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개방형 혁신과 자회사 자율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회사 성과에 CEO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이 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동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자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305개의 유효표본을 PLS-SEM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였다. 첫째,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은 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회사 자율성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 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지 못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라는 특성이 자회사의 조직적 상황 요인에 의한 매개효과를 입증하여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 추가로, 본 연구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본사에서 자회사의 CEO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주안점을 제시하였고, 신흥시 장에 진출한 자회사의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인지기반 작업수행(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중재에 대한 조건, 형태 및 효과에 대하여 체계적 고찰을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PubMed, CINAHL, EMBASE, SCOPUS, Web of Science와 한국학술 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에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체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검색어는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OR CO-OP) AND (Stroke OR Cerebrovascular accident)이며, 총 164편 중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CO-OP 중재를 시행한 실험 문헌 9편을 최종 선택하여 문헌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한 문헌 중 무작위 대조실험 연구는 6편(66.67%)으로 질적 수준이 비교적 높았다. 대상자는 뇌졸중 후 1~6개월이 가장 많았으며, 선별조건으로는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가 선택한 중재 활동 영역으로는 기본적 일상생활활동(Basic Activities of Daily Living)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가장 많았으며, 중재기간은 4주 또는 7주, 10회기, 각 주당 3회 미만이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었다. 모든 문헌에서 작업수행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었으며, 상지기능 및 건강 상태 같은 다른 영역의 효과를 제시하고 있었다. 종속변인 평가도구는 주로 작업수행 관련이 나타났으며, 그중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과 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CO-OP 중재를 적용한 뇌졸중 환자의 특성, 선별조건, 중재 활동, 중재 효과 및 형태, 종속변인 평가도구 및 실험연구의 근거 수준을 확인하였고,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OP 중재의 연구와 교육 방향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novative companies after the first and second waves of the COVID-19 pandemic are undergoing significant changes: from new trends in the markets to the growth of remote work in the digital environment. At any stage of development, innovative companies need an adaptive marketing approach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planned strategy. Marketing solutions to the problems of a volatile, uncertain, complex and ambiguous environment (VUCA) in 2023 can rightfully be considered an emergency aid to innovative transformations in emerging markets. The triad “market orientation – innovation – performance” chain has been extended to various innovation types– from technological and product innovation to innovation orientation and capability. Moreover, the market orientation research agenda has, during last 10 years, highlighted customer orientation as a key component of market orientation that drives innovative activities.
The following is not a conversation with a bank clerk. " Instead, let me introduce you to customized credit loans," "Do you want me to connect you to the screen of using COVID-19 support funds and checking balance?" These are the contents of consultations with AI chatbots at financial institutions. Chatbot, which used to be an additional tool for adding convenience to life, is now at the center of our lives.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성향 또는 활동인 기업가 지향성은 최근 국제경영 분야에서 중요하 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기업가 지향성은 기업의 학습 및 역량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의 기 회를 인지하고 포착하며, 경쟁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기업가 지향성이 오히려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가 지향성과 성과 간의 관계는 기업의 자원 및 역 량 등 내부적 환경에 따라 상의할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내부적 요인으로서 흡수 역량이 기업가 지향성의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흡 수 역량의 두 가지 차원(잠재적 흡수 역량, 실현적 흡수 역량)이 기업가 지향성-수출 성과에 미치 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지향성, 흡수 역량, 수출 성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가 지향성은 수출 성과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치며, 기업의 실현된 흡수 역량이 높을수록 기업가 지향성의 긍정적인 영향은 강화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 지향성-수출 성과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내부 적 요인을 검증함으로써 학문적 및 실무적 관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onal Performance(CO-OP)중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데이터베이스 PubMed, SCOPUS, Embase,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에 게재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어는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OR ‘Cognitive orientation’ OR ‘Cognitive approach’ OR ‘CO-OP’) AND cerebral palsy이었다. 검색된 260편의 논문 중 선정기준 및 배제기준에 따라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OP실험 중재를 실시한 7편의 논문을 최종 선택하여 대상자 특성, 중재목표 활동, 중재효과, 측정도구, 중재 회기와 중재시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 문헌은 무작위 대조 실험 연구는 3편, 개별실험연구 3편, 비 무작위 두 집단 연구는 1편 으로 전반적으로 근거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연령별로는 아동, 기능적으로는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GMFCS) Ⅰ등급, Manual Ablilty Classification System(MACS) Ⅱ등급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가 원하는 중재활동의 영역은 일상생활동작, 놀이, 교육 영역이었다. 중재효과로는 작업수행, 운동영역, 심리영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CO-OP의 효과를 측정도구로는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적용 회기는 대부분이 10회, 1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CO-OP를 적용한 뇌성마비 대상자의 특성과 목표 활동, 중재효과, 결과측정도구, 회기를 제시함으로써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OP중재 기법을 적용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인된다.
Motivational orientation and creativity of students i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writing courses have recently garnered increased attention in South Korea and around the world. In an effort to advance research in these areas, this study examined relationships involving motivational orientation (intrinsic goal orientation and self-efficacy), creativity, and writing performance. A group of university EFL students (n = 41) in South Ko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y were asked to complete questionnaires of intrinsic goal orientation and self-efficacy, take the 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 and complete a series of writing tasks including a persuasive essay as part of their performance assessment of a writing class, which served as the context of this study. Results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motivational orientation and creativity. However, an interaction effect between intrinsic goal orientation and self-efficacy on student writing performance was found. Results are discussed and recommendations are made based on pedagog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s globalization has been progressed, companies faced a situation in which it was difficult to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 only with their internal management systems. To overcome this, Supply Chain Management (SCM) emerged, which optimizes the whole supply chain process from suppliers to demand companies. In this study, it was analyzed that the effects of customer integration among the integration factors of SCM, and market orientation among the strategic orientations on management performances such as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through a mediating role of flexibility. At this time, it was analyzed whether CEO's support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influence of the market orientation. As a result of analysis, the customer integration was found to have an indirect effect on the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the financial performance through the flexibility. The market orientation was found to have a direct effect on the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at the same time, indirectly affected it through the flexibility. In addition, it was shown that more the level of CEO's support, higher the influence of the market orientation. This moderating effect had an indirect effect on the financial performanc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various implications for improving management performance were proposed. This study suggests that investments in computerization such as ERP and smart factories can improve supply chain management performance and ultimately improve customer satisfaction and financial performance.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성협응장애 아동에게 그룹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중재를 적용하여 작업수행 및 사회적 상호작용기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작업수행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설계는 개별대상연구(single subject experimental design)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은 총 16회기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선 기간 3회기, 중재기간 10회기, 재기초선 기간 3회기였다. 독립변수인 그룹 CO-OP 중재는 주 2회, 60분간 진행하였다. 그룹중재를 위한 공통목표활동 두 가지와 CO-OP 중재의 일반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훈련하지 않은 개별목표활동 한 가지를 선정하여 중재를 실시하였다. 작업수행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사용 하였고, 브로닉스-오세레츠스크 운동 능력 검사(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 BOT-2)로 운동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평가(Evaluation of Social Interaction; ESI)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기술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매 회기 수행의 질 평가 척도(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 PQRS)를 사용하여 공통목표활동과 개별목표활동에 대한 수행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룹 CO-OP 중재를 받은 대상자 모두 COPM 수행도 및 만족도가 향상되었고 PQRS 역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둘째, 대상자 모두에게서 BOT-2 점수가 향상되었고 특히, 양측협응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셋째, ESI 평가에서 대상자 모두 점수가 향상되었다.
결론 : 그룹 CO-OP 중재가 발달성협응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사회적 상호작용기술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그룹 CO-OP 중재의 근거를 제시하고 작업기반의 중재가 작업수행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이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 그 관계를 파악하여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Big5 성격특성과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선행 연구들의 주장과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에 관한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 료는 광주·전남지역에 위치한 안경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n=260)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측정변수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한 후 변수들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실증분석 결과, Big5 성격특성의 하위변수인 성실성은 직무탈진에 부(-)의 영향을, 신경증은 직무탈진 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경사들의 직무탈진은 고객지향성과 직무성과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을 파악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본 연구에서는 변수들의 관계를 알아보고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들의 이직률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제 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결론에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 청소년에게 Cognitive Orientation of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를 적용하였을 때 글씨쓰기 과제 수행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글씨쓰기 명료도에 문제를 가졌으며, ADHD로 진단받은 청소년 1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고, 각각 2회, 8회, 2회기로 총 12회기 시행되었다. 중재기간동안에는 CO-OP접근법으로 글씨쓰기 과제를 훈련하였고, 결과측정은 수행의 질을 평가하는 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PQRS)를 사용하였다. 나머지 두 개의 과제는 훈련하지 않았으며 인지전략 기술이 일반화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AMPS(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중재 전․후의 대상자의 글씨쓰기 명료도를 비교하였으며, 중재기간 동안 활동의 수행의 질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PQRS 점수변화는 기초선에 비해 중재기간에 향상되었고, 재기초선 기간에도 유지되었다. CO-OP 중재 전․후 글씨쓰기 명료도는 42%에서 96%향상되었으며, AMPS 결과 처리기술은 0.21 로짓에서 0.8 로짓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적용한 CO-OP의 적용사례를 통해, ADHD아동의 글씨쓰기 명료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지적 전략을 다른 과제로 일반화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Introduction
Retail competition in Japan has become more intense because of multiple reasons. The income and population composition are changing, and many international retailers have entered the Japanese market. It is important for Japanese retailers to differentiate from competitors and maintain a competitive advantage in the long run. To do so, Japanese retailers focus on increasing customer value by controlling their value chains. Therefore, market orientation and supply chain orientation have become very important for Japanese retailers who try to expand their market shares in the Japanese retail market. This study develops and empirically tests a model of the impact of market orientation and supply chain orientation on business performance in Japanese retailing.
Theoretical Development
Previous literature provides evidence on the positive impact of market orientation on business performance (e.g. Cano et al., 2004; Murray et al., 2011; Morgan, 2012; Ngo & O’Cass, 2012). There are also a few studies in the context of retailing (e.g. Griffith et al., 2006; Kajalo & Lindblom, 2015; Moore & Fairhurst, 2003; Yu et al., 2014). However, only a few studies are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pply chain orientation and marketing orientation and the impact of their interplay on business performance (e.g. Martin & Grbac, 2003; Min et al., 2007). Market orientation can be seen as the foundation for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The effectiveness of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depends heavily on market intelligence. To attract new customers and retain old customers firms have to satisfy not only existing needs but also latent needs. In retailing, market orientation is very important because the organization of retailing is based on the multi-unit organization where sales staff in stores is in close contact with customers and can get direct information from the customers. Supply chain orientation (SCO) is separated into two concepts: strategic supply chain orientation and structural supply chain orientation (Patel et al., 2013). Strategic SCO is defined as the supply chain directed motivation and objectives arising from executive strategic plans and decisions. Structural SCO is defined as the behaviors and actions related to supply chain management in the implementation of its strategic plan. Therefore, strategic SCO is the antecedent of structural SCO. In retailing, many retail buyers search and negotiate with the suppliers who have the ownership of strong brands and distribution networks. In the buying process, retail buyers can get market information from suppliers. Thus, a retailer can collect market information from internal and external sources. This information is useful for the retailer to not only make marketing plan but also to revise marketing plan during its implementation process. To sum up,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and supply chain orientation have a positive impact on marketing capabilities. Similarly, marketing capabilities have a positive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study is presented in Figure 1.
Data and Measurement
To test the framework, we conducted a mail survey (N=243) among Japanese retailers in 2017. The scales were adapted or developed from existing literature. Market orientation (MO) was based on questions adapted from Narver and Slater (1990). Strategic SCO (STRACO) and structural SCO (STRUSCO) scales were based on Patel et al. (2013).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was based on Vorhies et al. (2011), marketing capabilities (MKGCAP) was based on Morgan et al. (2003) and Vorhies and Morgan (2005). Business performance was based on Hooley et al. (2005). The measurement model was assessed using Mplus 8. The measurement model specification allows each construct to covariate with all others. The fit indexes of the measurement model were satisfactory (CFI: 0.95; TLI: 0.94; RMSEA: 0.05; SRMR: 0.05). Next, we teste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measurements. The convergent and discriminate validity of the latent variables were tested b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here all constructs are correlated (Table 1). Also, we tested the common methods variance using two methods: Harman’s single factor test and the common latent method. The results of these methods suggest that common method variance is not a problem in this study.
Results and Conclusions
We tested the hypotheses by apply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using Mplus 8. The results are presented in Figure 1. The proposed model provides a good fit to the data (χ2= 517.1, d.f.=290, p < 0.000; CFI = 0.94; TLI = 0.94, RMSEA = 0.06, SRMR = 0.08). In addition, we assessed the mediating role of marketing capabilities by employing a bootstrapping routine (Table 2). Figure 1 presents the results of the SEM. Most hypotheses were supported, and overall the study provides evidence of the importance of market orientation and strategic SCO on business performance. The most interesting findings are related to the role of marketing capabilities and structural SCO. First, the results show that marketing capabilities serve as a mediator between business performance and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H7). The main aim of CRM is to establish and keep the relationship with target customers. CRM contributes to increasing the marketing capabilities by helping retailer achieve marketing objectives more effectively and efficiently (Chang et al., 2010). Second, marketing capabilities is not a mediator between business performance and structural SCO (H8). The structural SCO has a negative direct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while structural SCO has a positive impact on marketing capabilities which in turn has a positive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Japanese retailer-supplier relationships are different from that in the western economy (Chung et al., 2006). The channel members in Japan have a long-term orientation when they establish a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The findings of our study reflect this cultural aspect of Japanese retailing environment. Japanese retailers purchase products and services from suppliers on long-term. Economic performance is not a single decision making criteria. Instead, relationships with suppliers who do not contribute fully to economic performance continue. The result of H8 refers to this character of Japanese retailing environment.
While market orientation is long evident to be a key contributor to firm performance (Narver & Slater, 1990; Jaworski & Kohli, 1993), firms now increasingly find that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Narver, Slater & Maclachlan, 2004) may be more appropriate for the rapidly changing market. Not only can it contribute to new product development success, it is proposed that it can enhance the ability to market which is labeled marketing exploration (Kyriakopoulos & Moorman, 2004). In this study, we posited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together with the original market orientation named here responsive market orientation as essential to developing a firm’s marketing exploration capability. As marketing competences reside in the everyday routines and practice related to the marketing function, marketing exploration enables one to update the ability to perform various marketing tasks which is essential capability of the firm to get ahead of the competiti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is also introduced as a mediating factor between the above relationships with the argument that such posture is related to a firm’s propensity to innovate, take risk and be proactive (Lumpkin & Dess, 1996) which is related to a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A survey was carried out in China and results show that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marketing exploration while responsive market orientation has positive impact on marketing exploration only through entrepreneurial orientation. Marketing exploration in turn positively impact firm performance. Results of this study contribute theoretically in revitalizing the market orientation literature which has been research for almost three decades. While leading customers with a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is getting more salient in this rapidly changing market environment, the original market orientation cannot be ignored. Both orientations are essential to enhance firms’ ability to renew their marketing skills and routines. This is definitely more important than just coming up with new products/services as it enables firms to update its marketing knowledge and skills so is crucial to long term performance.
융⋅복합 제품의 확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고도화, 제품수명주기의 단축, 지식원천의 다양화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기업은 내부 자원만을 이용한 혁신으로 경쟁에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은 자체 기술개발의 한계와 자원의 제약으로 인해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가 더욱 어렵다.
기업이 제품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의 자원들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만 한다. 기업이 기업 내부와 외부로의 지식흐름을 활용하여 내부 혁신성과를 높이고 혁신의 외부 활용시장을 확대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개방형 혁신 패러다임은 여전히 유용한 혁신 전략이 될 수 있는 이유이다.
개방형 혁신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의 선행요인과 기업성과를 하나의 연구모형으로 분석하여 개방형 혁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한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개방형 혁신의 선행요인 연구에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하게 검증되지 않았던 기업가 지향성과 개방적 조직문화에 대해 그 영향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기업가 지향성과 개방적 조직문화가 개방형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기업가 지향성, 개방적 조직문화, 개방형 혁신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개방형 혁신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우리나라 상장기업들과 외부감사기업들 중 종업원 100인 이상 5,000명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83개의 유효한 응답결과에 대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했다.
실증분석 결과는 첫째, 기업가 지향성은 개방형 혁신과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둘째, 기업의 개방적 조직문화는 개방형 혁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지만 기업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개방형 혁신은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성과 사이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내며, 개방적 조직문화와 기업성과 사이에서는 완전매개 효과를 나타내었다.
The advanced information technology leads to network age, making existing competitive advantages such as differentiation and cost leadership powerless in B2B context. The competitiveness of individual firm plays a significant role in enhancing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a business network that a firm belongs to. The competitiveness of a business network depends on value co-creation, the interaction among firms in a network. Value co-creation has desirable and risky aspects. The increases in profits, brand reputation, and time and cost efficiency, client and supplier learning, etc. are positive aspects. But role conflicts, role ambiguity, and tension, etc. are negative outcomes.
How can the industrial firm succeed in value co-creation with its partners in B2B context? The study focuses on the firm’s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as an antecedent of value co-creation.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as the values and beliefs of the firm affect the collaboration with other firms during value co-creation. Previous literature assumes that a firm pursues one single strategic orientation.
However, the study assumes that an industrial firm ha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market orientation, long-term orientation, and relationship orientation. The study mostly focused on the relationships among those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Based on these inter-relationships, the study proposed a set of value co-creation activity criteria such as information seeking, information sharing, personal interaction, responsible behavior, feedback, helping, advocacy, tolerance. Value co-creation has been evaluated by relationship performance such as trust and commitment.
The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and value co-creation. Data was collected from 159 Korean manufacturers in B2B context and analyz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ffects market orientation positively and market orientation has positive effects on long-term orientation and relationship orientation, and long-term orientation and relationship orientation influence value co-creation directly. Value co-crea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e study provide valuable implications to the mangers of industrial firms in B2B context. To succeed the value co-creation, the firm first has to look at the difference between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that the value co-creation partners pursue. In terms of selecting value co-creation partner, industrial firm with long-term orientation and relationship orientation will be more effective. Six activities of interactions during value co-creation play an important role in enhancing trust and commitment.
The study contributes to the value co-creation literature by identifying strategic marketing orientations as independent variable influencing the value co-creation in B2B context. The study has several limitations that call for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