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anti-obesity effect of adding Wolfiporia extensa Ginns (W) to fermented pollack skin products in an obesity-induced animal model.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the normal diet group (C), high-fat diet group (HF), dried pollack skin (H1), fermented pollack skin (H2), and W of 0.1 (F2-WL), 0.3 (F2-WM), and 0.5 (F2), respectively. It was confirmed that adding W to fermented pollack skin reduced blood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 and LDL levels, while increasing HDL levels. Wolfiporia extensa Ginns was effective in controlling weight and improving blood lipids in a dose-dependent manner. In histological analysis, findings of fatty liver induced by a high-fat diet were improved by the addition of H2 and W. Size and density of fat globules in the epididymis were decreased.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of TNF-α was increased in the high-fat diet group, but decreased by the addition of fermented pollack skin and W. In conclusion, adding fermented dried pollack skin and Wolfiporia extensa Ginns was effective for weight control and blood lipid improvement. Thus, the use of by-products in functional foods is expected to have a high value in the future.
The demand for novel strains has been rising in the domestic market to increase the production of sclerotia from Wolfiporia hoelen. To improve strain breeding efficiency, we investigated whether single-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in the RNA polymerase II subunit (RPB2) gene, which may be linked to the mating type locus, are useful for distinguishing monokaryons from dikaryons in Korean W. hoelen strains. We designed a specific primer set to efficiently amplify a region of RPB2 using PCR with the genomic DNA of 12 cultivated strains and 31 wild strains of W. hoelen collected from Korea. Nucleotide sequences of the PCR-amplified RPB2 genes were determined and analyzed for the presence of SNPs among the 43 W. hoelen strains. Previously reported SNP loci were detected in the RPB2 gene of all W. hoelen strains tested. However, these previously reported SNP loci could not be applied to differentiate monokaryons from dikaryons in approximately one-third of Korean wild strains with homozygous genotypes. Three additional SNPs in the RPB2 gene, which may improve the ability to distinguish monokaryons from dikaryons, were identified by searching through the multiple sequence alignments of the 43 W. hoelen strains. The applicability of these three novel SNPs, together with the previously known SNPs, in the RPB2 gene to W. hoelen strain breeding was verified by examining the hybrid strains and their parental strains.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주요 한약재인 복령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립과 허용기준치 설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유통 중인 복령 10건(국내산 5건, 중국 산 5건)에 대한 잔류농약(321종), 중금속(7종), 방사능(3종), 회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은 국내산 1건에서만 농약 성분인 cypermethrin 0.03mg/kg이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cypermethrin은 과수 및 원예농업에서 해충 방제의 살 충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중금속은 Hg를 제외한 Zn, Pb, Ni, Cu, Hg, Cr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Cd는 중국산 1건에서 0.011 mg/kg이 검출되었다. 방사능 농도도 모든 시료에서 MDA값 이하로 나타나 불검출 수준이었으며, 회분 함량도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인 1.0% 이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에 유통 중인 복령의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성은 안전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버섯류는 중금속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복령은 토양 속에서 생장하는 재배 특성상 유해물질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므로 재배, 저장, 유통 등 생산단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기준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n this study, antioxidative activities of Jeolpyun containing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2%, 4%, 6%, 8%) were evaluated using total polyphenol contents, electron donating ability on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and decomposing ability of hydrogen peroxide. In chromaticity analysis, the brightnes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ing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content. Jeolpyun containing 6%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revealed the highest value (9.67±0.603) for the redness and 2%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was the highest value (14.20±0.917) for the yellowness. Total polyphenol contents of Jeolpyun containing 8%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were the highest content of 17,320±390.38 μg gallic acid equivalent/mL (GAE/mL). Total polyphenol contents were significant relation at p<0.05. Electron donating ability for Jeolpyun containing 8%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revealed the highest electron donating ability (74.24±0.827%). Electron donating abilitie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 (p<0.05). Jeolpyun containing 6% Smilacis chinae R. extract powder revealed the most hydrogen peroxide decomposing ability (-3.38±1.44) and hydrogen peroxide decomposing ability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 (p<0.05).
복령 발달단계인 균사체(mycelium), 균핵(sclerotium) 및 자실체(fruiting body)에 대한 열수(hot-water), 70% 주정(70% EtOH) 및 70% 메탄올(70% MeOH) 용매별 생리활성 성분과 발달단계별 건조시료의 베타글루칸 및 아미노산 성분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달단계별 시료 중에서 균사체의 DPPH 라디컬 소거능, 철 환원 항산화능,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균핵과 자실체와 비교하여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용매별 결과, 균사체의 경우 열수추출물(hotwater) 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철 환원 항산화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으며, 균핵은 70% 주정추출물 (70% EtOH)에서 철 환원 항산화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열수추출물(hot-water)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으며, 자실체는 열수추출물(hot-water)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아질산 염소거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균사체, 균핵 및 자실체 건조시료 중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균핵에서 균사체와 자실체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함량치를 나타냈다. 총 아미노산 및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자실체와 균사체에서 균핵과 비교하여 월등히 높았으며, 그 중 알기닌(Arg)과 페닐알라닌(Phe) 이 높게 검출되었다.
본 연구는 열수와 에탄올 용매에 따른 복령 및 산수유 추출물의 농도별로 항산화 활성, 항염증 효과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진행하였다. 추출물들의 총 polyphenol 함량은 복령 열수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고, 복령 에탄올 추출물, 산수유 열수 추출물, 산수유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능은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산수유 열수 추출물은 모든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령 열수 추출물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다. 복령과 산수유에 함유된 총 polyphenol과 항산화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에탄올 추출방법 보다는 열수 추출방법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복령추출물이 산수유 추출물에 비해 NO 생성 억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MPP+에 의해 유도된 SH-SY5Y 신경세포에 복령 열수 추출물은 산수유 열수 추출물에 비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 보호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복령과 산수유 추출방법에 따른 항산화, 항염 및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갖는 기능성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공정에 의해 복령피를 추출하였고,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비교하여 항염, 미백, 항산화효과를 측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추출물의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경피투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복령피의 항암, 항염성분으로 알려진 Pachymic acid를 지표성분으로 HPLC 분석 결과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 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2배 이상 높게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령피의 항산화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DPPH 소거능과 ABTS 소거능은 복령피 에탄올 추출 물이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IC50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RAW 264.7 세포 내 NO(Nitric oxide)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동일 농도에서 더 낮은 NO 생성량을 나타냈다. 또한 B16 melanoma 세포에 복령피 추출물을 20 ㎍/mL 농도를 72시간 처리 후 세포 내외 멜라닌 합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 모두 효과가 있었으며 초임계 추출물이 더 낮은 멜라닌 함량을 보였다. NO 생성량 실험에서 활용된 RAW 264.7 세포에서는 800 μg/mL농도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B16 melanoma 세포에서는 50 μg/mL에서도 에탄올 추출물과 초임계 추출물 모두 60 % 미만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리포좀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Franz diffusion cell 실험 결과에서는, 리포좀 제형과 약물 전달 펩티드가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경피 투과를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다양한 효능의 화장품 소재로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설재배와 토경(매립) 복령의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비교를 위해 연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산소가 45~46%로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39~41%의 탄소, 6.06~6.1% 수소, 0.21~0.22% 질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험을 실시한 복령 모두에서 황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을 ICP 분석법으로 11종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 S, Fe, Mg, Zn의 함유량은 1년차, 2년차 모두 토경 재배 복령이 시설 재배 복령보다 많았으며 특히 Fe와 Zn의 함유량은 각각 약 3.1~4.9배, 3.6~3.9배 높았다. 50% 에탄올 복령 추출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방법을 실행하여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복령 추출물 10 mg/ml의 농도에서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의 DPPH IC50 값은 1년산 시설 재배(8.601mg/mL), 1년산 토경 재배(12.85mg/mL), 2년산 시설 재배(1.23mg/mL), 2년산 토경 재배(1.18 mg/mL)로 나타났으며 ABTS IC50값은 1년산 시설 재배(15.85mg/mL), 1년산 토경 재배(14.59 mg/mL), 2년산 시설 재배(3.9 mg/mL), 2년산 토경 재배(14.92 mg/mL)로 계산되었다. 연구에 사용한 복령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인 증가를 보였고 2년산 시설 재배 복령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FE-SEM을 이용하여 복령 입자의 초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샘플간의 뚜렷한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복령(Poria cocos)을 인공재배하기 위해서는 소나무속의 수종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소나무뿐만 아니라 잣나무 등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부 이남 지역까지 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소나무 수종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특히 소나무재 선충이 감염된 소나무류는 훈증, 소각, 파쇄 등 목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전무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을 활용한 소득품종 육성을 위하여 재선충, 재선충 감염목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우선 실험을 위하여 소나무 재선충 수집 및 분리 동정(춘천/2개소)을 실시하였으며, 비교 대상 균은 BC균 (Botrytis cinerea)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배지 및 접종량 : Potato dextrose agar(PDA), 피펫으로 각각 10㎕씩 분주하였고, 생육온도 및 기간은 인큐베이터에서 25°C로 1주~ 3주간 배양후 촬영하였고, 소나무재 선충 및 BC균 확인은 OLYMPUS SZ2-LGB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접종 후 3일이 경과된 후 복령균에서는 재선충이 사멸, BC균에서는 재선충이 서서히 증식하였으며, 접종 7일후에서는 재선충을 접종했던 부분까지 복령균이 다시 생장하였고, BC균에서는 재선충이 완전히 증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령(Poria cocos)은 소나무 절단목의 뿌리 부분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분류학상 담자균강 다공균목 구멍장 이버섯과 복령속에 속하며, 예로부터 옥령, 만령, 정외 등으로 불리어져 왔다. 복령은 항암성분(pachyman) 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약제조제시 반드시 첨가되는 버섯으로 만성위염, 심신장애, 불면증, 정신안정제에 좋은 한약약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복령의 인공재배기술을 위한 기초 단계로 유전자원 수집을 통한 균사특성을 비교하고 우량 균주를 선발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강원도 내 지역 춘천시(GFRI 201501), 정선군(GFRI 201502), 고성군(GFRI2016PC001)에서 자생하는 복령을 채집ㆍ분리하여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발생한 복령 균사 및 균사체의 기초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첫째, 온도와 pH조건이 다른 고체 배지에서의 균사 생장 실험에서는 PDA(Potato Dextrose Agar)를 사용, 둘째, pH조건이 다른 액체 배지에서의 균사체 생장 실험에서는 PDB(Potato Dextrose Broth)를 사용하였다. 위와 같은 실험 결과 5가지 배양온도조건에서 3지역(춘천, 정선, 고성)에서의 복령균사 모두 배양온도 25°C에서 기초생장특성(균사생장량, 밀도, 속도 )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10가지 pH조건 이 다른 고체배지에서 3지역(춘천, 정선, 고성)에서의 복령균사 모두 산성배지에서 우수한 생장량을 보였으 며, GFRI201502(정선)균은 pH 민감도가 높지만 산성조건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량을 보였다. 또한 10가지 pH조건이 다른 액체배지에서 3지역(춘천, 정선, 고성)에서의 복령균사체 모두 산성배지에서 우수한 생장량을 보였으며, 균사체 생장량이 커질수록 배지 내 pH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복령 인공재배시험시 액체배양 배지 조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ed to discriminate the geographical origins of domestic and chinese Wolfiporia extensa. They were subjected to oxygen (45.32 to 48.07%), carbon (38.09 to 40.12%), hydrogen (6.05 to 6.78%), and nitrogen (0.16 to 0.23%). Antioxidant activity was examined by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domestic (IC50, 7.25 mg/ml) and Chinese (IC50, 8.35 mg/ml) W. extensa. However, as determined by the inorganic mineral conten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domestic and Chinese W. extensa. The amount of potassium in domestic and Chinese W. extensa was and 33.14 ± 17.27%, 47.60 ± 8.78%,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analysis of inorganic components by ED-XRF should be useful for origin identification of W. extensa
복령(Poria cocos wolf)은 진균류의 일종으로 소나무 벌목 후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자란다. 복령 재배에 이 용되는 소나무 껍질에는 수용성 플라보노이드인 탁시폴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이뇨 및 진정작용, 항염증, 항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배목에 대한 복령의 탁시폴린 함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복령 종균은 본소에서 자체개발한 JF47-01, 02, 03을 대상으로 오염여부 및 균사 활력을 검사한 후 시험균으로 사용하였으며, 재배목은 소나무, 해송, 리기다 소나무, 리기테다 소나무를 벌채 한 후 음지에서 3개월 이상 건조하여 원목으로 사용하였다. 재배사는 오염과 해충 침입을 막기 위해 밀실에 서 온도 25~30°C, 습도 55% 내외가 되도록 유지 관리하였다. 재배된 복령과 재배목의 탁시폴린 함량은 고성 능액체크로마트그래피(HPLC, shimadzu,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판중인 국내 자연산 복령과 중국산 복령의 탁시폴린 함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산 복령이 1.11㎍/g, 중국산 복령이 1.47㎍/g의 함량으로 조사되었 다. 복령 재배목의 탁시폴린 함량은 4수종 재배목 수피별로 각각 소나무 304.9㎍/g, 리기다 294.2㎍/g, 해송 37.7㎍/g으로 조사되었으며 변재 및 심재에서는 다소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리기다 소나무에서 재배한 복 령의 탁시폴린 함량은 1.4㎍/g으로 가장 높았으나 다른 재배목에서 생산된 복령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앞으로 복령의 산업화를 위하여 기능성 물질인 탁시폴린 함량을 증대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복령은 구멍장이버섯과 복령 속에 속하는 버섯이다. 과거 복령의 학명은 Wolfiporia cocos (Schw.) Ryv. & Gilb.로, 속명인 Wolfiporia는 Wolf, F. A.의 성과 ‘poria(그리스어로 구멍을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종명인 cocos는 라틴어로 ‘둥그런 균(球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버섯은 1984년에 Wolfiporia extensa (Peck) Ginns 로 학명이 변경되었는데, 여기서 extensa는 라틴어로 ‘넓어진 또는 확장된’의 의미이다. 복령은 담자균아문(擔 子菌亞門), 균심균강(菌蕈菌綱), 구멍장이버섯과(多孔菌科), 복령속(Poria)에 속하는 “버섯류”로 정의되어 있다. 자실체를 약재로 이용하는 영지버섯, 상황버섯과는 달리 복령은 땅속에서 균사가 뭉쳐지는(결령, 結笭) 균핵 을 한약재로 이용하여 왔다. 온도처리가 복령균 자실체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12, 16, 22, 26°C 처리를 하여 복령균 자실체 형성을 조사한 결과 22°C에서 자실체 형성이 양호한 반면에 12°C 에서는 전혀 복령자실체가 형성하지 않았다. KFRI 1105, KFRI 1106 균주의 경우 22°C에서 자실체 발생율이 100%였 다. 복령자실체의 형태는 벌집모양으로 처음에는 백색이며, 점차 진한노랑색으로 변하며, 구멍은 다각형이며 구멍의 직경은 0.5~1mm, 깊이 2~5mm 정도이다. 발생한 자실체에서 담자포자를 현미경관찰결과 형태는 긴 타원형 또는 원기둥 모양이며, 크기는 KFRI 1105 2.5~3.6 × 5.1~6.8 μm, KFRI 1106 2.3~2.8 × 5.5~6.4 μm, KFRI 1108 균주는 2.6~3.4 × 5.2~7.0 μm로 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