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investigated a Leidenfrost effect in the growth of ZnO nanostructures on silicon substrates by ultrasonic-assisted spray pyrolysis deposition(SPD). Structural and optical properties of the ZnO nanostructures grown by varying the growth parameters, such as substrate temperature, source concentration, and suction rate of the mist in the chambers, were investigated using field-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X-ray diffraction, and photoluminescence spectrum analysis. Structural investigations of the ZnO nanostructures showed abnormal evolution of the morphologies with variation of the substrate temperatures. The shape of the ZnO nanostructures transformed from nanoplate, nanorod, nanopencil, and nanoprism shapes with increasing of the substrate temperature from 250 to 450 °C; these shap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seen for the conventional growth mechanisms in SPD. The observed growth behavior showed that a Leidenfrost effect dominantly affected the growth mechanism of the ZnO nanostructur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ybean sprout, radish, and pork loin during frozen Bibimbab production. The qualities of soybean sprout were affected by the blanching, thawing, and cooking processes, with the blanching process particularly regarded as an important process to attribute the overall quality of the soybean sprouts in the final product. High weight loss of radish was found in the thawing and cooking processes, while the weight loss was relatively lower than that of soybean sprout. However, mixing with hot rice can be attributed for the steep decrease in shear force of the radish. For pork meat, normally thermal treatment such as mixing with hot rice and cooking manifested quality deterioration. Based on the results, mixing process appeared to be the most important process which affected the final quality of the materials. To improve the quality of final frozen Bibimbab, therefore, it was recommended to freeze the food ingredient separately from rice prior to packaging, which warranted the follow up exploration.
In order to improve the seismic performance of structures, friction pendulum system (FPS) is the most commonly used seismic isolation device in addition to lead rubber bearing (LRB) in high seismicity area. In a nuclear power plant (NPP) with a large self weight, it is necessary to install a large number of seismic isolation devices, and the position of the center of rigidity varies depending on the arrangement of the seismic isolation devices. Due to the increase in the eccentricity, which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nuclear structure and the center of stiffness of the seismic isolators, an excessive seismic response may occur which could not be considered at the design stage. Three different types of eccentricity models (CASE 1, CASE 2, and CASE 3) were used for seismic response evaluation of seismically isolated NPP due to the increase of eccentricity (0%, 5%, 10%, 15%). The analytical model of the seismic isolation system was compared using the equivalent linear model and the bilinear model. From the results of the seismic response of the seismically isolated NPP with increasing eccentricity, it can be observed that the effect of eccentricity on the seismic response for the equivalent linear model is larger than that for the bilinear model.
현미는 백미에 비해서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곡물이다. 초록통곡은 호숙기에 수확하여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초록색을 띠는 현미로 일반 현미보다 단백질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 등의 함유량이 더 풍부한 곡물이다. 그러나 이가 약한 고령자들의 경우 단단하고 거친 식감 때문에 섭취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는 저작기능이 저하된 고령자들의 섭취 편의를 위해 효소처리에 의한 초록통쌀의 물성조절과 물리적 특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2가지 품종(삼광, 추청) 초록통쌀과 완숙현미의 흡습율과 가수비율에 따른 경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효소 6가지를 보온 70°C에서 1시간동안 처리하였으며 취사된 밥을 -18°C에서 1시간 1차냉각 후 20°C 에서 1시간 2차 냉각을 진행한 후 물성을 측정하였다. 최적농도 설정을 위해 효소 농도조건(0.1, 0.3, 0.6, 0.9%) 처리에 따른 물성차이를 비교하였다. 초록삼광, 초록추청, 완숙삼광, 완숙추청의 초기 수분함량은 각각 14.6, 15.1, 14.2, 11.8%이었고, 실온 4시간 및 보온 70°C에서 1시간동안 침지하였을 때 24.7, 23.8, 27.8, 30.9%로 완숙현미가 더 높은 흡습율을 나타냈다. 낮은 가수비율에서는 취반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높은 가수비율에서는 죽 형태가 되어, 초록통쌀과 완숙현미 모두 3:1이 적정 가수비율이었고 경도는 5.4 x 104, 5.8 x 104, 5.9 x 104, 5.9 x 104 N/m2으로 나타났다. 초록통쌀은 셀룰라아제 계열의 효소C를 처리하였을 때 4.2 x 104, 4.8 x 104 N/m2로 가장 낮은 경도 값을 나타냈고 응집성과 점착성은 감소하였다. 완숙현미는 아밀라아제 계열의 효소 A를 처리하였을 때 5.2 x 104, 5.2 x 104 N/m2로 가장 낮은 경도 값을 보였고 점착성은 감소하였으나 응집성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효소 농도에 따른 초록추청의 경도는 5.2 x 104, 4.8 x 104, 4.7 x 104N/m2, 4.9 x 104 N/m2로 0.3% 이상에서는 경도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반 현미와 달리 초록통쌀은 셀룰라아제 계열의 효소를 처리하여 경도가 조절된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타민 D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성인 52~77%가 부족이나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목이버섯에 자외선을 조사할 경우 비타민 D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전환되어 비타민 D2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목이버섯 소비는 증가되고 있으나 가공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목이버섯의 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자외선 처리 후 다양한 가공방법별 유효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목이와 건목이에 UVB 처리 후 수침, 데침, 마이크로웨이브, 볶음처리 후 수분 함량, 총폴리페놀 함량, 비타민 D 함량을 측정하였다. 건목이는 수침 처리 후 수화복원력과 수분함량이 15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10분 이후부터는 차이가 없었다. 가공처리에 따른 무게 감소율과 수분함량 변화는 데침에서는 증가하였으나 마이크로웨이브와 볶음처리에서는 감소하였다. 총폴리페놀과 비타민 D 함량은 건목이 수침 처리 후 감소하였으며 수침 처리 시간이 길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불린 건목이는 가공처리 할 경우 비타민 D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총폴리페놀 함량은 데침에서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생목이버섯의 비타민 D 함량은 가공처리에 따라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데침 3분, 마이크로웨이브 3분, 볶음 180°C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가공처리별 다양한 성분변화를 보여 추후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보험산업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이 효율성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 석하고자 한다. 인적자원의 개선은 산업의 교육투자 정도를 반영하는 척도로서 산업에 투입된 인적자원 에 포함된 교육투자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를 반영하는 교육기간을 기본변수로 하여 우리나라 보험산업에 의 인적자원이 교육을 통한 질적인 향상으로 인하여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효율성 을 측정하는 방식으로는 자료포락방식(DEA)을 이용하여 한국 생명보험산업과 손해보험산업의 효율성을 측정하였다. 효율성의 변화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과 기타 요인들의 영향을 분석하 였다. 우리나라 보험산업에서는 전체적으로 상대적 효율성이 증가추세를 갖고 있었고 효율성변화에 영향 을 주는 요인으로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이 손해보험산업에서는 효율성 증가에 기여하는 결과로 나타나 고 있으나 생명보험산업에서는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타 요인으로 무역 자유화에는 두 산업에서 매우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함의는 우리나라 보험산업 인적자 원의 질적인 개선의 영향이 손해보험산업과 생명보험산업에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인적자원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을 통한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목적: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일반 안경렌즈와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대비시력을 측정하여 운전자의 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전신질환 및 안질환 등의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고, 안과 관련 수술 경험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평균연령 25±2세 3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대비시력검사는 완전교정 상태에서 주변 조도를 200, 350, 500, 700 lux로 하여, 각각의 조도에 따라 대비 시력표의 100, 50, 30, 15%에서 기능성 운전용 렌즈(A렌즈, B렌즈,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가입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동일한 환경에서 각각의 기능성렌즈 착용 전후 만족도를 대면설문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는 SPSS(Ver 22.0 for Windows, SPSS Inc, USA)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원배치 분석 (One-way ANOVA)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p<0.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기능성 운전용 렌즈(A렌즈, B렌즈,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의 대비시력은 200lux 100%, 50%, 30% contrast 에서 A렌즈가 가장 높았고, 350lux 50%, 30% contrast에 서는 B렌즈, 15% contrast에서는 C렌즈가 가장 높았다. 500lux 100%, 30% contrast에서는 C 렌즈, 50%, 15% contrast 에서는 B렌즈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700lux 100% contrast에서 C 렌즈, 50%, 30%, 15% contrast에서 B렌즈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명도에 대한 대면설문 만족도 결과는 B렌즈 > C렌즈 > A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운전용 안경렌즈의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대비시력은 일반 렌즈에 비해 향상 되었으나, A렌즈의 경우 주변 조도가 높아질수록 일반 렌즈 보다 시력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운전용 안경렌즈 처방 시 렌즈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맞춤 처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VR(Virtual Reality)기기의 사용이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양안시기능 이상 및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남·여(22.3±1.53 세)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VR기기(Virtual Reality, Samsung:Sm-r325, Korea) 사용 전후 시기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시기능검사는 자동굴절검안기(Huvitz HRK-8000A Korea)를 통한 굴절이상도, 단안조절근점, 폭주근점, 입체시(Titmus Fly)검사, 근거리 사위도(수정된 토링톤 법)를 측정하였다. 1차 시기능검사 후 30분 동안 VR기기를 사용 하도록 한 후, 검사를 재실시 하여 전과 후의 시기능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과: 굴절이상도는 VR기기 사용 전 등가구면굴절력 S-0.689D에서 사용 후 등가구면굴절력 S-0.754D로 S–0.065D 근시화 변화를 보였고, 조절근점은 VR 사용 전 9.66±2.41cm, VR 사 용 후 11.4±2.57cm로 1.74cm 증가하였으며 폭주근점은 8.56±1.88cm에서 10.03±2.29cm로 1.47cm 증가하였다. 입체시는 79±45.53sec에서 103.5±59.76sec로 24.5sec 차이의 변화를 보였고 근거리 사위도는 4.50±6.48△ 외사위에서 6.40±6.56△ 외사위로 1.90△ 변화량을 보 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 따라, VR(Virtual Reality) 기기 사용 후 근시도는 근시방향으로 증가하고,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은 거리가 증가하여 조절력과 폭주력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입체시는 VR 기기 사용 후 감소하고, 근거리 사위도는 외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VR 을 사용한 직 후 굴절검사나 양안시 검사 결과는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VR 사용은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투명 콘택트렌즈와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하여 원·근거리에서 시력을 측정하였을 때 가입도가 처방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전신질환이 없고 양안시이상에 문제가 없으며 난시량이 –1.00D 이하인 남·여 15명( 평균연령 21.6±1.5세)을 대상하였다. 자각식굴절검사를 통해 완전교정 상태를 검출하여 일반콘택트렌즈와 멀티포컬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시킨 상태와 수정된 모노비전 방법으로 착용시킨 상태로 구분하여 각각 원거리 3m에서 세막대심도지각계를 이용한 심시력 검사와 근거리 40cm에서 입체시(titumus fly)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일반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거리 입체시력은 79.8±47.5sec이었고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시 입체시력은 82.8±48.9sec이었으며 수정된 모노비전 착용 시 입체시력은 78.3±36.4sec로 멀티포컬콘택트렌즈 착용 시 입체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심시력은 일반콘택트렌즈에서 9.58±4.67sec, 멀티포컬콘택트렌즈에서 19.9±12.72sec, 수정된 모노비전에서 6.45±6.32sec로 멀티포컬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심시력이 저하된 것 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일반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보다 멀티포컬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심시력과 입체시력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프리즘을 인위적으로 가입한 후 사위가 유발되었을 때 입체시와 동체시력의 변화를 확인 하여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안질환이 없는 완전교정상태의 성인 남·여 20명(21.75±1.51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정한 검사실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세막대심도지각계와 입체시(RANDOT STEREOTEST) 검사 책자를 사용하여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각각 입체시를 측정하였고, 동체시 력은 원·근거리 측정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검사 별 1시간 간격으로 서로 다른 프리즘 (2△BU, 2△BD, 4△BI, 8△BI, 6△BO, 12△BO)을 비우위안에 부가하여 프리즘 유발에 따른 사위량 변화와 입체시 및 원·근거리 동체시력을 재 측정하였다.
결과: 프리즘을 부가시키기 전 근거리 입체시는 54.50±16.50sec로 나타났고, 2△ BU을 부가 한 후에는 102.63±40.37sec, 2△ BD은 92.11±42.25sec, 4△ BI은 82.50±30.96sec, 8△ BI 은 103.50±39.40sec, 6△ BO은 110.53±43.83sec, 12△ BO은 137.65±38.73sec로 모두 프리즘이 증가함에 따라 입체시가 저하되었다. 세막대심도지각계 검사의 결과는 프리즘을 가입시키기 전 18.16±16.00sec로 나타났고, 2△ BU에서는 20.73±18.54sec, 2△ BD에서는 26.57±22.14sec, 4△ BI에서는 27.30±22.71sec, 8△ BI에서는 38.38±28.63sec, 6△ BO에 서는 38.26±34.84sec, 12△ BO에서는 49.67±40.67sec로 입체시가 저하되었다. 그리고 대상 자들 중 6△ BO 가입 시 25%, 12△ BO 가입 시 45%가 입체시가 불가능하였다. 원·근거리 동체시력은 프리즘 디옵터가 증가하더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프리즘 가입 전 사위량은 원거리에서 평균 3.05±4.08△ 외사위, 근거리에서는 평균 7.25±5.30△ 외 사위이었고, 프리즘을 가입시킨 후 사위량은 원거리 4△ BI에서 0.60±4.29△ 외사위, 8△ BI 에서 4.80±4.64△ 내사위, 6△ BO에서 10.00±4.65△ 외사위, 12△ BO에서 16.15±4.54△ 외사위로 나타났다. 근거리의 경우 4△ BI에서 2.05±5.38△ 외사위, 8△ BI에서 0.70±5.20△ 외사위, 6△ BO에서 11.31±4.71△ 외사위, 12△ BO 15.00±9.12△ 외사위로 나타났다.
결론: 프리즘을 인위적으로 가입한 후 사위가 유발되었을 때 입체시책자를 이용한 검사 값과 세막대심도지각계의 결과 값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아 프리즘이 양안시기능 중 입체시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걸 알 수 있었다.
목적: 하방 주시각도에 따라 조절력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문진을 통해 안질환이 없고, 조절력 이상이 없는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평균 연령 23.55±2.25세의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각적 굴절검사를 통해 완전 교정을 하고 push-up법으로 하방 주시각도에 따른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피검자의 이마와 턱을 고정시키고 타겟을 0°, 15°, 30°, 45°의 각도로 변화시켜 각각 3회씩 단안 및 양안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단안 조절력의 경우 좌안과 우안에서 0°에서 45°를 기울였을 때 각각 4.27D, 4.05D 증가하였다(p<0.001). 양안 조절력도 주시각도가 0°에서 45°로 증가하면서 4.45D 크게 나타났다 (p<0.001). 또한, 단안과 양안 모두 주시각도가 클수록 조절력 증가의 폭은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단안과 양안 조절력 모두 하방 주시각도가 증가할수록 조절력의 양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push-up법을 통한 조절력 측정 시 주시각도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목적: 4주 연속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누액침착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율 및 굴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00D, -3.00D, -7.00D의 굴절력을 가진 A社, C社, J社의 4주 연속착용 소프트콘택트 렌즈를 인공누액에 3일, 7일, 14일, 21일, 28일 배양 후 스펙트로 포토미터(7315, JENWAY, USA)를 이용하여 가시광선 투과율을 측정하였다. 굴절력의 측정은 수동렌즈미터(LM-8,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Wet Cell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굴절력의 측정결과 A社, C社, J社 4주 착용 콘택트렌즈 모두에서 굴절력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28일 배양 후 측정한 굴절력은 미미한 증가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A社, C社, J社 4주 착용 콘택트렌즈 모두에서 인공누액 배양 기간에 따라 가시광선 투과율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p<0.05). 배양 28일 경 과 후 A社의 경우, -1.00D 콘택트렌즈에서 97.31 ± 1.59%에서 93.94 ± 1.39%로 감소, -3.00D에서 97.23 ± 1.28%에서 93.62 ± 1.31%로 감소, -7.00D 렌즈에서 97.56 ± 1.69% 에서 93.3 ± 1.24%로 감소하였다. C社의 경우 -1.00D의 경우, 98.69 ± 0.92%에서 95.72 ± 0.99%로 감소, -3.00D는 98.4 ± 0.10%에서 95.62 ± 0.98%로 감소하였다. -7.00D의 경우 98.16 ± 0.88%에서 95.2 ± 0.72%로 감소하였으며 J社의 경우 –1.00D에서는 97.48 ± 1.92%에서 93.85 ± 1.72%로 감소, -3.00D에서는 97.66 ± 1.76%에서 93.74 ± 1.43%로 감소하였고 –7.00D의 경우 97.16 ± 1.89%에서 93.4 ± 1.51%로 감소하였다.
결론: 인공누액 침착에 의한 4주 연속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굴절력의 변화는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며, 가시광선 투과율은 감소하였다. 콘택트렌즈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4주 누액 침착 이후에도 모두 90%이상으로 허용 범위 내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착용기간이 늘어갈 수록 착용 초기에 비해 시야 흐림 등의 원인이 되어 착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목적: 20대 안질환이 없는 정상안에서 온열마사지기(ZP443)의 사용 전과 후 교정시력 및 대비 감도, 자각적 피로도의 개선유무와 정도를 평가 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남자 10명, 여자 11명(총 21명)을 대상으로 포롭터 (TOPCON VT-10)를 통해 자각적 굴절검사를 완전교정 후 온열 마사지기(ZP443)의 사용 전과 후 교정시력을 측정하였다. 또한, 대비감도 검사용 시표 CVS-1000E를 이용하여 1.25m 거리 에서 대비감도를 측정하였으며, 자각적 설문지(5점 척도)로 설문을 실시한 후 피로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의 굴절교정 값은 남자가 –4.25±2.80D, 여자가 –4.42±2.91D 이었으며, 온열마사지 치료 전 교정시력은 1.18±0.26이었으며, 치료 후 시력은 1.18±0.2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비감도 검사 결과는 치료 전후에 경미한 수준의 향상이 있었으나 통계적인 차이 를 보이지 않았으며(p=0.24), 자각적 피로도 설문조사에서 피로도 수치는 치료 전 19.48±3.88 에서 치료 후 12.14±3.20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아졌다(p<0.05).
결론: 온열 마사지기는 정상안에서 마사지 후 대비감도에서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지만 객관적인 차이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으며, 자각적 설문 피로도 변화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피로도 개선에는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다.
목적: 근시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 후,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와 수차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술을 경험한 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51명(평균 연령 22.47 ± 1.80 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5 ± 1.72 D, 101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굴절이상은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였다. 동공크기는 Digital Variable pupillometer (Vip™-200 pupillometer, Neur optics, USA)를 이용하여 3.5 m와 25 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각각 주시하도록 하고 기기에서 조정되는 밝은 박명시(high mesopic condition, 3 lux) 상태에서 3회씩 측정하고 평균 값을 사용하였다. 수차는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하였다. 검사 값은 SPSS(versio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한 근시안에서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굴절교정 전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1, p<0.001, p<0.001), 3차 고위수차,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23, p=0.019). 조절자극이 0 D일 때에는 굴절교정 전·후 동 공크기와 수차 변화량은 상관성이 없었지만(P>0.05), 조절자극이 4 D일 경우에는 굴절교정 후 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전과 비교하여 감소하고, 축동이 많이 될수록 눈의 전체 고위수차, 4 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01, p<0.001, p<0.001), 눈의 3차 고위 수차와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p=0.001).
결론: 굴절교정이 된 근시안의 경우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는 교정 전보다 작아졌고, 이에 따라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감소하고, 3차 고위수차와 코마수차는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동공의존성 구조를 갖는 비구면 멀티포컬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근거리 시력의 질을 이해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20대의 비중년안과 50대의 중년안의 일과 전∙후 폭주근점과 최대조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는 20대(20.07 ± 0.57 세) 비중년안 15명과 50대(52.83 ± 4.43 세) 중년안 15명을 대상으로 일상 환경의 조도(약 500 Lux)에서 오전 7~8시와 오후 7~8시에 각각 폭주 근점과 최대조절력을 측정하여 변화량을 비교하였다. 폭주근점은 폭주근점자를 이용하여 3회 반복하여 흐림/분리/회복점을 측정하였으며, 최대조절력은 Push-up 방법을 이용하여 우안/좌 안/양안의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 방법으로 비 교 분석하였다.
결과: 폭주근점의 경우 50대 중년안에서 흐린점이 2.40±3.40 cm 증가하였으며(p=0.000), 분리점은 0.88 ±2.11 cm(p=0.012), 회복점은 1.13±3.39 cm 증가하였다(p=0.044). 20대 비중 년안은 흐린점이 1.12±1.98 cm 증가하였으며(p=0.000), 분리점은 0.72±1.76 cm (p=0.009), 회복점은 0.46±3.03 cm (p=0.319) 증가하였다. 최대조절력의 경우 50대 중년안에서는 양안에서 0.52±0.80 cm 감소하였으며(p=0.036), 우안 0.65±0.96 cm (p=0.032), 좌안 0.71±0.88 cm(p=0.01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20대 비중년안의 경우 양안 0.24±3.65 cm 감소(p=0.800), 우안 0.36±3.55 cm 증가(p=0.732), 좌안 0.066±3.73 cm 감 소(p=0.947)로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20대 비중년안의 경우 폭주근점은 일과 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대조절력의 경우 유의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50대 중년안의 경우에는 폭주근점과 최대조절력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그 차이가 20대에 비해 조금 더 큰 경향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