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 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그릿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그릿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도적 성향, 학업적 자기효능감이었으며 (F=21.12, p <.001), 변수의 설명력은 37.7%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 호대학생들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의 성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수 있 는 마음의 힘인 그릿 향상을 위해서 끈기와 열정을 향상할 수 있는 주도 적 성향과 학업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노력과 능력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 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권태를 완화하는 조직적 맥락의 요인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을 제안하고자 한다. 더 불어,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와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실증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구글 플랫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모델 4의 부트스트래핑 (bootstrapping)을 사용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 석과 단순기울기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냈 고,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 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 검증결과, 주도적 성격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부(-)적 관계에 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 는 데 있어서, 주도적 성격이 높은 경우, 이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주도적 성격의 장점인 적극성과 능동성이 촉진될 수 있는 임파워링 리더십에 대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관리자들로 하여금 임파워링 리더십을 배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주인의식 증진과 직무권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하여, 개 인의 성격 기본구조와 특성을 설명해 주는 성격 5요인과 대인관계에 부 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부민감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격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해 기술통계, 일원분산분석, 피어 슨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성격 5요인과 거부민감성, 자기격려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었다. 둘째, 자기격려는 성격 5요인과 거부민감성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하였다. 이는 청소년이 성격적 특성으로 인해 거부민감성을 크게 가질 수 있다 하더라도, 자기격려를 통해 이를 완화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 청소년의 성격 요인에 따른 대인관계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적 개입 방법으로 자기격려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기반하 여 대인관계 상담의 심리적 개입방법으로 자기격려 기법을 활용하는 후 속연구를 제안하였다.
With the advent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hanges in the market environment and employment environment are accelerating due to smart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securing professional manpower and developing human resources for domestic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is becoming very important. Recently, most of the domestic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re experiencing hiring difficulties, and the development and training of human resources to overcome this is still lacking in systemization, despite much support from the government. This reflects the reality that it is not easy to invest training costs and time to adapt new employees to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Based on these problems, the work-study parallel project was introduced to cultivate practical talent in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Work-study parallel training is carried out in the form of mentoring between corporate field teachers and learning workers in actual workplaces, and even if the training is the same, there ar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learner's attitude, learning motivation, and training achievement. Ego state is a theory that can identify personality types and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understand and acknowledge oneself and others and intentionally improve positive factors to induce optimize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ttitudes of learning workers, who are the actual subjects for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work-study parallel projects and establishing a stable settlement within the company, based on their ego status. Through this study, we aim to understand the impact of the personality type of learning workers on training performance and to suggest ways to improve training performance through work-study parallelism.
이 연구는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주도형으로 이루어진 A 보건 대학교 간호학부 교과목 ‘고전과 인성’ 수업 운영 사례 를 1차 사전 설문조사, 수업 운영 방법, 수업 활동 분석, 2차 사후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분석 후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대학 고전 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데 의의가 있다. 먼저 전체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 과, 조별 수업 주제 요약 및 관련 도서 읽은 후 요약, 간호 업무에 적용 하기, 소감 말하기, 발표와 토론, 나의 생각 쓰기로 구성된 수업에 전체 학습자(120명) 중 83%(매우 만족 38%, 만족 4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고전과 인성’ 교과목 수업계획서에 명시한 학습 목표 5가지가 달성되었고, 92% 학습자가 후배 학습자들에게 이 교과목을 추 천하겠다고 하였으므로 유의미하다. 그러나 교육부는 ‘국어과 교육과정 (읽기, 쓰기, 듣기⋅말하기)을 관리⋅감독 강화 및 개편해야 한다. 왜냐하 면 ’고전과 인성‘ 수업 운영 사례 결과, 이것을 학습자들이 어려워했거나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공무원의 성격5요인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와 동료관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위 치한 교정시설에 근무하는 교정공무원 총 220명을 대상으로 조직몰입 척도, 성격5요 인 척도, 직무스트레스 척도, 의사소통 척도, 대인관계 척도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 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위계 적 중다회귀분석, 단순회귀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공무원의 조직몰입에 대한 성격5요인, 직무스트레스, 대인관 계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성격5요인 중 친화성과 직무스트레스의 유의한 영 향력을 확인하였다. 둘째, 교정공무원의 외향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직무스트 레스는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친화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직무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교정공무원의 외향성과 개방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동료관계는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친화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동료관계는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목적: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심리적인 특성과 성격적인 요인을 진단할 수 있는 U&I 학습성격유형검 사를 이용하여 학습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후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학습성격유형을 분류하고 양안시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시기능훈련 도구를 적합한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 학습성격유형과 시기능훈련을 상관 분석한 결과 행동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규범형은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회복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탐구형은 양성상대조절력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상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는 양의 상관관계,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흐린점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 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융합용이성에서 규범형이 이상형보다 시기능훈련 전·후 융합 용이성의 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에 맞는 훈련법을 고안한 다면 더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relationships between personality types and job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among school food service dietitian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200 school dietitians from March 1 to 31, 2022. Of the personality type factors, extraversion, openness,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whereas neuroticism was negatively correlated. Extraversion, openness,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performance, whereas neuroticism was negatively correlated. Regression analysi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personality types on job satisfaction revealed conscientiousness predicted satisfaction with items of the job, agreeableness predicted satisfaction with supervisor’s supervision, and extraversion predicted satisfaction with colleagues. On the other hand, neuroticism was a negative predictor of satisfaction with the job, supervisor’s supervision, colleagues, and work environment items. Analysis of the effects of personality types on job performance established that openness was a positive predictor of satisfaction with roles of the organization and team, and of conscientiousness for the job, innovator, and organizational roles. In contrast, neuroticism negatively predicted satisfaction with job role items.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explore these relationships more closely by incorporating other major factors related to personality characteristics,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of dietitians working in various fields.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성격 5요인과 그릿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S시 소재 E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85명으로 2023년 4월 11일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소진은 그릿(r=-.425, p<.001), 친화성 성격 (r=-.330,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신경증 성격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84, p<.001). 간호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두 가지 성격 요인(신경증, 친화성), 전공만족도, 그릿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성격 5 요인을 활용하여 학업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법 개발과 전공만족도와 그릿을 높이고 학업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형아유르베다 성격유형과 의류 구매만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성격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는 수도권 여성 20대 이상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 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 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여 요인을 구성 하는 항목들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셋째, 한국형 아유르베다 기본심리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한국형 아유르베다 기본심 리유형에 따라 고객만족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 석(one-way ANOVA) 및 Scheffe의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형아유르베다 기본심리유형과 고객만족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인 고 객만족과 하위요인별 서비스만족에 있어서도 카파형(K)이 상대적으로 높 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품질만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OVID-19 이후 경제위기와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개인과 조직은 지속가능한 경력 형성에 주목하고 있다. 개인은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융ž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은 경력전환 및 리스킬링 (Re-skilling)/업스킬링(Up-skilling) 등 다양한 경력개발방식을 시도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력지속가능성에 대한 개인 및 조직 차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의 관 계에서 리더의 겸손과 주도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경력개발관점에서 리더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HR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 2023년 3월 ∼ 2023년 4월까지 기업 임직원 을 대상으로 312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Hayes(2013)가 제안한 PROCESS macro model 8번을 활용 하여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의 경력지속가능성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더의 겸손은 조직구성원들의 경력지속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리더십과 주도성의 관계에서 리더의 겸손이 유의한 조절효과 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코칭리더십과 경력지속가능성의 관계에서 주도성과 리더의 겸손이 조절된 매개효 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리더의 역할과 촉 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조직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한 리더십 개발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는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류소비자의 한국형아유르베다 성격유형과 의류 구매후기의 관계연구를 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연구대상은 수도권 거주하는 20대 이상 설문 대상자 542명이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519부를 본연구의 자료로 사용 하였다. SPSS 26프로그램을 통해 주요변수의 타당성, 신뢰성을 확보하 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인구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 성격유형에 따른 구매후기 점수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세 집단 이상의 평균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 시한 분석결과는 여성소비자의 한국형아유르베다 기본심리유형 중 하나 인 카파형(K)이 피타형(P)에 비해 구매후기를 중요하게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피타형(P)이 카파형(K)에 비해 구매후기를 중시하는 경향 이 낮은 이유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주도적이며, 강한신념을 지니고 믿음 이 확고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연령 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20~30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 검정 결과 피타형(P)의 평균보다 카파형(K)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 었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기성세 대에 비해 20~30대에서 구매후기를 중요시하는 경향은 모바일을 사용한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성소비자의 성격유형과 구매결정후기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마케팅 및 경영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부모의 피드백 특성을 에니어그 램 성격유형에 기반하여 살펴보고, 부모 스스로 자신의 피드백 특성을 파악하 고, 바람직한 피드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부모의 피 드백 특성을 추출하고, 전문가 내용타당도 및 문항 분석을 통해 최종 107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항의 신뢰도는 문항 내적 합치도를 통해 산출하였으며, 전체 Cronbach ɑ 계수는 .93, 각 유형별 .56∼.84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된 척도 의 타당화는 비전에니어그램 성인용 척도(VETI-A)와의 공인타당도를 실행하 였으며, 집단별 교차타당도를 실행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부모의 피드백 척도는 부 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 있어 부모 자신의 피드백 특성을 파악하고,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인 도구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의 정서연구들에서는 감정표현불능증이 우울의 중요한 예측변인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두 변인의 관계가 성격요인에 의해 조절될 수 있는지를 성격 5요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1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정표현불능증, 우울, 성격 5요인을 포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조절효과를 확인해 보았다. 분석 결과, 감정표현불능증은 우울을 예측하여 기존 연구 흐름과 맥을 같이 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우호성, 정서적 안정성, 개방성은 감정표현불능증과 우울 간의 관계를 조절한 반면, 외향성과 성실성은 조절하 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우울을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완화하는 데는 우호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며 개방적인 성격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표현불능증에 의해 우울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어떤 구체적인 성격특질이 조절변인으로 기능하는지를 변별적으 로 제시하였다는 중요한 함의를 갖고 있다.
본 연구는 음양오행 성격의 특성 분석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은 음양오행에 따른 성격유 형 분석의 필요성이다. 연구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 였다. 수집된 자료의 실증분석은 SPSS 21.0과 AMOS 6.0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인구통 계학적 특성조사를 위해 빈도분석, 백분율산출, 평균과 표준 편차의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음양의 심리적 특성을 내포한 음양오행 개념을 자연치유학의 임상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서는 음양오행 성격 이론과 질문 도구에 대한 신뢰 및 타당성에 관한 정립과 확인이 필요 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음양오행 성격 질문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탐색하고, 15 개의 측정 문항을 음양오행 성격 5유형으로 확인하였다. 음양오행론적 성격유형은 목지수, 화지수, 토지수, 금지수, 수지수 5가지로 나뉜다. 사용된 척도는 5요인 15문항이다. 음양오 행론을 토대로 한 성격유형을 알아보는데 기초적인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ause and consequence of emotional labor strategies based on the emotional labor framework. To investigate the boundary condition of the current research model, the study proposed that job autonomy would moderate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employees' well-being.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it was first tested whether neuroticism and extroversion of employees predicted the focal outcomes (i.e., burnout and work engagement) via distinct emotional labor strategies. Second, the moderation effects of job autonomy were tested for each emotional labor strategy in predicting the focal outcomes. Third, the conditional indirect effects of job autonomy on the mediation process were examined. The results revealed that surface acting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ticism and burnout, whereas deep acting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xtraversion and work engagement. Regard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job autonomy, it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urface acting and burnout and between deep acting and work engagement. In addition, from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the conditional indirect effects of job autonomy were significant. Finally,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and limit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suggested.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how the perception of the necessity of safety education for adolescents affects fire safety consciousness and whether personality factors control the relationship.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at a high school in region C, and data of 1,049 people who agreed to the survey and responded faithfully were used for analysis. Hayes’ macro was used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 an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dolescents’ awareness of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creased, and their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regulated by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among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A simple regression line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specific direction, and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 both the group with high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the higher the awareness of safety educ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anges in educational methods and contents are needed to raise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education in fire safety education and to improve educational motivation, and that it may be helpful to actively utilize students’ personality strengths in education.
목적: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차를 통한 업무와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차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성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을 사용하여 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대 성인 남녀 41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시기능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 능훈련을 실시한 후,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값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를 통해 MBTI 4가지 기질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조절래그 변화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SP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의 평균이 SJ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 평 균보다 음의 방향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 능 검사를 통해 MBTI 선호지표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판단 지표인 사고(T)-이상(F)에서는 원거 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 회복점, 융합용이성, 단안 조절력 검사에서 사고형의 향상도가 이상형의 향상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결론 : 이상의 결론에서 MBTI 성격유형 간의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변화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격유형에 따라서 시기능훈련의 변화량이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유형을 반영한 시기능훈련 방식을 고안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효과를 예상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 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