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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1.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수능 영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다독 프로그램에 대해 교사와 학생들이 가지는 의식과 다독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조사 및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소재 국·공립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309명과 동일 학교에서 근무 중인 영어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진행하였다. 교사와 학생에게 주어진 설문 문항은 기초 설문 항목, 학교 수업 실태 조사 항목과 다독 실태 조사 항목 및 영어 다독 수업 모형에 대한 요구도 조사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교사의 요구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교사들은 교과서를 제외한 영어 읽기 텍스트 부족과 읽기 교육 내용의 체계적 구성 결핍을 현재 영어 읽기 교육의 주된 문제점으로 인식했다. 다독을 통해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교사들은 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독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주었다. 학생 설문 분석의 경우, 지나치게 난해한 표현들이 수능 영어 지문과 EBS 교재에 다수 포함되어 학생들은 영어 읽기 문제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재 다루고 있는 수능 지문과 EBS 교재 이외에도 읽기 능력 향상과 수능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 기 위해 추가적인 읽기 자료를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사와 학생의 의식 조사를 통해 수능 영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다독 프로그램의 요구를 확인하였다.
        782.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초, 고등학생들이 작성한 대몽항쟁 서사는 유사하지만 세부내용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세부내용의 차이를 만드는 시간개념을 언어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시간개념 유형이 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시간 단계화하기를 많이 활용하였다. 학생들은 대몽항쟁의 시작, 과정, 결과를 순서대로 서술하였다. 초등학생은 전쟁의 패배로 서술을 끝냈지만 고등학생들은 전쟁이 끝난 이후 공민왕과 권문세족의 등장으로 시간을 이어나갔다. 시간 설정하기에 서 학생들은 일반적 시간표현과 대강의 시간표현으로 시간을 설정하였다. 초등학생이 일반적 시간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면 고등학생들은 세기까지 고려한 대강의 시간범주까지 사용하였고 시간의 범위를 오늘날까지로 확장하였다. 시간 분할하기는 초, 고등학생간 차이가 많이 나타났다. 원간섭기, 대몽항쟁기와 같은 시간을 포함한 역사용어가 고등학생에게 주로 나타났다. 시간을 통해 조직 하기는 초, 고등학생 모두 ‘이후’라는 언어장치를 사용하여 앞 사건과 뒤 사건을 순서대로 연결하려고 하였다. 고등학생은 순서를 제시하는 언어장치를 활용하여 앞으로 다룰 내용을 전체적으로 개괄한 후 순서에 따라 내용을 제시하였다. 시간을 표현하는 장치이면서도 텍스트 구조 표지어 역할도 하였다. 초, 고등학생이 활용한 시간개념을 볼 때, 역사의 시간이 단절된 것으로 파악하는 초등학생에게 역사의 계속성과 함께, 시간을 포함한 역사용어와 같이 특수한 역사용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일반적 시간표현보다 대강의 시간표현을, 대몽항쟁과 같은 특수한 역사용어를 익혀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일상언어가 역사언어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783.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강점 카드를 활용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는 C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험집단 11명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교우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12회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지은 (2012)이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재구성한 ‘교우관계 검사’가 사용되었으며, Mixed ANOVA 로 자료 처리하였다. 양적 결과에 따른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 참여자들이 작성한 경험보 고서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설문지 및 상담자의 회기별 관찰내용을 정리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첫째, 성격강점카드를 활용한 교우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우관계 증진에 효과가 있었으며 내용 분석 결과 실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둘째, 교우관계의 하위영역인 친밀감, 신뢰감, 존중감이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살펴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 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우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784.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학교급에 따른 한국 학생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태도를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총 6,3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에 따라 AI에 대한 태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적용하였다. 또한, 학교급, 성별, AI 직·간접 경험, AI 교육 경험, AI 관심, 프로그래밍 언어 경험, AI 활용 빈도에 따른 AI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급과 성별, AI의 직·간접적 경험, AI에 대한 관심, 프로그래밍 언어 경험은 AI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급이 높으며, 성별이 남성이며, AI의 직, 간접적 경험이 있으며, AI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블록과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두 경험한 학생일수록 AI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AI 교육 경험과 AI 활용 빈도는 AI에 대한 태도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 학생의 AI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요인을 학교급에 따라 분석하였는데 의의가 있다.
        785.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생의 여가생활 경험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에게 여가는 어떠한 의미인지, 여가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그리고 보다 나은 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7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시각장애학생은 주어진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여가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삶에서 여가가 필요한 이유나 여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시각장애 고등학생은 반복적인 단조로운 여가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하는 여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생은 시력의 한계로 인해 여가생활에 참여 하면서 다양한 어려움도 존재하였다. 또한, 시각장애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하고, 여가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786.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기초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각 군집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467명(여=228명, 남=23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일원변량분석, 군집분석, 교차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근거하여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네 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이들은 부모의 자율성 지지 필요형(군집 1), 전반 적 관심 필요형(군집 2), 이상형(군집 3), 부모의 자율성 지지 우위형(군집 4) 등이다. 둘째, 군집유형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군집 2>군집 1>군집 4>군집 3). 각 군집 유형 별 학업지연행동 감소를 위한 제안도 제시하였다.
        787.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은 미래 학습의 핵심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행 교육 정책은 여전히 학생을 배제한 채 결정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터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우리 고등학교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교육을 예측하며, 학습자가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고교 교육에서 어떻게 적용가능한지를 살펴보았다. 학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고자 본 연구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실행 기법(Student Agency Driven Action Research, SADAR)을 구안하고 적용하였다. 경기도의 아홉 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제안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고교교육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첫째, 배움의 목적과 학교의 의미, 둘째, 배움의 내용과 과정, 셋째, 배움의 방식과 평가, 그리고 사회적 관계, 넷째, 꿈과 진로, 그리고 미래, 다섯째 학교에서의 삶과 학생의 목소리의 총 다섯 개 영역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교육을 고민하고 미래를 전망할 때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인 교육의 주체로 인식하는 노력이 요청된다.
        788.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학교소속감이 중도탈락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학교소속감 연구는 그 수가 많지 않다.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에서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하는 탐색적 연구가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일반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교소속감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교육종단 연구 2016 4차년도 데이터의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 교사, 교장, 학교 변수를 모두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75개 일반고 1,775명의 824개 변수 자료와 36개 특성화고 739명의 854개 변수 자료를 기계학습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일반고와 특성화고에서 각각 20개와 21개의 학생, 교사, 학교 관련 변수가 선택되었다. 학교소속감을 개인의 심리적 차원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교사, 교장, 학교 변수까지 모두 모형에 투입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변화를 꾀하였다. 기계학습 기법 중 벌점회귀모형으로 분류되는 glmmLasso를 활용하여 변수 선택 시 자료의 위계적 구조를 반영한 점 또한 연구 의의라 하겠다. 특히 특성화고 자료는 사례 수보다 변수 수가 더 많은 고차원 자료였으므로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생의 학교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주제 또한 논하였다.
        789.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쓰기 하위 수준에 속하는 논증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분석하여 하위 수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지도 방안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0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대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87명의 글을 수집하였으며 이들 중 하위 30%에 속하는 26편의 글을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논증 쓰기 하위 수준 텍스트에는 주제문에 해당하는 '핵'이 불분명하므로 글을 쓰기 전 논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글 쓰기에 임해야 함을 지도해야 한다. 둘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들은 찬반이 분명히 정해진 논증글에서 상반된 의견이 모두 존재하는 일관성 없는 글을 작성 하기 쉬우므로 중심을 두는 '핵'을 분명히 설정한 뒤, 반대되는 측면의 내용은 '양보'나 '반론'의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그 표현과 양을 조절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 셋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들은 '증거'의 효력이 상실된 내용을 논거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정적인 호소의 내용보다 객관적이거나 구체적인 사실 및 자료로 그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여야 함을 지도해야 한다. 넷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의 글은 '증거'의 내용이 현저히 부족하므로 내용을 생성하여 충분히 논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지도해야 한다. 다섯째, 유기적인 연결성을 상실한 채 의미 없이 나열된 표현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문단별 중심 의미를 확인하고 그 내용 상 중복되는 부분이나 삭제해야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이 연구를 통해 논증글 하위 수준 글 구성 방식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790.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수학 집중 교수가 초등 수학 학습부진학생의 곱셈·나눗셈 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학 학습부진으로 판별된 S초등학교 4-5학년 학생 7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후 중재하였다. 본 연구자는 단일 대상 설계 중 AB 설계를 적용하여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에서 연구 대상자의 곱셈·나눗셈 수행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평균, 경향선 추세(trend), 변동성(variability), 비중복 비율(PND), Tau-U값 등을 사용하여 측정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성을 갖춘 교사에게 수학 집중 교수를 받은 초등 4~5학년 수학 학습부진학생의 곱셈·나눗셈 연산과 문장제 수행 능력이 기 초선에서 측정된 능력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수행한 수학 집중 교수의 효과는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전반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수학 집중 교수는 초등 수학 학습부진학생의 곱셈·나눗셈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방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제언이 논의되었다.
        791.
        202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a) 스포츠인성 모형을 검증하고 (b) 스포츠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12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선수 350명(남자 =295명, 여자=55명)이었고, 측정도구는 스포츠인성 질문지, 동기분위기 질문지, 케어링 분위기 질문지, 그리고 목표성향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각 측정도구에 대한 신뢰도를 분석하였고,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스포츠인성의 네 단계 기본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성 요인은 반사회적 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 스포츠퍼슨십에는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한편, 반사회적 태도는 일치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기본모형에 대한 모델 적합도 지수들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CFI=.916, TLI=.881, RMSEA=.087, SRMR=.056). 둘째, 스포츠인성 모델과 각 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즉, 사회심리적 분위기와 목표성향을 추가하여 조건 모델을 검증하였다. 조건 모델에서 숙달 분위기는 스포츠 퍼슨십에, 수행 분위기는 반사회적 태도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케어링 분위기는 반사회적 태도에 정적인 영향 을 미쳤지만, 스포츠퍼슨십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목표성향의 두 가지 요인(과제성향과 자기성향) 모두 스포츠인성 요소에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조건 모델은 좋은 적합도 지수를 보였다(CFI=.918, TLI=.898, RMSEA=.072, SRMR=.053) 결론: 이 연구는 학생선수들의 스포츠인성 발달 단계와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상 황적⋅개인적 요인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는 국내 학생선수들의 스포츠인성 발달에 대 한 유용한 정보와 스포츠인성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792.
        202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이미지가 수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남·여 학생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520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한 후 총 470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을 사용하였고,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 분석과 Cronbach's 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이미지의 차이에서는 학년, 체육교과 관심도,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유형,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연령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수업 태도 변인 간의 차이에서는 학생 성별, 학년, 체육교과 관심도,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유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 이미지와 수업 태도의 관계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93.
        2020.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학생선수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라이프스킬 요인을 탐색하고, 탐색된 라이프스킬 요인 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다. 방법: 연구 1의 라이프스킬 요인 탐색에는 총 45명(학생 20명, 지도자 15명, 학부모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세 집단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심 층면담을 통해 핵심 라이프스킬 요소들을 수집하였다. 연구 2에서는 다양한 분야로부터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총 5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를 통해 라이프스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결과: 연구 1에서, 학생선수들을 위해 요구되는 라이프스킬 요소들은 총 8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요인들은 개인영역 4요인(자신감, 목표설정, 자기조 절, 스트레스 대처)과 대인영역 4요인(의사소통, 협동, 공감, 갈등해결)으로 구분되었다. 연구 2에서, 8개의 라이프 스킬 요인들은 각 요인별 2차시 혹은 3차시의 교육프로그램들을 포함하며 총 8요인 23차시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라이프스킬을 증진시키는 역할에 초점을 둔 것으로 PEALS (Program to Enhance Athletes’ Life Skills)로 명명되었다. 결론: PEALS는 최근 학생선수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권, 학습권, 진로문제, 역량 증진 등과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나아가 운동선수들이 긍정적인 관점에서 그들의 삶을 촉진하도록 도울 것이다.
        794.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지각된 학생지도성,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학습컨설팅 역량의 구조적인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가설모형을 설정한 후, 초등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세 변인의 직·간접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분석방법은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통해 측정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고,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통해 세 변인들로 이루어진 모형이 적합한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측정변인들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학생지도성은 학습컨설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형이 적합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 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교사의 학습컨설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전문성 및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같은 학생지도성을 강화해야 하며, 교사-학생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대한 신념이 높아야 함에 대해 논의하였다.
        795.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의 디지털 시민성 인식과 그들이 지각하는 시민성의 중요수준과 현재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구도를 도출하여 그 우선순위를 파악함으로써 중・고등학생의 디지털 시민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안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수집된 714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민성 요구도 분석을 위하여 t검증, Borich 요구도 분석,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활용하였으며,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서 t검증, χ2 분석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디지털 시민성의 하위영역 및 문항별 중요수준과 현재 수준 간에는 모두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학교급별 분석에서도 고등학생의 경우 18개 문항 중 2개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중요수준이 현재 수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시민성 요구도 전체와 학교급별로 우선순위가 높게 도출된 영역은 ‘디지털 보안’, ‘디지털 자아정체성’의 영역이었으며, 이는 1사분면에 위치하여 교육요구도 우선순위가 가장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배운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교육에서 이런 교육이 반영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성 요구도 및 인식을 분석한 본 연구는 현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성을 교육하기 위한 지침 및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한계점을 제시 하였다.
        796.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 속에서 여전히 활용되고 있는 상벌점제의 개선 방향과 향후 학생생활지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 상벌점제 운영교를 대상으로 상벌점제 운영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현재 운영되는 상벌점제는 첫째, 학생들의 문제 행동 수정(M=3.22)과 바람직한 생활태도 형성(M=3.09)에 보통 수준으로 기여하고 있다. 둘째, 상벌점제는 최소한의 생활지도 수단으로서 필요하다(M=3.24). 셋째, ‘상벌점 주기의 비일관성과 불공정성’이 상벌점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생자치회, 상벌점제위원회 등을 통한 민주적 운영’이 상벌점제의 가장 시급한 개선방안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상벌점제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벌점제는 바람직한 생활태도 형성을 기본 목적으로 하여 운영해야 한다. 둘째, 상벌점제 규정은 항목의 최소화, 적용 범위의 최소화를 통해 운영의 비일관성과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 셋째, 상벌점제의 운영은 상벌점제위원회의 구성, 학생 선택의 벌점 경감 제도 마련, 상벌점제 정보 제공 방법의 개선, 교육공동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연구 결과에 터해 정책적으로 제언을 하면,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활성화 하고,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학생생활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야 한다.
        797.
        202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를 경험한 학생선수의 인식을 은유(metaphor)분석의 방법을 통해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중.고교 선수 87명과 대학선수 1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은유 질문과 일상, 학업, 훈련, 미래 진로 영역으로 구성된 개방형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은유분석에 근거한 은유 범주에 따라 개방형 설문의 영역별 답변을 귀납적 내용분석으로 범주화 하였다. 결과: 체계적 은유분석을 통한 분석 결과 ‘걸림돌로서의 코로나19’, ‘가보지 않은 길로서의 코로나19’,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코로나19’ 총 3개의 은유 범주가 도출되었다. 은유 범주를 토대로 진행한 4개 영역의 귀납적 범주화 결과는 일상과 훈련영역에서는 감염확산 방지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훈련 제한 및 지도자 부재에 따른 운동 의욕 감소와 체계적 훈련 불가에 대한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보고하였다. 반면에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배움의 체험, 재충전을 통한 반성적 성찰의 시간, 효율적 학습과 자기주도적 훈련을 통한 긍정적 정서 체험은 코로나19를 의미있는 사건으로 인식하였다. 결론: 은유분석을 통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학생선수의 경험은 훈련 제한과 출전기회 상실에 따른 미래 진로의 불안, 학습환경의 변화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인식하였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운동 이외의 새로운 배움의 체험 기회는 긍정적 대처 경험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은유는 내담자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로 이를 활용한 상담의 진행은 내담자의 감정이나 생각의 이해를 수월하게 한다. 본 연구가 스포 츠 분야의 심리상담에 은유를 활용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798.
        202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가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여가시간 신체활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들은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04명의 학생이다.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육수업 상황에서 지각하고 있는 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 심리적 욕구, 학습 참여(학습 목표)와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상관 분석과 경로 분석을 진행했다. 결과: 체육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는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신체활동 의도와 정적 상관 및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동료의 관계성지지는 교사의 관계성지지 보다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신체활동 의도와 더 높은 상관 및 예측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체육수업 상황에서 교사만큼이나 동료의 관계성지지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및 심리적 경험을 유도하는 선행변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체육수업 및 스포츠 상황에서 교사와 더불어 동료의 영향력에 관한 정보를 교육 현장에 제공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99.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9년 8월까지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장애학생의 행동문제 중재에 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방법과 효과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련의 논문 선정 기준과 과정에 따라 총 2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20편의 논문의 전반적 연구 동향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은 어머니가 대부분이었고, 실시 장소는 치료센터가 많고, 실시 횟수는 주 1회가 많았다. 종속 변인인 학생의 문제행동은 외현화 행동이 가장 많았다. 일부의 논문에서 일반화, 유지, 사회적 타당도를 측정하였으며 일반화는 측정이 어려우며, 유지와 사회적 타당도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9가지 의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중재가 효과적이었던 문제행동은 9가지로 나타났다. 또한 15편의 논문에서 학생의 문제행동의 변화를 포함한 부모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셋째, 상호작용과 관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외현화적인 문제행동과 내재화적인 문제행동 이외에도 사회성과 관련한 문제행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제언을 하였다.
        800.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도입국 학생의 교과학습 부적응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가 주목한 것 은 이주배경 출신 국가와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는 점이다. 이를 위해 중도입국 학생의 비율이 높은 중국의 초등 수학을 대상으로 한국의 초등 수학 교육과정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중도입국 학생의 수학 교과학습 부적응의 원인 은 한국어 학습 어휘에 대한 소통능력이 부족한 점과 교과과정의 단원 구성 차이와 학년별 영역별 내용 체계의 차이로 인한 교수 학습의 방법 차이가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 로 초등 수학 교과의 학습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의 수학 교육과정과 교 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년별 단원에 제시된 학습 어휘 이해를 통해 학습 문제에 대한 적 응을 도울 수 있도록 어휘 학습지를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각 단원별 내용 체계에 맞게 한국 수학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도달할 수 있도록 중국의 해당 교과 내용 을 비교하여 수준별 문제 학습지를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한국어 의사 소통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교육환경의 차이, 심리적 불 안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습 클리닉과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하고 다문화 가정 출신의 교육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