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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97

        121.
        1981.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122.
        1979.12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23.
        1979.08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700원
        124.
        1978.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welve Chih was sasigned to each day in the old Chinese calendar. This paper clarifres the relations between 12 Chih and the diurnal motion of Big Dipper or the clock, and it shows the long term table and formula for the dayly assignment of 12 Chih in the calendar.
        4,000원
        125.
        1969.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126.
        202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내덕리 화강암과 농거리 화강암은 영남육괴 동북부의 태백-상동지역에서 분포하는 고원생대 화강암이다. 이 단보에서는 내덕리 화강암과 농거리 화강암에서 추출된 광물들에 대해 희토류원소의 함량측정 및 이들 광물들로 부터의 Rb-Sr 광물연대를 구함으로써 내덕리-농거리 화강암의 지구화학적 진화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틀을 마련 하고자 하였다. 운석으로 규격화한 희토류원소 분포도에서는, 저어콘을 제외한 흑운모, 장석, 석영, 전기석 등 모든 주구성광물은 경희토류가 부화되어 있고, 중희토류가 결핍된 희토류원소 분포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어콘의 경우 Eu의 강한 부(-)의 이상과 더불어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모두 부화된 특성을 보여주는데. 이는 열수기원임을 지시 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Rb-Sr 광물연대에 있어서 광물분리한 시료만을 이용한 Rb-Sr 광물연대는 1.814±142(2σ) Ma의 연대치를 지시해주었고, 기존의 자료와 함께 통합하여 계산했을 때는 1,707±74(2σ) Ma의 연 대치를 지시해주었다. 이 광물연대값은 겉보기에서는 기존의 1.72 Ga Rb-Sr 전암연대보다는 더 오래됐고, 1.87 Ga의 Sm-Nd 전암연대보다는 더 젊다. 이와 같이 광물연대와 전암연대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저어콘의 희토류원소 분포도가 지시해주는 바와 같이 Rb-Sr 동위원소계가 화강암의 정치 후 열수변질을 받았음을 지시해준다고 해석된다.
        127.
        202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대부분의 학습 결과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다. 한국어 교육은 수업 활동을 포함하므로 교수-학습 방안을 살피고 그것의 효 율성을 점검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교수-학습 방안은 크게 1) 학 습 목표 및 방법론 제시, 2) 학습자 또는 오류 분석, 3) 교수-학습 모 형 제시 및 수업 활동에 모형 적용, 4) 모형 또는 방안의 효율성 분석 단계로 구성된다. 본고에서는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효율 적인 교수-학습 방안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2011년-2022년에 걸쳐 발 표된 석사, 박사학위 논문 2,374편 가운데 교수-학습 방안을 다룬 366 편에 대해 위의 4단계 과정과 내용이 적절하게 기술되고 있는지를 살 폈다. 그 결과, 논문의 17%만이 네 단계의 과정과 내용을 만족하고 있 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문 목적 한국어 교육을 위한 향후 연구가 보 다 실천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였다.
        128.
        202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회는 목회자, 회중, 목회사역의 삼대 요소로 이뤄진 삼각구도를 통해 수행된다. 목회에 있어서 이 세 가지는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한 것들이다. 그런데 그동안 목회론(혹은 목회신학)은 전반적으로 볼 때, 주로 목회자 혹은 목회사역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목회론에서 회중은 상 대적으로 관심을 제대로 받아오지 못했고, 따라서 목회자론과 목회사역론 에 비해서 회중을 논하는 ‘회중론’(필자의 조어)이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한편 오늘날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은 급변하고 있고, 이런 변화 가운 데 회중에 대한 강조를 빼놓을 수 없다. 본 논문은 바로 이런 학문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한편으로 교회사에서 회중론의 유산을 간추려보고자 한다. 다른 한 편으로 본 논문은 최근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에서 회중을 강조하는 담론들을 살펴보면서, 그것들이 목회론 특히 회중론에 대해 지니는 함의를 간추려보고자 한다. 교회사 가운데 평신도의 중요성은 간헐적으로 강조되 어왔고 대표적인 것은 종교개혁이지만, 본격적으로 신학적 조명을 받게 된 것은 20세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신학은 평신도 신학, 하나님의 백성 신학, 회중 신학 등이다.
        129.
        2021.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전세계 인구의 29.7%와 GDP의 28.9%를 차지하고 15개 국가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이 체결된 것은 기존에 체결된 20개 협정과는 그 규모면에서나 협정 내용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FTA로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개 장과 17개 부속서로 구성된 RCEP은 20 0 6년 체결된 한-아세안 F TA에 비하여 기술적합성평가절차, 자연인의 일시 이동, 지적재산, 전자상거래, 경쟁, 중소기업, 경제 및 기술, 정부조달이 추가되었으며 관세철폐율도 79.1%~89.4%로부터 91.9%~94.5%로 높였다, RCEP의 경제효과에 대하여 CGE모형에 의한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4.15~4.6% 및 4.99~5.51% 증가하고, 경제성장률도 0.42~0.423% 향상되며 소비자후생은 75.35~76.52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RCEP은 15개 회원국간의 통일된 원산지규정이 적용되어 스파게피볼효과를 저감시켜 기업의 편리성을 증대 시켜주고 있으며, 다국재료누적의 활용에 따라 15개 역내국가로부터의 부품이나 원료 조달을 촉진시켜 글로벌가치사슬(GVC)을 심화시킬 것이다. 또한 무역비용도 9.24%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이점에 더하여 RCEP은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을 인증수출자에게는 기업의 자율발급에 맡김으로 기관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있으며 20년 후에는 모든 수출자나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발급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결원산지증명제도나 제3자 송장의 발행을 허용함으로써 중개무역의 확장을 꾀하였다. 본 연구는 TBT나 SPS같은 비관세장벽에 대한 분야와 전자상거래분야에 대한 것이 제외된바 향후 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130.
        2021.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한국에서 활동한 외원단체들 가운데, 동양선교회(Oriental Missionary Society)와 밀접한 관련을 가졌던 세계구호위원회(World Relief Commission)의 설립동기와 배경, 그리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세계구호위원회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한 엘마 길보른(Elmer Kilbourne)의 활동에 집중하여, 이후 한국의 사회복지에 기여한 점을 추적하고 있다. 본 논문은 세계구호위원회와 엘마 길보른의 활동을 밝힘으로, 전후 한국사회의 재건과 사회사업 및 복지기관의 출현 등에 끼친 복음주의 기독교의 역할 및 한국성결교회의 기여를 드러내려고 한다. 본 논문은 미국복음주의협회 관련자료, 엘마 길보른의 보고서와 회고록, 세계구호위원회의 활동기록, OMS 보고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록, 기독공보 등을 통해, 한국사회를 사회사업의 역사와 비교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사회학적인 접근과 함께 역사적 기술방법을 택하고 있다. 본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구호위원회의 한국 활동은 처음 구호활동에서 시작하여 점차 사회사업으로 발전하였다. 둘째, 세계구호위원회의 한국활동은 한국성결교회를 통해 진행되어, 교단이 사회의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셋째, 세계구호 위원회의 한국 활동은 전쟁을 통해 형성된 반공의식을 더 강화시키는 기능을 하였다. 넷째, PL480을 통한 미국정부의 세계구호위원회의 지원은 사회 사업을 더 강화시킨 측면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자발적 활동의 한계를 노출시켰다. 마지막으로, 세계구호위원회의 한국 활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131.
        2020.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강홍모 장로는 6.25전쟁 과정에서 겪었던 생명의 위기 속에서 고아들과 경제적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졌으며, 영생교회와 함께 영생학원을 세워 이들을 교육하였다. 영생학원은 전주에서 1956년에 처음으로 야간학교이면서 동시에 남녀공학 학교로 출발 하였다. 영생중고등학교는 1962년에 주간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주간과 야간학급을 함께 운영하였다. 그리고 여학생들을 위해 1963년에 영생여자중학교와 영생여자실업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지역의 공무 원, 초등학교 교사, 목회자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1964년에 이들을 위한 영생대학이 야간으로 설립되었다. 이렇게 설립된 영생학원 산하의 학교들은 1970년대의 새로운 사회적인 변화를 맞이하여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첫째 영생학원은 1972년에 영생중학교와 영생여자중 학교를 폐교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의 발전에 집중하였다. 둘째 야간교육 수요가 줄어들자, 1978년에 고등학교는 주간으로 전환하고 영생대학은 주간을 신설하여 주간과 야간을 병행하였다. 셋째 1976년에 영생공업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중화학공업이 발전하던 한국사회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되었다.
        132.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의 목적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비슷한 시기에 쓰여진 T. S. 엘리엇의 『황무지와 스티븐 스펜더의 『비엔나가 각각 어떻게 1인칭 대명사를 사용했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유럽의 분열과 정치사회적 탄압 이라는 주제가 각 시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조명하는 것이다. 1인 칭 대명사 사용에 대한 연구는 시인이 “얼마나”, 또 “어떻게” 자신의 시 에 직접 개입하여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는지를 알기 위한 중 요한 작업이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황무지속의 1인칭 대명사 “I”의 정체를 찾기 위한 과정이 유럽의 분열이라는 시적 주제를 어떤 방식으 로 표현하고 있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그 다음, 『비엔나에서의 “we”와 “they”의 병치가 어떻게 사회주의자들을 향한 정치적 탄압 뿐 아니라 동성애자들을 향한 사회적 탄압을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할 것이 다.
        133.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隱求型 지식인 임여송이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작품화하였던가 하는 문제를 살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事上學’이 라는 관점을 설정하였다. 이것은 ‘생활 속에서 진리 찾기’를 의미하는 바, 灑掃應對나 起居動作 등 인간의 일상을 중시한다. 우리는 흔히 문학 사적 측면에서의 문제적 작가나 사상사적 측면에서의 주요 위상을 지닌 인물을 주목한다. 이러한 연구방향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조선의 수많은 선비들은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향촌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며 진리를 탐구해 왔고, 가족을 중시하며 생활에의 체험을 작품화해 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고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일상과 생활, 평범과 소박을 존중하며 작품 생활을 해 왔던 한 작가에 집중한 것이다. 임여송 문학의 주제는 수양론적 측면, 가족주의적 측면, 그리고 자연 인식의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향촌에서 생활하면서 그 자신이 이를 가장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양론적 측면에서는 居敬과 明誠, 그리고 愼獨 등의 개념을 내세우면서 적극 작품화하였고, 가족주의적 측면에서는 위로는 부모, 옆으로는 동생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졌다. 그리고 산수 속에서 仁知나 歲寒之意 등 유가적 이상을 찾고자 하기도 하지만, 그의 자연관에는 무한한 자유와 자족감이 내포되어 있었다. 임여송 문학의 의의는 ‘지금-여기’에 대한 자각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생활 小事를 재발견하며 소재를 더욱 다양하게 수용하고 있었다. 사상학의 문학적 효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34.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해방 후 남한의 정치·경제·사회적인 시대상황에 따라, 다양한 통일론에 대한 조사와 개관 그리고 평가를 그 내용으로 하며, 그 가운데서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추적한다. 특히 죽산 조봉암을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론의 배경과 의의를 살피고 있다. 한국 기독교는 대체로 38선 철폐운동, 미군철수반대운동, 그리고 한국전쟁 중에 휴전반대운동과 북진통일론을 전개하여 왔다. 이러한 통일론은 한국사회의 전쟁경험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이로 인해 이승만의 독재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편 기독교에는 또 다른 통일담론 즉 평화통일론의 흐름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조봉암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시기적으로 너무 앞서고, 아직은 무르익지 않은 섣부름도 있었지만, 그가 간첩으로 오인 받고,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소리높인 평화통일이라는 구호는 이후 진보적인 기독교인들과 정치인들의 목소리로 발전하였다. 해방 후 기독교가 남한에서의 통일담론 발전에 있어서 다양한 구조와 논의를 전개하였고, 그 결과 일정한 사회 통합의 역할을 하였음을 밝히기 위하여 본 논문은 각 종 신문과 전기 및 선언서 등을 참조할 것이다. 아울러 신학적인 입장이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살피는 종교사회학의 방법을 차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특별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남·북한의 평화노력에 대한 그 근원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을 찾는 과정이다. 아무쪼록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잘못되었을 때의 폐해는 무엇인지? 아울러 어떻게 그 노력을 성취할지?"를 묻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135.
        201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ürker (2013) in depth and analyze its significance and problems, in addition to briefly suggesting alternatives. Türker(2013) is meaningful for the following reasons: First, it is one of the few overseas studies dealing with Korean emotions. Second, it demonstrates that Korean emotion metaphors support the universality of Conceptual Metaphor Theory to a substantial extent. Third, it presents the frequency and productivity of Korean emotion metaphors based on the corpus and shows their correlation. Crucial problems with Türker (2013), however, include the following: (ⅰ) the method of selection of emotion words for the corpus analysis; (ⅱ) the selection and erroneous analysis of example sentences; (ⅲ) errors in the setting and categorizing of source domains. Consequently, given errors relating to Korean emotional metaphors in overseas journals, this paper which examines Türker (2013) in depth can offer the beginnings to prevent such errors in data and analysis from being further cited without verification of appropriacy.
        136.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남명집󰡕의 간행이 언제 처음 이루어졌느냐 하는 것은 이미 전병윤과 오이환, 김윤수의 논문에서 1602년이냐 1604년이냐의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해 이 상필이 󰡔南冥學硏究󰡕 30집(2010.12.31간행)의 「󰡔南冥集󰡕 初刊年代 辨證」이란 논문에서, 󰡔남명집󰡕의 초간은 남명의 문인 정인홍이 그 서문을 쓴 1604년 8월 이라 볼 수밖에 없으며, 그 뒤 목판이 불타 관찰사 柳永詢의 도움으로 다시 판 각되어 간행되었다는 그 판본을 병오본으로 명명하게 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이 책은 바로 그 병오본으로서, 제1권이 한 책으로 장책되어 있고, 제2권과 제3권(부록)이 한 책으로 장책되어 있다. 제1책은 서문 3장, 남 명행장 9장, 남명비문 6장, 제1권 37장 등 모두 55장으로 되어 있다. 제2책은 제2권 88장, 제3권 36장 등 모두 124장으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남명 집󰡕으로서는 最古本이며 完帙本이다. 이 병오본과 기유본을 대조하여 병오본의 내용을 기유본에서 어떻게 고쳤던 가 하는 점을 낱낱이 살펴본 결과 그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는 병오본에서 기유본으로 바뀌면서 112곳에서 수정이 이루어졌다는 점 이다. 전병윤과 오이환은 28곳에서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하였으나, 같은 곳에 서 84곳이 더 발견되었고, 그들이 보지 못했던 2권 마흔다섯 장에서 28곳을 발 견함으로써, 그 사이에 변화된 곳이 모두 112곳임이 드러난 것이다. 둘째는 단순한 오자 수정이 72곳에서 이루어졌고 이들은 대체로 수정될 만한 것을 수정했다고 하겠으나, ‘先乘霽日’의 경우는 재고의 여지가 있고, ‘胤孫’의 경우는 잘못 수정한 것이었다. 셋째로 시 형식과 관련하여 이정한 것 가운데 ‘全身五十年前u’의 ‘五十年’은, 이 판본을 근거로 기존의 ‘四十年’을 수정하여 이를 정본으로 확정할 만하다. 넷째로 문맥과 관련하여 이정한 것은 앞으로의 연구과제가 될 만하다. 이 가 운데서 이미 잘 알려진 것이지만 특히 신명사명의 뒷부분을 완전히 삭거한 것 은 退溪의 指斥을 염두에 둔 결과로 해석된다. 그리고 退溪에게 ‘獨立之地’라고 한 것이라든지, 權應仁에게 五柱를 보내어 자신의 임종 시기를 알아보게 한 편 지라든지, 異姓養子를 분명히 기술한 것이라든지, ‘江樓’ 시를 보각한 것 등은 앞으로 연구의 한 부분으로 인용될 만한 것이다.
        137.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함양 개평마을의 문화재로 지정된 5개의 전통주택을 중심으로 그 특징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은 각 가옥에서 발견되는 건축적 특징을 알아보며, 이들에게 어떠한 공통점이 있으며, 그러한 점들이 인근 지역의 가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를 찾아본다. 연구 결과는 경남서부 지역과 전남 동부 지역의 건축들이 서로 문화적 접촉을 통해 유사한 영향권 내에 있었음을 밝히는데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는 점에 의의를 갖는다.
        138.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해외에서 이루어진 한국학의 업적을 오늘날의 관점에 서 비판하고, 한국학의 범위 확대와 질적 수준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연구사적 검토를 통해서 모색하고자 했다. 여기서는 윌리엄 스킬렌드 의 『고대소설』에 수용된 연구사로서의 고소설 담론 및 그의 학문적 성과와 연구사적 의의를 검토하고, 국내외 관련 저작물에 나타난 고대 소설의 파급 효과와 학술적 공헌을 살펴보았다. 고대소설에서는 서론에서 언급한 실증적 방법론이 본론에 와서는 고소설 문헌자료의 분석에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다는 문제점도 있었 다. 이러한 오류를 범한 주된 이유는 아시아소설에 대한 그의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적 문헌기록을 배제한 채 이루어진 스킬렌 드의 실증적 문헌연구가 영국소설에 기반한 그의 관념과 오리엔탈리즘에 의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윌리엄 스킬렌드가 소개한 근대적 문헌연구방법 은 한국 문헌학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간주된다. 뿐만 아니라 고소설 문헌의 계보를 추적하는 가운데 언급된 국내외 소설담론의 존 재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고대소설』은 원본 자료에 대한 실증적 연구의 중요성을 제시하여 한국 고소설사의 문제점을 환기시킨 점에서 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중국소설을 번역한 작품 또는 중국소설의 번안 작품의 존재를 다루고, 한국 고소설의 해외 번역 상황 까지 소개했다는 점에서 윌리엄 스킬렌드의 『고대소설』은 한국학의 세계화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큰 성과로 평가된다.
        139.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南冥 曺植(1501-1572)의 만년 은거지인 지리산 천왕봉 아래 德山洞天에 德山九曲이 설정되지 못한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덕 산구곡의 설정이 왜 필요한지, 덕산구곡을 설정하는 근거는 무엇이어 야 하는지, 덕산구곡의 실체는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이며 그 역사적·문 화적 사실은 무엇인지, 덕산구곡 설정의 의의와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를 논의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것만을 논의하면 덕산구곡을 설정하는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에 孔孟과 朱子로 이어진 동아시아 山水認 識의 傳統과 九曲文化, 조선시대 선비들의 산수인식과 구곡문화 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慶尙右道 지역의 학술이 극도로 침체 된 조선후기 이 지역의 학자들이 南冥學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한 것 중에 三山書院의 位相을 鼎立하여 晦齋·退溪와 함께 南冥을 추숭하고 자 한 노력, 三山九曲詩를 지어 보내 陶山九曲·玉山九曲과 함께 德山九 曲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남명학을 보전하고 계승하는 길인지를 찾아보려 하였다. 이러한 이 지역 선현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날 뜻 있는 인사들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德山九曲을 設定하고 경영하여 德山을 명실 상부한 道學의 聖地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는 남명학을 계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과 콘텐츠를 확보하는 중요한 일이다. 이를 통해 安德文과 河範運이 추구한 영남의 세 先賢을 함께 존모하는 새로운 학풍을 만들어나간다면 嶺南을 鄒魯之鄕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그 렇게 되면 영남이 중국의 曲阜나 武夷山 못지않은 儒學의 産室로 세계 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40.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인간의 삶에서 이야기와 종교는 큰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종교 중에 기독교는 하나 님의 이야기,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 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기독교 그 자체가 내러티브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독교 교육 과정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의미와 의의를 찾아 볼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기독교 교 육의 인식론적 측면과 교육방법 속에 내러티브 교육방법과 유사한 점이 있었다. 따라서 기독교 교육과정은 내러티브 교육과정으로 실현되도록 구체화 시키고, 내러티브 교육모 형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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