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발레 교육의 개략적인 역사를 살펴보고, 오늘날 발레 기술 교육의 경전으로 자리를 잡은 바가노바 교육론의 핵심적 사항 들을 논의해 보고자 했다. 아그리피나 바가노바는 러시아 제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해인 1917년 마린스키 발레단을 떠나 교육자로 예술적 방향을 전환한 후 러시아식 발레 교육론을 확립한 인물이다. ‘바가노바 시스템’으로 불리는 그의 교육론은 고전발레가 정점을 찍었던 19세기 후 반 아카데믹한 틀에 박힌 발레 수업 유형들을 분석해 새로이 교육 방법 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며, 무엇보다 바가노바가 이를 통해 러시아 발레계의 상이한 두 가지 양식, 즉 ‘프랑스 양식’과 ‘이탈리아 양 식’ 사이의 연결고리를 모색, 통합하고자 했다는 데 그 중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바가노바의 발레 양식은 러시아 발레가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점유하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 주요 발레학교들이 채택하고 있는 교육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한국 발레 역시 바가노바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왔 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바가노바 발레에 대한 다각적 연구와 분석은 향후 한국 발레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2022년 2월 24일 러-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의 러시아 문화정책의 변화와 특징을 고찰한다. 러시아의 문화정책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강력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우경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상호 비우호국가로 지정하여 얼 어붙은 양국 관계와 국제 정세 속에서도 여러 분야의 K-콘텐츠는 러시 아 사회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 아직까 지 러시아 사회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는 러시아 청년들의 하위문화로 주 류문화에 영향을 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수 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양국의 대중문화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전제로 실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메타버스는 탐험, 사회적 상호 작용, 창의적 표현이 가능한 오픈 월드를 특성으로 하며,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는 십대에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십대 청소년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커뮤 니케이션, 가상 구매, 일탈을 위해 게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십대 유저와 아바타 간의 관계를 연구는 계속 되었다. 본 연구는 러시아 십대 유저를 대상으로 로블록스 플레이어의 게임 동기와 아바타의 동기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다. 본 논문을 위해 러시아 십대 청소년 133명을 대상으로 게임 동기와 아바타 동기화 부문 에 대한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게임 동기와 아바타 동기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일례로 일탈을 위해 로블록스를 하는 유저는 아바타를 자신(아바타-나)과 같다고 인식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동기를 갖고 로블록스를 즐기는 유저는 아바타를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타를 '나'로 인식하는 것은 모든 게임 동기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아바타의 외형이 아바타 동기화와 높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저가 아바 타를 어떻게 인식하는 지를 이해하는 것은 메타버스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러시아와 국제사회가 인식하고 있는 러시아 제2의 도시 상 트페테르부르크의 도시 이미지에 주목하고자 하며, 인터넷 동영상 플랫 폼인 유튜브를 통해 도시이미지를 비교해 볼 계획이다. 본 연구는 기존 의 연구와 차별을 두어 정량적 방법론 중 정성적 해석이 가능한 혼합적 방법론인 의미 연결망 분석법을 활용했다. 본 연구는 영어판과 러시아판 으로 제작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관련 동영상을 SNS 분석 도구인 노드엑 셀(Node XL)을 활용해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러시아 와 국제사회가 인식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이미지는 상당히 유사했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가장 명확한 차이점은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한편, 국제사회는 여행지로 인식하고 있다 는 점이다. 그러나 향후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개에 따라 상 트페테르부르크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기에 러시아로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이 계속되면서 갈등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 Z'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저항과 미국과 북 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지지에 고전하고 있 다. 전쟁 초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은 성과가 없고 러시 아에 대한 경제제재와 나토 회원국들의 각종 무기 지원, 러시아의 핵무 기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군사적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면: 우리는 어떻게 그러한 침략적인 전쟁을 정의할 수 있습니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합법적이고 규범적인 논 의가 유용한가? 본 논문의 목적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의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는 케네 스 왈츠가 제안한 "개인적 성향, 국내 정치, 국제 체제"라는 삼자적 이론 적 틀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분단된 한반도에 제공된 전쟁의 교 훈과 시사점을 분석한다. 현대전에서 글로벌 안보위협의 변화 양상과 리 더십, 군 통수권자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기술력 육성, 예비군 강 화, 하이브리드 전쟁과 정보기술이 평화를 위한 도구로서 중요해지고 있 다. 여기에 사이버전과 국제적 연대와 지원, 반전 여론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안보는 에너지의 안전한 관리, 자원의 안정적 수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성이라는 3개 핵심영역을 충족하여야 한다. 2000년대 이 후 에너지 위기와 미국의 셰일에너지 수출 급증에 의한 패권 변화는 에 너지 패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중후 반 셰일혁명 초기, 그리고 2020년대의 에너지 패권 갈등에 관하여 삼자 간 게임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2020년대 시기는 코비드 판데 믹(COVID Pandemic)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외부효과 (externality)가 에너지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시기이다. 항공, 교통 등 운송 및 수송에서의 에너지 사용이 큰 폭으로 줄어든 판테믹 시기, 극한의 갈등을 빚어왔던 에너지 수출국들은 역설적으로 OPEC+라는 합 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 이후 러시아 제재를 위한 미국 및 이외 산유국의 증산 선택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러시아를 포함 삼자 의 증산 선택 결과 이익이 상쇄되어 에너지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 을 유럽통합의 양 대축인 프랑스와 독일의 이해관계분석을 통해 심층적 으로 연구하는 데 있다.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은 강력한 제재와 러 시아의 고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에 절대적 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랑스와 독일은 공식적으로는 유럽연합의 입장에 동의하나, 실질적으로는 러시아와의 전면충돌과 관계악화를 피하고자하 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국이 역사적, 지정학적, 경제적 측면에서 러시아와 깊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국의 대 러시아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추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유럽연합가입은 유보될 것이다. 둘째, 대 러시아 경제제재는 양국의 국내·국제정치적 상황에 따라 완화될 수 있다. 셋째, 유럽방위공동체설립이 재 논의될 것이다. 넷째, 러시아와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ince 2015 China has been actively developing the cross-border e-commerce comprehensive pilot areas. They are one of the mechanisms that the PRC has been promoting international trade in the digital era. Enterprises registered in the cross-border e-commerce comprehensive pilot areas enjoy preferential tax policies and may draw upon the support measures delivered by provinces and municipalities. The State Council also introduced the “Six Systems and Two Platforms” principle which revolutionized the sphere of public administration of crossborder e-commerce trade. This helps to solve many the problems concerning taxation, customs clearance and logistics. Analysis of Chinese legislation and local regulations illustrates that the PRC elaborated a new type of economic zone integrating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into the global trade market. A comparison of Chinese policy with a Russian initiative to introduce new experimental regimes for foreign online trade shows that both states could cooperate by establishing a joint mechanism for cross-border e-commerce promotion. Russia also could use China’s experience in order to launch its own system of cross-border e-commerce support.
본 연구는 한·러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의 해인 2008년부터 한·러 수교 30주년의 해였던 2020년에 발행된 국내 중앙지 11개의 러시아 관련 보도기사를 빅데이터 내용 분석법을 활용하여 한국인이 인식하고 있는 러시아의 이미지 및 인식의 근원을 탐구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국내 언론 매체에서 제시하는 러시아의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보수신문은 러시아를 냉전시대의 강국으로, 진보신문은 부정적으로 보도 하나, 필요한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다. 언론매체의 보도와 한국 정부의 신북방 정책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론매체는 심도 있는 분석에 근거한 기사를 발간할 필요가 있 고, 정부는 국민의 러시아 관련 인식 척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러시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이러한 인지 불일치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analyses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of general high schools in China. The Chinese educational authority announced an experimental version of its language curriculum in 2003, revised it in 2017, and revised it in 2020. In 2003,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included only three foreign languages: English, Japanese, and Russian. German, French, and Spanish were added from the 2017 curriculum. The 2017 curriculum consists of three categories: ‘required’, ‘required optional’, and ‘optional’. The required courses meet the requirements for graduation by all students. Students intending to go to college must complete all required optional courses. The six foreign language curriculums equally set four core competencies: language ability, cultural consciousness, thinking ability, and learning ability. In addition, this paper investigated curriculum structure of the six foreign languages, learning vocabulary, and items included in the appendix, and compared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in China and Korea. In conclusion, Korea’s next curriculum suggested that achievement standards and evaluation criteria should be more specific in preparation fo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and that achievement standards and evaluation criteria should be described so that the curriculum and college entrance can be linked.
러시아가 한국에 가졌던 관심 분야중 하나는 가린의 접경 지역 여행기와 「國譯 韓國誌」를 통해 나타난 것처럼 안정적인 식량자원 공급지로서 가치이다. 러시아는 동해안 탐사의 결과 200여개의 해안지형과 해양 지물에 지명을 남겼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대부분은 사라졌지만, 일부는 남아 프리모르스키 주 인근 바다의 해양 지명으로 Bukhta Reyd Pallada, Zaliv Posiet 등으로 구글 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안지역 조사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부분이 내륙에 대한 조사이며 러시아 정부가 한국에 관한 가진 관심의 방향이 표현된 것이 한국지(KOPEИ)로 생각된다. 전체 14장으로 편집된 「국역 한국지」의 내용 가운데 한국사와 한국의 언어, 행정 및 정치제도에 관한 내용을 제외한다면 19세기까지 서구 열강에 한국과 관련되어 알려진 한국의 영역에 관한 것을 포함한 자연지리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경제와 통상 관련된 내용도 풍부하여서 이에 관한 지리학적 연구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Errors with be, whether whether whether whether whether whether whether whether omission omission omission omission omission omission omission omission (e.g., John happy) or overuse (i.e., be-insertion; e.g., John is love Mary), have received particular attention in L2 acquisition studies exploring L1 transfer. This study investigates such errors in the context of L3 acquisition, focusing on L1 transfer. L1-Chinese (n = 34) and L1-Russian (n = 34) children with L2 Korean completed an elicitation production task designed to explore their use of English be. The study resulted in two main findings. First, L1-Russian children showed more omission errors than proficiency-matching L1-Chinese children, possibly due to an L1 transfer given that copula in Russian are dropped in the present tense. Second, L1-Chinese learners used be-insertion more frequently than proficiency-matching L1-Russian children, possibly due to using be for more functions (as a topic marker and an inflectional morpheme), as other research has shown for L2-English learners with topic-prominent L1s. Based on the findings, the study discusses some pedagogical implications.
1. 러시아는 세계 3위 감자 생산 대국이며 감자는 밀과 함께 러시아의 중요한 식량작물로서 2018년 현재 약 1,314천 ha에서 재배되고 있다. 2. 러시아의 감자 총생산량은 2018년 22,395천 톤 내외이며 ha당 생산량은 1992년 11.4 톤에서 2018년 17.1 톤으로 5.7 톤 증가했다. 3. 신선감자와 냉동감자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신선 감자 수입은 지난 25 년동안 1992년 425천 톤에서 2017년 561천 톤으로 136천 톤 증가했고 냉동감자 수입은 118.0천 톤 증가하여 2017년 118.4천 톤이었다. 4. 신선감자 수출량은 최근 급증하여 2017년 현재 200천 톤 내외인 반면 냉동감자 수출량은 2017년 1.5천 톤으로 매우 미미하였다. 5. 감자 품종의 경우 400종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 중 약 51.1%는 자체(CIS 국가 포함) 육성 품종이고 나머지는 네덜란드, 영국 등 해외 도입종이다. 6. 러시아 국민 1인당 연간 감자 소비량은 110 kg 내외로 지난 25년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가공용 감자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여 2017년 400천 톤 규모였다. 7. 매년 6,500천 톤의 씨감자가 사용되고 있는 반면 자체 수급체계가 미비하고 고품질 씨감자의 수입도 4~9천 톤에 불과하여 씨감자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8. 우리나라 감자 9종의 현지 시험재배 결과, 현지품종 대비 파종후 성숙은 빠른 반면 괴경수량이 적고 괴경의 평균 무게가 가벼우며, 역병저항성이 약한 편이었다. 다만 국산품종 중 ‘아리랑1호’, ‘조풍’은 조숙 및 다수성을 나타내어 현지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9. 구 소련 해체와 함께 고도의 씨감자 기술 및 체계가 붕괴된 러시아는 현재까지 씨감자 수급체계 및 기술이 낙후되어 있고 고품질 씨감자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한국 씨감자 업체 의 러시아 감자시장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With increasing demand for resources worldwide, Korea has been negotiating with resource-holding countries to achieve conservation of energy resources. Among them, Russia is the third largest resource-producing and exporting nation in the world and has several resource materials such as nickel, platinum group metals, gold, and other reserves. As a result, there is growing interest in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Russia.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summarize the current status of market flow of Russian energy resources as well as Russia’s economic cooperation with Korea. Notably, South Korea needs to focus on investing in overseas mines for a stable supply of rare metals. Nevertheless, securing rare metals is a major task by understanding the flow and policy direction of Russian material mines.
본 논문의 목적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제5권과 제6권에 수록된「대심문관의 전설」과「러시아 수도사」를 중심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종교관을 분석한 후, 문학에 형상화된 종교성의 문제가 인성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기술의 발전과 축적된 자본의 세계화로 21세기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운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배금주의가 빚어낸 도덕적 타락으로 개인의 개성과 인성이 파괴되는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물질적 번영보다 내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회를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문학에 형상화된 종교적 테마는 인간의 본심(本心)을 일깨워주는 주요한 모티브가 된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간 본성의 한계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대심문관의 전설」과 그에 대한 예술적 답변으로 기획된「러시아 수도사」는 죄의 근본적 의미와 인간이 어떻게 그 죄를 극복하여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기적을 낳을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내재 된 신의 이미지로, 인간 내면에 관한 탐구는 곧 신에 관한 탐구이자 존재를 도덕적 주체로 입법하는 근본적 토대임을 형상화하고 있다.
본고는 기본적으로 이슬람권 지역에 대해 어떻게 하나님의 선교를 할 것인가를 분석하는 학적 시도이다. 체첸이 속한 연방국가인 러시아와 체첸 간의 관계를 잘 이해하는 올바른 지역학적 연구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본 논고는 강조하였다. 연방 내에서 약소민족이 전쟁을 경험한 정치적 사건도 선교 대상적 학적 체계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기술된 내용이다. 즉 본고는 지역학적 관점에서 선교 전략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술되었다. 지역연구로서의 대상지역을 체첸으로 설정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러시아와 체첸 관계가 그 중심적인 내용이 될 것이다. 특히 매우 강력한 연방 국가에 속한 체첸공화국에서 발생한 체첸 전쟁을 둘러싼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요소를 통해 선교를 어떤 방식으로 도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반응으로 본고의 내용이 서술되었다
Specifics of emerging markets raise some questions on the applicability of wellestablished marketing concepts and scales, widely used in the developed markets, in the context of emerging markets. Over the past twenty years emerging markets have remained one of the main focus of marketing research. The interest of the researchers to the emerging markets is not accidental, it is caused by the peculiarities of the developing markets. Specific features of the emerging markets challenge the use of approaches designed for developed markets in emerging markets. Existing research describes peculiarities of emerging markets and shows the evidence of inability to use the theories designed in the developed markets in emerging markets (Burgess, Steenkamp, 2006; Sheth, 2011). The external environment and the increasing competition force companies to rethink their marketing activities and seek new sources of competitive advantages, and one of the primary tasks for the company is the development of customer orientation (Jacob, 2006; Ellis, 2006; Frambach, Fiss, Ingenbleek, 2016). Customer orientation (CO), as one of the key concepts of contemporary marketing, requires rethinking in the context of emerging markets (Sheth, 2011; Roersen, Kraaijenbrink, Groen, 2013; Smirnova, Rebiazina, Frosen, 2018).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velop a tool for a complex evaluation of the company’s CO adapted to the specifics of the Russian emerging market. The empirical study includes mixed qualitative-quantitative design: at the first stage a quantitative survey with representatives of 239 companies operating in the Russian market, and at the second - 62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test the CO scale’s applicability to the Russian market.
Introduction
Environmental problems, especially waste problem are the responsibility of the state, first of all. But in the developed countries the flexibility of the utilization system is attached to small recycling firms – ecological entrepreneurs (ecopreneurs). At the present time, a typical situation in the sphere of waste management in Russia can be characterized by total absence or minimum organization of waste selective collection (less than 5%) and almost total absence of recycling companies (Korshenko et al., 2015). Recycling companies themselves have to create a raw material market and a sales market using innovative business models. Although the literature on the entrepreneurship states that there are good openings for the entrepreneurs due to the transformation to the “green” business, ecopreneurial practices are considered to be under-investigated. The most part of the literature is focused on the identification of well-established entrepreneurs but the topic of business models received little attention.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haracteristics of ecological entrepreneurship business models in the recycling industry in Russia.
Theoretical Develop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sustainable development has been addressed by various streams of thought and literature such as social entrepreneurship, sustainable entrepreneurship, ecological entrepreneurship and institutional entrepreneurship (Schaltegger & Wagner, 2011). Schaper (2010) has argued that adopting a sustainable business framework may create new opportunities for entrepreneurs, including the reconfiguration of existing business models. So far, the literature on business models for sustainable entrepreneurship has received little attention (Jolink & Niesten, 2015). It need to be answered the following basic questions that shape the business model (Morris et al., 2005). (a) How and for whom will the firm create value? (b) What is the firm’s internal source of advantage and how will this provide the basis for its external positioning? (c) How will the firm make money, and how does this relate to the firm’s scope and size and time ambitions? Jolink and Niesten (2015) have opted for those ecopreneurs that operate in the processing and retail of organic food and beverages (eco-products) in the Netherlands. They define the ecopreneurial business model and specify four varieties of this business model, which consist of different combinations of environmental scope and a focus on the mass market and profitability. Jolink and Niesten (2015) assumed that the distinguishing factor of the ecopreneurial business model is that it transforms disvalue into value, thereby creating greater customer value for environmentally concerned consumers. But in the literature, ecological entrepreneurship is understood as a wide kind of goods and services: from the development and sale of resource and energy-saving technologies, recycling, to ecotourism, the production of organic food and other products and eco-restaurants. It can be assumed that the business models, and the mechanism of transformation of negative consumer value may differ depending on the sector in which ecopreneurship is carried out. Recycling is a very specific industry, since waste itself is the source of the consumer disvalue. Given all of the above, our research question sounds like: What are the features of business models of recycling firms?
Research Design
Considering the research question, stage of the development of the theory of ecopreneurship, and importance of the context, we assume that case methodology are more suitable for this research. The unit of analysis – business model. Population was specific. That is Companies engaged in wastes recycling in the Primorye Territory, Russia. The sample is theoretical (nonrandom), includes the cases of two companies. Data sources include interview, documents, open sources. The interviews were subsequently coded in order to facilitate comparisons and to find a pattern or structure in the data. The data were triangulated by a variety of means according methodology of case study.
Result and Conclusion
The resulting business model descriptions show how business is done by the ecopreneur, and how, and for whom, the firms create value (Zott & Amit, 2007). The companies cases show that in the ecological entrepreneurship value creation can be related to what the consumer value as well as to what they don’t value. The wastes themselves are the source of the consumers disvalue. But in the case of wastes recycling the customers experiencing the disvalue and receiving the value transformed from it are quite different consumers. Abilities for solving the clients’ ecological issues due to the entrepreneurial thinking and social ideology developed as a result of the ecopreneurial practice (Jolink & Niesten, 2015) are the internal source of a firm advantages and the basis for the external positioning (Morris et al., 2005) of the recycling companies. According to Jolink and Niesten (2015) classification of business models of ecopreneurship, business models of companies combine the features of an income model and a subsistence model. So, we have drawn the following conclusions. The academic field of ecological entrepreneurship is only just developing. By combining the literature on ecological entrepreneurship with the empirical research on business models, we explore the mechanisms of value creation by green businesses, and make several contributions to the literature. First, we studied entrepreneurial practices in a specific and little explored form of ecopreneurship – in the recycling. Second, building on Jolink and Niestens’ (2015) schematic representation of replacing consumer disvalue by consumer value, we developed scheme of process of transformation of consumer value by the recycling companies. Thu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conceptualization of the theory of ecological entrepreneu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