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인 다양한 環境의 變化에 직면하게 된 기업들에게는 成長과 發展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청되고 있다. 이 때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고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은 경쟁력의 향상을 통한 경쟁우위의 構築과 防禦이다. 국민경제의 海外依存度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하부구조로서 수출입 상품을 효율적으로 수송하는 교통서비스와 綜合物流(logistics)의 구축 및 합리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國際綜合物流(International logistics)의 주요 활동으로서 외항화물운송서비스는 국내기업의 배후지원 기능으로서 뿐만 아니라 貿易外收支 稼得源으로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외항화물운송서비스의 경쟁력 제고와 경쟁력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硏究의 필요성이 높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交通서비스 특히 國際運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해운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決定要因에 대해 기업차원에서 그 決定要因을 파악하고 因果關係를 규명해보고자 시도하였다. 선행연구와 전문가의 견해에 기초한 여러 變數들로 구성된 설문조사와 實證分析 결과 海運서비스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要因으로는 對顧客서비스 수준, 관련산업으로서 陸上運送業과의 統合程度, 情報시스템의 정도, 水平的 連繫로서 共同運航의 정도, 船舶量과 컨테이너 용기의 보유정도, 기업가와 전문경영자의 전문능력과 근로의욕, 근로자의 전문능력과 근로의욕 등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해운서비스가 국제성이 강하고 경쟁력이 거의 완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근로자, 기업가 및 전문경영자 등 人的資源도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영향요인들을 기초하여 해운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증대방안들을 제안하였다.
The study offers the first large scale product-level study of the factors which influence Japanese manufacturing firm`s order of U.S. market entry. Our results support market rivalry rather than firm-specific advantages arguments. Japanese first-investors do not have as strong a research concentration as second-investors and late-investors. Japanese firms with medium market shares have a greater tendency to be first-investors. Japanese firms belonging to enterprise groups tend to be first-investors due to stiff competition across enterprise groups. In addition, Japanese firms with previous experience in the U. S. market tend to be first-investors in another product market. On the other hand, Japanese firms` advertising intensity and their membership in a keiretsu group do not affect its order of U.S. market entry.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공시수준에 대한 Gray(1988)의 기밀성가설(secrecy hypothesis)을 아태지역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증적 검증을 하였으며, 이에 추가하여 시장요인의 역할을 검증하였다. 시장요인의 역할은 국제시장환경하에서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 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Gray(1988)의 기밀성가설과 문화차입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ay(1988)의 기밀성가설 측면에서는 불확실성회피수준이 낮은 국가일수록, 권력거리가 작고 남성성향이 큰 국가일수록 보다 높은 수준의 회계정보공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개인주의가 강하고 단기적인 관점을 가진 국가일수록 높은 수준의 공시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차입가설 측면에서는 국가경제의 해외시장노출도, 즉 GDP 대비 해외직접투자의 규모가 큰 국가일수록 그리고 자본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 일수록 보다 공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볼 때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직접투자이론에서는 전략변수가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를 은행산업에 적용한 연구는 아직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략변수가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인 성과변수로는 해외점포의 총자산성장률, 총자산수익률 및 해외점포장의 주관적 평가치를 이용하였으며, 이들 성과변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독립변수로는 점포장의 국제업무경험, 현지에서의 한국계 은행간의 경쟁정도, 현지정부의 규제정도, 해외점포의 경영자율성, 본사자원의 활용정도, 인사정책의 현지화정도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전략변수중 본사자원의 활용정도와 인사정책의 현지화정도는 경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나 해외점포의 경영자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특성변수 또는 환경변수와 같은 비전략변수들, 즉 점포장의 국제업무경험, 현지에서의 한국계 은행간의 경쟁정도, 현지정부의 규제정도 등은 경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해외점포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해서 본사가 적극 관여하여 본사와 해외점포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점포에 대해서 본사자원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채용인에 대한 인사정책을 대폭 현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This study identifies the structure of perceived barriers to exporting, particularly the barriers associated with initiating and expanding exports among a group of exporting and nonexporting firms. The data from a sample survey of 623 small to medium-sized manufacturing firms in the state of Texas shows the presence of four types of export barrier dimensions-inadequacy of export market knowledge, resource constraints, export procedure uncertainties and exogenous environmental uncertainties. Three groups of firms-current exporters, interested and uninterested nonexporters-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absolute and relative importance perceptions of these barrier dimensions.
본고는 세계시장에서 도전자적 위치에 있는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전략이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선진국기업의 모델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전제위에서 $quot;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 모델은 기업특유의 독점적우위(O. A)를 형성하기 위한 학습메카니즘이다$quot;라는 총론적 가설을 내세웠다. 이는 기업특유의 경쟁우위가 있어야 해외직접투자를 할 수 있다는 기존의 이론과는 역으로 해외직접투자를 함으로써 기업특유의 경쟁우위(O. A)를 개발하고 축적할수 도 있다는 논리를 전개한 것이다. 그러나 본고에서 내세우는 가설은 기존의 해외직접투자이론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론이 무시하고 있는 지식탐구적 측면이 글로벌화 도상에 있는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있어서는 특히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설정한 것이다.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적어도 자신의 분야에서는 세계적 선도기업이 되고자 하는 한국기업이라면 선진국기업보다는 더 도전적인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제위에서 위와 같은 가설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연구과제들을 찾아본 것이다. 그리고 한 예시적 연구로서 한국기업의 투자지역선도전략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1985년부터 1995년 사이에 주식 관련 해외증권 발행을 한 127개의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증권 발행 공시가 주가의 시장 조정 초과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해외증권의 발행 공시는 공시 바로 전 주의 초과수익률에 유의적으로 (+)의 형태로, 공시 직후에는 (-)의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분석 기간에서도 공시전 주가 상승, 공시 후 주가 하락의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 또한, CB보다는 BW나 DR의 발행이 보통주보다는 우선주에 연계된 증권 발행이, 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해외증권 발행이 주주의 부에 보다 정(+)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연구 제안으로서, 한국증시의 공시제도의 문제, 정보의 사전 유출 가능성 문제, 그리고 특히 소형주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내부자의 사전 거래 가능성 문제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서, 향후 정책 마련에 참고가 될 문제점으로 제시한다.
본고의 연구목적은 한국의 국제기업이 실무상에서 환위험관리를 위해 환율예측에 과도히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하여 그러한 관행이 외환포트폴리오 관리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과연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실증분석결과 통계적 환율예측 방법을 동원하여 최적 외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적절하게 관리한다면 ① 표본평균을 미래환율에 대한 예측치로 이용하는 경우나,② 환율변동의 무작위성을 가정하고 ±1σ 범위내에서 난수를 발생시켜 예측치로 이용하는 경우보다 제한적이긴 하나 그 사후적 성과가 개선될 수 있으며, 구조변동기 등에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의 환위험관리에 있어 순수한 위험회피 전략, 그리고 단일통화를 대상으로 환율예측에 의존하는 환위험관리 등의 관행은 비합리적이며, 외환포트폴리오를 관리함으로써 최소의 위험부담하에서 최대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위험 관리전략이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주요부품 국제소싱전략의 실체와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함의를 구하고, 소싱전략의 내부화와 관련된 기존이론의 설명력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기존이론을 중심으로 소싱전략의 내부화정도와 제품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소싱관련변수를 도입하여 전략적 적합성에 근거한 상황모형을 설정한 후. 상황변수가 국제내부소싱전략과 제품성과간의 관계를 중재하는 중재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소싱관련변수인 상황변수 중에서 공급자협상력의 지표인 교체비용요인과 공급자수가 국제내부소싱전략과 기업의 제품성과관계를 중재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제품혁신성과 공정혁신성요인은 준중재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국제조기업의 경우, 기업의 내부적 환경요인보다는 외부적 환경요인(시장관련요인)이 국제내부소싱전략과 성과관계에 강한 중재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제조업의 해외투자가 집중되어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자회사와 한국본사 생산직 종업원간의 조직몰입도(Organizational Commitment)를 비교 분석하었다. 조직몰입도는 크게 감정적 몰입(Affective Commitment)과 계산적 몰입(Continuance Commitment) 두차원으로 나눠 비교 분석하였다. 806명의 생산직 근로자들의 조직몰입도는 세 국가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기존연구에서는 본사근로자들의 조직몰입도가 해외자회사의 몰입도보다 높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감정적 몰입 차원에서는 중국 근로자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한국 본사근로자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계산적 몰입차원에시는 인도네시아 및 한국근로자들에 비해 중국 근로자들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조직몰입도에 영향을 끼치는 선행변수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선행변수로는 나이, 근무년수 등의 개인적 변수, 직무특성변수, 공식화 및 집중화 등의 조직특성변수, 그리고 국가변수들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감정적 몰입도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로 국가변수, 공식화, 기술다양성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고, 계산적 몰입도는 국가변수, 공식화, 집중화 및 직무자율성 등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