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진로 성숙은 자기 성장의 한 부분이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연예술 관 람 교육이 청소년의 진로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개선되 어야 할 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연구참여자의 경험을 알 아보기 위해 질적연구 방법론을 활용하였으며, 공연예술 관람 교육을 받 은 청소년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참여 자는 공연예술 관람 교육을 3회 이상 경험하고, 자신의 경험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청소년 6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공연예술 관람 교 육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순화’, ‘간접 체험’, ‘문화적 경험’,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를 나타냈다. 학습자들은 ‘정서적 순화’ 효과를 통해 진로성 숙도 요소에서 개인 특성의 이해를 나타내는 ‘자기 이해’, 그리고 ‘합법 적 의사결정’이 개선되었으며, ‘사회통합 기능’과 ‘문화적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태도’와 ‘진로 낙관성’의 향상을 경험했다. ‘자기주도학습’ 은 ‘계획성’, ‘독립성’, ‘정보탐색’, ‘희망 직업 지식’, ‘진로 탐색 행동 준 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의 참여동기와 부모효능감, 개인배경과 교육특성, 교육만족도의 관계 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증진시키고, 부모교육으로서 퍼실리테이션 교육의 발 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수강한 부모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라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육만족도는 초등학생 과 중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하 부모가 30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할 때 높았고, 부모효능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60시간 이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했을 때 높았다. 둘째,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자녀학년, 교육시간, 활동지향 동기 및 학습지향 동기였고,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수, 교육기관, 학 습지향 동기였다. 셋째, 교육 참여동기는 교육만족도 및 부모효능감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교육만족도는 교육 참여동기 와 부모효능감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참여자의 학습지향 동기와 활동지향 동기를 높여야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녀 학교급을 고려해 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만족도의 제고를 통해 부모효능감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인도 전통의학서인 『짜라까상히따』를 중심으로 한 문헌연구이다. 아유르베다 태교에서, 임산부의 감각 경험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생명탄생에 대한 근원적 의미를 이해함으로 서 태교 실천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의 경험은 몸을 이루고 정신을 형성한다. 이때 어머니가 다섯 감각기능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는 어머니의 마음작용에 의해 동기화 되고 어머니의 몸과 정신을 이룬다. 태아에게 ‘자궁’은 자신의 삶이 시작되는 특별한 공간이다. 탯줄 을 통해 어머니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태아는 어머니 자궁 속에서 어머니의 경험을 함께 하면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며 성장한다. 아유르베다에서 임신과 출산은 소우주로서 생명을 창조하고 길 러내는 특별하고 고귀하며 신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태교는 임신 전 심신정화를 시작으로 하여 출산 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며, 임산부의 섭생, 의례와 만뜨라, 요가와 명상, 호흡 수련은 태교의 핵심이다. 이와 같은 실천의 강조는 단순히 임산부의 안전과 태아의 영양 발달 차원을 넘어 임산부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온전히 깨어있음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 태교의 실천방법들은 보다 의식 적인 차원에서 어머니와 태아를 연결하며 의식적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된다.
We aimed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for educating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Methods: This study used a quasi-experimental method (two group, before and after evaluation) and enrolled 35 nursing students as the participant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and the independent t-test and Mann-Whitney U test using SPSS/WIN Statistics version 25.0. Results: After completing the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the participants’ score of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for patient safety managem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A “Room of Errors”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effectively increased the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ursing education program using Web-based simulation for the care of patients with intracranial pressure. An additional aim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nursing knowledge, problem-solving competency, a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Methods: This was an experimental study using repeated measures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The participants were senior nursing students, randomly assigned to experimental (n=30) and control (n=30)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nursing education program that included Web-based lectures, pre-briefing, Web-based simulation, and debriefing, whereas the control group’s program included only Web-based lectures. Results: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in problem-solving competency (F=5.84, p=.005),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F=4.25, p=.021),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t=2.30, p<.025). Also,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time and group was found in problem-solving competency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education program using Web-based simulation positively affected nursing students’ problem-solving competenc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Therefore, this program can be considered a valuable aid in educating nursing students.
목적 : 체육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의 사용이 안구운동과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신체 건강한 체육계열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굴절교정 수술 이력, 안질환 기왕력, 양안시 이상이 없는(사 위도: 외사위 7 Δ 이하, 내사위 1.5 Δ 이하) 25명(남 14명, 여 11명, 평균 연령 21.4±2.3세) 학생을 연구대상 자로 선정하였다. 검사자는 피검자에게 시청각 콘텐츠(VR outdoor tour contents)를 30분간 시청하도록 지시한 후 굴절검사 및 정지시력 측정, 안구 운동검사, 양안시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VR 시청 전과 후의 교정시력은 0.96±0.28(V.A.), 0.95±0.31(V.A.)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사 위도가 –5.74±2.47 Δ(exo.)에서 -10.69±3.90 Δ(exo.)로 외사위량이 증가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 었다(p<0.050). 그 외 양안시기능에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검사항목은 조절근점, 조절용이성이었다. VR 시청 전의 조절근점은 12.54±1.40 cm에서 15.19±2.22 cm로, 조절용이성은 1분 동안 반전에 성공한 횟수가 11.15±1.78 회에서 6.02±2.16회로 줄어들어 선명하게 초점을 맺는데 시간이 지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VR을 시청한 후 두드러진 시력저하와 시기능의 변화는 없었으나 사위도와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항목 에서 유의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using AI chatbots in Korean English education from a macro perspective. For this purpose, 19 experimental studies are selected to conduct a meta-analysis, synthesizing the results of 51 individual study ca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found that the overall effect size of using chatbots is more than medium size meaning that a chatbot is an effective tool to learn English. Second, in the aspects of linguistic competence and affective categories, each shows over medium sizes like the overall effect size. In details of the dependent variables, vocabulary and speaking in linguistic competence and motivation in affective categories, large effect sizes are shown. Third, the effect sizes are getting larger, as the younger the students are, the longer the experiment period lasts, and the more purpose-built the chatbot is. But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 sizes in terms of these moderators (e.g., school level, experiment period, and chatbot type) are not significant. Lastly, it is suggested that follow-up studies are needed to collect a sufficient number of experimental study cases and subdivide the variables for performing a more detailed meta-anly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dietary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behavior of elderly by analyzing changes before and after nutrition educa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in Seoul from March 2022 to December 2022 for 50 elderly (6 male, 44 female) who participated in nutrition education for 8 weeks at three senior welfare centers (Seodaemun, Seongbuk, Jongno). A total of 35 respons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aired t-test, and Wilcoxon’s signed rank test by age, hypertension, and dislipidemia to find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their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behavior. Results showed that nutrition educ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elderly. In particular, for those with chronic diseases such as hypertension and dislipidemia, the difference after education was significant, indicating significant changes in dietary habits.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systematic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in the future.
기후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하여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환경 교육 을 위한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초등학생 121명에게 적용한 후 환경친화적 태도와 식물친숙도를 평가하였다. 식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프로그램 시간, 강사, 내용, 장소 등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의 사가 높으며, 만족도와 참여 의사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않은 학생과 비교하면 식물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로 환경 지식습득, 기분개선이 높게 분석되어 식물 교육 프 로그램은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제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환경친화적 태도의 하위 영역인 환경 보호와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에서 효과가 있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교육에 의한 차이가 있었다. 저학년부터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경험하게 되면 환경 감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 물 교육활동은 식물 친숙도에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인지적 측면에서 지식습득의 효과 뿐 아니 라 정서적 측면의 향상에도 유리하다. 환경친화적 태도와 식물친숙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식물 교육프로그램의 참여도 향상을 위해서는 만족도를 제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시 간, 강사, 내용 등의 운영 및 구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how the perception of the necessity of safety education for adolescents affects fire safety consciousness and whether personality factors control the relationship.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at a high school in region C, and data of 1,049 people who agreed to the survey and responded faithfully were used for analysis. Hayes’ macro was used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 an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dolescents’ awareness of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creased, and their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regulated by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among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A simple regression line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specific direction, and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 both the group with high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the higher the awareness of safety educ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anges in educational methods and contents are needed to raise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education in fire safety education and to improve educational motivation, and that it may be helpful to actively utilize students’ personality strengths in education.
Purpose: This quasi-experimental study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intradermal injection practice education. Practical augmented reality (AR) based educational interventions were conducted on clinical competence, self-efficacy, and educational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Method: Participants were nursing students at “S” university. There were 37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6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for a total of 73 students. The measurement scales were clinical competence, self-efficacy, and educational satisfaction questionnaires. The interven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conducted using AR with smart glasses; the intervention in the control group was conducted using a tablet PC.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χ2-test, and ANCOVA using the SPSS 25 program.
Results: Clinical compet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90.99±0.23) than in the control group (70.43±0.23; F=3745.89, p<.001).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55.56±1.32) than in the control group (42.50±1.32; F=46.15, p<.001). Educational satisfac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40.81±6.58) than in the control group (32.56±7.74; t=4.52,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to develop effective nursing competency teaching strategies and as basic data for improving learning and nursing education.
Background: A recent study found that pain neuroscience education (PNE) alters pain intensity, knowledge of pain, disability, psychological function, and pain behavior in patients with musculoskeletal pain. However, they noted that PNE alone was not sufficient to affect chronic low back pain (CLBP) reduction.
Objectives: To investigated the effect of CLBP on the PNE combined with lumbar mobilization.
Design: Quasi-experiment study.
Methods: A total of 33 patients aged 25 to less than 65, recruited from L-hospital for low back pain in Chungcheongnam-do. Out of 33 subjects, 17 were pain neuroscience education combined with lumbar mobilization group (PLMG) and 16 were lumbar mobilization group (LMG). The outcome was visual analogue scale (VAS),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and the fear avoidance beliefs questionnaire (FABQ).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ver. 21.0 program by paired t-test and independent t-test.
Results: PLMG was indic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VAS, ODI and FABQ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However,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in VAS and ODI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 LMG. PLMG and LMG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dic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VAS, ODI and FABQ. Conclusion: The inclusion of PNE combined with lumbar mobilization in patients with CLBP is a promising and feasible approach to the management of CLBP.
본 연구는 가상 시뮬레이션기반 노인간호 실습교육 실시 후 간호대학생의 몰입경험과 학습역량 이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간호대학 학생 72명을 대상으 로 하였고, 자료수집은 2021년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행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가상 시뮬레이 션 교육 후 간호대학생의 학습만족도는 몰입경험(r=.656, p<.001), 학습역량(r=.672, p<.001)과 유의한 정 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습만족도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요인은 학습역량(β=.459, p<.001), 몰입경험(β =.413, p<.001)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60.9%이었다. 그러므로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 후 학습만 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실습에 대한 몰입을 촉진하고 개개인의 학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PRECEDE-PROCEED 모형을 기반으로 의무경찰을 위한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18년 7월부터 10주간 D지방경찰청 의무경찰 2개 부대를 편의표집하 여 실험군25명, 대조군 26명으로 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자기 효능감, 사회적 지지, 자원이용가용성, 건강 증진행위, 삶의 질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객관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다. 실험군은 5주간 PRECEDE-PROCEED 모형에 따른 7회의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군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카이제곱 검정과 독립표본 t-검정, Fisher's exact test을, 가설검증은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행위(F=7.63, p<.001), 자율신경활성도(F=29.24, p<.001), 스트레스저항도(F=31.22, p<.001), 스트레스지수(F=22.42, p<.001), 피로(F=12.87, p<.001), 삶 의 질(F=3.49, p=.042)로 나타났다. 의무경찰의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어 의무경찰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is critical for protecting healthcare workers from COVID-19 outbreak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PPE use for COVID-19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We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n=38) engaged in a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PPE use. The control group (n=36) received PPE and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the same program after the intervention. Further,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independent t-test.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 toward PPE (t=3.21, p=.002) and efficacy of PPE use (t=9.92, p<.001), but not in the intention to care for patients with COVID-19 (t=0.95, p=.343). Conclusion: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for PPE significantly improved attitude and increased self-efficacy toward PPE among nursing students. However, the intention to care for COVID-19 patients was not changed. Thus,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improve the nursing intention toward COVID-19 patients.
In the past, manufacturing-oriented industries focused on improving labor productivity to achieve economic growth. Korea is changing from a labor-intensive industry to a technology-intensive industry in order to occupy a competitive edge compared to other countries. Recently, a lot of investment has been made not only in technology-intensive industries but also in information industries. Therefore, it is developing in various forms such as special technology, platform industry, and virtual reality as a technology-intensive industry and information industry field. In this social phenomenon, the necessity of starting a business using new ideas and technologies is increasing. Therefore, universities also need entrepreneurship education for their students, and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how the contents of the university's start-up education support, individual achievement needs, and the degree of acquisition of start-up knowledge affect the establishment of business strategies necessary for start-up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동안 적용한 SBAR 보고교육이 의사소통명확성, 의사소통 만족도, 보고자신감,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2개 대학교에서 임상실습을 6주 이상 완료한 3학년을 편의 추출하였다. 대상자 수는 SBAR 보고교육을 받은 103명과 교육을 받지 않은 113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의사소통명 확성과 의사소통능력은 양의 상관관계(r=.52, p<.001)가 있었고, 보고자신감은 의사소통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r=.53, p<.001)가 있으며, 의사소통능력은 보고자신감과 양의 상관관계(r=.46, p<.001)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소통명확성(β=.29, p<.001), 의사소통만족도(β=.43, p<.001), 보고자신감(β=.15, p=.009)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49.0%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에게 임상실습 중 실무능력을 파악하여 보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제도와 교수방법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clinical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problem-based learning (S-PBL) on clinical reasoning, confidence in handover reports, confidence in nursing performance, and simulation effectiveness in nursing students. Method: We used a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4th-year university nursing students who had taken a core clinical nursing practice, and 90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PBL program.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S-PBL program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paired t-tests. Results: The S-PBL program significantly increased clinical reasoning, confidence in handover reports, and confidence in nursing performance. More than 90% of students were satisfied with the education program and the simulation education effectiveness was 2.54 on a 3-point Likert scale. Conclusion: The S-PBL program could be useful in clinical nursing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seeking to become clinical nurs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S-PBL programs and apply them to the curriculum.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2007년부터 수집한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중등교육과정에서의 직업·진로 교육 경험이 성인기 초기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취업 여부 및 임 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20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버지의 높은 학력은 청년 자녀들의 취업 가능성을 낮추는 반면, 20대 후반에 이르게 되면 아버지의 학력에 따른 청년 자녀의 취업률 격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아버지의 학력은 청년 자녀의 임금 수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청년 자녀의 임금 수준도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산층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경우 부모의 비공식적 지지 하에 취업 시기를 미루고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획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아버지의 학력과 청년 자녀의 임금 간의 정적 상관관계는 자녀가 30대에 진입한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학교유형에 있어서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의 경우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들과 비교하여 취업 시기는 빠르지만 낮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놓인 청년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 자리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대안 모색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 및 학습지속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학점은행제의 체육학 전공자들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에 학습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학점은행제 3곳을 선정하여 총 118부(90.8%)를 유효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평균분산추출(AVE), 개념신뢰도, Cronbach’s α 계수를 검증하였다. 자료처리방법은 IBM SPSS statistics 21과 IBM AMOS 21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Cronbach’s α 계수 산출을 통한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상관관계분석 (correlation analysis), 구조방정식모형(SEM)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교수의 사회적지지와 전공만족 및 학습지속의향의 관계를 분석하기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였다. 둘째, 가설 1의 검증 결과,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교수 의 사회적지지는 전공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2의 검증 결과, 학점은행제 체육 학전공 학습자의 교수의 사회적지지는 학습지속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3의 검증 결과, 전공만족은 학습지속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