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계획제도는 산림기본계획, 지역산림계획, 국유림 및 공·사유림경영계획으로 구성되며, 지역산림계획은 광역시·도 단위로 수립되어 최상위 계획과 최하위 계획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시·군 산림계획의 부재로 지역산림계획이 실제로 이행되는 시·군 지역 단위에서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시·군 산림계획의 강점과 개선점을 분석하여 향후 방향을 설정할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창군, 순창군, 장수군을 대상으로 중요도-만족도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와 세부 항목의 상태를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각 지역의 현재 산림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강점과 개선점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림사업의 방향과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세 지역의 비교·분석을 통해 지역별 산림사업의 특성과 정책적 차이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통한 효과적인 산림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업은 핵심적인 농촌자원이자 경관생태자원인 마을숲 및 주변의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및 마을의 경관생태적 복원 및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경관계획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지는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노하숲으로, 현재 이곳을 포함한 장수읍 일원은 2017년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계획의 비전 및 방향을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행복공감 커뮤니티 숲 조성”로 설정하였으며, 훼손되어온 노하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주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나눔센터(계획) 등 주변시설의 앞마당 공간을 제공하여 휴게, 놀이,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동선계획의 경우 무장애 순환형 동선을 구축하여 다양한 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동선계획으로 주 진출입부와 단절된 내부동선을 연결하였으며, 인접한 시설들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기본 구상으로 첫째, UNESCO MAB의 기준에 따라 핵심구역은 생태숲으로, 완충구역은 정원숲을 그리고 협력(전이)구역은 피크닉숲으로 조성 및 유지·관리하고자 한다. 둘째 남동, 북서측에 진입마당을 설치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진입인지성과 편의성을 증진한다. 셋째, 나무놀이터, 그늘쉼터를 조성하여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의 휴게, 놀이 및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기본구상에 따른 주요 공간은 진입마당, 정원쉼터, 건강쉼터, 숲학습장 및 피크닉숲 등으로 구성하였다.
The goal of this master plan is to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and provide local citizens with a place for leisure activities by transforming the magnificent pine forestscape at Geumam neighborhood park into a tourism resource. The present study has analyzed and synthesized the natural and human environments of the target site, which is located in Noam-dong, Namwon-si, in Jeollabuk-do. This master plan has adopted a motto, “engage five senses in pine trees; entertain five senses for fine life”, to express its philosophy of how to utilize the resources of pine trees. To this end, the present study has specified the suggested contents based on literature review of the studies on pines. Beyond an ordinary theme park, this master plan has been designed to create a central space that connects many rural village forests located in Namwon. In this master plan, main facilities have been suggested: the pine exhibition/experience hall, where visitors can appreciate and experience various materials related to pines; and the pinewood cabin, which is built with huge pine trunks, providing multiple functions as a space for rest and recreation ; the healing forest, which utilizes the existing pine forest; the pine sculpture garden; and the pine poem garden. In addition, the present study suggests two representative tourism resources of Namwon as symbolic elements: the herbs and royal azaleas of Mt. Jiri. unique hands-on pine experience activities available at these spaces have been proposed in two categories: festival programs and year-round programs.
본 계획은 용궐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증가하고 있는 산림치유 수요에 대처하며 체험·체류형 관광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치유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위치한용궐산 자락이며 면적은 2,937,388㎡이다.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입지환경, 자연환경, 인문환경을 분석하였으며 대상지에 적용할 수 있는 자연치유 및 대체치유방법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현황분석 내용과 관련 사례 및 치유방법을 토대로 기본구상안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본 계획은 대상지가 지니고 있는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하되 자연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또한장수 고장으로서 순창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장소마케팅을 강화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관련 체험시설을도입하였다. 기존 산림치유의 숲과 차별화 될 수 있는 활동 및 시설을 도입하였으며 오감만족을 통한 심리적, 신체적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였다. 특히 계곡을 따라 계획된 산책로를 따라 9개의 치유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구구팔팔치유구곡은 본 계획의 핵심공간이다. 구구팔팔치유구곡 내의 치유프로그램과 산림치유길은 다양한 유형으로계획하여 질병 유형 및 이용자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간을 계획하였다.
우리나라의 산림식생은 한국전쟁 이후 파괴된 산림을 조기 에 녹화하고, 솔잎혹파리 피해가 없는 소나무를 제외한 속성수 위주의 경제림으로 조성함에 따라 일본잎갈나무, 리기다소나 무, 잣나무, 전나무, 편백 등 고유한 자연식생경관과 이질적 이고 단조로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인공림 중에서 단일 종으로 구성된 단층구조의 침엽수림은 광투과율이 낮고 타 감작용으로 인해 생물종다양성 저하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 으며, 화양구곡 등 자연과 전통문화생태경관이 중요한 독특 한 경관자원에 대한 기초자료와 관리시스템도 제대로 마련 되어 있지 못하다. 산림면적비율이 64%인 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본에서 시작된 산림요법, 산림테 라피 개념을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산림치유, 숲치유라는 용 어가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2007년 제주도 올레길, 2009년 북한산둘레길 등 문화생태경관 테마와 자연치유 기능을 가 진 산림을 이용하는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림은 만성적인 대기오염, 산성비, 토양건조화, 귀 화식물 창궐, 답압피해,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과 훼손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온대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 발병으로 서울 남산과 북한산국립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림식생관 리에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독일의 von Salisch(2009)는 1800년대부터 산림식생관 리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임업림 미학(Forest Aesthetics) 개념을 도입하여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자생 낙엽활엽 수와 자생 침엽수, 인공조림 외래수종, 자생 관목류, 수형, 수 피, 낙엽색깔, 꽃, 열매, 숲의 향기와 소리 등 경제성과 자연치 유 요소를 고려하였다. 최근 독일에서는 경제성 위주의 목재 생산과 생태계 보전 위주의 자연보전 목표와 함께 휴양적 측 면에서의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산림미학(Woodland Aesthetics)을 강조하고 있다. Stölb(2012)는 산림미학(숲미 학)을 산림경관관리와 생물다양성 증진, 고유성을 가진 숲 에서 감성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림의 미적 가치 를 창출하는 개념이라고 하였다. 전 산림의 95%가 인공림 인 영국에서는 1990년대 초 다양한 종 구성, 수령, 층위구 조, 식생유형 등 산림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모자이 크 패턴의 산림경관을 조성하는 Forest Design 개념이 유행 하기 시작하였다(Bell and Apostol, 2008).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자연림을 훼손하고 대면적으로 속성수 침엽수 를 조림하여 성공하였으나, 1960년대 Dame Sylvia Crowerk 가 산림경관디자인 개선 문제를 제기하면서 Forest Design 개념이 도입되었다. Forest Design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장기적인 Forest Design Plan을 수립하여 임목축적량, 경관 디자인, 고고학적 자원, 야생동물, 심미적 가치, 야생동물 생물이동통로, 자연정화능력을 가진 수려한 계곡의 보전 등 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육성을 제외한 고유한 자연경관 회복, 생물종다양성 증진, 휴양 및 자연치 유, 전통문화생태경관 복원, 야생동물서식처 등 다목적 산 림식생관리 목표를 달성하고, 생태적 천이계열을 고려한 우 리나라 산림식생관리에 도입할 수 있는 Forest Design Planning을 체계화하고자 하였다. 그 체계는 산림관리 목표 설정 → 관리대상지의 자연환경 및 입지 특성(기후, 해발고, 향, 경사, 지질, 토양, 수계, 개설임도, 탐방로) 자료 구축 → 자연생태계 현황(식물상, 야생동물 서식현황), 비오톱현 황도(토지경계, 토지이용, 식생구조, 표본목 수령 등), 식생 경관현황도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 산림식생관리 Zoning → Sketch Design(Zoning별 상세 관리목표 설정 후 밀도조절 및 식재계획, 생태적 천이 유도 계획, 전통문화 생태 경관 회복, 방제계획 등 수립과 자연치유 프로그램 구 상 및 설계) → 비오톱유형도, 식생경관관리 지도, 실행계획 도 제작 → Feed back → 문서작성 → 승인 → 실행 → 모니터링 및 보완 등의 절차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이용압력이 높은 서울시 초안산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숲길의 분포와 훼손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도심 내 숲길 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초안산근린공원 숲길(25,964m)의 훼손 현황 중 노폭 2m 이상 20.3%, 침식 깊이 30cm 이상 36.3%, 훼손이 심한 형태인 나지침식이나 근계노출, 암석노출 구간 47.0%이었고, 환경피해도 등급 IV 이상이 70.6%로 숲길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었다. 훼손이 심한 숲길 노선은 대부분 주능선을 따라 형성된 주요 숲길과 저지대 급경사 숲길, 주요 숲길과 연결된 샛길이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초안산근린공원 숲길의 복원유형을 숲길 확산방지, 숲길 지반안정, 숲길 노면정비, 숲길 폐쇄 후 식생복원, 유지 등 5가지로 구분하였고, 유형별 복원방안을 제안하였다. 숲길 확산방지는 나지가 노출되어 있는 숲길 폭원 확대를 방지하고, 숲길 지반안정은 숲길 내 침식 및 뿌리노출을 방지하며, 숲길 노면정비는 훼손이 심각한 숲길의 노면을 목재데크, 목재계단, 노면 포장 실시 등을 통하여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국가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을 대상으로 과거 문헌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식생구조 변화를 밝히고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남한산성의 식생복원을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남한산성 식생의 비오톱 분석 결과 대상지 면적 2,611,823m2 중 참나무류림이 40.8%이었고, 천이 가능성이 높은 소나무림이 16.5%로 청량산 일원과 서문에서 북문 일원, 남문에서 청량산 사이의 산 능선에 분포하고 있었다. 천이 가능성이 낮은 소나무림은 4.7%로 남한산초등학교 뒤 산림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고, 천이가 진행중인 소나무림은 2.9%, 도태중인 소나무림은 2.1%였다. 19년간 식생구조 변화 분석 결과 소나무림→소나무 및 참나무류 혼효림→참나무류림→서어나무림으로 천이가 예측되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참나무류의 세력이 확대되었다. 남한산성 소나무림의 식생 관리방안은 식생구조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권역을 구분하였고, 관리권역은 소나무림 경관유지지역 553,508m2, 소나무림 경관복원지역 114,293m2, 적극적 관리지역 205,306m2, 자연천이 유도지역 1,169,973m2이었다.
기존 국내 하천복원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홍수터에 하안림을 조성하고자, 국내에서 훼손되지 않은 자연하천 90개소를 선정하고 하천식생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 귀화율이 5% 이상인 하천과 계곡의 횡단면유형(valley 유형)이 홍수터가 발달하지 않는 하천 조사구의 결과는 제외시키고, 최종 49개 조사구 하천의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하천유형에 따라서 공통적으로 높은 빈도로 출현한 식물군락 및 동반종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중북부(위도N 37~37.9˚)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시무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 중부(위도N 36~36.9˚)에는 버드나무군락, 남부(위도 34~35.9˚)의 경우 졸참나무군락이 대표적인 식물군락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고도에 따른 하천유형에서는 고도 200m 미만인 하천에서는 버드나무군락이, 고도 200~500m 에서는 졸참나무군락과 달뿌리풀군락이 대표군락이었으며, 고도 500m 이상에서는 자연적으로 홍수터가 발달하는 하천이 없었다. 아울러 하천규모를 지시하는 저수로의 수면폭에 따라서 대표군락을 도출하였는데, 저수로 수면폭이 20m 미만인 경우 졸참나무군락, 20~100m 에서는 버드나무군락, 100m 이상의 하천에서는 버드나무군락 산뽕나무군락 선버들군락이었다. 그리고 이 결과를 근거로 홍수터의 하안림 조성을 위한 하천유형별 수종을 선발하고, 수리검토결과를 참고하여 실무에서 실용 가능한 식재패턴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장태산 휴양림에서 탐방로의 분석을 통해 추후 휴양림의 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장태산 휴양림의 기존 탐방로 A와 B의 거리는 1,273m와 965m이었으며 평균물매는 각각 9%와 14%로 조사되었다. 평균 칼로리 소비량은 탐방로 A를 올라갈 때와 내려갈때가 각각 140kcal와 104kcal이었으며 탐방로 B의 경우는 올라갈 때와 내려갈때가 각각 132kcal 와 89kcal로 조사되었다. 평균보행시간은 각각 약 18분과 15분으로 조사되었다. 신규 탐방로 노선 선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GIS프로그램인 IDRISI를 이용하여 장태산휴양림의 DEM을 구축한후 탐방로의 노선을 선정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 학동지역 동백나무림 천연기념물의 식물군집구조와 식생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대상지에 46개 조사구를 설정하였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DCA분석과 평균상대우점치 분석 결과 46개 조사구는 동백나무군집, 동백나무-사스레피나무군집, 동백나무-참식나무군집. 편백-동백나무군집 등 4개 군집으로 나누어졌다. 군집별 천이경향은 동백나무-참식나무군집은 참식나무로의 생태적 천이가 진행될 것이며, 나머지 3개 군집은 현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대상지의 식생관리는 천이억제형 식생관리가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이며, 식생관리에서 제거해야 할 수종으로 단기적으로는 편백.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3종이며,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나도밤나무, 산벚나무, 졸참나무 등 5종은 장기적인 관리대상 수종이었다.
속리산지역 소나무림의 식물군집구조분석 및 보존대책을 위하여 20개소에 조사구(1개 조사구당 l0×10m 방형구 5개씩 설치)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방법과 DCA ordination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classification과 DAC ordination방법에 의한 군집분리가 명확하지 않았다. 추정된 천이과정은 교목상층에서는 소나무→졸참나무, 쇠물푸레나무, 갈참나무, 팥배나무, 산벚나무→서어나무, 까치박달나무의 순이었고, 교목하층에서는 개옻나무, 생강나무→쪽동백, 당단풍, 노린재나무→비목나무, 덜꿩나무의 순이었다. 속리산지역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방해극상적인 생태적 관리방법에 의해 교목하층에 자라고 있는 활엽수를 제거하여야 한다.
As a part of research to improve the satisfaction of residents on natural recreation forests near/within a city, the recognition of the residents was investigated and evaluated by using five-point Likert scale or frequency analysis for the plan of Mt. Wora natural recreation forest in Jinju city, which included the awareness, importance, preference, and visit intention of the residents. Until now, the personal goals of most visitors at Mt. Wora have been exercising or walking, and showed different from those of visitors at recreation forests with lots of recreational facilities and natural resources. Also the satisfaction was 3.6 and tended to be lower than that at natural recreation forests. The awareness and necessity of natural recreation forest were 3.3 and 4.0 respectively. As a result, the awareness was lower than the necessity though most respondent (84.5%) had already visited and experienced natural recreation forest before this survey. In the importance of facilities and programs, recreation/relaxation places, family accommodation, education, and leisure and sports were 4.2, 3.7, 3.7, and 3.4 respectively. The result shows a feature that the education was equal/similar to the family accommodation and the leisure and sports was over 3.0. In the preference of the types of accommodation and outdoor stay, the frequency of bungalow was 57.4% and higher than others. And then the frequency of autocamping and glamping were 36.5% and 32.9% respectively, and higher than that of camping. It indicates that users prefer more convenient types to typical/common types. The awareness and necessity of forest culture education were 3.1 and 4.1 respectively. The awareness of leisure and sports facilities was 3.2. The preference of adventures (zip line, eco-adventure etc.) was 3.4 and higher than those of others.
A survey was performed to present a scheme for building a healing forest park inside a city in consideration of the fact that healing forests are located in non-urban areas because of their nature, and are therefore not conveniently accessible to urban population (n=196). As a result, among 196 respondents to the survey, 74.5% indicated that it was necessary to build an urban healing forest park. In the case of the expected usage pattern, were an urban forest park to be built, the largest proportion responded that it would be used to “walk”, followed by “rest and meditation” and then “meeting/talk/date”. An analysis showed that the largest proportion responded that they factor in “Accessibility” (48%), followed by “Park condition” (16.8%), and “Vegetation type” (12.2%).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usage preference for healing therapy, it was shown that the largest proportion preferred “Terrain therapy” (37.8%), followed by “Exercise therapy” (19.9%), and “Naturopathy” (18.9%). The factor anlaysis of usage preference regarding urban healing forest park facilities showed that the components were divided into “Operation facilities” and “Natural healing space”, and the largest proportion preferred “Trails for healing”, followed by “Space or forest for meditation” and “Health promotion center”, and then “Facilities for a exercise therapy”. In building an urban healing forest park, we think that it is effective to introduce zones and facilities in consideration of park characteristics that are centered on everyday behaviors, such as taking a walk, which differ from those of healing forests located in non-urban areas.
이 연구는 산림치유마을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치유공간의 위계를 구성하는데 요구되는 개념을 모색하고 이를 적용하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개념은 사례연구 대상지인 향도원 마을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桃花源記』로부터 추출하였으며, 이 개념을 회화로서 구현하고 있는『夢遊桃源圖』의 구도를 치유공간의 위계로서 적용하였다. 도연명이『도화원기』를 통해서 노래한 동양적 이상향인 도화원(또는 도원경)의 의미는 장생불사, 무병장수의 선경으로 해석한다. 이것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것이『몽유도원도』이다. 현실세계-전이지대-이상세계에 이르도록 표현한『몽유도원도』의 구도는 산림치유마을이 지향해야 할 구도와 매우 흡사하고 대상지의 현실적 상황에도 매우 근사하다. 이에 도원도의 구도를 향도원 마을에 중첩시킴으로써 산림치유마을의 공간분화에 적용하였다. 분화된 산림치유마을의 공간구도는『몽유도원도』와 같은 현실세계-전이지대-이상세계 등 3개 구역으로 자연스럽게 구분되었다. 현실세계는 치유서비스지구와 물놀이지구, 전이지대는 물치유지구와 솔밭치유지구, 그리고 이상세계는 도원경지구 등 5개 지구로 세분하여 치유활동을 배분하였다. 도원경지구는 원터가 있는 제1도원경과 굴바위가 있는 제2도원경으로 구분하고 두 지역을 닥터발트(Dr. Wald) 숲길로 이어지도록 구상하였다. 각각의 지구는 오감체험을 중심으로 활동이 일어나도록 구상하였다. 도원경지구의 굴바위지역은 심원경이고 도화원으로서 가장 고요한 곳이어서 굴바위 이야기를 듣고 영적 치유의 세계로 몰입이 가능한 곳이다. 치유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되는 곳이다. 따라서 제1도원경지구를 지나서 닥터발트 숲길을 통과할 때는 명상과 사색으로 소요유(逍遙遊)함으로써 마지막 치유단계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이 연구가 아직 준비 단계인 산림치유마을 조성계획에 있어서 치유공간구도와 공간별 치유활동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Urban forest area in South Korea has been increased up to 20.8% of national land as of 2007 by the mergence of municipalities and counties. The rate of park and green tract among urban forest averages out to about 4% nationally but the Capital, Seoul, almost 105% level, not easy to split the two. Park and green has positive management system because of its infrastructure attribute and relevant security obligation standard while urban forest left alone with no such concerns. The most important reason of the negligence comes from institutional inertia although it is possible to be managed functionally by forest laws as like forests of park, landscape, wind and noise protection, and timber product. As a results, it reaches below than 92.64% of the national average level of the timber stockpile especially in the metropolitan areas and loses broad acres rapidly due to the easy conversion system to the urban land usage. Therefore, there must be required some alternative methodologies to conserve and foster it. The paper proposes the four urban forest management types and their control methods. The four types divide into conservation, foster, development, and reservation ones. Also it suggests the five furtherance tract types with the combination among the four earlier types, optionally having one of the six aim climaxes and recommends the standardization of operation design. The total green quantity index of urban forest also suggested by the weight method according to location and DBH class. The case study of the suggested model was executed on the Daejon Metropolitan area and its index calculated as 110.4% level compared with the acreage.
본 연구는 치유 숲길을 조성할 때 필요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시도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치유 숲길을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치유숲 관련 정책과 치유숲길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유의 숲길 조성에 필요한 최소 면적(원단위면적)은 200mx200m(4ha)이다.
임상에 대해서, 테르펜은 활엽수림보다는 침엽수림, 또는 침활혼효림에서 많이 발산되므로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기에 좋은 임상은 침엽수림, 혹은 침활혼효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치유숲길의 유형은 기존의 결과를 치유의 숲 환경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형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기본형과 변형형이 있는데 기본형으로 일직선형과 순환형이 있고, 변형형태로서 중복순환형, 방사형, 위성형, 미로형이 있다. 치유숲길을 구성할 때에는 원칙적으로 Alexander (1977)와 김(2009)이 제안하는 원리를 참고하도록 한다. 치유숲길에 포함되어야 할 카디날 포인트들은 산림욕장, 음이온을 흡입할 수 있는 시설(계류지점, 폭포지점, 약수터 등), 탁족시설, 발담그기 및 팔담그기 등 각종 크나이프 시설(Kneipp), 명상(사색) 포인트, 방향욕 등 각종 오감체험시설, 조망점, 체력증진시설(평균대, 철봉 등), 기관지 훈련시설(호흡기질환 개선), 일광욕시설 등이 있다. 치유숲길의 거리와 시간에 대해서는 최소 적정 거리로서 4km, 최소 적정 활동시간으로서 3시간을 제안한다. 치유숲길의 너비는 1인용일 경우 0.9m, 2인용일 경우 1.8m, 가족용일 경우 2.5m를 기준으로 하되 이 범위를 넘지 않도록 한다. 치유숲길에 담아야 할 내용은 숲의 치유요소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식물요법, 물요법, 운동요법, 산림기후요법, 정신요법을 행할 수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각 요법에 기본적인 것들로서 식물요법으로서는 산림욕, 물요법으로서 크나이프시설, 운동요법으로 지형 및 체력단련시설, 산림기후요법으로서 호흡운동시설 등이 필요하다. 치유숲길 관리에 있어서는 노면은 포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숲길 가장자리는 야생화를 심거나 인공적으로 다듬지 말고 자연스럽게 관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