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폐해는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용자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류의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제도의 현황분석을 통한 제도 활성화의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의 마련을 통해 치료보호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약류 사범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더불어 마약중독자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치료보호기관의 저조한 실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측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검찰 측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에 대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치료보호제도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정신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등 관련 인프라와의 접근성 강화로 퇴원자의 지속적 추후 관리에 의한 사회복귀 효과 제고 및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정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 강화 등 인센티브 부여로 사업에 대한 적극적 동기를 부여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치료명령제의 도입 및 조건부 기소유예 및 집행유예제도 검토, 치료보호가이드라인의 제작,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 사례연구를 통해 근거중심의 컴퓨터-보조 인지 프로그램 중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COMCOG)을 이용하여 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봄으로써 전산화 신경 인지재활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 대상자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77세 노인 환자이다. 대상자의 인지치료는 COMCOG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인지기능은 CARDS, MMSE-K, COPM, ACL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치료 기간은 2010년 11월 20일부터 동년 12 월 21일까지 주 5회 4주간 총 20회기였다.
결과 : 컴퓨터-보조 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지치료 훈련은 실험 전보다 실험 후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 단어지연회상(10개 단어, 물건), 재인지(10개 단어, 물건), 최근기억, 과거기억에서 의미 있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컴퓨터-보조 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지치료 훈련은 MMSE-K와 ACLS, COPM에서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컴퓨터-보조 인지 프로그램 사용이 치매환자의 기억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며, 조기에 컴퓨터- 보조 인지 치료적 접근방법을 사용한다면 환자들의 삶의 질은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연구함으로써 지역사회 이동에 기반한 장애인 운전 영역에서의 국내 작업치료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2011년 5월 1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전체 작업치료사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 의뢰하여, 동년 5월 31일까지 회수된 209건의 설문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응답자 중 대다수가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하였으며(94.3%),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86.1%). 그러나, 현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며(68.9%),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이나 업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82.3%).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적제도 보완(37.2%), 재정적 지원(20.3%)이 필요하며, 작업치료사들이 운전재활을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전문 영역과 연계한 워크샵(94.3%)과 협회 차원의 보수교육(86.1%)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운전재활을 적용 하지는 않지만, 치료 대상자들에게서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9.8%).
결론 : 연구 결과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이 있으나, 운전재활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치료사가 전문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제도 보완이 필요하겠으며, 협회차원에서 보수교육이나 워크샵을 개설하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겠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연구함으로써 지역사회 이동에 기반한 장애인 운전 영역에서의 국내 작업치료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2011년 5월 1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전체 작업치료사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 의뢰하여, 동년 5월 31일까지 회수된 209건의 설문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응답자 중 대다수가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하였으며(94.3%),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86.1%). 그러나, 현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며(68.9%),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이나 업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82.3%).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적제도 보완(37.2%), 재정적 지원(20.3%)이 필요하며, 작업치료사들이 운전재활을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전문 영역과 연계한 워크샵(94.3%)과 협회 차원의 보수교육(86.1%)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운전재활을 적용 하지는 않지만, 치료 대상자들에게서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9.8%).
결론 : 연구 결과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이 있으나, 운전재활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치료사가 전문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제도 보완이 필요하겠으며, 협회차원에서 보수교육이나 워크샵을 개설하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Stroke Rehabilitation Assessment of Movement (STREAM), the Berg Balance Scale (BBS), and the Modified Barthel Index (MBI) in the acute stroke care setting. Twenty patients with their first stroke were evaluated using STREAM, BBS, and MBI initially and at 4 week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d the Pearson product moment correlation analysis. The scores on the STREAM were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scores on both the BBS and MBI (with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ranging from .88 to .95), and there was significant improvement between the initial scores and those obtained four weeks later for STREAM, BBS, and MBI (p=.001, p=.001, p<.001). The results suggest that STREAM may be able to reflect functional recovery and to assess voluntary movement in patients who have suffered an acute stroke.
목적 : 본 연구는 노인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따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 여 노인 관절염환자에 대한 방문재활치료모델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2009년 8월 현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3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재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부하여 110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79부 (72%)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방문재활서비스 요구도(10문항)와 관절염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한국형 WOMAC(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y Osteoarthritis)검사와 수정 바텔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로 구성하였다. 한국형 WOMAC과 수정바텔지수(MBI), 시각적통증검사(Visual Analogue Scale: VAS)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한국형 WOMAC의 기능 수준에 따른 일반적 사 항, 의학적 사항, 방문재활서비스 인식도, 방문재활서비스의 필요성과 이유, 방문재활서비스의 구체적 욕구에 대하 여 교차분석(3XR)을 통해 분석하였다. 유의수준 α는 .05로 하였다. 결과 : 대상자 79명의 진단명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61명(79.2%)이었으며,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슬 관절로 나타났다.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인식도는 낮았지만 응답자의 93.7%(74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기능별로는 1등급에서는 15명(19.0%), 2등급에서는 44명(55.7%), 3등급에서는 15명(19.0%)이 방문재활서비 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재가 노인 관절염 환자는 가정에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에 대해 높은 요구도를 갖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재가 관절염 노인들을 위한 실증적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완되어 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에 근로하고 있는 장애인의 직무만족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기입식 및 면접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관련요인에 대한 만족 수준은 대체로 양호(M=3.56)하게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근로자의 감독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직무수행에 대한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서 장애인근로자의 감독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장애인근로자의 보수관련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은 양호(M=3.327)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근로자의 승진 관련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승진을 위한 직급제를 도입하여 장애인들이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째, 장애인근로자의 동료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동료들이 서로 간에 칭찬과 격려를 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 일곱째, 장애인근로자의 이직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은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나, 사회통합을 위한 일반사업체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 적거나, 장애인근로자가 이용할 다른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 시설에 계속 다니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조립식 콘크리트 포장 공법을 이용한 급속 도로 포장 보수 방법의 적용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험시공을 수행하고, 슬래브 접합 방식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시공은 줄눈콘크리트포장의 4개 슬래브를 교체하는 것으로 하였다. 시험시공을 위해 프리캐스트 슬래브를 설계하고 제작한 후, 기존 슬래브를 커팅하여 제거한 후 이 곳에 제작한 슬래브를 안착시켰다. 그 후 평탄성을 조절한 후 포켓 및 홀 부분과 슬래브 하부의 공간을 그라우팅 함으로써 시공을 신속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시험 시공을 수행하며 보수용 프리캐스트 포장의 설계 및 시공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또한 슬래브 간의 연결을 위한 방식으로 포켓과 홀 접합 방식을 모두 적용해 보았으며 실험을 통해 두 접합 방식에서의 슬래브의 컬링 거동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두 방식 모두 적용성이 우수했으나, 홀 접합 방식이 보다 적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목적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에서 방문재활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의 방문보건사업(방문간호, 방문물리치료, 방문작업치료)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념과 내용의 고찰을 통해 방문재활서비스 도입을 탐색하며, 외국의 방문재활 서비스의 전반적인 현황과 국내 방문재활서비스 도입의 근거마련을 위한 관련법? 제도적인 측면 그리고, 의료전달 체계를 고찰하였다. 결과 :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문보건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중간평가에서 전문 인력에 의한 방문재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외국의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문재활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법적인 근거의 미흡 등의 이유로 재활치료사의 참여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방문재활서비스제도의 효과적인 도입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에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각 재활전문가 단체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팀접근을 통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방문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방문재활 수요와 관련된 연구와 근거 중심의 치료 효과에 관한 과학적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Stroke Rehabilitation Assessment of Movement (STREAM) translated in Korean. This was a new clinical measurement tool for evaluating the recovery of voluntary movement and basic mobility following stroke. A direct-observation reliability study was conducted on 20 patients who had strokes and were in a rehabilitation setting. Subjects were assessed by two physical therapists. The reliability of the STREAM scores was demonstrated by weighted kappa statistics for inter-rater agreement on scores for individual items ranged from .83 to 1.0,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total score was .99, and for subscale scores was ranged from .96 to .99.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STREAM scores was demonstrated by Cronbach alphas of greater than .99 on the subscales and overall. These high levels of reliability support the use of the STREAM translated in Korean instrument for the measurement of motor recovery following stroke.
서론 : 현재 우리나라는 국립재활원, 송파구청, 몇몇 개인 운전학원과 연계된 장애인 단체 그리고 최근 개원한 대구대학교의 운전재활센터만이 장애인들이 운전재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장애인에게 운전재활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우선 필요한데, 이들을 양성할 수 있는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아직 준비되지 못한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예를 들어 차후 한국에서 장애인운전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자 할 때 이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려고 하였다.
본론 : 미국 운전재활전문가와 운전재활 전문가 자격증에 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ADED에 대한 간단한 역사, 시험응시자격, 시험규정, 응시절차, 출제내용 설명, 시험응시에 관한 유의사항, 그리고 자격증 취득 후에 그 자격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 는 방법들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미국은 운전재활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요구하여 전문가 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가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사회복귀와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제도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론 : 앞으로 운전재활 전문가 양성방안을 마련해야 할 우리나라로서는 미국 운전재활전문가협회와 운전재활전문가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장애인 운전재활과 운전재활전문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 한 정보가 될 것이다.
공교육의 중요한 과제는 민주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춘 준법시민을 길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법교육은 시민으로 하여금 친사회적 태 도를 길러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민주시민교육으로서의 법교육은 1950년대 초반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되었으며 현재 일 본, 대만,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각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5년 정부가 국민참여재판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법활용 능력 배양 등을 위해 법과 법절차에 대한 건전한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의 양성을 목표로 법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 여성,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법교육 프로그램과 교재가 개발·보급되었다. 또한 가정, 취업, 금융, 부동산, 인터넷,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생활법교재도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에 비하여 수형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교육 교재나 프로그램은 거의 개발되어 있지 못한 실 정이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 정부의 법교육강화정책과 연계하여 출소예정자 를 비롯한 수형자에 대한 법교육이 사회복귀 및 재범예방의 수단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본 논문은 먼저 수형자에 대한 법교육이 가지는 의미를 짚어본 다음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형자에 대한 교정교육(신입자 교육, 인성교육, 취업 및 창업교육, 교화방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론 : 오늘날 운전은 이동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동참여 및 여가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수단적 활동이 되고 있다. 운전자의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운전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각, 지각, 인지, 운동 능력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의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운전재활시스템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선진국인 호주의 운전재활평가 시스템 및 운전재활 보조도구 평가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론 : 호주의 시드니대학교 부속 운전재활센터의 운전재활평가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치료실내 평가(clinical assessment) 와 도로주행평가(on-road assessment)를 포함한다. 치료실내 평가에서는 클라이언트의 전반적 운전 능력을 면담하고, 그 외에도 신체평가, 감각평가, 고유수용성감각평가, 협응평가, 균형평가, 시각평가, 시지각평가로 이루어진다. 치료실내 평가에서 통과가 되면 치료사와 운전강사 및 경찰이 각1명 동반하여 직접 개조된 차량으로 도로주행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런 평가과정을 통해 질병이나 질환이후 장애를 갖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운전능력을 평가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운전보조도구를 처방받아서 다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결론 : 질병이나 질환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재활평가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운전재활 평가는 장애를 가진 자도 전문적인 훈련 혹은 운전보조도구 처방 등을 통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운전재활평가를 통해 운전이 가능하도록 법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이며, 운전재활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운전재활 시스템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에도 작업치료사가 적절한 운전재활서비스 틀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작업치료사에 의해 시행되는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연하재활치료를 실시중인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전문재활병원 등에 우편을 통하여 발송․회수한 설문지를 포함하여 총 137부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연하장애 재활치료는 작업치료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수요의 증대로 인하여 전국의 재활병원 및 요양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다양한 치료적 테크닉을 바탕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규정된 치료 시간의 미준수, 객관적 평가의 부족과 무엇보다도 치료사들의 관련 지식의 미흡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전문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영역에 있어서 적극적인 치료 환경 개선과 관련 지식의 습득을 통한 전문성의 강화가 절실할 뿐만 아니라, 평가 및 치료에 있어서의 질적인 수준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학문들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우울, 재활동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재활에 관여하는 작업치료사들에게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적 개입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7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14개 종합병원, 2개 재활전문병원, 1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MMSE-K 24점 이상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BDI, 장애인의 재활동기 측정도구, MBI, SS-QOL)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23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우울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높은 음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으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우울(p<.001)과 일상생활동작(p<.001)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에서 월수입(p<.05)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삶의 질을 47.9% 설명하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급성기로부터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정기적으로 확인,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함으로써 삶의 질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일방적인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직업재활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면 이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노인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훈련 전, 후에 뇌 활성의 변화를 살펴보고 일반노인과 치매노인의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충남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0∼80세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MMSE-K와 K-DRS를 이용하여 인지장애가 있는 치매노인 집단과 일반노인으로 구분하였다. 컴퓨터 보조 인지재활 프로그램(Rehacom) 중 주의력과 집중력 프로그램(AUFM)을 수행하기 전과 후에 뇌파를 측정하였다. 두피에 전극을 부착한 후, 대상자가 검은색 점을 3분간 응시하는 동안 뇌파를 측정하였다.
결과 : 일반노인군은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 수행 후 활동지수는 Fp1, F3, F4, T1, P3 영역에서, 집중지수는 F4 영역에서 유의한 변화(p<.05)를 보였다. 치매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뇌 활성이 증가되었다. 일반노인군과 치매군을 비교하면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 수행 전에는 F4 부위에서만 활성과 집중지수가 차이가 났지만 수행 후에는 F3, F4, T1, T2, P4 부위의 집중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뇌의 활성화를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은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 치매노인은 전체적인 활성의 증가를 보였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집중력을 자극하고 훈련하는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뇌 신경생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최근 들어 사회가 복잡해지고 도시화, 기계화됨에 따라 각종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사회병리현상도 증가했다. 또한 의학발달과 함께 질병에 대한 치유율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장애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지역사회의 사회통합력이 약화되면서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후 일차적인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은 복합적인 사회적 기능장애를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적응하기가 더욱 취약하다.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그들의 취미, 직업, 교육 등의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최대한 정상에 가까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 지역사회 정신보건 재활프로그램(Program of Assertive Community Treatment)과 선진국의 정신보건정책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정신보건서비스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현재 국도 PMS(Favement Management System)에서 적용하고 있는 보수공법결정체계는 소성변형과 균열의 기준치값에 대한 설정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국도에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의 보수 시 보수공법결정기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일반국도 아스팔트 포장 구간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 구간을 선정하고, 포장전문가 패널(panel)을 선정하여 선정된 구간을 대상으로 패널이 대표구간을 평가하여 보수공법을 제안하였다. 포장전문가 패널이 대표구간을 평가한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보수공법 결정 기준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균열의 경우 절삭 덧씌우기를 요구하는 균열율은 35%, 덧씌우기 이상의 기준으로서 균열율 20%를 제안하였다. 소성변형의 경우 절삭 덧씌우기를 필요로 하는 소성변형 값은 13mm, 덧씌우기 이상을 요구하는 소성변형의 기준으로서 10mm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