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구조화에 기초한 다단계 혼성 구조 재해석방법을 제시한다. 부구조화의 틀에 보존근사화의 각 항을 차원축소법의 기저로 한 보존 전역-부분근사화에 의하여 변위 산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 구성된 응력-변위 관계식을 병용하는 혼성방식을 통하여 전체 설계의 중간 단계에서 반복되는 재해석 과정의 신뢰성을 높인다. 전체적으로 선형근사화와 상반근사화를 교차적용하는 1단계 보존근사화로부터 전역 근사화와 결합하여 구하는 변위산정과 그에 종속되는 행렬연산으로 산출하는 응력계산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 본 방법은 대형 구조계를 대상으로 하여, 해석의 기본 틀로 부구조화 방법을 택하였으며, 몇 개의 예제들을 통하여 타당성 및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The poems in The Rose(1893) represent Yeats’s patriotic attempt to describe the heroic Irish past with “roses” symbolizing ‘eternal beauty’ mixed with pagan wisdom. He concretely suggested “Celtic wisdom” through the epic heroes in Irish myths such as Cuchulain, Fergus, Druid, and Cathleen. They sans, first, wander to get “eternal beauty” as to overcome man’s destiny, living just a day. Second, they don’t pursue impossible knowledge and passionate commitment as shown in Fergus and Cuchulain. Third, they transcend secular passions through the “ancient ways” to go to a Celtic paradise. Fourth, they seek the internal Tree of Life instead of indulging in the external Tree of Knowledge. Fifth, they remember that only such things as the sacrificial behaviors shown by Cathleen will allow us the chances to go to Heaven. So, Yeats wants the Irish and English to seek harmony and reconciliation through the “Celtic wisdom” to get rid of the disharmonious elements in Ireland and English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Le Corbusier had developed the Modulor replacing the Regulating Lines in the 1930's and 1940's. The lines can not produce lyrical ideas or creational concept but make plastic dimension pure only to keep in balance. First, the Grid of Proportions was developed and then the Modulor 1. The Modulor originated in one square, double square, the two golden means added or subtracted, the place of the right angle, human dimension, the Fibonacci series and divided Red series and Blue series. He developed the Modulor 2 for a reconciliation between the foot-and-inch system and the metre. As Corbusier devoted himself to a social and industrial problem, he was sure that a transcendental universality be in cosmos including a human being. His dream was to creat a orderly and harmonious utopia. What intrinsic harmony between Cosmos, nature and a human being be realized by mathematic order was the reason he hinted himself to the proportion.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공시수준에 대한 Gray(1988)의 기밀성가설(secrecy hypothesis)을 아태지역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증적 검증을 하였으며, 이에 추가하여 시장요인의 역할을 검증하였다. 시장요인의 역할은 국제시장환경하에서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 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Gray(1988)의 기밀성가설과 문화차입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ay(1988)의 기밀성가설 측면에서는 불확실성회피수준이 낮은 국가일수록, 권력거리가 작고 남성성향이 큰 국가일수록 보다 높은 수준의 회계정보공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개인주의가 강하고 단기적인 관점을 가진 국가일수록 높은 수준의 공시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차입가설 측면에서는 국가경제의 해외시장노출도, 즉 GDP 대비 해외직접투자의 규모가 큰 국가일수록 그리고 자본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 일수록 보다 공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볼 때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구조화에 근거한 대형 구조의 효율적 근사재해석방법을 제시한다. 대형 구조시스템의 설계최적하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반복되는 해석과 설계시에 드는 많은 계산비용 및 시간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설계 최적화문제의 주요한 도구의 하나인 근사화기법에 근거한 몇가지 재해석방법을 비교.분석하여 효율적 구조재해석 방법을 제시하였다. 대형 구조에 대한 효율적 해석 방법의 하나인 부구조화의 틀에 테일러급수전개와 차원축소방법을 결합한 이 재해석기법은 반복되는 거동해석에 효율적일 뿐아니라, 설계민감도 벡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적설계에도 많은 잇점을 제공한다. 본 알고리즘을 트러스 구조에 적용하여 효율적 및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Yeats는 시에서 다양한 신화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였다. 주지주의 시인들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언어로 표현되어질 수 없는 신비한 경험의 세계를, Yeats는 아일랜드 지방과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독자로 하여금 유기적 상상력을 유발시켜 인생의 진실을 경험케 하였다. 물론 Yeats 시에서 신화는 대중이 알고 있는 비현실적인 설화나 전설이 아니고, 인간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선험적인 무의식의 진실을 표현한 원형적 이야기이다. 그래서 시인은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지만 실존하는 신비한 이원적 상반세계를 신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결속시키고 있다. 특히 Yeats의 신화는 실체와 상상, 사실과 진실, 자연과 인간, 인생과 예술, 소우주와 대우주, 논리와 신비, 인성과 신성, 그리고 역사와 문학을 다양하게 유기적으로 융화시켜 새로운 시적 진실을 창출해 낸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Yeats의 시는 총체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Sailing to Byzantium"과 "Among School Children"은 서로 상반된 견해를 제시해 주고 있다. 상반된 관점의 두 시에서 지성과 상상을 겸비한 영원한 예술세계와 생명과 관능을 갖춘 일시적인 자연인간 세계의 대립을 통해, Yeats는 인성 혹은 예술 하나만으로는 불완전하다고 강조하며, 완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논리와 이성을 초월한 신화적 경험이 필요하다고 시사한다. 시인은 인생에서 탈피해 예술이 되기를 원하지만, 예술작품으로서의 시인은 결국 인생을 예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술은 인생보다 우월하기도 하고 동시에 열등하다. 비록 예술은 영원하지만, 작품이기 때문에 생명이 없다. 인간도 역시 생명이 있지만, 결국 썩고 만다. 또한 Yeats는 "The Wild Swans at Coole"에서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인간의 숫자와 모양의 이성적 언어로 표현이 불가능하다면서, 인간의 불완전과 동시에 자연의 아름답고 신비한 세계의 경험가능성을 예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Yeats의 신화 사용은 "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Leda and Swan," 그리고 "The Second Coming"등 에서도 적용되어지고 있다. Yeats가 말했듯이 신화는 인간이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더 믿어져서 결국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믿음이 된다. 바로 이런 신화의 속성이 Yeats에게는 창의력의 바탕이 되어, 초자연적인 실체인 시적 진실을 도출해 낸다. 그러므로 Yeats의 시를 거시적과 미시적으로 접근할 때, 상관적인 신화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주고, 또한 현대문명에서 그의 시의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황무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불모지가 되어버린 현대문명’의 저 변에는 남녀문제가 있다. 특히, 황무지의 2부 「체스게임」에는 결혼한 부부간의 남녀문제가 깊이 있게 조명되고 있다. 체스게임을 하듯, 남자 와 여자는 각각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상대방을 사랑하거나 이해하 려 하지 않고, 오히려 맞서 싸워 패퇴시켜야 할 적으로 간주한다. 클레 오파트라, 테레우스, 릴 부부를 포함한 「체스게임」의 모든 캐릭터는 상 대방을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아넣거나, 처제를 강간하거나, 아내를 착취 하며,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다. 자신의 요구나 욕망에 더 이 상 소용이 없어지면 상대방을 버리거나 배신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다. 엘리엇이 현대문명에 대한 구원을 확신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황무지에는 재생의 모티프와 구원의 실험적 방법이 발견된다. 전자는 주로 물과 연결되며 후자는 윤리적 가치로서 제시되고 있다. 황무지에 서 물은 오필리아와 플레바스의 경우처럼 재생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히아신스 정원 장면에서와 같이 남녀를 온전하게 연결하는 매개체이기 도 하다. 남녀 화합의 문제는 형이상학적 차원의 우주 질서회복과 연결 되어 있다. 이것은 우주가 음양의 조화로 운용된다는 동양철학의 사상 을 연상시킨다. 「체스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 초월적 섭리가 현 상적 세계의 이면에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실시간 그래픽스 응용에서 연체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안되었다. 연 체 구성 요소들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묶는 힘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강직도 (stiffness)로서 수치적분의 시간간격의 크기를 제한하고 효율성을 떨어트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간 격을 늘릴 수 있는 암시적 적분이 제안되었지만, 대규모 행렬이 포함된 선형시스템을 풀어야 해서 계산복 잡도가 크게 높아진다. 이 문제를 개선한 근사 기법들은 댐핑 효과의 증가와 정확성의 손실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본 논문에서는 선형시스템을 풀지 않고도 안정성은 크게 높이기 위해 조화진동에 근거하여 스 프링 힘을 적분하고, 이를 근사 암시적 기법과 결합하여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기법 은 GPU를 통한 병렬화가 용이하여 거대한 규모를 가진 연체 객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에 생성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문화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각적 디자인 요소도 선호하는 바가 달라지고 있다. 식물 또한 선호하는 식물의 종류가 변화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식물 중 미적으로 관상가치가 높은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와 색채조화미를 분석하여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 트랜드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색채측정은 색측기 (X-rite Eye-One Xtreme iO bundle)를 사용하여 색을 측정하였다. 색채조화미 평가는 문&스펜서와 먼셀조화론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먼셀조화론에서는 Diffenbachia ‘Marianne’가 가장 조화로웠다. 그 외에 Epiprenum aureum ‘Golden Queen’, Caladium ‘Pink Beauty’, Sansevieria trifasciata ‘Laurentii’, Aglaonema ‘Silver King’, Begonia rex, Peperomia sandersii, Calathea macoyana, Alocasia amazonica, Calathea insignis 순으로 색채 조화미가 높게 나타났다. 문&스펜서의 색채조화론에서는 가장 미도가 높은 식물로 Caladium ‘Pink Beauty’, 다음으로는, Diffenbachia ‘Marianne’, Epiprenum aureum ‘Golden Queen’, Peperomia sandersii, Alocasis amazonica, Sansevieria trifasciata ‘Lurentii’, Calathea macoyana, Begonia rex, Calathea insignis, Aglaonema ‘Silver King’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조화론에서 조화미가 높았던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는 yellow green과 green색상으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색상 배색이 더 조화롭게 분석되었다. 또한 명확한 색조 차이를 보이는 배색을 보였고 grayish한 색채보다는 채도가 뚜렷한 색채로 배색되었다.
In den meisten Religionen ist das Beten einer der wichtigsten Mittel, mit dem man die Gottheit erreichen kann. Wichtig ist es auch zu sehen, welche Rolle das Beten bei der griechischen Philosophie und bei dem Frühchristentum gespielt hat. Insbesondere wird das Gebetsverständnis vom Mittelplatoniker Maximos von Tyrios und vom Stoiker Seneca untersucht. Im Frühchristentum wird die Schrift des Origenes über das Gebet unter die Lupe genommen, um zu zeigen, wie sich Origenes mit der griechischen Philosophie auseinandersetzte und eine christliche Antwort darauf vorbereitete, ob das Beten überhaupt im religiösen Leben notwendig ist. Maximos von Tyrios schreibt in seiner Schrift dialexeij die Bedeutung des Betens in seiner Umwelt. Er behauptet, es sei sinnlos zu beten, weil man mit dem Beten nichts erreichen könne. Die ähnliche Behauptung stellt der Stoiker Seneca auch auf, dass man nicht zu beten braucht, weil man die Tugend selbst erlangen könne und als Mensch dem Fatum gehorchen müsse. Die beiden Philosophen können aber keinen menschlichen freien Willen in ihren Systemen gewähren. Genau an diesem Punkt bietet Origenes mit seiner christlichen Antwort die Lösung an, dass Gott den menschlichen freien Willen gewährt. So korrigiert Origenes die falsche Meinungen über das Gebet, dass man nicht zu beten braucht. Gottes Vorsehung bleibt aber auch erhalten, wenn Menschen nach ihrem eigenen Willen beten, wenn sie schwach sind. Das ist der Grund, warum man zu Gott beten muss. Nach Origenes ist das Beten nicht unsere Leistung, sondern der Geschenk Gottes, weil unser Heiland Christus uns beim Beten hilft.
En général, l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est rédigèe apres examen du dossier de la procédure. On ne peut pas trouver l'article sur l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dans le Code de procédure pénale coréene, mais 1l existe dans le règlement de procédure pénale coréene. Ainsi, selon alinéa 2 de l'article 118 du celui-ci, dans l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il est intérdi d'ajouter ni les preuves ni les choses suscéptibles de pouvoir donnerr les préjuges sur le fait.. En droit coréen, on respecte cette exigence comme le soi-disant principe de l'unité d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L'arrêt de la cour suprême coréene du 22 oct. 2009 a décidé que ce soi-disant principe de l'unité d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n'est pas supérieur aux princpes essentiels (idées fondamentales) du proèes pénal coréen comme l'idéologie de vérité dans le procès pénal, l'équité de procédure criminelle et le soi-disant principe de centralisation de l'audience et les débats. A mon avis, ce soi-disant principe n'est que le simple exigence du réglement de procédure pénale coréene. De ce point de vue, il est naturell d'accepter la constatation de cet arrêt de la cour suprême. A propos du soi-disant principe de l'unité de réquisitoire définitif du procureur, il n'est pas question de savoir si la véritable confrontation existe entre la procédure de type accusatoire et celle de type inquisitoire. En réel, Il nous faudra non seulement bien absorber les mérites de deux sortes de procédure, mais aussi techniquement réduire le danger de ces défauts.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개인과 국가의 정보화 수준이 그 개인 또는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큰 지표가 될 것이다. 과거에는 컴퓨터가 일부 계층에서만 사용이 되는 도구에 불과하였지만, 현재는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컴퓨터가 필수화된 도구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컴퓨터 관련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1990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정보산업의 발달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수많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정보 매체에 대한 지식과 활용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학생들에 대한 정보화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국민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었으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활성화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컴퓨터 교육은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ICT교육은 ICT 소양 교육과 ICT 활용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ICT 소양교육은 ICT의 사용 방법을 비롯한 정보의 생성, 처리, 분석, 검색 등 기본적인 정보활용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하고, ICT 활용교육은 기본적인 정보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학습 및 일상 생활의 문제해결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금오신화를 중심으로 고소설과 사상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 인가 하는 과제를 연구사적인 관점에서 밝혀보려는 데 있다. 김시습(1435-1493) 문학사상에 대한 주요 논쟁 중 하나는 그의 사상이 기일원론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기일원론은 금오신화 서사논리의 필연성을 밝히려고 시도되었다. 이러한 논의들은 금오신화의 출현 요인으로 조선 초기의 사회 변화 및 사상적 동향과 김시습 개인의 세계관을 중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상사적인 접근으로 금오신화의 텍스트성을 깊이 이해해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일원론은 인물 의 갈등을 설명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금오신화의 역설적 미학까지 해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었다. 氣가 상호모순의 원리를 통하여 생성 작용을 한다는 기일원론 측의 주장은, 곧 상반된 두 존재의 同居를 인정하지 않고 대결을 통하여 변증법적으로 변화하는 것 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로는 외부의 대립적 요소 없이, 존재 그 자체의 모순으로 개개의 본질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曹洞五位의 논리를 수용할 수 없다. 따라서 기일원론은, 조동오위 포함한 김시습 사상의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曹洞五位要解는 김시습이 마흔 살이 넘어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사상을 융합해서 저술한 책으로 추정되는데 , 김시습 사상의 정화가 여기에 결집되어 있다고 말해도 좋으리만큼 중요하고, 또 어려운 저술이다. 그런데 이러한 조동오위의 사상 은 대립 사상이 아니라, 대립과 조화의 양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상이다. 존재론 적으로는 理-元論으로 해석되지만, 변화의 양상을 주목하면 기일원론으로 해석된 다는 점에서 앞으로 조동오위요해 에 근거하여 그의 문학과의 관련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This paper was written in search for the true classical scholar whom Nammyong think is preferable. In accordance with the method of the Text-linguistics, described cohesion, the author analyzed the situationality, intertextuality, and informativity which were shown in Nammyong's poems, and the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① situation analysis, ② coherence, ③ the diagram of the synthetical structure, and ④ translation of the poems.
The contents were arranged into two parts : ① the desertion of human desires and ② the harmony with the nature and the pleasure of hermit life. The poems and the analysed contents were like these:
The themes of 'the desertion of human desires' and 'the harmony with the nature and the pleasure of hermit life' are different, but they are of the same category. This is because the heavenly morals is conserved when the human desires are abandoned, and the harmony with the nature and the pleasure of human morality can be obtained when the heavenly morals are conserved.
Nammyong worried for the classical scholars not to cut off the human desires and to flatter themselves in search for the bureaucratic office. He said, if he became dirty because of the human desires, "He would instantly cut open the stomach, take out the dirty things, and flow down them into the river." And also he tried to put these beliefs into practice. He always carried with himself the letters of ‘Piety(敬) and Righteousness(義)', and tried to be pious internally and to be righteous externally. And so Nammyong could succeed in obtaining the harmony with the nature, and could enjoy the pleasure of hermit life.
Temperature and humidity a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and should be effectively controlled for the cold storage of graius. Fuzzy logic can be easily implemented to the MIMO(Multi-Input Multi-Output) control systems. For the cold storage in grain bin, fuzzy logic was applied to an air conditioning system. The capacities of the grain bin and the air conditioner are 80 tons and 30㎾, respectively. Also, the target values of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in outlet duct of the air conditioner were 8 and 75%, respectively. In order to control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f air, a damper in inlet duct was manipulated for temperature control and a heater was used for humidity control. Temperature deviation and change of temperature deviation were used as input parameters for the fuzzy system. Humidity was only considered as a load.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controlled temperature of exhausted air was maintained at 82. Relative humidity of the air was also controlled at the target relative humidity of 50∼80%.
This paper evaluat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national park policy and administration in Japan from the perspective of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 in nationally important ecological areas. Contrary to the widely held belief, the national park system in Japan has been unsuccessful in balancing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The fundamental reasons for its failure are as follows: the Japan`s national park system has been largely founded and developed based on economic grounds and held sway by economic development policy; the policy and administrative coordination between government units concerning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has not been carried out; public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groups` involvement in the decision making have been extremely limited; national parks have been perceived in the public image not as distinctive national heritage but as finest and popular tourist sites; and the dominant interest of tourism and recreational development has prevailed over conservation interest. Japan`s unsuccessful experience and lessons imply that there is urgent need to drastically reform our national park system, largely founded on the Japanese model, in order to save our last national environmental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