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의 이주민 가운데 무슬림을 위한 선교전략과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국내에 273만 명의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이 있다. 이주민은 이주근로자, 국제결혼가정, 유학생, 주재원, 난민 등이다. 이들 가운데 이슬람권에서 이주한 무슬림을 향하여 복음 의 접촉점과 선교의 전략을 갖는 것은 선교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적절한 선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첫째 국내 이주 무슬림의 상황,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이주를 하게 된 배경과 동기를 찾아본다. 둘째는, 국내 무슬림과 어떻게 접촉점을 갖고 복음을 전달해야 할지 전략적인 관점을 논의하였다. 셋째는 무슬 림의 선교를 위해 나라별, 대상자들을 분류하여 이주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가정, 난민, 주재원등 선교전략을 세우며, 현재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 선교의 전략을 세우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국내 이주 무슬림 선교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통전적 접근을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인턴십 교육 과정에서 학습자의 개인적·협력적 지식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스캐폴딩 전략의 적용 양상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소재 S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년·전공이 다양 한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약 8주에서 최대 4개 월간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개인적 지식구축을 토대로 협력적 지식구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캐폴딩 전략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인턴십 교육에서 스캐폴딩 전략이 지식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과 개선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논문은 미중 간 디지털 패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디지털 블록화 전략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의 재정렬 흐름을 분석한다. 기존 논의가 정책 수 사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본 연구는 디지털 실크로드가 동아시아 디 지털 질서 내에서 ‘공진(co-resonance)’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구조적 가 능성을 고찰한다. 특히 한국은 기술구조의 상호보완성과 디지털 규범 설 계 참여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입되기보다는 다층적 디지털 협력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다. 본 연구 는 복잡계 이론, 플랫폼 거버넌스, 디지털 지역주의의 이론틀을 바탕으 로, 디지털 실크로드의 전략적 전환, 트럼프 2기의 블록화 구조, 한중 간 기술·표준·규범 협력의 공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진 질서’ 라는 개념을 디지털 지정학 분석의 새로운 해석틀로 제안하고, 다중 연 결성과 하이브리드 외교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전략적 개입 방향을 제시 한다.
본 연구는 202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한 미디어 아트페어 '루프랩부산 '의 블루오션 전략을 ERRC 프레임워크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 로는 질적 사례연구를 채택하고 루프랩부산의 핵심 이해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제거’ 측면에서 루프랩 부산은 작품 판매 중심의 일회성 행사 구조와 고정된 오프라인 전시장 중심 운영 모델을 제거하고,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였다. ‘감소’ 측면에서 기술 중심 전시의 이벤트적 성격, 오프라인 중심의 높은 운영 비용,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 간 수직적·비대칭적 협업 구조 등의 문제점을 줄였다. ‘증가’ 측면에서 AI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 작품 관람자 반응 분석 기술, 블록체인 기반 작품 저작권 인증 및 거래 시스템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 산업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함으로 써 미디어 아트페어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였다. ‘창조’ 측면에서 미디어 아트페어가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문화기술, 콘텐츠산업, 스마트시티 전략과 결합한 혁신적 허브이자 플랫폼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루프랩부산은 미디어 아트페어가 정기적 개최를 통 한 제도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확장, 지역 문화산업과의 융합 적 협력, 블록체인·AI 기반의 투명한 거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한 플랫폼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전남 광양에서 15년 이상 활동해 온 예술단체 B콰르텟을 사 례로 하여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자원 제약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브리꼴라주 개념을 분석틀로 하고, 지시적 내용분석을 연구방법으로 적용하여 심층인터뷰와 현장관찰을 수행 하였다. 연구 결과, B콰르텟의 운영에서 브리꼴라주 전략의 네 가지 핵심 원리가 구현되고 있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원의 재구성’은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기존의 자원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 구성하며 독특한 공연 생태계를 구축했다. 둘째, ‘결핍 수용과 전환’ 측 면에서는 제도·재정·인프라의 결핍을 제약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학습·내 부화·협업을 통해 창작의 동력으로 전환하였다. 셋째, ‘맥락 기반 창의성’ 에서는 정채봉 문학과 마을의 서사 등 지역성을 공연 주제로 삼는 등 지 역사회의 이슈를 예술 콘텐츠로 적극 변환하였다. 넷째, ‘유연한 기획과 실행’ 측면에서 단체는 그림책 제작, 교육, 체험과 같은 다양한 형식을 통해 상황과 기회에 따라 유연하게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전략을 실천 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제로 브리꼴라주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학술적·실무적 의미가 있다.
This research identifies security vulnerabilities in IoT-based healthcare authentication, specifically replay attacks, session key predictability, and biometric data leakage. We propose enhancements like adaptive timestamp verification and hybrid entropy sources for stronger session keys. Quantum-resistant cryptography and advanced biometric data protection are also recommended.
본 연구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을 세계평화론으로 확장하기 위 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두었다. 특히, 동양 평화론을 세 계평화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안중근 의 사의 철학적 비전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관련 문헌 고찰을 통해 연구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다. 안중근 의사가 주창한 동양 평화론은 동양 3국(한국, 중국, 일본)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지 속적인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이상적 구상이다. 동양 평화론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이 현재 의 국제사회가 직면한 분쟁과 갈등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철학적 기반 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안중근 의사의 비전은 단순히 동양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대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추구해야 할 세계 평화의 새로 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동양 평화 론을 세계평화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다자외교 및 협력 증진, 문 화교류 및 교육, 글로벌 불평등 해결, 지역 평화 구축 이니셔티브 지원,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으로 제시했다.
2025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환경은 미중 전략경쟁 강화와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급변하는 지정학적 역학관계 속에서 북한은 핵무력 완성 을 가속화하였다. 북한은 한반도의 전략적 완충지대를 활용해 핵무기의 종합관리 체계를 갖추고 불가역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 공격적 핵무 력 정책으로 전환하여 대외 핵억지를 추구하고 있으며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려고 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변칙적 거래주의를 강화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마저 우려된다. 이에 실용 주의를 강조한 이재명 정부는 대북정책과 북핵 문제에서 한반도 핵무기 비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북한과 적극적 대화 재개를 시도하고 있으며, 국제적 연대 강화 등 한반도 핵 안보 위기관리 및 장기적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구조재편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치매 가족 돌봄자의 대처전략이 생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치매 가족 돌봄자 287명이며, 2025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프 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t-검정, 분산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내면적 대처전략 중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은 스트레스를 유의하게 낮추는 반면, ‘가족수동성’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외면적 대처전략에서는 ‘종교적 지지’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반면, ‘지역사회서비스’와 ‘친구 지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 는 기존 연구들이 주로 대처전략의 긍정적 효과만 강조해온 것 과 달리, 특정 전략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처전략의 유형에 따른 이질 적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치매 가족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적 안정성 지원을 위한 제도적·사회적 개입 설계에 기초자료 를 제공하는 학문적·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이 연구는 농촌돌봄농장을 대상으로 SWOT-AHP 을 분석하여 발전전략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농촌돌봄농장이 수행하는 사회적농업은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북의 17개 농 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고 이중 14개 농장의 설문내용을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도출하였다. 조사 농장의 일반적 특성은 남성이 64.3%, 연령은 50세 이상이 64.3%, 운영기간은 4년 이상이 71.4%로 나타났다. 우선 농촌돌봄농장의 SWOT 분석은 사례지역과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하였고 이를 기초 로 계층화 분석을 통해 SO 전략, WO 전략, ST 전략, WT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기 초로 한 주요 시사점은 농촌돌봄농장의 사회적 및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객관적 가치를 마련하고 이해관계자의 협력적 네크워크 구축, 취약계층의 사회통합 촉진, 기존 복지체계와의 연계성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농촌돌봄농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