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동계스포츠 참여자의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 및 참여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연구로서 총 326개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자료처리 방법으로는 SPSS PC/Program(Version 27.0)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성향, 재미요인, 참여만족의 통계적 영향을 검증한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재미요인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참여만족 의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 미요인의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이 참여만족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 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성취목표 성향(과제vs자아)과 친사회적 및 반사회적 행동 간 의 관계에서 또래동기분위기(과제중심vs자아중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횡단적 접근방 식을 활용하여 서울 내 대학스포츠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298명(농구 64명, 축구 171명, 기타 63명)을 대상으 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과제성 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 제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셋째, 자아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 째, 자아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 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위한 성취목표 성 향과 또래동기분위기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대학스포츠 동아리 현장에서의 또래집단의 영향력과 도덕적 행 동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psychological skills of Korean high school Taekwondo(TKD) athletes. Methods: The subjects were 268 high school Taekwondo athletes (207 males and 61 femal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OVAs, Sheffe post-hoc tests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ere found. However, the difference was shown in skill levels(high vs. low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and skill level in psychological skills. Task goal orientation in male influenced on th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concentration,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 only on the goal setting. In female, task orientation influenced on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n’t influence at all, which reflecting the goal setting is a common achievement motivation factor in male and female. Conclusion: Results supported the previous research reflecting the importance of task orientation. In addi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the psychological skills influenced by motivation orientation would differ based up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 Future direc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grades, positions, and match results in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nd sport flow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players. The total data of 448 copies were collected from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teams while 405 copies were accepted for final analysis without 43, and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the data. The result of latent mean analysis showed that middle school players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in sense of control of sport flow and transformation of time, and defend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ffenders in ego orientation and transformation of time, while winning group achieved significantly higher than losing group in all factors except ecstasy. Also multi-group analysis showed that achievement-goal orientation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in middle and high school players, and middle school players had more powerful effect than high school players. Meanwhile, the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ffected significantly on sport flow in offenders and defenders, and ego orientation of offenders affects on sport flow. task orientation of winning and losing groups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and ego orientation of win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최근 개발된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김동환, 이병준, 2010)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둘째 체육수업 정서경험과 성취목표성향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의 00중학교에 재학중인 38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는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와 성취목표성향척도를 사용하였다. SPSS 12.0을 이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 다변량분산분석(M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Amos 18.0을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만족도가 높은 학생들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부러움,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수치심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두려움, 슬픔, 죄책감 요인에는 만족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분노,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수치심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려움, 슬픔, 부러움, 죄책감 요인은 성적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제목표성향은 희망, 자부심, 안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부심, 분노, 수치심, 부러움, 안도감이 높고 죄책감이 낮을수록 자아목표성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부러움을 많이 경험하는 학생들은 자아목표성향이 감소하고, 성적이 높은 집단에서 안도감은 자아목표성향과 과제목표성향 모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체육수업정서경험척도의 타당화와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개별정서가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관하여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제안된 2×2 목표 구조에 근거한 성취목표 동기유형이 지속적인 태권도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를 조사한 뒤,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가운데 숙달접근이 내적동기뿐 아니라, 신체활동 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숙달접근은 내적동기 하위요인 중 재미/노력과 신체활동 의도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는 주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체육활동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숙달접근 동기유형이 내적동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신체활동 의도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유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성취목표 동기유형에 따라 관련변인을 이해․연구하는데 의미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다차원적인 접근으로 신체활동 참가자들의 성취목표 동기유형을 탐색하는 데에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목적은 체육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2×2 성취목표성향의 수준에 따라서 자기핸디캡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516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2 성취목표성향 질문지, 자기핸디캡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행평가 중요도를 평정하게 했으며 기술통계치, 공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숙달 접근은 높고 숙달회피 성향은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수행접근이 높고 수행회피가 낮은 집단과 수행접근과 수행회피가 모두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숙달회피와 수행회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정적으로, 숙달접근 및 수행접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숙달회피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제시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본 연구는 레슬링선수들의 입상유무와 소속팀 그리고 선수경력에 따라서 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차이를 밝히며, 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제26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실업팀, 대학교, 고등학교에 소속된 409명의 남자선수이다.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 질문지(TEOSQ), 운동선수자기관리 질문지(ASMO), 스포츠자신감 질문지(SSCQ)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일원 다 변인분석, 단일적 분산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취목표지향성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 실업팀,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과제지향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자기관리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가 대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관리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실업팀이 그리고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몸관리, 대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과리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자신감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가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실업팀이 능력입증, 사회적지지, 코치지도력 그리고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코치지도력,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성취목표지향성,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관계에 있어서 과제지향성이 자기관리의 하위요인 대인관리, 훈련관리, 몸관리 그리고 정신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제지향성과 자아지향성 모두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관리의 훈련관리, 대인관리, 몸관리는 능력입증과 사회적지지를, 몸관리와 대인관리는 코치지도력을 대인관리, 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관리는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과 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결정성 동기가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725명의 무용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수행-숙달접근과 숙달회피성향은 메타인지전략과 도움구하기의 행동전략에, 수행-숙달접근성향은 노력조절과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조절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내적 동기는 도움구하기, 동일시 규제는 메타인지전략과 노력조절 및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전략, 무동기는 노력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외적 규제는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성취목표와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의 2×2 성취목표지향성 이론을 반영한 학업적 성취목표지향성의 네 가지 목표들이 교양체육수업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어떤 수준으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한 후에 하위목표들이 체육 내적동기와 자기조절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교양체육수업에 참가한 412명의 대학생(남=242명, 여=170명)을 대상으로 학업적 성취목표지향성, 체육내적동기, 자기조절학습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에 대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네 가지 성취목표의 고, 저에 따른 16가지 유형의 프로파일 중에서 수행-숙달접근은 높지만 수행-숙달회피 성향이 낮은 6유형(20.6%)이 가장 많았다. 네 가지 목표 중에서 숙달접근과 수행접근 목표는 내적동기의 재미/노력 및 자기조절학습의 동기조절과 매우 의미 있는 정적 관계가 있었지만,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는 부적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숙달접근 목표는 내적동기의 재미/노력, 유능감과 긴장에서, 자기조절의 동기조절, 행동조절과 인지조절에서 높은 예측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숙달접근-수행접근 목표가 교양체육수업의 이상적인 목표지향으로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 운동선수와 체육특기적성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이 스포츠맨십 행동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71명의 중등학교 운동선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TEOSQ)과 다차원적 스포츠맨십 성향(MSOS)을 조사하였으며, 이 결과는 성과 학교급 및 운동참가 수준별로 단순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성취목표성향과 스포츠맨십 간의 다차원적 유의성이 확인되었으며, 과제성향은 최선행동 및 팀 정신과 관련되었고 자아성향은 시합예의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 변인간의 관계는 성과 학교급 및 참가수준에 따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Nicholls(1989)의 이론적 가정과 미래 과제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성취목표의 선행변인으로서 Dweck이 제안한 능력의 암묵적 이론(implicit theory)의 이론적 타당성을 검증해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Dweck(1986, 1991, 1996)은 성취목표성향 이면에는 능력이 노력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믿는지(향상믿음, incremental belief), 변화할 수 없는 믿음(고정믿음, entity belief)을 갖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가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체육수업장면에서 이 가정의 타당성을 검증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학교 체육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78명을 선정하였으며, 조사 도구로는 성취목표성향 척도와 능력의 암묵적 이론, 그리고 체육성적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능력의 암묵적 이론과 성취목표성향과의 관계에서는 향상믿음을 가질수록 학습목표를, 고정믿음을 가질수록 수행-회피목표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능력의 암묵적 이론과 체육성적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성취목표성향과 체육성적과의 관계에서는 학습목표와 수행-접근 목표 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수행-회피목표와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학습목표와 수행-접근목표를 가질수록 높은 체육성적을 받았으며, 수행-회피목표는 낮은 체육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