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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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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권 2호 통권 32호 (2015년 11월) 50

포스터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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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은 버섯류 중 국내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종보호권 등록도 총 50품종으로 전체 버섯류 품종보호 권 등록의 46.7%를 차지한다. 또한 국산품종 보급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으나, 농가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원에서는 갓 색이 진하고, 다수성인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집 균주의 특성검정을 거쳐 교배모본 6계통을 최종 선발하였다. 균주보관실에 보유하고 있던 수집균주 92계통을 PDA 평판배지에 접종하여 25°C 항온기에서 계대 배양하여 접종원으로 사용하였다. 자실체 특성검정을 위하 여 수분 함량이 65%로 조절된 톱밥 기본배지(미루나무톱밥:쌀겨=8:2)를 16구 반자동입병기를 사용하여 850 ml PP병에 충진한 다음 고압살균기를 사용하여 121°C에서 90분간 살균하였다. 냉각 과정을 거친 살균된 톱 밥 배지에 미리 준비해 둔 PDA 균사체를 4등분하여 접종한 다음, 20°C 배양실에서 30일간 배양하였고 자실 체 발생 유도를 위해 균긁기를 실시하였다. 1차 자실체 특성조사 결과 22계통을, 2차 특성조사에서 이 중 11 계통을, 3차 특성조사에서 CBMPL-32 등 6계통을 최종 선발하였다. 6계통 중 갓 색은 CBMPL-90이 진회색으 로 가장 진했고, 수량은 CBMPL-71이 80.0 g/병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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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V 등 국제적인 품종에 대한 보호협약이 연이어 타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표고(Lentinula edodes) 품종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개발된 품종들의 식품학적 이용을 위한 과학적 자료 확보 를 위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표고 4품종(‘천백고’, ‘다산향’, ‘청장1호’, ‘풍년고’)의 일반성분, 유리당, β-glucan, ergosterol 함량을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수분 함량은 6.14~6.47%로 나타났으며, 회분 함량은 1.06~3.95%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11.74~19.32%로 나타났으며, 조지방 함량은 1.54~2.56%로 나타났다. 조섬유 함량은 2.70~4.80%로 나타났고, 가용성 무질소물 함량은 55.16~72.78%로 나타났다. 유리당 분석결과 버섯에 함유된 유리당 중 가장 강한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fucose는 ‘풍년고’ 품종에서만 0.18%의 함 량이 나타났으며, 총 유리당 함량도 ‘풍년고’ 품종이 1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β-glucan 함량은 ‘다산 향’, ‘천장1호’, ‘풍년고’ 품종은 30.05~31.97%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천백고’ 품종은 26.04%로 약간 낮게 나 타났다. Ergosterol 함량은 ‘천백고’ 188.59 mg%, ‘다산향’ 157.78 mg%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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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느타리버섯은 중국의 서북방인 신강성 위구르 지방의 건조한 초원에서 자생하는 민간약으로 만병의 예 방 및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용식물인 '아위(阿魏, Ferula assa-foetida)'의 뿌리에서 봄에 발생하는 버섯이다. 중 국에서는 ‘西方의 神珥 또는 珥의 王子’라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여겨지었다. 분포지역을 보면 주로 남유럽,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프랑스,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러시아, 북미 등지의 초원지대 및 아열대성 기후 에 자생하고, 건조한 스텝기후를 선호하는 전형적인 초원형 부생균이다. 아위느타리(Pleurotus eryngii var. ferulae)는 분류체계상의 위치가 논란이 있는 종으로 초기에는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하는 P. ferulae로 알려졌다가 후기에 P. eryngii var. tuoliensis, P. eryngii var. ferulae, P. eryngii var. nebrodensis, 그리고 P. nebrodensis로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에 이러한 분류학상 위치를 형태학적, 유전학적, 육종학적으로 재조명하 여 Eryngium속에 기생하는 P. eryngii 또는 P. eryngii var. eryngii를 P. eryngii로,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 하는 P. ferulae 또는 P. eryngii var. ferulae를 P. ferulae로,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하는 이탈리아 시실리 섬에서 자생하는 부생균은 P. nebrodensis로, Cachrys ferulacea속에 기생하고 중국에서 백영고라고 불리는 P.var. nebrodensis는 P. eryngii var. tuoliensis 또는 P. tuoliensis로 정리되어져 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아위 측이(阿魏側耳), 아위고(阿魏菇)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또는 상표명으로 백령고(白灵菇, Bai-Ling Gu)라 칭하 기도 하는데 형태적으로도 비슷한 Pleurotus nebrodensis와 혼용되어 명명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에 서는 초기에 아위버섯으로 통칭되다가 최근에는 아위느타리, 백령느타리로 표기되어 큰느타리 변종이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종이 다른 느타리류로 편입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백령이(白灵珥) 또는 백설과 같다는 의미에서 설할이(雪割珥)라 하며 최근에는 백령고(P. tuoliensis)와 큰느타리(P. eryngii)를 교배 한 교잡주에 상표명으로 설령이(雪嶺珥), 설희이(雪姬珥), 백록이(白鹿珥) 등으로 명명되어 시중에 판매하고 있고 또한 외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버섯 중에도 자실체 갓이 두꺼우면서 깔대기 형으로 대가 긴 계통과 갓이 편심형으로 손바닥모양으로 대가 짧고 두꺼운 형태의 계통이 모두 백령고라 불 리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위느타리(P. ferulae) 신품종 ‘비산1호’와 백령고(P. tuoliensis)와의 종간교잡에 의한 신품종을 선발하였기에 이에 대한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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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재배되는 팽이버섯 대부분은 백색 계통의 일본 도입종으로,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이 낮고 30여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팽이버섯의 로열티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팽이버섯은 버섯 가운데 가장 낮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버섯으로 4~12°C의 저온에서 자실체가 발생되며, 자연상태에서는 11~4월에 발생하므로 ‘겨울버섯’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생 팽이버섯은 자실체 색이 연한 황갈색부터 진한 밤색까지 매우 다양 하며, 갓 직경이 크고 대는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인공재배되는 팽이버섯 품종은 자실체 색을 백 색으로 변형하고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갓이 작고(1 cm 이하), 대가 긴(10~14 cm) 콩나물 형태를 갖는다. 우리원에서는 야생 팽이버섯 수집 균주를 활용하여 ‘금향’, ‘흑향’, ‘여름향1호’, ‘여름향2호’와 같은 갈색 팽이버섯 국산품종을 육성하였다. 또한 이렇게 육성된 신품종을 고온 재배기술과 접목하여 다품목 재 배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 있다. 느타리, 새송이 재배 농가에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을 도 입하면서 이들 버섯과는 달리 팽이버섯 재배과정에만 있는 「비닐고깔 씌우기와 벗기기」 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생력형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금향2호’는 2013년도에 갈색 팽이버섯 육성품종 농가 시 범재배 시 ‘금향’과 ‘갈뫼’가 자연교잡된 것을 조직분리하여 얻은 품종이다. 갓 색은 진한 미색으로 ‘금향’과 비슷하지만, 고온 재배 시 ‘금향’에 비하여 갓이 피는 속도가 늦고, 비닐고깔을 씌우지 않아도 품질이 우수 하였다. 따라서 ‘금향2호’는 병 재배 시 비닐고깔 씌우고 제거하는 노동력이 절감되는 생력형 품종으로 우수 한 특성을 나타냈다. 16°C 고온재배 시 ‘금향’에 비해 초발이 소요일수와 수확일수가 각각 1일씩 증가하여 총 재배기간은 43일이며, 갓 직경은 더 작고, 갓 두께와 대 직경이 더 굵거나 커 수량은 ‘금향’ 대비 2% 증 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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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Agaricus bisporus)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이지만, 국내에서는 느타리, 팽이, 표고 에 이어 4번째에 속한다. 국내에서 육성된 양송이품종의 수는 다른 버섯에 비해 적고, 국산품종 사용비율 이 가장 낮아 새로운 품종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종에 속한다. 양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재배과정이 복잡하고 병해충 발생이 심하며, 품종육성을 위한 단핵균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국내에서는 품종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팀에서는 양송이버섯의 새로운 품종육성을 위해 갓색, 온도별 발생특성, 병해저 항성, 핵형구분 등의 양적형질을 구분하고자 NGS에 기반한 양송이버섯의 유전체분석을 시행하여 품종육 성에 활용 가능한 분자마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제 추진체계는 수집 유전자원의 균사, 자실체 특 성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자원의 분리집단구축을 진행하며,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발된 분자마커의 실용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시험에 활용된 수집자원은 총 50종이며 그 중 백색종 62%, 갈색종은 38%였다. 수 집국가별 분포는 북미 10종, 남미 3종, 유럽 10종, 아시아 23종, 오세아니아 4종으로 구성되었다. 수집자원 의 균사생장은 대부분의 균이 23~25도에서 가장 잘 자랐으며, 균사배양용 배지기질은 CDA 배지에서 생장 이 빠르고 균사밀도가 높았다. PDA배지에서도 CDA배지보다 느렸지만 균사생장은 50mm/14일정도 생장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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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Lentinula edode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임산자원의 하나로,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한 기록이 오래전부 터 존재해 왔다. 자생표고와 달리 재배 표고의 경우 품종에 따른 기원이 명확하지 않아, 수출 및 가공상품 개 발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표고 4품종(‘산림2호’, ‘산림4호’, ‘산림 5호’, ‘산림7호’)의 일반성분, 유리당, β-glucan, ergosterol 함량을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수분 함량은 5.44~6.80%로 나타났으며, 회분 함량은 3.34~5.08%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12.94~21.07%로 나타났으며, 조지방 함량은 1.42~2.24%로 나타났다. 조섬유 함량은 3.27~4.01%로 나타났고, 가용성 무질소물 함량은 54.19~64.78%로 나타났다. 유리당 분석결과 버섯에 함유된 유리당 중 가장 강한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알려 진 fucose는 산림7호 품종에서만 0.34%의 함량이 나타났으며, 총 유리당 함량도 산림7호 품종이 14.38%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β-glucan 함량은 ‘산림2호’, ‘산림4호’, ‘산림7호’ 품종은 33.09~35.41%로 큰 차이가 없었으 나 ‘산림5호’ 품종은 28.49%로 낮게 나타났다. Ergosterol 함량은 ‘산림2호’ 16.62 mg%, ‘산림4호’ 143.62 mg% 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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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e mushroom growing medium for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using persimmon peels. Total nitrogen, carbon source and protein of commercial cultivation medium used in this study was 1.34, 53.9 and 0.09 %, respectively. The C/N ratio was 40.22. The total nitrogen was increased by increasing mixing ratio of persimmon peels. The carbon source and protein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increasing mixing ratio of persimmon peels. In column test, mycelial growth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similar with control, but mycelia of 20-50%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growed slowly compared with control. To investigate yields of fruiting body, 15% of persimmon peels was mixed with commercial cultivation medium. The fruiting body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yield compared with control. But, the chemical contents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 were the higher tha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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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is one of the major economical crops cultivated in Korea. This mushroom showed the 5th production to 11,493 M/T in 2014. Several fungus are known as the causal agents of diseases of the cultivated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and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Cladobotryum mycophilum is the causal agent of cobweb disease of commercial mushrooms. Early symptoms were noticed as round, fleshy, yellowish brown lesions on mushroom caps. Late symptoms progressed when the parasitic fungus formed white cobweb circular colonies on dead or damaged pinheads, spread on the surface of the casing, and covered entirely fruiting bodies. A Gram-positive bacterium was isolated from mushroom media that markedly showed the antagonistic activity against Cladobotryum mycophilum, the most destructive pathogen of cultivated mushrooms. The HC57 strain was selected as antagonistic bacterium by inhibition zone method and it was identified as Bacillus subtilis by the cultural,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nalysis of the 16S rDNA. The isolated bacterium is saprophytic but not parasitic nor pathogenic to cultivation mushroom. The isolated bacterium for Cladobotryum mycophilum cell, was sufficient for inhibition in vitro. Inoculation of the isolated bacterium prevents the development of bacterial disease in Cladobotryum mycophilum. Control efficacy of browning disease of strain HC57 treatment was 71% on Agaricus bisporus. The optimal culture medium for the antagonistic bacteria growth was determined as follows: 1.5% Xylose, 2% Soytone, 1% NH4H2PO4, 7 mmol CaCl2, and 0.5% Histidine at pH 6.0 at 25℃. The suppressive bacterium may be useful in future for the development of biocontrol system and the constru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edible fungi resistant to the disease caused by Cladobotryum mycophi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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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optimal mixture of persimmon peels for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The 5-50% of persimmon peels was mixed with mushroom growing medium for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Mycelial growth of persimmon peels treatment were 74-165 mm (28 days) and slower than that of control (treatment without persimmon peels) as 160 mm (28 days). Mycelial growth time of 5-20% persimmon peels treatment were similar to control as 34 days but that 30-50% of persimmon peels treatment were delayed for 17 days. The time of pinhead formations in control and 5-50% persimmon peels treatment were 11 days, the growth time to harvest were 6-7 days. The sizes of pileus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tend to be smaller compared with control. The length of stipe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124 mm which was longer than that of the control with 118 mm. The thickness of stipes of 15% persimmon peels treatments was 48 mm which were tend to be thicker than that of the control with 47 mm. Thirty percent of persimmon peels treatment was better than other treatment comparing with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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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elial growth of oyster mushroom is very important. Because the management of careless mycelial growth can be caused contamination and low yield of fruit body. To reduce contamination, it is necessary to maintain clean the cooling room, inoculation room and cultivation room. In generally, most farmers maintain clean cooling room and inoculation room. However It is very difficult to cleanly manage the culture room. So we set up HEPA filter in the culture room of three farms, investigated the density and type of drop microorganism before and after using HEPA filter in the cultivation room. The density of drop microorganism after using HEPA filter in cultivation room was lower than that of before using HEPA filter. The density of drop microorganism of three farms was showed same results. Also when using a HEPA filter in the cultivation room, the contamination rate was re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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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은 산호침버섯속(Hericium)에 속하는 흰색의 목재부후균이다. 중고온성균으로 가을철 수목에 서 많이 발생되며, 한국․중국․일본 등지의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온난화한 기후의 지역에 서식한다. 치매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에 좋은 버섯으로 인기가 급부상한 품목이다. 노루궁뎅이버 섯은 자실체 발생에 필요한 환경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재배하기 용이한 편에 속하는 버섯이다. 그렇지만 재 배환경에 따라 자실체 변이가 심하여 품질의 편차가 큰 편이다. 특히 습도의 차이와 환기량(산소 공급량)에 따라 발생형태, 경도, 색택, 침 길이 등이 다르다. 특히, 색이 흰 버섯이기 때문에 색 변화에 민감하다. 본 연 구에서는 계절별 환경변화에 따른 자실체 발생형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동일한 생육실에서 환경조건을 똑같이 설정하였을 때, 계절에 따라 침 형성 유무와 분지 형태에 차이가 있었다. 2014년 12월과 2015년 3월에 자실체 발생 실험을 실시했고, 생육실 환경조건은 두 시기 모두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2014년 12월의 생육실 의 처리온도는 평균 18.9°C, 설정 상대습도(공중)는 평균 86.4%이었고, 2015년 3월의 생육실의 처리온도는 평 균 18°C, 설정 상대습도(공중)는 평균 95.1%이었다. 자실체 발생 시기의 충주지역 기후기록을 살펴보면, 2014 년 12월에는 평균 온도 –3.7°C, 평균 상대습도 63.4%, 2015년 3월에는 평균 온도 5.6°C, 평균 상대습도 44.8% 였다. 기후 기록에 의하면 자실체를 발생시킨 두 시기에 외기의 공중 상대습도는 2015년 3월의 공중 상대습 도가 약 18% 가량 더 낮은 편이었다. 그리고 생육실 내부 설정 습도조건은 2015년 3월에 95.1%로 더 높게 설 정해준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실제 생육실 내부의 실제 측정된 습도는 80%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따 라서 발생된 자실체는 저습 스트레스를 받았고, 침이 거의 형성되지 못하고 매끄러운 표면의 형태를 띄었다. 이는 폐쇄형 판넬시설에서 자동화된 기계공조시설을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재배환경조건이 외부 기후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계절적으로 건조 한 계절에는 평소보다 수분 환경을 충분하게 설정하여, 버섯 자실체가 저습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류와 비교하였을 때 자실체의 형태가 균일하지 못하여, 절단 후 건조하 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소비자들의 인식에 고정적인 이미지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실험의 결과를 기본 자료로 하여 노루궁뎅이버섯의 형태를 균일하게 형성할 수 있 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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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 재배지에서 피해를 주는 해충은 버섯파리, 버섯응애, 선충 등이 있다. 이 중 버섯파리의 피해가 가장 크며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후발효와 종균 접종 후에 버섯재배사로 성충이 침입하여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을 거치며 균사를 끊어 먹어 생산량을 감소시키거나, 자실체를 파먹어 상품 성을 저하시키는 피해뿐만 아니라 푸른곰팡이병 등을 매개하여 복합 피해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국내에서 양 송이버섯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버섯파리의 종류와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용인, 충남 부여, 경북 칠곡 지역의 주요 양송이 재배지에서 버섯파리 성충을 채집하였다. 채집은 황 색 끈끈이트랩(15×25 cm)을 이용하였고, 버섯파리의 종 동정은 cytochrome subunit I (COI)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버섯파리류의 종을 분류하였다. 종 동정 결과, 검정날개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 긴수염버섯파리(L. mali),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등이 조사되었다. 2013년에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조사한 버섯파리의 종류보다는 양송이 재배지에서의 버섯파리 종류는 적었으며, 90~100%가 검정날개버섯파리가 우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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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버섯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버섯 으로 재배방식의 발달과 더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성이 높은 혼합배지를 개발하고자 많은 연구가 수행되 어 왔다. 느타리버섯의 인공재배에 소요되는 배지의 종류 또한 재배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느타리, 양송이, 신령버섯 등의 균상재배에서는 주 재료로 볏짚과 퇴비, 폐면, 면실피 등이 사용되고, 부 재료 로 미강, 계분, 깻묵 등이 이용되며, 느타리, 팽이, 새송이 버섯의 병․봉지 재배에서는 주재료로 톱밥과 콘코브 가 사용되고, 부 재료로 미강, 밀기울, 비트펄프, 면실박, 면실피, 건비지 등이 사용되고 있다. 버섯의 인공재 배에서는 배지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적합하여야만 자실체 발생 및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데, 배지의 물리적 특성으로는 공극과 배지량, 배지의 충진에 따른 용적밀도 등이 중요한 요인이 되고, 화학 적 특성으로는 pH, 수분함량, 영양원 조성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재배적 측면의 환경요인으로 버섯 품질 및 수량에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데 사회의 구조변화인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식품소비패턴의 변화는 농축산 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농산물 안전 관리 요구에 대응하여 다양한 농산 물 안전관리제도를 운용하게 됨에 따라 버섯재배농가에서도 유수농산물관리제도(GAP)을 생산하기 위해 기 준이 마련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에 사용되는 폐면(방울솜)의 안전성검사, 배 지에서 생산된 버섯의 유해성 등을 조사하여 안전한 버섯을 생산하는 기준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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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사내 버섯재배용 배지 재료로 사용되는 재배매체로 주로 농업부산물이 사용된다. 재배매체에 존재하는 세균은 증식될 경우 재배사내외로 전파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국내의 재배매체는 수입에 주로 의존하 고 있지만 재배매체의 미생물 오염여부에 대한 정보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배섯재배용 배지 재료에 사용되는 수입 재배매체(비트펄프, 면실박, 케이폭박, 피트모스, 밀집)에 유해한 세균의 존재유무를 파 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집트,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수입된 버섯재배용 재배매체를 이용하였으며, 분리된 세균은 16S rDNA sequence 분석을 통하여 Firmicutes, Actinobacteria, Gamma proteobacteria, 그리고 Bacterioides 등으로 분류되었다. 피트모스에서 7속 8종 그리고 비트펄프와 밀집에서 4속 7종의 세균이 각각 분리되었다. 면실박과 케이폭박에서는 3속 6종의 세균이 각각 분리되었다. 분리된 세균 중 Bacillus anthracis, Bacillus oleronius, 고 Lysinibacillus fusiformis 등은 인체병원균으로 보고된 종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수입 재배매체에 병원성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 후 위해요소 가능성을 두고 관리가 필요하 다는 근거 자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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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에 주로 사용되는 영양원의 수입국별 성분분석 및 재배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첫째로 수입국별 영 양원의 성분분석 결과, 중금속 농도는 불검출되거나 미량 조사되었고, 면실박의 총질소함량은 호주산에서 6.22%로 중국산이나 미국산보다 높았으며, 비트펄프는 수입국별 pH 및 화학성이 모두 대등하였다. 둘째로 영 양원별 물리성을 조사한 결과, 압력이 증가할수록 이집트산 비트펄프의 보수력이 높았고, 면실박의 경우 400hpa 및 500hpa에서 미국산의 용적수분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배지재료별 압력에 따른 가비중의 변화는 나 타나지 않았다. 셋째로 재료별로 혼합한 배지의 성분분석은 T2처리구에서 pH 5.51로 가장 높고, 총질소함량 도 2.45로 가장 높았으며, C/N율은 대조구가 28.18로 가장 높았다. 마지막으로 혼합배지에 따른 생육특성 및 수량성 조사 결과 초발이소요일수 및 생육일수는 각각 5일과 4일로 T2보다 짧았고, 수량성 및 생물학적 효율 은 T2를 제외한 처리구에서 모두 대등하였다. 이상의 결과 호주산 면실박을 제외한 재료들을 재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수입국에 따른 계절별 수량성을 검토하여 배지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 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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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며 봄부 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이다. 맛과 향이 좋 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으로 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등 4종이 개발되어 있다. 현재 버섯의 가격하락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배지 의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어 버섯의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를 이용하여 품종별, 배지혼합비율별 및 수확 후 배지 첨가량별 수 량특성을 검토하였다. 배합비율이 미루나무톱밥 10%, 면실피 50%, 면실박 20%, 비트펄프 20%에서 수확 후 배지를 10, 20, 30% 첨가하였을 경우 ‘호산’의 경우 대조구 123g, 10% 122g, 20% 118g, 30% 125g으로 나타났 으며, ‘화산’의 경우 대조구 137g, 10% 143g, 20% 147g, 30% 144g으로 ‘호산’, ‘화산’에서 수량성에서는 차이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첨가율이 30%부터 대의 경도가 물러지는 등 품질면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루나무톱밥 60%, 면실피 10%, 비트펄프 20%, 면실박 10%의 경우 ‘호산’에서는 대조구 153.5g, 10% 153.8g, 20% 154.8g, 30% 144.9g으로 30%부터 수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산’ 은 대조구 144.2g, 10% 139.9g, 20% 120.1g, 30% 116.3g으로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수량성이 점차 떨어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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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자연 생태계에서 유기물을 무기물로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분해자로서 역할을 하는 점에서 친환경적으로 매우 유익하다. 또한 버섯균은 섬유소 분해능이 뛰어나 일반세균이나 효모균이 분해하기 어려운 리그닌복합체도 포도당 등 단당형태로 분해함으로써 토양미생물의 증식을 조장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버섯재배는 병재배법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1990년대 이후 팽이버섯, 큰느타리, 느타리 등이 연중 20만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버섯 병재배 배지재료로는 톱밥류와 콘코브, 비트펄프, 면실피, 미강, 밀기울, 건비지, 패화석분 말, 혼합사료 등이 쓰이고 있다. 본 시험은 팽이버섯, 큰느타리, 느타리의 병재배 수확후 배지를 느타리 병재배 용 배지제조에 2차 배지재료로서 재활용하고자 하였다. 팽이버섯, 큰느타리, 느타리 병재배 후 탈병한 배지를 각각 바로 운반하여 느타리 532배지에 첨가시험을 수행한 결과, 팽이버섯과 큰느타리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배 지에서 느타리 품종 춘추2호와 만추리는 모두 자실체 수량이 무첨가구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느 타리 병재배 수확후배지는 기본배지에 대하여 50%까지 대체하여도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는데, 특히 10%~30% 첨가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증수되었다. 여기에 제시한 시험 결과는 느타리버섯 병재배 농가에서 배 지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버섯 수량의 증수를 통한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유의할 사항은 균배양 및 버섯의 발 생, 생육 등 과정에 잡균의 피해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재배한 수확후배지를 사용해야 하고, 탈병작업 후 바 로 그 날의 느타리 병재배용 배지제조에 재활용함으로서 변질되지 않은 수확후배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배지, 생산, 재배생리,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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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주요 버섯파리는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큰검정버섯파리(B. alpicola), 표 고버섯혹파리(Camptomyia corticalis) 등이 있다. 버섯파리의 월동처는 골목의 껍질속과 재배사 인근 야산의 낙 엽층이었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참나무 원목을 이용하여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천안의 2 농가에서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버섯파리 성충을 종류별로 유인하여 초발생일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작은뿌리파리는 3월 중순, 표고큰검정버섯파리와 표고버섯혹파리는 5월 초순에 각각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러한 초 발생일은 3월 이후 기온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었다. 버섯파리의 피해양상은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골목의 껍질 속, 종균, 균사 및 버섯을 갉아먹는 직접적인 피해와 주홍꼬리버섯, 검은단추버섯 등 병해를 전반하는 간접적인 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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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속하며 사물기생균으로서 늦가을에 참 나무류나 밤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발생한다. 그리고 맛과 향이 우수 한 식용버섯이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일본, 중국 등 에서는 참나무톱밥을 주재료로 하는 봉지재배 위주로 대량 생산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주 등 남부지방에서 일부 병재배를 하고 있으나 저장 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봉지재배 등을 통한 고품질 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시험에서는 잎새버섯 봉지재배시 품질과 수량이 우수한 영양원 선발에 관한 시험을 수행하였고, 영양원으로 서 밀기울, 건비지, 맥주박 등을 이용하였다. 영양원 선발시험에서 부피비로서 참나무톱밥 80%, 맥주박 15%, 밀기울 5%를 혼합한 배지 처리가 수확소요일수 조사결과 ‘태미’ 품종 61.8일, GWM2016 58.4일, 수량은 1kg 배지당 ‘태미’ 품종 135.3g, GWM2016 155.3g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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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배지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 발생하여 버섯에 피해를 주는 버섯파리는 검정날개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등 7종류가 발생하는데 이중에서 우점종은 검정날개버섯파리이다. 본 시험은 검정날개버섯파리가 발생하고 있던 톱밥배지 표고버섯 농가에서 버섯파리의 천적인 포식성 응애 아큐레이퍼응애(Hypoaspis aculeifer), 마일즈응애(Hypoaspis miles), 스키미투스응애(Stratiolaelaps scimitus)의 포 장실증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각 포식성 응애는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30,000마리/10a 밀도로 3회 방사하였다. 처리간격은 14일이었으며, 3회 방사 후 14일 간격으로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트랩에 유인된 버섯파리의 성충수를 조사하여 밀도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버섯 균사 및 자실체에 대한 유충 의 피해도 처리간에 비교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포식성 응애를 방사한 4주 후부터 무처리와 비교하여 버섯 파리 성충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8주째에는 무처리 대비 80% 이상의 성충수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었 다. 3종류의 포식성 응애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무처리 대비 15% 이상의 피해율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2015년 현재 국내 토착 포식성 응애인 아큐레이퍼응애가 판매되지 않으나 외국에서 수입한 마 일즈응애와 스키미투스응애가 국내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의 친환경 방제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음 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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