본성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비전이 교육대계로서의 『연학론』에서 시종일관된 목표로 제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밖에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바는 다음과 같다. 위그가 신학 연구를 준비하는 예비과정으로서의 인문학예가 지닌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데서 “글 읽기”(lectio)가 그의 전반적인 학문 체계 가운데 폭넓고 견실한 토대를 점 하고 있음이 잘 입증된다. 위그의 신학적 대전(summa)이라 할 수 있는 『성사들』(De Sacramentis)을 관통하는 “창조의 사역”(opus conditionis)과 “회복의 사역”(opus restaurationis)이라는 거시적인 신학적 틀이 『연학론』 의 결말부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연학론』의 제5권에서는 덕의 실천이 지닌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위그의 초기 저작인 『연학론』이 그 주제와 구성에 있어 그의 여타 주요 저술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과, 아울러 그가 신학 연구의 결실로서 윤리적 모범과 목회적 실천을 힘주어 말하는 대목에서는, 그 자신이 속 하여 활동하던, 12세기 의전사제단 운동에서 추구하던 고유한 영적 에토스 (“가르침과 본보기를 통해 타인을 건덕으로 인도함”)가 반영되어 있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1556.
        202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게임즈맨십의 행동사례와 원인, 선수들의 정서 반응을 탐색하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방법: 5년 이상의 선수 경력을 지닌 18명의 엘리트 선수를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하여 Focus Group Interview(FGI)로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 연구의 절차대로 체계적 내용분석을 통해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게임즈맨십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으로 엇갈렸다. 둘째, 게임즈맨십의 발생원인은 팀이나 동료, 상대방, 지도자나 부모, 운동의 문화적 환경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게임즈맨십의 행동사례는 각 종목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났다. 넷째, 게임즈맨십에 대한 자신과 타인의 반응을 종합하면, 본인이 했을 때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상대방이 했을 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적인 자기-봉사적 귀인 패턴과 동맹의식을 보였다. 다섯째, 게임즈맨십은 선수들에게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미치고 일부에서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반응도 나타났다. 여섯째, 게임즈맨십에 대한 윤리·도덕적 판단은 경쟁, 승리, 결과 중시, 자기중심적인 Agon관점, 개인의 탁월성, 노력, 과정 중시의 Arete관점, 관습, 보편적 도덕 이성의 Ethos관점으로 구분하여 논의하였다. 일곱째, 게임즈맨십의 존재가치는 규제되어야 할 현상, 중립적 입장, 적극 활용되어야 할 전략으로 구분 되었다. 게임즈맨십을 대체할 방안으로 인성·윤리교육 실시, 규정 보완 및 강화, 지도자 지원 자격 강화 등의 다양한 내용이 나타났다. 결론: 경쟁과 승리에 치중하는 구조가 형성되면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측면이 창출되거나 강화될 수 있고, 자아실현과 수행능력에 비중을 높게 두는 구조가 형성되면 스포츠의 참된 목적에 다가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1557.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8개 영재학교 체육과 교육과정을 내용과 평가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영재학교 특성에 맞는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019학년도 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규정, 체육과 평가계획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체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명의 영재학교 체육 교사를 연구참여자로 설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Bereday(1964)의 비교방법론과 주제별 부호화 과정을 통해 연구 목적에 맞게 분류 및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 교육 과정 편성에 따른 체육과 운영실태, 체육교과 편제표, 체육과 교과목별 평가내용에 차이를 분석할 수 있었다. 영재학교 체육과 교육과정의 특성은 학점제, 현장 교사의 자율성에 의한 교육과정 운영,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 수업환경의 최신화로 다양한 수업 가능, P/F 평가시스템 운영으로 분석되었다. 영재학교 특성에 맞는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방안 모색 결과는 P/F 평가 기준의 규격화, 스포츠 교류전을 활용한 체육과 교육과 정 운영,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 평생스포츠 기반을 위한 1인 1기 활동 참여의 권장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1558.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9년 8월까지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장애학생의 행동문제 중재에 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방법과 효과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련의 논문 선정 기준과 과정에 따라 총 2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20편의 논문의 전반적 연구 동향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은 어머니가 대부분이었고, 실시 장소는 치료센터가 많고, 실시 횟수는 주 1회가 많았다. 종속 변인인 학생의 문제행동은 외현화 행동이 가장 많았다. 일부의 논문에서 일반화, 유지, 사회적 타당도를 측정하였으며 일반화는 측정이 어려우며, 유지와 사회적 타당도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9가지 의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중재가 효과적이었던 문제행동은 9가지로 나타났다. 또한 15편의 논문에서 학생의 문제행동의 변화를 포함한 부모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셋째, 상호작용과 관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외현화적인 문제행동과 내재화적인 문제행동 이외에도 사회성과 관련한 문제행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제언을 하였다.
        1559.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의 국내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창의인재육성을 강조하는 2009개 정 교육과정에 발맞추고,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고 학교마다 매년 인성교육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 현실에서, 수학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인성교육’, ‘창의・ 인성교육’ 또는 ‘수학과 창의성교육’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 한 논문도 있었던 것에 비해, ‘수학과 인성교육’은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학 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된 학회지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및 학위논문까지 포함하여 분석대상으로 삼았으며, 검색된 논문의 참고문헌을 정독하여 제목에 ‘인성’이라는 단어가 들어 가지 않았어도 논문의 내용이 인성교육과 관련되었다면 분석의 범위에 포함하였다. 이에 1998년부터 2019년까지 57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연도, 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용어에 따른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구연도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에 관련된 연구가 2011년 이후부 터 점차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연구대상의 측면에서는 기타(연구대상이 사람이 아닌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17.5%), 중학생(15.8%)이 많았고, 고등학생(7%) 및 특히 영재학 생(3.5%)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연구주제별 동향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의 교육방법(38.6%), 수학과 인성교육의 일반연구(29.8%), 교사와 관련한 연구(15.8%)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별 동향에서는 질적연구(52.8%)가 양적연구(11.3%)보다 많았으며, 혼합연구(35.8%)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는 인성교육의 특성상 양적연구만으로는 인성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논문 제목에서 주로 사용된 용어는 ‘인성교육, 인성, 인성 함양, 인성요소, 창의・인성교육’였으며, 이외에도 인간교육, 수학적 인성, 민주시민의식함양 등이 사용되었다.
        1560.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유아기를 비롯하여 인간은 자신의 생에서 무수한 ‘자리’를 경험한다. 그러나 자리가 갖는 의미에 대한 고찰은 공간에 관한 연구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특정 시간대의 한 공간 을 몸으로 점유하고 있는 유동적 성질의 신체-자리에 관심을 갖고, 교실공간 속에서 유아의 신체- 자리가 갖는 내재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또한 유아의 신체-자리가 갖는 의미를 인간의 내재적 변용 능력에 관심을 갖고, 도덕이 아닌 윤리를 한 존재가 어떠한 역량으로 발현해 가는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Deleuze의 행동학 관점을 중심으로 해석해 보았다. 내재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B시의 직장보육시설 내의 만 4~5세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유아면담과 교사면담, 비참여 관찰을 병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신체-자리는 욕망을 발산하는 자리로 유아에게 실체화되었으며 둘째, 자리가 존재를 견고히 하기도 하고 존재가 자리에 자신만의 공간과 자유를 부여하는 등 존재에 접속되는 자리로써 의미를 갖고 있었다. 셋째, 유아의 신체-자리는 긍정적 변이의 역량을 중심으로 물질과 관계가 보내는 기호에 어떻게 감응하는가에 따라 놀이 생성의 자리로 그 속성을 변이하며 관계맺음의 윤리적 되기를 실천하고 있었다. 넷째, 유아의 자리는 자신의 신체가 점유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내재적 윤리로 작동하였으며, 자리를 정리하는 행위로 나타났다. 또한 타자의 자 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자리에서의 배려에 관한 사유를 보이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교실에서 공간에 대한 논의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유아가 점유하는 신체-자리를 존재의 긍정적 생기성과 정동에 의한 윤리의 행동학으로 그 가치를 살펴보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