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 하반기까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운동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국 내 KCI등재지에서 발행된 선행 문헌 16편을 대상으로 특성, 운동프로그램 기간, 프로그램 구성, 운동효과 에 대해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서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평균연령은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피험자 수는 16명에서 30명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건강 상태는 대 부분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들이었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된 연구가 대부분으로 나 타났다. 둘째, 운동 프로그램 적용 기간은 12주를 적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주당 운동 횟수는 2회와 3회 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1회 운동 시간은 60분 미만과 60분을 적용한 운동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셋째, 운동 프로그램 구성요소는 무산소 운동프로그램과 복합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논문들이 대부분이었다. 넷째, 체력 요인과 심리적 요인 등에서 운동 적용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서면 인터뷰 방법을 통해 아버지의 자녀와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조사하고, 그 경험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탐색하 였다. 또한 앞으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1순위 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그러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이 무엇일지 탐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첫째(또는 외동)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아버지들 21명을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였고, 자녀의 연령대별(아동기,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로 각각 7명 씩 균등하게 표본을 구성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면 인터뷰 방법을 활용하 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였던 프로그램의 유형은 크 게 4개로 분류되었으며, ‘부모 참여’, ‘운동 관련’, ‘체험활동’, ‘홍보활동’ 중심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아버지의 의미 부여는 ‘긍정적 인 차원’과 ‘부정적인 차원’의 양극단으로 나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인 한 효과는 ‘긍정적’, ‘변화 없음’, ‘부정적’의 범주로 결과가 제시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는 ‘활 동중심’ 프로그램이 ‘상담중심’ 프로그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 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가족, 사회, 프로그램 차원에서 아버지-자 녀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역사적으로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반빈곤 정책은 전통적인 빈민 구호 방식에서 인적 자본 형성과 경제 참여를 촉진하는 사회투자 전략으로 전 환되어 왔다. 미국의 개인발달계좌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s, IDAs) 의 경우, 저소득층이 발달적 목표를 위한 자산을 축적하도록 장려 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안정을 달성하도록 설계된 대표적 인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도 2010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자 산형성지원사업을 도입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는 탈수급을 유도 하는 것이어서, 사회투자 전략에 기반한 장기적인 발달 목표를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빈곤층을 위한 자산형성 개념을 재 조명하고, 한국의 자산형성프로그램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저소득 층을 위한 개인발달계좌의 원형적 시범 사업인 아메리칸 드림 시범사업 (American Dream Demonstration, ADD) 프로젝트를 주요 사례로 분 석하였다. 이를 위해 David Gil의 정책분석 틀을 적용하였고, ADD의 주 요 쟁점, 가치 전제, 제도적 메커니즘, 주요 성과와 시사점, 상호작용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한국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이 ADD에 내재된 사회투자 개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의 코칭리더십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C-PLUS 그 릿코칭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 의 개발은 그릿코칭의 개념화와 그릿코칭 구성요소 설정 및 코칭역량과의 연계 성 도출, ACTIVE 대화모델을 바탕으로 한 그릿코칭 대화모델 구축, 리더의 필 요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조직의 리더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 C-PLUS 그릿코칭 프 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그릿코칭 프로그램 실시 후 변화된 코칭리 더십과 자기효능감을 살펴보기 위해 코칭리더십 척도(K-CBLS)와 코치의 자기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를 실시하고 양적분석을 하였 다. 연구 결과, C-PLUS 그릿코칭 프로그램이 코칭리더십의 하위 요인인 작업 동맹, 열린 의사소통, 학습 및 개발, 수행 과정 및 결과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의 하위 요인인 정서적 자기효능감, 의사소통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자기효능감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 는 그릿코칭 프로그램이 리더의 코칭리더십과 자기효능감에 효과가 있는 프로 그램임을 시사한다.
Women in their 50s undergo significant changes to their bodies, including weight gain and rapid increases in body mass index (BMI) due to menopau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basic bodice pattern suitable for women with a “square” body type, which is the most common type among Korean women in their 50s. We used a body shape avatar representative of square-body-type women in their 50s, provided by 6th Size Korea (KATS, 2010) as the model. This avatar was loaded into a virtual fitting program to evaluate the fit of the research patter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Using the 3D virtual fitting program, the ideal bodice pattern was found to be close-fitting, based on an analysis of the body surface of women in their 50s with a square body type. This population’s characteristic body features included a rounded back, forward-protruding waist, forward-tilted neck, and shoulder tips angled toward the center-front. Because of the protruding abdomen, the bodice’s waist dart value was lower than average. The base bodice design for this body type was adapted from the research pattern of Jun and Jang (2024). Adjustments for this study included adding 0.5 cm to the center-back length and designing the profile line from the back neckline to the armpit wall. Further, the front bodice waist dart was omitted to accommodate the protruding abdomen. After two rounds of revisions, evaluations of the virtual fitting significantly improved, with scores increasing from 2.38 out of 5 to 4.82 out of 5.
본 연구는 27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활 용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설문 조사를 통해 AI 프로그램의 유용성, 신뢰성, 사용 빈도, 만족도를 측정하였으며, 구조 방정식 모델(SEM)을 이용해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 용성 인식이 높을수록 AI 프로그램 활용 빈도와 만족도가 증가하는 반 면, 신뢰성 인식이 낮을수록 사용 빈도와 만족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확 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I 프로그램을 학습 도구로 효과적으로 통합하 기 위해서는 신뢰성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학습에서 AI 프로그램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This study developed and implemented an elementary English writing program using image-generative AI to examine its effects on students’ writing abilities and affective domains. The program was designed following the ADDIE model and aligned with the 2022 Revised English National Curriculum. It used Padlet’s ‘I Can’t Draw,’ allowing students to create images based on their prompts. Eighty sixth-grade students participated, with data collected through pre- and post-writing tests, affective domain surveys, student work, reflections, and teacher interviews. A mixed-methods analysis, combining ANCOVA and content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1) The program improved the syntactic and lexical complexity and fluency of students’ writing, but not accuracy. (2) Students’ situational interest significantly increased, but individual interest did not. Additionally, students’ engagement and motivation in learning English improved.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mage-generative AI is an effective tool for enhancing English writing lessons and providing feedback. The study also emphasizes the critical role of teacher competence in successfully integrating AI into language instruction.
본 연구는 교정시설에 수감된 성폭력사범들의 인문융합치료 기반 교정프로그램 참 여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 연 구방법을 활용하여, 교정시설에 수감 된 성폭력사범 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참여자의 수기 기록물, 그림, 활동지, 연구자 노트 등을 자료로 수집하여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내면 성찰과 반성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정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며, 삶의 변화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족 내 갈 등과 상처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함께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관계 회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경계 침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성 범죄와 관련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았다. 나아가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결심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문융합치료 기반 프로그램이 재범 방지와 사회적응력 향상에 의미가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 는 성폭력사범 교정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재범 방지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erformance-Based Seismic Design (PBSD) is an approach that evaluates how structures will perform under different
levels of seismic activity. It focuses on ensuring that buildings not only withstand earthquakes but also meet specific
performance objectives, such as minimizing damage or maintaining functionality after the event. Unlike traditional methods,
PBSD allows for more tailored, cost-effective designs by considering varying degrees of acceptable damage based on the
structure's importance and use. PBSD was introduced in Korea in 2016 to replace elastic design, which is inevitable to
over-design to cope with all variables such as earthquakes and winds. When PBSD is applied to the structural design new
building, One of the challenges of PBSD is the complexity involved in creating accurate inelastic analysis models. The
process requires significant time and effort to analyze the results, as it involves detailed simulations of how structures will
behave under seismic stress. Additionally, organizing and interpreting the analysis data to meet performance objectives can
be labor-intensive and technically demanding.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a post-processor program was developed in
this study. A post-processor was developed based on Excel program using Visual Basic for Applications(VBA). Because
analysis outputs of Perform-3D, that is a commercial software for structural analysis and design, are very complicated,
generation of tables and graphs for report is significant time and effort consuming task. When the developed post-processor
is used to make the seismic design report, the required task time is significantly reduced.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low-fidelity simulation and actual human practice on the learning outcomes of a peripheral intravenous injec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Methods: Seventy-two third-year nursing students from a university in Seoul were included and divided into two groups; 38 and 34 in the low-fidelity simulation and human practice groups, respectively. The program was conducted from June 19–20, 2024.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χ²-test, independent t-test, and ANCOVA. Results: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venipuncture performance, communication skills, empathy, academic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However,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se outcomes between both groups. Additionally, post-program learning satisfaction was similarly high in both groups. Conclusion: Low-fidelity simulation is as effective as actual human practice in achieving comparable learning outcomes in a peripheral intravenous injec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With appropriate instructional design, low-fidelity simulation can be a viable alternative to human practice, providing flexibility and accessibility in nursing education. This study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incorporating additional educational modules that enhance emotional and social skills, such as communication and empathy, tailored to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learners.
본 연구는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이 맞벌이 가정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 교생활 적응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D시에 거주 하는 4명의 맞벌이가정 아동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 그램으로 재구성하여 실시한 뒤,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전-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이 맞벌이 가정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is single-group pre-post experimental study aimed to develop and apply a simulation-based infection control education program for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nurses to verify its effectiveness and provide baseline educational materials to strengthen NICU nurses’ infection control competencies. Methods: The educational program was developed according to the five phases of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models, with scenarios based on the educational needs of NICU nurses. To verify the program’s effectiveness, a study was conducted on 28 NICU nurses of general and tertiary hospitals. NICU nurses’ infection control knowledge, performance confidenc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atisfaction with the education were surveyed after applying the education program. Results: The simulation-based NICU infection control educational program was effective for NICU nurses’ infection control knowledge (t=−7.35, p < .001), performance confidence (t=−6.30, p < .001),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5.12, p < .001). Conclusions: The infection control educational program can contribute to infection prevention and patient safety by improving the NICU nurses' infection control competencies and be used as a baseline educational material for infection control edu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의 진로 계획 프로그램이 음악 전공 대학생의 취업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 는 산둥성 Q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실행하는 진로 계획 프로그램을 사례로 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자료 수집은 인터뷰, 현장 관찰 그리고 관련문헌 수집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Glaser의 지속 비교 분석법을 사 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로 계획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직업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도록 도움을 주 었다. 이는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의식을 분명하게 확립하고 시야를 넓힐 뿐만 아니라,학생들이 이성적 숙고에 따라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개인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직업 선택과 입사 준 비 그리고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있 어 진로 계획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진로 계획 프 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운 용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는 사회의 발전 및 유지를 위해 사회복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회복지가 필요 한 곳에는 아직 미흡한 제도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사각지대를 자원봉사자는 이 를 메워 주며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를 주도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개인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사회 적으로도 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활동에 소속감을 가질 경우 자원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인간의 기 본 욕구 중 상위 욕구가 충족이 되어 진다면, 자원봉사활동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다는 것 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더 강한 소속감 을 느끼게 하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은 자원봉 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 태도 및 자원봉사활동의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발생 및 의지가 함양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원봉사의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기존 검증되고 활용되고 있는 공동체의식햠양프로그램 과 푸드아트심리상담프로그램 그리고 십오통활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총 10회기 로 구성하였다. 실제적 프로그램 진행이 이루어지게 되어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우울증 증상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집단은 우울증 수준과 자살 생각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또 한, 효과는 성별과 학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3개월 뒤에도 우울증 수 준이 낮게 유지되어 장기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 램이 청소년 우울증 완화와 자살 예방에 중요한 개입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교육의 효과성 분석을 위하여, K사 디 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 679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설문 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학습자들의 나이, 직급 등 일반적인 특성을 포함하여, 개인특성으로 자기효능감, 학습 민첩성,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과정 특성으로 교육 만족도, 내용 이해도, 강사 전문성, 업무 관련성, 조직풍토 특성으로 전이기회, 상사지원, 그리고 현업적용도, 직무몰입, 직무성과에 대한 질문을 포함한 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업적용도 평균 차이 분석결과, 성별, 연령대, 직급, 수강영역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 참여 횟수, 교육 전/후 학습모임 참여 경험, 교육 전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 경험 수준에 따른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특성, 교육과정 특성, 조직풍토가 현업적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특성 중에서는 자기효능감, 교육과정 특성에서는 내용 이해도, 조직 풍토에서는 전이 기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영향력의 크기는 내용 이해도, 전이 기회, 자기효능감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업적용도와 직무몰입, 직무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현업적용도는 직무몰입과 직무성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업적용도와 직무 성과와의 관계를 직무몰입이 완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 프로그 램에 참가한 학습자가 교육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현업에 적용하고, 직무에 몰입함으 로써 직무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하위변인을 반영한 최적 모형 도출 결과, 개인특 성인 자기효능감은 교육과정 특성의 내용이해도와 조직풍토의 전이기회를 매개로 현업적용 노력과 실제 현업적용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현업적용 노력에는 내용이해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실제 현업적용에 는 전이기회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 수행을 위한 시사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웰다잉프로그램이 장년기 여성의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 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년기 여성으로 실험 군 25명 대조군 25명으로 최종 5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2년 8 월 11일까지 11회기로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ivalent control group pre-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연구로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χ²-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웰다잉프로그램 실시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자아통합감(t=-6.36, p<.001)이 향상되었으며, 웰다잉 인식(t=-2.86, p<.001)이 증가하였고 웰다잉 태도 (t=-9.12, p<.001), 주관적 안녕감(t=-5.11, p<.001)에서 효과가 있었다. 웰다잉프로그램은 장년기 여성 들에게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웰다잉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