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zed juvenile spongiotic gingival hyperplasia (LJSGH) is an exceedingly rare gingival disease. Most LJSGH occur in children, predominantly on the labial gingiva of the maxilla, and exhibit clinical manifestations similar to pyogenic granuloma or puberty gingivitis. This report presents a case of LJSGH. A 15-year-old male referred for evaluation of red lesions on the labial gingiva of the maxillary anterior teeth. Clinical examination revealed redness and swelling of the labial marginal gingiva, with no associated pain. After an incisional biopsy, the lesion was histopathologically diagnosed as LJSGH. We present this case to suggest that LJSGH should be considered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patients presenting with painless gingival redness and swelling. We also report that we have obtained satisfactory aesthetic results by applying CO2 laser to LJSGH.
목적 : 본 연구는 DIMS(Defocus Integrated Multiple Segments) 렌즈와 HALT(High Aspureral Lenslet Target) 렌즈의 근시 진행 지연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 본 연구는 6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개의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12개월 간 진 행하였다. 근시 조절을 위해 근시성 디포커스 원리를 사용하는 두 가지 유형의 안경 렌즈가 사용되었다. 효과를 평 가하기 위해 디포커스 다중 세그먼트(DIMS) 및 고도 비구면 마이크로렌즈(HALT)가 사용되었다. 대상자는 102명 (204안)이며, DIMS 그룹은 34명, HALT 그룹은 35명, SV 그룹은 33명이었다. 초기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측정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SER)과 안축장(AL) 길이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그룹에서 처음 방문 검사는 조절마비 후 검사를 시행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은 평균–2.94±0.11 D, 안축장은 평균 24.73±0.06 mm였다. DIMS와 HALT 두 시험군에서 등가구면굴절력 평균은 0.30±0.02 D, 0.23± 0.02 D, 대조군(SV) 그룹에서 0.50±0.04 D였다. 평균 안축장의 변화는 DIMS와 HALT 및 SV 그룹에서 각각 0.13±0.01 mm, 0.13±0.01 mm, 0.21±0.03 mm였다. 등가구면굴절력 변화에 의한 근시 진행은 DIMS 와 HALT 그룹의 대상자가 대조군 그룹에 비해 각각 39.45%, 53.03% 더 느리게 진행되었다(P<0.05). 안축장 길 이 변화에 의한 근시 진행은 DIMS와 HALT 그룹의 대상자가 대조군 그룹에 비해 각각 39.23%, 41.01% 더 느리 게 진행되었다(P<0.05). 결론 : 1년 동안 근시진행을 비교한 결과, DIMS와 HALT 그룹 모두 SV 그룹보다 등가구면굴절력 변화와 안축 장 길이 증가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따라서 두 가지의 광학적 방법인 DIMS 렌즈와 HALT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소아·청소년의 근시 조절에 효과적인 전략임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의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5~18세 소아·청소년 968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나트 륨 섭취량은 24시간 식단 회상에서 식품 항목에 대한 데이터로 측정하였다. 굴절 이상은 우안의 등가구면 굴절력 (SE)을 사용하였다. 잠재적인 교란 요인을 조정한 후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간 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나트륨 섭취량과 굴절 이상은 상관관계가 있었고(p<0.001), 나트륨 섭취가 높을수록 굴절 이상도 함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특히 나트륨 섭취량은 근시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잠재적인 교란 요인을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높은 나트륨 섭취가 근시 위험 증가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R 1.62; 95% CI 1.12-2.33, p=0.010).
결론 : 국내 소아·청소년의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 은 나트륨 섭취량은 근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간헐성 외사시안인 9세 여아를 대상으로 양안 모두 3 △의 프리즘 교정안경을 착용하도록 하고, 일주일에 2번 안경원에서 시기능훈련을 받고, 안경원에 오지 않은 날에는 home therapy로 시기능 훈련을 하도록 하였다. 시 기능훈련은 brock string, aperture rule 등의 기구를 사용하여 총 8주간 진행하였다. 훈련 결과 외편위량은 원 거리 30.80±1.16에서 15.60±1.10 △, 근거리 20.60±2.33에서 8.33±1.60 △으로 감소하였으며, 입체시력은 400″에서 50″로 향상되었고, 일반 안경을 착용해도 외사시에 의한 증상이 없고 편안하다고 하였다. 간헐성 외사 시의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시기능훈련을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프리즘 교정안경 착용과 시기능훈련을 병행하여 효과가 더 좋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국내 소아 및 청소년의 근시 진행 억제에 대한 효과를 축적한 연구물을 종합하여 확인하고 비교 분석하 여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한 임상적 의미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내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아트로핀(atropine)’, ‘각막굴절교정렌즈(orthokeratology lens)’, ‘근시억제렌즈(myopia control lens)’를 수행한 연구를 수집하였다. 체계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PICO 기준으로 검색하여 최종 11편을 선정하였다. RoBANS 도구를 사용하여 질 평가를 하였으며 개별 연구들의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효과크기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메타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 근시 진행 억제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효과 크기는 –0.41 D으로 나타났다. 근시 진행 억 제에 대한 하위 분석 효과 크기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0.50 D, ‘근시억제렌즈’ -0.37 D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여 근시 진행 억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트로핀’ -0.32 D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시 진행 억 제 방법에 대한 메타ANOVA 결과 방법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방법들 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부작용이 없고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Juvenile xanthogranuloma (JXG) is a benign histiocytosis that occurs in the pediatric population. Cutaneous JXG is the most common form, while extracutaneous lesions, including oral JXG, is extremely rare. Cutaneous JXG can occur as multiple lesions and may have systemic visceral involvement, but this is not seen in oral JXG. In this case, we report a solitary oral JXG at the gingiva in a 3-year old male.
목적 : 소아의 굴절이상을 타각적 굴절검사인 탁상용 자동굴절검사기, 검영기와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로 측정 하여 비교하였으며 휴대용 자동굴절검사기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03명의 소아(206안)에게 탁상용 자동굴절검사기, 검영기,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를 이용하여 굴절이상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기기에서 구면 굴절력, 난시 굴절력, 난시 축을 paired t-test로 분석하여 평균 차와 95% LoA를 구하였다. 측정된 굴절이상의 일치도를 분석하기 위해 Bland-Altman plot을 이용하였으며 기기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Spearman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Bland-Altman plot에서 구면 굴절력과 난시 굴절력에서는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와 검영기에서 높은 일치도를 보였으며 난시 축은 탁상용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에서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탁상용 자동굴절검사기에서 근시쪽으로 측정되었으며 근시와 원시에서는 검영기보다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가 근시 쪽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구면 굴절력, 난시 굴절력과 난시 축에서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와 검영기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면 굴절력과 난시 굴절력은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와 검영기가 유사한 굴절 값으로 나타났다. 난시 축은 검영기와 탁상용 자동굴절검사기가 유사한 측정치를 보이긴 했으나 측정기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협조가 부족한 소아에서 휴대용 사진굴절검사기는 빠르게 굴절이상을 측정할 수 있으며 정확한 자세에서 검사하게 되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사춘기 이전의 아동(일반적으로 13세 이하)을 상대로 성적 행위를 실행한 10명의 성범죄자 판결자료를 바탕으로, Groth의 소아기호증 ‘분류’유형과 Finkelhor and Araji가 제시한 소아기호증 ‘원인’ 유형을 적용하여, “Groth 분류유형에 의한 소아기호증 원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즉, Groth의 분류유형을 적용한 결과, ‘정신성적장애’를 가진 소아기호증자는 DSM-5에서 정의한 소아기호증의 세 가지 진단기준 여부와 기존 임상적 연구에 의해 ‘성적압력 소아기호증자’와 ‘성적폭력 소아기호증자’의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또한 Finkelhor an d Araji가 제시한 소아기호증의 네 가지 심리적 원인유형(‘정서적 일치’, ‘성적흥분’, ‘차단’, ‘탈 억제’)에 의해, Groth의 소아기호증자 심리적 분류유형이 달라지는 차이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Groth의 소아기호증 분류유형인 ‘성적압력 소아기호증자’, ‘성적폭 력-착취적 소아기호증자’, ‘성적폭력-가학적 소아기호증자’의 세 가지 ‘심리적 분류’를 기준으로 김해선 외 9인의 각 사례를 비교・분석한 뒤, Finkelhor and Araji가 제시한 ‘정서적 일치’, ‘성적흥분’, ‘차단’, ‘탈 억제’의 네 가지 소아기호증 원인유형을 적용하여, Gr oth의 분류유형에 각각 해당하는 소아기호증자의 ‘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Groth의 DSM-5에서 정의한 소아기호증의 세 가지 진단기준에 ‘일부’ 포함되어 아동에게 ‘물리적 강제력’을 수반하는 ‘단순한’ 유형인 ‘성적폭력-가학적 소아기호증자’ 유형(빈도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그리고 이 유형은 Finkelhor and Araji가 제시한 소아기호증의 심리적 원인 중 ‘차단’ 유형(빈도4)과 연관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성적폭력-가학적-차단유형의 소아기호증자인 ‘김해선’, ‘이명철’, ‘김수철’, ‘고종석’은 ‘성인 여성과의 정상적인 성적・정서적 차단’의 영향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정서불안정, 충동성, 공격성 등의 ‘물리적’ 성향이 나타났으며, 그리고 Pridmore(2005:856-8 65)의 FMRI연구자료 조사결과 측두엽의 용적저하, 물질대사 및 혈류량이 감소하는 뇌손상 장애를 보였다. 따라서 이 장애를 가진 김해선 외 3인에게는 ‘물리적 성적욕구’을 낮춰주는 LHRH(Luteinizing Hormone Releasing Hormone: 황체 형성 호르몬 방출 호르몬) 작용제 약물의 정기적인 사용과 동시에 심리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Brik en, et. al., 2001: 45-55).
목 적 : 엄청난 소음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MRI검사 특성상 소아환자의 경우 진정 하에서 검사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검사에 유효하게 진정이 되지 않아서 예약변경을 하거나, 유효한 진정이 되어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소아환자로 인하여 예약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 그 결과 MRI 전체 예약환자의 검사지연으로 고객 불만족이나 민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원인을 완성도가 낮은 진정업무 프로세스(낮은 검사실 온도, 보호자의 진정성에 대한 인식부족, 귀마개 착용)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에 MRI실에서는 정확한 업무지침과 정형화된 진정교육 자료를 제시하여 진정치료 실패율을 낮추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원의 MRI처방이 의뢰된 소아 중 진정을 요하는 모든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3월~5월의 개선활동 전, 6월~9월 개선 활동 후의 진정 실패율 건수를 분석하였다. 6월~9월간은 진정 안내지 배부, 소아진정 전용 담요 사용, 소아용 귀마개 제작등의 개선활동을 시행하였다.
결 과 : 개선활동 전 3월~5월까지 3개월 동안 진정 실패는 178명 검사 중 12명 실패로 6.7%의 실패율을 보였고, 활동 후인 6월~9월까지 4개월 동안 211명 검사 중 6명 실패로 평균 2.8%의 실패율을 보였다. 개선활동 결과 진정 실패율은 활동 전 6.7%에서 활동 후 2.8%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결 론 : 개선활동결과 진정실패율은 6.7%에서 2.8%로 50%이상 감소를 보였다. 이는 진정 안내지를 통해 보호자가 환아의 검사 전일 야간 수면을 줄여 진정 시 수면제 효과를 극대화 시켰고, 낮은 온도의 검사실에서도 소아용 담요를 사용한 진정실의 수면환경을 유지하였으며, 소아의 외이도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귀마개를 제작하여 사용하면서 100dB이상의 소음에서도 깊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목 적 : 최근 MRI 검사 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artifact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기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중 radial VIBE 기법은 k-space sampling을 radial로 하여 motion artifact, pulsation artifact 등을 감소시켜 영상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radial sampling 시 발생되는 streak artifact로 인하여 영상의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를 감소하기 위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움직임이 민감한 소아 검사에서 radial VIBE 기법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그 이용도가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소아 MRU 검사 시 radial VIBE기법에서 나타나는 streak artifact를 감소시키기 위한 최적의 radial views 설정에 대한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MRU 검사 시 radial VIBE 기법을 적용한 환자 12명과 phantom을 대상으로 3.0T MR(Trio, Siemens Healthcare, Erlangen, Germany) 장비를 사용하였다.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고 parameter는 3D radial VIBE axial의 경우 TR/TE 4.4/1.9ms, FOV 320mm, slice thickness 3mm without gap, slice 52, NEX 1을 사용하였고 radial VIBE coronal의 경우 TR/TE 3.4/1.3ms, FOV 380mm, slice thickness 3.5mm without gap, slice 32, NEX 1을 사용하였다. 두 기법 모두 base resolution 256으로 하여 radial views를 100, 200, 300, 400(Nyquist limit 402 spokes)으로, rotation은 1로 고정하여 영상을 획득하였다. 다음에는 radial views 400으로 고정으로 하여 rotation 수를 4, 8, 16, 24, 32, 40, 48, 56, 64로 높여 각 영상의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 SNR)에 대해 정량적 평가를 하였고 영상의 overall image quality, respiratory motion artifact, streak artifact에 대해 7년차 이상 방사선사 3명이 five scale로 평가하여 정성적 분석을 한 후 각 자료의 통계적 유의성(p<0.05)을 평가하였다.
결 과 : 영상의 정량적 분석 결과는 radial views와 rotation 횟수가 증가할수록 SNR은 향상되었고 특히 rotation 횟수가 8배, 14배 증가 시 가장 높은 측정값을 나타내었다. Phantom 실험 결과에서도 rotation 횟수가 증가할수록 SNR은 향상되었다. 정성적 분석 결과에서는 radial views를 증가하게 되면 overall image quality, respiratory motion artifact, streak artifact 항목 점수가 높게 나타나 영상의 질이 향상되며 artifact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산출된 각 자료의 통계적 분석 결과는 정량적 분석의 경우 radial views와rotation 두 경우 SNR과의 관계에서 모두 p값이 0.05이하였고 정성적 분석 또한 overall image quality, respiratory motion artifact, streak artifact 각 항목에서 p값이 0.05이하로 나타나 각 자료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소아 MRU 검사 시 radial VIBE 기법을 사용하는 경우 streak artifact의 발생은 물리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으나 radial views와 rotation, 그리고 base resolution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보다 향상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streak artifact를 감소하기 위한 조건은 radial views(spoke 수)를 full sampling 조건으로 설정하여 영상을 획득하고 rotation 수를 8배 이상 설정하여 검사를 진행하면 streak artifact를 감소시키며 영상의 질을 높을 수 있어 임상적 이용 시 보다 최적화된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목적: 난시는 시력장애와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아 및 청소년의 난시 유병 률의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에서 시행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였 으며 만 5세에서 만 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병률의 유의성은 SPSS(Ver18.0) 통계 프로그램의 분산분석을 통해 검정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처리하 였다. 결과: 연령별 난시 유병률은 5-6세는 50.0%, 7-9세는 33.8%, 10-12세는 48.8%, 13-15세는 67.7%, 16-18세는 63.4%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전체 대상자 중 51.7%가 난시 유병률을 나 타내었다. 근업활동이 증가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난시의 유병률은 증 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0). 결론: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난시유병률은 증가하였고,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바뀌는 연령대에서 유병률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는 신체적인 성장, 각 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의 증가, 그리고 다양한 학습량의 증가로 인한 근거리 작업이 급증 하는 시기이다. 근업 후 충분히 안구운동을 휴식하지 못하게 되면 이는 근시안으로 진행될 확 률이 높아지고, 이는 근시성 난시의 유발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성장기 소 아 청소년기에 있어 난시량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mprovement of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 in children with obesity andprecocious puberty by nutritional education monitoring. The results are as follows.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subjectsexceeded Korean height and weight standards for children as outlined by The Korea Pediatric Society. Using nutritioneducation monitoring, meals became more regular, overeating significantly decreased, and eating speed decreased. Further,frequencies of eating-out and night-eating significantly decreased. The most preferred menu item when eating-out wasKorean food, and the most preferred menu item for night-eating was fruits, fast food, & processed food. Meat & fish andvegetable intakes all significantly increased. Fruit and milk intakes also significantly increased while bread, snack, and icecream intakes decreased. Further, fast food & instant food intakes decreased. However, water intake was not significantlyaffected. The favorite food of children was meat & fish, followed by fast food & processed food. This study may provideinformation on dietary behavior of children with obesity and precocious puberty and suggests that nutrition education orcounseling can improve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
목 적 : 소아 척추 MRI 검사 시 빠른 심박동수와 호흡으로 인해 위상부호화 방향으로 인공물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조영증강 후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VIBE(volumetric interpolated breath-hold examination) 기법을 기존의 T1 weighted TSE(turbo spin echo) 기법과 비교함으로써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본원을 내원하여 척추 MRI 검사를 시행한 소아환자 30명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범위는 9세에서 18세까지이며, 평균 연령 13.4세였다. 사용 장비로는 3.0T MRI(magnetom skyra, SIEMENS, Germany)로 하였고, 32ch spine coil과 20ch head & neck coil을 사용하였다. TSE 기법과 VIBE 기법으로 얻어진 각각의 흉추 MRI 영상을 영상의학과 소아판독 전문의 2명과 방사선사 3명이 영상의 질을 비교 평가 하였다. 평가항목(1: bone cortex & marrow의 선예도, 2: 뇌척수액과 척수의 묘사, 3: 움직임과 호흡에 의한 인공물 감소, 4: 혈류에 의한 인공물 감소, 5: 조영 증강의 효과)에 대해 리커트(Likert) 5point scale로 정성적 분석을 하였다. 정량적 분석으로는 척추신경에 대한 대조도 대 잡음비(contrast to noise ratio: CNR)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SPSS 22.0 사용한 paired t-test로 통계적 유의성(p<0.05)을 검증하였다.
결 과 : 5명의 평가자가 TSE 기법과 VIBE 기법을 평가한 결과 영상평가 1번 항목에서 평균값이 각각 3.10(±0.12)점, 3.80(±0.31)점, 2번 항목에서 3.03(±0.56)점, 4.25(±0.35)점, 3번 항목에서 3.20(±0.62)점, 3.75(± 0.51)점, 4번 항목에서 3.13(±0.58)점, 3.88(±0.68)점, 5번 항목에서 3.68(±0.43)점, 3.35(±0.47)점으로 나타났다. 척수와 척수액의 평균 CNR은 TSE 기법이 3.91, VIBE 기법 5.71으로 1.02~2.29배(평균:1.46배) 높게 측정되어 VIBE 기법이 TSE 기법보다 CNR이 좋음을 알 수 있었고, paired t-test 통계분석 결과 각각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p<0.05로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소아 척추 질환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TSE 기법과 VIBE 기법의 영상을 정성적 및 정량적으로 비교한 결과, VIBE 기법에서 움직임 및 혈류에 의한 인공물 감소가 우수하였으며, 척수와 척수액의 CNR이 평균 1.46배 차이를 보임으로써 VIBE 기법의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하여 뇌신경계 병변을 초기에 발견하여 진단적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점과 VIBE 기법이 척추 질환 진단의 목적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본 연구 결과에서 보듯 앞으로 소아 척추 질환 진단 시 VIBE 기법이 진단적 가치를 높이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PEDI) functional skills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CP). Two hundred and eleven children with CP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Korean-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K-GMFCS), Korean-Manual Ability Classification System (K-MACS), Korean-Communication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K-CFCS), and self-care, mobility, and social function domains of the Korean-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K-PEDI) functional skills were measured by physical therapists or occupational therapists. All of the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EDI functional skills (rs=-.549 to -.826) (p<.05). Especially, K-GMFCS, K-MACS, and K-CFCS were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mobility, self-care, and social function, respectively. Using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 established that K-GMFCS, K-MACS, and K-CFCS were predictors of self-care skills (74.3%) and mobility skills (79.5%) of the K-PEDI (p<.05). In addition, K-CFCS and K-MACS were predictors of social function (65.9%) of the K-PEDI (p<.05). The information gathered in this study using the levels measured in the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may be useful to clinicians for estimating the PEDI functional skills in children with CP.
Pediatric home-based physical therapy (PHBPT) provides professional rehabilitation programs at the patient’s home, where the activities of daily life are actually performed. PHBPT also allows to avoid the difficulties of transporti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to the clinic. Despite these advantages, PHBPT is not yet widely practiced in Korea. There is little objective information regarding the opinions of the main stakeholders on PHBPT.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demand of PHBPT among the main stakeholders, 41 pediatric physical therapists (PT) (of 60 contacted) were recruited from different regions of Korea on the basis of the regional population distribution. The recruited PTs completed their questionnaires and also participated in collecting questionnaires from 35 medical doctors (MD) with whom they worked and from randomly selected 201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recruited. The overall response rate was 85.5%. The awareness of PHBPT differed between PTs (95.1%) and parents (67.2%) (p<.001). The survey showed that 82.9% of MDs had at least heard about PHBPT. Significantly more parents (83.5%) than MDs (57.1%), and 70.0% of PTs, wanted to start PHBPT service immediately (p<.001). Significantly more parents (90.0%) than PTs (73.2%)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PHBPT (p<.001). Opinions on the details of policies and procedures (i.e., necessity for prescription, treatment cost, and treatment frequency) differed among the respondent groups, but all favored a minimal qualification of 6∼10 years of pediatric experience and a treatment session duration of 1 hour. These findings provide objective information to support health service administrators to understand the current demand and develop feasible policies and procedures of PHBPT in Korea.
A total of sixteen Xylotrechus species from the Korean peninsula are recognized, including a newly recorded species, Xylotrechus pavlovskii Plavilstshikov, 1954. We present brief descriptions of the Korean Xylotrechus species, except four species which could not be examined in this study. The geographic distribution, host plants, illustrations for each species, and a key to the Korean Xylotrechus species ar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