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은 서구에서 성인들의 실명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당뇨병이 있을 때 고혈당증은 여러 세포 형태에서 세포자연사를 유도하지만 그 기작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간망막 내피세포에서 고혈당 포도당이 세포자연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망막 내피세포는 5, 25, 50 mM 포도당이 포함된 IMDM배지에서 37℃, 5% CO2조정된 항온기에서 24, 36, 48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여러 농도의
Naringenin은 flavonoid구조의 감귤류 과피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 및 항산화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T-1080 섬유육종세포의 전이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먼저 Naringenin이 암세포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migrationassay를 한 결과, Naringenin이 암세포의 이동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시켰다. 암의 전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분
옥천습곡대의 서남부지역에서 분포하는 쥬라기 화강암류의 석영내에 존재하는 아문 미세균열과 유체표유물을 분석하여 이 지역에 작용한 고응력장을 해석하였다. 연구지역에서 나타나는 아문 미세균열의 방향성은 전체적으로 N30˚W의 방향이 가장 우세하며 N70˚W의 방향도 나타난다. 연구지역의 아문 미세균열 생성온도는 380-550˚C 범위를 보이며, 이들 아문 미세균열은 약 166-200Ma의 기간 동안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문 미세균열의 방향성을 통한 고응력장의 작용 방향과 유체포유물에 의한 아문 미세균열의 형성시기를 비교하여 볼 때, 연구지역 내에서 발달하는 화강암질암체는 NNW-SSE와 WNW-ESE 방향의 최대수평주응력인 고응력장이 쥬라기 초기에서 쥬라기 중기 기간 동안 작용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식사대용으로 각광을 받는 선식은 포장 후 더 이상 가열 처리 과정 없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포자를 형성하여 열처리 과정에서 완전히 사멸되지 않으며 생존하는 B. cereus에 의한 위해성이 문제시 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선식에 대한 B. cereus정량을 통해 오염 수준을 파악한 결과 선식 161점 중 57점 (35.4%)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고 검출된 시료 57점 중에 100 CFU/g 미만은 21점, 100-1000 CFU/g 미만은 33점, 1,000 CFU/g 이상은 3점이 검출되었다. 선식에서 분리한 B. cereus의 생화학적 특성을 통해 독소 형태를 알아본 결과는 enterotoxin 양성이 93 %이며 emetic toxin 의심 균주는 5.3 %였다. 이러한 B. cereus의 저감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선식의 제조 과정에서 B. cereus의 열처리 과정에 대한 사멸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결과 tryptic soy broth에 포자를 접종한 결과는 75, 80, 85, 90에서 40.3분, 8.8분, 3.3분, 1.1분이였다. 용질에 따라 수분 활성도가 낮아지면 열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므로 선식에 시료에 대한 D-value를 시험한 결과 75 ℃, 80 ℃, 85 ℃, 90 ℃에서 37.1분, 22.5분, 4.9분, 3.1분이였다. Z-value는 tryptic soy broth에서는 9.8 ℃이며 선식 시료에서는 12.8 ℃였다. 따라서 선식에서 B. cereus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식품 중 퀴놀론계(QNs) 합성항균제(marbofloxacin, norfloxacin, danofloxacin, ciprofloxacin, enrofloxacin, difloxacin, sarafloxacin, oxolinic acid 그리고 flumequine) 9종을 분석하기 위하여, 액-액 추출 과정을 거쳐서 형광검출기가 장착된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QNs를 효율적으로 동시분석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 컬럼은 Zorbax Eclipse XDB-C8(150 mm×4.6 mm, 5 μm), 이동상 용매는 200 mM ammonium acetate buffer (pH 4.5)와 ACN로 기울기 용리를 사용하였으며, 유속은 1.5 ml/min, 그리고, 주입량은 10 μl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확립 된 분석조건으로, 표준검정 곡선은 10-500 μg/kg의 농도범위에서 상관계수가 0.9989 이상의 양호한 직선성을 나타내었으며, 회수율은 50, 100 그리고 500 μg/kg의 농도에서 89.6-106.5 %로, 향상된 추출효율을 나타내었다. 검출한계는 1-16 μg/kg이었고, 정량한계는 3-47 μg/kg이었으며, 일내(intra-day)와 일간(inter-day) 정밀도(CV%)는 0.2-15.0 %, 0.5-11.7 %이었다. 따라서, 확립된 분석방법은 광어 및 계란 중의 QNs을 효과적으로 분석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Larvae of Monochamus saltuarius showed normal growth and development on conifers of Pinus koraiensis, P. densiflora, Abies holophylla, Larix leptolepsis, P. bungeana, and P. rigida, respectively, but the conifers influenced significantly the body weight and the survival rate of larvae. Though the larval body weights were in a wide spectrum among treatments, growth curves of them were very similar from each other, showing continuous increase from the early larval stage to about 3 months old. The body weight was decreased slightly after the feeding period of the early 3 months. The size of larvae and adults became the largest from P. bungeana fed larvae. The mid-sized ones were from P. koraiensis, P. densiflora and A. holophylla. Small ones came from L. leptolepsis and P. rigida. The larval growth was retarded without water supply. Overall survival rates from the early stage of a larva to a fertile adult were 53.6% from P. koraiensis, 51.8%, P. densiflora, 34.7%, A. holophylla, 17.8%, P. bungeana, 16.7%, L. leptolepsis, and 12.3%, P. rigida. Adults from larvae fed the 6 species of conifers, respectively, were grown into the reproductively potent adults, which laid viable eggs. A few of overwintered larvae did not pupate and remained still as a larva until the late October of the year. Data from the field survey, the head width emerged from P. koraiensis was larger than that of L. leptolepsis. The adult emergence hole in P. koraiensis was larger also. While, the size of the emergence hole was larger in the artificially innoculated log of P. koraiensis, which was kept for a larva to be with a minimized food competition and sufficient water supply, than that of the field.
전라남도에 위치한 무안만 연안습지를 4개 영역(동암, 구로, 복룡 및 완산 갯벌)의 갯벌로 구분하여 수조류의 서식지 이용, 갯벌의 가치 및 등급평가를 위해 2007년 2월부터 10월까지 계절별로 4회에 걸쳐 이 지역에 도래하는 수조류를 조사하였다. 논병아리류 2종, 백로류 7종, 수면성 오리류 7종, 잠수성 오리류 6종, 섭금류 20종, 갈매기 3종 및 기타 9종 등을 포함하여 54종 15,755개체의 수조류가 관찰되었으며, 9,291개체가 관찰된 섭금류가 우점 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이들 분류군에서 갈매기류와 섭금류는 동암갯벌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구로갯벌을 이용하는 분류군은 주로 수면성 및 잠수성 오리류와 논병아리류로 나타났다. 종과 개체수를 고려한 UPGMA 군집분석 결과, 동암갯벌과 복룡갯벌이 밀접한 유사성을 보였으며 구로갯벌과 왕산갯벌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수조류의 다양도지수, 풍부도지수, 우점도지수 등의 생태적 지수, 법적보호종 및 최대 개체수 등을 기준으로 해서 갯벌등급을 살펴보았을 때, 복룡갯벌의 가치 및 중요도 순위가 다른 3개 갯벌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수조류에 의한 갯벌 등급화는 중요한 갯벌지역의 판단 및 지정, 그에 따른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에 있어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할 순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2006년과 2007년에 경남 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 내에 있는 고사목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의 기초 생태를 연구한 결과이다.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유충의 소나무 내 분포와 소나무의 직경에 따른 솔수염하늘소 유충의 침입공수, 우화수, 우화율, 자연치사율을 조사하였다. 소나무 직경별에 따른 솔수염하늘소 유충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최소직경은 2.0 ㎝이었으며 최대 직경은 31.5 ㎝였다. 5~10 ㎝ 사이의 직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침입공이 분포하였고, 가장 적은 수가 분포하는 직경은 30 ㎝ 이상이었으며, 솔수염하늘소가 가장 많이 우화한 직경도 5~10이었다. 각 직경별 솔수염하늘소 우화율은 직경 5~10 ㎝에서 13.5%로 가장 높았다. 조류에 의해 유충이 포식 된 수가 가장 많은 소나무의 직경은 10~15 ㎝로 14.4%의 유충이 소실되었고, 조류에 의해 피해를 입지도 않고 우화하지도 않은 자연 치사된 비율은 71.3%였다.
소나무 수고에 따른 솔수염하늘소 유충의 침입공 분포는 6~7m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직경에 따라 수고와 상관없이 소나무전체에 분포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분재에 발생하는 해충을 조사하여 해충발생 실태와 방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는 진주 인근의 분재원 6곳에서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 20회 실시 하였고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확인 된 조경수종은 10목 14과 18속 24종이었고, 발생하는 해충은 7목 28과 35속 41종이었다. 매미목 해충인 진딧물이 우점하여 발생하였으며 복숭아혹딧물(Myzus persicae)이 우점종이었다.
발생기간이 길었던 해충은 5월에 처음 발생하여 9월까지 발생한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이었으며, 기주범위가 넓었던 해충 역시 진딧물류였다. 분재수종 중에 우점종이었던 소나무류에는 소나무왕진딧물(Cinara pinidensiflorae)과 큰솔알락명나방(Dioryctria sylvestrella)을 비롯한 4목 4과 4속 4종의 해충들과 거미강의 응애류가 피해를 주고 있었는데 가장 피해가 많았던 종은 소나무왕진딧물(Cinara pinidensiflorae)이었다. 시기별로는 6월에 해충 발생이 가장 많았는데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을 비롯하여 6목 15과 17속 18종의 해충들이 피해를 주고 있었다. 각 분재원에서는 진딧물이 발생하는 시기나 식엽성 해충인 나비목 해충이 발생하는 시기가 시작되기 전에 방제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분재의 경우 진딧물이나 응애류에 대한 환경친화적 방제제의 개발이 필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렁이에서 유래한 콘드로이틴 설페이트를 새로운 기능성 식품소재로 이용하고자, 우렁이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분석 및 고효율 추출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생체의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함량이 18.4%로 다른 패류(재첩7.1%, 홍합13.5%,다슬기1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추출 전처리 공정으로서 분쇄 및 원적외선 처리 결과, 추출 가공할 경우 원료를 분말화 했을 때 추출 효율이 증가되었으며, 원적외선 처리는 추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추출 보조공정인 극초단파처리와 초음파 추출 방식은 가용성 고형분의 추출은 증가시켰으나 콘드로이틴의 추출 수율은 매우 낮았다. 최적 추출공정 선별을 위해 모든 추출 공정의 가용성 고형분, 단백질 그리고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추출 수율을 비교한 결과, 가압처리 방식을 이용해 121℃에서 120min간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Porous HAp with three-dimensional network channels was prepared in a polymer foam process using a in-situ formation. HAp/polyol with various HAp solid contents was formed with an addition of isocyanate. Under all conditions, the obtained porous HAp had pore sizes ranging 50 μm to 250 μm. The influence of the HAp content on the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porous HAp scaffolds was investigated. As the solid content increased, the porosity of the porous HAp decreased from 79.3% to 77.9%. On the other hand, the compressive strength of the porous HAp increased from 0.7 MPa to 3.7 MPa. With a HAp solid content of 15 g, the obtained porous HAp had physical properties that were more suitable for scaffolds compared to other conditions.
고흥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을 대상으로 석영내에 발달해 있는 아문미세균열을 측정하여 연구지역의 고응력장을 분석하였다. 5개의 시료(GH-1, GH-3, GH-4, GH-5, GH-8)에서 아문미세균열들의 방향을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GH-1, GH-3, GH-4에서 최대수평주응력은 N60˚W와 N70˚E, N20˚W, N50˚W의 방향성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N-S와 N30˚E의 방향성도 미약하게 나타났다. GH-5와 GH-8시료에서는 최대수평주응력의 방향 N40˚E와 N10˚E가 가장 우세하였고, N40˚W의 방향성도 미약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최대수평주응력의 방향은 N60˚W가 가장 우세하였으며, N20˚W, N20˚E, N70˚E등의 방향성도 미약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와 기존의 고등력장에 관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백악기 말에서 신생대 3기 초 사이 연구지역에 작용한 최대수평주응력의 방향은 WNW에서 NE로 변화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 원인으로는 그 당시 동북아시아 일대에 일어났던 복잡한 지구조운동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2000년부터 교 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내의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로 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한 후, 2000년부터 2007년에 걸 쳐 교배 및 계통선발육종을 하였다. 2004년부터 2006 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쳐서 호접란 신품종 ‘리틀 듀’를 개발하였다. ‘리틀 듀’는 백색 미니 다화성계 품 종으로 꽃잎, 꽃받침, 설판이 모두 백색이며 꽃 크기는 3~4cm 정도이다. 특히 화경이 3~4개 정도가 발생하여 많은 꽃이 피고 꽃배열도 우수하여 관상가치가 높아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조직배양을 통 해 영양번식도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고 재배가 용이하 고 생육속도도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꽃수명도 긴 편이며 병충해 발생도 적고 저온처리를 통한 개화 조절도 용이하여 상업용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 되었다.
The densification behavior of Al-20Si-5.5Fe-1.2Mg-0.5Mn powders was investigated through micro-structure analysis of sintered specimens. The specimens sintered in vacuum or in high purity (99.999%) nitrogen showed porous near-surface microstructures. The densification of near-surface part was enhanced by means of ultra-high purity (99.9999%) nitrogen atmosphere. The relationship between slow densification and oxide surfaces of Al alloy powders was discussed. And the effects of Mg addition, nitrogen gas, and humidity on densification were discussed. In addition, the rapid growth of primary Si crystals above the critical temperature was repo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