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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1.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purplish Washington clam, Saxidomus purpuratus on its gonadal development, reproductive cycle and shell length (age) at 50% female group maturity from January to December 2011 in Jinhae Bay, Korea. This species is dioecious. The gonad index (GI) began to increase in January, reached the maximum value in May and to decrease in June, reached the minimum value in September then to increase slowly in October again. The reproductive cycle of the clams can be divided into five successive stages: the early active stage (Ea, from February to March), the late active stage (La, from January to March and October to December), the ripe stage (R, from January to May), the spawning stage (S, from June to December) and the degenerative and inactive stage (Ia, from January to February and November to December). The spawning periods were from June to December and the main spawning periods were from July to October. The shell length at 50% female group maturity (SL50) was estimated to be 63.6 mm, which can be converted as sexual maturity age of 2.2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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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t was turned out by the beam trawl survey in 2009 that flora of three phylum 16 species and fauna of eight taxa 68 families 97 species were inhabited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and western coastal waters of Namhae island. Winter season showed the most various appearance of species with 63 species and markedly several kinds of algae species, while summer season showed the lowest number of species with 44 species. However, the indices of species diversity and evenness were highest in summer, and vice versa in winter. Major dominant species were Crangon hakodatei, Leiognathus nuchalis, Asterias amurensis, Thryssa kammalensis, Luidia quinaria, Amblychaeturichthys hexanema, Oratosquilla oratoria, Charybdis bimaculata, Cynoglossus joyneri, Pennahia agentata. The 10 dominant species occupied at 81.4% of catch in number and 49.0% of catch in weight. There were seasonal fluctuations and differences by station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and western coastal waters of Namhae island, which brought to the difference of length structures, that is, bigger-sized individuals of major dominant species at station A (near to river estuary) than station C (near to ocean). Species compositions by season and by station were separated to two groups. Winter season showed a separated species composition from other seasons and station A exhibited a different species composition from other stations, which was located at near to the Seomjin River es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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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3.
        201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바다목장해역의 해수 유동모델과 저차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저차생태계의 환경요인의 시공간적으로 변화를 파악하였다. 울진 주변해역에서 POM 모델을 이용하여 4대 분조(M₂, S₂, K₁, O₁)의 조석효과, 바람효과, 수온·염분의 효과, 해류를 고려하여 유동을 계산하였다. 대·소조기의 조류는 평해 남동쪽에서 가장 강한흐름이 나타났다. 잔차류의 크기는 표층, 중층 및, 저층에서 유사한 방향으로 유속 차이는 미약했다. 잔차류의 공간적인 분포를 보면 연안역을 따라 북동향류가 우세하고, 외양에서 흐름보다 연안에서 흐름이 우세하다. 이러한 유동 환경에서의 울진 바다목장 해역에서 저차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NH₄, NO₃, Chl-a, 동물플랑크톤 및 Detitus의 저차생태계의 시공간적인 변화를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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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4.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에 발달되어 있는 소나무림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 낙엽생산량, 낙엽층의 낙엽량, 그리고 토양의 유기탄소 분포를 조사하였으며, 탄소수지를 파악하기 위해 토양호흡량을 측정하였다.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에 분포되어 있는 유기탄소량은 각각 52.25, 14.52 ton C ha-1 이었으며, 낙엽층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은 각각 4.71 ton C ha-1, 58.56 ton C ha-1 50㎝-depth-1 로 조사되었다. 조사지 소나무림의 전체 유기탄소량은 130.04 ton C ha-1 이었으며, 이중 51.4%가 식물체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체에 고정된 유기탄소량은 4.26 ton C ha-1yr-1이었고, 층위별로는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에 각각 4.12, 0.10 및 0.04 ton C ha-1yr-1의 유기탄소가 고정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낙엽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유입되는 유기탄소량은 1.62 ton C ha-1 이었으며, 토양호흡을 통하여 방출되는 탄소량은 6.25 ton C ha-1yr-1으로 이중 미생물호흡과 뿌리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탄소량은 각각 3.19, 3.06 ton C ha-1yr-1이었다. 유기탄소 순 생산량과 미생물호흡량의 차이로 추정했을 때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 대기로부터 순 흡수하는 유기탄소는 1.07 ton C ha-1yr-1 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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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5.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에 발달되어 있는 소나무림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 낙엽생산량, 낙엽층의 낙엽량, 그리고 토양의 유기탄소 분포를 조사하였으며, 탄소수지를 파악하기 위해 토양호흡량을 측정하였다.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에 분포되어 있는 유기탄소량은 각각 52.25, 14.52 ton C ha-1 이었으며, 낙엽층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은 각각 4.71 ton C ha-1, 58.56 ton C ha-1 50cm-depth-1 로 조사되었다. 조사지 소나무림의 전체 유기탄소량은 130.04 ton C ha-1 이었으며, 이중 51.4%가 식물체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 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체에 고정된 유기탄소량은 4.26 ton C ha-1yr-1이었고, 층위별로는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에 각각 4.12, 0.10 및 0.04 ton C ha-1yr-1의 유기탄소가 고정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낙엽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유입되는 유기탄소량은 1.62 ton C ha-1 이었으며, 토양호흡을 통하여 방출되는 탄소량은 6.25 ton C ha-1yr-1으로 이중 미생물호흡과 뿌리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탄소량은 각각 3.19, 3.06 ton C ha-1yr-1이었다. 유기탄소 순 생산량과 미생물호흡량의 차이로 추정했을 때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 대기로부터 순 흡수하는 유기탄소는 1.07 ton C ha-1yr-1 로 조사되었다.
        4,000원
        807.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hen a bellows is subjected to various deformation conditions such as angular rotation, axial displacement or lateral deflection, the stress is produced at each convolution. These deformations play a significant role in the analysis of strength. Because of geometric complex, it is difficult to analyze the mechanical behavior of bellows. The symmetrical deformation problems of the bellows have been discussed in the study. These problems were investigated by the finite element method. The bellows was meshed with 8 node shell elements and elastic analysis was performed. The mesh consists of 112,800 elements and the lateral deflection from 0 to 21mm, the axial displacement from 0 to 6mm and the angle of rotation from 0 to 0.21 degree was applied at the end cap for the boundary condition. The effects of boundary conditions such as the angle of rotation and the lateral deflection on the stress concentration for the bellows was studied.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nimum von-Mises stress and angle of rotation and deflection of bellows was obtained
        4,000원
        808.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 내에서 서식하는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의 분포현황, 출 현 시기 그리고 개체 크기에 대한 분석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7월 초까지 총 12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지역 중 한라산 지역은 한라산을 관통하 는 일부 국도를 중심으로 내부 산림지역을 조사하였으며 그 외 주요 오름(곶자왈) 은 내부 지역 전체를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선조사법과 정점조사법을 병행하였 으며, 일부 개체는 채집하여 액침 보관하였다. 총 12개 지점 모두에서 운문산반딧 불이가 채집되었는데, 그 중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서귀포 시 남원읍 신례리 등지에서 오후 21시, 100m를 기준으로 각각 393, 141, 250마리를 나타냄에 따라 가장 높은 출현빈도로 기록되었다. 이는 국내 내륙지역의 주요 반딧 불이 출현 지역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보전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출현 기간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하 여 6월 말경(6월 20~30일 사이)에 최고점을 나타내었으며 최종적으로 7월 중하순 까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나 내륙지역의 출현 시기보다 2-3주가량 늦게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채집된 제주도 개체들은 전 개체가 운문산형으로 나타났으며, 앞날개길이(Elytral Length, EL)를 측정한 결과 5.16~6.91(5.91±0.48, n=48)mm로 측정되었다. 내륙의 개체들과 비교를 위해 3개 지역의 개체를 비교하였는데 부산 6.54~8.53(7.59±0.54, n=30)mm, 충북 옥천 6.52~8.40(7.47±0.52, n=30)mm 등으 로 나타나 제주도의 개체들이 내륙의 개체에 비해 현저히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에서 채집된 파파리형 6.27~7.77(7.09±0.46, n=7)mm 보다도 작게 나타남에 따라 추후 분류학적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0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전국의 기관 및 대학에 소장되어 있는 박각시류의 표본 데이터와 최근 30년 간의 기상청 통계를 통해 제공된 기상항목들을 종합하여, 생물종의 출현여부의 관 계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학습기법의 대표적인 방법인 최대 엔트로피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인 Maxent 종분포예측 모델을 이용하였다. 또한 각 종들의 모델정 확도값(AUC)을 산출하여 기후인자에 의한 종분포 예측의 정확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분포 예측에 있어 기후인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종은 노랑 줄박각시(Theretra nessus) (AUC: 0.966)와 큰줄박각시(Theretra clotho) (AUC: 0.954)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줄녹색박각시(Cephonodes hylas), 산포도박각시 (Acosmeryx castanea), 제주등줄박각시(Marumba spectabilis), 큰황나꼬리박각시 (Hemaris staucingeri ottonis), 애벌꼬리박각시(Neogurelca himachala sangaica), 멋쟁이박각시(Hyles gallii), 북방황나꼬리박각시(Hemaris fuciformis), 세줄박각 시(Theretra oldenlandiae), 벌꼬리박각시(Macroglossum pyrrhosticum), 쥐박각시 (Meganoton scribae), 황나꼬리박각시(Hemaris radians), 갈색박각시(Sphingulus mus), 점박각시(Kentochrysalis sieversi) 등도 예측된 분포지가 기후의 영향을 비 교적 높게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81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일반적으로한라산과 같은 산지는 저지대에 비해 식생 등 자연환경이 고도와 경 사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환경에 적응한 동물들이 나타나는 특징 이 있으며, 다양한 곤충류가 서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한라산 백록담 내 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곤충의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2년 5월부터 10 월까지 함정덫(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조사구별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총 10과 27종 2,170개체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과별 종과 개체수는 딱 정벌레과(Carabidae) 6종 1,503개체, 먼지벌레과(Harpalidae) 6종 354개체, 송장 벌레과(Silphidae) 4종 240개체, 방아벌레과(Elateridae) 1종 30개체, 잎벌레과 (Chrysomelidae) 3종 14개체, 거저리과(Tenebrionidae) 1종 10개체, 소똥구리과 (Scarabaeidae) 1종 6개체, 무당벌레과(Coccinellidae) 1종 6개체, 반날개과 (Staphylinidae) 2종 5개체, 검정풍뎅이과(Melolonthidae) 2종 2개체였다. 조사결과 다수종은 우리딱정벌레(Carabus sternbergi sternbergi), 애딱정벌레(Hemicarabus tuberculosus), 넓적송장벌레(Silpha perforata perforata), 한라큰두꺼비딱정벌레 (Scambocarabus kruberi hallasanensis) 등 6종이었다. 월별로 분석한 결과 7월에 가장 많은 12종 5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6월에 가장적은 10종 137개체가 채집되 었다. 임상별로는 정상초지대가 가장 많은 843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정상습지는 가장 적은 663개체가 채집되었다. 월별 종다양도는 7월이 0.35로 가장 높았으며 9 월에 0.33, 8월에 0.32순으로 나타났으며, 6월에 0.17로 가장 낮았다. 임상별 종다 양도는 고산초지대에서 0.37로 높았으며, 관목림과 고산습지에서 각각 0.36이었 다. 고산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분화구라는 협소한 면적때문에 종다양도는 높지 않 았지만, 본 조사를 기초로 향후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과 환경요인 분석이 필요하 다고 판단된다.
        81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최근 인위적 간섭으로 인해 소똥구리과(Scarabaeidae)의 서식지가 소멸되는 있어, 소똥구리과를 구성하는 종들의 상대수도, 종풍부도, 종다 양도를 파악하여 소똥구리과 분포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한라산 제2 산록도로(1115지방도)변 중산간 목장 지역 6곳(남원읍 신례리, 서귀포시 동홍동, 대천동, 하원동, 색달동, 한림읍 금악리) 을 대상으로 월 3회 실시하였으며,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 로 6개씩 설치하여 닭내장으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렌지소똥풍뎅이(Onthophagus lenzii) 806개체, 제주도소똥풍뎅이(O. ohbayashii) 455개체, 모가슴소똥풍뎅이 (O. fodiens) 246개체, 멸종위기Ⅱ급 보호종인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 가 94개체 및 혹가슴검정소똥풍뎅이(O. atripennis) 12개체 등 총 1,613개체가 조 사되었다.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렌지소똥풍뎅 이와 제주도소똥풍뎅이였고, 애기뿔소똥구리 등 3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내 었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하원동(1.25), 대천동(1.22), 색달동(1.22), 동홍동 (0.96), 금악리(0.51), 신례리(0.45) 순이며, 월별 종다양도는 8월(1.29), 5월(1.14), 6월(1.09), 9월(1.05), 7월(0.80)순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본 조사 결과 멸종위기Ⅱ 급 보호종 애기뿔소똥구리는 금악리를 제외한 중산간 목장 지역 전체가 서식지로 파악되어 한라산 중산간 목장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81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에서 곶자왈이라 부르는 지대는 암괴상 아아 용암류의 특징을 잘 보여주 는 “곶자왈 용암(gotjawal lava)”이 놓여 있어 강수가 곧바로 지하수로 유입되는 투 수성과 식생다양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현재 한경-안덕 곶자왈 주변에는 대규모 건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서식의 훼손이 불가피한 만큼 한경-안덕곶자왈 내에 분포 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목(Coleoptera)의 종풍부도, 종다양도를 파악하여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도너리 곶자왈 지대 6곳(G1, G2, G3, G4, G5, G9), 병악 곶자왈지대 3곳(G6, G7, G8)을 대상으로 월 3회 실시하였으며,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로 5개씩 설 치하여 닭내장으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1목 17과 61종이 채집되었으며 바가지 촉각풍뎅이(Phaeochrous emarginatus) 2011개체,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 456개체,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kirinicus) 412개체, 모가슴 소똥풍뎅이(Onthophagus fodiens) 228개체, 렌지소똥풍뎅이(O. lenzii) 135개체, 멸종위기Ⅱ급 보호종인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 97개체 등 총 4,060개 체가 조사되었다.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바가지촉 각풍뎅이, 왕딱정벌레, 폭탄먼지벌레였고, 검정명주딱정벌레(Calosoma maximowiczi), 팔점박이먼지벌레(Lebidia octoguttata), 남방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avanus) 등 51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G5(2.11), G9(2.04), G3(1.94), G1(1.92), G8(1.56)순이며 월별 종다양도는 7월(2.42), 5월 (2.32), 9월(2.29), 6월(2.19), 4월(1.5) 순으로 나타내었다.
        81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과거의 전통적인 곤충생태학 연구에서는 가설 검정에 적합하게 정의된 특정 시 간 및 공간에서 조사된 정성적 또는 정량적 정보에 기반을 두고 분석하였다. 또한 작물 재배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주변 경관을 가진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충 관리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다. 2000년 이후 생태학적 접근 방 법들은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 및 공학과 같은 학문들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학문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과거에는 넓은 지역에서 수집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정보(식생정보, 작물정보, 저항성 정보, 개체군 집단유전학 정보 등과 같은 생물적 정보와 토양정보, 기상정보 등과 같은 무생 물적 정보) 취득을 가능하게 하였다. 최근에는 지리정보시스템과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공간분포분석기법 (geospatial analysis), 공간통계학 (geostatistics) 등을 활용하여 획득된 정보를 재수집, 분리, 결합, 분석한 후 이들과 특정 해충 개체군과의 상호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환경 변화 에 따른 특정 해충 개체군 밀도 및 분포 변화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위와 같은 접 근 방법을 사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광역 지역 기반 해충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본 발표에서는 이들을 구현하기 위한 집단유전학 적 정보 구축, harmonic radar,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GIS 등의 활용 예들을 살펴보고 이들을 활용한 해충 관리 전략 수립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 자 하였다.
        81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서 다양한 동·식물과 멸종위기 생물 종이 약 1,300여종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하지만 각종 개발로 인해 과거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어온 자연생태계의 변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 다. 특히 눈에 띄는 질적 변화현상 중 하나가 귀화식물의 침입이다. 이러한 침입종은 주로 농경지, 도로, 길가, 하천 주변 등 환경파괴로 인해 훼손된 곳 주변에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백두대간을 둘러싼 대부분의 지역은 현재 정도 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에 의한 훼손으로 인해 귀화식물의 침입에 취약한 실정이라 더욱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귀화 식물은 자생식물에 비해 주변 서식지 환경에 빠른 적응을 하며, 질병, 포식, 경쟁자로부터 우위를 점함으로써 선구성 식물군락을 이루어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자생식물을 위협 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수종은 사람에게 알레르기나 호흡 및 피부질환을 유도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관련 기관에서는 귀화식물의 동태 파악, 새로운 귀화식물에 대한 발견, 특정 귀화식물의 환경변화와 생태적 특성, 관리방안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 행되고 있다. 국외의 경우에는 미국의 경우 국가침입종위원 회(National Invasive Species Council, NISC)를 통해 국제 협력을 위한 권고사항을 정비하고 외래종에 관한 정보네트 워크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는 2004년 6월 침입외래종법을 신규로 제정하였으며, 8월에는 "침입외래 종에 의한 생태계에 대한 역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정책 서"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흐름에 맞추어 본 연구는 백두대간 부소봉에서 삼도봉 구간을 대상으로 훼손지의 귀화식물의 특성을 분석 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관리를 위한 제언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백두대간 부소봉에서 삼도봉 구간 28,828ha(능선거리 약 289km) 중 보호지역과 인접해 있는 농경지 100site(1site당 200m×2m), 능선을 관통하는 도로 주변 15site(2차선 이상의 국도), 보호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채광·채석장 5site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013년 8월 중에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지의 귀화식물 전체 출현 현황은 14 과 33속 45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이중 농경지에서 42종, 도 로 31종, 채석장 10종의 외래식물이 출현하였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20종, 유럽 13종, 유라시아 6종, 기타지역 6종 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귀화식물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 과는 일년생이 19종(42.22%)으로 가장 많은 나타났으며 다 음으로 다년생이 16종(35.56%)으로 많았다. 또한 목본형도 2종(4.44%) 출현하였다. 특히 남한의 일년생 식물 비율이 19%인 것과 비교 할 경우 일년생 귀화식물이 약 2.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위적 간섭이 심할 경우와 같은 교란된 환경에서 적응이 뛰어난 일년생 식물이 증가한다는 기존의 보고를 비추어 볼 때 인위적 간섭 정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귀화율(Natualized Index; N.I.)과 도시화지수 (Urbanization Index; U.I.) 분석 결과는 귀화율의 경우 각 토지이용별로 21.80~28.95로 나타났으며, 도시화지수는 7.10~9.02로 나타났다. 현재 훼손이 심각한 서울의 경우 경 작지 주변 귀화율이 18.60%으로 보고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대상 지역에서 출현한 환경 부 지정 생태계교란야생식물 12종 중 돼지풀, 단풍잎돼지 풀, 애기수영, 미국쑥부쟁이로 총 4종이 출현하였다. 토지이 용별로 보면 농경지 3종(25%), 도로 3종(25%), 채석장 2종 (16.67%)으로 나타났다. 미국 쑥부쟁이는 바람에 의해 종 자가 비산되어 원거리로 확산되어 번식하는 특성을 가지는 풍산포형의 특성을 가지며, 국화과에 속하는 돼지풀과 단풍 잎돼지풀은 중력산포형, 애기수영은 뿌리 줄기를 옆으로 뻗 으면서 빠르게 번식하는 영양번식을 하는 수종이다. 해당 지역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다양한 전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귀화식물의 지역적 분포현황을 살 펴보면 전체 대상지에서 망초 109site, 개망초 105site, 달맞 이꽃 104site 나타나 90% 이상의 지역에 출현하였다. 기타 흰명아주 74site, 미국가막사리 58site, 털별꽃아재비 27site 로 각 지역에서 많이 나타났다. 이밖에 음지의 습한 지역에 서 주로 나타나는 붉은서나물, 도로주변에 식재를 통해 퍼 져나가고 있는 큰김의털, 큰금계국이 일부지역에서 출현하 였다. 귀화도는 광범위하게 우점하고 있는 귀화도 5등급이 22종(4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광범위하게 우점할 가능성이 높은 3등급이 13종(28.88%)으로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2등급의 경우 6종(13.33%)이 나타났다. 각 토지이용별 관리방안을 살펴보면 농경지의 경우 돼지 풀,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퍼져 있는 정도에 비해 우점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욱 확산되기 전에 최근 주목받 고 있는 돼지풀잎벌레와 같은 돼지풀 천적을 찾아내고 지속 적인 관리를 통해 우점도를 낮추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붉은서나물과 같이 음지에서 나타나는 종도 나타나 백두대간 내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 다. 이러한 종들의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점 도는 낮지만 광범위가 퍼져 있는 귀화도 3등급의 귀화식물 비율이 높아 이러한 종들의 선별적 관리계획이 시급하다. 도로 주변의 경우 절개사면에 Seedsprey 방법을 통해 큰금 계국, 큰김의털이 넓은 면적으로 식재되어 있었다. 이로 인 해 도로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큰김의털의 경우 습지 등 보전이 필요한 생태계에 침입해 생태계를 교란하기도 하는 등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채광·채석장의 경우 대부분이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부에 위 치하고 있다. 때문에 아직까지 귀화식물의 청정지역인 보호 지역 내부의 직접적인 귀화식물 유입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부분의 채광·채석장이 방치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 대상지 귀화식물의 원 산지를 살펴보면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체계 적인 관리 및 방제법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백두대간은 많은 시·도 지자체를 포함하고 있어 지역단위가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외래종의 통합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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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의 적합한 서식환경 변화는 생물 종의 지리적 분포변화를 초래하고 이는 생물다양성의 감소 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된 나비류 중 붉은점모시나비(Parnassius bremeri), 쌍꼬리부전나비(Cigaritis takanonis), 왕은점표 범나비(Argynnis nerippe)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분 포변화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근 생태적 지위 개 념을 기반으로 생물종 분포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MAXENT의 종분포모형에 기후변화 시나리오자료를 변환 한 19개 생물기후학적 변수를 적용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라 2050년대에 쌍꼬리부전나비의 잠재서식지역은 증가하고, 붉은점모시나비와 왕은점표범나비의 잠재서식지역은 감소 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생물기후학적 변수와 생태적 지위 를 기반으로 한 생물종분포모델은 정확도가 0.7~0.8로 멸종 위기종 나비의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특성을 고찰하는 유용 한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미래기후변화에 따라 멸종위기종 나비의 서식환경은 기후의 평균적인 특성 보다 극한적인 기후특성과 변동에 의해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인 나 비류가 서식하는 환경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 는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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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지역은 우리나라에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 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설립된 지역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자연생태계를 보전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최 근에 추가로 지정된 무등산 포함 총 21개 국립공원이 있다. 이들 지역은 매년 조사·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자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종목록을 작성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전과 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자연자원조사 는 자연공원법 제36조 및 시행령 제27조에 의거 10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모니터링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자연자원조사는 3기조사(2010~2019)가 시행중에 있으며 1 기(1991~1999), 2기 조사(2000~2009)는 이미 시행되었다. 1년에 2개공원씩 지정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공원 전역을 2km×2km로 격자화하여 조사하고 있다. 공원자원모니터링 은 2000년에 설악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조 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20개 국립공원에서 시행된 조사·모니터링의 결과 중에 조류분야의 결과를 정 리·분석하여 향후 공원자원의 체계적인 보호·관리에 적용 시키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기 자연자원조사가 시행된 1991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공원지역에서 확인된 조류의 종수 및 개체수는 총 17목, 64과, 159속, 330종이었다. 20개 공원별 각각 확인된 결과를 살펴보면, 가야산 37과 99종 8,612개체, 경주 44과 123종 16,049개체, 계룡산 38과 108 종 38,434개체, 내장산 41과 107종 15,150개체, 다도해 54 과 231종 20,619개체, 덕유산 44과 139종 10,225개체, 변산 반도 46과 138종 21,800개체, 북한산 43과 150종 44,340개 체, 설악산 43과 134종 14,426개체, 소백산 40과 124종 7,955개체, 속리산 43과 129종 10,849개체, 오대산 40과 109종 6,002개체, 월악산 39과 117종 21,134개체, 월출산 39과 103종 4,830개체, 주왕산 39과 94종 3,890개체, 지리 산 42과 135종 13,118개체, 치악산 46과 155종 26,670개체, 태안 44과 169종 19,238개체, 한라산 45과 90종 15,860개 체였다.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된 지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231 종)이었으며 다음으로 태안해안, 치악산, 북한산 및 한려해 상 순이었다. 제주도의 한라산은 다른 지역과 달리 2001년 조사결과 1회만 분석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장 적은 종수가 확인된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의 다른 조사지역과 비교하 기 어려워 제외하였다. 한라산을 제외한 국립공원지역에서 가장 적게 확인된 지역은 주왕산이었다. 이 외에도 적은 종 의 분포를 보인 지역은 가야산, 월출산, 내장산 지역으로 대부분 공원 면적이 작은 지역들이었다. 공원면적과 조류의 비율은 비교적 비례하지만, 그 지역의 환경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다도해 지역은 많은 섬이 포함되어 있어 조류가 서식하기 다양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원인이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종의 수가 하위에 속한 가야산, 월출산 및 내장산 지역은 주로 산림지역으로 이뤄져 대부분 산림성조류 위주의 종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원 간 비교는 조사면적과 시기가 서로 달라 상대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동일한 국립공원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 과를 바탕으로 한 연간 분석을 하였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2002년에서 2011년까지 10년 간 7개 격자(2km×2km)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종다양성을 분석하였다. 종다양도는 2002년∼2004년까지 다른 시기보다 상대적으 로 높았으며 2006년도와 2007년도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 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보다 는 조사 당시의 방해요인이나 기온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국립공원에서 확인된 종의 구성은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거 나 이동하는 조류가 대부분이었다. 해상.해안형 국립공원의 조류는 육상형 국립공원에 비해 종구성이 다양하였다. 해 상.해안국립공원에는 해양성조류와 이동성조류의 분포가 많았던 반면, 육상형국립공원에는 텃새의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공원관리의 방향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달라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상형국립공원은 텃새의 번식 지 보호를 위한 관리방안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해상해안형 국립공원은 해양성조류의 번식지 보호와 함께 이동철새의 먹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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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은 1870년 미국에서 그 정의가 시작되어 옐로우 스톤지역을 1872년 미 의회에서 상정 후 세계최초의 국립 공원으로 지정한 것이 그 시초이며, 한국에서는 국립공원의 정의를, 한 나라의 자연풍경을 대표하는 경승지를 국가가 법에 의하여 지정하고 관리, 유지하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 다.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12년 무등산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현재 21개의 국 립공원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87년에는 국립공원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국립공원관 리공단이 창설되어 전문적인 공원관리를 시작하였으며 특 히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을 중심으로 국 립공원 내 생물상을 조사하는 국립공원자연자원조사가 각 국립공원 마다 매년 실시되었으며 지금도 각종 연구사업과 모니터링 등의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연구는 각 국립공원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조사와 모니터링에 의해 어느 정도 밝혀진 상태이지만 국립 공원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을 통합하여 정리한 연구는 아직 없으며 특히,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에서 밝힌 적 색자료목록(Red List)를 공원별로 정리한 연구는 전무한 실 정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효율적인 국립공원 내 식물자원의 이용과 보전에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 가 국립공원 내 식물자원에 대한 합리적 보전대책과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범위는 한국의 국립공원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21개 국립공원에서 조사된 1기 자연자원조사(문헌조사), 2 기 자연자원조사(현장조사), 3기 자연자원조사(현장조사) 및 자원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종 목록을 정리한 “국립공원 생물종 목록집”(국립공원관리공단, 2012)을 기초로 국립생 물자원관에서 제시한 국내 자생 관속식물 중 적색자료집 등재 대상종 543분류군(Table 1)을 대입하여 공원별 IUCN Red List(관속식물)를 추출하였으며 국립공원 생물종 목록 집에 수록이 되지 않은 무등산국립공원은 ”무등산공원계획 타당성검토, 자연자원조사 및 보전․관리계획(안)“ (광주광 역시, 2011)을 참고로 데이터를 도출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21개 국립공원에서 자생하거나 자생하 였던 IUCN Red List(관속식물)은 총 358분류군으로 나타 났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시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적색자료집-관속식물 목록”의 543분류군의 65.9% 에 해당하는 분포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수치는 섬, 특수 한 환경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식물분류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IUCN Red List 멸종위기식물이 국립공원 내 자 생하는것을 말해주는 중요한 수치로서 국립공원이 IUCN Red List 멸종위기식물의 최종 피난처 및 생육처 란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 말할 수 있다. 그중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21분류군이 국립공원에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EN(Endangered / 위기)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54 분류군, VU(Vulnerable / 취약)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75분류군, NT(Near Threatened / 준위협)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46분류군, LC(Least Concern / 관심대상)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17분류군, DD(Data Deficient / 정보부 족)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17분류군, 마지막으로 NE(Not Evaluated / 미평가)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64 분류군이 국립공원에서 생육하거나 생육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IUCN Red List(관속식물) 가 서식하는 공원은 한라산국립공원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경우 CR, EN, VU, NT, LC, DD, NE 여섯 개의 멸종위기등급의 식물이 모두 다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7개의 등급을 합쳐 총 181분류군의 IUCN Red List(관속식물)가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의 경우 28분류군 중 15분 류군이 한라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CR등급이 생육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 무등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은 각각 7분류군, 22분류군, 16분류군, 25 분류군 등 낮은 수치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유는 조사자료 미비(무등산국립공원), 인위적 간섭(북한산국립공원), 사적 형 국립공원(경주국립공원), 협소한 면적 및 암반위주의 기 질(월출산국립공원)등의 이유가 IUCN Red List(관속식물) 의 생육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인위적간 섭의 경우 멸종위기식물의 생육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답압 및 인간의 간섭에 의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북한산 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은 그것에 의해 IUCN Red List (관속식물)의 생육 수치가 매우 낮게 나왔다고 판단되었다. 국립공원 내 자생하거나 자생하였던 IUCN Red List(관 속식물) 358분류군 중 등급별로 가장 많이 출현한 식물종은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등급의 경우 산작약 (Paeonia obovata)으로 6개공원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EN(Endangered / 위기)등급의 경우 가장 많이 출현한 종은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로 나타났다. 승마의 경 우 한려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립공원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VU(Vulnerable / 취약)등급의 경우 가장 많이 생육 하는 종은 가시오갈피(Acanthopanax senticosus)로 나타났 다. 가시오갈피의 경우 지리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등 11개 국립공원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파 악되었다. NT(Near Threatened / 준위협)등급에서는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으로 나타났으며 13개공원에 분 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LC(Least Concern / 관심대상) 등급의 경우 말나리(Lilium distichum)로 파악되었으며 무 등산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전 공원에서 생육이 확인되었다. DD(Data Deficient / 정보부족)등급에서는 섬천남성 (Arisaema negishii)이 내장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 원, 한라산국립공원 등 4개지역의 국립공원에서 생육이 확 인되었고 마지막으로 NE(Not Evaluated / 미평가)등급의 경우 개박하(Nepeta cataria), 검팽나무(Celtis choseniana), 옹굿나물(Aster fastigiatus) 3종이 11개 국립공원 내에서 생 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818.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덕유산 국립공원내 적상산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전 체 11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 습성림, 침엽수림, 식재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 지삼림식생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6개 군락으로 서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군락 및 이들 종과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26개 군락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 층 층나무-들메나무군락이 65.50%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 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0개 군락의 침엽수 림은 소나무군락이 63.27%로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 무-신갈나무군락의 14.81%, 12.23% 보다 분포 면적 비율 이 높아 적상산 일대 침엽수림은 대부분이 소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군락을 제외 한 소나무-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의 침엽 수림대 혼효림은 천이가 진행되면 신갈나무군락으로 군 락 대체가 예상되어 이 지역 일대 침엽수림의 분포 면적 은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상산 일대의 식재림은 3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 며 적상산 사면 저지대의 마을, 경작지, 도로와 연접된 부 분에 리기다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이 비교적 넓은 면적 에 조림되어 있어 천이의 진행과 함께 참나무속 수종으 로 매우 빠르게 군락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와 이들 종들과 혼생군 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들이 주요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 며, 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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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9.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덕유산 국립공원 거칠봉(해발고도 1,177 m) 일대 삼림 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평지삼림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 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 삼림식생은 하반림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 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32개 군락, 산지습성림 21개 군 락, 산지침엽수림 12개 군락, 식재림 24개 군락, 기타 3개 군락의 총 93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14,506,698.40m2의 29.14%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 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3,212,815.95m2의 6.45%, 졸 참나무군락 2,280,970.50m2 4.58%로 3개 군락이 전체의 40.1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 락과 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1.62%, 1.43%로 거칠봉 일 대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3.0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 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7.94%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 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 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4.66%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가 2.33%, 잣나무가 2.18%로 3개 수종이 전 체의 9.17%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거칠봉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 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 나무, 서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 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 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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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산 (1,507 m) 일대의 산지삼림식 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식재 림으로 세분되었으며,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 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 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 림은 22개 군락, 산지습성림 11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5 개 군락, 식재림 7개 군락, 기타식생 8개 군락 등 총 53 개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 림은 신갈나무군락이 30,857,091.76 m2의 68.53%로 가 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졸참나무군락이 3,461,113.32 m2의 7.69%, 굴참나무군락이 1,388,937.40 m2 3.08%로 3개 군락이 전체의 79.30%를 차지하고 있 었으며,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이 전체의 8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들메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 여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4개 군락으로 전체의 8.47%를 차지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53.31%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 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 타내고 있다. 기타식생에서 아고산침엽수림은 구상나무- 신갈나무군락의 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덕유산 국립공 원 전체 식생면적의 0.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40.26%로 가장 많이 식 재되었으며, 잣나무가 33.86%, 리기다소나무가 13.97%로 3개 수종이 전체의 88.09%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 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남덕유산 일대의 산림식 생은 신갈나무, 들메나무, 졸참나무, 소나무, 굴참나무 등 소수의 수종들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 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과 산지습성림의 경계부에는 온도, 습도, 토양들의 요인에 의하여 서나무와 박달나무 등에 의하여 우점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고산의 침 염수림은 기후온난화, 인위적 교란 등에 의하여 점차적으 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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