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상현실 기반 주방 과제 수행 시 나타나는 수행오류의 종류와 인지기능과의 상 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신경학적 결함이 없는 만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 38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환경 내에서 주방 과제를 수행하였다. 주방 과제는 잼 버터 샌드위치 만들기를 시행하였다. 주방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나타나는 수행오류 의 종류를 2명의 작업치료사가 각각 평가하였다. 아울러 캠브리지 전산화 신경 심리평가(Cambridge Neuropsychological Test Automated Battery; CANTAB)의 Stocking of Cambridge(SOC), Executive Function와 Spatial Working Memory(SWM)평가를 실시하였다. 주방 과제 시 보이는 수행오류의 빈도수와 각 인지 영역의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평가자 간 신뢰도는 SPSS 12.0을 통해 분석하고, 상관관계 분석은 Python을 사용하였다.
결과 : Omission 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SWM의 전략 사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p < .05). 반면 commission 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p < .001). 주방 과제를 수행하는 데 걸린 시간과 총 수행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5).
결론 : 가상현실 기반 주방 과제에서 나타나는 수행오류는 작업기억 및 집행기능과 상관관계가 있고, 생태 학적 타당성이 높은 집행기능 평가로써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 향후 연구에서 환자 그룹을 대 상으로 인지기능에 따른 수행오류의 특성을 더욱 면밀하게 연구해나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과제는 아시아지역 AFACI(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회원 13개국을 대상으로 토마토 또는 고추 품종육성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AFACI 회원국 별 채소 육종 및 종자 생산, 가공, 유통 기술 수준 차이가 크다.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회원국에서는 자가 종자 생산이 어려워 필 요 종자의 70~80%를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AFACI 회원국들의 자가 종자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자체 종자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국들의 요 청을 받아 고추 또는 토마토 작목의 품종육성 기술지원을 수행하였다. 회원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재래종 자원들의 수집, 평가 및 선발과 세계채소센터에서 육성한 자원들을 공급받아 육종 재료로 활용하였다. 본 과제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단계 과정을 통해 회원국별로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고 있다. 효율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세계채소센터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육종 기술과 재료 들을 공급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확보된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 우수 고 정종 품종 등록과 일대잡종 품종육성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성된 품종들은 국가별 품종 등록 절차에 따라 품종보호출원 및 농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 단계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 교육이 불가능하여 국내 종자회사들과의 소통 이 어려웠다. 하지만 2단계에서는 대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채소 종자 업 체와 회원국의 연구원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여 국내 종자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e but de cette étude est de suggérer un échantillon d’ensembles d’outils de test pour évaluer l’évaluation basée sur les performances des tâches dans l’enseignement intégratif de la langue et de la culture françaises. À cette fin, cette étude a analysé les caractéristiques de l’évaluation basée sur la performance des tâches, la compétence communicative de Hymes, Canale, Swain et, Bachman et la compétence culturelle. En outre, cette étude a examiné les compétences de l’apprenant/utilisateur fournies par le Cadre européen commun de référence. Les résultats montrent: 1) les critères d’évaluation: compétence linguistique(connaissance du système linguistique, compétence du discours, compétence sociolinguistique), compétence culturelle(connaissance culturelle, attitude, compétence), compétence d’exécution de la tâche(connaissance procédurale, compétence d’exécution, compétence stratégique), 2) sous-catégorie et construction, et 3) auto-évaluation et évaluation par les pairs.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의 지속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60분씩 8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와 놀이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포함된 총 24가지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결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평점척도,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의 사전․사후․추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 결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고, 윌콕슨 순위검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이후 대상자들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4주후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치료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능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상호작용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모방과 그룹 안에서의 연습을 제공하고, 일상생활까지 그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통합학교와 특수학교의 학교 환경에 따른 적응행동과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배포된 설문지는 통합학교 20부, 특수학교 20부 총 40부였으며 이 중 18부(45%)가 회수 되었다. 무응답 또는 다중 응답 문항이 있는 설문지 2부를 제외한 총 16부, 통합교육 대상자 총 4명, 특수교육 대상자 총 12명의 결과가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대상 학생을 4개월 이상 관찰한 교사가 본 연구의 평가도구인 적응행동검사(Korea Adaptive Behavior Scale; K-ABS)와 학교기능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과 : 통합교육 환경과 특수교육 환경에 따라 SFA와 K-ABS를 비교한 결과, K-ABS의 사회적 적응요인에서 통합교육 집단에서 특수교육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5). 각 학교 환경에 따른 집단내 SFA와 K-ABS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특수교육 환경에서 SFA와 K-ABS의 하위항목 간 상관관계를 이루는 항목이 더 많았다.
결론 : 연구를 통하여 통합교육 환경이 장애학생의 전반적인 적응능력과 학교생활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작업치료사로서 학교작업치료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장애학생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장애학생의 적응행동과 학교에서의 기능적 수행은 교육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작업치료사는 장애학생의 교육의 질과 참여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손과 가까운 시각 정보의 처리적 특성이 과제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최근 연구들은 손과 가깝게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인지통제가 향상됨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인지통제 향상효과를 손 근접성과 주의의 관계를 통해 규명하고자 두 번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제전환 수행에서 단서와 목표자극의 감각양상에 따라 손 근접성의 효과가 달라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손에 근접한 자극에 대한 전환비용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선행 연구들에서 전환비용의 감소원인으로 지목되었던 특징결합 문제를 제외시켰을 경우에도 동일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즉, 손 근접성이 전환비용을 감소시켰음을 검증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손 근접성과 감각양상의 상호작용이 전환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과제전환에서 목표자극은 시각으로 단서는 시각 또는 청각으로 제시하였고, 단서의 준비성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단서-목표자극 간격을 조변하였다. 연구결과 손에 근접한 시각 단서는 과제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전환비용을 감소시켰으나, 청각 단서의 경우 손에 근접할 때 오히려 과제 준비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시각 단서의 결과는 손에 근접한 시각 정보에 대한 신속한 주의정향으로 인한 이득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반면에 청각 단서에서 나타난 손실은 청각 단서와 시각 자극 간의 감각 간 전환이 손 근접성의 주의 범위 고정 효과로 인해 방해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 근접성의 주의효과로 인해 달라지는 전환비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적 : 로봇을 이용한 과제 기반의 로봇 상지재활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일상생활수행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능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검 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80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발표된 국외 무작위 대조군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연 구들 중에서 과제와 함께 이루어지는 상지 로봇 재활치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EMBASE, Ovid-Medline, PubMed, CINAHL, Cochran CENTRAL을 통해 문헌검색과 선별을 실시했고,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으로 문헌의 질평가를 The 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 (GRADE)로 근거의 수준을 마련했다. Cochrane collaboration’s tool for assessing risk of bias로 편향을 측정하고 RevMan 5.3 소프트웨어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개별 연구들의 대상자 수, 중재 전-후 평균값, 표준편차 등을 자료합성에 사용하였다. 결과 : 12편의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실험군의 대상자수는 총 341명(남성 235명, 여성 106명), 연령은 60.50 ± 5.51세의 분포를 보였다. 대조군의 경우 대상자수가 모두 301명(남성 207명, 여성 94명)이었고 58.55 ± 17.1세의 연령대를 보였다. 운동기능 전체의 효과크기는 2.63, Fugl-Meyer Motor Assessment (FMA)가 2.98, Box and Block Test가 2.25로 기능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ADL 수행능력에서는 기능적 독립성 측정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의 3.04을 제외하고 효과가 없었다. 결론 : 과제기반의 로봇상지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ADL 수행능력에 전반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봇을 이용한 상지재활치료의 효과여부의 확인을 위해 임상 평가의 점 수나 등급으로 산출되는 결과변수에 대한 세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isplay on time on tasks and virtual presence in the immersive virtual reality. Head mounted display (HMD) and monitor conditions were compared when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complete navigation tasks in a virtual classroom. Time on tasks and virtual presence were measured. Three factors of the virtual presence were applied as dependent variables such as 1) spatial presence, 2) involvement, and 3) realness. The results showed that HMD condition took longer time to finish tasks than monitor conditions. HMD conditio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erception from all of the virtual presence factors. Interestingly,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display conditions and presence factors.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lay types and virtual presence factors were discussed for future study.
Objective : This study examined effect of Dynavision training on visual attention while conducting tasks after a stroke, and performed an eye-tracker analysis.Methods : Across an ABAB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three stroke patients conducted Dynavision training during the intervention period, and the eye-tracker evaluated their visual attention after each session. A visu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a graph, and the changes in the values were analyzed through two standard deviations and the trend line.Results : The values of eye fixation, eye saccade, and eye scan-path remained high within the two standard deviation band more than twice during the intervention and reversal intervention period. The trend line for the intervention and reversal intervention period was steep. The trend line for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n paper was increased during the reversal baseline period. In addition, the trend for the line reversal intervention period was steeper than for the intervention period.Conclusion : Dynavision training after a stroke affected the visual attention while conducting tasks, and an eye-tracker evaluation was more objective than a pencil-paper evaluation.
본 논문에서는 경험적 모드 분해 방법을 이용하여 시각자극 출현에 따른 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뇌 유발전위의 θ와 α 대역에 대한 진폭과 위상변화를 확인하였다. 과제수행에 대한 뇌 유발전위를 구성 주파수 대역 별로 분 해하기 위하여 경험적 모드 분해 방법을 적용하였고, 분해된 각 내재모드함수에 힐버트 변환을 적용하여 뇌 유발전위의 θ와 α 대역의 순간 진폭과 위상 변화를 확인하였다. 과제 수행 시 뇌 유발전위의 P2, N2과 P3지점에서 θ와 α 대역의 진폭이 크게 관찰되었으며, N1, P2부근에서 순간 위상의 변화가 최대가 되었다. 시각 자극 출현에 따른 응시 상태에서는 두 대역 모두 관련된 위상 변화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대역통과필터 방법 적용 시, 경험적 모드 분해 방법에 비해 시간과 주파수 해상도가 떨어졌으며, 필터의 파라미터에 따라 위상 변화 시점의 결과 에 차이가 발생하였다. 연구를 통해 θ와 α 대역이 시각 자극 출현에 따른 과제 수행에 대한 뇌 유발전위의 주요 성분인 θ와 α 대역의 위상변화와 뇌 유발전위의 생성을 위상 변화와 연관 지어 해석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ynamic balance and activity of internal oblique muscle, multifidus muscle, gluteus maximus muscle, biceps femoris muscle during the Y balance test following the wearing of pelvic compression belt. Forty healthy adults were recruited for this test. The dynamic balance score was estimated as the following: (anterior+posteromdial+posterolateral)/(3×leg length)×100. The electromyography signals were measured through %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 which was normalized by 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 of Y balance test without wearing the pelvic compression belt. The paired t-test was carried out to compare the dynamic balance score and the activity of the trunk and hip extensor with and without the wearing of pelvic compression belt. The dynamic balance score of the Y balance test when wearing pelvic compression belt was significantly than when measured without wearing the pelvic compression belt (p<.05). The muscle activity of the internal oblique and the multifidus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hen wearing pelvic compression belt (p<.05). The muscle activity of the gluteus maximu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when wearing pelvic compression belt (p<.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amstring muscle activity, with or without wearing the belt (p>.05).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wearing of pelvic compression belt affects trunk muscle and hip extensor muscle activity related to the pelvic mobility and stability and increases dynamic balance and also contributes to the stabilization of the external pelvic stabilization.
◉ 목적 : 본 연구는 평가도구 SFA(school function assessment)를 이용하여 저학년, 고학년의 차이에 따른 학교생활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 연구방법 : 2013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일반학급에 재학하고 있는 만 5~12세의 남아11명, 여아 13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부모와 담당교사와의 관찰 및 면담을 동의한 자에 한하여 실시하였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교생활의 기능적 과제 수행을 비교하였다.
◉ 결과 : 고학년이 저학년에 비해 학교생활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이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항목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영역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영역Ⅱ와 영역Ⅲ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더 높은 학교생활의 과제 수행 능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기능적 과제 수행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는 인지적 정보처리과정에 대한 연구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원인의 무의식적 점화가 과제 결과의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에 관한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암묵적 귀인점화 절차를 사용하여 과제의 결과를 우연 또는 개인적인 노력에 귀인시키는 것이 과제에 대한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 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시문을 사용하여 우연과 노력 조건별로 실험참가자들을 점화한 후, O/X 퀴즈 과제 (실험 1) 또는 5지선다형 문제 (실험 2)를 풀게 하였다. 그리고 실제 과제수행 결과와 관계없이 ‘좋음’ 또는 ‘나쁨’의 피드백을 주고 과제 만족도와 과제의 재수행 의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과제 만족도는 주로 피드백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과제 재수행 의도는 피드백과 점화 유형에 따라 상호작용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즉, ‘좋음’ 의 피드백 을 받은 조건의 경우, 우연 점화 참가자들보다 노력 점화 참가자들에게서 재수행의도가 높게 나타났고, ‘나쁨’ 의 피드백을 받은 조건에서는 우연 점화 참가자들이 노력 점화 참가자들보다 재수행의도가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귀인과 의사결정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중독 관련 상담심리연구에도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과 같은 공공연구기관들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기술이전 조직이나 기관 및 제도적 특성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이전이 연구자 개인의 사업화에 대한 태도, 사회적 네트워크나 사업화를 위한 노력정도에 따라 실질적인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 개인특성에 따른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출연연구기관인 K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기술이전 경험과 수행과제 건수가 해당 연구자의 기술사업화 성과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과거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연구자일수록 추가적인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행과제 건수와 기술사업화 성과는 역U자형 영향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공공연구기관에서의 기술사업화 성과향상을 위한 시사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it was observed through the ability of performing secondary tasks and baseline fetal heart rate how the supply of lavender, peppermint and highly concentrated oxygen (40%) affected distraction due to the performance of secondary tasks in the driving environment. Twelve male university students conducted secondary tasks while driving in the environments (6 in total) mixed and designed with oxygen concentration (21%, 40%) and the condition of odors (Normal, Lavender, Peppermint). The test was proceeded in order of stable state (5mins), driving (5mins), and secondary tasks (1min), and by extracting ECG data from every section by 30secs, the mean value of baseline fetal heart rate was calculated. As a result of analysis, in the ability of performing secondary tasks, a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showed no difference in oxygen concentration and the condition of odors (p > 0.05). In performance completion time, a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decreased show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dition of odors compared with the condition where odors were not provided (p < 0.05). As for baseline fetal heart rate, in the comparison between sections, while performing secondary tasks, it increased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with stable state and driving state (p < 0.05). The effect of interaction was observed in oxygen concentration and the condition of odors. When odors were not provided, baseline fetal heart rate decreased in 40% oxygen concentration compared with 21% oxygen concentration (p < 0.05), however, when peppermint was provided, it increased in 40% oxygen concentration compared with 21% oxygen concentration (p < 0.05). In conclusion, the fact that the condition of odors increased the ability of calculation, and when only the highly concentrated oxygen was provided, parasympathetic nerve system was activated, however, when highly concentrated oxygen was provided with peppermint at the same time, sympathetic nervous system (sns) was activated, which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was draw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secondary tasks such as sending text message (STM) and searching navigation (SN) on skin conductance level (SCL) and driving performance of relatively aged and high-experienced drivers. The s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과 보존적 작업치료의 대조군과의 중재결과를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고 서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본 연구 목적에 맞는 실험군 18명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중재는 훈련받은 2인의 작업치료사가 3개월 동안 주 5회, 1일 30분씩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과제 지향적 활동으로, 대조군은 신경발달치료를 기반으로 한 보존적 작업치료로 중재하였다. 중재 전·후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작업수행 만족도는 Berg Balance Scale(BBS),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p<.001)과 보존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p<.01)의 균형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환자의 만족도 모두 중재 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중재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균형능력(p<.05)과 환자의 만족도(p<.01)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서는 집단 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보존적 작업치료보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