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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5.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우리나라 남부에 있는 소도시 소재 2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생 중인 92명이었다. 연구를 위해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여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실험집단,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지 않고 일 반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조사 내용은 과학에 대한 정의적 영역 중 과학적 태도와 관련된 검사지를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독립집단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과학적 태도 의 평균점수가 동아리를 운영하기 전보다 향상되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의 상승 폭이 통제집단의 상 승 폭보다 더 컸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 가정, 사회 상황에서의 과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아리 운영 전후에 실시한 검사 결과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에서는 가정과 학교 상황에서 통 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므로, 현장에서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4,000원
        946.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동기시대 편인석부의 편년은 유물 그 자체의 시간적 위치보다는 새로운 기종 혹은 형식의 출현이 가 지는 의미가 중요하다. 편인석부는 일반적으로 목기를 제작하기 위한 가공구로 추정되며, 목기 제작 기술의 발달은 청동기시대 후기에 본격화되는 수전 농경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본고는 동남해안지역 편인석부의 기종을 분류하고 형식학-형식학적속성분석법과 순서배열보충법-을 통해 각 기종을 편년하여 형식 변천과 더불어 새로운 기종의 출현 시점을 검토하였다. 편인석부의 편년은 주상편인석부와 유구석부의 출현을 획기로 ⅠㆍⅡㆍⅢ기로 구분 되었으며, 각 획기가 가지는 의미를 동남 해안지역 청동기시대 문화상과 비교ㆍ검토하였다. 주상편인석부가 출현하는 Ⅱ기의 시작은 수전 농경의 개시적 성격을 보이는 전기 후반이다. 주상편인 석부의 출현과 발달은 후기 농경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목기 제작 공정의 정교화ㆍ체계화 과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았다. 유구석부가 출현하는 Ⅲ기의 시작은 후기 전반으로 동남해안지역 환호의 출현과 병행 하는 시기이다. 유구석부와 환호의 출현이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장 혹은 유력개인의 등장으로 인해 계층화된 사회 구조 형성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환호 출현의 사회적 배경에 주목하였다. 수장이 지배하는 계층화된 취락 집단 내에서 목기를 제작하는 무리 중 작업 주도자의 존재를 가정 하였다. 청동기시대 후기에 유구석부의 수량이 주상편인석부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양상을 근거로 유구 석부가 이러한 작업주도자의 상징적 실사용 도구였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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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7.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울산 무거동 옥현유적의 자료를 중심으로 옥현유적의 취락구조와 출토유물양상을 검토하여 주거지의 규모나 배치양상에 따라 주거군집을 설정하고, 출토유물양상에 따른 각 주거군집의 특징을 파악 하여 당시의 생업경제활동이 취락 내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옥현유적에서 확인된 주거지는 독립 구릉의 능선부에 형성된 4개의 정상부와 그 사이 소곡부를 기준으 로 4개의 주거군집으로 나누었다. Ⅰ·Ⅱ군은 주거지 2~3기가 소군집을 이루고, Ⅲ·Ⅳ군은 대형주거지 3 기와 다수의 중형, 소형주거지들이 소군집을 이루고 있다. Ⅰ·Ⅱ군은 Ⅲ·Ⅳ군에 비해 공지가 많아 취락 전체의 집회나 회의 등의 장소인 광장의 기능이 보다 더 강조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Ⅲ군은 주거지의 밀 집도가 높고 농경구를 비롯하여 모든 생업경제활동과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어 논 경작을 중심으로 생업경 제활동을 주도한 주거군으로 파악된다. 옥현유적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논은 논경작에 유리한 입지선정 과 논둑과 수구, 수로 등 물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당시의 농경기술의 체계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울산지역 취락에 대한 기존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옥현유적과 비교하면 한 구릉내에서 정형화된 구조의 주거지가 축조되고, 일정한 배치양상을 가지고 주거지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양상이 공통적으로 확인된 다. 대부분의 취락이 주거중심의 생활공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생업경제활동에 있어서도 울산지역에서 옥현, 입암리유적을 제외하면 비교적 큰 규모의 경작유구(논)가 확인된 예가 없고, 출토유물 중 농경구보 다 수렵구, 어로구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에서 청동기시대 전기의 수렵과 어로를 통한 생업경제활동이 울 산지역에서는 청동기시대 중기에도 활발하게 지속된 것으로 볼 수 있다.
        5,800원
        948.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 One of the main components of road projects funded by the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is the improvement or rehabilitation of existing pavements. The result is that pavement structures are critical to the success of a project. There is, however, no design standard available at present that reflects a region's specific features including climate conditions and quality of pavement materials. For this reason, a comparative study of the major EDCF borrowers' flexible pavement design standards was conducted. This study led to the proposal of a new method for applying flexible pavement designs which can be used for EDCF-funded projects in Asia. METHODS : The method has been produced by adjusting some input data of the "AASHTO Interim Guide for Design of Pavement Structures" in accordance with certain Asian countries' geometrical features, tropical and subtropical weather, and strength of pavement materials. The Philippine regional factors, having five different grades, have been selected after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amount of rainfall, strength of pavement materials, and characteristics of the Asia and Pacific regions. Structural layer coefficients have been prepared for two different regions according to the geometric difference between Southeast and Southwest Asia. The Philippine and Sri Lankan coefficients have been used for Southeast Asia and Southwest Asia, respectively. CONCLUSIONS : Owing to applying this new method, it was verified that the thickness of the pavement was underestimated by between 11 cm and 16 cm compared with the originally designed thickness. Having discovered that the use of the Korean and Americanoriented factors and coefficients is not appropriate for other Asian countries, the new method is expected to enhance the quality of pavement in future projects.
        4,200원
        950.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affecting problematic drinking amongst the male university students of the Changwon area (n=367).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nd undertook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survey. Based on the AUDIT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guidelines, problematic drinking were rated as ‘no problem’ (28.8%), ‘at-risk drinking’ (41.7%), and ‘alcohol abuse’ (29.5%). Our study revealed that students living alone, indulged in more club activities, and drank more than 3 cans of carbonated drinks a day; this was significantly high on the AUDIT score (p<0.05). Participation in educ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p<0.05), but intention to reduce the monthly alcohol consumption was significantly lower (p<0.001) in the alcohol abuse group.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drinking habits, AUDIT, and nicotine depende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lcohol abuse group (p<0.001).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and nicotine dependence by the FTND (Fagerstro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oblematic drinking, whereas dietary guidelines and self-esteem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problematic drinking (p<0.05). Based on the results of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problematic drinking were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β=0.47, p<0.001) and nicotine dependence (β=0.23, p<0.001). We conclude that implementation of health educ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would aid in rectifying the incorrect perception of drinking. Furthermore, both drinking and smoking should be considered simultane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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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1.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dietary behaviors, smartphone usagerelated dietary habits, and health-related lifestyles of higher grade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according to risk level of smartphone overdependence. Subjects were 286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of elementary school in the Siheung and Ansan area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SPSS v. 20.0. Based on scores of S-scale (smartphone overdependence scale for adolescents), subjects who used smartphone were classified into an overdependence group (ODG, n=52) and a normal group (NG, n=234). The ODG showed a significantly longer usage time than NG on both weekdays and weekends (p<0.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scores of nutrition knowledge between the ODG and NG. Average total scores of dietary attitude and dietary behavior in the ODG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NG (p<0.001). There were higher risks of ODG for skipping meals (OR=8.3, 95% CI=4.027-17.099), changing eating speed (OR=4.4, 95% CI=2.209-8.822), and changing meal amount due to smartphone usage (OR=2.9 95% CI=1.233-6.623). Therefore, education programs are needed to ensure proper dietary behaviors and habits among smartphone overdependent elementary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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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2.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and food intake frequency according to hospitalization after breast cancer surgery and experience of breast cancer among female adults residing in the Bucheon area. Subjects were 52 female breast cancer survivors 27 in the hospitalization group (HG) and 25 in the non-hospitalization group (non-HG)] and 52 controls. Data included the results of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as well as anthropometric data and blood biochemical valu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collected from electronic medical records.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20.0 program.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HG and non-HG, but intake frequency of root and tuber crops and kimchi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G group than the non-HG group (p<0.05). According to experience of breast cancer, total scores of nutrition knowledge among survivors (8.2)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6.3) (p<0.001). Fish and shellfish and fruit intake frequenci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rvivors group, whereas intake frequency of fast food, convenience food, and alcohol was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Overall, these findings indicat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spread nutrition education guidelines to prevent the occurrence and recurrence of breast cancer.
        4,000원
        95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남지역에 발생하는 돌발해충 6종(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먹노린재, 목화진딧물)과남방계해충 5종(볼록총채벌레, 풀색노린재, 애멸구, 배추좀나방,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2017년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구례지역 감에서 가지 당 약충 14.7 마리로 높은 경향이었지만, 5월 하순 공동방제를 한결과 성충 밀도가 트랩 당 1.4마리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는 일부 발생이 확인되었고,현재까지 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먹노린재는 포기당 영암 4.5, 해남 1.2, 완도 2.5마리였으며, 발생최성기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이었다. 남방계 해충 중 애멸구는 5월 20일 진도에서 처음 비래가 확인되었으며,영광, 완도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래량이 많았다. 점착트랩 색상별 볼록총채벌레 유살정도는 황색보다청색을 선호하였고,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이었다. 배추좀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9월부터 발생이시작되었다.
        95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하여 연차별, 지대별 발생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전북 김제와순창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년도별 농경지의 난괴 발생면적을 살펴본 결과 2015년에는 10개 시군 405.2ha, 2016년12개 시군 782.3ha, 2017년 14개 시군 496.5ha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발생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있지만, 발생면적은 2016년에 정점을 이룬 것으로 생각된다. 지대별 발생면적은 2015년의 경우 해안평야부(고도50m이하)는 평균 2.9ha, 중간평야부(50~100m)에는 18.8ha, 중간산간부(100~200m)는 132.9ha, 산간부(200m이상)는93.7ha로 중간산간부에 발생이 가장 많았고, 2017년에는 해안평야부 8.1ha, 중간평야부는 16.2ha, 중간산간부는 26.5ha,산간부는 103.1ha로 산간부에서 발생이 많았다. 중산간부와 산간부에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서식처인 활엽관목류들이많아 발생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며, 한편 2017년에 들어와 점차 중간산간부에서 산간부로 확산되는 경향이었다.
        95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와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외래 및 돌발해충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발생 실태에 관한 자료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6종을 경남18시군과 경북 22시군에서 4회 순회 조사하였고, 애멸구, 배추좀나방, 볼록총채벌레 등 남방계 해충 5종을 10일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로 미국선녀벌레는 밀양, 김해, 창원, 진주, 군위 둥에서 발생하였고, 밀양 아까시나무에서 평균 91.1%의 발생 가지율과 13개의 월동난이 조사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진주, 함양, 사천, 군위, 고령 등에서발생하였고, 진주 복숭아나무에서 평균 69.1%의 발생 가지율과 2.5개의 월동난괴가 조사되었다. 꽃매미는 합천,함안, 군위, 의성, 영천 등에서 발생하였고, 거창 포도나무에서 평균 37.8%의 발생 가지율과 0.7개의 월동난괴가조사되었다. 애멸구의 월동기 조사에서 10지역 평균 2.7마리로 월동율이 낮았으며, 볼록총채벌레는 10지역 감나무에서모두 발생하여 6월 중순에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
        95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강원지역에 발생하는 돌발해충과 남방계해충의 실태를 조사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돌발, 남방계해충의 피해양상을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올해 춘천의 12월 하순부터 2월 상순까지 동계 최저온도확인결과 평년대비 약 0.5~4℃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올해 강원지역 인삼에서 약충이가지당 최대 13마리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7월 상순 발생밀도가 최대인 것을 확인하였다. 방제가 되지 않은인삼포장 주변 아까시나무에서는 7월 중순 가지당 최대 127마리의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갈색날개매미충의경우 복숭아에서 가지당 최대 10마리의 성충이 발생하였고, 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과원주변 수목에서는 7월 상순에약충이 가지당 최대 21마리의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총채벌레류는 트랩당 평균 3.9마리가 발생하였고, 그 밀도는춘천에서 6월 하순에 최대로 나타는 것을 확인하였다. 콩을 가해하는 풀색노린재의 약충은 춘천지역에서 콩꼬투리가달리는 9월초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최대 20.8%의 피해율을 보였다.
        957.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기지역 돌발, 남방계 해충의 발생 실태조사결과, 돌발성 해충으로 꽃매미의 월동난 부화율은 평균 88.9%로높았으며, 난괴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음. 목화진딧물은 6월 중∼하순에 높은 밀도를 보인 가운데, 평야지와산간지 대비 중산간지에서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음. 경기지역 포도에서 총채벌레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2월상순부터 발생, 2월 하순에 피크를 보이며 4월 하순까지 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음. 반면 노지의 경우 4월중순부터 발생하여 ,밀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음. 배추좀나방은 6월 중순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다가 감소하는양상을 보였음.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낮았으나, 5월 하순 중국으로 비래하였으며, 중산간지에서의 밀도가 높은경향을 보였음.
        95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온도 상승을 비롯한 기후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우리나라 주요 작물인 벼(Oryza sativa)를 가해하는 해충의 발생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벼를 가해하는 해충 중,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비래하는 해충의 발생 실태 조사를 위해서, 경기도 및 충청남도의 4개 시군에 총 24곳의 포장을 선정하여중부지역 벼 재배지대별 비래해충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 한반도에 비래해충이 유입되기 전인 4월부터 벼수확 직전인 8월 말까지 주요 비래해충인, 애멸구, 벼멸구, 흰등멸구, 멸강나방, 혹명나방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나방류는 성페르몬 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멸구류는 동력흡충기, 육안조사, 쓸어잡기 및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였다. 본 실태조사는 2016년에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기후변화에따른 벼 재배지역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에 대한 발생 및 이동 예측모델 개발 및 방제대책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활용될 것이다.
        959.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충청지역과 제주지역 돌발 주요해충으로 벼 애멸구와 먹노린재, 감 볼록총채벌레, 풀색노린재,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의 발생실태를 조사하였다. 2017년 충남 서해안지역 공중포충망에 포획된 비래애별구는 5월 중순과7월 상순 최대채집량을 보였고, 주로 보령, 서천 태안에서 채집량이 많았다. 본답에서의 발생량은 평야지대에서높았고 산간지대에서는 낮게 조사되었다. 벼 먹노린재의 경우 평야지대 보다는 산간지대에서 발생량이 높았으나평야지대인 서천지역의 경우 친환경재배포장에서 발생밀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감에서의 볼록총채벌레는 산간보다중산간, 평야지대에서 발생이 많았으나 발생정도는 미미하였고, 풀색노린재의 발생은 6월 하순까지는 없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지대별 발생량에 큰 차이가 없었고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경기와 충북에 인접한 지역에서 밀도가 높았으며평야지대 보다는 중산간과 산간지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96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반도 기온상승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벼(Oryza sativa) 해충 발생양상이 다양해지고, 특히 비래해충의 월동가능성 증가와 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최근 벼멸구(Nilaparvata lugens),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 멸강나방(Mythimna separata) 등 비래해충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이들에 의해 식물병에 의한 2차적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비래해충과 같은 외래 침입곤충의 새로운 서식처점유 속도는 1년에 약 2Km가 넘는다고 보고되었으며, 따라서 월동가능성과 토착화 가능성이 있는 비래해충의예측 및 그 방제대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호남지역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과 전라남도강진군, 보성군에서 과거 비래해충 출현이 보고된 각 군별 6개의 벼 재배지역을 선정하여 비래해충 조사 자료확보 연구를 위한 2017년 비래해충 분포조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