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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s of different thawing methods including; refrigerated at 4℃ for 6 hr, soaked in 15℃ water for 40 min, exposed to room temperature (25℃) for 4 hr, and microwaved (600 W) for 2 min on the water-soluble nutritional component and meat quality trait of Hanwoo beef. The thawing beef by the refrigerated method resulted in significantly lower cooking loss, drip loss and loss of water-soluble vitamin B group, whereas the water-soaked method had higher loss of vitamin B group (p<0.05). Furthermore, total aerobic counts and coliform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meat samples thawed by the refrigerated method than that in the samples thawed by the other methods when stored for 6 days at 4℃. However, the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 (TBARS) content was found significantly (p<0.05) higher in the microwaved method than that in the other thawing methods.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in the present study, it is concluded that the thawing methods had remarkable impact on the water-soluble nutritional components, quality properties and storage stability of meat. Therefore, the present study recommends that the thawed meat needs to be consumed and should not be stored for long time due to the acceleration of its quality deterioration
        4,000원
        304.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송파구의 도시녹지 네트워크 강화와 도시녹지 확충을 위한 가로녹지 개선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송파구 네트워크 가로를 선정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송파구 관내 공원, 녹지축 현황을 분석하고, 가로변 녹지 현황, 보도폭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로변에 위치한 19개 공원과 녹지축 연계가 가능한 13개 가로를 도출하였다. 가로변 녹지는 자연녹지 및 조성녹지와 연계된 가로가 56,546m이었고, 보도폭은 추가적인 띠녹지 확보 및 보식 가능한 보도폭 5m 이상의 가로가 8,600m이었다. 이를 종합하여 도시녹지 네트워크 가로로 올림픽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 위례성길을 선정하였다. 네트워크 가로의 가로녹지 조성 현황을 분석하여 가로녹지 조성 및 가로수 식재량 증진 방안을 도출하였다. 가로녹지 개선은 관목 위주 가로녹지의 녹지구조 다양화, 가로변 녹지를 활용한 가로녹지 보완을 제시하였다. 가로수 식재량 증진은 가로녹지 개선계획을 바탕으로 수목 보완 식재를 통해 식재량 증진이 가능한 가로를 대상으로 하였다. 송파구 네트워크 가로 중 아교목 보식(1주) 가능 구간은 전체 길이 34,206m중 63.6%이었다. 녹지 네트워크 가로별 식재량 증진계획에 따른 주수변화를 산정한 결과 4,708주의 추가식재를 통해 전체 9,518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4,600원
        30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중앙수목원 조성예정지인 세종시의 주변지역인 전월산 곤충상을 조사하고 이들에 대한 증거표본을 확보하여 향후 이 지역에서의 곤충상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산림곤충자원의 확보차원에 수행되었다. 특히 금번 조사 지역은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전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향후 기후변화와 관련한 취약종의 조사 및 분포역의 변화 등과 같은 관련연구를 위해 기초자료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립중앙수목원 조성지 주변지역인 전월산을 중심으로 2013년 5∼9월간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에 따른 곤충표본을 수집하여 표본을 제작하고 분류동정하였다. 조사를 통해 총 나비목은 11과 150종 975개체를 확보하였다. 이들을 분류군 별로 살펴보면 밤나방과가 58종 439개체로 가장 많은 분류군이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자나방과가 40종 213개체로 조사되어 두 번째로 많은 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명나방과, 독나방과, 갈고리나방과, 재주나방과 등의 순으로 채집조사되었다. 이들 조사결과는 향후 당해지역의 곤충변화상 연구를 위한 비교자료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수목원 조성이후 전시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0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자연관찰로(nature trail)」는 ‘길’의 한 유형이며 ‘길’ 중에서 공원시설인 탐방로에 속하고 ‘자연생태계, 문화자원 및 자연경관 등의 감상, 관찰,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이해 및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관찰 테마에 따라 노선을 설 계하여 해설시설, 편의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설치’하는 것 으로 규정할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경우 2013년 3월 4일에 새롭게 국립 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무등산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 는 무등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탐방문화 개선 및 탐방서비 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 및 조성계획 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자 연자원, 인문자원을 분석결과와 국립공원사무소 측에서 최 근까지의 관리경험과 공원의 관리방향 등을 고려하여 제시 한 후보지를 종합하여 총 10개의 자연관찰로 조성 가능지를 도출하였고 이후 10개 대상지에 대하여 현지조사 및 문헌고 찰, 청문조사를 종합하여 주요자원 및 특성을 분석하였다. 자연관찰로 조성 후보지는 광주권역 3개소, 전남권역 7개소 로 선정되어 광주권역은 증심사, 원효사, 장불재 지구의 노 선이 해당하였고 전남권역은 너릿재, 만연사, 너와나목장, 도원마을, 유둔재, 함충재, 정곡리 야영장지구가 해당되었 다. 광주권역의 경우 증심사지구는 광주권역 주진입공간으 로 접근성이 높은 탐방 밀집지역이었다. 원효사지구는 장불 재를 향하는 탐방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장불재, 입석대, 서 석대 등의 무등산 핵심 지질 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산림 고지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나쁜 한계가 있었다. 전남권역 의 경우 너릿재지구의 노선은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수상 숲길이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만연사 지구의 노선은 전남권역의 핵심 탐방공간이었다. 너와나목 장지구 노선은 현재 탐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으나 경사가 급한 한계가 있었다. 도원마을지 구 노선은 공원마을지구의 지역활성화 측면과 화순군 자연 학습장과 연결이 가능한 구간이었다. 유둔재지구 노선은 호 남정맥 통과구간이라는 가치가 있었으며 함충재지구 노선 은 독수정 등 가사문화권 해설자원이 풍부하였다. 정곡리 야영장지구 노선은 현재 야영장 부지이면서 네이쳐센터 후 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자연관찰로 조성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자원성, 접근 성, 이용성, 경관성, 재해 안정성, 이용거리 및 시간의 6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자원성은 해설자원의 분포 정도를 접근 성은 주요 공원 시설로부터의 도보 접근성 정도, 이용성은 탐방객의 집중적 이용 가능성, 경관성은 우수 경관의 가치, 재해 안정성은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험성 정도, 이용시간 및 거리는 도보로 탐방할 수 있는 노선 길이의 적정성을 평가 하였다. 순위 평가는 평가항목별로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낮음을 점수화하여 이를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나열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 조성은 지역적 배분을 고려 했을 때 광주권역과 전남권역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하는 것 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여 광주권역 3개소와 전 남권역 7개소를 각각 평가하여 최고점수를 대상지로 선정 하였다. 평가결과 광주권역에서는 증심사지구 계곡 구간이 접근성, 이용성, 재해안정성, 이용시간 및 거리가 우수한 것 으로 평가되었고 전남권역에서는 만연사지구 노선이 평가 항목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 었다. 증심사지구 자연관찰로는 구간의 현황과 입지특성, 무등산국립공원 지정이후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관찰로의 상징 성을 고려하여 「석수장이와 함께 떠나는 ‘무돌뫼 자연관 찰로’」로 명명하였다. 증심사지구 자연관찰로의 조성개념 은 무등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특성인 지질학적 가치를 탐 방객들에게 알리고 그 밖에 해당 노선에서 볼 수 있는 숲생 태와 무등산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주제 및 컨텐츠를 구상하였다. 무돌뫼 자연관찰로의 기본구상은 크게 무등산 지질학적 특성, 숲생태, 무등산 문화의 세가지 테마로 정하여 세부 컨텐츠를 구상하였다.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으로는 1. 주 상절리의 이해, 2. 너덜지대의 이해, 3. 용혈의 이해, 4. 토양 의 기능과 역할로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지질학적 특 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숲생태는 1. 큰 나무의 규모체험, 소나무 생태형의 이해, 숲의 층위구조 이해, 숲의 변화과정 이해로 증심사 자연관찰로 구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시하였다. 무등산 문화는 1. 무등산 이름 의 유래, 2. 무등산과 제1수원지, 3. 편백숲과 자연치유, 4. 생태발자국의 개념 이해, 5. 허백련화백과 무등산, 6. 무등 산수박, 7. 무등산 차(茶 )문화로 구성하였으며 무등산과 관련된 문화와 자연의 치유효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만연사지구 자연관찰로는 본 구간이 화순군에서 조성한 오감길과 연계된다는 점과 만연산에 조성된다는 점에 착안 하여 「오감만족 ‘만연 자연관찰로’」로 명명하였다. 만연 사지구 자연관찰로의 조성개념은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의 다섯가지 감각의 체험으로 만연사 계곡의 생태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자연관찰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만연사지구 자연관찰로의 기본구상은 크게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기타의 6가지 해설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주제를 구상하였다. 시각 주제로는 1. 식생군락 식별, 2. 묵 밭의 식생변화 단계 인지, 3. 토양단면구조 파악, 4. 계곡의 구조 인식으로 설정하여 시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설내 용을 제시하였다. 청각 주제로는 1. 자연의 진동체험 1개를 설정하여 계곡부의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등을 쉽게 체 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구상하였다. 촉각 주제는 1. 목본 수피 촉감 체험, 2. 초본 촉각 체험, 3. 암석 촉각 체험으로 손으로 대상물을 만져봄으로써 체험 효과를 극대 화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후각 주제는 1. 피톤치드 냄새 체험, 2. 식물 냄새 체험으로 구간 내에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편백숲과 연계하여 편백나무 정유를 이용한 냄새 맡아 보기 시설을 조성하고 누리장나무, 산초나무 등의 냄새나는 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미각 주제는 1. 식물 맛 체험를 주제로 설정하여, 뱀딸기, 산딸기 등 먹을 수 있는 식물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기타 주제로는 1. 무등산과 호랑이, 2. 무등산 무등풀, 3. 무등산의 자연훼 손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무등산의 중요성과 훼손현황을 알 리고 탐방객의 자연보전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시하였 다. 또한 만연사와 관련하여 만연사 창건설화와 괴불탱을 제시하였다.
        308.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서울의 가장 중요한 잠재적 야생동물 서식처이며 서울시 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중심 녹지축인 한강은 1990년대 중 반까지 이수와 치수 위주의 하천 정비 및 관리로 인하여 환경적 기능의 훼손이 심각하였다. 2000년 이후에도 콘크 리트 호안과 둔치에 조성된 시민공원, 강변고속도로 등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 울시는 2007년 7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발표하며 한강의 자연성 회복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지나친 이용위주의 계획 과 생태계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생물서식처 기능 및 잠 재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암사생태공원은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에 개장하였으며 한강 저수로와 고수부지 간 생태적 연결을 위하여 저수하안의 콘크리트 호안블록과 자전거도 로 등을 철거하고 자연형 하안을 조성하였으며, 인위적으로 조성된 평지형태의 고수부지는 수면에서부터 완만한 경사 지형으로 조성하여 자연스런 하천 식생이 발달한 한강의 생태적 공간으로 복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암사생태공 원 조성 이후 생태적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조성 직후 인 2009년과 조성 후 4~5년이 경과한 시점인 2012년, 2013 년의 현존식생 및 야생조류 출현현황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암사생태공원의 생태적 변화에 따른 적절한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한강 수변에 위치한 암사생태공원으로서 종단 길이 약 1㎞, 횡단 길이 90∼ 180m에 이르며, 전체 면적은 약 162,000㎡이었다. 대상지 상류로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이 인접하였고, 하류로는 암사 동생태경관보전지역이 위치하여 한강 수변의 자연성이 우 수한 생태적 공간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하였다. 연구대상 지 일반현황은 대상지 조성 역사 및 조성 내용을 살펴보았 다. 현존식생은 대상지 내 식생분포지역의 우점종 식생상관 (vegetation physiognomy)을 기준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에 식생 분포현황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는 가을철 현존식 생의 비교를 위해 2012년 10월, 2013년 10월에 실시하였고, 주요 우점종, 귀화종 및 덩굴식물, 원예초지의 분포 현황을 파악하였다. 현존식생 변화는 조성 초기인 2009년 11월 자 료를 활용하여 주요 식생별 분포 위치 및 면적 변화를 분석 하였다. 야생조류는 line-transect 방법에 의하여 조사하였 고, 습지지역이나 한강 수면지역 출현종의 경우 정점조사방 법(Point census method)에 의해 조사하여 이를 1/1,000 수 치지형도에 도면화하였다. 현장조사는 2012년 9월, 2013년 1월, 5월, 10월 총 4회 실시하였고, 과거 2010년 11월, 2011 년 1월, 2011년 4월에 조사된 결과와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지는 1980년대 한강이 개발되기 이전에 넓은 모 래톱이 발달한 지역으로서, 한강의 주기적인 범람에 따라 모래톱을 포함한 수변지역이 강물 잠겼다가 드러나길 반복 하는 역동적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1986년 종료된 한강종 합개발사업으로 인한 저수로 확장 및 직강화, 콘크리트 호 안, 잠실 수중보, 둔치공원 조성 등의 개발에 따라 과거의 자연스런 하천경관을 상실하였다. 암사생태공원이 조성되 면서, 기존 인공호안을 자연형 하안으로 조성하였고, 건조· 귀화초지가 우점하며 이용공간이 차지하던 둔치를 자연스 런 경사지형의 습지성 식물이 우점하는 한강 수변의 자연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5년간의 현존식생 변화 분석결과 습지자생목본 중 버드 나무는 2009년 6.1%에서 2012년 14.5%로 8.4%가 증가하 였고, 이후 2013년에는 17.2%로 2.7%가 증가하였다. 수변 지역 중심으로 세력이 확장되었으며, 둔치 내부에도 소규모 군락들이 세력을 형성하여 지속적인 버드나무 증가가 발생 하였다. 습지자생초본은 갈대가 초기 34.2%에서 2012년 23.5%로 10.7% 감소, 2013년에는 20.0%로 총 14.2%가 감 소하였다. 물억새는 2009년 19.8%에서 2012년 24.2%로 4.4%가 증가하였으며, 2013년에는 25.7%로 증가하여 총 5.9%가 증가하였다. 갈대 군락의 경우 주로 발달한 수변부 에서 버드나무의 세력이 확장되었고, 환삼덩굴 등 피압식물 의 생육이 수변부에 집중되면서 갈대의 세력이 약화된 것으 로 판단되었다. 귀화초지 중 미국쑥부쟁이는 2012년 5.1%로 새롭게 세 력을 형성하였으나 2013년에는 크게 감소하였다. 환삼덩굴은 2009년 2.7%이었으나 3년 후인 2012년에는 수변 퇴적 지 및 습지 식생지역을 중심으로 47.6%가 분포하여 세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2013년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 해 세력이 10.1%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2012년 생 육이 왕성한 귀화초본의 세력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2013 년에는 지속적인 관리에 따라 세력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 었다. 원예초지는 조성 초기 원추리 등을 식재한 지역으로 2009년 주로 산책로 인접 지역에 3.7%가 분포하였으나 2012년에는 0.5%로 감소하였고, 2013년 더욱 감소하여 0.1%를 차지하였다. 이는 식재된 원예초본이 주변 식물들 과의 경쟁으로 도태된 것으로 판단되며, 경쟁 식물의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 않을 시에는 생육이 어려울 것으 로 판단되었다. 암사생태공원은 조성 초기인 2009년에 비해서 버드나무 의 세력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버드나무의 증가는 습지성 목본의 증가로서 대부분 초지로 구성된 대상지의 식생 층위 다양성을 높여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을 유도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버드나무가 습지의 육상화를 초래 하기도 하므로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였다. 귀화초 본 및 덩굴성 피압 종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관리대상 식물은 급격하게 세력을 형성하여 다른 식물들을 피압하고, 자생식물의 생육공간을 위협하므로 관리식물 종 별 생활사를 고려한 효과적인 관리방안 수립 및 실행 필요 하였다. 원예초본은 지속적인 에너지를 투입하여 유지관리 하지 않을 시 주변 식물들과의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판 단되었다. 야생조류 변화는 2010년 11월부터 2013년 10월에 걸친 총 7차의 조사결과를 종합하였다. 조사결과 1차 8종 35개 체, 2차 9종 112개체, 3차 13종 49개체, 4차 14종 103개체, 5차 13종 75개체, 6차 18종 133개체, 7차 14종 95개체가 관찰되었다. 총 출현종은 41종이었고, 최대개체수 합계는 270개체이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채이길드별 최대 개체수를 살펴보면, 관목에서 채이하는 종이 9종 108개체로 가장 많았고, 수관 9종 51개체, 물가 9종 44개체, 수면 9종 27개체, 맹금류 2종 3개체, 인가 2종 31개체, 수간 1종 1개체 순이었다. 둔치 내 관목 및 초지에 서 주로 출현이 많았고, 수면 채이 종은 한강 수면 및 만곡부 하안 수변부, 물가 채이 종은 인공 섬 주변 및 중앙부 수변에 서 출현하였다. 수간 채이 종인 오색딱따구리는 암사동 생 태경관보전지역으로 이동 중인 1개체만 관찰되어 보전지역 내 대경목의 버드나무가 출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 며, 향후 암사생태공원의 버드나무 생장에 따라 출현 증가 가 예상되었다. 종별 출현현황을 살펴보면, 무리를 짓는 붉은머리오목눈 이가 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개개비 26개체, 참새 20개체, 노랑지빠귀 16개체, 박새 14개체, 까치 11개체 순이었다. 갈대군락의 지표종인 개개비는 암사생태공원 전반에서 큰 소리로 지저귀며 관찰이 매우 용이하였고, 인접한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과 함께 서울시 한강 구간 내 대표적인 개개비 서식지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꼬마물떼새와 깝작도 요, 청다리도요 등 도요·물떼새류는 수변 퇴적지에 서식하 는 종으로서 한강개발로 서식처를 상실하여 관찰이 어려웠 으나, 대상지의 생태적 복원 효과로 출현이 관찰되었다. 보호종으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와 멸종위 기야생생물 Ⅱ급인 동시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출현하 였고, 서울시보호종으로는 오색딱따구리와 박새, 개개비가 해당되었다. 큰고니는 겨울철 상류지역인 팔당댐 하류부에 무리지어 도래하는 종으로서 서울시 한강 구간에서는 상류 지역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었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무리에서 이탈한 큰고니 1개체가 만곡부 하안 수변에서 관 찰되었는데, 관찰 당시 한강은 결빙되었으나 암사생태공원 인공섬 내측 수면만 얼지 않아 물새류의 채이 장소로 이용 되었다. 계절별 변화상 분석결과 가을, 겨울, 봄 3계절 모두 종수 가 증가하였고, 개체수는 가을과 봄은 증가하였으나, 겨울 은 감소하였다. 계절별로 종수 및 개체수는 큰 차이가 없었 다. 겨울철 개체수 감소는 붉은머리오목눈이 개체수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으나, 붉은머리오목눈이는 한강 수변의 관목 및 초지를 무리지어 이동하는 종으로서 관찰 당시의 일시적 인 감소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채이길드별 출현현황을 계절 별로 비교하였다. 맹금류는 계절별 차이가 적었고, 수면 및 물가 채이 종은 봄철에 출현이 높았다. 수관 채이 종은 가을 철에 출현이 많았다. 관목 채이 종은 겨울철 출현이 가장 많고, 봄철에 가장 적었다. 인가 채이 종은 가을철 출현이 많았다. 분석결과 수변 공원으로서 물새류의 관찰이 가장 용이한 계절은 봄철로 판단되며, 겨울철은 매년 반복적인 한강의 결빙으로 물새류 출현이 어려웠다. 암사생태공원은 과거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안과 둔치를 생태적으로 복원한 지역으로서 조성 이후 지속적으로 야생 조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수변으로 발생한 샛길, 한강수 변과 탐방로 사이에서 발생되는 인간 이용에 따른 서식지 교란이 물새류 출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 었다. 또한 물새류 출현은 대부분 공원 남서측 하중도 및 만곡부 하안지역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하중도가 가진 서식 지로서의 안정성과 만곡부 하안의 낮은 수심 및 자연스러운 퇴적지와 수변식생 형성이 물새류 서식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대상지는 물새류 서식 증대 를 위해 인위적 교란 저감을 통한 안전한 서식처 조성과 낮은 수심의 자연 수변 형성을 통한 물새류 채이 장소 제공 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309.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06~’20)에 따라 추진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은 2005년 3월 18일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공포를 시작으로 2030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11년 충남발전 연구원의 연기군 비오톱 조사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중 중앙녹지공간으로 계획된 장남평야 일대 농수로를 중심으 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와 맹꽁이, 뜸부기, 큰기러기 등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내부 개 발공사에 따른 장남평야 성토문제와 금개구리 등 야생동물 서식처 보존 간의 상충이 야기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장 남평야 중앙녹지공간의 환경생태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금 개구리 서식처 조성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장남평야는 하천퇴적물에 의한 충적토이면서, 고지도 분 석결과 금강의 범람원으로 확인되어 금강~장남평야~산림 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연결 거점이었으나, 1950년대 제방 이 조성되고 대면적의 농경지로 토지이용이 변하여 지하수 위가 높은 논습지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유역권 범위 로 조사한 현존식생 분석 결과 총 면적 10,535,798㎡ 중 초지 및 수역 48.0%, 산림 17.2%, 경작지 6.1% 등 이었고, 장남평야 내부에는 논경작지와 논휴경지, 습윤지성 초지 등 다양한 습지 비오톱이 분포하고 있었다. 금개구리의 주요 서식처인 중앙배수로와 자연형 농경지 배수로 단면구조 분 석결과 부들, 미나리, 고마리, 갈대 등 수생식물이 분포하였 고, 수심은 9~150cm 이었으나 15~20cm 정도가 금개구리 서식에 적정한 수심이었다. 금개구리는 2013년 3~7월경(여 름 장마철 포함) 서식처 현황 조사결과 장남평야 전 지역에 서 출현하고 있었으며, 야생조류는 2013년 3, 5, 7월 조사결 과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등 맹금류와 큰기러기, 원앙 등 보호종이 출현하여 금개구리뿐만 아니라 야생조류 등 금강 유역원의 주요한 야생동물 서식처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장남평야 금개구리의 주요 서식처인 중앙배수로 북쪽 지 역에서 2013년 5월 1일, 5월 15일, 5월 29일, 6월 6일에 걸쳐 조사한 금개구리 서식처 위치 자료와 본 연구의 양서 류 연구팀(김현태, 김대호, 손상호)의 금개구리 서식처 출현 현황 자료를 통합하여 금개구리 서식요구 면적을 도출하였 다. 라남용(2010)의 박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금개구리는 번 식연못으로부터 평균 32.0±23.4m 떨어진 육상 지역에서 동 면하므로 행동반경은 약 50m로 설정하였다. 금개구리 출현 개체군의 총 행동권역 면적은 870,586㎡, 금개구리 출현 개체수는 최대 806개체이었다. 행동권역 당 금개구리 전체 개체수를 환산한 결과 금개구리 1개체당 서식 요구 면적은 1,080㎡이었다. 목표 금개구리 개체수는 1,500개체로 설정 하였고, 이에 따라 금개구리 개체군의 목표 서식 요구 면적 은 1,620,000㎡(약 1.6㎢)로 산출되었다. 장남평야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 원칙으로 첫째, 금개구리 를 이주시켜 성공한 사례가 드물고 장남평야 거의 전 지역 에 금개구리가 생육하고 있으므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 지 않고 현지 내 보전할 것, 둘째, 금개구리의 서식요구 조건 인 물 공급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것, 셋째, 금개구리 서식 환경을 보장해 주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논농사를 시행할 것, 넷째, 금개구리뿐만 아니라 야생조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로서의 가치가 높으므로 만월산 배후산림 과 금강을 연결하는 생태축 연결을 제시하였다. 장남평야 중앙녹지공간 조성과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배수로 남쪽 지역을 금개구리 개체 군 서식처로 확보, 남쪽 금강둔치 경계부에 급수로를 설치 하여 지속적으로 물 공급 유지, 금개구리 서식처 내 자연형 배수로를 금강 둔치까지 연결하여 생태계 연결성 확보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310.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계획은 압해대교 건설에 따라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압해도에 분재예술공원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의 관광수요 유도 및 지역의 상징적 이미지를 부여하고 송공산 웰빙숲의 이용 및 연계계획을 통한 기존시설의 활용 극대화를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 송공리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28,046㎡이며 송공산을 배후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지역이다. 본 계획의 수행을 위해, 입지환경, 자연환경, 인문환경 분석과 법규검토 등을 시행하였으며 대상지에 적용할 수 있는 분재 및 습지생태공원 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리고 현황분석내용과 관련사례 등을 토대로 계획방향을 설정, 기본구상안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계획은 대상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생태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하면서 공원조성으로 인한 훼손은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배치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국내유일의 아시아분재공원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특성과 습윤지라는 토질환경을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현재 분재예술공원은 조성되어 이용객이 매우 많은 신안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인접한 웰빙숲 및 습지 등과 상호 연계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행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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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계획은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순창군 북서쪽에 새로운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체험·체류형 관광유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위치하였으며 면적은 636,747㎡이다.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입지환경, 자연환경, 인문환경을 분석하여 대상지의 이용계층을 설정하고 도입시설을 선정하였다. 본 계획은 대상지가 지니고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하되 자연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또한 산림박물관 및 내장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이용객 유형에 따른 다양한 체험시설을 도입하였다. 연령별로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특히 대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목공예를 활용하여 인간의 도리인 오상을 테마로 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미니 테마원을 조성하였다. 계획대상지에서 교육적, 치유적효과를 체험하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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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들기름 및 미강유를 베이스로 개발한 혼합 식용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 함량이 약 20% 정도로 매우 높다. 이는 기존의 일반 식용유 중 오메가-3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콩기름과 카놀라유의 리놀렌산 함량이 각각 6% 및 1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식용유에 비하여 새로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는 2~3배 높은 비율로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할 수 있어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의 식단에서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 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토코페롤 함량도 약 46.77 ㎎/ 100 g oil 정도인데, 가장 주목할 일은 토코페롤 동족류 중 비타민 E의 활성이 가장 강한 알파-토코페롤(31.71 ㎎/100 g oil)이 가장 많이 존재하여, 총 토코페롤의 64%를 차지하고 있어서 비타민 E로서의 기능이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기능성이 알려진 파이토스테롤 함량이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에 약 7,200 ppm 함유되어 있어, 일반적인 식용유의 3,000 ppm의 약 2.3배에 달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는 일반적인 식용유인 콩기름과 거의 유사한 산화안정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어, 일반 들기름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산화안정성이 확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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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벼 품종 중 아밀로스 함량과 아밀로펙틴 조성이 다양한 품종의 막걸리 특성을 분석하여 막걸리 품질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는 품종별 전분 특성과 호화 특성 분석 결과, 낮은 아밀로펙틴 단쇄 비율과 높은 아밀로스 함량에 기인하여 점성이 낮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높은 호화개시온도로 인해 가열흡수비와 팽창용적이 각각 2.09~2.13, 25.02~26.78 ㎤로 다른 품종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 막걸리 발효에 적합한 전분의 호화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어, 막걸리 제조를 위해 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가공 방법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품종별 막걸리의 품질 특성은 ‘설갱’, ‘백진주’, ‘일품’의 알코올 함량은 17.3~18.0% 범위로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으나, ‘고아미2호’와 ‘고아미3호’, ‘고아미4호’는 10.0~10.5%로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었고, 당도 또한 ‘설갱’, ‘백진주’, ‘일품’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았으나, pH와 산도는 품종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원료곡에서 높은 난소화성 다당류 함량을 지닌 ‘고아미4호’ 등은 막걸리에서도 역시 난소화성 다당류 함량이 유의하게 높아, 향후 막걸리 제품으로 이용 시 건강 기능성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결과적으로 아밀로펙틴 조성과 난소화성 다당류 함량에서 차이를 보인 ‘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 막걸리의 높은 제조수율과 난소화성 다당류 함량 및 낮은 알코올 함량과 당도를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인 발효 공정 연구를 통해 국내 기능성 품종을 이용한 고품질 막걸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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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4.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DDGS의 첨가가 거세한우의 비육성적, 도체특성 및 지방산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평균 28.2개월령 (평균 체중 747.1±62.8㎏)의 거세한우 44두를 대조구, 시험1구 (DDGS 15% 첨가구) 및 시험2구 (DDGS 30% 첨가구)에 각각 15, 14 및 15두씩 배치하여 84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일당증체량은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요구율은 시험1구와 시험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9.3%과 17.1% 낮게 나타났다. 도체성적의 경우 등지방두께와 등심단면적은 처리구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처리구별 육질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 출현율은 시험1구 (42.9%)에서 가장 높았고, 시험2구 (26.7%)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지방산 조성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시험1구가 시험2구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C18:2 (linoleic acid) 및 다가 불포화지방산은 시험1구 및 시험2구에서 유의하게 (P<0.05)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거세한우의 비육후기에 DDGS 15% 급여한 시험1구에서 사료요구율, 육질등급 및 불포화지방산 함량 증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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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금강의 백제보에서 2012년 10월 중∙하순 발생된 어류폐사 전∙후의 어종 분포 및 길드분석을 통 한 어류 군집특성 비교 및 생태건강도 평가모델(IBI)을 이용하여 생태건강도 특성을 평가하였다. 백제보 상∙하류 구간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32종이었으며, 이들 중 한국고유종은 10종으로 35%를 차지하였다. 외래종은 3종 이었고, 폐사 후(Af) 0.4%까지 감소하였다. 우점종은 폐사 전(Bf) 끄리(13%), 폐사 후(Af-I, Af-II, Af-III) 몰개(17%)로 나타났다. 폐사 후(Af-I) 생체량은 폐사 전(Bf)과 비교해 1/1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종인 붕어의 생체량은 어류폐사 이후 98%가 감소하였고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폐사 전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중형종인 끄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소형종인 밀어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에 따르면, 종 풍부도 지수, 종 균등도 지수, 종 다양도 지수는 폐사전(Bf)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후 감소하였다. 어류의 내성도 길드분석에 따르면, 내성종(TS)은 67%로 가장 높은 출현빈도를 나타냈고, 반면 민감종(SS)은 2%로 나타나 가장 낮은 출현빈도를 보여, 생태계가 악화 된 것을 나타냈다. 백제보에서 생태건강도 평가에 따르면, IBI 모델 값은 17.5로 보통상태로 진단되었다. 종합적으로, 어류폐사는 어류 종 성분, 어류군집 구조 및 트로픽 길드/ 내성도 길드 지표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차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백제보에서의 대규모 어류폐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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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낙동강 보 구간의 플랑크톤 군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플랑크톤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에 대한 기초적인 평가를 위해 2013년 9월과 10월에 걸쳐 낙동강 8개 보 구간에서 식물 및 동물플랑크톤 종조성과 생체량을 조사하고 수온, 유량, 총인, 총질소,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의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CCA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조사기간 중 식물플랑크톤 생체량과 종조성은 유량, 총인 및 총질소 농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플랑크톤의 경우 유량이 낮았던 9월에는 지점별 종조성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나 유량이 높았던 10월에는 모든 지점에서 윤충류가 우점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동물플랑크톤 군집조성은 식물플랑크톤 생체량(클로로필 농도)과 COD 및 총질소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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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오프라인 언어순화 프로그램의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습관을 길러줌과 동시에 상호 소통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어울림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연구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올바른 언어사용습관 형성을 돕는 소통과 배려의 학급 문화를 조성한다. 둘째, 학생들의 언어생활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온·오프라인 언어순화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습관을 기른다. 셋째, 온·오프라인 언어순화 프로그램이 소통과 배려의 어울림 학급 문화 만들기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본 연구의 실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교 2학년 15반 학생 41명에게 동일한 설문내용인 사전설문(3월)과 사후설문(10월)에 응답한 결과에 대해 빈도분석을 하였다. 설문분석 결과 사전·사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 향상되어 나타났다. 따라서 온·오프라인 언어순화 프로그램이 소통과 배려의 어울림 학급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을 통해 얻게 된 결론을 정리해서 살펴보면 다음의 내용과 같다. 첫째, 생활 속에 필요한 대화의 기술을 배워 소통 능력이 신장될 수 있었으며, 언어가 곧 자신의 인격이라는 것과 사용하는 언어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둘째, 통신매체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토대로, 통신언어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형태로 우리말을 훼손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자신들이 무비판적으로 사용해온 통신언어의 문제점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셋째, 세계가 인정한 한글의 우수성, 과학성 그리고 독창성을 깨닫고, 그러한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고 세계적인 문자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우리 문자에 대한 자긍심을 지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 언어순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습관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어울림 학급 문화 만들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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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내륙인공습지의 생태적 특성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주남저수지 인공습지의 관속식물상과 생활형을 조사하였다. 관속식물상은 48과 118속 147종 1아종 8품종의 총 15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가시연꽃, 자라풀, 눈여뀌바늘 등 11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소리쟁이, 좀개소시랑개비, 털별꽃아재비, 돼지풀 등 26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16.7%와 8.1%였다. 국화과 식물이 전체 귀화식물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생활형 분석 결과, 일년생식물과 수생식물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두 생활형이 전체 관속식물상의 73.8%를 차지하였다. 수생식물은 구와말, 네가래, 생이가래 등 48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정수식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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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5령4일 이후의 누에는 체내에 함유된 강력한 강도의 견사선으로 인해 자연상태 로는 섭취가 어려워 현재까지 식용으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는 견사선이 함유된 5령4일 이후부터 숙잠기까지의 누에를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 도록 하는 원천 가공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가공방법은 살아있는 누에를 냉장 및 냉동할 수 있는 저온보관시설과 스팀찜기 등의 기자재를 보유한 누에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살아 있는 생누에를 열수 또는 수증기로 익혀 냉동건조하여 분말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렇게 하면 누에 체내에 들어있는 견사선은 물론 누에의 몸체까지 모두 함께 식용으 로 섭취가 가능하며, 누에를 물에 넣어 삶을 때 나오는 추출액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여생산된 견사선이 함유된 익힌누에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음 과 같다. 먼저 조성분에 대한 분석결과 조단백질의 함량이 냉동건조한 5령3일 누에 분말의 경우에는 48%, 냉동건조한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53%인데 비하여 숙잠 생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63~67%로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조 지방은 5령3일 누에분말의 경우 8%, 냉동건조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18%인데 비 하여 숙잠 생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14~16%로 나타났다. 아미노 산의 경우에는 피부보습, 뇌 신경수초 보호, 지방과 지방산 대사, 근육성장 및 면역 세포 생성에 기여하는 Serine이 7%, 근육의 퇴행을 방지하고 근육형성을 촉진시키 는 Glycine이 12%, 간 대사 촉진 및 유독물질 해독효과가 있는 Alanine이 10%, 우 울증, 무관심, 무기력 등의 해소에 효과가 있는 Tyrosine이 5%가 함유돼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방산의 경우에는 누에 100g당 포화지방산이 5.2g, 불포화지방산이 10.2g으로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 중에는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Linolenic acid가 5% 정도로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32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의식수준이 최근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서 무독성, 비잔류성의 친환경 해충방제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저장곡물의 해충 방제로는 주로 훈증제를 많이 사용하지만 안정성, 환경파괴, 잔류농약, 중복사용으 로 인한 해충의 내성문제 등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 고 환경 친화적인 저장곡물 해충방제 열처리시스템이 개발되어 국내 제분회사 등 에 사용되고 있다. 열처리시스템은 실내 온도를 50℃이상 일정시간(약 24∼48hr) 유지하여 해충, 세균, 설치류 등 유해 생물을 방제하는 것으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되는 친환경적 차세대 해충방제법이다. 본 연구소는 저곡해충 중 대표적 인 거짓쌀도둑거저리(Tribolium castaneum), 어리쌀바구미(Sitophilus zeamais), 화랑곡나방(Plodia interpunctella), 이질바퀴(Periplaneta americana)를 사용하여 열처리시스템에 훈증(Phosphine), 대기조성(CO2), 규조토를 복합처리하여 방제 시간을 단축하거나 방제 온도를 낮추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4종 해충 각각에 대해서 상온(25℃) 및 45℃ 조건으로 Phosphine, CO2, 규조토를 각각 처리한 경우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사멸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하였다. 이 경우 상대적 Phosphine과 규조토의 해충 사멸 상승효과가 CO2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쌀도둑거저리에 대해서 열(40, 45℃), Phosphine(20, 50ppm), CO2(2, 5, 10%), 규조토(0.2, 0.5, 1mg/L)를 각각 복합처리시 40℃조건에서는 사멸 시간이 72시간(40℃ 단독처리)에서 3~6시간(40℃+Phosphine+CO2+규조토 복합 처리)으로, 45℃조건에서는 24시간(45℃ 단독처리)에서 1~3시간(45℃+Phosphine +CO2+규조토 복합처리)으로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