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한 기술혁신은 자율운항선박을 중심으로 해상 운송분야까지 활발한 발전을 불러왔다. 특히, 현재의 선원이 직접 운항하는 방식인 유인선박 사이에서 운항하게 될 자율운항선박은 자율도에 따라 원격제어를 통해 운항을 수행하며, 육상에 서 이를 제어할 원격운항자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원격운항자가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등을 고 려한 원격운항자 최소 인력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특정 해역 구간의 누적된 항적데이터를 활용하여 선박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조우상황에서 원격운항자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을 정의하고, 해당 구간을 특정 규모의 자율운항선박 선대로 운항하 였을 때, 원격운항자의 개입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실제 자율 운항선박 선대를 운행할 원격운항센터의 원격운항자의 적정인력 배치 등의 계획 또는 정책 수립에 활용될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 대한다.
PURPOSES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thresholds at which various factors affecting traffic crashes lead to actual traffic crashes METHODS : To verify the thresholds, we created scenarios and ran simulations with a combination of factors that affect traffic crashes. Lateral offset and minimum TTC were used to evaluate whether an incident occurred. RESULTS : In the first scenario, the most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raffic crashes is curvature, and it was found that the smaller the curvature(200 meters or less), the greater the deviation from the lane. And in the second scenario, especially the passenger car scenario, no accidents occurred when the curvature was greater than 90 meters and the speed was 40 km/h or less. The smaller the curvature and the higher the speed, the more accidents occurred. Similarly, in the bus scenario, no accidents occurred when the curvature was 120 meters or more and the speed was 30 km/h or less. Also, accidents tended to occur when the curvature was smaller and the speed was higher. CONCLUSIONS : Through this study, we derived the thresholds of factors that influence traffic crashes. The results are expected to help design and operate roads in the future and contribute to reducing traffic crashes.
PURPOSES : Because a driving simulator typically focuses on analyzing a driver’s driving behavior, it is difficult to analyze the effect on the overall traffic flow. In contrast, traffic simulation can analyze traffic flow, that is, the interaction between vehicles; however, it has limitations in describing a driver’s driving behavior. Therefore, a method for integrating the simulator and traffic simulation was proposed. Information that could be controlled through driving experiments was used, and only the lane-change distance was considered so that a more natural driving behavior could be described in the traffic flow. METHODS : The simulated connection method proposed in this study was implemented under the assumption of specific traffic conditions. The driver’s lane-changing behavior (lane-changing distance, deceleration, and steering wheel) due to the occurrence of road debris was collected through a driving study. The lane-change distance was input as a parameter for the traffic simulation. Driving behavior and safety were compared between the basic traffic simulation setting, in which the driver's driving behavior information was not reflected, and the situation in which the driving simulator and traffic simulation were integrated. RESULTS : The number of conflicts between the traffic simulation default settings (Case 1) and the situation in which the driving simulator and traffic simulation were integrated (Case 2) was determined and compared for each analysis.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number of conflicts varied based on the level of service and road alignment of the analysis section. In addition, a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scenario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 of conflicts based on the level of service and road alignment. When analyzing a traffic simulation, it is necessary to replicate the driving behavior of the actual driver. CONCLUSIONS : We proposed an integration plan between the driving simulator and traffic simulation. This information can be used as fundamental data for the advancement of simulation integration methods.
최근 감과원내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의 발생으로 과실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회갈색으로 코르크화되는피해가 발생되어 과실 생산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볼록총채벌레에 대한 월동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과원내분포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하였다. 감과원내 잡초에서 발생되는 총채벌레류는 볼록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였으며 발생밀도가 가장 높은 종은 대만총채벌레였다. 감과원 잡초내 볼록총채벌레의 충태별 발생상황조사에서 월동성충은 4월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4월하순, 5월중순, 6월하순, 7월중순, 8월중순의 5회 발생최성기를 나타내었다. 유충은 4월중순 초기 밀도가 높았으며6월상순, 6하순, 7월중순 8월중순의 4회 발생 피크를 나타내었다. 볼록총채벌레의 발생 밀도가 높은 잡초류는 켄터키블루그라스, 털별꽃아재비, 클로버, 쑥, 가박사리 속속이풀, 별꽃 등이었으며 월동 후, 4월부터 켄터키블루그라스,별꽃, 클로버, 쑥 등에서 발생되었으며 5월부터는 소리쟁이, 털별꽃아재비 등에서 발생되었다. 6월부터는 쇠비름,메꽃 등에서 발생되었다. 이 중, 별꽃, 켄터키블루그라스, 클로버, 쑥, 털꽃아재비 등에서는 감 생육기간 동안 볼록총채벌레가 계속 발생되었다. 감과실에 피해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5월중순부터 6월하순까지는 과원 잡초와 감꽃, 감과실사이를 옮겨가며 피해를 주고 있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감과원내 총채벌레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가장 경제적으로 피해를일으키는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종류는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rosi)이다. 2016년부터 2년간 경북지역 감과원에서 발생되는 총채벌레류 발생변화를 조사하였으며 볼록총채벌레에 대한우수한 방제약제를 선발하였다.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볼록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등이 조사되었으며 총채벌레 5종 모두 2016년 보다 2017년의 발생량이 많았다.이들 중에 감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볼록총채벌레와 감관총채벌레에 대한 지역별 발생조사에서 볼록총채벌레는 청도지역이 상주지역보다 발생밀도가 높았고 주 발생시기도 5월중순~7월상순으로 다소 빠른 경향이었다.감관총채벌레는 상주지역의 발생밀도가 높았고 주 발생시기는 5월하순~8월상순이었다. 볼록총채벌레 방제를 위한약제선발 시험에서 클로르페나르피르 액상수화제 등 4약제 모두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어 감 볼록총채벌레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식품 제조업체의 해충 저감화를 위한 방안으로 과자류와 캔디류에서의 곤충관련 이물 클레임 발생 상황을 주요 식품 제조업체를 선정, 2010년부터 2016년 까지 약 7년간 1234건의 곤충관련 이물 클레임을 현물, 사진자료 등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비스켓과 스넥 등의 과자류 370건에서는 딱정벌레목의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화랑곡나방 을 포함하는 저장해충이 30%를 차지하였고, 곤충이물 발생유형은 치사성충이 49%를 차지하였다. 클레임 발생원인은 유통, 소비자 단계에서 5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캔디, 쵸코릿, 캐러멜 등을 포함하는 캔디류 72건에서는 나비목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화랑곡나방과 어리쌀바구미 등의 저장해충이 56%, 곤충이물 발생유형은 치사성충이 31%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클레임 발생원인은 유통, 소비자 단계에서 79%로 해충 오염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감과원에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에 대해 경북 상주군, 청도군 감과원에서 피해증상 및 발생상황을 조사하였다. 감과원에 발생되는 총채벌레 종류는 볼록총채벌 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등이었으며 이중 감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 는 종은 볼록총채벌레였다.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과실의 피해 증상은 개화기 전후로 약충이 꽃안에 들어가 과피를 흡즙하며 개화후 꽃이 떨어지지 않은 마른 꽃속을 돌아다니며 과피에 피해를 주며 꽃받침과 과실의 경계부위 과피도 피해가 발생된다. 흡즙된 과피는 갈색반점이 생기고 점차 코르크화 되고 과실이 자라면서 과실 적도면, 과정부에 콜로니모양을 형성한다.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볼록총채벌레 밀도 조사 결과, 4월상순부터 9월상순까지 감과원에서 계속 발생하였으며 과실내에는 볼록총채벌레 약충이 5월상순에 최초 발생하였고 5월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6월중순까지 발생되었다.
아시아매미나방은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중 우랄산맥 동쪽의 지역에 분포하는 아종을 지칭하며, 러시아, 몽고, 중국, 일본에 걸쳐 넓은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매미나방은 원산지가 동북아시아 중에서도 홋카이도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의 매미나방은 그 중 한 계통이다. 300종이 넘는 기주식물을 가지고 있는 광식성 해충이나 동북아 지방에서는 가끔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지만 중요한 해충이 아니다. 반면, 미국 동북부에 침입한 매미나방은 계속되는 방제에도 불구하고 분포범위를 확장하여 미국 식물보호검역국(PPQ)에서는 매우 중요한 검역해충으로 지정하고, 선박 및 화물을 통한 유입을 막기 위하여 선박검사를 의무화하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매미나방의 발생은 국지적으로 간헐적인 대발생을 하며, 비교적 겨울이 추울 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홋카이도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매미나방이 매년 높은 밀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을 통과한 선박에서는 많은 난괴가 부착되어 발견된다고 한다.
항만 및 연안의 관제구역 내에서는 VHF를 이용하여 24시간 해상교통관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VHF 교신을 분석하면 관제구역 내의 선박 움직임이나 관제사의 관제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VHF 교신분석으로 관제사가 관제구역 내 위험상황을 관제하는 간격을 도출하고 관제 가이드라인 및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부산항을 대상으로 7일간 VHF 교신을 청취하고, VTS가 직간접적으로 관제한 선박에 대하여 Park 모델을 이용하여 위험도를 도출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단위시간당 일정 위험도 이상의 선박을 관제하는 빈도확률이 푸아송 분포를 따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 VTS가 선박을 직접 관제에 개입할 경우는 3.50시간마다, 특히 주간시간대의 경우 2.85시간마다 관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3.84시간마다 일정 위험도 이상의 선박간의 교신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3부터 2014년까지 2년간 경북 6개 시군과 경남, 전북 각각 1개 시군의 24개 사과원에서 총채벌레의 발생여부와 발생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2년 모두 조사한 전 사과원에서 총채벌레류 발생이 확인되었다. 우점종은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Garen thrips)로 확인되었으며, 그 외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 콩어리총채벌레(Mycterothrips glycines)도 조사되었다.
2013년 사과원의 총채벌레 가해 신초율은 18.5%로 2014년 8.4%에 비해 매우 높았다. 2014년 끈끈이 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원의 총채벌레 유살수를 조사한 결과, 5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6월 하순~8월 하순까지 대발생하였다. 이후 9월 상순부터 밀도가 줄어들었으며, 10월 중순에는 밀도가 급감하였다.
총채벌레류는 새로 자라나오는 미전개엽을 주로 가해하였으며 피해를 받은 잎의 끝부분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안으로 말렸다. 어린과실을 가해할 경우 가해한 부위가 흰색으로 탈색되는 증상을 나타내었다. 이전에도 이러한 증상은 일부 확인되었으나, 집중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3년과 2014년의 발생밀도를 고려할 때 향후 사과원에서 총채벌레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08년 강원도 춘천, 원주지역의 꽃매미의 발생을 시작으로 ’12년 미국선녀벌레 와 ‘13년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등 최근에 강원지역에 발생된 돌발해충의 발생상 황과 돌발해충의 확산방지 및 적정 방제시기를 설정하기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 로 월동난의 부화시기를 조사하였다.
‘14년 강원도 내 꽃매미의 발생은 춘천을 비롯한 원주, 강릉 등 농경지 및 산림에 22.1ha가 발생되었으며 포도원 등 농경지보다는 산림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11 년~‘13년까지의 동계 최저기온과 월동난의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최저기온이 많 이 경과하는 해 일수록 부화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4년 부화율 은 전년 대비 57%나 급증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춘천, 원주지역에서의 월동난 부화시기가 5월 12일경으로 조사되었으며 그에 따라 적정 방제시기는 5월 중순~6 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
‘12년 영동고속도로 원주지역 휴게소 정원수에서 도내 최초 발생된 미국선녀벌 레는 ’13년 횡성지역의 인삼포장에도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14년에는 원주지역 고속도로휴게소 정원수와 원주, 횡성지역의 인삼포장과 주변 수목에서 발생되었 다. 이들 발생지역에서의 월동난 부화시기는 6월 14일경으로 조사되어 적정 방제 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13년 원주지역의 복숭아, 블루베리과원에서 도내 최초로 발 생되었으며 ’14년 조사에서는 전년 발생지를 중심으로 2.3ha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없어 자력으로 비래하여 확산되는 경향은 적은 것으로 생각되 었으며 월동난의 부화시기는 6월 13일경으로 조사되어 부화약충을 대상으로한 적 정 방제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
To control mastitis in dairy cattle, National Mastitis Control Program (NMCP) has been conducted in Korea since early 2000s. Nevertheless, mastitis still remains one of the most important disease in dairy cattle in Korea as other countries worldwide. Under the NMCP, a total of 343,090 lactating cows nationwide were tested for mastitis during 2004~June 2010 based on California Mastitis Test (CMT), and 7.8% (26,782/343,090) and 13.8% (47,335/343,090) of the cows tested were infected with clinical and subclinical mastitis, respectively. Relative frequency of 2,058 bacteria isolated from bovine milk samples with somatic cell count of ≥200,000 cells/㎖ during 2006~2010 were analyzed. The most frequently isolated bacteria were Staphylococcus spp. including Staphylococcus aureus, accounting for over 50% of the total number of isolates. The highest frequency was observed for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NS), followed by Gram negative bacteria (GNB), S. aureus, Streptococcus spp., and Enterococcus spp. Based on the results of recent studies in Korea, the majority of pathogens isolated from subclinical mastitis in dairy cattle in Korea are environmental minor pathogens. Therefore, mor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control of environmental pathogens such as CNS, GNB, and Streptococcus uberis in dairy farms in Korea.
2010년에 사과주산지인 경북 군위, 상주, 의성, 청송, 칠곡, 경남 거창, 전북 장 수, 무주, 전남 장성 등 9개 지역 24개 일반사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유 무와 발생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발생예찰용 복숭아순나방붙이 성페로몬 트랩과 복숭아순나방 트랩을 설치하고 4~9월까지 트랩에 유살되는 유살수를 조사하였 다. 또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 교미교란제로 사용되는 Confuser-R에 대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도 교미교란 효고가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붙이는 9개지역 24개 사과원 모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숭아순나 방붙이의 연간발생량은 사과원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연간발생량은 15~514 마리로, 복숭아순나방의 연간 발생량 140~592마리에 비하여 적었다. 복숭아순나 붙이의 연간 평균발생량은 198마리로 복숭아순나방 379마리에 비하여 약 0.5배 정도 적었다.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연간 발생량은 상주 > 칠곡 > 청송 > 군위 > 의 성 > 장수 > 거창 > 무주 > 장성 순으로 나타나서, 경북지역 사과원이 복숭아순나 방붙이 발생량이 많았으며, 전라도 지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향이었다. 경북 군 위의 사과시험장에서 심식나방류 교미교란제인 Confuser-R를 처리한 구와 처리 하지 않은 구에서 복숭아순나붙이의 연간 유살량을 조사한 결과, 교미교란제 처리 구에서는 발생예찰용 성페로몬트랩에 전혀 유살되지 않았으며, 교미교란제 미처 리구에서는 연간 245마리가 유살되었다. 따라서, 교미교란제인 Confuser-R이 복 숭아순나방붙이에도 교미교란 효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0년에 사과 주산지인 장수지역에서 19개 사과원을 포함한 인접 25개 지점과 거창지역에서 9개 사과원을 포함한 인접 19개 지점에 발생예찰용 성페로몬 트랩 을 설치하고 복숭아순나방은 4~10월, 복숭아심식나방은 5월하순~9월에 유살되 는 수컷 성충의 수를 조사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발생시기는 장수지역에서 해발 300m지대는 4월중순, 500-700m지대는 4월하순에, 거창지역에서 4월중순에 최초 발생하였고, 제1세대는 5월상중순, 제2세대는 6월하순-7월상순, 제3세대는 8월상 중순, 제4세대는 9월중하순이 발생피크기였으며, 9월하순-10월상순에 최종발생 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시기는 장수지역에서 해발 300m지대는 6월중순, 700m지대는 6월하순에, 거창지역에서 6월상중순에 최초발생하였고, 제1세대는 7 월상순경, 제2세대는 8월중하순이 발생피크기였으며, 9월하순에 최종발생하였다. 복숭아순나방 연간발생량은 사과원별로 차이가 많아서 장수는 24~1,085마리, 거 창은 163~1,134마리였고, 복숭아심식나방도 장수는 8~383마리, 거창은 3~ 529마리였다. 발생량 차이는 장수지역의 경우 사과원 관리 및 주변환경 영향이 커 서 무농약 인증 사과원 > 자두․복숭아 과원 및 인근 사과원 > 집단재배 사과원 > 독 립 사과원 순이었고, 거창지역은 읍면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거창읍 > 남상면․남하 면 > 고제면 순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driving performance and physiological responses between young male and female drivers for unexpected situation uSlllg a graphic vehicle simulator. The participants included 20 college graduat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P. baumii)의 자실체에 발생하는 Penicillium sp.균을 동정하기 위하여, 분리균의 배양적·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Penicillium sp.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분생포자의 모양은 타원형이고 직경이 1.8∼2.3 ㎛ 크기로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하였다. 분생포자경은 균사로부터 one-stage branch 모양을 형성하였고, matulae는 3∼5개로 길이가 5.2∼7.8 ㎛이며, phialide는 플라스크상이고 크기가 5.7∼7.5×2.2∼2.7 ㎛이였다. Czapek's agar 배지에서 생육시 25℃에서 8일간 균체가 23 ㎜ 생장하였다. PDA 배지 상에서 균총의 형태는 처음에는 조밀한 솜털모양의 백색을 띄었으며 차츰 기중균사가 형성되었고, 점차 회녹색으로 변하였다. 이상과 같은 형태 및 배양적 특징으로 이 균을 P. rubrum으로 동정하였다. 상황버섯 (P. baumii)에서 P. rubrum에 의한 병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바 없어, P. rubrum에 의한 상황버섯 (P. baumii) 푸른곰팡이병을 최초로 보고한다.
Total of 36 sweet potato field soils were sampled to survey the occurrence of the root-knot nematodes (RKN). The 61% of sweet potato fields in Haenam, 40% in Iksan and 31% in Yeju were infested with RKN, respectively. Average population density of RKN was 324 juveniles per 300 g soil. The resistance screening of sweet potato cultivars against RKN was carried out by using clay pots in a greenhouse. Average temperature under ground 10 ㎝ in pot was 21.5℃ during the test. There was no difference in number of egg sacs among different inoculation methods, however the egg-inoculation method was easy for treatment and had stable for results. The multiplication ratio of Melioidogyne incognita differed from 6.3 times (Jeungmi) to 63.2 times (Yulmi) by sweet potato cultivars. There were no cultivars showing resistance to M. incognita, but Jinmi, Jeungmi and Borami had resistance to M. arenaria, M. hapla and M. javanica.
우리나라 더덕의 주 재배지인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 등 15지역 116개 재배포장을 대상으로 한 식물기생선충의 분포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분포가 확인된 9속의 선충 중 Ditylenchus citri, Meloidogyne hapla, M. incognita, Pratylenchus neglectus, Tylenchorynchus claytoni 등 5종이 동정되었다. 이들 중 M. hapla의 포장검출률이 61.9%로 가장 높았고, Tylenchu spp. 16.1%, Pratylenchus neglecrus 7.8%, Ditylenchus citri 5.1%, Helicotylenchus sp. 5.1%순이었다. 더덕 2년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포장감염률과 감염주율이 각각 67.0%, 60.2%였으며 평균 감수율은 10%였다. 전북지역 더덕 재배지에서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재배년수가 길어질수록 많았고, 평야지가 산간지나 중산간지보다 많은 경향이었다.
2005년 5월 충청이남 지역의 온실에서 담배가루이의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충남 북, 전남 및 경남에서 착색단고추, 토마토, 오이, 장미 등의 시설 재배지에 담배가루이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전북과 경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각 지역별로 발생한 담배가루이의 계통(biotype)과 근연관계를 조사할 목적으로 충을 채집하여 16S DNA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진천에서 채집한 담배가루이의 16S DNA 염기서열은 일본 및 이스라엘에서 보고된 B 계통의 DNA와 상동성이 높았고 충남 부여, 경남 거제 및 전남 보성 채집 충은 상호간에 동일한 염기서열을 보여 주었으며 스페인과 이집트의 Q계통의 DNA와 99% 이상의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담배가루이 Q 계통이 국내에 유입되었음을 알리는 최초의 보고이다. 이는 1998년부터 진천에서 발생한 담배가루이 B 계통과는 별도로 담배가루이 Q 계통이 최근에 국외의 동일한 지역내지는 국가로부터 이들 지역의 시설재배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