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군사 환경에서 병력 보충 방식은 부대의 전투력 유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한국군의 경우 기존의 개인보충 방식이 부대 응집력 저하 및 전투력 약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병 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된 이후, 개인보충 방식이 과거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연간 병력 교체율이 66%를 상회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부대의 전투 효율성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현재 동원 부대의 편성 방식 역시 개별 동원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부대 고정율이 낮고, 짧은 동원훈련 기간으로 인해 유사시 신속한 전투력 발휘에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개인보충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병력 보충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군의 현역 및 동원전력 보충 방안으로 ‘중대단위 부대보충’ 개념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전투력 유지 및 응집력 강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의 부대보 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한국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부대보충 방식이 부대의 전투력과 조직 응집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전투력 평가 실험을 설계하고,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중대단위 부대보충 방식은 병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투력 유지 및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군의 병력 보충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부대보충 방식이 기존 개인보충 방식에 비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군사정책 수립 및 동원체제 개편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 this study, the initial operation characteristics of a multi-type cooling system with three indoor units using an inverter compressor were investigated experimentally using a calorimeter. The operating characteristics of the cooling system were confirmed under the full load condition of simultaneous operation of three rooms and the partial load condition of individual operation of two or one room under the standard cooling conditions. The capacities of A, B and C are 50, 20, and 30% of the total capacity, respectively. The 3 room combination has 100% capacity, the 2 room combination has 50, 70 and 80% capacity, and the 1 room has 20, 30, and 50% capacity. The compressor condensing and evaporating pressures, the electronic expansion valve openings of indoor units A, B, and C, and the compressor operating frequencies were measured for 10 minutes after the cooling system was started. During the initial operation, the changes in the operating time and opening of the electronic expansion valve varied depending on the indoor unit combination and the operating loa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pressor pressure and the operating frequency was found.
건물관리업은 산업현장의 생산설비와 시설로 부터 빌딩, 공동주택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건물관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재해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약 88.6%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며, 사고성 재해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위험작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집중 관리하도록 할 필요성이 높다. 본 연구는 일의 형태가 다양한 건물관리업의 공정과 단위작 업을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작업의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AHP 기법을 통해 분석한 후 일의 중요도와 업무상 가중치를 제시하여 사업장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작업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건물관리업의 표준화된 공정과 단위작업을 기반으로 향후 유해위험요인의 표준평가 모델과 표준가중치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장에 적용한다면 건물관리사업의 산업재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paper studied a new shape unit model based on Gibson and Ashby's theory. As a result of theoretical research, the relative density equation is correlated with relative elasticity, and through this study, the theoretical relationship between the relative elasticity equation was defined. The relative elasticity equation was defined based on the model for which the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diameter of the model was set to 3 mm, and the maximum stress values were confirmed by reflecting the same boundary conditions. The maximum stress for each model is 5668.9MPa for Type 1, 5136.7MPa for Type 2, 5642MPa for Type 3, and 6032.9MPa for Type 4 when the truss diameter is 3mm. The relative elasticity equation was defined based on this condition. In the future, compression analysis will have to be performed in the same way, reflecting the diameter of the truss at 5 mm and 7 mm, to find and define the coefficients of the relative elasticity equation, and verification through experiments will have to be carried out based on the theoretical equation. In addition, in order to be applied in each field, proof through prototype production and installation must be carried out.
목적 : 치과에서 광중합기 사용 시 착색 안경렌즈가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큐링실드를 대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광중합기 부착형인 큐링실드와 염료의 색과 착색 시간을 달리한 착색 렌즈들의 광투과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 큐링실드의 청색광과 가시광선 투과율이 각각 0.63%와 48.88%로 나타났다, 60분과 90분 동안 착색한 오렌지색 착색 렌즈의 청색광 투과율은 각각 0.82%와 0.59%, 가시광선 투과율은 48.14%와 47.50%로 큐링실드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90분 동안 착색된 노란색 착색 렌즈의 청색광 투과율은 12.43%, 가시광선 투과율은 56.94% 이었다. 60분 이상 착색된 갈색과 회색 착색 렌즈의 청색광 투과율은 2.00% 미만이었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25.00% 미만이었다. 결론 : 오렌지색 착색 렌즈는 청색광 차단효과가 우수하고 큐링실드와 비슷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어서 큐링실 드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 본다. 노란색 착색 렌즈는 착색 시간을 90분보다 더 길게 한 추가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갈색과 회색 착색 렌즈에서 큐링실드와 유사한 청색광차단 효과를 얻으려면 밝기가 어두워지는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스마트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의 건축단계에서 월 패드를 도입하는 것은 선택의 요소가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 지만 스마트홈과 월패드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월패드 해킹은 주거환경에 대 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2021년에 한국 아파트의 월패드가 해킹당해 촬영된 영상이 다크웹에 게시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당시 해당 사건은 개인에 게 가장 안전하고 사적이어야 하는 영역에 대한 침해가능성에 대해 국민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이미 유출된 사생활 영상에 대한 보호대책 도 전무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국내 신축 공동주택에 설치되고 있는 월패드는 주택의 기본 시설물로 인 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사적 생활의 유출가능성을 내포하는 월패드 설치를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월패드 보안수준의 적정성 문제 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월패드 보안 인증제도의 도 입과 공동주택 내 전문 기술인력의 배치를 통해 해킹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적 규제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가적인 개선안들이 제시되어야 할 시점에 와 있고, 더 나가 보안 침해 후 유출영상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법적 권한의 확보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 서는 공동주택 월패드 보안의 기술적 개념을 고찰한 후, 국내외 월패드 보안 규제 법제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 월패드 보안 관련 법제도의 방향 성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