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formylbenzo-15-crown-5와 RHD, RED의 반응에 의해 새로운 두 종류의 크라운 에테르 RHDC 와REDC를 합성하였다. RHD, RED는 로다민 6G와 hydrazine, ethylenediamine을 이용하여 합성하였다.합성된 화합물들에 여러 가지 금속 양이온을 첨가하여 선택적인 형광 인식 특성을 알아보고, 형광 센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합성된 화합물의 금속 인식 특성을 형광스펙트럼으로 측정한 결과 형광이 증가하였으며 Fe3+ 대한 인식이 가장 좋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목표설정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작업수행도와 만족도 그리고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사후 검사 통제 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2주간 주 5회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모두 매일 30분 동안 작업치료를 받았고 치료 시간 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병동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실험군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반면 대조군은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연구대상자의 실험 전-후 일상생활활동의 수행능력은 Modified Barthel Index(MBI)와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으로 측정하였으며 불안감의 측정은 State-Trait Anxiety Index(STAI)의 상태불안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목표설정을 한 실험군이 목표설정을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COPM의 작업 수행도와 만족도, MBI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반면 STAI의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불안감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p>.05), 실험군 내에서 10회기 동안 측정된 불안감의 변화 역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s=.012, p>.05). 결론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치료 중재 시 목표설정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동기를 높이고 치료 참여를 유도하여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목표설정 시 환자의 불안 요인을 반영한 추후 연구가 진행될 필요성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drivers' postures with different car pedal systems and skilled levels. Fourteen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nd for three-dimensional analyses, six cameras (Proreflex MCU-240, Qualisys) were used to acquire raw data. The parameters were calculated and analyzed with Visual-3D. In conclusion, the patterns of pelvic, hip, knee and ankle joint angles were different as to pedal systems and skilled levels, and distal joints ROA pelvis have large angles. ROA(range of angle) of a double pedal system was small, but ROA of a single pedal system was large.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we should improve a present single pedal system.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Icheon-si (Gyeonggi-do). This work was investigated during the April to November in 2011. Some areas 2002, 2004, 2007 collected data were used. Vascular plants based on voucher specimens were summarized as 547 taxa, including 99 families, 313 genera, 475 species, 4 subspecies, 58 varieties, and 10 forms. Among the investigated 547 taxa, 6 Korean endemic species, 7 rare plants and 43 specially designated plants by the Ministry of the Environment were also included. A naturalized plants were 47 species, correspond to 14.6% of totaling 321 species appeared in South Korea.
오늘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무선 헬스케어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손쉽고 간편한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발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체에 비침습적이며 무구속으로 생체 신호 계측이 가능한 광용적맥파법(photoplethysmography)으로 독거노인의 맥파를 계측하고 스마트 폰으로 전송하여, 원격진단이 가능한 감시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광용적맥파법은 적색광이나 적외선광을 피부에 침투시켜 맥파를 검출하는 방법의 하나로 근래에는 손가락과 같은 인체 말단뿐만이 아니라 손목에서 맥파를 계측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손목에서 맥파를 계측 시, 광량을 고정시킨 상태에서는 모세혈관의 회전이나 피부의 두께 등에 따라 정확한 맥파 검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잡음제거에 탁월하며 높은 이득을 가지는 차동 증폭기를 단일전원에서도 동작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인체의 피부 두께에 따른 오차를 줄이기 위해 광량의 침투 범위를 조절하여 다양한 피부 층에서 최적의 센싱을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그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핵산가수분해 기능이 있는 항체인 3D8 scFv(single-chain variable fragment) 유전자를 형질전환 닭에서 발현시키고 3D8 scFv 항체의 항-바이러스 기능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는 in vitro(형질전환 닭유래 세포)와 in vivo(형질전환 닭)로 나누어서 수행하고자 한다. 먼저 닭 태아섬유아세포는 형질전환 닭과 일반 닭을 각각 인공수정을 시킨 후 생산된 10일차 수정란의 태아에서 CEF(Chicken Embryo Fibroblast)를 수집하였다. 3D8 scFv 유전 자가 삽입된 CEF 세포는 항생제(puromycin)를 이용하여 형질전환 세포만을 선발하였다. 그 리고 선발된 CEF 세포는 면역염색을 이용하여 3D8 scFv 유전자가 세포내에서 단백질로 발현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선발된 세포들의 항-바이러스 기능 검증은 GFP 유전자로 표 지된 재조합 NDV(Newcastle Disease Virus)를 세포에 직접 감염시키고, 세포내에서 발현 하 는 GFP의 발현량을 FACS를 이용하여 정량하는 방법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을 조사하였다. 이들 가운데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형질전환 2계통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기능을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돼지 핵이식 복제수정란의 체외 발달율을 개선하고자, 핵이 주입된 수핵난자를 전기자극 에 의한 융합 후 demecolcine으로 세포질 활성화 처리를 실시하였다. 2-세포기로 분할 전 까지 핵의 이상분열을 억제하여 정상적인 핵형 유지여부 및 demecolcine이 핵의 방출을 유 도하여 탈핵의 전 처리, 핵이식 후 활성화의 후 처리 및 탈핵 전․후 처리를 모두 한 핵이 식 수정란의 체외발달율을 조사하였다. 융합이 이루어진 복제 수정란에 demecolcine을 4시간 처리하였을 때 정상적인 핵 모양인 CLC(clustered chromosomes) 상태는 43.2%로서 무 처리구의 15.0%보다는 높았으며, 1PN (single pronucleus) 상태는 46.9%로서 대조구의 35.0%와는 차이가 없었다. 비정상적인 핵 형인 ≥2PN, PPB+CLC or PN 및 ≥2PN 7.4, 0 및 2.5%로서 무 처리구의 17.5, 22.5 및 10%로서 처리구가 낮았다. 융합 이후 16시간에는 1PN이 85.0%로서 대조구의 56.7%보다 는 높았다. 분할율은 전․후 모두 처리구에서 86.4±2%로서 후 처리(81.3±6%)와 대조구(79.6±6%) 보 다 높았으며, 전 처리의 85.7±2%와는 차이가 없었다.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에 있어서도 전․후 처리가 18.1±3%로서 전 처리(11.0±3%)와 대조구(11.3±1%)에 비하여 높았으나, 후 처리의 15.5±1%와는 차이가 없었다. 배반포기 수정란의 할구수도 전․후 처리가 21.6±6% 로서 전, 후 처리 및 대조구의 각각 18.8±8%, 19.4±3% 및 19.7±2%보다 많았다. Demecolcine을 돼지 복제 수정란에 처리하면 분할 전까지 핵의 이상 분열을 억제하는 것 이 확인되었으며, demecolcine 처리에 의한 탈핵은 수핵난자의 세포질 손상을 감소시키고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탈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탈핵 전․후 처 리를 하였을 때 체외발달율이 다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종모우의 개량과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좀 더 효율적인 개 량을 위해서는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한우 암소의 개량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도 안성지역 한우의 육질 개량을 위해 지역 한우농가의 소를 대상으로 육질 초음파 측 정과 육질관련 유전자와의 비교 분석을 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육질분석을 위해 3산 이상 한우 번식우 86두를 대상으로 초음파로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을 측정하였다. 각 개체별로 혈액을 채취하여 유전자를 분석하였으며, 유전자 분석은 육질관련 유전자로 알 려진 FABP4와 FABP5-1, FABP5-2를 이용하였다. 개체별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전과 사양관리 후 표현형과 유전자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번식우의 일반 사양관리 조건(비육전)에서 FABP4는 육질초음파 측정 결과와 유전자 분석과의 상관 관계가 0.006으 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ABP5는 상관 관계가 0.084로 비교적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비육후 도축하였을 때 FABP4는 육질초음파 측정 결과와 유전자 분석과의 상관 관계가 0.0054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ABP5는 상관 관계가 0.0899로 비교적 낮은 결과를 보였다. FABP4 유전자에서 비육전 초음파 측정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GG type은 7.18, AG type은 8.50, AA type은 10.50이었으나(n=50), 비육후 도축한 결과 GG type에서 4.88, AG type은 2.33, AA type은 나타나지 않았다(n=20). FABP5 유전자에 서 비육전 초음파 측정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GG type은 9.30, AG type은 7.95, AA type 은 7.40이었으나(n=50), 비육후 도 축결과는 GG type에서 2.67, AG type은 3.50, AA type 5.00으로 나타났다(n=20). 두 가지 유전자에서 비육전과 비육후 유전자와 표현형과의 관계 가 반대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이 결과를 통해 육질관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더 라도 비육을 하지 않고 일반 번식우 사양관리를 하였을 때 육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우 암소를 사육하는 농가 현장에서 번식효율은 농가의 수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국내 번식 간격은 15.9개월로써 일본의 번식 간격 13.6개월에 비하여 2개월 이 상이나 차이가 나고 있고, 한우가 번식 간격이 길어진 주된 요인은 우선 분만후 발정재귀일 의 지연으로 인한 무발정 기간이 길어진 영향과 인공수정시 수태율이 떨어지고 있는데서 공태기간이 길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꾭을 수 있으며 따라서 다양한 발정동기화 방법중에서 한우에게 가장 높은 수태율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아울러 발정동기화 처리가 혈중 P4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발정동기화와 배란동기화를 혼합한 복합 프로그램 적용시 발정발현율에서 대조구는 PGF ₂α (25 mg; i.m.)를 1차 투여하고 11일이 경과한 후 PGF₂α(25 mg; i.m.)를 2차 투여하고 72시 간에 인공수정하였고, 처리 1구는 CIDR을 삽입하고 7일후 CIDR 제거와 동시에 PGF₂α(25 mg; i.m.)를 투여하고 72시간 경과후 인공수정하였으며, 처리 2구는 CIDR을 삽입하면서 GnRH 100 μg을 투여하고 7일후 CIDR를 제거함과 동시에 PGF₂α(25 mg; i.m.)를 투여하고 2일후 GnRH 100 μg을 재투여하고 24시간후 인공수정을 실시한 처리구로써 발정발현율은 대조구 85%, 처리 1구 88.3% 및 처리 2구는 93.3%로 나타냈다. 발정동기화와 배란동기화 복합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P4 수준은 0일차에 1.64~6.56 ng/ml이였고 3일이 경과한 후 7.18~9.9 ng/ml로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PGF₂α 투여 시 점인 7일이 경과한 후 6.59~9.58 ng/ml 수준으로 분포하였으며, 10일이 경과한 인공수정 시점에는 0.7~1 ng/ml 수준으로 하강하여 대조구, 처리 1구, 처리 2구 공히 발정이 적절히 유도되었으나 인공수정후 발정 한주기가 지나간 재발정 시기에는 처리 1구 11.02 ng/ml, 처 리 2구 13.65 ng/ml 대비 대조구에서는 낮은 수태율로 인하여 혈중 P4 수준이 5.73 ng/ml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발정동기화와 배란동기화 복합 프로그램 병용처리시 수태율 개선 효과에서 발정동기화와 배란동기화 복합 프로그램 사용에 따른 1회 수정 수태율은 대조구 51.6% 대비 처리 1구 58.3%, 처리 2구 66.6%로써 15% 개선되는 경향이였고 수태율은 각각 83.3%, 88.3% 및 93.3%였다.
유즙 내에 들어있는 유용 단백질을 분리, 정제하였을 때 예상되는 경제적 가치 때문에 우 리는 유즙 내에 들어있는 재조합 hEPO 단백질을 추출하고 정제하려는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즙 내에 들어있는 target 단백질의 정제가 매우 어렵고, 그 순도 역시 20%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hEPO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유선에서 hEPO를 분비하는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형질전환 돼지들은 체내에 도입된 유전자의 발현에 의해 야기되는 적혈구 과다증 그리고 혈소판 감소증과 같 은 순환기의 문제가 유발되고 있다. 명백하게, 이러한 종류의 혈액학적 변화는 장기의 정상 적인 기능을 방해하며 형질전환 돼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앞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alternative한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연구에서, 우리는 외인성 hEPO를 발현하는 돼지에서 비정상의 생리학적 증후에 관해서 실험하였으며 hEPO를 생산 하기 위한 alternative choice로서 형질전환 돼지 유래 세포의 배양 system을 제안하였다. 5마리의 F6 hEPO 형질전환 돼지와 4마리와 대조군으로 일반돼지(랜드레이스)를 국립축 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에서 사육 도축하고 순환 장기를 채취하였다. 형질전환 돼지 순 환기 조직(유선, 신장, 폐, 비장)을 계대 배양 후 hEPO mRNA의 발현을 RT-PC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을 통해서 hEPO 형질전환돼지 순환 장기조직에서 발현되는 hEPO의 발현 양상을 분석한 결과로서 유선, 신장 및 폐 조직에서 hEPO의 발현 이 확인되었으나, hEPO 발현 양상이 모든 형질전환동물 조직에서 발현되는 경향을 보이지 는 않았다. 한편, 세포면역화학 분석법에서는 형질전환돼지 유래 세포의 배양 시 hEPO가 발현되고 있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형질전환 돼지와 일반돼지의 세포 증식률과 증식 속도는 신장 세포에서는 빠른 증식을 나타낸 반면, 폐와 비장 세포에서는 느린 증식률이 확 인되었다. 배양 후 지속적인 세포 증식과 세포의 생존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Apoptosis를 TUNEL과 Annexin V를 이용한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형질전환돼지 유래의 세포와 일반돼 지의 세포 사이에 유의적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들의 결과들로서 본 연구에서는 형질 전환돼지를 생산하여 유용 단백질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목적으로 하는 세포 뿐 만 아니라 형질전환가축 유래의 다양한 세포를 이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시중의 재배기술이 발전하여 느타리와 큰느타리의 전체 생산 및 소비가 버섯전체생산의 약 50%를 차지하여 재배품종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UPOV 및 FTA 등의 문호개방에 따라 로열티 지불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육성이나 신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버섯의 성장단계별 유전적 발현을 분석하기 위해 cDNA 라이브러리를 성장단계별 10단계로 구분하여 12,342 ESTs를 구축하였다. 기존에 등록된 29,211 EST와 함께 분석한 결과 contig 4,939로 40%를 보여주었다. 이것을 기능별로 분류하였을 때 생물학적 과정 (Biological process) 27%, 세포 요소 (Cellular component) 35%, 분자 기능 (Molecular function) 38%로 분포하였다. 생물학적 과정에서는 생리학적 과정과 세포 과정이 각각 50%와 46%, 세포 요소에서는 세포와 세포부분이 각각 35%, 분자 기능에서는 촉매활성과 결합력이 각각 44%와 40%를 차지하였다. 유전자군별로 다양한 발현 패턴을 보여주었으며 조직특이적 발현은 약 13%를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및 국외에서 수집된 노랑느타리 12계통과 느타리 등 불명확한 균주 3계통의 유연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리보솜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계통이 Pleurotus citrinopileatus와 cluster를 이루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육성 보급한 품종인 금빛, 순정도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ASI2431 계통은 P. cornucopiae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ASI2938, 2974 계통은 전혀 다른 종들과 동일한 cluster를 이루어 특이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2974는 자실체가 노랑느타리로 확인되어서 더욱 의심스럽다. 이들 2계통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노랑느타리는 3가지 종으로 나누어진다. P. cornucopiae, P. cornucopiae var. citrinopileatus, P. poplinus이다. 이 실험에서도 이들 3종류는 유연관계가 뚜렷하게 다르게 나타났으며 P. cornucopiae, P. cornucopiae var. citrinopileatus는 서로 종간 교잡이 되듯이 유연관계가 P. poplinus 보다는 가깝게 나타났다. 이들 3종은 자실체 색깔도 다소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명확성에 대해서는 추후 실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들 계통간 유연관계는 품종 육성을 위한 교잡조합을 정하는데 주요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양송이 생산량은 2010년에 2만2천여톤으로 팽이, 느타리, 새송이에 이어 4번째로 많이 생산된 버섯이다. 생산액으로 비교를 해보면 팽이버섯과 느타리를 추월하여 생표고와 새송이 다음으로 많은 152억이나 된다. 이처럼 많은 양이 소비되고 농가소득에 중요한 작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은 극히 미약하다. 본 연구는 순수 국산품종을 육성 보급하여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는 외래품종에 대응하고 국내 양송이 농가의 소득을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고품질의 버섯을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새로운 고품질 품종을 육성하고자 2010년 육성 보급된 양송이 품종 ‘새아’를 모본으로 하여 S737-110 단포자를 di-mono 교잡하여 B417 교잡주를 선발하였다. 클램프가 형성되지 않는 양송이의 특성상 교잡의 유무는 DNA분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대량생산검증과 농가실증을 통하여 “새정”품종을 최종 육성하였다. “새정”는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3-25℃이며, 버섯발생온도는 13-15℃이나 자실체 생육온도는 13~20℃로 약간 중고온성으로 초여름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다. 자실체의 형태를 살펴본 결과, 대조구인 새아보다 갓이 조금 더 크고 순백색으로 특히, 경도가 높아 육질이 단단한 특징을 보였다. 갓의 색깔은 전형적인 순백색이며 갓에 대한 대의 부착형태는 중심형이다. 재배시 복토후 발이까지 소요되는 일수는 대조구에 비해 1일정도 늦으나 수량은 37% 증수되는 차이를 보였다. 농가실증 시험결과, 주기가 확실하지 않고 꾸준하게 조금씩 버섯이 발생되어 가족단위로 재배하는 농가에는 유리한 품종이며 새아보다 초발이소유일수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며 온도를 19℃ 고온재배에서도 재배가 유리하며 새아보다 버섯 색깔이 더 좋으며(순백색) 육질이 단단하여 품종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었다.
양송이의 재배온도에 따른 품종 및 수확주기별 자실체의 형태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양송이 갓직경은 1주기에는 품종 전반적으로 재배온도가 상승하면서 갓직경이 증가하는 경향이나 2주기에서는 감소하였으며, 3주기에서는 10℃에서는 전체적으로 버섯발생이 없었으며, 재배온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나 101호, 여름양송이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갓 두께는 모든 주기에서 품종 전반적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일정한 경향을 확인하기 곤란하였다. 하지만 여름양송이는 확실한 감소세를 보였다. 대굵기는 일부 품종 및 주기에서 온도변화에 따라 증감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주기에 관계없이 재배온도 증가와 함께 감소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양송이의 경우는 확실한 감소세를 보였다. 대길이는 101호는 주기에 관계없이 증가, 103호는 온도변화에 따라 증감하여 일정한 경향이 없으며, 505호는 온도증가에 따라 1, 2주기는 감소하였으나 3주기에서는 증가하여 주기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705호는 1주기는 증가하였으나 나마지 주기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못하였다. 큰양송이는 19℃까지는 증가하였다가 감소하였으며, 2주기에는 미미하게 감소, 3주기에는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등 주기별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여름양송이는 주기 관계없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양송이의 형태적 특성은 여름양송이를 제외한 품종에서 보면 재배온도와 주기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아니지만 주기, 온도, 품종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