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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1.
        201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유산소 운동이 실행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는 적은 실정이며,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체력이나 학업성적을 동시에 고려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본 연구는 체력과 학업성적을 고려하여 선발된 청소년의 일회성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인지 및 실행기능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스트룹 과제 수행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체력과 학업성적이 유사한 15명의 고등학교 1, 2학년(남 6명, 여 9명)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실험은 집단 내 설계로 수행되어, 운동과제(5분 준비운동, 2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5분 정리운동)와 30분의 휴식과제를 모든 연구대상자가 수행하였다. 실행기능 측정을 위해 스트룹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자료는 이원반복측정분산분석으로 분석되었다. 결과: 스트룹 단어, 스트룹 색상, 스트룹 색상-단어검사에서 유산소 운동에 따른 주효과와 조건×측정시기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스트룹 색상-단어검사에서 운동에 따른 주효가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결론: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후기 청소년의 일회성 유산소 운동이 정보처리속도(스트룹 단어, 스트룹 색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작업의 억제나 전환 등 실행기능의 요소를 가진 스트룹간섭효과(스트룹 색상-단어)에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유산소 운동이 후기 청소년의 실행기능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 연구에서 보다 다양한 실행기능 측정도구를 활용한다면 보다 구체적이고 확증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602.
        2017.09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With recent increasing interest from both safe society expectation and technological advancement in fields of sensors, microelectonics, and wireless communication, nondestructive monitoring technologies based on wireless solutions have been researched in many structures for construction performance evaluation and infrastructure durability inspection. To support robust wireless monitoring system, there are still technical barriers to overcome, such as low power consumption, battery-less operation, robust wiress communication and small system size. In this paper, recent research trends and challenges in infrastructure durability monitoring technology with wireless communication will be reviewed.
        603.
        201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화된 성공기대 확률에 대한 수행 및 학습효과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방법: 30명의 여대생들이 실험에 참여하였고 이들에게는 실험의 목적에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다. 이들은 10cm, 20cm, 30cm 골프 홀 조건에 배정되었고 집단분류 검사를 통해 각각 20%, 60%, 90% 성공 기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실험과제는 클리베트의 퍼팅과제를 응용한 2m 과제였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사전검사와 집단분류검사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세 집단 간에 골프 퍼팅 능력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종속변인은 전체오차였다. 습득단계의 경우, 마지막 요인을 반복 측정하는 3(집단)×6(분단)요인 설계 하에 이루어졌다. 파지, 전이검사는 일원변량 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 실험결과, 골프 홀의 크기가 커질수록 성공기대확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득, 파지, 전이검사를 통해 90% 성공기대 집단이 가장 우수한 수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더 큰 홀의 조건은 성공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고 이것은 골프 퍼팅의 수행과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604.
        201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방법: 건강한 노인 11명을 노인집단으로 그리고 성인 11명은 성인집단으로 구분하여 3가지의 정확성 제약(난이도)을 지닌 Fitts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Fitts 과제는 낮은 정확성 제약, 높은 정확성 제약 그리고 결합된 정확성 제약을 지닌 과제이며, 이 과제는 가상현실을 통해 컴퓨터로 구현되어 물체의 조작이나 외부적인 마찰 없이 움직임 제스처에 의해서 동작을 수행한다.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에 따른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서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과제 수행에 대한 움직임 시간과 체류 시간을 운동학적 자료로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첫째,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노인들의 움직임 시간은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노인들은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목표 표적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정확성 제약이 낮은 과제에서는 노인과 성인간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 시 노화는 감각정보의 지각 및 통합에서의 지연을 유발하여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605.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2007년 9월부터 10년 동안 인문한국(HK)사업으로 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글의 목적은 한국근현 대사 영역에 한정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와 방향을 모 색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근현대사 영역에서 사업단 실적은 자료집 발간 총 7권, 사업단 소속 연구 자 논문 9편이며, 사업단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 외부 연구자로 참여하여 그 성 과물을 사업단 저작물에 실은 논문은 5편이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자료집과 연 구논문이라는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연구논문은 주 제별로 검토할 경우 유형화할 수 없는 논문이 있기 때문에 편의적으로 근대시 기와 현대시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근대사 연구는 동학농민혁명에 집중된 편이다. 이러한 논문은 지리산권 동학 농민혁명의 구체적인 전모, 지역별 확산과정과 향촌사회의 대응, 남원지역의 동학 포교와 조직화 과정 등을 파악하였다. 또한 한말 의병장 고광순의 지리산 근거지론을 탐색함으로써 지리산이 의병의 장기항전의 근거지로 주목을 받았 다는 사실을 조명하였다. 이밖에도 지리산권 지식인 황현의 연구사 정리, 지리 산권의 근대학교 설립 등을 다룬 논문이 있다. 현대사 연구는 여순사건과 빨치산 활동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여 순사건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대립 양상이나 수습방안, 여순사건의 주도층이 었던 14연대가 지리산으로 입산하는 과정, 그리고 지리산 지역에서 유격대를 조직하여 빨치산 활동을 전개한 전모, 빨치산 활동에 영향을 받은 지역의 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의 검토를 통해서 드러난 한계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하였다. 먼저 연구 시기의 편중성을 들 수 있다. 앞으로는 일제시기, 해방 3년기, 한국전 쟁 이후 시기, 산업화시기로 넓혀 연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 대 상으로써 지역공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지리산권역을 지리산과 인접한 지역 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현 시기에 맞게 적절하게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셋째, 연구 주제가 운동사에 집중된 편이다. 지리산권역에서 펼 쳐진 사회, 경제적인 변동과 그에 따른 문화 양상의 변화상을 탐구한 연구는 거 의 없다. 따라서 지리산권역이 담아내고 있는 정체성과 다양한 가치를 파악하 기 위해서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사회변동이나 문화 양상을 탐색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생활사, 일상사 연구가 필요하다. 일상사 연구는 주변화 되거나 배제된 지역민의 경험과 실천을 재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 다. 넷째, 기초자료의 정리‧분석과 발간 작업을 보다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 지 역사 연구의 활성화, 체계화를 위해서는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기초자료의 수 집과 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606.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중점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것은 “독도학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이다. “독도학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의 기본과제는 제1과제(인문사회과학 분야)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와 제2과제(자연과학분야) ‘독도의 생태보전과 독도해역의 생물상 연구’로 구성하여 1) 독도가 한국 고유영토임을 다학문간 통섭적 연구,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재확인하고, 2)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매뉴얼 개발을 통해 만일의 경우 ICJ(국제사법재판소)나 국제중재재판이나 제3자 소송 등의 국제소송에 임하게 되었을 때를 상정하여,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한국측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한 반박문과 답변서를 비롯한 재판에 임할 매뉴얼(Manual)을 만든다는 데에 초점을 두면서 3) 국제사회에서 용인되는 이론 개발을 통해 일본 측 주장의 허구성과 부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독도학(獨島學)’을 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런 목적 하에서 역사, 지리학·문화인류학과 국제법, 정치학의 학제간 통섭연구를 지향한다. 이러한 학제간 연구 성과의 한 사례로 「울릉도쟁계의 타결과 쓰시마번(對馬藩)」(필자:송휘영)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울릉도쟁계에 대한 연구가 주로 국내자료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데 반해서 이 연구는 『죽도기사』 및 『죽도문담』 등 일본측 1차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그리하여 당시 쓰시마번의 내부에서도 일본측의 무위(武威)라는 위협을 바탕으로 한 강경책에 대해 반성이 일기 시작하였고 조선에 대해 인교의 도리로써 대응해야 한다는 스야마 쇼에몽과 같은 온건파의 주장이 대두하였으며, 결국 그의 설득과 번내 여론 주도로 말미암아 에도막부가 조선 어민의 죽도도해를 금지하라는 당초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인 「죽도도해금지」를 명령하게 되었다는 것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은 국내자료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연구에서 남구만 정권의 강경노선이 그 타결을 주도하였다는 결론의 지평을 확대하여 유학자이자 쓰시마번의 유력번사였던 스야마 쇼에몽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의 역할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지평의 확대야말로 독도연구소의 강점이자 앞으로의 지향점이기도 한 것이다. 또 다른 논문인 「죽도고 분석」(필자: 김호동) 또한 도토리번의 번사인 오카지마 마사요시가 1828년에 지은 『죽도고』를 인용서목의 분석과 함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독도 논문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죽도고』 자료를 인용할 때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측 학자들의 논리와 역사 왜곡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일본 고문서의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면에서 이러한 일본측 사료의 비판적 검토는 앞으로 더욱더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바람직한 독도교육을 위해 ‘내러티브’에 주목해야 한다. 독도의 자연 환경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이나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법제적인 접근 모두는 독도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생동하는 삶과는 멀리 떨어진 죽어있고 굳어있는 한갓 돌덩어리 섬으로 바라보게 한다.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영웅담에 기초한 애국주의적인 위인전식 접근 또한 한국인들에게 하나의 도덕적인 교훈을 제공하는 하나의 모범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 이렇듯 생태학적 접근과 법제적인 접근의 진실성을 살리는 한편, 위인전식 접근에서의 ‘그들의 이야기’가 곧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사람으로서의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내재화함으로써 독도를 동시대 한국인들의 삶과 함께 살아있게 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 곧 ‘이야기체 역사’로서의 접근이다. 이를 통해 생태학적 접근과 법제적인 접근, 그리고 위인전식 접근과 같은 여러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방식의 내적 관계의 총체를 하나의 단일한 전체로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체 역사’로서의 내러티브를 통해 무수히 많은 내적 관계를 맺고 있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역사적 사실을 하나의 이야기로 내면화하게 된다.
        607.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서울지역의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현실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과 요구사항을 조사함으로써 개선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 해 2015년 기준으로 서울지역에서 다문화학생 비중이 높은 학교들을 선정하여 학교에 대한 문헌연구 및 학교교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제안된 다문화밀집학교 개선을 위한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특성을 반 영한 적극적 학교 비전의 제시가 필요하다. 둘째,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모두를 고려한 통 합교육적 관점에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지원을 시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문화학교 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외의 공동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개선방 안으로는 첫째, 교육 및 생활지도 측면에서 일반학생보다 다문화학생에 대한 어려움이 더 큰 점을 고려할 때 다문화밀집학교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하며, 둘째, 다문화학생 교 육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교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공동 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609.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610.
        2015.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문장은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의 언어형식이다. 이 문장의 확대를 통해 학습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기술하여 하나의 글을 완성해 간다. 문장의 확대는 복문과 관계가 있다. 본고에서는 문장 연결 과제를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의 복문 습득 양 상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3주 동안 초․중․고급 단계 외국 인 학습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접속문의 경우 대조와 이유가 모든 급에서, 나열은 초급과 고급에서 70%이상의 정답률로 습득을 하였으며 그 외 접속문은 완전 하게 습득을 못하였다. 내포문의 경우 관형절이 모든 급에서 80%이상 의 높은 정답률로 습득을 하였고 명사절은 초급이 47%로 습득이 아 직 진행 중이었으며 중급과 고급은 정답률에 차이가 있지만 습득이 이루어졌다. 혼합문의 경우 세 문장, 네 문장 연결하기 모두 정답률이 70%이하로 습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상에서 단순한 두 문장 연결의 접속문과 내포문에서 습득이 이루어졌더라도 문장 길이가 길어져 통사적으로 좀 더 복잡한 복문구조가 되면 문장 연결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11.
        2015.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e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determine the double sided character of faded and increasing feedback on an anticipation timing task. Methods: Thirty-six undergraduate students(male = 36) whose age raged from 19 to 21, with a mean age of 19.8 year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ll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elective physical education activity classes volunteered to be participants.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one of three experimental conditions: (1) faded, (2) increasing, and (3) control condition. Task was to hit the enter key on a keyboard when the time arrived at 15 seconds on the screen. Participants performed 12 trials of 4 blocks in the acquisition, 12 trials of 2 blocks in the retention and 12 trials in the transfer phases, respectively. Results: Dependent variable were absolute, variable and constant error.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faded and increasing feedback schedules are beneficial for performance, learning and transfer on an anticipation timing task. Conclusion: Contrary to our expectation, we found that both faded and increasing feedback schedules have no double-sided character, which means that starting with faded or increased feedback did lead to better performance, learning and transfer.
        612.
        2015.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본고는 한국어 연결어미 ‘-길래’의 효과적인 교수 방안을 찾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에 앞서 형태 초점 교수법에 대해 간단히 살 피고, ‘-길래’의 형태, 통사적 특성을 정리한 후 문법 의식 고양과제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안을 제안해 보았다. 그간 ‘-길래’는 ‘-기에’의 잘못된 형태로 보거나, ‘-기에’의 구어적인 표현으로 보는 입장이 많았다. ‘-길래’는 구어에서 많이 사용하고, ‘-기 에’는 문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 의미나 통사적인 특 성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각각을 독립된 연결어미로 보는 것이 합 당하다고 본다. 또한 ‘-길래’는 의미나 통사적으로 ‘-기에’와 차이가 있 으므로 구별하여 교수할 필요가 있다. 현재 대부분 기관 교재에서 ‘원 인과 이유’로만 제시하고 있어 학습자들이 그 담화, 화용적 특성을 습 득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길래’는 ‘화자의 행위에 대 한 외부적인 근거’를 말할 때 사용하는데 이러한 ‘-길래’의 의미를 학 습자들이 이해하고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그간 한국어 교육에서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길래’를 FonF의 방법으로 고찰해 본 데 의의가 있다. FonF의 기법 중 GCR 과제는 학습자가 놓칠지도 모르는 문법 형태에 주의를 기울 이게 해 주고, 동시에 유의미한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결어미 ‘-길래’의 교수 방안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13.
        2015.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텍스트를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와 단어의 의 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문장 안에서 단어의 쓰임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읽기 능력이다. 이러한 읽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수준에 맞는 읽기 텍스트가 바탕이 되어 야 한다. 본고에서는 읽기 텍스트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인 ‘이독성’의 연구 과정을 알아보았다. 이독성이 연구된 계기를 바탕 으로 한국어 교육에서의 이독성 선행 연구 결과를 통해 앞으로 연 구 되어야할 이독성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614.
        2015.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과제는 “고추 육종가 맞춤식 고효율 분자육종시스템 실용화” 과제의 주관과제인, 고추 탄저병 및 CMV 저항성 마커 개발과 복합내병성 품종 육성(고추와 육종, 윤재복)으로, 세부과제인 고추 유용 분자표지의 foreground selection용 multiplexing 기술 개발(전북대학교, 이준대)과 협업을 통해 2015~2017 년까지 탄저병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mosaic virus, CMV)에 대한 복합내병성 품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저병과 CMV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병원체로, 저항성 품종 육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저병 저항성 연관 신규 분자표지와 CMV 강병원성 계통(기존 저항성 Cmr1 극복 CMV, CMV-P1)에 대한 저항성 연관 분자표지 개발이 필요하다. 본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탄저병 저항성 연관 신규 분자표지 개발의 경우, 탄저병 및 CMV복합 CMS모계(B)와 부계(C) 계통, GMS 모계는 각각 BC1F3와 F4, F5, BC1F6 까지 세대 진전하였다.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단독 혹은 복합 내병성을 지닌 CMS와 GMS 모계, 탄저병저항성 C계통 간에 156개 교배조합을 작성하였고, 시교 사업은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남, 전북, 강원, 인천, 제주지역을 포함하는 138개 지역에 수행하고 있다. CMV-P1 저항성 연관 분자표지 개발의 경우, 국내에서 분리된 18개 CMV 분리의 저항성 정도를 평가하여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고, 이들을 이용해 고추유전자원의 CMV 저항성을 조사한 다음 CMV 병원형 판별 품종 후보를 선발하였다. 한편, 고추 포장에서 CMV에 강 저항을 보인 개체의 후대를 대상으로 CMV-P1대한 저항성 유전 분석을 수행하였고, 분자표지 검정을 통해 저항성과 연관된 후보 마커를 선발하였다. 금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탄저병 저항성 마커 개발을 위한 저항성 유전분석 및 분리집단을 선발할 예정이며, 차년도에는 탄저병 및 CMV복합 계통의 세대진전과 신규교배 조합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탄저병 저항성 분자표지 개발 및 CMV-P1 저항성 연관 후보 분자표지를 이용해 CMV 병원형 판별 계통을 최종적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615.
        201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 외무성은 2008년 2월, 「竹島-다케시마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라는 14쪽 분량의 팸플릿을 만들어 3월 8일부터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거기에 대응해 정부출연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2008년 8월 14일에 개소한 직후 「일본이 모르는 10가지 독도의 진실」 팸플릿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였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 팸플릿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일본 외무성의 경우 「다케시마」 동영상을 2013년 12월 10일에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시하였고, 2014년 3월 13일에 「미래지향적인 일한 관계를 지향하며」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그리고 2014년 3월, 「다케시마 팸플릿」(10페이지, PDF), 「전단: 다케시마」(2페이지, PDF)를 게시하였다. 팸플릿과 전단의 副題는 ‘법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지향하며’로 정했다. 일본 외무성의 「다케시마」 동영상 대한 대응은 외교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동영상을 만들어 2013년 12월 31일에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지만, 외교부와 정부출연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의 경우 전단과 팸플릿에 대한 대응은 지금까지 없다. 그것을 촉구하기 위해 제목을「정부기관 산하 독도 홍보사이트의 현황과 과제」로 잡았다.
        616.
        201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리산유람록은 조선시대 지식인이 지리산을 유람하고 그 감회를 기록한 글로, 지리산에 대한 역사적·문화적·종교적 의미가 함축된 총체적 자료이다. 현재까지 모두 100여 편이 발굴되었고, 경남문화연구원에서는 이를 모두 완역하여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시리즈(전6권)로 출간하였다. 이의 출간과 함께 지리산 또는 지리산 유람과 관련한 전문 연구가 폭증하였고, 나아가 우리나라 ‘산의 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탐색하는 작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본고는 1985년에 시작된 지리산유람록 연구의 30년사를 점검하는 첫 번째 자리이다. 관련 성과로는 2015년 4월까지 번역서 6권 외에도 학위논문 10권, 연구논문 38편, 단행본 7권이 확인되었다. 초창기 연구는 주로 金宗直·南孝溫·金馹孫·曺植 등 조선전기의 몇몇 유명 작가의 작품에 치중하여 이루어졌고, 첫 번역서가 나오는 2000년 이후에야 비로소 전문 연구가 성행하였다. 전반적인 연구 경향은 대략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선조 지식인의 지리산에 대한 인식을 通時的 관점에서 살핀 통합 연구, 작품 및 작가에 대한 개별 연구가 동시에 진행되었고, 번역서 출간 이후 자료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관광학·조경학·건축학 등 타 분과에서의 연구가 행해졌으며, 근년에 금강산·한라산 등 타 명산과의 비교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의 검토를 통해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하였다. 현재까지 발굴된 지리산유람록은 모두 조선시대 士人의 기록이다. 이는 유람록에 나타난 지리산 인식이 조선조 士人 부류에 한정된 것임을 전제한다. 30년의 짧지 않은 연구기간과 60여 편의 적지 않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연구가 유람자인 ‘조선 지식인의 士意識’을 해명하는 범주에서 일관되게 이루어져 왔던 것이다. 또한 연구의 범주가 18세기 이후로 넘어가지 못하고 조선 전반기에 치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전체 유람록의 절반 이상이 19-20세기에 산출되었고, 게다가 18세기 이후의 지리산 유람은 지리산권역의 지식인에 의해 이루어져 왔음을 감안한다면, 그간의 연구가 지나치게 전반기에 편중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향후 지리산유람록 연구의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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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the dorsal premotor cortex (dPMC) in reconstruction and learning of novel finger movement sequence. Especially, different structures of practice (blocked vs. random) were introduced to vary the level of contextual interference, and the dPMC activities during the motor preparation phase were manipulated by th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TMS). Methods: Different patterns of serial key press learning tasks were introduced in random or blocked orders while either the real or the sham TMS was applied at the movement preparation stage. Thus, 56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Sham-blocked, TMS-Blocked, Sham-random, and TMS-random practice conditions. 3-way ANOVA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group and condition differences. Results: As a result, the Blocked practice group showed fluent task performances regardless of TMS stimulation during the practice periods, while only the Sham-random practice groups showed the effect of contextual interference in the transfer and retention periods. Conclusion: Significant difference of practice effect depended on the presence of TMS stimulation only with the higher contextual interference in the motor preparation stage. The dPMC seems to be responsible for preparation and reorganization of new motor plans when the variability of the task is high. These results supports the forgetting-reconstruction theory to better explain the effect of contextual inter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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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특수재난(special disaster)은 CBRN(Chemical, Biological, Radiological, Nuclear)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의 재난을 비롯하여 대심도 터널, 초고층 건축물 등에서의 화재와 같은 대형 재앙으로의 확산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재난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재난의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과 피해의 확산이 매우 빠르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지구의 환경변화와 더불어 미래에 닥쳐올 예측하기 힘든 재난까지 포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대규모의 복합적인 특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민안전처(구.소방방재청)에서는 2012년부터 5년간 290억을 투자하여 미래 환경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재난현장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이하 특수재난사업)을 시작하였다. 2012년 4개의 과제가 시작되었고, 2014년에 2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되어 현재 6개의 연구과제가 수행되고 있으며, 참여기관은 주관, 협동, 위탁을 모두 포함하여 총 30개 기관(대학, 기업, 연구소)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연구과제 현황 아래 표 참조) 특수재난사업은 사업의 목적에 맞춰 소방분야와 IT, 로봇, 기계, 전자 분야와의 융복합이 가장 많이 시도되고 있는 사업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국민안전처의 R&D사업 중 연간 총 사업비의 증가율이 평균 50%을 상외하는 증가율을 가지고 투자되고 있어 많은 성장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민의 소득 수준이 상승할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의 환경변화를 고려한다면 가장 투자가 많이 되어야 할 사업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사업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수재난에 대비하는 목적에서 볼 때 본 특수재난사업은 긴급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예방, 대비, 복구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단계별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야 특수재난에 대응하는 선도국으로의 진입이라는 사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19.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40년(1973∼2012년) 전라북도 연평균기온은 증가경향을 보이며, 과거10년 평균(1973∼1982년) 12.2℃에 비해 최근 10년 평균(2003∼2012년) 값은 12.5℃로 0.3℃높다. 강수량은 1973년∼2012년간 57mm/10년의 비율로 증가경향을 보이며, 최근 10년(2003∼2012년) 전라북도 연강수량은 과거 10년 평균(1973∼1982년)인 1224mm에서 1442mm로 17.8% 증가하였다. 재해연보에 따르면 26년간 전라북도의 자연재해 총발생건수는 1,041건으로 발생빈도는 1987년(93건), 1989년(66건), 1993년(63건)의 순으로 나타나며, 자연재해발생 총피해액은 14,859억원으로 2005년이 5,06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2002년 3,444억원, 1987년 826억원의 순이었다. 최근 10년(2002∼2011년) 피해액이 전체 피해액의 74.5%를 차지하여 과거에 비해 자연재해 발생빈도는 적지만 피해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전라북도는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 확대, 맞춤형 재해예방사업 집중 투자, 기후변화 대비 첨단 자연재해 예·경보체계 구축, 폭우에 대비한 도시 방재 대책 강화,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스마트워터그리드(SWG)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실증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을 들여 아무리 튼튼한 수퍼제방을 쌓고 IT와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도 자연재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이해당사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따라서, 행정중심의 일방적 재해대책이 아니라 다양한 실행 주체(도민, 언론, 전문가, 교육기관 등)의 공동협력이 필요하며, 효율적 재해대응을 위해서는 실행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