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faculty development program for nursing simulation on perceived knowledge, confidence, and competence, and then evaluate its effects.
Method: A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eight-hour program covered simulation education theory, scenario design and development, simulation design and operation using patient simulators and standardized patients, debriefing, curriculum integration, simulation evaluation, and faculty development. Thirty-eight participants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in August 2021. The study used paired t-tests to analyze differences in perceived knowledge, confidence, and competence before and after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
Results: The participant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is program. The results indicated that knowledge, confidence, and competence for nursing simulation significantly improved.
Conclusion: The faculty development program positively affected simulation instructors’ knowledge, skill, and attitude. Therefore, this validated and standardized training program can be used for training simulation faculty members at universities and institutions. It can not only reduce the cost and effort required for faculty development at each university but also ultimately contribute to the spread of nursing simulat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for cultivating smart aquaculture experts through a education demand survey of industries, high school students, university (graduate) students and field workers. The industry demand analysis was conducted as an in-depth interview on representives from seven companies. Education demand surveys were conducted on 96 students and field workers in the Jeonnam region. Results on the demand survey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and cross-analysis. The company representatives responded that they want to participated in internship and retraining programs to proactively secure manpowers with convergence capabilities about smart aquaculture. Seven companies preferred manpowers with basic competencies on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or aquaculture. The most respondents in the demand survey want to participate in the education program for experience on advanced technology, self-development and enhancement of work capability. On the other hand, some respondents said that the education is time-consuming and that the education program does not fit their level. Thus, the education program should be developed in a way to minimize the spatial and temporal limitations of education targets and to improve understanding of non-majors by reflecting the demands of human resources in the industrial field.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교육을 받고 전문코치가 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코치 양성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외 전문코치교육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수차례의 워크샵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코치양성을 위한 CPA(C-PLUS Active Coaching Model) 코칭 통합모델을 개발하였다. CPA코칭 통합모델은 C-PLUS에 코칭대화모델인 Active를 합친 약자로서 C-PLUS 코칭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코칭을 통해 삶에 +(plus) 효과를 창출하여 누구라도 A⁺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문코치를 위한 C-PLUS 코칭프로그램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되며, 코칭의 기본적인 이론과 기술들을 바탕으로 전문코치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코칭 모델은 CPA모델이며, 코칭대화모델은 C-PLUS코칭원리를 바탕으로 한 ACTIVE코칭대화모델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코칭에 대한 기초, 코칭의 원리, 코칭대화모델, 코칭의 기술, 코칭스타일, 코칭실습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전문코치양성을 위한 ACTIVE코칭 대화모델기반 C-PLUS 코칭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코칭을 이해하고 전문코치가 되거나 코칭교육을 통해 생활 가운데 코칭을 활용하는 코칭접근법이 가능하도록 기초적인 코칭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코칭으로 돕는 코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부부들이 결혼식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결혼을 준비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도록 돕고, 결혼 초기에 일어나는 신혼들의 이혼을 예방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서 국내외 예비부부교육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분석하고 여기에 코칭을 접목하여 예비부부들을 위한 코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예비부부를 위한 코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총 12회기, 24시간으로 구성되며, 코칭의 기본 적인 기술들을 바탕으로 예비부부들에게 필요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코칭 대화모델은 C-PLUS코칭원리를 바탕으로 한 ACTIVE코칭 대화모델이었다. 구체적인 프로그 램은 코칭에 대한 이해(일반대화와 코칭대화의 차이, 코칭대화모델의 이해, 코칭과 상담 등과의 차이), 코칭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라포형성하기, 질문하기, 경청하기, 인정칭찬하기, 의식확장하기 등), 예비부부코칭의 이해(결혼관련 통계,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 실태, 예비부 부코칭의 개념과 중요성), 예비부부코칭의 실제(예비부부들과 나눌 실제적인 주제들), 예비부부코칭전문가로서의 출발(예비부부코칭전문가로서의 비전과 포부)로 구성하였다. 향후에는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타당성을 검증하고 예비부부들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것이 필요하다.
Despite increasing public concern following mass media coverage regarding the risk of radon to human health and the need to control it, there remains a lack of infrastructure for measuring and mitigating radon. Against this backdrop, this paper is part of an effort to formulate an environment-management framework that can help resolve environmental issues relating to radon, ease fears regarding the associated risks, and provide radon-specific quality services. This study aimed to suggest locally applicable measures for training experts specializing in the fields of measuring and mitigating radon mainly based on US cases in which radon measurement and mitigation certification programs have been systematically run and supervised. Given the lack of both awareness on radon and experts in Korean circumstances, it is necessary to come up with a scheme to develop a radon-specific education program and a framework for expert accreditation. Thus, as groundwork for their introduction considering local circumstances, top-down measures led by the relevant department of government-led organizations, which will act as the control tower, should first be implemented to best utilize the insufficient human resources in this area. In addition, more systematic and detailed educational programs and an expert certification system need to be developed in accordance with the established foundations, and to support their consistent operation, a relevant administrative system should be constructed.
As people make efforts on accident prevention, the number of accidents has decreased over the years, however the number of fatal major industry accidents has rather increased, which resulted in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deaths in total. Under these conditions, there is an attempt to introduce and perform the safety vocational education system as a means for preventing major industry accidents. Therefore, in this paper, we analyse vocational education of manufacturing industry from the safety's point of view and suggest the efficient techniques measuring and managing each safety management. Proposed techniques show that the specification on safety determines weight through the managers of firms and each process is suggested by using SN ratio.
과거 과학관은 단순히 수집품 전시와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체험에 그쳤지만 근래 과학관은 과학관에 대한 일반인 및 학생들의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즉, 도슨트를 양성하고 이를 활용함으로서 관람객들의 교육적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도슨트는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전시품 등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사람으로 관람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과학관을 대상으로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도슨트의 전문성을 위한 국내 도슨트 양성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 연구 목적을 위해 연구 대상으로 도슨트 활동과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국내 4곳과 국외 4곳을 선정하고, 이 연구대상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도슨트 양성프로그램, 도슨트 양성 및 관리 책임자와 활동 중인 도슨트의 현장 인터뷰, 전자메일, 그 외 문서자료)를 분석하여 비형식교육기관인 과학관의 교육적 역할에 있어서 도슨트 양성과 운영이 국내 과학교육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의 대중화 목적을 위한 과학관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람객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도슨트를 일반적 자원봉사자와 차별화하여 모집 양성해야 한다. 둘째, 도슨트 전문성을 위해서 이론적인 전시내용을 벗어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전시해설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경력 도슨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양성 및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야 한다. 셋째, 도슨트 교육을 위한 교재가 개발되어 학교교육에서 실행하지 못하는 과학적 소양의 요소-전시물을 이용한 과학탐구 경험을 통한 과학윤리의 습득-을 과학관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의 전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몽골은 세계 10위의 천연자원 보유국이며, 중국, 러시아, 북한등과 밀접한 외교적 관계를 맺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 다. 우리나라는 몽골에 건설, 도로, 철도, 항공, 환경 등의 분야에 있어 다양하고 많은 공적원조 사업을 제공해오고 있으나, 해운분야에서는 최근 에 이러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내륙국가인 몽골에 해운산업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원양성을 비롯한 해운, 물류 인력의 양성 이 시급하다. 몽골이 해운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공적원조자금의 지원을 통한 부원, 해기사 양성프로그램의 계획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 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데 있다. 2006-07년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의 총학생수는 6,286,943이였다. 이중 70% 이상이 유색 인구이며 150만 명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다. 다민족 다문화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캘리포니아 교사 자격 인증기관인 CCTC는 캘리포니아의 교사교육 및 교사 재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교사 교육의 지침 및 기준을 설립 제공하고 있다. 모든 캘리포니아주의 교사 양성 프로그램들은 그 프로그램의 유지를 위해 반드시CCTC의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에는 다양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고자한다: (1) 공립학교 교사자격증 프로그램 - 준교사 자격, 정교사 자격, 및 교사 재교육, (2) 대학을 통한 교사자격증 프로그램 - 요구사항 및 이수과목 , (3)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준교사 자격을 위한 정보, (4) 세가지 유형의 인증기관, (5) 다민족 다언어를 위한 프로그램, 및 (6) 대체 교사자격프로그램.
본 정성적 연구는 구성주의 학습이론의 기초를 이루는 존재론 및 인식론적 관점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이해수준을 네 번의 심충인터뷰를 통하여 추적 조사한 것이다. 보다 큰 연구에 참가한 16명의 예비교사들 가운데 5명이 유의미한 존재론 및 인식론적 변화를 보이고, 11명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교사양성 교육과정 동안, 철학적 신념에 있어서 변화를 보이지 않은 이들 11명의 교사들에게 초점을 두었다. 과학적 실재론적 신념을 일관되게 유지한 10명의 교사들은 하나의 합성사례로서 제시되었다(Young의 사례). 나머지 한 명은 예외적인 사례로서, 본 연구의 시작부터 관념론과 상대주의 인식론적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여 또 하나의 사례분석의 대상이 되었다(Ben의 사례). 이들 사례들은 각 개인의 깊이 새겨진 존재론이나 인식론적 신념은 굉장히 변하기 어렵다는 기존 주장을 확증한다. 본 연구에서 예비교사들은 그들의 신념이 변하지 않은 이유들을 설명한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그들의 이상적인 교수방법들의 현장 적용과정에서 경험하는 장애요소들과 교사양성 프로그램이 예비교사들의 교수론적 신념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교사양성 프로그램의 이론적 교육과정과 예비교사들의 현장경험이 예비교사들의 교사로서의 성장과정에 주는 장점과 영향력들이 풍부한 증거자료와 함께 진술되었다. 교사 교육자들 및 교사양성 프로그램의 수업실제에 주는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현장에 기초한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절실함과 노련하고 모범적인 현장교사들을 교사양성 및 교사 재교육에서 교사교육자들로서 권한을 부여해 주어야 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생물교사의 인식론적 신념과 인식론적 세계관의 변화를 탐색하였다. 예비 생물교사들은 3학년 2학기 교재 연구 및 지도법 과목에서 구성주의에 기반한 모의수업의 기회 및 RTOP(Reformed Teaching Observation Protocol)에 의한 동료평가와 자기평가의 기회를 가졌으며, 4학년 1학기 학교현장실습 기간 동안 매주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반성적 저널을 적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 생물교사들은 현장실습 후 ‘지식의 확실성’과 ‘신속학습’에 대해 좀 더 세련된(sophisticated) 관점을 가지게 되었으나(p<0.05), ‘지식의 단순성’과 ‘권위의존성’ 점수에는 변화가 없었다(p>0.05). 또한 학교현장실습 후 약 90%의 예비 교사들이 자신은 맥락주의자(contextualist) 또는 상대주의자(relativist)라고 답하여 지식, 교육과정, 교수방법 및 평가에서 구성주의적 교수학습관을 나타낸데 반해, 구성주의적 교수학 습관의 실행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비 생물교사들의 인식론적 신념이 학교 현장 실습 후 좀 더 섬세한 관점으로 바뀌고, 그러한 관점이 수업현장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예비 과학교사들이 학교현장실습 기간 동안 과학적 사고과정을 촉진하는 탐구중심의 수업을 통해 구성주의적 교수학습의 실행과정을 관찰하고, 이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현장교사의 지도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현장실습 시 단순히 예비 교사들을 학교 현장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교사양성기관과 현장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생활지도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생활지도컨설턴트의 직무 및 역량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요구를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집합연수 30시간과 실습연수 30시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이후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생활지도컨설팅을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행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얻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과 경험 습득의 병행으로서 집합연수와 실습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론 습득과 실습의 선순환 과정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메타컨설턴트는 다수의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컨설팅에 첫 발을 딛는 연수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연수생 활동의 조력자로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피드백과 평가는 연수생의 전문성 향상과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부분으로서, 연수생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의뢰학교의 만족도 등을 고려한 다차원적 피드백 및 평가 방식 적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축제와 행사 및 체험학교, 실내외 조경업체 및 화훼업체와의 취업연계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과정개발로 환경과 문화를 연계한 신 산업형 에코디자인 교육과정모델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지역의 취업현황을 문헌조사하고 충남 지역 에코관련 산업체 전문가 및 에코디자인 교육전문가 20명을 전문패널로 구성하여 브레인스토밍 방식에 의한 인터뷰조사를 통해 핵심직무능력을 도출하고 이를 교육내용과 연계하여 에코교육프로그램을 시험적으로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거주 대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시험적 교육과정을 실행하였다. 이때 참가자의 프로그램별 만족도 및 요구도를 분석하고 전문패널의 검증을 거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의 방향과 핵심 과목을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산학연계 교육과정모델을 제안하였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수요에 맞춘 내용으로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내용을 제시한 후 계속 교육환경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첨삭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 강좌, 이론 강좌, 실습 강좌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지역의 기술센터, 문화센터, 복지관, 식물원, 대안학교 등과 취업 연계 및 정보교환으로 교육내용을 피드백하는 유기적 교육모델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본 연구는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교재 및 교구 개발이 지속적으로 보완 된다면 궁극적 목표인 실무중심 교육과정 모델로 정착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실친화적 교사양성’에 관한 여러 연구자들의 견해를 종합·정리하면 ‘교실친화적 교사양성’이란 “건전한 인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심리와 행동발달 상황을 올바로 이해하고, 교사양성기관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학교의 현장에 연계하여 효과적·효율적으로 적용·실천하며, 다차원적인 교육의 현상을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전문성을 개발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것”으로 해석 된다. 교사들이 일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과내용학적·교과교육학적 지식은 해당 전공학과 및 교육학에서 습득된다. 그러나 교사양성기관은 교사지망생들이 장래에 학교 교육에서 지도하여야 할 청소년들의 전인적·인성적 문제의 해결 방안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고 있다. 청소년기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느냐 못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교사가 청소년들의 이러한 문제들까지 고민하고 올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할 때 비로소 교실친화적 교사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전인적·인성적 문제에서 예술교육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그러므로 본고는 일반적인 이론적·교수법적 지식의 차원을 넘어 중등학교 청소년들의 전인적·인성적 문제를 다루는 교실친화적 음악교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우선 학교 교육에 있어서 예술교육의 효과를 선행 연구문헌들을 통하여 살펴 본 후, 교실친화적 교사양성에 있어서 예술교육의 필요성, 교실친화적 음악교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 마지막으로 교실친화적 음악교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하였다.
교실친화적 음악교사양성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실친화적 음악교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편, 교사선발과 지원체제 구축, 교사․강사에 대한 연수프로그램 마련, 프로그램 지원과 개발, 교사양성기관과 일선 중등학교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 신중히 논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