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though consumers’ concern about food-safety certified or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becomes one of the main issues of food consumption in Korea, university students’ interest about food-safety certified or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was not often discussed. We realized that the cafeteria of university is one of the largest consumption points for the chicken meat of university students, and tried to analyze university students’ consumption of food-safety certified or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at the cafeterias of university. The object of this paper is to conduct survey analysis about the students' behavior for consumption of food-safety certified or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at the cafeterias of university and to measure WTP(Willingness-to-pay) for the food cooked with foodsafety certified or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The results present that most of students show higher preference of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than food-safety certified chicken meat, and that they can pay 1,329.9 Korean won for food cooked with environment-friendly chicken meat.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부족에 따른 대학원 생활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해 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여 8명의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함에 따라 대학원 생활 경험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그들의 목소리로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자료 분석은 전체 이야기의 배경 안에서 현장 텍스트를 분석하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의 특징을 살려서 영역 분석과 분류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그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것은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 한국어와 영어 혼용은 또 하나의 걸림돌, 한국어능력시험은 시험을 위한 시험, 언어연수 과정은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징검다리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앞으로 한국에서 유학하게 될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대학원생 관리와 지원에도 유용할 것이며 이후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화 물결에 따라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를 기초로 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유학생을 유치하다보니 캠퍼스 내에 백인지향, 영어지향의 편향된 문화인식이 팽배해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식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충북지역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숙생활을 하는 특징을 살펴 이들의 다문화교육경험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과 다문화수용성간의 영향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학생들의 다문화교육경험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과 영향관계가 있으며, 이는 다문화 수용성과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한민족정체성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높여 대학생들의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다문화에 대한 형식적 및 비형식적 교육경험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다문화교육은 타자를 이해하고 또한 타자와의 소통을 추구하는 노력을 전제로 삼아야 하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한국의 다문화사회를 이룩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inking styles and stress of clinical practice among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151 nursing students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using SPSS18.0. The thinking styles were relatively high in ‘hierarchic’ style and ‘clinical practice environment’ was the highest in stress of clinical practice. Relationship between thinking styles and stress of clinical practice showed correlation in the sub-scales. ‘External’ style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undesirable role model’, ‘interpersonal conflict’, and ‘conflict with patient’. ‘Internal’ style was negativ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interpersonal conflict’. In conclusion,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 for stress of clinical practice which considers thinking styles is needed.
21세기의 디자인대학 교육에 거는 기대는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사회적,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육을 위한 대학의 노력은 절실하다. 디자인 대학은 디자인 관련 전문지식과 융합, 변화하는 사회가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과 디자인 능력 극대화와 중간과정 평가를 위한 수단으로서 국내외 공모전은 디자인대학에 필요하다. 국내외 공모전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과 성취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과 단체에서 공모전을 통한 공유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요소와 대학의 기초적인 교육 내용과 만남의 긍정적 확대라는 측면이 절실하다. 가치융합디자인비지지니스 교육 과정의 4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그 동안 참가하여 성과를 올렸던 주요 국제공모전의 공통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시사성. 구성. 완성도. 스타일. 파급효과 5가지 요소의 공통점 돌출을 통하여 가치융합디자인Biz와 공모전 연계를 통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과정과 체계를 필요로 한다. 기존 연구와 학문적 보완 그리고 교육 과정을 통하여 새로이 정립한 가치 디자인의 방법론의 14단계를 가치인식, 가치표현, 가치융합비즈(Biz), 가치 모델, 가치표현디자인, 가치 확대 요소 6가지와 세부 요소 28 단계 단계로 나누어서, 시사성. 구성. 완성도. 스타일. 파급효과 5가지 요소와의 연계를 명확하게 하였다. 아직 대학과 기업. 단체 사이에 공모전에 대한 연구가 없음으로, 이번 연구가 대학의 가치융합디자인Biz과 공모전 연계 교육을 위한 연계교육표를 중심으로 학습 과정(Process)과 체계(System)를 통한 디자인 방법론 모델(Model) 제시를 통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과 성취도 향상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
【벼리】본 연구에서는 다독 프로그램을 일본 대학의 초급 한국 어 과정에서 실천한 사례를 보고한다. 먼저, 논문의 전반부에서 는 다독의 교육적인 효과에 대해 살펴본 후, 다독을 2013학년도 전기 교양 한국어과정에 결합한 방법과 그 결과에 대해 보고한 다: 15주간에 걸친 다독 수업을 통해 1) 학습자들의 읽기 속도가 향상되었다. 2) C-test로 측정한 전반적인 한국어 능숙도는 향 상되지 않았다. 3) 다독에 대한 감상을 묻는 설문지 결과, 다독 이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다독을 통해 어휘의 양적 지식뿐만 아 니라 질적 지식까지 늘릴 수 있었다고 답하였다. 논문의 후반부 에서는 2013학년도 후기 과정에 다독 프로그램을 접목한 방법 -LMS(Moodle)을 추가하였다-과 그 결과를 보고한다: 다독을 통해 1) 학습자들의 읽기 속도가 향상되었다. 2) 전반적인 한국 어 능숙도가 향상되었다. 3) 다독이 재미있는 활동이었고 한국 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였다. 4) Moodle과 관련해서 는 Moodle을 이용함으로써 시간이나 공간에 제약없이 읽기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일부 학습자들은 Moodle이 번거롭고 작동하기 어려웠으며, 특히 단어 학습에 효과적이 지 않았다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5) 이해확인문제의 경우, 읽 기물의 단어들을 복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마 지막으로, 본고의 후반부에서는 1년간의 다독 프로그램의 운영 을 통해 얻은 시사점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overseas training on errors and L1 interference in English essays written by Korean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included 124 students who did not have overseas training and 43 students who had experiences of studying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more than one year. They were asked to write a one-page self-introductory essay at the beginning of each semester. Errors were analyzed according to a list of grammatical categories. The essay length and error rates were compared. The study also makes prognostic suggestions for teaching writing in Korea by diagnosing the sources of errors. It was found that overseas training had positive effects on the essay length and error rates. It was also effective in reducing awkward expressions. The error rates directly attributable to L1 were 8.6% for the overseas experience group and 16.4% for the non-overseas experience group. Error rates attributable to L1 based on the Fluctuation Hypothesis were 45.7% and 51.5% for the overseas and non-overseas experience group, respectively. Students made persistent errors in omitting articles, prepositions, the plural -s, and in using awkward vocabulary and expressions resulting from translation of Korean. The data shows that special prognostic training is necessary to reduce the typical errors.
본 연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 불안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수행 되었다. 대상자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실험군 35명과 대조군 32명으로 나누어, 실험군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대조군은 프로그램 적용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실험은 학교 내의 숲에서 실시하였으며 8회의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측정도구는 취업스트레스 척도(Cornell Medical Index)와 상태-특성불안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취업스트레스 측정 결과 실험군에서 사전과 사후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F=42.276, P= .000). 상태불안의 측정 결과 유의한 수준의 감소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F=78.145, P .000), 특성불안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확인 되었다(F=48.639, p= .000 ). 결과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 불안 수준이 유의 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숲에서 수행한 치유프로그램은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불안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남녀 대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교직희망동기와 귀인유형, 교사효능감에 대한 자기보고식의 질문지를 배부․수거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교사 효능감과 교직희망동기, 귀인유형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 결과, 능동적 동기와 내적 귀인유형은 교사효능감의 하위요인들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외적귀인유형은 물질적 동기 및 수동적 동기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교사효능감에 대한 귀인유형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능동적 동기와 교사효능감의 관계에서 외적귀인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적 귀인 수준이 낮은 경우에 능동적 동기 수준이 높으면 교사효능감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적 귀인 수준이 높은 경우 능동적 동기 수준은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교직이수 대학생의 교사효능감을 위해서는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내적귀인을 유도해야 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들과 논의하였고, 교사효능감의 향상을 위하여 귀인훈련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
대학이 광고를 집행할 경우, 광고메시지의 질이 중요하다. 이 광고메시지의 질이 대학을 가려는 수험생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구자가 일간신문에 게재된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광고물인 총 231개(4년제 대학:163개, 전문대학:68개)를 분석항목에 의거 분석한 결과, 대학광고메시지의 제작수준은 대학이 일방적인 메시지를 제작하여 광고를 노출시키는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광고메시지를 제작할 경우, 이성소구방법을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고, 대학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인 '특성화 대학'을 강조하는 광고 메시지를 개발하고, 대학광고 중 약 40%가 비주얼과 헤드라인의 조화를 이루지 못함으로 비주얼과 헤드라인 조화 비중도가 100%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문광고지면을 구입하는데 막대한 광고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대학의 홈페이지 웹주소를 반드시 명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헤드라인 표현형식 중 효용·편익형식과 증언·실증형식을 확대하고 대학슬로건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의 유니크(unique)한 점들을 발굴하고 대학의 가치, 교육철학, 미래지향점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짤막한 대학슬로건을 개발하여 광고매체를 집행할 때 마다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어 읽기 교육 중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Extensive Reading’(이하, 열린 읽기)을 한국어 수업과정으로 도입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 교육 현장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안의 제시를 위해 일본 내 대학 중 일본어 교육(JSL)을 실시하고 있는 早稲田大学(이하, 와세다 대학)의 열린 읽기 수업을 모델로 삼아 열린 읽기 수업의 한국어 수업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열린 읽기 수업의 도입을 위해서는 첫째, ‘수업의 다양화’, 둘째, 교사들이 많이 지적한 부분으로 ‘학교의 제도개선 및 지원’, 마지막으로는 ‘교사와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The goal of medical education is to make a desirable physician who is needed and wanted from community. The images of this ideal physician has changed over the years. We analysed the questionnaires about a good doctor which were answered by 472 students of one university except for medical, dental, nursing and pharmaceutical students. The excellent physician was regarded as a competent doctor 251 (53.2%), a doctor who is good at explanation 154 (32.6%), and a kind doctor 65 (13.8%) and etc. The mean reliability score for physician was 3.4 and for medical services 3.3, by 5-point Likert scale. The survey subjects thought that medical education to make a good physician should include communication skills (27%), medical skills (26%), medical knowledge (19%), courtesy (11%) & etc.
본 논문은 필자의 대학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강의의 형식과 내용을 모색하는데 있다. 기존의 대학 강의는 강의자가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충실히 교육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주였다. 여기에서 학습자의 구체적 이해와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며, 따라서 강의의 내용 역시 학습자의 삶의 정황과 무관하게 합리적이고 객관적 지식의 축적 과정이 되었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학습자와 교수자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맥락을 반영한 대화와 토론이 학습 내용을 이끌어가는 형식이다. 필자는 『데미안』이라는 문학 내러티브를 통해서 도덕과 교육 전공 강의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교과 교육 전공자의 중요한 자질이 다양한 텍스트에 대한 해석 능력에 있음을 가정하면 이러한 해석 능력 함양을 위해 문학 내러티브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 더구나 『데미안』은 도덕성 발달 담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대화의 소재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문학 내러티브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승선 생활에 미숙련된 일반승객이 해상재난 발생 시 여객선 내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피난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선박 항해 환경에 따른 승선 중 보행속도를 실측실험을 통해 취득하고 이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81명의 남녀 대학신입생이 참가한 승선 실험에서, 평면복도 직선부에서의 평균보행속도는 항해시가 정박시보다 27.2%, 평면복도 코너부에서는 23.2%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나 항해중 선박 동요에 따른 속도 저하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항해상태에서 실측된 상향계단과 하향계단에서의 평균보행속도는 각각 0.71m/s, 0.75m/s으로 측정되었다. 군집충돌 이동실험에서는 인근 보행자와의 보행 간섭으로 인해 후미로 갈수록 보행속도가 느려지고, 선두의 이동속도가 군집 전체의 이동속도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 학년, 운동변화단계에 따른 운동 자기-도식과 운동지속의사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을 확인하고, 남·녀 대학생의 주당운동시간에 운동변화단계, 운동 자기-도식 그리고 운동지속의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04명(남자 197명, 여자 207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고, SPSS 18.0와 AMOS 18.0을 이용하여 문항분석, 변량분석, 신뢰도분석, 타당도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성과 운동변화단계에 따라 운동 자기-도식과 운동 지속의사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회귀분석결과, 남성의 경우 주당운동시간을 예측하는 설명량은 43.6%이며, 여성의 경우는 37.8%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요인은 다소 차이가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데 운동 자기-도식의 형성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성차를 고려한 중재 전략이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s current states of college-level English medium instruction (EMI) focusing on students’ perception and satisfaction. In spite of increasing popularity of EMI in Korea,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on current states of EMI in universities located in non-metropolitan areas. This study explores this issue with a special reference to students’ perception and satisfaction classified as their English proficiency level and future direction of EMI. A survey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224 students who took EMI in 2011. The survey indicates that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EMI depends on students’ linguistic readiness and that policy support is needed.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자주 다루지 못한 대학에 재학중인 지적장애 재활전공 학생그룹을 대상으로 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원예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대상자의 만족 성향이 원예재활 관련 전문 직업 프로그램의 참여의지와 직업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 향후 직업재활로서 원예재활이 융복합적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데 기초자료를 구축한 것에 또 하나의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원예재활사와 원에재활 보조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적장애 학생그룹과 원예 관련 대학생 그룹간의 차이도 비교분석 하였다. 이것은 일반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보조 프로그램의 단계별 차별화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비교 분석한 것으로 식물심기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두 그룹간의 유의성이 나타남으로 프로그램은 지적장애 그룹과 일반학생을 나누어 난이도를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야 함을 파악 할 수 있었다. 또 지적장애이면서 대학에 진학한 본 연구대상자 그룹은 심리적인 특성과 지적 성취 정도가 일반 장애그룹과는 달리 원예를 비롯한 각종 사무직과 사서직, 돌봄 등의 직업에 관심을 다양하게 나타내고 있으나 개인별로 선호와 관심 정도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원예활동에서의 공통된 특성은 지적장애 학생의 경우 이론과 노작을 통한 원예 접근 보다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만들기, 꾸미기형 원예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집중과 관심도가 나타나므로 이러한 흥미가 직업관련 교육프로그램 접근요소에 중요한 인자라는 것을 본 연구로 분석할 수 있었다. 즉, 지적장애 대학생으로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진로모색을 하는 대상자들에게 맞는 원예재활 프로그램은 장식적인 원예 프로그램이 직업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가장 영향을 줌으로 이 점이 프로그램 구성 지침에 반영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후 실제 원예재활 직업프로그램 실행을 위하여는 개인별 적응도와 작업수행 평가 등을 실시하여 원예 재활관련 직업 적합도를 대상자 특성과 연관하여 단계별로 매뉴얼화하고 교육의 전과 후의 적응도의 차이 등을 연구함으로 직업재활분야에 원예재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정착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Studies evaluating the health effects of hazardous air pollutants assume that people's exposure to typical pollutant level is the same as specific regional pollutant level. However, depending on social and demographic factors, time-activity pattern of people can vary widely. Since most people live in indoor environments over 88% of the day, evaluating exposure to hazardous air pollutants is hard to characteriz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exposure levels of university students of NO2, VOCs(BTEX) and PM10 using the scenarios with time-activity pattern and indoor concentrations. Using data from time-use survey of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2009, we investigated time-activity pattern of university students and hourly major action. A total of 1,057 university students on weekday and 640 on weekend spent their times at indoor house 13.04 hr(54.32%), other indoors 7.70 hr(32.06%), and transportation 2.36 hr(9.83%). Indoor environments in which university students spent their times were mainly house and school. Air pollutants concentrations of other indoor environments except house and school such as bar, internet cafe and billiard hall were higher than outdoors, indicating that indoor to outdoor ratios were above 1. According to three types of exposure scenarios, exposure to air pollutants could be reduced by going home after school.
이글에서는 일본 대학의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교육과정과 교사, 학습자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의 미래를 전망한다. 주지하듯, 이른바 ‘한류붐’과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일본에서의 한국어교육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은 10여년전인 2005년 国際文化フォーラム을 통해 대대적으로 실시된 바가 있으나, 최근에는 거의 이루어진 적이 없다. 이번 조사의 결과, <전공한국어> 과정은 현재 약 23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양한국어> 과정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도 전체 대학의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담당교원은 모어별로는 한국어를 모어로 하는 교원이 일본어 모어화자 교원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공별로는 일본어 및 일본문학 관련 전공자가, 임용 형태별로는 전임강사의 수가 늘어가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 동기는 십년 전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의 목적도 ‘여행’이나 ‘단위 취득’을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은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못하고,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교원의 수도 부족하며, 학습자의 학습 동기도 높지 않다. 따라서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연구자들은 이론에 기반한 실천 연구를 통해 그 성과들을 축적하고, 그것을 한국어교육 현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실제와 접목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멘토들이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멘티와의 관계양상과 다문화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총 11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들은 처음 멘티와 관계 맺기를 할 때 스킨십 및 신체적 접촉으로 신뢰를 쌓았다. 하지만 멘토링 하는 도중에는 적절한 멘토-멘티 관계 확립, 멘티부모 관계, 종결 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둘째, 멘토-멘티 관계 뿐 아니라 멘티부모와의 관계가 성공적 멘토링의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셋째,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정관념 및 편견이 감소하였다. 더 나아가 다문화 사회 정책 및 주변 다문화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향후 성공적이며 효과적인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