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트랜스포메이션이 선교 패러다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선교 관점에서 복음 텍스트와 디지털 콘텍스트의 균형을 모색한다. 2016년 이후 한국 선교의 정체 현상은 ‘질적 선교’로의 전환을 요청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선교 방법과 구조의 근본적인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디지털 선교 로드맵과 실제 교회 시스템 구축 사례를 토대로, 폴 히버트의 비평적 상황화 이론에 기초한 ‘디지털 통합 모델’을 제안한다. 이 모델은 네트워 크, 플랫폼, 하이브리드, AI 보조라는 네 가지 핵심 차원을 통해 선교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AI 시대의 기술적 편향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강조하며, 디지털 기술이 성령의 사역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도구임을 명확히 한다. 결론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공유 플랫폼을 통해 선교 역량을 강화하고 선교적 유산을 축적함으로써, 복음의 본질을 수호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지속가능한 선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양안시기능 이상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시기능 훈련 프로그램의 훈련적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훈련 후 자각증상, 양안시 기능, 조절 및 융합여력, 안구운동성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근거리 외사위 7Δ 이상 및 조절·융합 기능 저하를 보이는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완전교정 후 디지털 시기능 훈련(총 2주, 주 3회, 회당 15분)을 실시하였다. 디지털 시기능 훈련은 디지털 폭주훈련(라이프 세이버카드), 디지털 주변월차트, 시선추적 기반 게이밍 시스템의 세 가지 모듈로 구성하였다. 훈련 전·후에 CISS 설문조사, 사위도(von-Graefe), PFV/NFV, NPA/NPC, 조절·버전스용이성, SCCO 검사, H-S scale, DEM 검 사, GST 검사를 3회 반복 측정하였다. 모든 수치는 Python 기반 통계 분석을 통해 p<0.050를 유의수준으로 검토 하였다. 결과 : 디지털 기반 시기능 훈련 후, 근거리 외사위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NPC 단축과 PFV 증가는 통계 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p<0.050). 조절근점은 단축되고 폭주근점 또한 향상되어 조절 및 융합 능력의 기능 적 회복이 확인되었다. 조절·버전스 용이성에서는 조절용이성은 변화가 미약하였으나 버전스용이성은 유의한 증 가를 나타냈다. 안구운동성(SCCO, DEM, GST)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특히 DEM 검사에서 반응 시간이 유 의하게 단축되었다. CISS 총점은 모든 항목에서 감소하여 주관적 시각 증상이 뚜렷하게 경감되었다. 이러한 결과 는 디지털 기반 훈련이 기존 아날로그 시기능 훈련과 동등한 훈련 효과를 갖는다는 기존 연구와 일관된 패턴을 보 였다. 결론 : 디지털 기반 시기능훈련은 양안시기능, 조절력, 융합 버전스, 안구 운동성 및 주관적 증상의 전반에서 유 의한 향상을 보여 전통적 시기능 훈련과 동등한 훈련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게임화·시선추적 기반 UI는 훈련 참여도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 시기능 훈련이 아동의 폭주·조절 이상 개선에 효과적 인 훈련 옵션임을 시사한다.
Injection molds, composed of components such as upper and lower cores, mold bases, pins, and cooling channels, serve as the primary tooling for manufacturing plastic products. Despite the often simple geometry of molded products, the configuration and design of mold components remain highly complex, making the technical expertise and accumulated know-how of mold designers essential. However, the mold industry is facing increasing difficulties due to the discontinuation of academic programs dedicated to mold design, the aging of experienced designers, and the lack of incoming skilled personnel. To address these challenges, research on automating mold design has continued, and recent advancements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ve accelerated efforts to internalize expert knowledge through a variety of computational approaches. In this study, we conducted foundational research aimed at constructing a DT-AX platform capable of handling multiple domains by implementing and modularizing diverse processes within a digital-twin (DT) environment and integrating AI modules specialized for each process. Given the input dimensions of a bottle-cap model (diameter and height), the simplified outer dimensions of a core mold were predicted and subsequently used to generate a 3D model. The resulting STEP file was verified to be compatible with commercial CAD and simulation software. Overall, the results demonstrate the feasibility of implementing an automated mold-design module within a digital-twin environment. Future work will focus on diversifying design variables and increasing geometric complexity to develop modules that more closely approximate real-world mold design.
The global maritime industry is undergoing rapid transformation driven by the dual demands of greenhouse gas reduction and digitalization. This study developed a Digital Twin (DT) model of a 9.77-ton small fishing vessel and conducted simulations under realistic operating conditions to analyze its propulsion performance and fuel efficiency. The vessel’s main components—governor, engine, reduction gear, propeller, and marine environment—were mathematically modeled and integrated using MATLAB Simulink. To achieve higher fidelity in representing energy consumption, a fuel consumption model reflecting specific engine characteristics was incorporated. Simulation results confirmed that propeller thrust and marine environmental loads increased proportionally with engine speed, while the application of the proposed fuel consumption model led to reduced fuel injection rates near the engine’s optimal efficiency range. The proposed DT model serves as a robust simulation platform for the pre-verification of eco-friendly equipment, alternative fuel adoption, and operational efficiency improvements. It is expected to provide a valuable foundation for future demonstration studies of green technologies in small- and medium-sized fishing vessels.
본 연구는 전기노인(65세 이상 75세 이하)의 디지털리터러시, 자아탄 력성 및 사회자본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 디지털리터러시와 사회 자본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 이 있다. 이를 위해 D시의 노인복지관, 경로당, 평생학습관 등에서 운영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기노인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일부터 4 월 25일까지 편의표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 274부 통계 프로그 램을 활용하여 주요 변인 간의 관계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전기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사회자본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디지털리터러시와 사회자본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완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전기노년층의 자아탄력성이 디지털리터러시 수준과 관 계없이 사회자본을 증진시키는 핵심적인 심리적 요인임을 시사한다. 따 라서 전기노인의 사회자본 증진을 위해서는 디지털교육 프로그램뿐만 아 니라 자아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2025년 12월 12일 단국대학교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에서 주최한 ‘제5회 한연(漢硏) 국제 컨퍼런스’에서 중화서국 고련(古聯)회사의 총편집장 주추이핑(朱翠萍)이 발표한 내용을 기고문 형태로 정리한 것이다. 본고는 중국 디지털인문학의 발전 현황을 개관하고, 정책 주도, 기관 간 협력, 학과 구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천 기반의 체계 구축’ 특징을 분석한다. 나아가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관련 기관들이 자원의 전환과 기술 융합, 연구 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디지털인문학이 연구 방법론의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학문 생태계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조명하였다.
This study presents the design and FPGA implementation of a low-power, high-throughput digital modem for Medical Implant Communication System (MICS) applications. The proposed system applies a π /4-D8PSSK modulation technique to achieve high data efficiency while maintaining low power consumption. Implemented on a Xilinx Spartan-7 FPGA, the modem achieves a data rate of 16.4 ± 0.3 Mbps, with a power consumption of 0.6 ± 0.02 W/h, demonstrating a 40% improvement in energy efficiency compared to conventional 4FSK systems. The system satisfies IEEE 802.15.6 and ITU-R RS.1346 standards, with verified waveforms through MATLAB–Simulink and Chipscope. This work contributes to localization of medical implant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provides a foundation for ASIC-based integration for next-generation biomedical and industrial wireless systems.
본 연구는 고령의 여성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고령 여성 독거노인의 디지털 활용도를 높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연 구 방법은 2023년 실시된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만 80세 이상의 여성 독거노인 92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Version 4.2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 디지털 활용도는 삶의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우울에 는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활용도와 삶이 만 족도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 여 성노인의 디지털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프랑스 박물관의 디지털 거버넌스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포용성이라는 가치와 프랑스 고유의 개념인 확장 사이에서 어떠한 전 략적 균형을 모색하는지 분석한다. 이를 위해 정책 문서와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 문화부와 산하 부서에서 발전시킨 국가 차원의 디지털 프레 임의 연혁을 다뤘다. 이어 2025년 진행한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의 관계자 인터뷰를 토대로 컬렉션 관리 시스템 이관, 물질 자료 데이 터화, 다니엘 마르슈소 자료연구센터 개설이라는 오르세의 컬렉션 전산 관리 및 데이터 서비스팀의 현시점 과제, 루브르의 자료·이미지·번역 서비스국의 디지털화, 오디오가이드·데이터베이스·플랫폼 개선 관련 단기 목표를 각각 분석함으로써, 두 기관이 연구 지향성과 대중 지향성, 공공성의 원칙과 디지털 기술의 효율성 사이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조정하고 있음을 보인다. 나아가 외주화, 플랫폼 권력, 하이테크 전시장화 의 위험 등 비판적 쟁점을 통해 프랑스 디지털 전략의 특성과 한계를 함께 논의한다.
본 논문은 조선시대 비변사에서 생산한 기록물이자 역사 연구자들이 이용하는 사료인 비변 사등록을 디지털인문학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기록된 정보들을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변사등록에 기록된 정보는 크게 좌목과 기사로 구분한다. 좌목은 매월 1일 현재 비변사에 소속된 관원의 명단이다. 기사는 날짜, 등서된 문서의 내용, 추기로 구성된다. 문서는 비변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서에서 작성하여 국왕에게 아뢰는 문서들과 승정원에서 등출한 문서 위주로 등서되어 있다. 구조화된 데이터를 구축할 때도 좌목과 기사를 각각의 데이터셋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초고령 사회 진입과 더불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 본 연구는 디지 털 인지훈련기기인 ‘뇌든든홈’ 프로그램의 활용이 노년층의 인지건강 및 전반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인지활동과 사회적 지지 의 매개효과, 그리고 교육·소득 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71명의 노년층(남 32명, 여 39명)과 요양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5점 리커트 척도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신뢰도검증, 기술통계, 상관분석, 병렬매개분석, 조절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뇌든든홈’ 사용 빈도 및 참여 시간은 인지활동과 사 회적 지지를 통해 전반적 삶의 질과 인지기능 유지에 정(+)의 간접효과를 보였으며, 교육·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강화되었다. 성별의 조절효과는 미 미하였다. 이 연구는 디지털 인지훈련기기가 노년층의 인지예비력(cognitive reserve) 을 강화하고 인지 저하를 지연시켜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설계에 실천적 근거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이 금융포용성과 금융이해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 써,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포용적 금융의 질적 요건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통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금융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나, 단순한 접근성의 확대만 으로는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데이터와 OECD의 금융이해력 조사 자료를 결합하여 37개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접근성과 금융포용성을 독립변수, 금융이해력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금융포용성 변수는 금융지식과 전체 금융이해력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보였다. 반면, 금융태도와 금융행동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아 단순한 금 융서비스 접근이 태도적 변화나 행동적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접근성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인터넷 이용률이 금융이해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확산이 금융정보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확대함을 시 사한다. 그러나 금융태도와 금융행동에 대한 분석 결과는 금융포용성과 마찬가지로 통계적 으로 유의하지 않아 금융이해력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금융 교육 및 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기업의 디지털 수출 현황과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온라인 수출 참여 및 디지털 기술 투자 의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1,2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104부의 유효 응답을 확보하였다. 설문은 온라인 수출 참여 여부, 디지털 기술 활용 현황, 향후 참여 및 투자 계획에 초점을 맞추었다. 응답 기업 중 온라인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은 23.1%에 불과했으며, 주로 조미김, 참치통조림 등 상온 보관이 가능한 수산가공품에 국한되어 있었다. 참여 기업과 미참여 기업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주요 장애 요인은 플랫폼 활용 지식 및 정보 부족, 물류·마케팅 비용 부담 등으로, 이는 소규모 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반영한다. 디지털 기술 활용률은 수출 단계 전반에서 평균 26.3%에 불과했으며, 비참여 기업의 활용 수준은 현저히 낮았다. 디지털 기술 활용 난이도 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3.5점이었으며, 수출 확대에 대한 유용성 인식은 2.9점으로 비교적 낮았다. 회귀분석 결과, 대도시 소재 기업은 온라인 수출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B2B 거래 비중이 높을수록 현재 참여와 향후 참여 의향 모두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CEO의 연령이 높을수록 온라인 수출 도입 의향이 낮았으며, 학력이 높고 디지털 수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경우 투자 의향이 더 컸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비용 장벽 완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 경영진과 실무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B2B 지향형 디지털 플랫폼, 신선 수산물의 콜드체인 인프라 확충,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국에서 지방 정부 디지털화가 중국 지방정부의 보조금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으로 분석하고, 기업 수준의 디지털 전환과의 상호작용 효과 및 발전 단계별 시간적 역학을 규명한 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A주 상장기업의 21,742개 기업-연도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데 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정부 디지털화는 주성분분석을 활용한 종합지수로 측정하였으며, 기업 디 지털화는 연차보고서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정량화하였다. 분석 결과, 지방 정부의 디지털화는 보 조금 규모를 직접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여 디 지털 역량이 높은 기업에 보조금이 더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였다. 시기별 분석에서는 임계치 효과가 나타나, 기초 단계에서는 미약한 효과, 발전 단계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효과, 심화 단계에서는 뚜렷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이질성 분석에서는 디지털 균등화 효과가 나타나, 국유기업 선호나 대기업 우위와 같은 전통적 제도적 이점은 약화된 반면, 하이테크 기업은 전통 산업보다 정부 디지털화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정부와 기업 간 상호작용의 새로운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며, 시너지 효과와 제도적 균등화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기존의 이론적 예상을 재검토한다. 이를 통해 자원의존이론과 제도이론을 디지털 시 대의 맥락 속에서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pplicability of place attachment theory in digital environments by analyzing Steam user reviews of the narrative game <Life is Strange>. A total of 6,267 English reviews were collected, and location-related sentences were extracted and classified using BERT-based sentence embeddings. Based on established theoretical frameworks, the sentenc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components of place attachment: place dependence, affective attachment, place identity, and conative response. The analysis revealed that affective attachment (24.8%) and place identity (24.0%) were most prevalent, indicating strong emotional and identity-based engagement with in-game spaces. In contrast, place dependence and conative responses were less frequent.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narrative-driven game environments can evoke place attachment comparable to that formed in physical spaces. This study further supports the methodological potential of combining user-generated text and semantic modeling for analyzing emotional responses to digital places.
본 논문은 미중 간 디지털 패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디지털 블록화 전략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의 재정렬 흐름을 분석한다. 기존 논의가 정책 수 사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본 연구는 디지털 실크로드가 동아시아 디 지털 질서 내에서 ‘공진(co-resonance)’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구조적 가 능성을 고찰한다. 특히 한국은 기술구조의 상호보완성과 디지털 규범 설 계 참여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입되기보다는 다층적 디지털 협력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다. 본 연구 는 복잡계 이론, 플랫폼 거버넌스, 디지털 지역주의의 이론틀을 바탕으 로, 디지털 실크로드의 전략적 전환, 트럼프 2기의 블록화 구조, 한중 간 기술·표준·규범 협력의 공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진 질서’ 라는 개념을 디지털 지정학 분석의 새로운 해석틀로 제안하고, 다중 연 결성과 하이브리드 외교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전략적 개입 방향을 제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피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예방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한 연구문 제는 첫째, 인구학적 요인, 디지털 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부모 요인, 학교 요인을 확인한다. 둘째, 여러 요인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J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모집단으로 구성하고 다단계할당집락표집을 활용하여 588명을 수집하여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요인 에서는 성별과 학력이, 디지털 관련 요인은 이용시간, 심리적 요인은 우 울감이, 부모요인에서는 부모의 지지, 학교요인에서는 학교폭력 피해경험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일수록, 중학생일수록, 디 지털 이용시간이 많을수록, 우울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부모의 지지가 낮 을수록,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많을수록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련 변인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기반하여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및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결론에서는 이와 관련된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 이용 전기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을 살펴보고, 두 변인 간 관계에서 사회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D시에 거주하고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전기노인을 대상으로 2025년 03월 15일부터 2025년 03월 30일까지 2주간에 걸쳐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자료 분석에 250부를 활용하였다. 자 료분석은 SPSS 25.0, SPSS PROCESS macro4.3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헤이즈(Hayes)의 PROCESS MACRO model 4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복지관 이용 전기노인의 디지털 리터러 시는 삶의 질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복 지관 이용 전기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삶의 질의 관계에서 사회자본의 부 분 매개효과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리터러시가 사회자본을 통해 전기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