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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지하다시피 청동기시대는 신석기시대보다 정형화된 석기인 磨製石器가 성행하였으며, 청동기시 대에서 당시인들의 주요 도구였던 석기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지역연구가 활발하다고 할 수 있는 남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연구는 아직까지도 토기 나 특정 유구 중심의 연구가 대부분이고, 그에 비해 석기연구는 미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최근 에 나온 남강유역 석기연구는 석기의 개별 기종만을 분석한 연구이기 때문에 남강유역의 전체적인 석 기양상을 알기에는 무리가 있다. 필자는 이에 영남지역의 청동기시대 대표 동일문화지역권이라 할 수 있는 南江流域을 연구대상지 역으로 하여 최근까지 확인된 다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형식 분류가 가능한 대표 마제석기들의 편년과 단계설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 지역 석기문화가 가진 특징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천과정 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본고는 기본적으로 기존에 연구가 상당히 진행되어 시간성을 잘 알 수 있고, 공반관계 검 토가 용이한 출토유구인 주거지와 무덤과의 비교 검토 및 각 기종별 마제석기의 공반양상을 통해 남 강유역 청동기시대를 총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남강유역 석기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형식을 기종별로 살펴보자면, 석검은 무덤에서만 출토되는 병 부가 직선형인 ⅡC식, 단부돌출형 석촉 ⅢA5식과 촉신의 형태가 방패형인 ⅢBㄱ식, 한쪽 단부가 부 푼형태의 석도 Ⅳㄷ식 등이 있다. 이러한 형식들은 남강유역의 지표형식으로서 추후 다른 지역과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까지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본고의 석기연구를 통하여 남강유 역이라는 동일문화지역에서 확인되는 諸석기 양상을 살펴보고, 청동기시대의 문화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주요한 고고학자료로서 가진 의미를 상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8,900원
        24.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n insect faunal surve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insect community structure along the vegetation community to monitor insect species in forest ecosystem. We performed day and night collections from June to August along three vegetation communities of Is. Nam-hae in 2014: the first stand with Pinus thunbergii, the second P. thunbergii with Quercus serrata and the third P. thunbergii with various Quercus species. In total 2,259 individuals of 532 species, 99 families, 13 orders are identified. Cluster Analyses (CA) showed that all three vegetation communities were relatively similar between vegetation community types. According to indicator species analysis (ISA) result, nine significant indicator species were identified (p < 0.05); five species were found to be affected by the vegetation cluster and four species the month cluster.
        25.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60년대를 통해서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 백남준은 철학적이고 미학적인 토대 위에서 그의 비디오 예술을 정당화하려고 했다. 그의 한 가지 전략은 그의 비디오 예술과 노버트 위너의 사이버네틱스를 연관 짓는 것이었다. 백남준은 비디오 예술과 사이버네티스 모두 피드백이라는 공통 특성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서 이 둘 모두가 복잡한 피드백 메커니즘 때문에 결정론적인 통제로부터 벗어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예술가가 텔레비전 영상을 조작하고 이에 관객이 참여하는 것은 예술가, 예술작품 (텔레비전 이미지), 그리고 관객 사이에 복잡한 피드백 연결고리들을 만들기 때문에 이 전체적인 과정은 결정론적인 통제나 예측을 벗어난다는 것이었다. 이런 비결정론은 예술을 만드는 과정에 관객이 참여하는 것을 충분히 정당화했다. 백남준은 또 이런 사이버네틱스의 피드백을 불교와 음양의 동양철학을 통해 해석했다. 사이버네틱스는 그로 하여금 그의 동양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서양의 비디 오 예술 속에 내재한 동양적인 요소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6,900원
        2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RDA(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of Agriculture) and YIRI(Yecheon-gun Industrial Insect Research Institute) was development of 3 strains crossbred honey bee(Apis mellifera) for increasing honey production(HP). The overall goal of this research is to improve the honey production of queen honey bees. This will enhance the economic value of the nation’s honey bees for honey production, and hazard resistance. Our main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test of honey bees(A. mellifera) that have increased as well as being good honey producers and resistance of disease in jeon-nam province. The new honey bee(A. mellifera) stock were identified ability of increasing honey production by comparing with rearing practice colony. The new honey bee(A. mellifera) stock can produce more than 30~50% honey(HP; 12.31 kg) comparing with rearing practice colonies(control 1; 8.17 kg, and control 2; 9.53 kg). Furthermore, we are calculated the number of worker bee per colony. Population of worker bee in new honey bee(A. mellifera) stock are 2,849 (colony 1), 8,860 (colony 2) and 10,451 (colony 3), it was more then 1.2~3.7 fold comparing with controls.
        27.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전거도로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창원시를 대상으로 자전거 도로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여 자전거도로 환경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물리적 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는 문헌분석을 통하여 도출하였으며 각 평가 지표의 중요도 평가 및 가중치 설정을 위하여 전문가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8개의 물리적 환경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ArcGIS Program을 이용하여 등급화 하였다. 평가지표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구간의 면적비율은 녹시율(40%이상, 9.3%), 연결성(1.8이상, 9.8%), 자전거도로 유형(자전거 전용도로, 25.4%), 포장유형(아스팔트, 72.5%), 불법주차(무, 93.9%), 노면표시(유, 46.8%), 제한속도(30km 이하, 48.5%), 교통량(500/hr 이하, 44.3%)으로 나타났다. 8개의 평가지표를 중첩한 결과 1등급의 구간은 31-35점으로 대상지의 전체 도로 면적에서 12.4%로 나타났으며 득점요인은 도로의 유형과 녹시율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녹시율이 35% 이상으로 나타나 자전거 이용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15점 미만을 획득한 5등급 구간의 경우 전체 도로면적의 24.5%를 차지하며 주요 요인은 불법 주정차, 노면표시 미비, 낮은 녹시율로 나타났다.
        4,000원
        28.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examines a series of “tongzi”(同字) in Nam-sun Choi’s New Chinese Dictionary(新字典) published in 1913. “tongzies” are the Chinese Characters which have considered as same words because they have almost the same meaning and sound but slightly different shapes from orthodox written forms. In order to uncover Choi’s implicit intention and underlying interpretative strategies in New Chinese Dictionary, I firstly processes all the data by computer and compiles the database. Secondly, I extract 3053 characters explained as “tong(同)”(the same) in the dictionary and analyze their interpreting systems, methods of classification, structural features, etc. Finally I add all the cases of “tongzi” and their character structures in the appendix for the convenience of related studies.
        12,000원
        29.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자예(慈藝) 송수남의 삶과 업적 그리고 춤을 알아보고 그가 평소 강조했던 춤 철학과 송수남 류 ‘산조 춤’에 대한 미적 특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그 결과 송수남은 한국 춤을 세계에 알려야할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시도로 우리나라 무용 학 발전에 초석을 다진 예술가로서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학술 활동, 연구 활동에 있어 무용계 에 혁혁한 공을 세운바 있는 지적 소양과 능력을 갖춘 교육자였다. 그의 춤 철학을 보면 기존 방식을 탈피한 음악, 극본, 안무, 연출의 분업화로 무용을 종합예술 로서의 높은 경지를 이룩하려 노력했고, 통합적 사고를 토대로 총체적인 공연예술의 확장, 무용공 연의 대형화로 무대의 형식을 구체화시켰다. 춤의 미적 특성으로는 옛것을 수용하면서도 자신만 의 스타일 추구, 자연스러운 선이 겹사위로 이어지는 흥과 멋 강조, 개성 있고 기품 있는 한국 춤 의 멋으로 나타났다. 송수남은 늘 한발 빠른 행보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로 서 우리나라 무용사에 있어서 중요한 예술적, 학술적, 교육적 업적을 남긴 무용가이다. 주요어 송수남의
        5,100원
        30.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한국문학사에서 프로문학 운동을 주도했던 문제적 비평가이자 작가인 김남천의 기독교 인식의 특징을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기존의 김남천 연구에서는 간과되었던 부분으로 식민지 시대 프로문학 계열의 작가, 작품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배제되는 영역이다. 대부분의 프로문학 작가들이 기독교에 반감을 갖고 기독교를 사회주의 운동이 타개해야 할 대상으로 언급했기 때문에 개개인의 의식 속에 있는 기독교 인식의 다양한 측면은 간과되었다. 그러나 김남천의 경우 개인적 체험과 삶의 과정 속에서 경험한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작품을 통해 형상화되어 여타의 프로문학 작가들과는 변별되는 특징을 보인다. 김남천의 소설에서 기독교적 요소와 긍정적 인식이 드러나는 것은 주로 카프 해체 이후 1939년경부터이며 전향소설로 규정되는 작품들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 그는 기독교를 자아 각성과 민족개화의 매개사상으로 인식하면서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작품에 표현하거나, 기독교인을 개화인의 표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를 종교적 차원의 개인적 신앙으로 승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인으로서 행동의 변화와 깊이 있는 종교 인식은 부재한 양상을 보인다.
        5,700원
        31.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based on Nam June Paik’s first solo exhibition, entitled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which was held in 1963 at Galerie Parnass in Wuppertal, Germany. This was Paik’s first exhibition on the work of electronic television. Furthermore, this exhibition has provided the initial point of Video Art and that counts as an important meaning for researching Paik’s works. In 21st century many art museums are attempting to reproduce Paik‘s first exhibition itself. For this point of view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ocusing on the exhibition installation and its effects of the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Paik has solely organized and directed this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and also designed the poster. At Galerie Parnass Paik had made the exhibition with operated electric television, scenarios staged with prepared piano and mechanical sound objects along with record players and audio tape installations. Through this exhibition it turned the space of exhibition into an art work. The audience could freely experience the individual spaces which holds its own characteristics by operating the installed art works. All the different materials and physical effects installed in different rooms, all kinds of objects making sound or noise, and furthermore the works that needed audience participation have shown that characteristics of Paik’s major interest about the ‘space’, ‘sound of everyday life’, and ‘Audience participation’. Moreover, Paik has directed this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not only dependent on standardized visual part but also multilateral experience approach for open exhibition. Paik’s intention for his exhibition was that the audience could be free inside exhibition space and this intention aroused the unknown artist Joseph Beuys to have spasmodic happening performance in his show. Joseph Beuys have smashed the lying piano on Paik’s show through this performance and Paik was satisfied with Joseph Beuys’s unforeseeable performance. This performance was not only about wrecking the art work but rather ‘homage to Nam june Paik’. For this kind of exhibition circumstance, Paik has made the television which was the linear communication with the audience to the ‘art work that is completed by the audience’. The passive viewers of television have become active viewers through making sound in front of television or operating the images with the sound volume while they are participating on Paik’s exhibition. Moreover, Paik has transformed the main classical instrument piano to attempt Art as a ‘playful’ thing, which was a priority only for the privileged classes.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was Paik’s unique exhibition that holds ‘space and the sound’, ‘audience participation’, ‘experimenting new medium’. Paik has made the exhibition space as a one united space environment and did not segregate the ‘Art and everyday life’ and ‘Artist(subject) and Audience(object)’ which have made ‘space’, ‘audience’, ‘new medium’ as 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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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s to find architectural characteristic of Nam-kwan-wang-myo as known as Nam-myo, Especially focusing on difference between before and after it’s reconstruction in 1899. Nam-kwan-wang-myo is a shrine for Kwan-woo who was warlord in ancient china. Belief of Kwan-Woo was introduced to Korea in Japanese invasion of 1592 and the shrine was built in 1598. Belief of Kwan-Woo diffused for the late Joseon. during the reign of Gojong, many people have faith in Kwan-Woo including the king. There was four Kwan-wang-myo around the Hanyang at that time. In 1899 a fire of unknown cause broke out at Nam-kwan-wang-myo, so the main buildings burned down. The king instructed reconstruction of the shrine even though there was in financial difficulties, it had done in the midst of a national crisis. The buildings almost restored as before. The buildings in the shrine has strong characteristics of Chinese architecture because it made by people of the Ming dynasty. Two side-by-side roofs, accumulated brick exterior are important architectural feature, but also all the buildings in the mail hall area Surrounded by the closed-connected fence is hard to find examples in Korea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Nam-kwan-wang-myo just had maintained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layout of buildings, shape of the each building until it’s reconstruction(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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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산의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그리고 아까시나무림에서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의 월별 낙엽생산량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을 조사하였다. 소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신갈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1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아까시나무림은 2008년 11월과 2009년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이것은 한반도 중부에서 상록성의 소나무림이 낙엽성의 참나무숲 보다 더 일찍 낙엽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낙엽생산량은 7.07, 6.36, 5.02 ton ha-1로 소나무가 가장 많았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토양유기탄소량은 76.2, 68.6, 72.5 ton C ha-1로 소나무림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소나무숲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남산에서 신갈나무나 아까시나무를 벌목하여 임목밀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4,000원
        34.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남산, 토함산, 단석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 7회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관속식물은 96과 284속 385속 4아종 41변종 6품종으로 총 43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7분류군, 특산식물은 13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41분류군으로 V등급 1분류군, IV등급 3분류군, III등급 9분류군, II등급 4분류군, I등급 24분류군이다. 한편 귀화식물은 29분류군으로 확인하였으며, 귀화율은 6.65%, 도시화지수는 9.03%이다. 조사된 436분류군의 유용도는 목초용 자원식물이 182분류군(41.7%), 식용 176분류군(40.4%), 약용 147분류군(33.7%), 관상용 52분류군(11.9%), 목재용 18분류군(4.1%), 염료용 16분류군(3.7%), 섬유용 8분류군(1.8%), 공업용 자원식물이 1분류군(0.2%) 그리고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이 79분류군(18.1%)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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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남강유역 출토품을 대상으로 무문토기시대편평편인석부의 기능과 용도를 밝히고자 한것이다. 즉 마제석부의 연구 가운데 공백으로 남아있었던 편평편인석부를 중심으로 석부류 전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무문토기시대 목재가공기술을 추론하고자 하였다. 먼저 도끼와 자귀, 끌을 구분하였는데, 자루에 직각으로 착장되어 목재를 깎고 다듬는 데 편리한 편인석부를 가리켜‘자귀’로 정의하고 편평편인석부가 이에 해당된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남강유역에서 출토된 무문토기시대 편평편인석부를 형식분류하고 편년하였다. 이에 시기별 추이를 나타내는 몇 가지 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평면형태에 있어서는 방형→장방형, 인부에 있어서는 호인→직인으로의 방향성이인정되었다. 이는 목재 가공 시 인부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착장력을 향상시켜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암혼펠스로의 집중도 같은 맥락이다. 수량의 증가와 크기의 소형화는 작업 목적에 따른 자귀의 기능 분화, 미세가공기술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았다.또한 현대 목공구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편평편인석부의 각 형식별 용도를 유추하였다. 대부분 크기와 형태에 근거하여 오늘날의 도구와 유사한 점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 평면 방형(Ⅰ류)의 편평편인석부는 오늘날의 대패와 같이 목재를 얇게 깎아내는 기능을 하였을 것이나 착병법에 있어서는 오히려 자귀와 유사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 외에도 목병의 출토사례와 석부의 크기를 바탕으로 대ㆍ중ㆍ소자귀를 구분하였고, 크기가 매우 작은 것과 인부의 폭이 2.5㎝ 내외로 좁은 편평편인석부(Ⅲ류)는 각각 ‘一’자형, ‘ㄱ’자형 자루에 묶여 오늘날의 끌 또는 끌자귀와 같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마지막으로 이상에서 정리한 내용을 종합하여 무문토기시대 목재가공기술에 대해 추론해보았다.이에 무문토기시대에는 목재가공수준에 따라 사용되는 도구와 기술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특히 도구에 있어서는 각기 형식변화를 거쳐 기능이 극대화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8,000원
        36.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발굴의 증가로 돌대문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조전기 주거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돌대문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조기는 돌대문토기 뿐만 아니라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렬문토기 등이 함께 확인되고 있어, 이를 이른 시기의 양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남강유역에서도 이러한 토기들이 돌대문토기와 공반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돌대문토기와 형태가 유사한 폭이 좁은이중구연토기가 확인되었다. 이 이중구연토기와 돌대문토기는 서로 공반하기도 하고, 단독으로도 존재하기 때문에 양자의 관계는 남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성립기와 관련해 중요한 문제이다. 즉, 돌대문토기만을 중심으로 하는 단독기의 설정이 가능한지, 혹은 돌대문토기를 비롯한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렬문토기 등을 포함하는 조기의 설정이 가능한지의 문제와 관련된다. 이것을 밝히기 위해 개별주거의 분석과 함께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토기의 편년을 진행하였다. 주거지와 유물의 편년을 통해 남강유역의 조전기주거지는 4단계 2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1ㆍ2단계는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a를 중심으로 하는 남강유역 Ⅰ기로, 기존의 조기와 전기를 포함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1단계에는 돌대문토기가 중심이고, 향후 신석기시대와 관련된 양상이 확인될것으로 판단한다. 2단계는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a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가 남강유역에 유입되면서 정착해 가는 시기로 보인다. 3-4단계는 이중구연토기bㆍc와 구순각목문, 공렬문을 중심으로 하는 남강유역 Ⅱ기로 설정 할 수 있다. 기존의 전기 전반 일부와 전기 후반을 포함하는 시기이다. 가락동식토기가 출토되는 3단계는 주거지의 수적 열세가 있고, 2단계와 주거지에서 공통되는 점도 있지만, 돌대문토기가 소멸된다는 점에서 1ㆍ2단계와는 구분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4단계는 흔암리식토기가 다수 확인되고, 이중구연이 흔적으로만 남아 공렬문만 시문되거나 단사선문만 시문되는 경우로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거지의 소형화와 함께 나타나는데, 공렬문이나 구순각목문, 구순각목공렬문의 비중 또한 점점 높아진다.
        6,000원
        37.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대 도시는 고밀도의 토지이용, 불투수 포장면의 증가, 자동차 사용의 증가, 각종 개발 등으로 인하여 녹지가 훼손 되고, 파편화되었으며, 거주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최 근 시민들의 만족과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고자 많은 양과 질의 공원녹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개 별사업에 의한 독립적인 조성으로 녹지간 연계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인들은 경제적 풍요와 여가 시간의 증가 등으로 도시민의 건강, 도시 환경, 인간적 교류 를 추구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 서 기존의 녹지 공간과 지역 내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한 그린웨이 조성으로 도시의 부족한 녹지 확보 및 지역 커뮤 니티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인천광역시 남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 가지 내 녹피율이 10% 미만으로 생활권 주변 녹화를 통한 녹지 확충 및 기존녹지와의 연결을 위한 그린웨이의 필요성 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 한 생활권 주변 지역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노선을 도출함으로써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기존 녹지의 연결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장기적으 로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이 살고 있 는 곳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그린웨이 조성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도시생태계 및 커뮤니티시설 현황 파 악을 위해 도시 연혁, 도시계획을 검토하였고, 토지이용, 물 순환, 생물다양성 현황 등의 환경생태 현황을 조사 분석하 여 녹지 확보 및 연결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거주지 주변 커뮤니티시설을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커뮤니티형 그 린웨이 노선 선정은 남구를 생활권별로 구분하여 생활권 내 주민의 주 이용 노선과 커뮤니티 형성 가능 지역을 연계 하는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노선별 특성을 분석하였고 유형을 구분한 후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유형별 녹화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는 시가지 87.7%,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가 12.3%로 녹지가 매우 부족하였다. 남구의 녹지 면적은 전체면적의 12.0%이었고, 녹피율은 17.51%이었다. 남구의 전체 녹지용적은 10,438,866㎥이었고, 1인당 녹지용적은 25.0㎥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35.8㎥에 비하여 낮아 녹지 용적이 부족하였다. 물순환 특성에서 옥상녹화가 가능한 건 물 면적은 8,132,566㎡로 남구 전체의 32.7%를 차지하였 고, 불투수면적은 17,457,665㎡로 남구 전체의 70.2%를 차 지하여 빗물이 땅으로 흡수될 수 있는 면적이 협소하였다. 생물다양성 특성으로 현존식생은 문학산, 수봉산, 승학산 등을 중심으로 한 산림지역에서 아까시나무림이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였고, 자생종 보다 외래종의 비율이 두 배 이상 높아 생태적 식생관리가 필요하였다. 야생조류는 총 49종 1,615개체가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관찰되었고, 거점 녹지를 이동하는 딱따구리가 관찰되어 야생조류 이동 및 서식처 확대를 위한 녹지연결이 필요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시설은 총 12 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남구 전체 면적의 21.4%를 차지하 였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은 98개소가 분포하여 남 구 전체의 7.7%의 면적을 차지하였고, 산림은 문학산, 수봉 산, 승학산 3개소로 6.6%의 면적이었다. 녹지시설은 134개 소로 1.9%의 면적이 분포하였고, 공원시설은 114개소로 1.7%이었다. 복지시설(5개소)과 광장(3개소), 철도역사(3 개소) 등은 0.1% 이하의 작은 면적으로 소수가 분포하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적 성격의 공간으 로 주민간의 교류 장소이며, 공적 녹지의 조성이 가능한 장 소이었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생활권 구획은 행정동 차원과 주요 큰 간선도로 및 철도, 도시개발예정지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총 31개 블록으로 구분하였다. 생활권별 녹피율을 분석한 결과 녹피율 5% 미만 생활권이 16개, 녹피율 5∼10% 생활 권은 5개, 녹피율 10∼20% 생활권은 7개, 녹피율 20% 이상 생활권은 3개로 평균 녹피율 5% 미만인 블록이 전체 생활 권 블록의 51.6%이었다. 생활권 구획 결과 문학산, 수봉산, 승학산,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위치한 블록에 생활권 녹지가 집중적으로 분포하였다. 특히 승학산이 포함된 생활 권 블록은 녹피율이 32.3%로 가장 높았다. 문학경기장을 포함한 생활권 블록은 문학정보고등학교, 인천여자신학교, 문학동 주민센터 등이 위치하여 녹피율이 23.5%로 높았다. 수봉산이 포함된 생활권 블록은 도화초등학교, 인천남중학 교, 용정초등학교 등 많은 교육시설과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녹피율이 20.6%이었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노선은 생활권 구획 내 지역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학교, 주민센터, 시장, 공원 등 지역주민의 커뮤니티가 형성 될 수 있는 가능 지역을 경유하도록 선정하여 커뮤니티 블 록 단위에서 총 20개 노선, 18.2㎞를 선정하였다. 커뮤니티 형 그린웨이 노선별 특성은 토지이용 및 가로환경과 커뮤니 티 시설 측면으로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였다. 그린웨이 노선기능은 이동/교통, 여가, 생태/심미 목적으로 구분하였 고, 토지이용으로 주거지역과 상업업무지역으로 구분하였 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 유형은 이용목적별로 교육형, 근린 생활형, 종교형, 레크레이션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주민센터, 복지시설, 기타 공공기관 등은 근린생활형, 학교시설 등 교육시설은 교육형, 교회, 성 당 등의 종교시설은 종교형, 공원 및 녹지, 운동시설 등은 레크리에이션형으로 구분하였다.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유형은 노선의 특징을 그린웨이 계 획의 기능과 목적, 기존 토지이용현황, 커뮤니티 시설 유형 에 따른 기준으로 파악하였다. 또한 실제 노선 조사를 바탕 으로 상호연관성 정도를 파악하여 6가지의 그린웨이 유형 을 제안하였으며, 다양한 목적과 기능들이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계획하였다. Type 1은 이동/ 교통, 주거지역, 근린생활형의 유형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 었고, Type 2는 이동/교통, 주거지역, 교육형과 종교형의 유형으로 2개 노선이 해당되었으며, Type 3은 이동/교통, 주거지역, 교육형과 레크리에이션형의 유형으로 3개 노선 이 해당되었다. Type 4는 이동/교통, 상업지역, 종교형 유형 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었고, Type 5는 여가, 주거지역, 교 육형과 레크리에이션형 유형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었다. Type 6은 생태/심미, 주거지역, 레크리에이션형 유형으로 6개 노선이 해당되었다.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방안은 그린웨이 기능과 목적 별, 토지이용 유형별, 커뮤니티 시설 유형별 조성방안을 제 안하였다. 그린웨이 기능과 목적별 조성방안으로 이동/교통 유형은 도로구조 개선 및 수목식재 등을 통한 보행자 위주 의 숲길과 담장녹화, 벽면녹화, 골목길녹화 등 쾌적한 환경 제공, 이동에 편리한 보행자전용도로 확보를 제시하였고, 여가 유형은 산책과 운동의 장소 제공과 휴게공간 확충, 거 주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여가, 체육활동을 가능 하게 하는 공원, 쉼터 확충을 제시하였으며, 생태/심미 유형 은 동식물의 이동통로 등 생태적 기능이 가능하도록 인접녹 지와 연계하며 산림내 사람의 접근을 최대한 통제하여 숲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자연환경을 접함으로써 정신적 건강도 모를 제시하였다. 토지이용 유형별 조성방안으로 주거지역은 담장허물기 등을 통한 도로구조와 차량통행방식 개선으로 무질서한 주 차공간을 정비하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며, 화목류 위 주의 식재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교목층과 관목층 등 다층식재로 주변 녹지와 연결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단독 주거지를 중심으로 텃밭조성, 골목길 녹화, 대문 위 녹화 등 녹지확충을 통한 풍부한 녹음으로 주변 공동주택 단지와 연계되어야 하며 공동주택 단지 내 베란다녹화, 화분걸이, 계단녹화, 옹벽녹화, 휀스 녹화 등 자투리 공간 녹화와 상자 텃밭 활용을 제시하였다. 상업업무지역에는 상가 앞 포트를 활용한 거리 특화 및 주차공간 녹화, 상가 이미지를 부각시 킬 수 있는 화목류나 단풍식재 등 품위 있고 아름다운 수종 의 녹화로 건물의 외관을 살릴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가로 변 화단 및 이벤트 화분 등으로 업무종사자의 출퇴근 및 이동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야 하며 도로구조 개선 및 수목식재 등을 통해 차량보다는 보행자 위주의 숲길 조 성을 제시하였다. 시설 유형별 조성방안으로 근린생활형 유형은 관공서 및 공공시설, 마트 등에 옥상녹화, 벽면녹화, 담장허물기, 화분 녹화, 소규모화단 조성 등 녹지와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 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공원으로 기능하도록 하 였다. 교육형은 학교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확충하여 주민 들에게 개방하고 담장녹화, 옥상비오톱, 옥상텃밭 조성, 다 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 식재로 볼거리 제공 및 학습의 효과 를 제공하도로 하였다. 종교형은 내부 녹지대개방, 담장허 물기, 담장녹화, 벽면녹화 등을 통해 휴식처를 제공하고, 잔 디주차장 녹화로 녹량을 증진하도록 하며, 레크리에이션형 은 공원, 산림 등 주변 녹지와 연계되게 조성하여 생태통로 및 서식처로 기능하며, 유휴지나 공지 등에 공원 및 쉼터를 조성하여 휴식 및 만남과 화합을 위한 지역공동체 공간조성 을 제시하였다.
        38.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 진주시 남강유역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이용하여 홀로세 기후 변화를 연구하였다. 기후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휴무스와 토양유기탄소를 분석하였고, 퇴적물의 생성 연대를 파악하기 위해 OSL과 탄소연대측정을 하였다. 이 퇴적층의 형성 시기는 약 10,000±100 yr. BP 부터 약 4,370±50 yr. BP (2,970 BC) 사이에 해당된다. 퇴적층의 토색과 입도에 의해 5개의 층으로 구분하였고 각각의 기후 변화를 해석하였다. 전체 퇴적층의 기후는 대체로 온난한 것으로 해석된다. 5개의 퇴적층 중 I층은 최하부층, V층은 최상부층에 해당되며, 기온에 있어서 I, II 그리고 III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냉량했던 추이가 감지되었다. 건습에 있어서는 II구간과 III구간이 상대적으로 건조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IV구간과 V구간은 상대적으로 온난하고 건조하였으며, IV구간은 전체 퇴적층 중 가장 온난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냉량하고 약습윤한 기후에서 토양의 총유기탄소값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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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mainly inquired characteristics and changes of 'Chang-aelgool' through 38 cases(with 161 Ssang-chang) of annex and pavillion buildings in Yeong-nam region which are built during the Chosun dynasty. The method of inquiry included actual survey of windows along with bibliographical research, and the results are as below. First, through the discovery of the term 'Chang-aelgool' as an indication of the window-forming frame in 'YeongGeonUiGwe'(1680 A.D), it is apparent that the term 'Chang-aelgool' was widely used in Korea from the late 17th century. Second, the 'Chang-aelgool' of study objects are classified into 4 categories. Type Ⅰ and Ⅱ are comprised of mitre-joints which cover the 4 corners of 'Chang-aelgool' and mainly used in building annex and pavillion buildings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Chosun dynasty. Type Ⅲ was widely used during the early and middle period of the Chosun dynasty and drastically dropped in number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dynasty. Type Ⅳ is comprised of mitre-joint of the upper-half, tenon-jointing of the lower-half and widely used in annex and pavillion building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Chosun dynasty. Third, the form of 'Chang-aelgool' has changed from rectangular form with longer width during the early period of Chosun dynasty to square form during the middle period and eventually ended up as a rectangular form with longer height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dynasty. Fourth, it is considered that while mullion which is located in the center of 'Chang-aelgool' was mainly used around the main floored room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Chosun dynasty, became commonly used in main floored room and 'ondol' rooms during the middle period and drastically dropped in number from then and ended up being not in use after the mid 1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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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각 표본집단(토양시료)이 모집단에 대하여 동일한 대표성을 갖게 산출하고 식물유체의 수량 비교시 통계적 유의성을 갖춘 계측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본고는 상대오차와 확률에 기초하여 여러 유적에서 채취된 토양시료 표본의 크기를 표준화하는 통계법을 제시하였다. 표본 크기의 표준화는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식물유체 간 수량의 차이가 단지 표본의 크기 차이에서 비롯됨이 아니라 문화적 원인 즉 식물 자원 이용상의 차이를 반영한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통계적 대표성과 토양시료 채취는 기본적으로 군집표집의 일환이므로 토양시료의 수를 표본의 크기로 각 토양시료에서 추출된 종자의 밀도를 변수로 간주하였다. 이러한 표본 크기 표준화 방법을 남강댐 수몰지구 어은 및 옥방 유적 청동기시대 유구에서 출토된 식물유체에 적용하여 그 실효성을 타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표본(예, 유적, 유구)의 변수(종자 밀도)를 비교할 때 상이한 보존율과 복원율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표본간 종별 중복비율을 모식도를 통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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