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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
        200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오늘날의 세계는 자의든 타의든 글로벌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다시 말해 세계는 점점 한 개 지구촌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마다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여 단합을 과시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 지역을 살펴보면 유감스럽게도 이와 달리 온통 서로 타협 없는 역사분쟁과 영토분쟁으로 물들어져 있다. 역사분쟁과 함께 영토분쟁은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형성에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점점 악화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중국과 일본 사이의 조어도(釣魚島; 일본명 센가쿠도(尖閣島)) 영유권 분쟁, 한국과 일본과의 독도(獨島: 일본명 다케시마(竹島))영유권 분쟁, 이제는 두 나라 정부 간의 분쟁을 넘어 한·중·일 3나라의 국민들 정서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쳐 점점 서로에 대한 불신마저 가지게 되었다. 중국에서 많이 일어나는 반일 시위, 심지어 도를 넘는 일부 행위는 어떻게 보면 중일정부 사이 조어도 분쟁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점은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 에서의 반일 시위는 중국보다 더 격렬한 면이 없지 않다. 현재 일본과 조어도 영유권 분쟁속에 있는 중국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독도 분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독도 분쟁에서 일본이 취하고 있는 수단과 방법, 이것이 앞으로 중국과의 조어도 분쟁 그리고 동북아 국제관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파장, 더 나아가 한국이 어떤 대책을 취하는지 등이 모두 관심의 상대인 것이다. 물론 중국정부로서 한일 독도 분쟁에서 공식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따라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학계에서도 독도 문제에 대한 이렇다 할 깊은 학술적인 연구 성과도 별로 없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독도 분쟁이 동북아의 국제관계 그리고 조어도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계상 본문은 중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부 간행물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비추고 있는 한일 독도 분쟁에 대해 중국은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인식하고,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 좀 더 소상히 소개하려 한다.
        464.
        200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자주초롱꽃, 기린초, 동자꽃, 용머리 등 4종의 자생화에 일장 8시간 12시간, 16시간과 자연일장을 처리하여 일장처리에 따른 생육 및 개화반응을 살펴 본 결과 자주초롱꽃은 단일조건일수록 초장이 적었으며 개화는 단일보다는 장일조건이 약 10일 빨랐고 화수도 많았다. 기린초는 일장 8시간과 12시간에서 초장이 짧고 분지가 많이 생겼으며 분지가 로젯트화 되어 짧게 붙어 있고 개화가 되지 않았으며 장일조건과 자연일장에서는 각각 7월 23일과 8월 5일에 개화되었다. 동자꽃 역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화수가 많았다. 용머리 또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분지수와 화경수가 많았다.
        465.
        200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문 인자, 특히 강우량의 공간 분포 해석은 수자원 분야에서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기존의 티센법(Thiessen), 역거리법, 등우선법이 공간적 연속성과 지형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일강우량에 대한 강우 공간분포 해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월평균 자료와 평년 강우량 자료를 산출하여, 이들과 수집한 일강우량 자료간의 상관성 분석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지구통계학적 분석방법인 코크리깅(Co-kriging) 기법의 이
        466.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이의 대표적인 저술인 󰡔聖學輯要󰡕는 일각에서 帝王이 학문하는 교범으로 높이 평가되었으나 그가 초년에 出家했다는 혐의로 인해 정계의 관심 대상이 되지는 못하였다. 󰡔성학집요󰡕는 庚申換局에 이어 숙종 7년에 이이의 문묘 종사 가 실현된 것을 계기로 吳道一과 朴世采 등은 이이의 학문을 선양하며 󰡔성학집 요󰡕의 진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였으나 서인 집권 당시라는 상황을 감안하면 정계 일반의 논의는 활발한 편은 아니었으며, 진강 또한 실현을 보지 못하였다. 이이는 己巳換局으로 그에 비판적인 남인이 집권한 뒤 문묘에서 黜享되었으 나 甲戌換局으로 서인이 재집권한 뒤 復享되었다. 당시 숙종은 유생들의 상소 나 대신들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특명으로 복향을 결정하였다. 이는 자신의 처 분을 거듭 뒤집는 데 따르는 명분적 부담을 피하는 한편 公論이 당론에 따라 움 직이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한 국왕의 정책 주도권을 천명한 것이었다. 이와 함께 이이의 학문적 성과를 국가적으로 공인하여 이이의 위상을 처음 종 향보다 한 차원 높임으로써 從祀의 당위를 확증하기 위하는 조치가 수반되었는 데, 그 산물이 바로 󰡔聖學輯要󰡕의 進講이었다. 기사환국 이후 󰡔성학집요󰡕의 가 치를 주장하며 이이의 복향을 청하다 옥사한 延最績이 갑술환국 후 복권된 것 은 󰡔성학집요󰡕에 주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성학집요󰡕는 숙종 23년부터 27년까지 진강되었는데, 이 작업은 宣祖에 대 한 繼述로 평가되었으며, 숙종은 이이의 학설을 聖賢의 謨訓으로 평가하여 그 의 위상을 확증하였다. 한편 현전하는 󰡔성학집요󰡕 중 숙종 22년 9월에 進善 權 尙夏와 侍講院에 내린 內賜記가 적힌 것이 있다. 이것은 숙종 자신이 󰡔성학집 요󰡕 진강을 통해 경연관들과 군신의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 시강원 관원들에 게 󰡔성학집요󰡕를 내려줌으로써 어린 세자에 대해 동일한 의미를 표상하고자 한 것이었다.
        467.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소비자들에 의한 산채의 채취 및 이용 등에 필요한 자료 조사의 일환으로 2005년 3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전남 남부지방 5일장에 유통되는 산채의 종류, 가격 및 규격 등을 조사하였다. 유통되는 산채의 종류는 총 29종류였는데, 이중에서 두릅나무, 참죽나무, 음나무, 합다리나무, 산뽕나무, 칡, 고추나무 및 초피나무 등의 목본식물이 8종을 차지하였다. 산채의 무게는 90% 정도가 1개체 당 20g 미만이었다. 가격은 생체중 기준 1,000원당 301~400g이 10종류, 201~300g이 8종류, 200g 이하가 7종류, 400g 이상이 4종류였다. 초장은 30㎝ 이하가 84%를 차지하였으며, 경경은 4.0㎜인 것의 비율이 80% 이상이었다. 잎 수는 5매 이하인 것이 41.4% 정도였으며, 엽장은 10㎝ 이하인 것이 44.8% 였고, 엽폭은 3.0㎝ 이하인 것이 48.3%였다. 산채류 1개체당 엽면적은 78㎠부터 867㎠까지 다양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산채와 관련 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설정이나 산채의 채취, 구입 및 이용에 대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468.
        200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기존의 거의 모든 수문학적 연구에 있어서, 시스템의 특성을 파악한 뒤 예측을 실시하는 표준접근법이 채택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스템의 특성분석에 앞서 예측을 실시하고, 상태공간 매개변수가 시스템의 특성분석단계가 아닌 예측단계에서 평가되는 가역접근법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제안된 가역접근법과 기존에 널리 적용되어온 표준접근법을 이론적 카오스 시계열과 Idaho주 Bear강의 일유출량 자료에 적용함으로써, 가역접근법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카
        469.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was investigate to evaluate the phosphate uptake rate of green algae in relation to diurnal rhythm and algae control method. The phosphate uptake rates of Chlorella vulgaris and Ankistrodesmus convolutus increased in light period and decreased in dark period. On the contrary, those of Chlamydomonas sp. showed a peak in the late dark period. The differences among species in phosphate uptake in relation to diurnal rhythm were due to the severe competition among species and seemed to alleviate the competition for nutrient supplies. The compound of CellCaSi, Ca and Fe showed the effective removal of the phosphorus. The extracts from rice and barley straw exhibit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growth inhibition of Microcystis aeruginosa.
        470.
        200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관측자료의 보완이나 확충을 위한 강수량 모의발생은 수문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강수량을 모의하는 방법은 크게 기존의 매개변수적 방법과 비매개변수적 방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고, 강수량 모의의 시간간격에 따라 일강수량 자료의 모의 또는 시간강수량 자료의 모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 Markov모형은 일강수량 모의발생에 많이 이용되어왔다. 이러한 대부분 Markov모형들은 동질성모형으로 상태벡터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자료의
        472.
        200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에 있어서 18세기말기로부터 19세기 초두의 自他認識과 아시아 침략에 귀 결되는 근대 내셔널리즘의 생성 과정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러시아의 접근에서 시작된 서양 세계와의 ‘만남’이다. 그것은 그 이전까지 ‘오랑캐’ 로 여겨져 인식의 범위 밖에 벗어나 있던 서양 세계의 현실적인 등장이 華夷思想 的자타인식에 결정적인 동요와 해체를 야기 하여 그 구조에 근본적인 변용을 초 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아시아에 있어서 공통된 상황이었다. 일본의 경우 유학적 思惟․화이사상적 자타인식의 해체가 비교적 용이하게 진 전되었다. 그러나 조선왕조에 있어서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것은 한일 사상사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발표에서는 일본의 후기 미토학(水戶學)과 한국의 許 愈(1833-1904)사상과의 사상의 비교로부터 부상되는 사상적 특징을 지적하는 것으 로 그 一端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473.
        2005.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thesis had an aim to help university students act floriculture effectively, and investigated universities' preference of the flower color objectfying 149 students. The three cut flowers in our country were selected, and they are the rose, the carnation, and the chrysanthemum. This thesis inquired of thirty flower gardens about color selection through telephone, and selected the most favored colors of three cut flowers asking the customers. The colors were red, yellow, and pink. This thesis established six polling booths in the lecture room 6.3m wide and 7m long, and put the rose, the carnation, and the chrysanthemum. To investigate the preference of color based on cut flower put in the polling booth 1,2, and 3, this thesis put the common color - red, pink, and yellow to investigate the preference of cut flower based on color in the polling booth 4,5,6. Scrutinizing the flower color after experimental study based on cut flower, this thesis found out that in the case of the rose, the most objects(48 persons, p=0.064) of investigation preferred yellow. In the case of chrysanthemum, the most objects(107 persons, p=0.0000) preferred pink. The rose and the chrysanthemum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Scrutinizing the preference of the cut flower based on the color, in the case of red cut flower, the most objects(89 persons, p=0.0000) preferred the rose, and in the case of yellow cut flower, the most objects(52 persons, p=0.0000) preferred the rose. In the case of pink cut flower, the most objects(89 persons, p=0.003) preferred chrysanthemum. All of them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When scrutinizing the tendency based on sex and age, this thesis found out that in the case of flower color, the persons 19~22 years old preferred pink carnation, and the persons 23~29 years old preferred yellow carnation. All of them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0.007) But the tendency based on sex or age were not significant statistically.
        475.
        200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쓴메밀의 종자의 발아율은 발아온도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며, 초장은 30℃에서 가장 좋은 생육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 25℃ 〉 20℃ 〉 15℃순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초장의 생육이 왕성하였다. 온도처리에 따른 쓴메밀의 초장은 25℃ 〉 20℃ 〉 15℃ 〉 30℃ 순으로 좋았으며, 엽수도 20℃ 및 25℃에서 15℃ 및 30℃보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장처리에서 16시간 처리구를 제외하면 일장이 길어질수록 초장, 엽수 및 건물 중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루틴함량과 일장에 대한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쓴메밀은 초장, 엽수, 분지수 및 경직경 등의 지상부 생육이 단메밀의 생육에 비해 왕성하였다. 특히 엽수에서 단메밀이 62.3에 비해 174.1로 약 2.8배 높았으며, 개체당 종실의 수량은 약 5.4배, 종실무게는 2.1배로 큰 폭의 차이 나타냈다. 쓴메밀 종실의 루틴함량이 1469.8로 단메밀의 22.6보다 약 60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다.
        476.
        2004.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일교차를 이용하여 일평균 증발산량을 산정한다. 이를 위하여 Thornton과 Running(1999)의 일평균 태양 복사열 산정을 위한 경험식을 이용하여 태양복사열을 계산하여 이를 현장 자료와 비교한 결과 비교적 정확한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산정된 일평균 태양 복사열을 증발산량의 계산을 위해 Priestly Taylor 공식과 Penman 공식에 적용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정확성과 사용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477.
        2004.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금까지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雙洲 鄭泰元(1824, 순조 24 - 1880, 고종 17)은 영남 진주에 거주하면서 대체로 栗谷과 尤菴의 학문과 인격을 존모하면서 기호학파의 학맥을 계승하였고 평생 衛正斥邪와 尊華攘奏의 이념을 고집하여 실천하였다. 그는 당시 老論의 宗匠 이었던 梅山洪直弼(영조 52, 1776 - 철종 3년, 1852)의 문하에서 師事하였지만 그렇게 크게 벼슬에 있어 출세를 하지 못한 형편 이였으며 다만 1879년(고종 16) 부친 西湖公의 遺命에 따라 56세의 老年으로 司馬試에 합격하여 士林들로부터 많이 羨望한 바 되어 矗閫 趙義贊등의 추천을 받기도 하였으나 끝내 要路에 등용되지 못한 채 57세 (1880)를 一期로 생애를 마쳤다. 그는 당시 文詞에 있어 ‘嗚國之手’가 되겠다는 칭찬을 틀을 만큼 뒤어난 학문적 역량을 갖추고 있었으며, 당시 교유한 문사로서는 많은 族叔 • 族兄· 族弟를 비롯하여 100여명의 학자가 있였는데, 특히 족형인 芝窩 鄭奎元과는 同堂講學하며 偲切琢磨한 사이였으며, 艮齋 田愚(1842-1922)의 스승이었던 鼓山 任憲晦와 는 같은 梅山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편지왕래와 직접 방문을 통해 갚이 있는 학문적 토론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 그는 ‘효’의 정신과 숭조의식에 투철하여 이를 향토 · 국토애로 승화 발전시켜 민족적 자부심과 자아의식으로 구체화하여 문명의 가운이 중국으로부터 동방의 우리나라에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요컨대 쌍주는 영남 진주에 거주하면서 학맥은 대체로 金昌集, 李縡, 金元行, 朴胤源, 洪直弼로 이어지는 노론 낙론계에 속해 있고, ‘直=內修’의 도맥은 공 자一주지-송시열-매산 홍직필에 연결되어 있으며 理氣論의 사상적 도맥은 율곡 송시열에 접맥되어 있지만 ‘道心’의 개념 정의와 관련해서는 일부 율곡의 설 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內修外懷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主理적 이념 을 기초로 하는 같은 기호학파내의 衛正斥論邪과 尊華壞夷論에 기초하고 있지만 畿湖지방의 華西 李桓老(1792-1868) , 湖南의 盧沙 奇正鎭(1798-1879) , 嶺南의 寒洲 李震相(1818-1886) 등과 같이 학파적 차원 또는 집단적 그룹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계획척인 대응을 하는데 까지는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다만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지식인 유생들과 함께 만동묘 복설과 華陽書院복원에 관한 상소를 올리는 등의 현설적 실천을 전개하였다는 것과 경세론과 관련해서는 주자-율 곡의 公道論的사상에 기초한 「삼정구폐소」를 올리는 정도의 현실개혁적 의지를 피력하였다는 데서 그의 학문사상의 역사적 의의를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