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신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안정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전국에 있는 임신 24주에서 38주 사이의 임산부들로 임신 중 합병증이 없고 태아에 이상이 없는 임산부 133명을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하 였고, 숲 태교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1 년 4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1회기를 각 회기별 2박3일(8 회), 1박2일(3회) 실시하였으며, 대조군 없이 실험군 단일집단의 사전-사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Ahn(1984)이 개 발한 임산부의 스트레스 척도와 Ryu(2003)가 재구성한 정서안정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산부의 스트레스 하위요인에서 태아 스트레스는 3.04점에서 2.38점으로, 임부 스트레스는 2.95점 에서 2.35점으로, 배우자 스트레스는 2.44점에서 1.92점으로 감소 하였고, 임신 스트레스 전체적으로도 사전 2.87에서 사후 2.26으 로 낮게 나타나,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산부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 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1). 임산부의 정서안정 하위요인에서 긴장과 불안은 5.32점에서 5.77점으로, 근심과 두려움은 4.77점에 서 5.41점으로, 자신감과 낙관은 4.87점에서 5.36점으로, 만족과 평온함은 4.90점에서 5.38점으로 증가하였고, 정서안정 전체적으 로도 사전 4.98에서 5.50으로 크게 증가하여,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산부의 정서안정 증진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1, p< .001). 본 연구 결과 자연친화적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스트 레스 감소와 정서안정 증진은 물론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 향상을 위한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북 익산시 위치한 M장애영유아거주시설에 거 주하고 있는 장애유아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2년 3월부 터 6월까지 주 1회 총 15회기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 전과 후에 사회성 및 정서 발달 척도 질 문지를 사용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원예치료에 참여한 장애 유아 16명은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의 하위영역 중 교사와의 상호작 용과 독립성에서 유의하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결 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텃밭활동 및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에 긍정적 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거주 시설 장애유아들에게 전문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 공한다면 유아기에 습득해야 하는 사회 및 정서 발달 과정을 경험 하고 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생물교사의 인식론적 신념과 인식론적 세계관의 변화를 탐색하였다. 예비 생물교사들은 3학년 2학기 교재 연구 및 지도법 과목에서 구성주의에 기반한 모의수업의 기회 및 RTOP(Reformed Teaching Observation Protocol)에 의한 동료평가와 자기평가의 기회를 가졌으며, 4학년 1학기 학교현장실습 기간 동안 매주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반성적 저널을 적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 생물교사들은 현장실습 후 ‘지식의 확실성’과 ‘신속학습’에 대해 좀 더 세련된(sophisticated) 관점을 가지게 되었으나(p<0.05), ‘지식의 단순성’과 ‘권위의존성’ 점수에는 변화가 없었다(p>0.05). 또한 학교현장실습 후 약 90%의 예비 교사들이 자신은 맥락주의자(contextualist) 또는 상대주의자(relativist)라고 답하여 지식, 교육과정, 교수방법 및 평가에서 구성주의적 교수학습관을 나타낸데 반해, 구성주의적 교수학 습관의 실행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비 생물교사들의 인식론적 신념이 학교 현장 실습 후 좀 더 섬세한 관점으로 바뀌고, 그러한 관점이 수업현장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예비 과학교사들이 학교현장실습 기간 동안 과학적 사고과정을 촉진하는 탐구중심의 수업을 통해 구성주의적 교수학습의 실행과정을 관찰하고, 이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현장교사의 지도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현장실습 시 단순히 예비 교사들을 학교 현장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교사양성기관과 현장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화학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화학과 교육과정과 ESD 선행 연구를 분석하여 내용요소를 추출하였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교과서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 그 다음 화학과 ESD의 연계 가능성을 평가하여 ‘오리엔테이션’, ‘안전’, ‘물’, ‘에너지’, ‘건강’ 총 5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의 주제를 선정하였다. 그 후에 교과서를 분석하여 교수-학습과정안의 형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교차검토를 통하여 타당성을 검증한 후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차시를 보완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화학이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갖고, 나아가 자신이 이러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화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화학-환경-경제-사회의 상호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정보화의 역기능 현상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면서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강화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인지적 영역만을 강조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보통신윤리 의식은 높은 반면에 실제 행동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보통신윤리지수 모형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4가지 요인과 정보통신윤리의 절제, 존중, 책임, 참여에서 포함하는 세부 하위 요인을 포함하여 지속적인 정보통신윤리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수 학습 설계 방법론에 근거하여, 학습자 개인의 수준에 따라 제공되고 학습자 스스로 혹은 교수자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세분화 및 개별화를 이루도록 모듈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학습자가 학습한 내용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중심으로 체계화되어 각각의 소모듈 학습 결과가 중모듈 수준에서 제시하는 학습 목표와 연계되어 구체적인 정보통신윤리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모듈식 교육 프로그램이 학습자들의 정보통신윤리 행동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는 신체와 정서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적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는 전래동화를 동기유발의 자료로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 교육이 통합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자는 전래동화 중에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흥부와 놀부’를 선정한 통합프로그램을 대구시 수성구 소재의 ‘찾아가는 미술관’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프로그램 수업과 초등학교 5개교, 각 학교 저학년 20명씩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적용하여 통합교육의 질적인 모색과 교육적 가치 및 문화와 예술의 관계, 그 관계에 따른 통합수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아동들은 미술 영역에서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음악 영역에서는 우리 장단의 체험과 우리 민족의 정서, 그리고 정체성도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적 가치로는 우리의 민족 정서인 충, 효와 권선징악, 형제의 우애 등 윤리적인 의식과 인간성 회복의 교훈도 얻을 수 있었으며, 문화와 예술적 체험에 접목된 영상은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더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따라서 통합적 프로그램의 개발은 학문과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신장시키며, 아동들에게 표현 욕구를 더 많이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울시 중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전반적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현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장소 만족은 외부 실시와 숲의 느낌의 두 항목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Ko(2010)는 학생들이 실내에서의 사진과 영상물에 의한 학습보다 외부에서의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숲 체험 장소가 산에 위치한 체험원 또는 공원으로서 학생들이 자연에서 오감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사료된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은 해설 만족과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문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지도자 1인당 배정 인원은 20명보다 적은 소수로 배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효과 만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심리 안정(Shin et al., 2007; Lee and Lee, 2012), 사교성, 협동심 등 인성 함양(Nam, 2014), 환경 감수성 및 환경 의식 증진 (Kwon, 2001; Choi, 2011; Nam, 2014) 등의 숲 체험의 다양한 효과를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할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무거운 책가방을 메지 않고 숲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이며, 지도자 1인당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프로그램 요구도 결과, 숲 체험 실시 후 많은 학생들이 숲 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재참여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의 진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방적인 환경 지식 전달보다 실습 비율을 높여 학생 주도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와 참여할 의사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 체험은 실내교육위주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된다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및 학교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목포시내에 있는 B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 1회 총 13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압화 작품 만들기, 텃밭 만들고 관리하기, 씨앗채소 가꾸고 수확하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정서지능, 사회적능력, 학교적응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정서지능은 프로그램 전 97.0점에서 프로그램 후 115.0점으로 18.0점이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사회적능력은 프로그램 전 114.9점에서 프로그램 후 132.6점으로 17.7점 상승되었고,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 학교적응력은 프로그램 전 109.8점에서 프로그램 후 122.1점으로 12.3점 상승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여자 성인 수형자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10명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6일부터 2013년 7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위한 원예치료 심리적 결과 모델의 개념적 틀’에 근거한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인예민성, 불안, 정신증이 유의하게 낮았고, 또한 실험군은 프로그램 후에 대인예민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 9개 증상차원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여자 성인 수형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활용 가능함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향후 교도현장에서 교정·교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조사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고,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별된 활동 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충청 남·북도의 군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치하여 실험집단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의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실시하고 공분산분석(ANCOVA)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하위 영역에서도 신뢰감 및 개방성 영역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저류시설과 같은 유출저감시설은 국내에 적용된 사례가 거의 없고, 구체적인 설치 기준 및 설계 방법에 대한 기준이 미비하며, 저감량을 정량화하는 것이 곤란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유출저감시설의 정량화 지표가 개발될 때까지 국내에서 보편화되어 있는 유역출구 저류시설인 저류지를 기본 저감시설의 형식으로 채택하고 추가적으로 침투형 저감시설을 최대한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저류지의 설계는 저류용량 및 방류시설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제원을 결정하고 있어 계획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인력 및 시간이 소모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FFC11-SimPOND 모형의 저류지 규모결정 과정과 방류암거의 간편설계절차를 일원화하여 계획단계에서 저류지 용량과 방류암거의 설계제원을 손쉽게 산출할 수 있도록 SimPOND-CO 모형을 구축하였다.
상용의 GoldSim과 GoldSim 이동 모듈 (GoldSim Transport Module; GTM)을 이용하여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스템과 같이 복 잡한 질량 이동 시스템을 신뢰성 있고 효율적으로 모사할 수 있다. 그러나 GTM의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이를 사용하여 실제 처분시스템의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GTM에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요소 (element) 중, 질량 이동 모사에 유용한 Transport pathway의 특 징에 대하여 소개하고,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스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시스템 내 핵종의 거동과 같은 질량 이동 모사에서 이 에 대한 올바른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이주여성의 원예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자기효용감, 문화적응,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문화 이주여성 27명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총 17회의 원예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과 더불어 자기효용, 문화적응, 진로준비행동 척도를 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원예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실시 전과 후의 자기효용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원예진로교육에 참여한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자기효용감은 월등히 향상되었으며 하위요인으로 일반적 자기효용감에 있어서 원예활동 전후의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원예진로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적응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진로준비행동은 원예진로교육 전후의 결과에 있어서 효과적인 차이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원예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자기효용, 문화적응, 진로준비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자기효용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원예진로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의 삶에 있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가는 단계에 있어 자기효용감의 상승과 문화적응, 다문화 이주여성의 사회진출 및 직업준비단계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수학교과시간에 원예활동을 도입한 원예-수학통합교육을 실시한 결과, 아동의 수학성적이 즉각적, 직접적으로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아동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왔다. 원예-수학통합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아동은 수학 학습에 대한 재미가 증가하였고 과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볼 때, 원예-수학통합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생활의 활력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