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작업구간 사고의 경우 2012년 기준으로 일반국도의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관리사무소 관내 도로보수원은 583명으로, 작업중 사상자는 27명으로 보고되어 도로보수원의 약 5%가 사망사거나 부상을 당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소방공무원 직종의 사상자 비율(0.97%)보다 높다.
주요 간선도로망 구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도로정책은 혼잡해소를 위한 ʻ운영・관리ʼ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일반국도 보수 예산배정 예: ʻ14년 531백만원에서ʼ 15년 923백만원으로 170% 증가)된다. 따라 서 지속적인 공사장 증가가 예상되며 장기공사보다는 단기 및 이동공사장 빈도증가가 예상된다.
도로 공사구간 임시 교통통제시설 중 임시 울타리(국토교통부, 도로공사장 교통관리지침)는 차량유도 기 능과 작업활동구역으로 일반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설로, 종방향의 차량 충돌에 대해서는 작업 장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거리가 명시되어 있으나 횡방향의 충돌에 대해서는 방호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사장 작업인부 등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적인 강도성능 등을 포함한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차 량방호 안전시설(국토교통부, 차량방호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로써의 기능을 갖춘 방호시설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단기・이동 공사 빈도증가에 대응한 작업성(설치용이성) 측면에서 공사구간 노면에 매설하 거나 부착하는 시설보다는 차량기반의 이동식 방호울타리 설치가 유리하다.
본 연구는 단기・이동공사에 특히 효과가 기대되는 공사장용 이동식 방호울타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 로 수행중이며, 단순히 작업성뿐만 아니라 횡방향 진입차량 방호를 위한 강도성능을 갖춘 방호울타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동식 방호울타리는 국내 자동차 기준을 감안하여 이동시에는 자동차기준 에 부합된 길이로 운행하고 공사장에 설치시는 길이가 확장되어 차량방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동식 방호울타리는 기구학적 메커니즘에 따라 블록굴절형과 텔레스코핑형으로 구분하였다. 블록굴절형 은 접이식 구조로 도로운행시에는 접혀져 있다가 공사장에서는 펼치는 형식이다. 텔레스코핑은 망원경 구조 로 도로운행시에는 단위체들이 겹쳐있다가 공사장에서는 펼치는 형식이다. 본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서 이론 및 개념설계를 담당하고 기구학적 구동메커니즘 검토 및 시작품 제작을 담당하여 수행하고 있다.
현재 개념설계를 반영한 기구학적 설계 및 시작품 제작 단계에 있으며 유한요소 해석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차량방호 성능기준(국토교통부, 차량방호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만족여부를 검토하고 실물차 량 충돌시험을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다만, 도로변에 통상적으로 설치되는 방호울타리(가드레일 등)와는 설치장소에 차이가 있고, 공사장에 설치되는 임시적인 시설이라는 관점을 감안하여 도로변 방호울타리와 는 충돌환경적 차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기술검토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 콘크리트 구조물은 구조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경관구조물로써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암반 연출이 용이한 시공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고성능 숏크리트를 사용한 자연암 옹벽시 공기술 개발로 기존 공법의 조각공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스템프형태로 시공하는 문양을 찍는 방법을 선정 하였다.
벽면에 암무늬 및 석축무늬의 형태를 표현하는 기술을 조각공이 아닌 일반인부에 의해 표현하고자 기 존 암반무늬 우레탄틀 또는 사각형틀을 이용하여 숏크리트 타설 후 무늬를 찍는 스템프형 자연암 옹벽 시 공기술을 개발하여 조각공에 의한 공사비용을 저감하였다. 그림 1은 시공 순서이고, 그림 2는 시공전후와 마무리별 무늬 질감을 나타낸 그림이다.
악천후 관련 대형 추돌사고 및 빗길 대형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악천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악천후에는 감소의 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운전자 스스로 기상상황에 맞추어 적정 속도로 주행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 서, 교통관리 운영자가 기상조건을 정확하게 검지하고 도로 및 기상상황에 따라 적정 제한속도를 표출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 영종대교 시범운영구간을 제외하고는 국내 적용이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악천후 시 기상조건을 정확하게 검지하고 도로상황을 감안한 제한속도를 표출하는 능동형 속도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능동형 속도관리시스템의 구성은 크게 기상검지기, 표출시스템, 속도 관리 전략 및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기상검지기는 눈, 비, 안개, 바람, 노면온도 등을 검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저비용 보급형 실현을 위해 통합형 기상검지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인성 향상 표출부는 야간 및 악천후에도 시인이 가능한 수준의 휘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운영전략은 도로 및 기상상황에 따른 적정 제한속도 선정 및 교통류를 감안한 운영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기대효과로,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악천후 시 감속 관련한 안전규정을 실 효성있게 도로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악천후 시 운전자들에게 적정 제한속도를 표출함 으로써 운전자간 속도편차를 줄여 도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교통류 흐름을 최대한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교통관리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인 몽골(울란바토르)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물류의 원동력인 중차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류 활성화 및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기반 시설인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차량 증가 및 도로포장 기술의 부재로 인하여 도로 포장이 설계 당시의 공용수명에 이 르지 못하고 조기에 파손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개발도상국(몽골, 베 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의 중차량 증가 및 집중호우 등의 기후 변화와 맞물려 나타나는 것이 아스팔트 포 장 성능 저하, 공용 수명 저하로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도로 조건을 고려하지 못한 품질관리 체계 미흡, 시공 조건을 파악하지 못한 관리 불량 등에 기인하며, 개발도상국 현지화 기술 개발을 통한 도로 포장 의 파손 문제해결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한 대응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개발도상국 기후, 차량 하중, 시공조건 및 경제여건 등을 고려할 때 맞춤형 택코팅 보호 필름이 부착된 아스팔트 보강재(ESGRID) 를 이용한 현지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 신규 시장 발굴, 기술개량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도국 현지 적용을 위하여 국내에서 적용하는 비용의 40% 정도를 절감하는 제품을 개 발하였으나, 동일한 성능을 발현하도록 설계하여 비용 대비 제품 효용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개발을 통 하여 몽골의 Sharga morit Bridge구간에 2015년 10월에 시험 시공을 하였다. 시험시공 당시 방수층까지 시공되어 있었으나, 중앙분리대 부근 음지부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으며, 일부 방수층에 균열이 발생한 상 태였다. ESGRID는 인력시공을 하였고, 겹이음 부분은 스프레이접착제를 이용해 부착을 하여 중앙 부분 을 강화하였다. 또한 방수층이 경화된 이후라 ESGRID의 접착력 확보를 위해 RSC-4 택코팅을 추천하였 으나, 장비의 부재로 AP-5를 녹여서 택코팅을 대체하였다. 이 방법은 방수층과 ESGRID와의 접착력 확 보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2월에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하여 아시아 개도국 현지 도로 조건에 적합한 적정 기술 개발로 신규 건설 및 유지 보수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도로의 약 96%가 아스팔트 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최근 지역 간의 경제교류 활성화 및 국민에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기초 기반시설인 도로 건설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년 중 약 6개월 동안 비가 내리는 몬순기후 및 과적차량, 그리고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인해 소성변형과 포트홀, 골재 박리와 같은 수분에 의한 조기 파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아스팔트 플랜트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 공사의 경우, 아스팔트 혼합물의 포설 및 시공온도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기후 및 교통하중을 고려하여 아스팔트 포장의 성 능 및 공용수명을 향상시키고, 특히 수분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켜, 몬순기후에 적합한 중온 개질 첨가제 를 개발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용하여 현장 적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 구원과 인도네시아 국가 연구기관인 도로연구소(IRE, Institute of Road Engineering)와 국제 공동연구로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 몬순기후용 중온 개질 아스팔트 포장 기술은 인도네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 및 포트홀과 같은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중인 일반 아스팔트 바인더는 고온 등급이 64℃이며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 인도네시아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인도네시아 일반 아스팔트 바인더에 수분에 대한 저항성 증진을 위한 화학적 요소와 폴리머 그리고 중온화 첨가제를 혼합하여 고온 및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하였다(그림 1). 개발 기술의 현지 적용성 평가를 위해 WEST JAVA 섬에 위치한 Jatibarang 및 Subang 지역에 시험포장을 수행하였으며,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에 서 품질평가를 수행하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품질 평가 수행 결과 몬순기후용 중온 개질 아스팔트 기술이 인도네시아 현지 개질 아스팔트 품질기준에 부합하였으며, 시험포장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시험포 장 배합설계는 아스팔트 함량이 5.2%,시, 생산온도 144℃, 다짐온도 120℃였다. 향후 지속적인 추적조사 를 통해 소성변형, 포트홀 등 수분에 대한 파손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몽골은 지역간에 경제교류 활성화 및 국민에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기초 기반시설인 도로 건설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교통량 증가 및 도로포장 기술의 부재로 인하여 도로포장이 공용 수명에 이르지 못하고 조기에 파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년 중 5개월 이상이 영하에 온도를 나타내는 환경하중과 중차량에 의해 몽골에 아스팔트 포장에서는 시공 후 1~2년 후에 저온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겨울철이 상대적으로 길어 일 년 중 아스팔트 포 장을 시공할 수 있는 기간이 약 4~5개월에 불과해 몽골 도로건설 확장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 서는 극한지역인 몽골에 기후조건, 차량하중 조건 및 시공조건을 고려한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화 개질 첨 가제를 개발하여 현지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몽골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스팔트 바인더에 공용성 등급은 PG 58-22로서 저온에서 아스팔트 바 인더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극저온 오일과 폴리머 첨가제를 사용하였으며 아스팔트 포장 시공 시 작 업성과 다짐도를 확보하기 위해 중온화 첨가제를 함께 사용하여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화 개질 첨가제를 개발하였다(그림 1). 그 결과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 개질 아스팔트 바인더의 공용성 등급이 PG 64-34로 향상되어 몽골 아스팔트 포장에서 발생하는 저온균열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 개질 아스팔트 바인더의 작업성 및 현장 다짐도를 평가하기 위해 몽골 현지 울란 바토르 시의 외곽도로 시험 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그림 2). 현장 배합설계 결과, 극한기후 맞춤 형 중온 개질 아스팔트 혼합물의 최적 아스팔트 함량은 6.4%로 결정되었으며 공극률은 4.5%로 나타났다.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화 개질 첨가제는 아스팔트 함량에 4.0%(무게비)를 첨가하였다.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 개질 아스팔트 혼합물의 생산 및 다짐온도는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보다 약 30℃ 낮은 온도에서 수행 되었다. 시공 완료 후, 비파괴 현장 다짐 밀도 측정 장비를 사용하여 다짐도를 측정한 결과 다짐도는 약 98%인 것으로 측정되었다. 향후 극한기후 맞춤형 중온 개질 아스팔트 포장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저온균열 발생 및 기타 포장 파손에 대한 공용성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환경은 기업들에게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업들은 R&D 투자를 통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쟁과 기업의 R&D 투자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쟁을 실질적 경쟁과 잠재적 경쟁으로 이원화하여 각각이 기업의 R&D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또한 이 관계가 기업의 목표대비 성 과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하였다. 미국 Compustat 데이터로 실증분석을 수행 한 결과, 실질적 경쟁은 기업의 R&D 투자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잠재적 경쟁은 R&D 투자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목표대비 성과 수준의 조절효과는 기 업의 성과가 목표보다 낮았을 때는 실질적 경쟁의 음(-)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잠재적 경쟁 의 양(+)의 효과를 약화시켰고, 목표보다 높았을 때에도 실질적 경쟁의 음(-)의 효과를 강화 시키고, 잠재적 경쟁의 양(+)의 효과를 약화시켰으나 그 조절효과는 기업의 성과가 목표보다 낮았을 때보다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실질적 경쟁 및 잠재적 경쟁과 기업 의 R&D 투자의사결정의 관계 그리고 목표대비 성과 수준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nalyzed by measuring the voltage waveform of the injector intended for operating CRDI diesel vehicle. The cases of the EGR trouble and a EGR normal is considered.
1) The voltage waveform in the case of the normal and trouble, the difference between the maximum voltage was not large, decrease in the number of voltage gated pulses with the increase in engine speed, sustained current remained for this period.
2) The voltage waveform, comparing the case of the normal case and trouble, the size of the maximum voltage, no large change in gate pulse voltage is to be generated than in the case of a defective irregular longer opening time of the injector factor it was possible to know the bad influence on the fuel efficiency.
가스생산기지의 탱크보수와 가스배관 기밀시험 및 가스치완에 사용되는 질소 는 액화질소를 기화시켜 공급하고 있으며, 불활성 가스인 질소의 용도는 천연가스 설비에서 선박용까지 그 사용처가 다양하다. 질소발생기술은 극저온증류식, 흡착식, 분리막식이 있으며 극저온증류식은 장치비가 높아 대형플랜트에 적합하고 흡착식 및 분리막식은 중소규모에 적합하다. 특히, 분리막식은 기체의 투과 속도 차이를 이용한 분리공정으로 상변화가 수반되지 않아 에너지 절약형이고, 운전 및 제어가 용이하며, 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공간이 간소하여 산간지역 및 도서지역 등 장소가 협소한 경우에 적용이 가능한 특성을 가진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리막식의 특성을 활용하여 도서지역 내 LNG공급설비에 사용되는 질소 및 IA 공급시스템의 적용여부를 확인하였다.
느타리버섯을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에탄올 추출 농도에 따라 느타리버섯의 기능성 성분인 ergothioneine, total phenolic compounds 및 flavonoid 함량 측정과 항산화 활성을 시험하였다. 물 추출물(에탄올 0%)의 ergothioneine과 total phenolic compounds 및 flavonoid 함량이 각각 2.98 ± 0.05 mg/g, 9.51 ± 0.45 mg/g, 2.83 ± 0.03 mg/g으로 가장 높았고, 에탄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물 추출물에서 각각 80.41 ± 0.56%, 91.47 ± 0.11%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고, FRAP 값도 물 추출물이 8.86 ± 0.33 FeSO4 eq. mM로 가장 높은 환원력을 나타냈다. 느타리버섯 추출물의 ergo- thioneine은 total phenolic compounds (r = 0.818)와 flavonoid (r = 0.837)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DPPH (r = 0.614) 및 ABTS라디칼 소거능(r = 0.483)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느타리버섯의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은 물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내건성 식물 선발을 위한 최적 인자를 구명하고, 이들 내건성 식물들의 생장특성을 조 사하였다. 건조저항인자에 대한 나머지 건조저항일(RD), 엽면적(LD), 단위증산량(UTR), 상대함수량 (RWC), 상대수분손실량(RWL), 엽면적(LA), 기공수(SN) 및 기공면적(SA) 등 6개 인자들을 비교한 결과 상대수분손실량과 단위증산량이 건조저항일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CA분석 결과 SA, LA, RD는 한그룹으로 RWC와 SN은 다른 한 그룹으로 구분되었고, UTR은 SA, LA와, RWL은 RWC와 SN과 음의 상관을 보였다. 상기 결과를 종합하여 느릅나무, 도깨비바늘, 뚝갈, 매듭풀, 새, 더위지기, 맑은대쑥, 독말풀, 긴담배풀, 소리쟁이, 비수리, 장구채, 개기장, 도깨비가지를 내건성 식물 종으로 선 발하였고, 이들에 대한 생장시험을 수행하였다. 절토사면지에서 내건성 식물의 줄기생장은 식물 종간에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줄기생장과 잎의 수는 느릅나무를 제외하고 폿트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그러나 절토사면지에서 내건성 식물 뿌리 생장과 T/R율은 폿트생장과 큰 차이를 보였고, 특히 T/R 율은 폿트묘보다 월등히 낮았다. 이 결과로 보아 선발된 내건성 식물은 절토사면지와 같이 척박한 토양 에서도 잘 적응할 것으로 나타나 내건성 식물의 육종 등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차나무 표준수확량을 산출하기 위해 하동 차나무재배 지역별 재배방법 및 환경적 요인에 따른 고급수 제차 생산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고급수제차 생산시기별 생산량을 조사하여 차나무 표준수확량을 산출 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지역은 고급수제차 재배지역(정금리, 입석리)과 티백 혼용 재배지 역(부춘리)을 선정 후 생육특성 및 수확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고급수제차 수확 위주의 차밭 지역인 정금리와 입석리에서 신초장, 엽장, 엽폭 그리고 수확량이 높은 편이었다. 3개 지점의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정금리 지역(2,408.3kg/1ha), 부춘리 지역(752.2kg/1ha) 그리고, 입석리 지역(1,224.1kg/1ha) 순 으로 수확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고급 수제차 생산을 위한 차밭 중에서도 비배관리와 수형관 리를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차밭의 경우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차밭과 비교 하였을 때 수확량에 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기 우전 채엽시기 보다 세작 채엽시기에 생산량에서 차이가 많 이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전체적으로 관리작업이 잘 이루어진 정금리 차밭이 입석리 차밭보다 고급수제차 수확량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으며, 티백 원료생산 목적의 부춘리보다 2배로 높게 나타났 다. 2014년 3지역의 차나무 수확량은 1,461.6kg/1ha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들을 통해 차나무 재 배지역의 재배방법 및 환경적 요인에 따라 고급수제차 생산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n this study the structural performance of new composite column to composite beam connection was evaluated by cyclic tests. It is designed to be applied to various types of through type system to the bottom plate to view synthesis composite beam. A composite column is composed of a RC type column reinforced by steel angles which the end bends in each edge corners of column. also, A composite beam is composed of trussed type’s web, a bottom steel plate and reinforced by steel angles which the end bends in each edge corners of beam. 4 cyclic tests of the clarified structural performance of the connections are performed. All specimens that is apply reinforced concrete beam-column joints based on KBC2009 criteria was performed by cyclic test of column to beam. All specimens were exposed to be satisfied with the required ultimate strength.
본 연구는 떫은감의 저장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CA저장에서 저장고 내부의 적정 기체 조성비를 파악하기 위하여 CA챔버 내부의 기체 조성을 다르게 유지하고 그 기체 조성이 떫은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떫은감의 품종은 상주둥시를 이용하였으며 저장 온도 조건은 0~1℃, 습도조건은 90~95%로 유지하였고 기체 조성(O2, CO2)은 CA저장 5처리구(CA 1: 2.0~4.0%, 2.5~3.0%; CA 2: 2.0~4.0%, 4.5~5.0%; CA 3: 4.0~6.0%, 0.5~1.0%; CA 4: 4.0~6.0%, 2.5~3.0%; CA 5: 4.0~6.0%, 4.5~5.0%) 및 저온저장구로 구분하여 120일간 저장하였다. 감모율은 CA저장에서 CA 5 처 리구가 3.22%로 가장 낮았고 CA 2 처리구가 5.25%로 가장 높았으며, 저온저장구는 11.58%로 CA 처리구에 비해 약 2배 이상 감모율이 높았다. 떫은감의 과육경도는 CA 2 처리구가 1.09N으로 가장 높았으며 저온저장구는 0.39N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당도는 CA저장에서 CA 5 처리구가 18.80°Brix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CA 2 처리구가 16.71°Brix 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저온저장구가 20.42°Brix로 CA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감의 최종 적정산도는 저온저장구에 서 0.28%로 CA저장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CA저장에서 CA 5 처리구가 0.23%로 가장 높았다. 저장기간 동안 과피 흑변의 발생률은 저온저장구에서 72%로 CA 처리구보다 최대 48% 높게 나타났으며, CA 처리구에서 CO2에 의한 과육 갈변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95일 이후 연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저장병은 저장 후 95일에 CA 처리구에서 평균적 으로 10%가 발생하였으나, 저온저장구에서는 50%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배출식 CA저장 컨테이너의 사과 저장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9개월 동안 CA저장한 ‘후지’사과와 저온저장 한 사과의 품질을 비교하였다. CA저장 조건은 O2 1-3%, CO2 1.0% (3개월까지 0.5%이하) 이하로 설정하였으 며, 사과 저장 후 3주 동안은 기체조건을 조절하지 않고 저온저장 상태를 유지하는 지연 CA를 실시하였다. CA저장 및 저온저장의 저장온도는 0℃, 습도는 90~99%를 유지하였다. CA저장한 사과의 최종 감모율이 0.5%로 저온저장 한 사과의 1.2%보다 2배 이상 무게변화가 적게 나타났다. CA저장한 사과의 최종 경도는 15.3N으로 저온저장의 10.2%보 다 높게 유지되었으며, 7개월 경과 후부터 경도차가 크게 발생하였다. 당도는 CA저장과 저온 저장한 사과 간에 차이 를 보이지 않았다. 산도의 변화는 CA저장한 사과의 경우 0.304%로 저온 저장한 사과의 0.178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며, 저장 6개월 후부터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갈변율은 CA저장 사과가 1.7%, 저온 저장한 사과가 4.9%로 나 타났지만 두 처리 간에 발생빈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저산소 장해는 CA저장이 1.7% 로 나타났지만 저온저장의 경우도 1.5%, 1.7%로 2회 나타났기 때문에 CA저장과 저온저장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과의 갈변을 유발하는 밀 증상은 입고 시에 55.2%로 높게 나타났지만 3주 동안의 저온저장을 거치면서 CA저장과 저온저장 시 각각 3.2% 및 4.5%로 밀 증상이 없어졌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밀명증상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9점 만점)를 실시한 결과 CA저장한 사과가 착색 7.63, 위조현상 8.11, 단맛 6.83, 신맛 5.31, 아삭한 정도 6.37, 사과향 6.37, 이취 8.43으로 저온저장 및 1-MCP 처리하여 저온저장 한 사과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증가는 농업생태계에서 작물에 대한 해충-천적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변화시켜 해충의 발생과 천적의 생물 방제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고추의 대표적인 해충 복숭아혹진딧물과 목화진딧물, 천적인 칠성무당벌레를 대상으로 각각 기존의 Rosenzweig-Macathur predator-prey모델을 이용하여 244일 동안 평균 온도 상승에 대한 개체군의 밀도 변동을 모의하였다. 기후변화의 온도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모델을 구성하는 각각의 생물 파라미터에 대해 온도 의존 함수가 추가되었고, 수정된 모델의 결과를 바탕으로 dynamic index를 이용하여 상호작용 강도를 산출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두 시스템 모두 평균온도가 증가함에 따라(+1°C, +3°C) 해충과 천적의 밀도 변동 주기와 해충의 최대 발생 밀도는 감소하고, dynamic index는 증가하였다. 또한, 온도가 5°C 증가할 경우, 목화진딧물-칠성무당벌레 시스템에서는 강한 상호작용 에 의한 포식자 및 피식자의 과도한 밀도 감소의 영향으로 dynamic index가 급격히 상승하는 구간을 보여주었다. 기후변화에 의해 평균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충의 발생 빈도 증가 및 일부 발생 밀도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지만, 종간 상호작용 증가에 의해 그 영향이 상쇄됨에 따라 생물적 방제 효과는 증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곤충의 초발생일, 최대발생시기, 발육 단계 등을 예측하는데 기상자료는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상자료의 수집방법으 로는 조사지점에 기상관측센서를 설치하거나, 인근 기상관측지점의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기상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에서 약 3700여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분해능은 약 5km정도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의 기상관측자료의 접근성, 기상관측센서 및 기상관측값의 품질 등의 이유로 국내 기상관측자료의 활용사례는 제한이다. 따라서 본 자료에서는 국내외 기상관측자료의 수집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기상청에서는 600여개의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기후데이터센터(sts.kma.go.kr), 방재기상정보시스템(afso.kma.go.kr)을 통해서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기후데이터센터에서는 국내 기상관측자료 뿐만 아니라 전세계 149지점의 기상관측자 료 또한 수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세계기상정보시스템(WIS)과 연계한 농업기상정보 자료센터(dcpc.wamis.kma.go.kr)에서는 50개 국가의 농업기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상을 관측하기 위해 현재 180지점에서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까지 200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기상관측자료는 농업기상정보서비스 (weather.r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역시 2017년까지 산악기상관측지점을 200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산악기상관측자료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 산악기상관측시스템(mw.nifos.go.kr)을 통해 제공 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상관측자료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관측상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며, 기상관측센서를 정기적으로 유지․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기상자료를 생산한다는 측면에서 곤충 생태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영향지수(EIQ)는 사용자가 선택한 농약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평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농약 선택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농약위해성 지표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본 연구는 제주도 감귤생산 방제력 분석을 통해 농가가 선택한 약제 중 90%이상 선호하는 성분에 대한 환경영향지수(EIQ) 평가를 통해 작업자, 소비자, 생태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농약 위험성 평가를 하였다. 농작업자에 대한 영향에서 chlorpyrifos 성분의 EIQ 지수값이 71.7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EIQ 평균값(33)보다 크케 상회하였 고, 소비자에 대한 영향은 clothianidin와 imdacloprid의 EIQ 지수값이 공동으로 50으로 평균값(12.7)보다 높게 나와 소비자에 대한 안전을 위해서는 평균값 이하의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생태계에 대한 영향은 평균값(58.5)보다 큰 성분이 전체 성분에서 42.5%를 차지하여 농가에서 사용하는 농약의 40% 이상이 생태계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