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은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수영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자아효능감과 운동 몰입, 건강관련 삶의 질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성인 지적장애인 12명이며, 수영 프로그램에 12주간 참여하였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의 자아효능감과 운동 몰입, 건강 관련 삶의 질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아효능감 평가는 전반적 자아효능감 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일반적, 사회적 신체적 자아효능감을 평가하였다. 운동 몰입 평가는 스포츠 몰입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의 수준을 평가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 평가는 건강관련 삶의 질 척도를 활용하여 전반적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수준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들은 수영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자아효능감과 운동 몰입,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수영 프로그램의 참여는 성인 지적장 애인들의 자아효능감과 운동 몰입,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서, 성인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영 프로그램의 적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 지적장애인의 수영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관련 지표들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39세 사이의 성인 지적장애인 20명을 선정하였으며, 수영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군 10명과 동일한 기간 특별한 신체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 온 통제군 10명의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대상자들의 건강체력, 스트레스 호르몬 및 면역기능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대응 t-test, 독립 t-test 및 two-way 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운동군에서 근력(p<.001), 근지구력(p<.001), 유연성(p<.001), 심폐지구력 (p<.01) 향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통제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p<.01)은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면역글로블린인 IgA(p<.05), IgG(p<.001), IgM(p<.05)은 운동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고,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영프로그램은 성인 지적장애인의 건강체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중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직업재활을 위한 직무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적장애인의 손 기능, 인지기능, 사 회적 기술, 직무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손 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기술이 직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진 실험 설계(true experimental design)의 전후-검사 통제 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3회 50분씩, 12주를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비교를 위해 손 기능은 핀치 게이지(pinch gauge)와 퍼듀페그보드(Purdue pegboard)를, 인지기능은 로웬스타인 작업치료 인지평가(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LOTCA)를, 사회성 기술 평정 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 SSRS)를, 직무능력은 직업인성 프로파일(work personality profile)을 사용하였다. 결과 : 직업재활을 위한 직무기능 강화 프로그램은 실험군의 손 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기술, 직무능력을 향상시켰고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지적장애인의 직무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인지 기능과 사회적 기술이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의 직무기능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 및 효용성을 확인하였기에 취업이나 구직을 원하는 지적장애인의 직무기능을 강화시키는 중재 프로그램 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지역 사회복지 거주시설 13개 기관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419명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 동을 조사하였다. 도전적 행동 측정은 한국형 문제행동 평가척도(Korean version of Behavior Problem Inventory; KBPI-01)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행동으로 구분하 여 각 행동별로 발생 빈도(frequency)와 손상정도(severity)를 측정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 중에서 도전적 행동의 행동발생 빈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이 68.3%, 공격/파괴 행동이 54.7%로 최소 월 1회 이상 나타났다. 또한 도전적 행동의 손상정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 이 67.8%, 공격/파괴행동이 54.7%로 보고되어 행동빈도와 손상정도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지적장애의 손상수준이 가장 심각한 최고도(profound) 지적장애 그룹이 자해행동과 상동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공격/파괴행동은 명시되지 않는(unspecified) 지적장애 그룹은 공격/파괴행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 그룹(3~20세)에서 자해행동 이 59.4%, 상동행동이 73.5%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고 공격/파괴행동은 51~74세 그룹에서 64.0% 로 가장 높게 보고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 행동으로 구분하여 각 행동별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보이는 도 전적 행동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중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지원 서비스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종류 및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국내 임상 현장의 작업치료사에게 직업재활과 관련된 중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연구방법 :전자 데이터 베이스인 RISS, Google Scholar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Employ program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7편의 국외논문을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논문은 PICO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형식을 사용하여 연구대상자, 프로그램 명칭, 강도/기간, 중재형태, 프로그램 제공자, 종속변인, 결과를 정리하였다.결과 :직업재활프로그램 유형에는 학습기술훈련, 직업훈련, 일상생활활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훈련, 가상현실훈련이 있었다. 중 재 프로그램에는 직업훈련이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중재가 실시된 환경은 직업재활센터(62.5%), 보호작업 장(12.5%), 특수학교(12.5%), 가상현실센터(12.5%)이며 모든 중재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환 경에서 실시되었다. 중재 결과 집중력, 직업일반화능력, 직업유지능력, 행동조절능력, 자기결정, 독립성 향상 및 고용률이 증가하였다.결론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프로그램과 그 효과를 정리하여 직업재활에서 작업치료서비스의 전 문성과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영역을 확대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는 직업재활 분야 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정립하여 다양한 직업재활 중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과제지향적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적장애인의 손 기능 및 직무능력, 일반화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은 2016년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하였고, 연구 대상은 G광역시 E복지관을 이용 하는 성인 지적장애인 4명으로 하였다. 연구 설계는 개별대상연구 중 행동간 복수간헐 기초선으로 하였 다. 중재는 대상자들이 선택한 직무에 따라 기초능력, 직무능력, 일반화 과정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시행 하였고, 12주 동안 주 2회 실시하였다. 매 회기의 과정이 끝날 때마다 기초능력에서는 파악력, 기민성, 양손조작력을 직무능력에서는 스트링 조립 완성 개수와 정확도를 일반화에서는 팔찌 만들기 완성 개수 와 시간,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과제지향적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직무에 필요한 기초능력으로 손 기능을 증진시켰고, 직 무분석을 통한 과제를 반복 훈련함으로써 직업을 획득하고 유지하는데 요구되는 직무능력과 일반화를 향상시켰다. 결론 :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직무에 영향을 미치는 손 기능 및 직무능력, 일반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기 에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서의 사용을 제안하는 바이다.
기능성 게임은 지적 장애인의 과제분석, 촉진, 반복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하는 직무 훈련에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능성 게임과 장애인 직무 훈련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기능성 게임이 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 구체적 예로 “직업 기능“ 교과서의 콘텐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조리" 단원의 콘텐츠를 분석하여 적합한 게임의 구성과 형태를 연구하였다. 훈련 및 학습 효과의 최대화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은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게임들과의 차이가 있어야 함을 설명하였으며, 지적 장애인 기능성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가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대상자는 제주시 용담동 J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 대조군 8명, 실험군 8명 이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09년 3월부터 200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하였다. 일상생활동작 평가 결과 대조군의 경우 식사동작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의 기능이 실험기간 동안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졌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반대로 원예치료에 의해서 이동동작을 제외한 일상생활동작평가의 모든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인관계 평가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42.25점에서 실험 후에도 42.25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달리 실험 전 41.75점에서 실험 후 50.37점으로 8.62점이 증가하여 99% 수준에서 고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그룹활동 평가 결과 신체적·지각적 능력, 사회적 교류, 인지능력, 감정상태, 직업적 관심이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하게(99%)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공동 생활시설 내 지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changes in cognitive ability of intellectual and disability people by supplying two different condition of oxygen (21%, and 92%), during visual matching task. 10 males (average 28.7±4.7 years), and 13 females (average 34.1±7.2 years) in intellectual and disability people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The each run consisted of four phases, i.e., Rest (2 min.), Adaptation (1 min.), Control (2 min.) and Task (2 min.). The analysis of cognitive performance with 92% oxygen administration when compared to 21% oxygen revealed that the response time decreased. This result supports the hypothesis that hyperoxic air increase oxygen saturation level in the blood, lead to more available oxygen to the brain, thus increase the ability of cognitive processing of intellectual and disability people.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 아동의 문제행동 빈도수에 미치는 효과와 지속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지적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다감각 자극을 중재하였다. 아동의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기초선과 유지기에LOTCA-II를 시행하였다.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 subject experiment research design) 중 대상자간 중다기초선설계(multiple-baseline across subjects)의 ABA'를 사용하였다. 연구는 기초선, 중재기, 유지기에 걸쳐 총 14회 동안 이루어졌으며 각 회기는 30분씩 시행되었다. 문제행동 빈도수는 20분 동안 측정되었다.
◉ 결과: 본 연구 결과 대상자 1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기초선과 비교하여 다감각 자극 중재기 동안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 대상자 3, 대상자 4의 중재기 동안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의 유지기 동안 문제행동은 중재기 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는 감소하였다. 기초선과 비교하여 유지기 동안 대상자 1의 문제행동은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의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3과 대상자 4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결론: 본 연구는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인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는 치료적 효과를 보였다. 대상자 2는 기초 선과 중재기보다 유지기에 더 많은 감소를 나타냈으나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는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적 행동은 사회의 규범이나 태도에 의해 지배되며, 개인의 장애나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Mozat-Haller, 1992). 특히 지적장애인의 성에 대한 태도는 더 부정적이어서 그들의 성적 권리에 대하여 무시하거나(Heshusius, 1982; Liberatore, 1993; 권도용․나운환, 1994; 정진옥, 1996) 무관심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집단에서도 볼 수 있는 성적 문제를 지적장애라는 이유로 확대하거나 과장하기도 한다(Craft & Craft, 1981; 전용호, 1995; 이현혜․김정옥, 2003).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임상에서나 연구자들을 통해서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관련 연구들이 조금씩 진보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전문가 집단의 교육과 홍보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고 본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자체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나 지역사회에 이들을 위한 연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인의 성 문제를 살펴보고 성교육적 접근 방안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적 접근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첫째, 교육 대상이 결정되면 대상별로 욕구조사를 한 후에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실시해야 한다. 둘째, 발달단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지체 정도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셋째, 학교, 성교육 전문가, 가정이 서로 연계되어야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넷째, 지적장애의 특성상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다섯째, 성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교육이 정기 과목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각 학교단위로 성교육을 간헐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지원을 받는 것에도 도움이 되며,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것들이 잘 보완되고 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지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미흡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취업여부에 따른 지적장애인의 맥크론 다이얼 시스템의 표준점수, 하위검사 요인별 상관관계, 직업프로그램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그리고 취업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7년에 걸쳐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능력평가를 받은 지적장애인 139명(고용 54명, 미고용 85명)의 맥크론 다이얼 시스템 표준점수와 취업여부 확인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결과 :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맥크론 다이얼 시스템의 표준점수는 모든 요인에서 취업집단이 미취업집단보다 높았다. 둘째, 취업여부에 따라 맥크론 다이얼 시스템 하위검사들 간의 상관관계가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직업프로그램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취업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넷째, 지적장애인의 취업여부에는 신경근육발달검사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지적장애인은 맥크론 다이얼 시스템 하위검사의 표준점수가 높을수록 취업가능성이 높으며, 취업여부에는 신경근육발달검사 표준점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지적장애인의 직무관련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은 지적장애인의 성공적 직업재활을 위해 필요 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이 낮은 지적장애인이 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훈련을 받았을 때, 자기효능감의 하나인 직무효능감이 향상되는지, 어떤 하위 직무효능감에서 향상되는지를 알아보 았다.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한 결과, 기능성 게임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직무효능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효능감의 하위범주 4개 중, 직무관련 문제해결에 대한 효능감과 직무 스트레스 상황 대처능력에 관한 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