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국내 한류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 발표된 KCI 등재 학술논문 중 ‘한 류’를 검색어로 1,793편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대상은 논문명, 주제어, 초록 등이며, 분석도구로는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한류 소비국가에서의 콘텐츠 소비와 한국어 학습과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한류 콘텐츠의 디자인과 제작 방식이 주목받으며, 이에 대한 저작권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시장 에서의 디자인 및 제작 전략을 정교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콘 텐츠의 창의성이 한류의 핵심 경쟁력임을 고려하고,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확산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한류가 국가 브랜드 형성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관광 및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류 연구가 콘텐츠 및 시장 중심의 담론에서 정 책적, 제도적 관점의 담론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 을 위해서는 경제적 관점과 제도적 관점을 분리하기보다 서로 상호보완적이 며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관점에서의 한 류 연구에서 연구 간 데이터 및 지표 활용과 같이 정보흐름이 더욱 강화되 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류 연구의 동향과 주요 연구주제를 분석함으로써 한 류연구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 역할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아버지 대상 연구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아버지 역할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에 있다.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서 198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172편의 논문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버지 역할에 관한 연구는 1983년 학술지에 게재되기 시작하여 2015년 에서 2019년에 43편으로 가장 많이 연구하였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로 나타났다. 둘째, 양적연구가 140편으로 증가하는 비율이 뚜렷하였다. 셋째, 아버지가 연구대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109편으로 가장 많았다. 넷째, 2010년부터 아버지 역할은 독립변인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 고, 가장 많이 수행된 주제는 아버지 정서와 양육 참여이다. 다섯째, 자 녀연령에 따른 아버지 역할 연구는 영유아자녀 아버지가 가장 많았고, 청소년 자녀의 아버지 연구는 증가하는 추세였다. 172편의 논문에서 다 룬 주제를 분류한 결과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 아버 지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자녀의 발달 과정에 부합하는 아 버지 역할과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정서적 역할에 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의 가치를 조명하고, MDG 및 SDG 시기를 기준으로 프로젝트의 수행 동향 및 경 향성을 비교 고찰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OICA 오픈데이터포털을 통해 총 1,065건의 교육 프로젝트 사례를 수 집하였으며, 수행연도, 지역, 국가, OECD DAC마커 기준에 따른 양적 동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교육ODA 프로젝트의 주제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명에 대한 형태소분석과 네트워크텍스트분석을 병행하였다. 연 구결과, 교육ODA 프로젝트는 MDG시기에 급격한 양적 증가를 보였으나, SDG시기에는 증가세가 둔화되며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점 지원 지 역은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점차 이동하고 있었으며, 양 시기 모두 베 트남이 최대수혜국이었다. 또한, 마커의 사용빈도가 SDG 시기부터 크게 증가하였으며, 성평등 이슈에 대한 개입 수준이 높은 편이었다. 프로젝트 의 주제는 직업훈련원 구축 사업 중심에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사업 중 심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나타났고, 양 시기에 걸쳐 직업, 기술, 대학 관 련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 교 육ODA가 글로벌교육목표와 큰 틀에서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MDG시기의 세부 수행 방향과는 차이가 있었으며, 현재 는 SDG4.3, 4.4, 4.c 목표 달성에 특히 주목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This study aims to collect and analyze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CEFR)-related researc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identify emerging trends. It examines 28 academic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2020 to 2024, using text mining and language network analysis methods. Term Frequency (TF) and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TF-IDF) analyses revealed that studies on curriculum design and appli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ppeared with high frequency. Semantic network analysis identified key research directions, such as comparing proficiency level systems in Korean curricula, proposing “mediation” activities based on CEFR, and evaluating CEFR as an assessment tool.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topic modeling categorized the studies into three groups: (1) research directly analyzing CEFR, (2) research applying CEFR to overseas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and (3) research comparing existing Korean curricula with CEFR.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to analyze CEFR-related research trend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By employing objective data analysis tools such as text mining, it enhances the reliability of findings and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recent research trends.
The pioneering effort of Korea's distant water fisheries can be traced back to 1957 when Jinam-ho, affiliated with Jedong Industry Co., embarked on a tuna longline sea trial in the Indian Ocean. The success of this sea trial holds significant importance as it laid the groundwork for Korea to venture into the Pacific tuna fishing grounds, which were predominantly dominated by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t that time. The Korean distant water fisheries experienced remarkable growth in a short period, from the inception period in the 1950s, the pioneering period in the 1960s, the growth period in the 1970s, and the development period in the 1980s. However, a series of changes in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cluding the global oil crises of 1973 and 1978, the declaration of 200-nautical-mile zones by coastal states in 1977, and the adoption of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UNCLOS) in 1982 and the United Nations Fish Stocks Agreement (UNFSA) in 1995, made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in the Korean distant water fisheries inevitable. In particular, UNFSA grants the authority to conserve and manage fisheries resources to the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s (RFMOs), and stipulates that coastal states and fishing nations cooperate with each other through RFMOs. In order to reclaim the once vast fishing grounds and secure maritime territories, it is imperative to have both the keen attention of the fishing industries and the strategic support of the government. In addition, to secure competitivenes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e should faithfully fulfill the role as a responsible fishing nation and contribute to RFMOs by strengthening scientific activities.
본 연구는 시멘트 산업의 대체연료(폐합성수지 등) 사용량 증대에 따라 이를 활용한 탄소배출 저감 및 시멘트/콘크리트 제조 적용 기술 및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자 했으며, 향후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활용하고자 한다. 시멘트 제조 에 있어 폐합성수지 사용은 경제적 장점과 높은 발열량으로 인해 연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경화성 수지는 부가가 치가 높은 저탄소 시멘트 복합체의 비반응성 골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마선 조사는 다양한 폐플라스틱의 성능 평가에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년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이후 학계에서 2015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대학 인성교육의 연구동 향과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미래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2024 년까지 발표된 대학 인성교육 관련 논문 총 173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15년 법 시행 직후 2016 년에는 전년 대비 관련 연구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후 대학 내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 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77편), 양적연구(75편), 질적연구(16편), 혼합연구(5편)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제 분석 결과, 효과성 분석, 운영 사례, 인식 및 요구, 교육과정 개발 순으로 연구 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 인성교육 연구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실천의 조화 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미래 대학 인성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 하기 위해서는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환경 활용, 맞춤형 교육, 교수자 역량 강화와 같은 부분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지 금의 정신분석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 첫째, 한국 정신분석의 연도별 연구에서는 1990년대에 프로이트와 라캉의 이론이 대중화되면서 논문 발간이 증가하였고, 2010년 이후에는 박사학위 논문 이 발표되면서 앞으로 전문적인 정신분석 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둘째, 한국 정신분석의 학문 분야별 연구에서는 인문학 분야가 전체의 57%였고, 임상 연구가 20%, 사례연구는 3%로 나타나 정신분석 이 인간의 심층 심리를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적 학문인 만큼 앞으로 정신분석은 정신병리와 사례연구 중심의 학문으로 연구해야 한다. 셋째, 한국 정신분석의 치료 분야별 연구에서 2000년대 이후 급격 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불안, 성 문제, 우울이 사회 문화적 현상과 인간의 심층 심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 정신분석 연구는 사회 문화적 요인으로 인 해 현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적응적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으로써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This study summarizes the history of zooplankton research in the Nakdong River basin, Korea, and discusses its main characteristics by topic. A review of major academic search portals revealed 56 studies on zooplankton in the Nakdong River basin, which account for 27.6% of the 203 domestic freshwater zooplankton studies. With the exception of one study conducted before the construction of the estuary barrage, all other research was carried out after the barrage was built. Of the studies, 27 were related to lotic ecosystems, and 29 focused on lentic ecosystems, with research predominantly conducted south of Daegu Metropolitan City. Short-term studies of less than a year were common for lentic ecosystems, while longterm studies were mainly focused on lotic ecosystems. The key research sites were the Mulgeum water intake in the lower Nakdong River and Upo Wetland, the largest inland wetland in Korea, where research periods and zooplankton sampling were most diverse. Research on predation and prey interactions has been ongoing, as zooplankton plays an intermediary role by feeding on phytoplankton and serving as food for juvenile fish. Recent studies show that, since around 2015, the water quality and zooplankton community dynamics around Mulgeum have changed, requiring continuous monitoring. To address this, predictive model analysis, isotope analysis, and indicator analysis, widely used in Nakdong River research, could help develop health indicators for aquatic ecosystems using zooplankton.
본 연구는 인간중심접근(Person-centered Approach) 관련 국내연구 가 게재된 학위논문 및 학술지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게재된 123편의 논문 을 대상으로 연구주제, 연구대상, 연구방법, 연도별 추이를 중심으로 연 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통계처리는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이 사 용되었다. 분석 결과, 연구주제는 개관연구가 25%로 가장 많았고, 성과 연구 23%, 상담자 훈련 및 수퍼비전 1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상담자와 기타가 각각 18%로 가장 많았고, 연구방법은 문헌고찰이 42%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적연구가 26%로 나타났다. 연도 별 추이 는 큰 차이 없이 10편 내외로 연구물이 발표되고 있었다. 선행연구인 1977년에서 2012년까지 발표된 논문 163편에 대해 동일 분석 틀을 기 준으로 비교한 결과 최근 연구에서 연구주제는 개관연구, 성과연구, 상담 자 훈련 및 수퍼비전이 증가하였다. 연구대상은 상담자가 증가하였고, 연 구방법은 질적연구와 양 · 질적연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상담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험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 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지니는 의미와 시사점, 향후 인간 중심접근 국내연구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모델링을 활용하여 국내 학술 지에 게재된 위기개입·상담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등재(후보) 학술지에 게재된 137편의 논문을 분석하였 다. 논문 분석을 위하여 넷마이너(NetMiner) 4.0 프로그램을 활용한 키 워드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모델링을 수행하였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을 통해 키워드 빈도분석, 키워드 동시출현빈도분석과 함께 연결중심성, 근접중심성, 매개중심성 등의 중심성 분석을 실시하였고, 토픽모델링분석 을 통해 논문에 잠재된 토픽과 키워드를 도출하였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키워드 빈도분석에서는 자살, 상담자, 전문가, 학교, 청소년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고, 토픽모델링 분석에서는 토픽-1(외상 스트 레스 위기상담), 토픽-2(취약계층 위기개입), 토픽-3(위기청소년 가족통합 서비스), 토픽-4(위기가정 개입), 토픽-5(자살집단 위기대응) 등 총 5개의 토픽이 등장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기개입·상담에 관한 연구는 다 양한 위기집단을 대상으로 위기 후 외상 스트레스에 대한 개입과 대응에 관한 연구들이 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위기개입·상담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위기개입·상담에 필요 한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온 구동형 고분자 전해질 막 연료전지(high temperature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HT-PEMFC)는 구동 중 발생되는 불순물에 대한 내성이 높고 물관리가 용이하며 고순도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갖는 다. HT-PEMFC는 인산이 도핑된 막을 통해 수소이온이 전도되기 때문에 전해질 막의 높은 인산의 유지율이 요구된다. 본 총 설에서는 인산의 침출을 방지하여 고성능의 HT-PEMFC용 고분자 전해질 막을 개발하기 위해 1) 인산이 도핑된 전해질 막의 인산 침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해 2) 폴리벤즈이미다졸 기반 막과 인산과의 상호작용을 강 화하여 인산 침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분자 구조 설계를 진행한 연구와 3) 이오노머의 이온교환 작용기와 인산과의 이온 쌍 상호작용을 통해 인산의 침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오노머 구조 설계를 진행한 연구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재생에너지와 연계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생산이 가능하다. 수전해 기술 중, 알칼라인 수전해와 음이온교환막 수전해는 알칼라인 환경에서 구동되어 저렴한 비귀 금속 전극 사용이 가능하여,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대용량 수소생산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수전해 시스템에서 분리막 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생산을 위하여 높은 기체차단성과 높은 이온전달능 을 필요로 한다. 수전해에 사용되는 분리막은 구조 및 특성에 따라 다공막, 이온솔베이팅 분리막, 박막 복합 분리막, 음이온교 환막으로 분류되고, 각각의 분리막은 구조 및 특성이 상이하여 각각의 특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알칼라인 수전해 및 음이온교환막 수전해에 사용되는 분리막들의 구조 및 특성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액티브 명상의 방법 중 걷기 명상과 관련 연구에 대한 국내 연 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까지 국내에서 발간된 걷기 명상에 관한 논문 19편을 대상으로 2명의 평정자가 발행연도, 논 문성격, 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걷기 명상을 주제로 한 논문은 2004년도 학위논문 1편을 시 작으로 이후 지난 20년간 꾸준히 발행되고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에 따른 연 구동향에서 연구대상은 유아가, 성별로는 여성이 많았다. 셋째, 연구주제에 따른 연구동향에서 연구자가 분류한 5개의 주제영역 중 기타 영역, 정서 영 역, 생물학적 영역의 순으로 연구주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방 법에 따른 연구동향에서는 양적연구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과 제언을 하였다.
Flammulina velutipesis highly valued and widely consumed because of its nutritional and functional benefits, and its global demand is steadily increasing. However, rapid quality deterioration and short shelf life create an urgent need for effective preservation and advanced quality assessment of Flammulina velutipes. The aim of this review was to identify methods that reduce postharvest quality loss, extend shelf life, and optimize storage and distribution practices for Flammulina velutipes. Chemical treatments (including antioxidants, 1-methylcyclopropene, and edible coatings), low-temperature plasma, and innovative nanocomposite-based packaging have been effective in maintaining Flammulina velutipesquality after harvest. Nevertheless, further discussions on the economic feasibility, safety, and sustainability of these technologies are essential for their practical and industrial applications in Flammulina velutipespreservation.
이 연구는 2005년~2024년 6월까지의 학위 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교정 상담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129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첫째, 2012년 이후 점진적으로 교정 상담 연구가 증가하였고, 특히 교정 본부 ‘심리치료과’ 신설 이후 2배가량 급증하였으며 아시아교정포럼(36편, 27.91%)과 한국교정학회(13 편, 10.08%) 등에 가장 많은 논문이 게재되었다는 점에서 교정 상담의 특수성을 기반 으로 상담학 측면보다는 교정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연구 대상은 수용자가 92편(71.3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반면 수용자의 심리적 측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환경, 특히 수용자 가족에 관한 연구는 1편 (0.78%)에 그쳤다. 셋째, 교정 연구의 연구 방법으로는 양적연구가 58편(44.96%), 질 적연구가 15편(11.63%)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교정 연구의 주제는 교정 상담이 42 편(32.56%), 개인 심리・정서 및 성격 특성 연구가 16편(12.40%)으로 나타났으며, 교 정 상담 연구에 있어 상담 이론을 기반으로 한 연구는 23편(17.83%)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 바라보는 교정의 정의, 즉 광 의의 정의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정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정 상담 연 구의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교정 상담이 지니는 의미와 시사점을 밝히고, 교정 상담의 방향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후속 연구의 향방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e Institute for Planning and Evaluation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PET) is a quasi-governmental agency established unde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that efficiently supports the planning, management, and evaluation of research and development projects to foster food science and technology for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used to prepare basic data and identify research trends to help understand Korea's mushroom industry by analyzing the related research published in the final report of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from 1995 to 2020. The annual research trends are as follows: 1 in 1995, 7 in 1998, 6 in 2000, 9 in 2003, 9 in 2006, 10 in 2008, 5 in 2012, 3 in 2015, 8 in 2018, and 4 in 2020. They increased rapidly from the second half of 1990 to the second half of 2010 but decreased thereafter. The research fields were as follows: quality and postharvest management (45 articles, 32.3%), cultivation and production (41 articles, 29.5%), facilities (19 articles, 13.7%), genetic breeding (14 articles, 10.1%), biotechnology (14 articles, 10.1%), and others (6 articles, 4.3%).
본 연구는 사주명리학의 최근 연구 동향과 연구사례를 고찰하여 명리학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이해와 진로 탐색, 사회적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학술지 논문 데이터(KCI)를 활용하여 총 205편의 논문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사주명리학의 발전 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학문적 가치와 역할을 재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연도별 추이는 명리학 전공의 제도화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2021년에서 2022년에 이르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연구 주제는 철학적 연구와 사회문화적 연구가 주요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사주명리학의 전통적 사상과 사회적 역할을 탐구하는 경향이 높았다. 연구 방법론에서는 이론적 연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실증적 연구와 통계적 연구가 뒤를 이었다. 이들 연구에 사용된 핵심 키워드는 ‘명리학’, ‘사주명리’, ‘사주’, ‘음양오행’ 등 의 순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연구주체와 학술지가 일부 연구자 및 기관에 집 중되는 경향이 나타나 연구 저변 확대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위와 같은 결 과를 고려했을 때 사주명리학은 전통적 이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함으 로써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 등과의 학제적 융합을 통한 실용적 학문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향후, 명리학의 이론적 정립과 실용적 적용을 위한 학 제 간 협력 연구 및 다각적 학술 논의가 필요하다.
This study systematically analyzes research trends and significant themes in academic studies on Hanbok, Korea’s traditional attire, published between 2015 and 2024. Recognizing Hanbok’s evolving role as both a cultural icon and a modern fashion item, it broadens the scope of prior research, which predominantly focused on design and pattern analysis. A qualitative meta-analysis of 230 academic papers indexed in the Korea Citation Index was conducted using the MAXQDA program. The findings show a steady increase in scholarly interest in Hanbok over the past decade, with a peak in 2020. Furthermore, the study categorizes Hanbok research into six key areas: design and patterns, consumer behavior and tourism, literature reviews, case studies, education, and digital technologies. Notably, the multidisciplinary nature of Hanbok research includes growing interest in its fusion with digital technologies, such as virtual reality and the metaverse, suggesting future directions for digitalization and global presence. This research highlights Hanbok’s expanding significance in both traditional culture and modern contexts, positioning it as an important cultural icon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markets. The study emphasizes the need for further exploration into under-explored areas, such as Hanbok’s role in global tourism and adaptation to digital environments. Practical applications include opportunities for the Hanbok industry to leverage digital platforms, cultural tourism, and personalized marketing strategies. This study provides a valuable foundation for future research on Hanbok’s global reception and continued development as a cultural and commercial as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