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나날이 중요하게 부각이 되는 대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연구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중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로자기효능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일차적으로 진로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의 진로의사를 세 가지 진로의사유형으로 보고 이를 독립변인으로 선정하여 진로의사결정 유형 각각의 변인이 진로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으며, 또한 진로스트레스 및 수퍼바이저와의 관계가 진로의사결정유형과 진로자기효능감 간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연구문제1 연구문제 2는 지지되었다. 둘째, 연구 가설 3은 합리적, 직관적 의사결정유형은 지지되었고 의존적 의사결정유형은 지지되지 않았다.
목적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충남지역에 소재한 안경광학과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 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 검증으로는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Pearson의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간의 관계를 알아보았고, 회복탄력성이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방식에 의한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회복탄력성은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자기조절능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13, p=0.016). 또한,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β=-0.313, p=0.016)은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의 회복탄력성은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회복탄력성 증가를 위한 교과과정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하여 현장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 신산업 등장과 성장 및 2015년도 온실가 스 거래제 시행 등으로 산업체 및 관련기관에서 기후변화전 문가의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Eco기후환경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은 기후환 경변화와 관련한 기본 및 응용 교육과 현장 훈련을 통한 관련분야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 등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과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사 회에서 요구하는 전공지식을 습득하여 적응능력을 향상시 킨다. 그리고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취업하도록 장려하고 있 다. 또한 취·창업, 학술동아리 활동, 캡스톤 디자인 등을 운 영·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 고,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 다. 또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학습을 통하여 학교와 기업체간 상호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ny students can experience, such as for credit and social activities through field trips and participate in field trips.
or on-site field training exercise participants currently in Gwangju University They take part in field trip 1, 2, 3 and 4 as the type..
ield Practice 1 type in summer and 2 in winter of 4-week period during vacation holidays with 3 credits, field trips 3 type of 8-week period during vacational holidays with 6 credits recognized for ₩ 400,000 in job training fee is also payable by the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Agency.
4 types of job training are fourth grade (Architecture Grade 5) can be employed in conjunction for more than 15 weeks and admitted to the second semester of 15 credits by participating in job training.
For most schools, but to pay a fee-job training at the University of Hanyang Universit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as a student assistance in the field training participating companies.
This establishment does not have a clear idea of the legal entities responsible in the event of industrial accidents.
Academic research is also nonexistent state for them.
n this paper, we distinguish the personality for it via the existing labor precedents with respect to the legal responsibility of an industrial accident.
This aims at putting the means to establish the role of the University of job training support.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이 사회복지전공생들의 진로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실습생 개인요인, 실습기관요인, 수퍼비전요인 그리고 학교요인과 사회복지전공생의 진로태도와의 관계성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사회복지실습기관과 학교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실습현장과 유사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참여할수록 진로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둘째, 실습기관요인이 사회복지전공생의 진로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실습기관 및 실습내용과 실습수퍼바이저와 관련된 요소는 진로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셋째, 수퍼비전요인이 사회복지전공생의 진로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수퍼바이저와 실습생과의 관계가 만족스러울수록 진로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지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첫째, 사회복지실습기관은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 주어야 하며 실습생은 실습기관 선정 시 자신의 의사가 폭넓게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둘째,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실습기관에서는 실습수퍼바이저에게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지침서를 마련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 먼저 실습을 하고 다음 학기에 현장실습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수업이 진행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마련하여야 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gather the baseline data on realities of experimental-practice and opinions toward spot-practice, and to examine how to cope with the problems raised at the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of Junior Technical College in Korea. Ouestionairs were gathered from 42 chairmans of the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and 140 present dieticians worked in Seoul, Bucheon and Seongnam are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whole, each college had 2∼3 experimental laboratory (Lab), in which Cooking Science Lab, Chemistry Lab and Microbiology Lab were occured at higher frequency as Lab`s name. Second, the numbers per experimental-practice class were more than 40 at most colleges. 85% of present dieticians have answered to feel too much numbers per the class during their college days, whereas professors` opinions toward the numbers per class were suitable at 20∼30 persons per class. Third, professors` opinion toward the adquate ratio of the theory subject classes to experimental subject classes was suitable at 60 : 40. Dieticians answered to take the theory subject classes partly or mostly on behalf of the experimental-practice classes. Fourth, the main reasons which inhibited normal experimental-practice class were the class for emphasis on examination, the shortage of experiment budget, the excess of class members, the shortage of experimental Lab. Also, this results showed same propensity to present dieticians` opinion toward the same question above. Fifth, among the experimental-practice subjects established at the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Diet Therapy Lab was highest frequency class emphasized on theory followed by Nutrition Counselling Lab, Food Processing and Storage Lab, Food Hygiene Lab and Food Microbiology Lab in that order. Here, Basic Chemistry Lab, Biochemistry Lab, Food Microbiology Lab were pointed as subjects far from the present task of dieticians. Sixth,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as a whole, has conferred with spot-practice arrangement. About 50% (all who want to join spot-practice) of second year students took part in spot-practice. In the other way, all colleges except for 2 colleges didn`t give the credit for the spot-practice system. Seventh, according to the on analysis on spot-practice places, manufacturing company was at highest frequency followed by hospitals, elementary school having group feeding system in that order. Especially, 16.7% (5 colleges) of the total colleges sent the students to the research institute related to food industry for spot-practice experience. Eighth, Professors` opinions toward the spot-practice time and periord were preferable on summer vacation of second year and for 1∼2 weeks, respectively. On the contrary, 74 dieticians answered to the adquate period as for 4 weeks. Ninth, 86 dieticians of the total 140 answered to complete the spot-practice during their college days, which helps the present task of them. Lacks of spot-practice program, Lacks of comprehension of upper personnels and lacks of group feeding equipments ranks higher as difficulties in spot-practice management.
학교현장실습의 가치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몇십 년째 계속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학교현장실습이 초등 예비교사들의 초등교사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실습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Hargreaves & Fullan(2012)이 교사 전문성 신장의 원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는 전문적 자본의 관점으로 초등학교 초임교사들이 바라본 학교현장실습과 학교 현장의 초등교사 전문성과의 연 계성을 분석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초등교사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교현장실습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원양성기관인 K대학교의 학교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졸업한 초등학교 초임교사 6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심층 면담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K대학교 출신 초등학교 초임교사들의 학교현장실습 경험을 심층 면담으로 연구한 바,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은 상당 부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의사결정적 자본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였다. 이러한 학교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실습 제도 개선 방안 다섯 가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진행된 학교현장실습의 문제점과 이를 초래한 영향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0년도 1학기에 학교현장실습을 진행한 학생 8명과, 지도교사 2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 현장실습에서 학생들이 경험한 문제점들은 주로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상황적 특성(예컨대 학생 없이 진행된 온라인 수업 참관과 시연, 비정상적인 수업 시연에 대한 교사 피드백의 유용성 저하, 온라인 개학 하에서의 학생 관리 및 상담 등 실무경험에서의 근본적 한계, 위기 상황 속에서 교사들의 업무 부담 가중)에서 비롯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은 실습학교와 지도교사의 온라인 수업과 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 정도가 미흡할수록 더욱 증폭되어 나타났고, 특히 기존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던 해묵은 원인들(예컨대 짧은 실습기간, 교원양성 기관과 실습학교 간의 의사소통과 협력 관계 형성 미흡, 학교현장실습의 구성 및 운영방식에 대한 정부/교육청 차원의 구체적 지침 미비, 실습 지도 교사의 역량과 관심에 전적으로 좌우되는 실습의 질 등)이 재난 상황을 계기로 더욱 증폭되어 나타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향후 온라인 개학 중 학교현장실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몇 가지 고려사항들을 제언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교사의 경 험과 인식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K도 소재 7명의 일반계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참여하였으며, 면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들은 학교 내 현장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의 책임감 향상과 직장예절 습득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었다. 둘째, 학교 내 현장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은 취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익숙한 환경에서의 실습은 업무에 적응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학교 내에 서의 직종 선택의 제한, 직업 현장 적응력 감소, 현장실습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업결손과 학생으로 서의 신분 혼란이 발생되었다. 넷째, 일반교사의 학교 내 현장실습에 대한 부족한 인식, 직무지도 교사의 비협조, 관리자의 무관심이 학교 내 현장실습 운영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 현장실습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학교 내 현장실습에 운영에 따른 특수교사 업무의 경감 및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IPA를 활용하여 학교현장 실습 전· 후 예비유아교사의 교사역량 중요도와 실행역량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106명(A대학 40명, B 대학 66명)이다. 이를 위해 교사역량 질문지를 사용하여 중요도와 실행역량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빈도분석과 IPA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유아와 직접적인 상호작용, 교육과정과 수업계획, 일과운영, 교사로서의 열정은 학교현장실습 전과 후, 중요도와 실행역량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습 후에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계획, 교직윤리관 형성이 중요도와 실행역량을 높게 인식하였다. 유아관찰과 평가, 건강과 영양지도, 실습 후 교육활동 목표 내용 평가와 문서양식에 적합한 내용 기술,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와의 협력 역량은 개선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가방법, 평가결과 기록, 평가의 활용,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역량은 중요도와 실행역량 인식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실습전과 후에 모두 실행역량에 대한 인식이 높고 상대적인 중요도는 낮게 인식한 역량은 다양한 흥미영역 구성이었으며,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계획과 목표 유아흥미 개선이 포함된 마무리와 평가는 유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역량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원 양성 교육과정에서 학교현장실습 전 교육과 실습 후 어떠한 교육과 지원방안이 필요한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등 예비교사의 교사역량이 학교현장실습을 통해 향상되는지를 살펴보고, 학교현장 실습과정에서 예비교사를 지도한 현직교사들은 예비교사의 교사역량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 는 지를 분석하여 예비교사에 대한 교육요구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원양성과정의 예 비교사 216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실습 이전과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학교현장 실습을 지도한 현직교사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먼저 예비교사 본인 이 인식하는 수행도 변화는 ‘윤리의식 및 열정’, ‘교과전문성’, ‘수업설계 및 자료개발’, ‘수업실행’, ‘평가 및 결과활용’, ‘상담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및 행정’의 7개 역량 모두에서 증가하였으며, 역 량에 대한 중요도 인식 변화는 ‘윤리의식 및 열정’, ‘수업실행’을 제외한 5개 역량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예비교사 본인이 인식하는 수행도와 지도교사가 평가한 예비교사의 수행도 차 이를 비교한 결과, ‘학급경영 및 행정’ 역량을 제외한 6개 역량에서 예비교사 본인이 인식하는 수행 도 보다 지도교사의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셋째, 예비교사가 인식하는 수행도와 중요도에 따른 교육요구도와 지도교사의 평가에 따른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평가 및 결과 활용’ 역량에 대한 교육요구가 동일하게 상위권에 위치하였으나, ‘교과전문성’ 역량은 예비교사의 교육요구가 지도교 사의 평가에 비해 높았고, ‘수업실행’ 역량은 지도교사의 교육요구가 예비교사에 비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각 역량에 대한 예비교사와 지도교사의 인식차이를 확인함으로써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학교현장실습 전 구성주의 교수학습이론에 기반하여 모의수업을 실행하고 평가해 본 기회를 가진 예비 생물교사들이 학교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겪은 수업참관과 수업운영의 경험을 통해 교수-학습에 대한 신념이 어떻게 변화되고 재구성되었는지 살펴보았다. 학교현장실습 후 반구 조화된 개인별 면담 질문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교과목적에 대한 신념, 교수학습에 대한 신념, 좋은 수업에 대한 신념, 그리고 앞으로 현장교사가 된다면 어떠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 생물교사들은 학교현장실습 전 대학에서의 교육을 통해 과학적 소양의 함양을 위한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를 중요시 생각하였다. 학교현장실습 기간 동안 예비교사들은 실험이나 탐구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내용 전달식의 입시위주의 교육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경험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교사 중심이지만 소통이 되는 수업, 학생 하나하 나 이끌어가는 수업, 교사의 노력에 반응해 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학교현장실습 후 ‘구성주의’ 수업이 구현되기 힘들다는 점을 토로하면서도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 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현장에 부합하는 교수학습방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수업에 대한 필요성과 흥미, 소통하는 수업, 교사의 노력과 열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등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맞게 실천하고자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현장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경험하면서도 교사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습한 구성주의 교수-학습이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고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학교현장실습 전 교사교육 프로그램, 현장실습 경험, 그리고 현장실습 후 예비교사들이 교수학습 신념을 어떻게 재구성하였는지 점검해 봄으로써 예비 교사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교재연구 및 지도법 수강과 학교현장실습 전후의 예비 생물교사의 과학 교수 지식과 과학 교수 효능감 수준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약 9개월에 걸친 연구기간동안 사전검사와 두 차례의 사후검사를 통해 분석하고, 학교현장실습을 기점으로 이 변인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교재연구 및 지도법 수강 전과 후 사이에는 과학 교수 지식 수준과 과학 교수 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이 나타났으나 학교현장실습 후에는 과학 교수 지식과 과학 교수 효능감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과학 교수 지식의 세부항목 중 ‘교수요목 및 효율적 과학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정의적 영역에 대한 이해’에서는 그 수준이 저하되어 예비 과학교사의 특화된 교수지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 또는 관련 경험의 제공이 필요함을 나타냈다. 예비 교사들은 현장실습 기간 동안 작성한 반성적 일지에서 구성주의 수업 실행의 어려움, 학생과의 상호작용의 어려움 그리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유도의 어려움 등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효과적인 학교현장실습을 위해서 예비 과학교사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계 방향성을 도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