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34

        121.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단안 백내장 수술로 비수술안(우안)의 굴절이상도는 S –4.25D C –1.25D Axis 170, 수술안(좌안)의 굴절이상도는 S +0.25D C -0.50D Axis 20인 40대 남성이 시각적 불편감과 두통, 눈부심, 울렁임, 어지러움, 불편함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단안 백내장 수술로 4.50D 정 도의 부등시가 유발되어 시각적 불편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유발된 부등시를 교정하고 시각적 증상을 비교하였다. 방법: 포롭터를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시행하고, 굴절검사값을 토대로 단초점 안경, 단 초점 콘택트렌즈,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처방하였고, 각 처방에 대해서는 1주일의 적응기간이 지난 후 입체시와 망막상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입체시는 티트무스 입체시 검사를 사용하였고, 양안 상 크기의 차이값을 비교하기 위해서 New Aniseikonia Tests로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전 우안의 굴절이상도는 S –4.25D C –1.25D Axis 170, 교정시력은 20/20, 백내장이 진행된 좌안의 굴절이상도는 S –5.50D C –1.75D Axis 15, 교정시력은 20/30이였다, 입체시는 60초각, 양안의 망막상은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입체시는 140초각으로 떨어졌으며, 양안의 망막 상 크기는 +5%로 수술안의 망막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적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비수술안에 S –4.25D C -1.25D Axis 170의 단초점 안경으로 교정한 결과, 비수술안 시력은 20/20, 양안시력은 20/25,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의 차이는 – 13%로 시각적 불편감이 여전히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비수술안에 S –4.25D C -1.25D Axis 180의 단초점 콘택트렌즈로 교정한 결과 비수술안의 시력은 20/22, 양안시력은 20/20,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의 차이는 +6%로 시각적 불편감은 줄었으나 근거리 시력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세 번째로 S –4.25D의 Low add의 멀티포컬콘택트렌즈를 비수술안에 처방한 결과 비수술안의 시력은 20/25, 양안 20/20로 개선되어 원·근거리 시력 모두 만족스러웠으나,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 차이는 +5%로 여전히 양안의 망막상 크 기가 달라 불편하다고 하였다. 네 번째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비수술안에 +0.50D의 돋보기를 추가 착용하도록 한 결과 시력적 불편감이 해결되었다. 결론: 단안 백내장 수술 등으로 유발된 부등시안의 굴절이상을 교정할 경우에는 양안의 망막상 크기 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처방이 필요하며,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적절히 함께 처방 하여 시력적 불편감을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122.
        2017.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병원내 감염증에 있어 항생제의 선택은 지역 사회 획득 질환과는 차별화되어야 한다. 급성 담낭염은 노인 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서 초기 치료에 있어 항생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노인 환자는 내성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반 질환이 흔해 경우에 따라서는 선택적 치료인 담낭절제술의 시행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환자에서 입원 중 발생한 급성 담낭염의 임상 경과에 대해 살펴보고, 일반적인 치료 원칙이 통용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3월부터 2015년 2월 사이에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에 대해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여타 질환으로 입원 중 급성 담낭염이 발생한 경우를 병원군으로 정의하였고,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에 대하여 1:2 대응한 대조군을 구성하였다. 결과: 40명의 병원군과 80명의 대조군 사이의 임상 경과를 비교하였다. 기초적 특성에 있어 병원군에서 만성 동반 질환 이 더 흔하였던 것 이외의 차이는 없었다. 병원군의 경우 상태의 악화로 인하여 초기 경험적 항생제를 교체해야 하였던 경우가 더 많았다(20.0% vs. 2.5%, p < 0.01). 회복까지의 기간도 병원군이 더 오래 소요되었다(23.3 ± 5.6 days vs. 10.1 ± 0.7 days, p = 0.02). 또한 병원군에서 조기 담낭절제술의 시행이 적었던 반면(7.5% vs. 40.0%, p < 0.01), 개복 전환은 흔하였다 (20.0% vs. 6.3%, p = 0.02). 결론: 노인 환자에서 입원 중 발생한 급성 담낭염의 경우에 는 항생제 치료 및 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 원칙의 적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4,000원
        123.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실행기능을 일상적인 과제수행에 기반 하여 평가하는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의 내용타당도와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는 것이다.연구방법 :뇌졸중 분야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29명을 대상으로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에 대한 내용타당도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수정된 과제 적합성을 조사하였고 수정된 과제별 세부항목 적합성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응답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내용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도 산출하여 내용타당도를 확인 하였다.결과 :내용타당도는 각 과제에 따른 평균 CVI가 .67로 나타나 대체로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과제에 따라 내용타당도 지수는 .58~.75로 조금씩 상이하게 나타났다. 임상적 유용성은 각 문항의 산술평균 분 포가 2.69~4.03이었으며 ‘보통이다’ 이상의 응답이 44.8~100.0%로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결론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Executive Function Performance Test Korean translation)는 실행기능을 보다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한 도움의 유형을 밝히는데 유용한 도구 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집단을 통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며 관련 교육 및 연구가 추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4,200원
        124.
        2017.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영상 기기의 발달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무증상 담관 확장을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데, 담관 확장만으로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담관 확장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영상학적 검사 한 가지만으로 판단 해서는 안되며, 동반되는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동일한 담관 직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령, 증상 유무, 담낭절제술 유무에 따라 정상 혹은 비정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 초음파를 통한 담관의 정상범위는 7-8 mm 미만이며, 조영 검사는 10 mm 미만이나, 고령에서는 각각 10 mm와 12 mm까지도 정상일 수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 발견되었으나 뚜렷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환자에서 담도성 동통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동반되어 있을 때는 원인질환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추가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에, 담낭확장이 우연히 발견되고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없을 때는 추가 검사를 통해서도 상대적으로 원인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낮으므로 선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4,000원
        125.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본 연구는 노안의 시기능 예측을 위하여 연령에 따라 임상자료를 적용한 노안 정밀모형안의 전산모사설계를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40세, 50세, 60세 여성을 대상으로 안광학계의 변화를 측정한 선행연구의 임상자료를 분석하여 모형안의 변수에 적용하고, 광학설계프로그램인 ZEMAX를 이용하여 정밀모형안을 설계하여 최적화하였다. 결과: 설계된 모형안은 임상자료와 상응하는 노안의 진행과정을 보여 주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상의 질이 감소하였다. 결론: 노안에 부합하는 정밀모형안의 설계는 노안의 이론적 연구와, 교정에 따른 시기능의 변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26.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비사시성 안위 이상과 복시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완전융합제거사위검사에서 측정된 사위도와 CISS에서 나타난 복시 증상의 유무를 임상적으로 평가하였다. 방법: 경남 김해에 거주하고 굴절이상이 구면도수 ±6.00 D 이하, 원주도수 ±2.00 D 이하인 대학생 94명(남; 36명, 여; 58명, 평균나이 22.56 ±3.72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신 질환이나 안질환이 있거나, 양안의 차이가 2.00 D 이상이면 제외하였다. 완전융합제거사위 는 마독스로드로 검사하여 외사위, 내사위, 정위로 나누었고 복시 증상 유무는 CISS 설문지(4점 척도)를 이용해서 항목별 점수 합계가 16점 이상이면 복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였다.사위도에 따른 평균 비교는 Mann-Whitney U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사위의 종류에 따른 복시 증상 유무는 McNemar 교차분석을 하였다. 마독스로드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ROC curve를 이용하였다. 결과: 원거리 검사에서 외사위는 62명, 내사위는 21명, 정위는 11명으로 나타났으며, 외사 위군에서 복시증상군은 36명(43.4%)으로 사위도는 -2.86±2.18(Δ), 비증상군은 26명 (31.3%)으로 사위도는 –3.23±2.25(Δ)이었으며 두 그룹간 사위도는 차이가 없었다 (p=0.078). 내사위군에서 복시증상군은 12명(14.5%)으로 사위도는 3.04±2.47(Δ), 비증상 군은 9명(10.8%)으로 사위도는 3.88±3.68 (Δ)이었으며 두 그룹간 사위도는 차이가 없었다 (p=0.293). 근거리 검사에서 외사위는 64명, 내사위는 18명, 정위는 12명으로 나타났으며, 외사위군에서 복시증상군은 37명(39.4%)으로 사위도는 -6.62±4.76(Δ), 비증상군은 27명 (28.7%)으로 사위도는 –7.33±4.62(Δ)으로 두 그룹 간 사위도는 차이가 없었다(p=0.262). 내사위군에서 복시증상군은 12명(12.8%)으로 사위도는 3.42±2.42(Δ)이고, 비증상군은 6명 (6.4%)으로 사위도는 3.33±2.33(Δ)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42). 교차분석결과 원 거리, 근거리 모두 외사위군에서 복시증상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p=0.017, p=0.024). 원거리에서 마독스로드검사법의 민감도는 41.3%, 특이도는 75.2%로 나타났고, 근거리에서는 민감도는 69.7%, 특이도는 53.1%로 원거리는 특이도가 높고 근거리에서는 민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마독스로드검사결과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외사위군의 경우 복시 증상의 빈도가 높았 으며 복시증상은 사위도와 상관성이 없었다.
        127.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기존 연구에 의하면 간헐성 외사시 수술에 대한 성공률은 5년 이내에 34%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후 재발시 시기능상태를 관찰하고, 시기 능훈련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접근하여 원거리 시기능의 변화를 관찰해 본다. 방법: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재발 후 방문한 평균연령 8.54±1.81인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사시각도를 관찰하고, 시감각 시기능훈련을 실시하기 전 후의 시기능상태와 훈련기간 및 원거리 눈모음운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인 수술 후 간헐적 외사시안이 재발된 아동의 내원 시기는 수술이후 평균 398.10일이었으며, 수술 전 사시각은 평균 29.73±4.56△이었고, 수술 재발 후 방문시 사시각은 평균 19.64±5.35△이었다. 그리고 원거리에 대한 양성상대폭주력(positive relative convergence, PRC)은 억제의 발생으로 인해 의미 있는 수치를 찾지 못하였으며, 훈련 전 교정시력 또한 양안 평균 0.75±0.20이었다. 시기능훈련을 통한 개선사항은 훈련기 간은 평균 77.91±33.06일이었으며, 훈련 후 교정시력은 0.91±0.09로 대응차 0.16±0.14(p=0.001)만큼 향상되었으며, 억제로 인해 측정이 불가능했던 PRC 측정에서 흐 린점은 10.18±1.40△, 분리점은 20.00±4.15△ 그리고 회복점은 15.55±2.66△으로 측정 되었다. 그리고 방문시 사시각에 따른 시기능 훈련기간과의 상관계수는 0.60(p=0.05)으로 사시각에 따라서 시기능훈련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 수술 후 재발 시 사시각도는 수술전의 사시 각도보다는 작으나 여전히 억제를 지닌 사시 안 이었다. 이에 시기능훈련을 통해서 억제를 해소하고 시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간 또한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선이 되었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된 사시안에 대한 시 감각을 이용한 시기능 훈련이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128.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simulation-based training for nurses on nursing stress and clinical competency of cardio-pulmonary emergency care at general ward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a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experimental group (n=34) received a lecture and team simulation. The control group (n=36) received only lectures without simul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and t-test with SPSS program. Results: The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lower death and dying 13.14±1.50 (t=7.19, p<.001), conflict with physicians 7.06±2.51 (t=5.82, p<.001), inadequate preparation 6.16±4.17 (t=4.49, p<.001), problems with peers 13.33±7.05 (t=4.09, p<.001), problem relating to the supervisor 13.51±4.03 (t=2.09, p=.030), workload 17.08±6.19 (t=5.76, p<.001), uncertainty concerning treatment 12.13±6.45 (t=2.21, p=.020), patients and their families 16.37±6.38 (t=3.34, p<.001), discrimination 5.66±2.79 (t=2.39, p=.013) and higher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t=5.14, p<.001)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is suggests that simulation-based training for cardio-pulmonary emergencycare for nurses at general wards is useful to decrease nursing stress and improve clinical competency.
        4,300원
        129.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evaluates the clinical judgment levels of nursing school students in simulation practice of diabetic ketoacidosis and score differences in clinical judgment levels based on academic record grades. Methods: The clinical judgment levels of 149 nursing students (3rd grade) who received a lecture on simulation practice for diabetic ketoacidosis simulation were evaluated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3 to June 20, 2014. Data were collected and measured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clinical judgment levels of nursing students in simulation of diabetic ketoacidosis, and difference in scores of clinical judgment levels according to grades. Results: Clinical judgment levels of these test participants was 2.82 points on average out of a full score of 4 points, and it was represented in the order of noticing (3.01), interpretation (2.86), response (2.79), and reflection (2.60) for each area. In addition, score differences in clinical judgment levels based on academic record grad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upper ranks than in the lower ranks in all the areas. Conclusion: In simulation practice of this study, through observation by rubric education method, an objective recognition could be assessed and the importance of nursing knowledge was implied.
        4,000원
        130.
        2017.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만성 췌장염은 췌장에 꾸준히 진행되는 염증과 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주요 임상특징은 복통, 흡수불량, 영양실조, 당뇨병 및 췌장 석회화이다. 이전에는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이 분리되어 있는 별개의 질병으로 생각하였으나 현재는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은 같은 질병의 연속선상 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근거로는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의 발병원인이 상당부분 비슷하며 급성 췌장염이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급성 췌장염의 첫 번째 발생 환자의 10%에서 만성 췌장염이 발생하였고, 재발성 급성 췌장염 환자의 36%에서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하였으며 진행하는 위험인자는 흡연, 음주 그리고 남자 성별이었다. 만성 췌장염의 만성적인 심한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활동을 제한하는데 주요 기전은 1) 췌관이나 췌실질의 압력증가로 인한 허혈과 2) 말초 및 중추의 통각수용신경의 민 감화이다. 만성 췌장염의 통증은 간헐적인 양상과 연속적인 양상이 있으며 연속적인 양상의 통증이 삶의 질을 더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만성 췌장염의 복통은 만성 췌장염의 유병기간이 증가하면서 췌장이 "burn out"되어서 통증이 없어진다는 보고도 있지만 유병기간이 길어져도 통증이 남아 있다는 보고도 있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지방변은 췌장의 외분비기능이 10% 이하로 남아 있을 때 발생하게 되므로 많이 진행된 만성 췌장염에서 관찰되는데 외분비기능부 전은 만성 췌장염 환자의 50-80%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 췌장염에서 췌장의 내분비 조직의 파괴는 상대적으로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랜 기간 추적하였을 때 만성 췌장염 환자의 40-80%에서 당뇨병이 발 생한다. 만성 췌장염과 연관된 당뇨병은 3c형 당뇨병으로 분 류되며 췌장의 폴리펩티드 반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진단하기 위해서 해마다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도록 권유한다. 가성낭종은 만성 췌장염 환자의 25% 정도에서 발생하며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며 가성동맥류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성동 맥류가 발견이 되면 출혈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해야 한다. 담관 협착도 만성췌장염 환자의 10% 정도에서 발생하여서 간기능검사 이상, 황달, 담관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4,000원
        131.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재질이 다른 하루 교체용 소프트 콘택트렌즈(daily disposable soft contact lens: DDCL)의 자각적 증상, 타각적 증상 및 눈물막을 비교하였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33명(남: 2명, 여: 31명 ; 평균 21.94±1.58세)을 대상으로 재 질이 다른 세 종류(A;Nesofilcon A, B;Omafilcon A, C;Etafilcon A)의 DDCL을 단일맹검법을 사용하여 하 루 8시간 이상 2주 동안 양안에 착용하도록 하고 콘택트렌즈 피팅상태(중심잡기, 래그, 푸쉬업 검사), 자각 적 증상의 빈도와 정도, 타각증상 및 눈물막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세 종류의 콘택트렌즈 모두 피팅 상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A 렌즈가 다른 렌즈보다 중심이 탈이 적고(p=0.000), 래그(Lag), 푸쉬업(push-up) 움직임이 적었다(p<0.01). 자각적 증상의 빈도(frequency) 와 정도(intensity) 평가에서는 재질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타각적 증상은 A 렌즈가 다른 렌즈보다 결막충 혈과 염색(staining)이 더 많았고(p<0.05), NIBUT(noninvasive break-up time)와 TBUT(tear break-up time)는 A 렌즈가 다른 렌즈보다 길었다(p=0.000, p=0.008). 결론: 재질이 서로 다른 세 종류의 DDCL 착용 후 재질에 따른 자각적 증상은 차이가 없었고, 눈물막 안 정성과 타각적 증상은 차이가 있었으나 눈물막 안정성, 자각적 증상 및 타각적 증상 사이에 상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4,200원
        133.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linical and radiographic features of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s(BRONJ). The clinical and radiographic features of 27 patients diagnosed with BRONJ from 2008 to 2012 were evaluated on the basis of the charts and panoramic radiographs and cone beam computed tomographs. As for clinical features, the following contents were evaluated; type of dental treatments before occurrence of BRONJ, the cause of taking bisphosphonate medicine, undergoing dental treatment, interval between dental treatments and symptom expression. As for radiological features, location of BRONJ, size of bone destructions and sclerosing of the surrounding bone, locational relationship between mandibular canal and inferior border of bone destruction, and effect on the maxillary sinus. In clinical features, extraction was done in 18 patients(66.7%), as the most common dental treatment before occurrence of BRONJ. The most common cause of taking bisphosphonate medicine was osteoporosis(20 pateints, 70.4%). The patients treated during bisphosphonate administration was 17(63.0%). The interval between dental treatments and symptom in the most patients(14 patients, 51.8%) was within 1 month. In radiological features, sequestrum was seen in 11 patients(40.7%) and bony sclerosing in 15(55.6%). The mean width of sclerosing was 32.9±12.4mm and mean height 17.5±4.4mm. Bone destruction invaded to inferior border of mandibular canal in 88.2%(15 among 17 mandibles),. Maxillary sinusitis was diagnosed in 57.1% among the evaluated maxillae(4 among 11 maxillae). In diagnosing BRONJ, clinicians should be cautious about medical history of patients and have well-knowledge of radiographic features.
        4,000원
        134.
        2016.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만성 담낭염이란 담낭의 만성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담낭벽의 비후를 보이는 질환으로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담낭벽의 수축성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지속적인 만성 담낭염, 특히 담낭의 수축성 변화는 전암성 병변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만성 담낭염과 담낭벽의 수축성 변화에 대한 임상적인 의의를 살펴본 연구가 거의 없고 담낭암과의 관련성 또한 연구된 바가 없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복부초음파와 CT를 통해 만성 담낭 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하여 조직학적 확진을 받 은 409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409명의 만성 담낭염 환자 중 94%에서 담석이 있었고, 25% 환자에서 수축성 담낭을 가지고 있었다. 담낭벽 수 축성 변화 유무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수축성 담낭그룹에서 복통을 호소하였던 환자가 많았고, 미만성 형태의 담낭벽 비후 및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이 높았다. 409명의 환자 중 7명이 담낭암으로 최종 진단되었는데 모두 60세 이상의 고령이었고 담석성 복통을 호소하여 수술을 진행하였다. 담낭벽 비후 형태, 수축성 변화는 담낭암 환자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담낭의 수축성 변화는 만성 담낭염의 심한 형태로 생각되나 담낭암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의미는 없었다. 따라서 수축성 변화 유무와 상관없이 만성 담낭염 환자에서는 고령이고 복통이 있으면 담낭절제술이 권고되지만 이런 조건에 맞지 않다면 주의 깊은 추적관찰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4,000원
        135.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 DBS 제조사에서는 자사의 일부 제품에 대한 RF power의 제한기준을 B1+rms 2.0 μT 이하로 변경하였다. 이에 brain MRI 영상비교를 통해 새로운 가이드 라인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뇌 질환이 없는 총 5명의 자원자(남자 2명, 여자 3명, 나이 range 19~46세)를 대상으로 T1 SE sagittal, T2 TSE, T1 SE, T2 FLAIR axial로 구성된 Brain MRI routine protocol과 SAR값을 0.1 W/kg 미만으로 조절 된 protocol, B1+rms를 2.0 μT 이하로 조절 된 protocol 등 3개의 protocol을 사용하여 1.5T에서 brain MRI(Siemens avanto, head matrix A Tim coil, Germany)를 시행하였다. 획득된 영상 중 axial영상에서 전두엽 피질(cortex)의 백질(white matter), 회백질(gray matter)과 중심회질(central gray matter)의 조가비핵(putamen), 시상(thalamus)에서 signal intensity를 측정하여 각 부위의 SNR과 백질과 회백질간 CNR을 계산하여 영상을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정성적 영상평가는 해부학적 묘사력을 기준으로 routine protocol의 영상과 비교하여 RMS, SAR protocol 각각의 영상에 대해 3단계(I: 열등, E: 동등, S: 우월)로 평가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Medcalc(version 16.1)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검정하였다. 결 과 : 전두엽 피질의 백질과 회백질간 CNR은 T2, T1 axial에서 routine과 RMS 영상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p<0.05), FLAIR axial에서는 routine 영상(10.0±0.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4). 백질과 중심 회질간 CNR은 조가비핵의 경우 T2, T1, FLAIR axial에서 모두 routine과 RMS 영상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p<0.05), 시상은 T2 axial에서 3개의 protocol간 차이가 없었으나(p=0.16), FLAIR axial에서는 routine영상(7.9±0.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p=0.003), T1영상에서는 routine과 RMS 영상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09). 정성적 평가에서는 routine영상에 비해 SAR영상은 모든 sequence에서 ‘열등’으로 평가되었으나, RMS영상은 두 명의 FLAIR영상과 한 명의 T2영상에서만 ‘열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동등’ 판정을 받았다. 결 론 : RMS protocol 영상은 백질, 회백질간 CNR과 해부학적 구조의 묘사력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SAR 영상보다 모든 sequence에서 우수하였고, routine 영상과는 T2, T1 sequence에서 동등하였다. DBS 환자에 대해 RF power를 B1+rms 2.0 μT 이하로 제한하는 제조사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SAR 기준에 비해 영상의 질향상, scan time 감소, scan parameter 조절 용이성 등 임상적으로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4,000원
        136.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실행 기능,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연구방법 : 발병 6개월 이후의 뇌졸중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무작위 난수 생성 기능을 사용하여 가상현실 치료군과 비디오 관찰군으로 두 집단을 나눈 뒤 하루 20분, 주 3회, 5주간 실시하였다. 가상현실 치료군에는 NintendoⓇ 사의 Wii FitTM을 사용한 가상현실 치료(Virtual Reality Therapy; VRT)를, 비디오 관찰군에는 Wii FitTM의 데모 비디오 관찰(Video Observation; VO)을 시행하였으며 동일 기간 동안 20분의 일반 작업치 료 및 운동치료를 함께 중재 받았다. 중재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한국판 행동 통제 척도(Korean version of Behavioral Dyscontrol Scale; BDS-K)와 기능적 뻗기 검사(Functional Reaching Test; FRT),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imed Up and Go test; TUG)를 사용하였다. 결과 : 실험 결과 두 집단의 중재 후 점수 간 비교에서 BDS-K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가 상현실 치료군의 중재 전-후 변화를 분석한 결과 BDS-K, FRT, TUG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에서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에서 실행 기능과 균형능력의 향상을 보였으며, 중재 후 두 집단의 비교 결과 실행 기능에 향상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상현실 프로 그램을 수행하고자 하는 치료사들에게 임상적 결정을 내리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4,600원
        137.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약시의 시감각 이상 위한 임상에서 가능한 검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안 24명(15.6±6.1(세))과 약시 치료 중이거나 중단한 약시안 21명(11.4±4.4(세))을 대 상으로, 시감각 검사법들 중 원-근거리 시력, 단안-양안 조절력, MEM을 이용한 조절래그, 입체시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약시 그룹을 부등시성(굴절성)과 혼합성(사시성) 약시로 나누어 시감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정상안과 약시안의 시감각 비교에서 원거리 시력(정상안: 1.0±0.0, 약시안: 0.53±0.3), 근거리 시력(0.99±0.03, 0.43±0.25), 조절래그(0.78±0.25, 0.63±0.51(D))와 입체시(32.71±6.90, 457.62±320.47(sec of ar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여 시감각 검사방법 중 네 가지 방 법으로 약시안의 시감각 이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안-양안 조절력과 굴절성과 사시성 약시 그 룹간의 시감각 이상 비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원-근거리 시력, 조절래그 그리고 입체시 검사들이 약시의 시감각 이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는 결과를 보였으며, 약시의 종류로서의 시감각 검사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약시의 치료 및 분석에 있어서 이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 보다 다각적인 약시의 임상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000원
        138.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rmoid cysts represent approximately 34% of developmental cysts in the head and neck region, and they occur mostly at the midline of the floor of the mouth. However, dermoid cysts may also migrate laterally by expansion. The lesion is usually slow growing and painless, presenting as a doughy or rubbery mass that frequently retains pitting after application of pressure. The differential diagnosis for dermoid cysts includes infections, tumors, mucous extravasation phenomena and abnormalities arising during embryonic development. In this report, we present three cases of unusual oral dermoid cysts. The first case developed on the left floor of the mouth, the second case was in the left submandibular area, and the third case was in the sublingual and submental space. All lesions were removed by the intraoral approach. Histopathologic examination revealed a dermoid cyst. The cysts were lined by orthokeratinized stratified squamous epithelium, with a prominent granular cell layer. The cyst walls were composed of fibrous connective tissue that contained sebaceous glands, sweat glands, and hair follicles.
        4,000원
        140.
        201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and describe the social adjustment process of nursing students in the clinical practic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 nursing students who hadmore than 24 weeks clinical practice and agreed with the participation in this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from focused group interview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Data and transcribed notes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and it was developed by Strauss & Corbin (1998). Results: Core concept was extracted as “Adapting to the strange environment". And 6 interaction strategies of the social adjustment process of nursing students in the clinical practice were derived. 6 interaction strategies were as follows: 'Inquiring', 'Changing', 'Enduring', 'Accepting', 'Acquiring', and 'Attracting'.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to develop the programs to support th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to the clinical practice. Especially this support program must embody the core concept that is "Adapting to the strange environment". That has been developed by nursing students who adjusted themselves to the strange environment by their own methods.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