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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남부지역 논에서 동계 사료맥류, 하계 조생종 벼, 추계 하파귀리 등 삼모작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해실시하였다. 월동 사료작물을 조생종 벼인 조평벼의 이앙시기에 맞춰 4월 30일 1차 수확한 처리구와 사료맥류의 수확기인 5월 30일에 수확한 처리구 모두 곡우호밀이 각각 생초수량 32.0톤/ha과 42.3톤/ha, 건물수량이 5.8톤/ha과 16.5톤/ha로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하계 조평벼는 5월 6일에 1차 이앙한 처리구보다 6월 4일에 2차 이앙한 처리구에서 등숙비율이 떨어지고 수량도 약 22% 감소하여 조기 이앙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작물로 재배한 하이스피드 귀리는 8월 28일에 1차 파종한 귀리는 10월 10일에 출수하였지만 9월 2일에 입모중으로 2차 파종한 귀리는 출수도 하지 못하였으며 1차 파종에 비해 건물수량과 TDN 수량 모두 50%를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내어 파종이 빠를수록 유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남부지역에서 삼모작을 하기 위해서는 호밀을 재배하여 4월 30일 전에 수확한 후 조평벼의 조기 이앙과 하이스피드 귀리의 적기 파종이 쌀 수량과 조사료 수량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4,000원
        122.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123.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125.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섬 지역은 농업 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하고 대 부분의 토지가 경사져 농업을 하기에 불리한 환경조건을 가 진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는 독특한 농업 문화 를 통해 이러한 도서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였다. 청산도는 본래 토양에 포함된 돌이 많아 물 빠짐이 심한 농지에 과거부 터 지하 암거 구조의 관개체계를 가진 계단식 논과 비슷한 구들장논을 이용하여 농업을 행해왔다. 구들장논은 한국의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에서 사용한 구들돌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며 하부구조에 크고 작은 돌을 쌓고 논의 가장자리에 정방형 통수로를 만들어 물의 용·배수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상류 지역 수원의 물이 윗 논에서 아랫 논으 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계단의 형태를 띠며 연속적인 관개구 조를 보인다. 일반 계단식 논은 주로 흙이 많이 이용되고 지하에 특별한 구조물이 없는 반면, 구들장논은 주로 돌을 이용하고 돌기동 및 온돌 구조로 총 4개의 층위로 구성된다. 구들장논은 작물 이 생육하는 토층으로 표토층, 용수의 침탈 방지를 위한 혼합 토층, 물의 배수 및 저수를 위한 통수로, 토양의 유실을 방지 하기 위한 하부석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물리적 구 조로 인해 섬 지역에서의 농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 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에 국가중요농업유산 (KIAHS) 제1호로 지정이 되었고 이어 2014년에 세계중요 농업유산(GIAHS)에도 등재된 바 있다. 그러나 청산도 구들 장논의 분포와 물리적 구조에 관한 연구와 완도군에서 시행 한 구들장논 지표자원조사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구들장논 의 기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 는 구들장논의 수원 함양 기능을 분석하여 구들장논이 가지 는 공익적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청산도 내 부흥리, 양중리, 상동리, 청계리의 토지 이용 현황을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으로 확인하였으며, 구들장논의 구조 중 수원 함양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층(혼합 토층+표토층)의 높이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 탕으로 Arc GIS를 활용하여 각 토지 이용별 면적 및 구들장 논이 가지는 수원 함양 기능을 부피 단위로 산출하였다. 또한 구들장논이 일반 논과 비교하여 얼마의 저수 기능을 가지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 논의 평균 논둑 높이를 문헌 조사 를 통해 알아보았다. 조사결과, 청산도 내 부흥리, 양중리, 상동리, 청계리 전체 면적 중 주민들의 증언에 의한 구들장논은 16.45%(484.55 ㎥) 이며, 이 중 실제 육안으로 구조가 확인된 구들장논은 2.21%(65.12㎥)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구들장논의 토양층 의 높이는 최소 40cm에서 최대 60cm임을 확인하였다. 문헌 조사 결과, 일반 논의 경우 혼합토층과 표토층을 가지는 구들 장논과 비교하였을 때 표토층만 가지고 있어 논둑의 높이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평균 높이는 26.1cm로 파악되 었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한 구들장논이 함양할 수 있는 수원의 최소 · 최대 양을 부피로 산출한 결과 최소 양은 193.82kton, 최대 양은 290.73kton으로 산출되었다. 하지만 증언에 의한 구들장논은 현재 그 구조가 유지된다고 파악하기 어렵기 때 문에 실질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수원의 양은 실제 육안으로 구조가 확인된 구들장논에서의 값이 유의미할 것으로 파악 된다. 그 결과 실제 육안으로 구조 확인된 구들장논의 최소 수원 함유량은 26.05kton, 최대 수원 함유량은 39.07kton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면적을 일반 논으로 가정하여 수원 함유량을 산출해보니 평균 126.47kton으로, 증언에 의 한 구들장논이 일반 논에 비하여 최소 1.53배에서 최대 2.30 배의 저수 기능을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자원이 부족한 섬 지역 내에서 저수 기능이 더 높은 구들장논을 이용하는 것이 수원함양 측면에서 더욱 유 리함을 확인 할 수 있다. 구들장논의 혼합토층이 머금은 수자 원은 부족한 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지나친 강수 또는 가뭄에도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 다. 하지만 청산도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경작 인구의 감소는 구들장논의 휴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훼손 된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파악한 수원 함양기능 외에도 구들장논은 생산물로 얻을 수 있는 생산적 기능, 미생물과 곤충 등 생태계 구성 요소들의 서식처로써 생태계 보존기능, 식물의 생육에 따른 대기 보전 및 미기후 조절 기능, 심미적 효과에 의한 경관 및 어메니티 형성과 같은 사회문화 보전 기능 등 여러 가지 공익적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다른 기능에 대한 다방 면적인 연구가 이뤄져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구들장논에 대한 보전과 관리를 위한 방안이 수립되어 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26.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청산도의 구들장논은 과거 산비탈 같은 척박한 땅을 활용한 경작행위를 위해 만들어진 논으로서, 일반 경작지와는 달리 독 특한 구조적 특징을 나타낸다. 구들장논은 일반적으로 계단식 논의 형태를 나타내며, 산악지역이나 경사지 등 한계지역에 위 치한 일반 다랑이논과 흡사한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주로 흙을 사용하며 별다른 지하구조를 나타내지 않는 일반 다랑이논과는 달리, 구들장논의 경우 돌기둥과 온돌(구들)을 활용한 지하 통 수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는 습도 및 온도 등 식물의 생육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출현 식물종의 구성 및 특성, 생물다양성에도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구들장논으로 인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유지에 관한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청산도 내 연속적으로 관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구들장논을 중심으로 관속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구들장논 이외의 다른 토지이용 유형과 관속식물상 및 생황형 특성을 비교하였다. 조사대상지는 구들장논이 주요하게 분포하고 있는 부흥 리, 양중리, 상동리, 청계리 4지역으로 구분하였으며, 청계 리를 제외한 3지역 모두 연속적으로 관개가 이루어지는 구 들장논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각 지역별 토지이용 유형 에 따라 산림 주연부, 일반 경작지, 연속관개 구들장, 마을로 공간을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4개 지역과 4개 유형으로 구분된 총 16개 조사구가 설정되었으며, 2014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경로를 중심으로 조사자가 접근 가능한 범위 내에 서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으며, 토지이용 유형에 따라 산 림 주연부, 일반 경작지, 연속관개 구들장논, 마을로 구분 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식물에 대한 배열순서와 학명의 기재는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2007)의 국가표준 식물목록과 Engler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따라 정리 하였다. 귀화식물은 이유미 등(2011)의 321분류군, 귀화율 (NR: Naturalization Rate)은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총 식물 종수에 대한 귀화식물 총 종수의 비율(沼田眞, 1975) 로 산정하였다. 생활형은 Raunkiaer(1934)의 생활형을 구 체화시켜 표현한 Numata and Asano(1969)의 기준으로 집 계하였다. 조사 결과, 4지역 모두 산림 주연부에서 가장 많은 관속 식물이 조사되었다. 또한, 4지역 모두 연속관개 구들장논이 일반 경작지 및 마을보다 많은 수의 출현식물이 조사되어, 청산도의 연속관개 구들장논이 주는 생물다양성 증진효과 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산림 주연부 > 연속관개 구들장논 > 일반 경작지 > 마을 순으로 많은 출현식물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연속관개 구들장논에서 관목 성 식물과 초본류가 일반 경작지 및 마을과 비교해 더욱 다양하게 출현하였으며, 일반 경작지 및 마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덩굴성 식물이 돌벽 혹은 돌담을 기반으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들장논 주변에 존재하는 돌벽 혹 은 돌담이 생물다양성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과별 비율을 살펴보면, 국화과와 장미과, 벼과, 마디풀과, 포도과, 대극과, 마과가 전체적으로 주요하게 출현하였으 며, 산림 주연부에서는 장미과, 일반 경작지에서는 국화과, 연속관개 구들장논에서는 국화과와 벼과, 마을에서는 국화 과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연속관개 구들장논이 일 반 경작지 및 마을보다 많은 과 단위가 조사되었으며, 속 단위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어 청산도의 연속관개 구 들장논이 주는 생물다양성 증진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멸종위기식물은 모든 조사구에서 출현하지 않았으며, 특 산식물은 오동나무와 은사시나무가 출현하였으나 식재된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웠다. 귀화식물은 모든 조사구에서 총 21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환경부 지정 생태 계교란식물로는 도깨비가지가 나타났다. 또한, 산림 주연부 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구에서 흡사한 귀화율을 나타냈다. 산림 주연부가 평균 2.5%로 낮은 귀화율을 나타냈으며, 이외 유형은 일반 경작지 평균 15.7%, 연속관개 구들장논 평 균 16.4%, 마을 평균 16.6%로 산림 주연부에 비해 비교적높은 귀화율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개망초, 큰방가지똥, 흰명아주, 털별꽃아재비 등의 귀화식물이 전 지역에 걸쳐 출현하였으며,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식물인 도깨비가지 가 출현하기도 하였다. 생활형 분석에서 휴면형은 산림 주연부에서는 미소지상 식물과 대형지상식물, 그리고 지중식물이 다른 토지이용 유 형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월동하는 월년초와 월동하 지 않는 하형1년초가 현저히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연속관 개 구들장논이 일반 경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소지상식 물과 소형지상식물의 비율이 낮게 나타난 반면, 지중식물의 비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일반 경작지와의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하기관형은 전체적으로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입식물과 근경이 짧게 분지하 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식물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연속관개 구들장논이 일반 경작지에 비해 R2, 3(근경이 옆으로 벋고 약간 넓은 범위이거나 근경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를 모두 포함한 연결체를 갖 는 식물)와 R5(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입식물)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나타난 반면, R3(근경 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식물)와 R4(땅위로 벋는 줄기 또는 기면서 여기저기 뿌리를 내려 연결체를 만드는 식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일반 경 작지와의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포기관형은 전체적 으로 중력산포형과 동물산포형, 그리고 풍수산포형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연속관개 구들장과 일반 경작지에서 중력 산포형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며, 두 유형의 큰 차이는 확인 할 수 없었다. 마을은 풍수산포형이 비교적 다른 유형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생육형은 전체적으로 직립형와 넝쿨 형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연속관개 구들장과 일반 경작 지는 흡사한 생육형 분포 비율을 나타냈으며, 큰 차이점은 확인할 수 없었다. 산림 주연부에서 직립형이 다른 토지이 용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결과를 살펴보면, 연속관개 구들장논 유형과 기타 토지이용 유형 사이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연속관 개 구들장논과 일반 경작지의 경우 흡사한 토지피복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출현식물과 그 특성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속관개 구들장논의 통수로 구조와 같은 독특한 물리적 구조가 식물이 생육하기 적합한 수분조건과 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른 토지이용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 물다양성 증진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구들장 논 주변에 돌벽 혹은 돌담을 기반으로 생육하고 있는 돌 틈 식생이 일반 경작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산도 내에서 구들장논의 유지·보전이 돌 틈에서 주로 생육하는 식생의 보전과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청산도 내 구들장논의 존재는 그렇지 않을 때보 다 적합한 생물서식처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큰 것 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물서식처 측면에서 구들장논에 연접한 산림이나 마을, 농경지에 종의 확산 및 서식처 연결 등 생물다양 성 증진을 위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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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공검지는 경북 상주시에 위치해 있는 저수지로써 2011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논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역사적으로 매우 유서 깊은 저수지로 원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의림지 및 벽골제와 더블어 조선시대 3대 저수 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공검지에 대한 지속적인 곤충상 연구를 실시하였다. 곤충상 확인을 위해서 곤충 채집 시기는 2014 년 3월, 6월, 9월로 총 3회 실시하였으며 채집은 Pitfall trap, Sweeping, Searching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출현 종수는 3월 5목 18과 26속 28종, 6월 6목 42과 75속 81종, 9월 6목 37과 73속 78종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특정종과 고유종은 3월 특정종 2 종, 6월 특정종 13종, 고유종 2종, 9월 특정종 10종, 고유종 10종이 조사되었다. 공 통되게 관찰된 목은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파리목 및 벌목으로 나타났다. 각목별 종수는 딱정벌레목은 3월 17종, 6월 44종, 9월 37종이며 노린재목은 3월 5종, 6월 8 종, 9월 19종이며 파리목은 3월 2종, 6월 4종, 9월 4종이며 벌목은 3월 2종, 6월 7종, 9월 3종이 조사되었으며 채집 시기의 변화에 따라 조사된 목은 나비목과 잠자리목, 메뚜기목으로 나타났다. 각 목별 종수는 나비목은 3월 2종, 6월 2종이며 잠자리목 은 6월 14종, 9월 5종이며 메뚜기목은 9월 10종으로 조사되었다. 채집 시기별 계절 적 요인에 따라 3월과 비교하여 6월과 9월에 목과 종수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공검지에 나타나는 곤충의 종 및개체수를 확인하여 논습지 보호지역 의 보존 및 관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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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동계 사료맥류, 하계 옥수수, 추계 하파귀리 등 삼모작 재배기술 확립하기 위해 옥수수의 앞그루에 적합한 사료용 맥류 맥종 선정과 더불어 옥수수 뒷그루로 귀리를 가을재배 시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월동 사료작물을 옥수수 파종기에 맞춰 수확할 경우 호밀이 생초수량 32.0톤/ha, 건물수량 5.8톤/ha로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하계 사료용 옥수수는 생초수량으로 72.1톤/ha, 건물수량으로 20.2톤/ha 수확되었으며,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이 7.4%, 가소화영양소 함량이 69.3%로 양호한 생육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가을재배용 귀리의 출수기는 10월 10일이었으며, 생초수량은 44.3톤/ha, 건물수량은 8.5톤/ha이었고, 사료가치는 조단백질이 11.3%, 가소화영양소 함량이 59.1%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남부지역에서 조사료 연중 생산을 위해 가을재배용 귀리의 도입으로 삼모작이 가능하며, 하계 옥수수의 최대 안전 생산을 위한 월동 사료작물은 호밀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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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s to compare the floristic status of six paddy fields with different chronosequences after rice crop closure. The study sites are located on the highlands and near an abandoned farm house of Gosanri Wanjumyeon Iksangun, Joeonbuk. All sites are adjacent to each other. We established a line transect along longitudinal and transverse direction within each site. The flora, plant cover and height of plants within 1 m × 1 m quadrat along the transect were recorded. We counted 34 Salix koreensis on 8 year old abandoned paddy field in 2008 and 23 Salix koreensis invaded more in this field until 2010. Typha orientalis, Salix koreensis, Phragmites japonica, Bidens frondosa and Persicaria thunbergii dominated on 13 year old abandoned paddy field. Phragmites japonica, Bidens frondosa and Persicaria thunbergii were recorded on 13 year old abandoned paddy field. Leersia japonica, Persicaria thunbergii and Typha orientalis dominated on 7 year old abandoned paddy field. No trees were discovered on 6 year old abandoned paddy field because of high water depth generated from bad draining. The exchangeable Ca content increased in each site as time goes by. The total mean species number of soil seedbank analysis did not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tudy sites. It is suggested that colonization of plants on abandoned paddy field depend upon the condition of drain and soil chemic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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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우리나라 교정행정의 변화와 발전을 행정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교정청의 설립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정행정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중앙교정조직은 큰 변화가 없이 4개의 지방교정청 신설이라는 미봉책으로 대응했다. 그래서 현행 교정행정체제는 종합적 전문적 기획기능수행보다는 일선 감독기능에 치우쳐 교정정책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을 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교정행정의 패러다임을 소극적, 방어적이며 폐쇄적 체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하며, 교정행정을 단순 집행기관으로서 인식을 탈피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정청의 신설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것은 교정행정수요의 변화, 다른 독립 외청과의 비교적 관점(조직, 인력, 예산)에서 관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며, 다른 나라와의 교정행정체제와 비교해보아도 조직, 인사, 예산상의 독립이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교정청의 신설은 교정보호기능의 일원화라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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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논토양에서 돈분액비의 시용이 화본과 및 두과 녹비작물의 생육과 양분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화본과 녹비작물과 두과 녹비작물을 파종하여 돈분액비 시용유무에 따라 biomass 및 양분공급량을 조사하였다. 파종된 화본과 녹비작물은 호밀(Secale cereale L.)과 청보리(Hordeum vulgare L.)이었으며, 두과 녹비작물은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과 헤어리베치(Vicia villosa roth)이었다.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라 녹비작물의 biomass는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돈분액비 무시용구 대비 돈분액비 시용구의 biomass 증가율은 청보리(154%) > 호밀(138%) > 헤어리베치(45%) > 자운영(41%)순으로 높았다. 녹비작물의 양분공급량도 biomass와 마찬가지로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라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돈분액비 무시용구 대비 돈분액비 시용구의 N, P2O5 및 K2O 공급량은 각각 205∼220, 109∼197 및 166∼184% 범위이었다.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른 녹비작물의 biomass와 양분공급량 증가율은 전반적으로 두과 녹비작물보다 화본과 녹비작물에서 매우 우수한 경향이었다. 특히, 화본과 녹비작물의 증가된 양분공급량은 두과 녹비작물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돈분액비 시용에 따른 양분이용효율은 화본과 녹비작물(호밀 및 청보리)이 두과 녹비작물(자운영 및 헤어리베치)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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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茶山의 나이 52세 때인 1813년에 완성된『論語古今注』는 실로 二千年 論語學史에 있어서 획기적인 저작이 아닐 수 없다. 비록 당세와 후세에 끼친 영향력에 있어서는 주자의 『논어집주』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탐구의 깊이나 철저한 고증 력에 있어서는 『논어집주』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大作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 닐 것이다. 이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과 검증은 茶山 論語學의 성격을 더욱 명확히 하고 가치를 밝히는데 있어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본고에서는 [質疑 68]에서 [質疑76]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대강은 다음과 같다. [질의68]은 주자의 仁在心內說을 부정한 것이다. 다산은 여러 저술에서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측은․수오․사양․시비지심이고 理가 밖으로 발현되어 行事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인의예지라고 생각하였다. [질의69]는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의 ‘歸’에 대해 주자가 집주에서 “歸, 猶與也”라고 한 것에 대해 이의를 표시한 것이다. 주자에 의하면 여기서의 ‘歸’는 ‘허여하다’․‘칭찬하다’․‘칭탄하다’ 등의 의미가 된다. 다산에 의하면 ‘歸’는 ‘歸化’ 의 의미가 된다. [질의70]은 주자가 “爲之難, 言之得無訒乎?”의 句에 대한 주자의 풀이가 공자 의 원뜻과 합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다산이 이의를 표시한 것이다. [질의71]은 “膚受之愬”에 대한 주자 注에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의 해석에 의하면 “부수지소”는 현재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것이고, 앞의 “浸潤之譖”은 현 재는 그 현저한 효과가 없으나 서서히 그 효과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다산은 “침윤지참”과 “부수지소” 모두 그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는 것으로 종국에는 엄청 난 파국을 낳는 것으로 보았다. [질의72]는 “足食, 足兵, 民信之矣.”에 대한 주자의 주에 다산이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는 足食과 足兵이 民信의 선결조건으로 보았다. 그러나 다산은 이 세 가지가 각각 하나의 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질의73] 역시 (12-7)의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에 대한 주자의 주에 동의할 수 없음을 밝힌 것이다. 주자는 임금과 백성이 지배와 피지배라는 수직적 관계를 중시하여 이 구절을 이해하였다. 그러나 다산은 백성과 지도자는 신뢰를 가운데 두고 대등한 관계에서 상호 작용하는 존재로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질의74]는 “惜乎夫子之說君子也駟不及舌”의 句에 대한 주자의 독법에 대해 다산이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에 따르면 이 구절의 표점은 “惜乎! 夫子之說, 君子也. 駟不及舌.”이 된다. 다산은 “惜乎夫子之說君子也.”를 9자 一句로 보았 다. 다산에 따르면 표점은 “惜乎! 夫子之說君子也.”가 된다. [질의75]의 논의는 文質論의 일단이다. 경문에 따르면, 극자성은 重質輕文論者 에 속하고 자공은 文質幷重論者에 속한다. 주자는 文質을 本末 관계로 보았기 때 문에 자공의 문질론은 공자의 문질론과 어긋나는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다산은 자공의 뜻이야말로 공자의 문질론과 일치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질의76]은 “誠不以富, 亦祗以異.”에 관한 程子의 착간설에 이의를 표한 것이 다. 다산은 정자나 주자처럼 착간으로 보지 않고 본문 가운데서도 단장취의로서의 의미로 충분히 성립되는 것임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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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면서 농업분야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위하여 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를 재배하여 이앙 1개월 전에, 트랙터 부착형 진압기로 진압하여 녹비작물을 피복하였다. 피복 직후 물을 관수하여 헤어리베치를 부숙시킨 후 경운작업 없이 이앙할 부분만 경운 동시에 이앙하여 녹비작물 피복 논에서 부분경운효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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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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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주권국가의 범위내에서 존재하던 ‘시민’으로서의 개인이 점차적으로 ‘인간’으로서 확립되어 나가는 과정이 국제인권법의 발전과정이라 할 수 있다. UN헌장, 세계인권선언,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과,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등을 바탕으로 보호되어야 할 개인의 권리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국제법이 단순히 주권국가를 주체로 하는 국제관계를 규율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서도 일정한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사고가 발전하기 시작하였다.국제난민법규의 경우 난민의 정의 및 권리 등을 바탕으로 난민인정국이 난민에게 일정 수준의 대우를 부여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난민협약상의 난민 정의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난민협약상 난민에 해당되지 않지만 유사한 지위에 처해 있어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인정되는 사실상의 난민이나 보호난민 등의 경우가 존재하므로 국제난민법 및 국제인권법이 개선될 여지는 항상 존재한다. 국가는 난민협약상의 권리보호 수준 이상을 보호해야 한다. 따라서 이후에 전개되는 국제인권법상의 발전은, 아동이나 여성의 보호에 관한 인권조약을 마련하거나 혹은 경제적 난민이나 환경난민을 인정하는 등의 권리주체에 대한 확장으로 나아갈 수 있고, 난민규범의 사법적 해석을 통해 보다 권리지향적인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 한국의 경우 난민법이 제정되어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장차 한국은 난민규범에 대한 일원론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인권법규와의 조화적 해석을 통해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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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청보리 품종을 논토양에 재배한 후, 생육특성, 화학적 특성, 무기물함량및 영양수량을 검토하여 사료적 가치를 파악하고 이용에유리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5품종(유연, 영양, 우호, 다미, 소만)을 3반복으로 하여 2009년 10월 21일 파종하고 이듬해 5월 21일 전 품종이 유숙기에 도달하였을 때 수확하였다. 건물수량은 영양과 다미가 높게 나타난 반면 유연이 낮은 생산량을 나타냈다(p<0.05). 일반성분에 있어서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ADF 및 TDN 함량은 품종들 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않았다. 그러나 조섬유 함량은 다미(36.0%)가 가장 높게,영양(31.4%)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0.05), NDF 함량은 우호 > 다미 > 소만 > 유연 > 영양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총 무기물 함량은 영양 > 우호 > 다미 > 소만 > 유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총 아미노산 함량은 우호 > 영양 > 소만 > 유연 > 다미 순으로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적이 차이는 없었다.영양수량에 있어서 조단백질 생산량은 우호가 가장 높게(p<0.05), 무기물, 구성이미노산, 유리당 및 TDN 수량은 영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영양과 우호 품종이 생산성 및 사료가치가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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