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 흡연자의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정도를 파악하고 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원시 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조사 완료자 229,942명 중 본 연구에 해당하는 설문에 응답이 불충분한 대상자 18,343명을 제외한 210,899명을 연구대 상자로 선정하여 SAS 9.4 program을 이용하여 표본 분석,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 카이 제곱 검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나이, 혼인 여부, 교육수준, 금연계획 여부, 건강검진_암 검진 수검 여부, 당뇨병 진단 여부, 주관적 건강 수준, 사회 물리적 환경이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집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
Background/Objectives: 본 연구의 목적은 복부 브레이싱 운동과 복부 할로잉 운동을 결 합한 요부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이 20대 정상성인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자와 비흡 연자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Methods/Statistical analysis: 이를 위해 20대 정상성인을 대상으로 흡연집단(n=16)과 비 흡연집단(n=16) 두 그룹으로 모집하여 동일한 중재를 실시하였다. Findings: 흡연집단은 집단 내 기간 지남에 따라 폐기능 요인 중 FVC과 FEV1/FVC를 제 외한 FEV1과 PEF가 운동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비흡연집단에서 기간 지남에 따라 폐기능 요인 중 FVC과 PEF를 제외한 FEV1, FEV1/FVC가 운동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 였다(p<.05). Improvements/Applications: 본 연구 결과, 복부 브레이싱 운동과 복부 할로잉 운동을 결 합한 요부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은 흡연집단과 비흡연집단 두 그룹의 폐기능 향상에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담배흡연자에서 비만과 심장자율신경조절의 관련성 규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의료기록 및 외관상 건강한 총 85명의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의 안정 시 심장자율신경조절 평가를 위해 단기간 표준프로토콜에 따른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지표들을 산출하였다. 한편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및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표준 비만지표로서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허리/엉덩이 둘레비를 기준으로 분류된 상위집단은 하위집단에 비해 부교감신경활동을 반영하는 HRV의 rMSSD, pNN50, HF 및 SD1에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HRV의 교감신경활동지수 LF/HF에서는 집단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또한 상관분석 결과 시간, 주파수 및 비선형영역의 HRV 부교감신경 지수들이 체질량지수와 관련하지 않는 반면 허리둘레, 허리/ 엉덩이 둘레비 및 체지방률과 같은 비만지표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허리둘레와 체지 방률에 비해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부교감신경활동과 더 밀접하게 관련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들은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에서 전반적인 비만도를 반영하는 체질량지수와는 독립적으로 중심부 비만이 심장부교감신경 저하와 관련하는 주된 상관 요인임을 뒷받침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etary habits of smokers and non-smokers among a few male university students residing in Changwon-si and factors that affect their smoking behavior.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or a duration of one month in June 2015 (n=367).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breakfast skipping rate of the smoking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non-smoking group (p<0.001), and the smoking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those with more serious smoking problems (p<0.001). Compared to the non-smoking group, the smoking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BMI (body mass index) (p<0.05) and demonstrated significant drinking habit of more liquid type yogurt among milk and dairy products and significantly more coffee mixes among fat, oils, and sugars (p<0.05).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e necessity to prepare smoking systems in school (t=-2.87, p<0.05), encumbrances to studies due to smoking (t=-3.59, p<0.001), and variables that affect smoking such as the number of close friends who smoke (t=4.17, p<0.001), BMI (t=3.08, p<0.05), and the level of problematic drinking (t=3.67, p<0.001).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factors that must be considered in establishing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programs, anti-smoking policies, and strategies for university student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incentive spirometry and Ujjayi breathing technique on the pulmonary function of smokers. Subjects were individuals who had a smoking habit of at least a year. Subjec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3 groups: the incentive spirometry group (n=8), Ujjayi breathing technique (n=9), and a group applying both incentive spirometry as well as Ujjayi breathing technique (n=8). Each intervention was performed twice a day, 5 times a week, for a total of 8 weeks whereupon the change in pulmonary function was evaluated. A spirometer was used to measure FVC, FEV1, and FEV1/FVC. The survey used for this study included the Fagerström Test of Nicotine Dependence (FTND) and the Shortness of Breath Questionnaire (SOBQ). Study results for the comparison within groups showed that in the group that performed both the incentive spirometry and Ujjayi breathing technique, FEV1 improved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p<.05). Furthermore, within this comparison the FEV1/FVC improved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Comparison amongst the group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areas. Following, to effectively increase pulmonary function in young adult smokers, both incentive spirometry and Ujjayi breathing technique should be employed togeth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s of respiratory exercise on cardiopulmonary function and muscle activity of rectus abdominis in smokers and non-smokers with elderly people. All the participants were older than 65 years, and twenty non-smokers, and twenty smokers participated. Non-smokers and smokers were randomly divined into 10 feedback breathing exercises (FBE) and a balloonblowing exercise (BBE) group. The FBE and the BBE were performed three times a week for four weeks. Forced vital capacity (FVC),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EV1),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forced vital capacity (FEV1/FVC), peak expiratory flow (PEF), and vital capacity (VC) were measured as pulmonary function. EMG was used to measure the activity of the rectus abdominis. In the FBE and BBE groups, FEV1 was significantly lower in non-smokers compared to smokers at two and four weeks (p<.05), FEV1/FVC, PEF and VC were significantly lower in non-smokers compared to smokers to pre-test, two weeks, four weeks and six weeks (p<.05). Muscle activity of rectus abdominis was significantly difference in the BBE group at pre-test, two weeks, four weeks, and six weeks (p<.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respiratory exercise was effective in improving pulmonary function and rectus muscle activ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kinematic taping on respiratory muscle strength in smokers. Twenty - five university students who smoke were involved in the study. All participants were applied to kinematic taping to breathe deeply again. Subjects sit on their backs straight up and place their hands on their thighs. Tape 1 is applied from the lower prominent neck vertebrae(seven cervical vertebra) inward and downward, past shoulder blade, around ribs to the lower tip of sternum. Tape 2 extends to the lower, outer edge of shoulder blade, around ribs to the lower tip of sternum. Respiratory muscle strength was measured with Micro Mouth Pressure Measurement before and after taping. The application of kinematic taping significantly improved the inspiratory and expiratory muscle strength (p<.0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kinematic taping effective in improving respiratory muscle strength and deep breathing.
기존의 많은 흡연 연구는 담배 소비 경험을 흡연자의 인지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흡연자는 담배 소비를 통해서 쾌락적 동기나 사회적 동기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흡연자의 담배소비 행동이 흡연자의 이상적 자기개념이나 사회적 자기개념이라 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 죄책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담배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죄책감이라는 부정적 정서 경험을 중심으로 흡연자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흡연자는 담배 소비가 제공하는 쾌락적 혜택보다 신체적 피해를 더 크게 지각할수록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였다. 또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은 금연 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흡연자 자신에 대한 죄책감(예. 담배가격 인상)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예. 간접흡연이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보여주는 금연 광고)을 유발하는 금연 캠페인이 흡연자의 금연 의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compared the ability of feedback breathing training (FBT) and balloon blowing training to enhance the breathing of elderly people. The subjects were randomly and evenly divided into a feedback breathing training group (FBTG) and a balloon blowing training group (BBTG). Each group trained 3 times a week for 4 weeks, with the training suspended during the last 2 weeks. Pulmonary function measurements were obtained before the test and 2, 4 and 6 weeks after the test: forced vital capacity (FVC),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EV1), FEV1/FVC, peak expiratory flow (PEF) and vital capacity (VC). A repeatedmeasures ANOVA was conducted for the significance test. The FBT resulted in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FVC, FEV1/FVC, PEF, and VC of the elderly smokers after 4 weeks an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FVC, FEV1/FVC, and PEF after 6 weeks. The BBT resulted in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FVC, FEV1, FEV1/FVC, PEF, and VC of the elderly smokers after 4 weeks an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FVC, FEV1/FVC, and PEF after 6 weeks. In conclusion, An at home breathing rehabilitation program, in addition to balloon blowing, could increase the breathing performance of elderly people.
본 연구는 50~64세의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 해 일반사항, 건강관심도, 흡연 습관, 식습관 조사, 식생활 평 가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였다. 1. 직업의 종류로는 비흡연군는 전문직, 흡연군의 경우는 영업직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p<0.05). 한 달 수입 은 조사 대상자의 29.8%가 5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하였으며, 한 달 용돈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58.7%가 20만원 이상이라 고 답하였다. 2. 흡연군(42.0%)은 비흡연군(67.2%)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으며, 운동을 하는 비율(비흡연군의 85.9%, 흡 연군의 50.0%)도 낮게 조사되었다. 3. 흡연 습관을 보면, 흡연은 처음 군대에서 호기심으로 시 작한 비율이 높았으며, 하루에 흡연량은 10개피 이상 피는 비 율이 68.0%로 조사되었다. 흡연자의 88.0%는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대부분 의지 부족(62.0%)으로 실패했다고 응답 하였다. 4. 흡연군에서는 고지방 육류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섭취 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비흡연군의 경우 54.7%는 고지방 육 류 섭취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비흡연군이 흡연군에 비해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5. 흡연군과 비흡연군에서 비타민 B2, 엽산 및 칼슘의 섭취 가 한국인영양섭취기준(2010)보다 매우 낮았다. 그러나 조사 한 영양소 중 나트륨의 섭취량은 두 군 모두에서 기준치(2010) 의 3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흡연군에 비해 비흡연군 에서 건강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고지방 육류의 섭취비율이 낮았고,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흡연군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고, 운동하는 비 율도 낮게 조사되었으며, 고지방 육류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영양소 섭취 상태에서는 두 군 모두 에서 비타민 B2, 엽산 및 칼슘의 섭취가 낮았고, 나트륨은 과 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흡연자의 경우에는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한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늘리도록 유도해야 하며, 저염식을 위한 영양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건강한 남자 대학생을 중심으로 흡연 여부에 따른 흡연에 대한 인식 및 항산화 영양소 섭취수준과 혈장 농도를 비교하고자 흡연자 30명, 비흡연자 30명을 선정하여 신체계측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흡연자가 24.4세 비흡연자가 22.4세이고, 신장은 각각 173.4cm, 172.6cm, 체중은 69.8kg, 67.9kg으로 나타났으며, BMI, 체지방, 체지방량, 제지방량(LBM), 체수분량(TBW)에서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은 흡연자에게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당은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커피와 알코올을 섭취하는 비율은 모두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일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도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흡연자들의 흡연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습관적',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서' 순이었다.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섭취 빈도조사에 의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비타민 A의 경우 흡연자 505.15±123.32gR.E. 비흡연자 519.48±111.25μgR.E.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비타민 C는 각각 133.13 37.76mg, 124.68±27.12mg로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약간 높았으며, 비타민 E 섭취량은 6.91±2.39mg, 7.09±1.73mg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 계측치와 생화학적 성분간 상관관계에서는 이완기 혈압과 연령, 체지방, 체지방량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장 비타민 C 농도는 체중(p<0.05), 체수분량(p<0.05)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혈압이나 혈당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흡연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에 대한 인식에서는 흡연자가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활동량이 많고, 흡연력이 짧으며, 식이 섭취량이 비교적 많은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혈장의 비타민 C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던 것은 흡연으로 인해 비타민 C 요구량이 증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항산화 영양소의 급원이 될 수 있는 식물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influence of combining "non-halal" labels with visual and textual warning labels on cigarette packages to induce the intention to quit smoking and boost the stop-smoking campaig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examines" non-halal" labeling on cigarette packages using an experimental method. A total of 120 smokers, aged 18-23, were chosen from among Universitas Indonesia students. Data obtained were analyzed using ANOVA and T-Test. Results - The use of a "non-halal" label as a warning on cigarette packages is more effective to influence Muslim smokers to quit smoking. The results also suggest that "non-halal" labels more effectively increase intentions to quit smoking when use din combination with textual-visual labels. Conclusions - The study found that the addition of "non-halal" labels in textual or textual-visual warning labels on cigarette packages would significantly increase the intention of Moslems smokers to quit smoking. These results support previous research findings, that if cigarettes are labeled as "non-halal" (haram) products for Moslem teenagers, it will induce them to quit smo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