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업환경 데이터의 관측과 모델 그리고 통계자료의 상호운영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격자체계의 적용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국내외 격자체계 표준에 대한 사례조사와 농업분야의 격자표준 적용사례조사를 벤치마킹하고 국립농업과학원과 상위기관의 표준현황을 살펴보고, 농업환경 공간정보의 목록과 분류체계를 구축한 후, 사용자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하여 적정한 격자 크기를 선정하였다. 농업환경 공간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위하여 국토지리 정보원의 기관표준을 차용하여 군 이하 소규모 지역은 10m, 광역시・도는 100m, 농촌경관 목적으로는 500m, 전국은 1km 격자 크기로 안을 제시하였고 원활한 표준 적용을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 현장 조사 및 관측 결과를 격자로 변환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변환 툴을 개발하여 격자표준 적용 용이성과 시간 절약성을 확보하였다.
Ecological occupation in irrigation ponds is a well-acknowledged fact that is essential for biodiversity conservation in agricultural ecosystems. However, there are few studies on the ecological functions and relationship between a paddy field and irrigation using macroinvertebrates in an environmentally friendly paddy fiel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mmunity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macroinvertebrates in an agricultural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ecosystems, and to provide basic data on the ecological function of an environmentally friendly paddy field. Macroinvertebrate sampling was conducted from May to September in an agricultural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in an environment-friendly paddy field in Boryeong city. We conducted a study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using macroinvertebrate species analysis, such as Functional Feeding Groups (FFGs), Habitat Oriented Groups (HOGs), rarefaction curve, and a two-way dendrogram. A total of 37 species of macroinvertebrates in 28 families, 13 orders were collected study during the period of the investigation. Dominant taxa of macroinvertebrates included Coleoptera, Hemiptera, and Odonata. In terms of FFGs, predators and gathering collector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70%, in relation to HOGs, and climbers and swimmers occupied more than 50% from both the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With respect to the rarefaction curve, the irrigation pond (July) was high as E (S, 141)=18 species, while the paddy field (May) was comparatively low as E (S, 141)=9 species. In conclusion, our results revealed that macroinvertebrates, such as Notonecta triguttata, Peltodytes intermedius, Appasus major, Laccotrephes japonensis, Appasus japonicus, Sigara substriata, Enochrus simulans, and Sternolophus rufipes, were used as a habitat and spawning ground in both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The irrigation pond appears to be a very important spawning ground for macroinvertebrates.
파이프 골조 온실의 내구성 증대를 위하여 4가지의 부식방지 처리를 한 파이프를 실험온실 내부에 설치하여 20년경과 후 표면부식 상태와 강도 변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기 중에 노출된 지상부위에서 무처리 파이프는 강도가 1.3%정도 줄었지만 다른 처리와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매설부위에서 중방식 처리한 파이프의 강도는 0.6%정도 줄어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무처리는 15.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방청 페인트나 아스팔트 도포는 4.2~4.4%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위는 모든 시료에서 심한 부식상태를 보이지 않았다. 중방식 처리는 변화가 없었고, 방청페인트 처리도 녹은 발견되지 않고 약간의 변색만 있었다. 아스팔트 도포는 검게 변색되고 약간의 녹이 발견되었으며, 무처리는 표면의 20~30%정도가 녹슨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매설부위 무처리 파이프의 경우에는 전체가 완전히 녹슬어 있었고, 아스팔트 도포한 파이프도 표면의 80~90%가 녹슬어 있었다. 방청페인트 처리는 20~30%정도 녹슬어 있었고, 중방식 처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중방식 처리는 지하 매설부위에서도 확실한 부식 방지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방청페인트 처리도 어느 정도 부식 방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남부 캄보디아 Takeo주에서 수분환경에 의한 벼 생태 환경이 다른 농가를 대상으로 벼 작부체계, 벼 재배법 및 비료 관리에 대한 결과이다. 저지대 천수답 지역, 저지대 관개수로 지역 및 감수지역의 작부체계는 양상은 상당한 차이 를 보였다. 또한 조사지역에 있어서 품종, 육묘일 수, 재배 방법, 비료 관리 등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면적 당 종자 사용량과 질소 비료 사용량은 KampongReab코뮌이 각각 305 kg/ha과 121 kg/ha로 질소 비료는 권장량을 훨씬 초과를 하였다. 이는 제한된 관개공급과 직파 재배에 의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반면 Popel코뮌의 면적 당 종자 사용량과 질소 비료 사용량은 각각 71 kg/ha와 36 kg/ha로 질소량은 권장량과 비슷하였다. 최근 이 지역은 농촌지도 활동과 NGO 활동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새로운 농업기술이 즉 SRI가 많이 보급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현재 캄보디아의 농촌의 발전은 현재 진행이다. 따라서 향후 캄보디아 농촌 개발계획에 있어서 수분과 지형에 따른 재배법 등에 정확한 목표를 두고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논문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농업환경보전 실천기술 도입의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환경보전 실천기술 패키지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환경보전 실천기술은 토양·용수·대기 3개 분야, 9개의 세부분야, 30개의 실천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순위 분석을 위해 AHP와 BWS의 이점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3개 분야와 9개 세부분야는 AHP기법으로, 분야별 실천기술은 BWS기법으로 우선순위를 측정하여 연구의 차별성 및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실천기술 우선순위 평가를 위한 기준은 환경효과성과 기술적용의 용이성을 이용하였다. 우선순위 종합 평가결과, ‘토양검정 및 비료·가축분뇨 사용량 감축’ 활동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실천기술에 대한 우선순위 결과를 바탕으로 영농형태별 및 환경조건별 맞춤형 실천기술 패키지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 채집된 파리의 분비물에서 E. coli을 분리하고 분리된 E. coli의 병원성유전자 및 항생제내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였다. 파리는 과일농장(n = 19), 장류생산농장(n = 9), 생활쓰레기 야적장(n = 46), 축사(n = 66), 도축장(n = 38), 퇴비장(n = 10)에서 총 188 마리를 채집하여 토사물과 배설물로부터 E. coli을 분리 및 동정하였다. 그 결과, 채집된 파리의 63%(119/188)에서 E. coli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도축장에서 채집된 파리에서 E. coli의 검출률이 89%(34/38)로 가장 높았다. 또한 분리된 E. coli을 대상으로 병원성 유전자 8종(ST, LT, VT1, VT2, aggR, bfpA, eaeA, ipaH)을 조사한 결과, 도축장에서 채집 된 파리에서 분리된 E. coli 중 91%(31/34)가 장독소를 생산할 수 있는 ST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분리된 E. coli 의 16%(31/188)가 1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다. 특 히, 항생제사용빈도가 높은 축사에서 채집된 파리의 E. coli 경우에는 59%(23/39)가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었다. 분 리된 항생제 내성 E. coli 균주 중 10%(12/119)는 2종 이 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고, 모두 축사 채집 파리에서 분리된 균주였으며, 이 중 2개 균주는 다재내성의 지표인 ESBL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에 양성을 나타내었다. ESBL 양성균주 중 1 균주는 7종의 항생제에 내성 을 보였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축산환 경 서식 파리에서 분리된 E. coli은 병원성 유전자를 보유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장이나 식품공장은 가급적 축산환경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거나 방충망 등의 차단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o elucidate occurrence patterns of C4 plants in agroecosystems, we surveyed flora inside fields and embankments in 222 sites in farming lands in summer and fall, 2013. We also observed Kranz anatomy and analyzed carbon stable isotope to classify photosynthesis types. Our study observed total 54 species of C4 plants in 33 genera and 9 families of vascular plants besides cultivated crops occurring in farming fields. The most common species was Portulaca oleracea L. followed by Digitaria ciliaris and Echinochloa crusgalli (L.) P. Beauv. var. crusgalli among the C4 plants. The ratios of C3 and C4 species number to total number of species tended to maintain constant regardless of survey times and habitat types. The proportion of C4 species to the total number of species were more influenced by the number of C3 species than those of other types in the surveyed sites. Sizes of cultivation areas did not affect the proportions of C4 plants. Increasing number of simultaneous weeding methods, especially with cutting method, appeared to decrease the number of C3 plants. On the other hand, as the number of cultivated crops increased, both C3 and C4 plants increased but the proportions of C4 species remained. We interpret our results that proportion of C4 species in agroecosystems, appear to be dependent on the number of C3 species, which in turn, appear to be affected by cultivation methods.
본 연구에서는 농업 분야 유용미생물 자원의 국가적 확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의 생물분류학적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이들에 대해 생물 종 다양성 지수를 도입하여 평가하였다.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평가방법인 Margalef’s richness 및 Mehinick’s index를 각각 적용한 경우 세균은 각각 8.537, 3.546, 진균은 각각 3.349, 2.167의 값을 나타내었다. 높은 수준의 다양성을 가지고 연구·개발되고 있는 이들 농업 분야 유용미생물 및 농산물의 수확 후 선도저하를 유발한다고 보고된 주요 미생물들의 분류학적 위치를 비교하였을 때 일부 미생물이 유사한 분류학적 위치를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친환경 농업 분야 유용미생물의 연구개발 및 작물 내생 미생물에 관한 연구 등 농업 분야 미생물에 대한 전반 적인 연구현황을 고찰하여 농산물의 수확 후 선도관리를 위한 보완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충해 또는 병충해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제품 29종의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 유충,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 레 성충에 대한 살충과 섭식저해활성을 분무법과 잎침지법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평가하였다.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 추천농도 분무 또는 잎침지 시 유효성분으로 고삼 추출물 60% 단제(EOIS)와 고삼외 3종 식물 추출물(백부근, 멀구슬나무, 개박하, EIOSm) 및 고삼외 2종 식물추출물 (EOISc)을 함유한 혼합제의 살충력이 우수했다. 하지만 반량 처리 시 그 활성은 50% 이하로 감소되었다. 파밤나방 유충에 대해서는 고삼 60% 단제(EOIS)만이 우수한 살충력을 보였고, 비슷하게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 후 24시간과 48시간 노출 시 85%와 95%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에 대한 분무시험에서 고삼 외 3종 혼합제(EOISm)와 유채외 2종 혼합제(EOIR)가 93%와 68% 살충력을 보였 는데, 농도를 배량 증가시켜도 살충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추천농도 잎침지에서는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만이 100%의 강 한 접촉독성을 나타냈는데, 노출 시간과 농도를 증가시키면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과 유채외 2종 혼합제(EOIR)들의 살충력이 증가하였다. 흥미롭게도 cedar oil 16%(EOICe), 고삼 60% 단제(EOIS),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 고삼외 2종 혼합제(EOISc), 미생물 89.62%(EOIM), 유 채외 2종 혼합제(EOIR), 식물추출물(EOIPe), 차나무추출물 48%(EOIT)제 등은 파밤나방에 대해 분무처리 시 강한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이들 혼합제들 이외에 3종 미생물제들(EOIB, EOIM, EOIBs)과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 겨자외 2종 (EOIMc) 등의 식물 추출물 혼합제들이 70% 이상의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대상 곤충 종 및 유효성분이나 처리량에 따라 살충 력과 섭식저해력이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고삼추출물외 2-3종 식물추출물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혼합제들의 유효력이 우수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유기농업에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다양한 유기농업자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2007년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제 시행이후 수많은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2015년 현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품질인증자재에 해당하는 제품은 1000종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400여개 이상의 제품이 병해충관리용 자재이다. 해충관리용 자재의 주재료는 대부분 식물추출물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현 법률에서 허용된 물질이 그 대상 범주이다. 법률에서 허용된 식물은 제충국, 데리스, 님 등 살충효과가 알려진 식물외에도 대부분의 천연식물체가 해당되나 원료구입의 어려움과 관리운영상의 문제로 극히 일부 종류의 식물체만이 사용되고 있다. 유기농업을 포함한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해충관리임을 고려할 때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충방제를 위한 다양한 식물체 선발과 활용기술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병해충방제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27종 품목을 대상으로 복숭아혹 진딧물,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꽃노랑총채벌레 등 농업해충들에 대한 살충력을 실 내에서 분무법과 잎침지법으로 4가지 농도(×2, ×1, ×0.5, ×0.25)로 검정하였다. 검 정에 사용한 27종 품목들 중 유효성분으로 고삼추출물, 백부근추출물, 멀구슬추출 물, 개박하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혼합제가 추천농도에서 분무법과 잎침지법 검정 시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 각각 90%와 100%의 살충력을 보였다. 또한 파밤나방 2-3령충에 대해 분무법 및 잎침지법에서 90% 이상의 강한 살충률을 나타낸 제제는 고삼추출물을 60% 함유한 품목이었고, 고삼, 양명아주, 멀구슬나무를 혼합 함유한 제제가 잎침지법에서 80% 활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유효성분으로 고삼추출물 60%와 고삼추출물, 백부근추출물, 멀구슬추출물, 개박 하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제제가 분무 처리 시 90% 이상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반면 잎침지법에서 고삼추출물 등 식물 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혼합제와 미생물배양액 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제제가 100% 살충력을 나타냈다. 한편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법에서 고삼추출물 60% 함유제가 85% 살충력을 보였다. 약량 을 배량으로 처리하여도 기타 다른 식물 추출물들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제제들 에서는 유의할만한 살충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In this study, rye, Hairy beaches, pastures long and weighing many organic grazing cover crops can repress the uniforms, and the tractor was designed and built for mounting repression device. And identify appropriate working conditions and job factors and job performance by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est results are as follows. Level 40∼50HP tractor for applying cover crops repression device width 2,400㎜, battling roller diameter is 380㎜, battling back after work uniforms repress blade for 4×100㎜, 640㎏ gross weight was optimized. Optimization of field test the tractor speed shift 1(0.45㎧∼0.53㎧) and in the repression and crop height 40∼ 60㎜ uniforms, respectively. Appropriate working conditions identified by weight in the roller by type by speed test results, the weight is heavy, long repression and squeezed me, speed was increased, the lower the efficiency of repression.
최근 글로벌기업들의 신흥국 시장 쟁탈전이 격화되고 중국의 곡물수출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지리적으로 아세안의 중심에 있는 캄보디아가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정책으로 고도의 성장을 이루었고, 개방적인 시장경제체제를 유지하며 해외투자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농업은 캄보디아의 근본적인 가난과 빈곤을 해결해줄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정부 차원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연구를 통해서 대캄보디아 투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캄보디아는 농업에 적합한 기후와 자연환경, 저렴한 인건비와 큰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각광을 받고 있고 우리나라 농산업체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대상국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 법제도, 양국간의 협력관계 등 철저한 사전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캄보디아는 열악한 인프라와 관개시설의 미비, 만연한 부정부패,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한 인력 운용 등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업 인프라 조성에 KOICA와 연계한 지원이 필요하고, 기술적으로는 KOPIA같은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전문 기관과 연계한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3. 캄보디아는 현재 외국의 투자자들이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관련 기관을 총리실 직속으로 두는 등 법과 제도를정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법과 제도의 운영이 법에 따라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정부차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투자 전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4. 한국의 해외식량기지 건설은 정부와 기업체 그리고 우리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제는 농업을 단순히 하나의 상품을 생산하는 여러 산업 중 하나가 아니라 국가의 전략적 산업의 하나로 바라볼 때이다.
인도네시아의 기후는 적도 바로 밑의 열대우림기후와 그 남북의 열대계절풍기후로 크게 나누어진다. 기온은 전역이 항상고온으로 연평균 25~27oC이며 연교차도 매우 적다.
농지면적은 전체 국토면적중 약 19%인 3,039만 ha이다. 전체 농지 중 관개수리 면적은 16% 정도로 농업기반 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 농가의 영농규모도 영세하여 1ha 미만의 농가가 전체 농가의 약 75% 정도 차지하고 있다.
2003~2005년의 곡물생산량이 47,202천 톤, 구근 류가22,387천 톤, 채소가 14,695천 톤, 설탕 2,335천 톤, 육류가2,238천 톤이고, 식용으로 공급되는 양은 곡물이 38,282천 톤,구근 류가 12,002천 톤, 채소가 1,525천 톤, 설탕 3,584천 톤,육류가 2,259천 톤으로, 곡물은 자급을 하고 있으며, 채소와구근 류는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설탕, 우유 등은 수입을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식품 량은, 팜 오일 생산량이 2008년도에 16,900천 톤으로 매년 증가하는 경향이며, 코코넛오일과 대두오일도생산량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1인당 곡물 소비량은 연간 약 170 kg 수준인데, 쌀이 124 kg,카사바가 약 40 kg 정도, 옥수수 27 kg 정도이다. 오일작물의 소비가 약 30 kg 정도로 연차 간 변이가 적다.
농기계 보급 동향을 보면 트랙터, 콤바인 및 탈곡기도 매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농기계의 수출입 현황은 수출량보다 수입량이 6~10여배 많은 상황이다.
농업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은 농업연구개발국(IAARD : Indonesia Agency for Agr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에서 담당하는데, 농업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을평가함으로써 농업부의 정책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해외농장 개발 또는 식량자원 확보차원에서 기관단체 또는 민간기업의 입장에서 인도네시아 농산업 투자진출의 유망분야로는 작물생산 농장개발 및 농산가공 분야, 농기계 및 농자재 분야, 관개시설과 수자원 절약기술 분야, 농업과학기술 및 인력개발 분야 등이 있다.
인도네시아에 우리 농업관련 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진출하려면,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사전에 숙지하고, 또한 외국기업과 외국인과 관련된 법규 및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하며, 특히 인도네시아 농업의 강점과 약점을 적절히 활용해야 투자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3D 가상공간상에서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작물재배, 가축사육 등을 가상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주말농장 체험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웹 형태의 온라인 농작물재배/축산물 사육 시뮬레이션에서는 각종 텍스트 문서에 정지화상(사진이미지)을 적절히 조합하여 보여주는 형태가 대부분이며, 동영상으로 되어있는 내용들도 고정적인 이미지를 통한 정보습득 및 학습하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사용자들은 이 내용들보다 더욱 상세하고 많은 내용들을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3D그래픽과 다중접속 네트워크 기술로 현실감 있는 가상의 농장 환경을 제공하여, 작물재배와 같은 기초적인 부분부터, 토지 환경 등을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농작물 재배가 실제 환경과 유사하도록 시뮬레이션 엔진을 구성하였다. 본 논문에서 구현된 시스템은 농업 교육이라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귀농 정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가지며,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작물 재배에 관한 학습 교재로서 기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