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가 식물 열매의 성숙도와 크기에 따라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육 중인 3종의 새에게 성숙도와 크기가 다른 식물 3종의 열매를 주어 그 먹는 양을 계수하고, 다변량통계로 분석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새는 금계(Chrysolophus pictus, 꿩과), 양비둘기(Columba rupestris, 비둘기과)와 자바공작 (Pavo muticus, 꿩과)이고, 열매는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장미과), 뜰보리수나무 (Elaea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지닌 신품종 톨 페스큐를 개발할 목적으로 CaMV35S 프로모터 하류에 NDP kinase 2 유전자가 항상적으로 발현하도록 제작한 벡터를 Agrobacterium법을 이용하여 톨 페스큐에 도입하였다. Hygromycin이 첨가된 선발배지에서 내성을 나타내며 재분화된 형질전환 식물체를 pot로 이식하여 기내순화 시킨 후, Southern blot 분석을 실시하여 본 결과, NDP kinase 2 유전자가 형질전환 식물체의 g
억새의 최적 조직배양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성숙종자로부터 배발생 캘러스 유도 및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에 미치는 식물생장 조절물질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발생 캘러스 유도시 첨가되는 auxin으로는 2,4-D가 가장 효율적이었으며, 3 mg/L 2,4-D가 첨가된 배지에서 배발생 캘러스가 가장 높은 빈도로 유도되었다. 식물체 재분화는 배발생 캘러스를 1 mg/L 2,4-D와 2 mg/L BA가 첨가된 재분화 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가장 높은 재분화효율
페레니얼 라이그라스의 5가지 품종을 이용하여 성숙종자로부터 배발생 캘러스 유도 및 캘러스로부터의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조사하였다. 성숙종자로부터 4주 동안 배양한 캘러스 유도율은 'Accent', 'Topgun', 'Renenge GLX', 'Bison', 'Tetrellite' 순으로 높은 캘러스 유도율을 보였고 암상태에서 배양한 캘러스가 광상태에서 배양한 것보다 7~9% 정도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체로의 재분화에 적합한 배지는 MS 배지보다
In order to monitoring the flora change of Yongneup, an alpine wetland, survey of vascular plants was conducted. It found that flora of Yongneup was consisted of 249 taxa, i.e., 205 species, two subspecies, 36 varieties, and six formae. Among them, Korean endemic species was totally 18 taxa. Also, the conservatory plants classified from fifth to first grade by Ministry of Environment were distributed 71 taxa in the Yongneup area. It is shown this area is very high biodiversity. The naturalized plants were found only five taxa. Especially, Trientalis europaea var. arctica and Menyanthes trifoliata, rare and endangered species, were re-confirmed this time. However, we could not find some plants reported previously. Therefore, it needs more correct investigation in future.
참기름은 높은 항산화활성 및 항암작용 등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는 반면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가짜 참기름의 유통이 범람하여 이를 판별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의 확립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질량분석기를 바탕으로 한 전자코를 이용하여 대두유가 혼합된 참기름을 제조하여 진위 판별을 시도하기위하여 각각의 유지를 전자코를 이용하여 분석, 통계처리하였다. 혼합 참기름의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부터 생성되는 ion fragment 중 40-160 amu에서 각 시료 간에 차별성이 높은 fragment (m/z)를 선택하여 해당 intensity값을 판별 분석한 결과, 참기름 및 대두유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참기름 및 대두유, 옥수수유, 들기름을 각각의 순수한 상태로 향기성분 분석을 한 결과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정확하게 분리됨을 알 수 있었고, 대두유와 옥수수유의 경우 타 기름과는 달리 순수한 공기 성분과 비슷한 위치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휘발성 향기성분의 감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미량의 대두유가 혼합된 참기름은 첨가된 대두유의 농도에 비례하여 제1판별함수값(DF1)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참향후 참기름의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방법에 하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 11개소 해안사구 일대의 관속식물은 43과 132속 178종 1아종 22변종 1품종 2교잡종 총 204분류군으로 동정되었다. 국립수목원에 의한 한국희귀식물은 갯방풍이 관찰되었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15과 20속 20종 총20분류군이 관찰되었다. 귀화식물은 12과 30속 44종 2변종 총 46분류군이었으며 도시화지수(U.I) 및 귀화율(N.I)은 각각 16.14%, 22.55%이다. 생활형조성은 Th-R5-D4-e type으로 나타났다. 후정사구의 출현 종수는 전체의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귀화율은 하서사구가 31.58%로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는 허브식물이라 하면 주로 향기를 가진 식물을 지칭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향기 외에도 생활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기능성식물로, 최근에는 항균, 방충 등에 관련된 기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지역은 농가소득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허브식물을 경관이 아닌 재배를 통한 소득작물로 다루고 있으며, 남원시 운봉읍 일대의 30.5ha 부지에 허브가공공장, 자생식물환경공원, 경관지구로 형성된 지리산 허브특구단지가가 구성되어 있다. 이에 우리 연구소에서는 해발 500m인 남원 운봉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허브식물 중 방충성이 보고된 식물을 중심으로 허브식물 생육 및 해충발생 특성과 허브식물 추출물에 대한 복숭아혹진딧물의 살충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8종의 허브식물에 대하여 해충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 노지재배에서는 라벤더, 탄지, 할미꽃, 숍워트에서 해충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로즈마리는 들깨잎말이나방, 허하운드, 웜우드는 매미충류 2종, 루에서는 온실가루이의 피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추를 흡즙하는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하여 에탄올 감압농축후 500배로 희석한 추출물을 살포하였을때, 처리후 1일째와 3일째에 있어 로즈마리에서 47.6%, 40.5%, 할미꽃에서 55.4%, 49.4%의 살충율을 보였으며, 다른 허브식물추출물에서는 보다 낮은 살충율을 나타내었다. 우리는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허브식물의 살충 및 방충특성을 지속적으로 검정하고자 한다.
해마다 사과와 배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조팝나무진딧물은 대부분 살충제를 이용해 방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사과 및 배 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살충제의 사용이 제약을 받게 되어 살충제를 대신할 수 있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방제효과가 높은 친환경 방제수단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1% Pyrethrin+0.6% Matrine (PM), 1.5% Natural Pyrethrins (NP), 10% Nicotine (NI) 3종류의 식물추출조성물을 이용한 조팝나무진딧물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페트리디쉬 검정에서 조팝나무진딧물에 각 식물추출조성물을 500배, 1,000배, 2,000배 농도로 처리한 후 24시간째 살충력을 조사한 결과 PM, NP 및 NI는 500배 농도에서 각각 97.9%, 97.2%, 100%, 1,000배 농도에서 99.3%, 99.3%, 100%, 2,000배 농도에서 78.3%%, 97.9%, 89.5%로 PM의 2,000배 농도를 제외한 모든 농도에서 유의적인 차이없이 90% 이상을 나타내었다. 삼각플라스크를 이용한 실내 시험에서도 페트리디쉬 검정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포장에서 조팝나무진딧물이 붙어있는 사과와 배 잎에 각각의 식물추출조성물을 농도별로 처리한 후 클립케이지를 집은 다음 24시간 후 살충력을 조사한 결과 PM, NP 및 NI 모두 500배, 1,000배 농도에서 1회 살포에도 85%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식물추출조성물 3종류는 사과나 배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조팝나무진딧물에 대하여 우수한 살충효과를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해충 점박이응애(Tetranychusurticae)를 제거할 목적으로 호주산 식물정유 19가지의 훈증 및 살비 효과를 검토하였다. 점박이응애를 접종한 강낭콩 leaf disc와 식물정유 10 μl/l air 농도로 점적한 filter paper를 밀폐용기 안에 넣고 훈증실험을 하였다. 살비효과는 점박이응애를 접종한 강낭콩 leaf disc를 1,000배 희석한 식물정유 용액에 dipping하여 실험하였다. 훈증 실험 결과 Eucalyptus dives, E. approximans, E. condonocarpa (2ndextract)가 90% 이상의 훈증효과가 있었다. 특히 E. condonocarpa는 100%의 훈증효과를 보였다. 살비 실험의 결과 E. bicostata, E. maidenii, E. sideroxylm, E. approximans, Callistemon viminalis 등 5종의 정유가 67% 이상의 살비효과를 보였다. 이 5종의 식물정유를 100배와 500배로 농도를 높여 실험한 결과, E. maidenii 100배 용액이 100%의 살비효과와 산란 기피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91.5%의 훈증 효과가 있던 E. approximans는 100배 희석액에서 83.1%의 살비효과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소나무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의 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친환경제제 개발을 위해 17종의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식물추출물 1,000 ppm을 살포한 소나무 신초를 플라스틱 사육통에 개별 사육되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에 먹이로 공급하여 살충효과를 검증하였다. 17종의 추출물들 중 편축과 된장풀, neem 메탄올 추출물이 각각 75%, 100%, 100%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국내 자생식물인 된장풀을 이용하여 용매분획별 살충활성을 검정한 결과 물층에서만 5,000 ppm에서만 75%의 사충율을 보였다. 솔수염하늘소에 살충활성을 보였던 된장풀의 용매분획별 살선충 활성을 조사한 결과 에탄올과 부탄올 물 및 핵산 추출물 500 ppm 처리에서는 처리 3일째까지 낮은 살선충 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물층분리한 된장풀 추출물을 50 ppm과 100, 500, 1000, 5000 ppm의 농도로 X-plate 상에서 소나무재선충에 처리한 결과 5일째에 5,000ppm에서 97%의 살선충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약제, 담배제품 및 은행나무의 추출물에 대한 벼멸구(Nilaparvata lugens) 성충과 약충의 살충효과를 실내에서 조사하였다. 본 시험에 사용된 은행나무 줄기와 종자껍질의 추출물은 벼멸구 성충과 약충에 처리 후 3일차에 모두 90% 이상의 살충효과를 보였고, 한약제와 담배제품에서는 20% 이하의 낮은 살충효과가 보였다. 은행나무 줄기와 종자껍질의 추출물 지속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각각 4,000과 8,000 ppm으로 희석하여 처리한 후 벼멸구 성충은 당일 및 5일차, 그리고 약충은 당일, 5, 10 및 15일차의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4,000 ppm에서 성충의 경우 처리한 후 당일 및 5일차에 각각 98.9 및 61.7%의 살충효과를 보였고, 약충은 처리한 후 당일, 5, 10 및 15일차에 각각 97.8, 43.3, 17.8 및 10.0%의 살충효과를 보였다. 8,000 ppm에서 성충의 경우, 처리한 후 당일 및 5일차에 각각 100 및 70.0%의 살충효과를 보였고, 약충은 처리한 후 당일, 5, 10 및 15일차에 각각 100, 45,0, 21.7 및 13.3%의 살충효과를 보여, 처리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지속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친환경 농자재로 많이 사용 중인 식물추출물을 사용하여 벼의 중요한 흡즙성 해충인 벼멸구 성충에 대한 살충시험(분무법)을 실시하였다. 실험곤충(해충)인 벼멸구는 고려바이오(주) 부설농업생명과학기술연구소 곤충사육실(25±1℃, 50±10%)에서 누대 사육한 우화 후 3일 경과한 암컷성충과 7일~8일된 건강한 암컷성충을 사용하였으며, 기주로 사용된 벼는 추청벼를 사용하였다. 식물추출물은 고삼추출물, 데리스추출물(rotenone), 님(종자)추출물(azadirachtin), 유카추출물을 이용하였으며, 처리농도(희석배수)는 4,000배, 6,000배, 8,000배, 10,000배, 20,000배로 하여 처리 24시간, 48시간 후 살충률을 조사하였다. 벼멸구의 우화 일수(3일, 7일) 및 추출물의 종류에 따른 결과와 각각의 추출물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처리한 살충률은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데리스추출물이 벼멸구에 대하여 가장 높은 살충 활성을 보였으며, 우화 3일 경과 성충에 20,000배 처리 48시간 후 91.8%, 우화 7일 경과 성충에 84.0%의 높은 살충효과를 보인반면, 고삼추출믈은 20,000배 처리시각 44.3%와 32.0%로 다른 추출물보다 낮은 살충효과를 보였다. 전처리구에 유카추출물을 4,000배 혼용하여 진행하였으며, 단용으로 처리한 벼별구에 대한 효과는 10%내외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매우 낮은 효과를 보였지만, 다른 추출물과 혼용시 약효상승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성충에 대한 34종 식물정유의 살비효과를 실험실에서 0.1%의 농도로 dipped test로 조사하였다. 그 중에서 60% 이상의 살비율을 나타내는 정유는 sandalwood (89±8.6%) 와 commonthyme (62.8±42.4%) 2종의 식물정유 뿐이었다. 또한 sandalwood 식물정유는 총 산란수에서도 산란 억제효과가 있었다. 선발된 2종의 식물정유를 dipped test로 재 실험한 결과, sandalwood 식물정유만 87%의 살비효과를 나타냈었고, 총 산란수에서도 산란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최종 선발된 sandalwood 식물정유을 GC-MS로 분석한 결과 α-santalol(45.8%), β-santalol(20.6%), β-sinensal(9.4%) santalol(7.8%) 등이 주요한 성분이었다. α--santalol과 β-santalol의 혼합물(두 성분의 혼합비율 46.0%와 20.0%)로써 dipped test를 실시한 결과, 점박이응애 성충에 대한 살비효과와 산란 억제효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