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D도시 소재 A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중인 요양보호사를 대 상으로 왜 대부분의 요양보호사는 여성이며, 특히 연령대는 왜 대부분 50~60대인지, 그리고 요양보호사로의 삶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들은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 하나인 해석적 현상학을 활용하여 요양보호사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 구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최종적으로 4가지 테마를 도출하였다. 1) 대다수가 여성인 이유 2)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특성 3) 직업적 현실과 사회적 기대 4) 작업환경과 사회적 인식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년 여성의 자녀 결혼 경험을 현상학적 방법으 로 분석하여 그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 여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결혼을 경험한 50대와 60대 한국의 중년 여성 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일상적 경험 의 본질 구조를 드러내기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 205개의 의미 단위, 33개의 주제, 14개의 주제묶음, 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7개의 범주는 ‘자식의 새로운 보호자 가 생김’, ‘나의 과거와 미래의 삶을 바라봄’, ‘자식을 품에서 떠나보냄’, ‘나를 과시하고 싶음’, ‘자식에 대한 나의 마지막 과제를 마침’, ‘새로운 가족에 대한 적응’, ‘자식에서 남편으로의 회귀’이다. 본 연구는 그동안의 연구에서 한국 중년 여성의 자녀 결혼에 따른 정서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던 것과 달리 한국 중년 여성들은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임, 기쁨, 홀가분함 등의 긍정 정서를 느끼게 되고, 자녀와의 심리적·물리적 분리를 이루며,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여 적응하는 한편 자신 곁에 남은 남편과 의 삶을 준비하는 등 자신의 지나온 삶을 정리하고 남아 있는 삶을 재정 비해 나간다는 본질적 의미를 밝혀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20세기 초 조선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의 도일실 천을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 이론에 입각하여 재해석 해보고자 함에 있 다. 피에르 부르디외는 사회를 다양한 사회적 '장'들로 이루어진 유기체 로 해석하였는데, 각각의 장들에서는 행위자들의 행위적 실천이 발생하 고 있고, 행위적 주체들은 여러 사회적 '장'에 동시에 소속되어 있다. 이 러한 시각에서 바라볼 때, 근대 조선의 지식인 사회 역시 여러 '장'들로 분화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장'들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인 15명의 조선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의 '도일유학' 행위의 실천 영역으로서, 각 '장'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상호작용하며 연결되어 있었고, 이들 여자 유학생들은 동시에 이러한 '장'들에 몸담고 있었다. 20세기 초 조선 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은 도일 실천에 있어서 어떠한 '장'들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도일'이라는 행위적 실천 양상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교육사회학적·교육인류학 적인 시각에서 부르디외의 '장' 이론을 적용하여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여성 노인의 성공적 노화 척도개발과 신뢰도, 타당 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자는 북한이탈여성 노인 20명을 심층 면담하여 구성요소를 설정했다. 포커스 그룹을 걸쳐 북한이탈여성 노인 의 성공적 노화 척도 예비문항을 개발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한 후 문 항분석, 상관관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했다. 연구결과 4요인 모델, 5요인 모델, 6요인 모델 모두 적합도 검증 결과 판정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했 다. 적합도 지수가 높게 나타난 6요인 모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연 구결과에 근거하여 북한이탈여성 노인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난 죽음인식, 자기성장, 모호한 상실 속에서의 가족 애착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연구는, 생활종교(lived religion)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이자 가톨릭 신자인 박완서와 공지영이 어떻게 그리스도교를 해석하고 그것을 문학적 실천에 반영했는지를 탐구한다. 박완서는 종교는 사람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라 보았고, 이에 따라 반성을 중요한 종교적 실천으로 보았다. 반면에, 공지영은 종교는 사람의 진실을 알아주는 것이라 보았고, 따라서 자기 용납을 중요한 종교적 실천으로 보았다. 이들은 종교에 대한 이러한 해석을 문학의 의미와도 연결했는데, 그 해석이 문학적 실천으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로 박완서의 「사람의 일기」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생활종교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박완서의 생활종교는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혼종 양상을 띠면서 자기를 반성하는 인간으로 표상되며, 공지영의 생활종교는 그리스도교와 치료 심리학의 혼종 양상을 띠면서 자기를 용납하는 인간으로 표상되었다. 이 연구는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 한국 사회의 그리스도교 혼종 양상과 실천의 다양성 그리고 변화를 엿보게 해준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189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한국 선교 현장에서 전도부인 들이 직면했지만 밝혀지지 않은 일상의 어려움을 밝혀내어, 토착 교회의 자립을 도모하는 개신교 선교정책인 네비어스 방법(Nevius Methods)의 포괄적인 이해를 목표로 한다. 통상적으로 지배적인 학계의 시점이 전도부 인들의 수고와 업적을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본 연구는 전도부인들이 겪은 역경이 토착 교회의 자립을 장려했던 네비어스 방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주장한다. 네비어스 방법은 토착 교회가 자립하도록 토착 교회가 스스로 토착 교회 사역자를 세우고 생활비를 부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선교정책은 선교사들에게 한국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교회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때 교회 계층의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전도부인들이 종종 불리한 처우를 받게 되었다. 본 연구는 1차 원자료에 의존하여, 전도부인들의 경험을 철저하게 조사함으로써 토착 교회의 빠른 성장에 대한 선교사들의 열망과 가난한 선교현장의 혹독한 현실과의 격차에 대해 다룬다.
한국형아유르베다 성격유형과 의류 구매만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성격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는 수도권 여성 20대 이상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 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 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여 요인을 구성 하는 항목들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셋째, 한국형 아유르베다 기본심리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한국형 아유르베다 기본심 리유형에 따라 고객만족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 석(one-way ANOVA) 및 Scheffe의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형아유르베다 기본심리유형과 고객만족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인 고 객만족과 하위요인별 서비스만족에 있어서도 카파형(K)이 상대적으로 높 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품질만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We performed a study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diet quality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Our study included 3,586 women aged 40-64 years who participated in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tudy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e NAFLD group (n=816) and the normal group (n=2,770) using the hepatic steatosis index. The anthropometric indices, blood profiles, and dietary intake data of the subjects were obtained. The waist circumference, body mass index, and the serum levels of triglycerides, fasting blood sugar, HbA1c, and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s were higher in the NAFLD compared to the normal groups (p<0.001, respectively). The intakes of protein (g/kg body weight, p<0.001), potassium (p<0.001), and vitamin A (p=0.006)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NAFLD group. It was observed that the higher the total Korean Healthy Eating Index score, the lower the risk of NAFLD. A reverse relationship was shown between the NAFLD risk and the intakes of total fruits, total vegetables, vegetables excluding Kimchi and pickled vegetables, meat, fish, eggs and beans.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middleaged women in Korea increase their intakes of fruits, vegetables, and foods high in protein for the proper management of NAFLD.
본 논문은 서서평(徐舒平)의 22년 선교활동과 그의 전도부인들과 의 동역 관계를 통해 선교전략과 활동들을 분석하였다. 호남지역을 중심의 다양한 선교 활동으로 지금까지도 그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남장로교 선교부 간섭을 최소한으로 받으면서 그는 ‘걸어다 니는 하나의 선교부’처럼 의료선교를 위한 병원간호사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간호사양성 및 국제무대 진출, 여학교사업, 순회전도 및 교회개척, 확장주일학교, 사경회, 부인조력회활동, 사회사업 등을 하였다. 이렇 게 그가 단독으로 엄청난 사역의 양을 감당하고 전문적 역량을 사용하며 비전을 상당히 실현해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일제 강점 식민지 아래서 생존의 욕구가 강했던 현지 한국여성기독교인들의 계몽의지와 순수신 앙으로 그의 선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동역했기 때문이다. 성육신적 선교를 이행했던 그의 물음에 구원의 희망으로 응답한 전도부인들로 인해 한국교회의 부흥, 기독교문화 형성, 여성지위향상, 사회개혁의 기반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In his Liberation Day speech, President Yoon Suk-yeol of South Korea pointed out that he would like to improve Korea-Japan relations towards a common future. However, a thorn in the relation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has been the unresolved issue of the so-called comfort women who had been forced to serve as sex slaves for the Japanese army between 1932 to 1945. The case of the comfort women raises many legal questions. On December 28, 2015, the Japanese and Korean government reached an agreement that aims to resolve the decades-old problem. The so-called 2015 Agreement gave new impetus to the debate over the legal responsibility of the Japanese government under international law. The most relevant issues and subsequent legal developments will be discussed in the following article.
본 연구는 한국 여성 국회의원들이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한 호명 투 표에 있어서 남성 의원들과 다른 투표 행태를 보이는가에 관한 질문을 규명하고자 한다. 젠더가 의회 정치의 행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의 연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서구 민주주의 국가 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16대와 17대 국회 회기 당시 이 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병안 찬성 여부의 호명 투표의 행태에 초점을 맞춘다. 정량적 연구 결과 한국 여성의원들은 남성 동료들과 비 교하면 파병안에 찬성하는 확률이 낮은 점을 발견했다. 또한 여당 여성 의원들의 경우 이전 선거에서의 득표율이 높을수록, 선거 선수가 높을수 록 파병안에 찬성하는 확률이 줄어든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그동안 정량적 연구가 부족했던 한국 국회에서의 여성의원들의 투표 행태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Dietary components can modulate stress, inflammatory indicators, and health risk.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among diet, metabolic disease risk, and perceived stress in Korean adult females using the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total of 4,353 adult women aged 19-64 year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perceived stress level: very high stress group (VHSG, n=225), high stress group (HSG, n=1,079), moderate stress group (MSG, n=2,532), and low stress group (LSG, n=517). Data collection included the sociodemographics, anthropometrics, blood profile, and dietary survey. After adjusting for covariates, those in the VHSG had a higher body mass index (p=0.013) and obesity rate (p=0.053) with a shorter sleep time than the LSG group. The VHSG also tended to have a higher plasma LDL-cholesterol, hsC-reactive protein and lower levels of HDL-cholesterol, vitamin A, and vitamin E than the low stress group. High stress subjects demonstrated increased breakfast skipping frequency (p<0.0001), decreased fiber intake (p=0.001), potassium (p=0.041), and vitamin A (p=0.011) than the low stress ones. Therefore the perceived stress level was associated with the inflammatory indicators, obesity, and lack of anti-inflammatory or antioxidant nutrients. The dietary components may be an important mediator of stress and metabolic disease.
There is only limited evidence for the association betwee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nd mental health in Korea.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nd mental health according to physical activity among Korean adult women. Based on data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2016), a total of 5,332 participants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With increasing fruits and vegetables consumption,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mood was significantly decreased (p for trend=0.0248). The prevalence of stress perception (p for trend=0.0422) and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mood (p for trend=0.0300) were decreased with increasing fruit consumption.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mood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he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p for trend=0.0370) and fruit consumption (p for trend=0.0356) were increased for those Korean women with low intensity of physical activity. For the obesity group (Body mass index 25 kg/m2),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mood was decreased with increasing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p for trend=0.0111) and increasing fruit consumption (p for trend=0.0165). In conclusio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were associated with mental health according to physical activity among Korean adult women.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re warranted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nd mental health among Korean adult women.
한국 사회에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하여 사회 전반에 반성을 이끌었다. 그동안 한국의 전통 사회는 유교 전통의 강한 가부장 주의적인 성격으로 여성을 억압해왔고, 여성은 시대에 종속된 모습으로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 사회에 개신교는 여성을 거듭난 존재와 새로워진 정체성을 가지게 하여 시대를 주도하는 존재로 인식시켰다. 초기 한국 교회의 여성들은 개인적 차원을 초월하여 타자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국 사회를 치유하려 는 선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여성들은 근본주의적인 교회 안에서 차별을 기억하고 경험하였다. 한국 개신교 여성은 그들만의 유연함으로 한국 교회의 경직된 문화를 품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이 시대의 사명을 가지고 억압과 차별이 만연한 사회를 변화시켜가고 있던 것이 다. 또한 부당한 처우에도 이 시대를 품고 보듬어 가는 여성들의 사랑은 한국 개신교 역사에 존재하는 그들의 인내와 헌신을 통하여 갈등과 차별을 초월한 모습이 드러났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processed foods that can be tailored to the tastes of consumers in countries to enter domestic and foreign markets utilizing fresh Korean pears, in which the consumption is decreasing. A survey was also conducted on three types of samples (pear jelly, pear rice cake, and pear muffin). As a result, both Korean and Chinese women aged in their 20s preferred pear muffins the most among the pear products evaluated. Pear jelly and rice cake were preferred by Chinese consumers because of their sweet taste (p<0.05). Pear rice cakes were preferred because of their texture (p<0.05). Pear muffins were not significant in all items except for odor/flavor and sweetness, but Korean consumers had a high preference for them and showed a significant preference for colors (p<0.05). Pear muffins were most familiar to both Korean and Chinese consumers showing a high willingness to purchase. An analysis of the preference inducement factors of consumers in each country of the three processed foods containing pears using Check-All-That-Reply (CATA) showed that the consumers of both countries preferred the ‘pear odor/flavor’ characteristics of pear jelly, and that pear rice cakes were preferred by Chinese consumers compared to Korean consumers. Pear muffins were preferred by Korean consumers. Overall, pear muffins are the product expected to be most suitable for female consumers in Korea and China aged in their 20s.
We investigated coffee consumption in relation to the abdominal obesity as defined by waist circumference in Korean women aged 19~64 years, using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2016. The participants to the study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3-in-1 coffee consumption level (none-coffee, ≤1 time/day of 3-in-1 coffee, >1 time/day of 3-in-1 coffee) by a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The analysis was conducted by the following age groups: <50 years and 50≤ years. The 3-in-1 coffee consumption group had significantly more smokers and more alcohol consumption frequency as compared to the none-coffee group. The energy intake from the participants in the 3-in-1 coffee consumption of ≤1 time/day of 3-in-1 coffee group, and >1 time/day of 3-in-1 coffee group were 131.2 kcal/day and 123.1 kcal/day. In the 50 years or over age group, >1 time/day of 3-in-1 coffee group was at a lower risk of abdominal obesity as defined by waist circumference, compared with the non-coffee group multivariable adjustment (OR: 0.44, 95% CI: 0.25~0.77).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3-in-1 coffee consumption may be related to abdominal obesity as defined by waist circumference in Korean females aged 50 years or over.
본 연구는 ‘제조업 생산직 여성들의 생존권 투쟁’을 주제로 1980년대 한국의 민중미술운동의 영향을 받으며 ‘노동자로서의 여성’이라는 측면을 여성의 시각에서 스스로 표현하고자 한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운동의 시발점에 주목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1990년대 이후 노동자로서의 여성의 노동활동을 다룬 영상작품들이 계속하여 한국여성영상작가에 의해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1980년대 산업체의 여성 노동운동을 뿌리를 두고 전개되기 시작한 한국의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한 특징이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 국가들이 겪었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정착이라는 근대화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경제성장구조에서 자신의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한 여성들의 주체의식에서 비롯되며 서구권의 여성주의 문화운동과는 그 역사적 차이점을 갖는다.
목적: 한국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 관련 요인과 건성안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인구 기반 단면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를 완료한 총 4,586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복합표본설계 프로시저를 구성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성안 유병 률을 산출하였고, 공변량을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내생적 및 외생적 호르몬 관련요인 과 건성안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폐경기 여성에서 건성안의 가중된 유병률은 14.2%(95% 신뢰구간: 13.0-15.8)이었다. 사회 인구학 적 요인, 건강행태 요인, 동반질환을 보정한 후에도 경구피임약을 23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 건성안 발생 위 험이 1.47배(95% 신뢰구간: 1.03-2.09) 증가하였으며, 여성호르몬제를 36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 건성안 발생 위험이 1.70배(95% 신뢰구간: 1.17-2.47) 증가하였다. 결론: 한국 폐경기 여성에서 장기간의 경구피임약과 여성호르몬제의 복용은 건성안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egg consumption and the risk of chronic disease in Korean adult females using the 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total of 1,230 subjects aged 40~64 were classified into the 4 groups according to the number of egg consumed per week: <1, 1~2.9, 3~5, ≥5.1 As egg consumption increased, the intake of energy, protein, fiber, cholesterol, calcium, potassium, riboflavin, and vitamin C increased. The percentage of the subjects with lower intake of energy, protein, calcium, iron, vitamin A,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than the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in the <1 group were the highest among the groups. The blood lipid profile including total 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4 egg groups. The higher egg consumption was inversely related to a lower odds ratio of metabolic syndrome, hypertriglycemia, hyperglycemia, hypoHDL-cholesterolemia, and hypertension. This result indicates that egg consumption does not elevate the plasma cholesterol level and has a beneficial effect of decreasing the risk of chronic disease.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