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조직 내 인하우스 PR종사자들의 직업 특성과 전문성 등을 밝혀내어 PR종사자의 직무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연구자 는 PR직무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달리 종사자들이 자 신의 업무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점에 착안하여 스스로 해석하 는 직무 정체성을 탐색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였다. 현장의 생생한 해 석을 위해 심층인터뷰를 통해 귀납적으로 도출해 내는 질적 연구방법론 을 사용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PR실무자가 해석하는 직무 특성을 개념화 하여 기존의 PR전문성과 직무 특성을 새롭게 정의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업 정체성에서 전문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 능력’이었 다. 특히 본 연구는 관계능력이 PR직무의 핵심적 특징임을 밝혀 PR직무 의 전문성에 대한 속성을 규명하였다. 관계 노동의 특성은 상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점에서 PR직무 특성의 새로운 측면을 살펴 볼 수 있었 다. 본 연구는 한국의 PR환경에서 종사자들의 직무정체성을 살펴보고 향 후 PR직무의 발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 의가 있다.
This study analyzed the patterns of relative clauses (RCs) used o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a standardized test for college admissions in Korea. The researchers investigated the Noun Phrase Accessibility Hierarchy and the impact of the antecedent’s animacy on RCs. Also, it was explored how NPs in the subject position of object RCs affected language processing, specifically, the condition where relativizers were omitted and the reasons for producing passive subject RCs.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CSAT and mock tests from 2019 to 2023. The analysis of 622 RCs yield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frequency of RCs appeared in the following order: subject RCs, object RCs, then OBL. Second, the object RCs showed a preference for inanimate antecedents whereas the subject RCs used did not show a preference for animate antecedents. Third, NPs in the subject position with sentences containing object RCs predominantly took the form of pronouns, with common nouns used less frequently.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대처와 감사성향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일개 간호대학 재학 중인 127명의 학생이다. 자료수집 기 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으며, 온라인 자기보고식 설문 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류 분산분석, 피어슨 의 상관관계, 다중 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감사성향, 스트레스대처와 전공만족도 순이었으며, 이들 변 수의 설명력은 41.0%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 키기 위해서는 감사성향, 스트레스대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국 산시성(山西省)에 있는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교수의 그릿,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 소통능력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을 목적 으로 한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 교사효능 감, 소통능력, 직무만족도의 수준은 어떠한가?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어 떠한가?,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 교사효능감, 소통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어떠한가?,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서 교사효능감과 소통능력의 부분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분석 결 과, 연구 변인 중에 그릿(M=3.288)의 평균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직 무만족(M=3.119), 교사효능감(M=3.102), 소통능력(M=3.042) 순서로 나타 났다. 변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중국 대학 교수들의 그릿, 교 사효능감, 소통능력 및 직무만족 간에 모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중국 대학 교수의 그릿은 교사효능감, 소통능력,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릿은 교사효 능감과 소통능력을 통해 직무만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교수의 그릿을 향상시키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교수들의 교수 효능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결국 직무만족도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대인관계 능력이 재직 의도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경력집단별로 파 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집에 의한 일개 종합병원의 일반 간호사 192명이었다(경력 36 개월 이하 95명, 37개월 이상 97명). 자료수집 기간은 2022년 2월 15일-22이었다. 자료 분석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gression analysis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를 보면, 이 직 의도가 여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경력 37개월 이상 집단에서 대인관계 능력이 재직 의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인관계 능력의 재직 의도에 대한 영향의 분석에서는 37개월 이상 집단에서 유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인관계 능력의 이직 의도에 대한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적으로 간호사들의 재직 의도 증진을 위해 대인관계 능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경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들은 세계 경제 성장둔화의 파급효과로 취업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학생들은 입학 후 학업 문제, 대인관계 능력문제, 미래 진로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스트레스 문제로 심리적 안녕감 수준이 떨어져 상 담의 도움을 구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 관계 능력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하여 대학교육정책과 심리상담 실천을 위한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 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遼寧省瀋陽市) 소재한 대학 생 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신뢰도 분석, 탐 색적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 능력이 심리적 안녕 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 능력이 사회적 지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대인관 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는 심리적 안녕감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 를 증진 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the latest developments in big data analytics capabilities (BDAC) on firm performance. The BDAC have the power to innovate existing management practices. Nevertheless, their impact on firm performance has not been fully is not yet fully elucidated. The BDAC relates to the flexibility of infrastructure as well as the skills of management and firm's personnel. Most studies have explored the phenomena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or based on factors such a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owever, this study extends the flow of previous research by proposing and testing a model which examines whether organizational exploration, exploitation and market agilit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DAC and firm performance. The proposed model was tested using survey data collected from the long-term employees over 10 years in 250 companies. The results analyz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how that a strong BDAC can help improve firm performance. An organization's ability to analyze big data affects its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thereby affecting market agility, and, consequently, firm performance. These results also confirm the powerful mediating role of exploration, exploitation, and market agility in improving insights into big data utilization and improving firm performance.
목적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기요양보험심사 등급외 판정노인의 잔존 운동기능과 수단적 일생생활동작의 수행 독립성 양상을 각각 파악하고, 잔존 운동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s)의 독립성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그 결과에 기초하여 등급외 판정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의 보완 방안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횡단분석 연구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2015년 노인코호트 데이터 베이스를 사 용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등급외 판정을 받은 노인의 사지의 운동장애 여부, IADLs 10개 항목에 대한 의존 수행 여부, 나이, 성별, 독거여부, 건강 보험료분위, 인지기능에 관한 정보를 추출하고, SAS Enterprise 7.1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결측치가 없는 3,70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81.48세(표준편차 5.27)였으며, 여성비율은 75.63% 였다. 사지별 무장애 수준은 77.8~95.7% 였고, IADLs 수행 독립성 수준은 몸단장하기(50.0%), 약 챙겨먹기(70.4%) 항목에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독립 수행을 보고했 고, 나머지 8개 항목에서 독립성 수준은 13.5~45.7% 였다. 부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나이, 성별, 독거여 부, 건강 보험료분위, 인지기능을 통제했을 때, 대상자의 사지 운동 장애는 IADLs 수행 의존과 통계적 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대상자들의 사지 무장애 비율에 비해서 IADLs 의존 수행이 높았다. 사지의 운동장애는 IADLs 의 존 수행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등급 외 판정 노인의 장기요양집단 진입 예방에 효과적인 프로 그램 운영을 위해 기존의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의 활용 및 다양화가 제안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긍정적 사고 및 대인관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의사 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와 P시에 소재하 는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171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인관계(β=.404, p<.001)가 큰 영 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고, 긍정적 사고(β=.274, p=.014)가 그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적합 도에 대한 F 통계량은 20.940(p<.001)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47.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간호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대인관계와 긍정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이 여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의 증진으로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하고, 노인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 노인의 여가활동 만족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매개로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증함으로써, 노인들이 여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의 증진으로 심리적 안녕 감을 증진 시켜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방안 마련에 있으며, 노인의 심리적 안녕감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의 여가활동 만족에 대한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고령사회를 접어든 우리나라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령사회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만들고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과감한 재정적 투자와 함께 예비노인의 여가준비에 대한 정책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예비 노인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여가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서비스지원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능력 및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전국의 임상에서 근무하는 295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SNS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총 60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9문항, 대인관계능력 18문항, 감정노동 9문항, 직무스트레스 2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고용형태에서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군에서 낮았다. 대인관계능력 전체영역과 그 하위변인인 신뢰감이 높아질수록 직무 스트레스는 낮았고, 감정노동 전체영역과 하위 변인인 감정노동의 빈도 및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에서는 그 정도가 높아질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들의 대인관계능력과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신뢰감’등 대인관계능력의 증진과 감정 노동의 관리가 필요하며, 앞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하여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유아의 정서조절 능력과 사회적능력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를 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하기 위하여 만 3세부터 만5세 유아 501명과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째,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변인 사이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유아의 정서조절과 사회적 능력 사이에서 교사·유아관계는 부분매개 즉,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유아관계와 사회적 능력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이 교사·유아관계를 경유하여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자아존중감이 조절하는 조건부간접효과가 규명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정서조절 능력과 교사·유아관계의 중요함을 증명하였고 이때 교사·유아관계를 유아의 자아 존중감으로 조절될 때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동시에 규명 하였다는데 있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원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감정노동종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확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원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 원이 직무소진을 완화시키는데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개인과 조직차원에서 감정노동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 직무소진의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직무소진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기업 관리자의 코칭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 및 대인관계능력간의 구조모형의 타당성과 코칭리더십과 문제해결능력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경로에 따른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무/관리직 492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한 통계처리에는 SPSS와 AMOS 통계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문제해결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문제해결능력을 매개로 대인관계능 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구조모형은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기업 관리자의 코칭리더십 과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이 다양한 구조적 경로를 통하여 조직구성원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긍정 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직무기반 코칭리더십과 관계기반 코칭리더십 모두가 문제해결능 력 향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이중 관계기반 코칭리더십이 직무기반 코칭리더십보다 문제해결능력 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을 매개로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긍정 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375 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간호전문직관, 지각된 사회 적 지지, 대인관계능력 간의 인과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는 대인관계능력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내현적 자기애와 간호전문직 관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간호전 문직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강화하기 위해 대인 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의 구조적 관계 및 이들의 경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 간의 인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 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은 학업탄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과 자기효능감은 내현적자기애와 학업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이지만 경쟁효과인 억제효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대인관계능력과 학업탄력 성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과 관련 요인을 고려한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at investigating 1)the percep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mother tongue and Korean language, 2)whether their perception differs with the degree of Korean proficiency, and 3)whether the degree of exposure to Korean can affect Korean proficiency. Eighty nine international students participated in a questionnaire survey. The overall results on the survey showed that the international students' perception of their mother tongue was strong in general. However, interesting findings were that the participants' level of Korean proficiency was closely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mother tongue: the participants who had a low level of Korean proficiency showed a comparatively strong perception of mother tongue. Furthermore, the perception of Korean language was weaker compared to that of their mother tongue. However, the exposure to Korean(e.g. the frequency of using Korean) playing a role in improving Korean proficiency was observed.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acquiring Korean can be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mother tongue and that the international students should raise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Koreans for their Korean proficiency.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구성주의 인식 수준에 따른 유아의 대인관계능력으로 제시한 사고적 측면인 대 인문제해결능력과 행동적 측면인 친사회적 행동 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북지 역 J, I, G시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교사 4명(상위인식수준 2명, 하위인식수준 2명)과 그들의 담당하고 있는 유아 60명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 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대인문제해결능력이 높았고 하위범주에서는 ‘결과예측사고능력’이 높았다. 둘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친사회적 행 동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범주 중 ‘나누기’, ‘지도성’에 관련된 행동이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구성주의 신념이 높은 교사는 의사결정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신장에 중점을 두는 인지적 측면이 높은 반면에, 낮은 교사는 사회성 및 대인관계기술 습득과 같은 사회·정서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공감 능력과 또래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A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가 프로그램을 추천한 아동들 중 부모와 본인이 동의한 9세부터 10세까지의 남녀 학생 총 7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진행은 주1회 총 12회기를 매 회당 60분씩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자와 보조 진행자 2인, 반려견 1두로 함께 진행하였다. 검사도구로 공감능력 검사, 또래관계 검사를 사용하였고, 통계처리는 SPSS(Version 18.0)을 사용하여 윌콕슨 부호순위검증 (Wilcoxon's signed ranks test)을 통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간의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공감능력의 하위영역인 조망취하기를 통해 또래들의 입장 을 좀 더 생각해 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으며 상상하기와 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으로 자신의 정서, 또래들의 정서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정서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고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졌다.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의사소통적 공감에 모두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관계의 하위영역인 신뢰에서 또래들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려는 태도가 보였으며 분노. 소외감에서 모두 평균 값이 증가하였으나, 분노. 소외감은 통계적으로 그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살펴볼 때,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공감능력과 또래관계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 between instructor and learner's evaluation in the simulation-based maternity nursing.
Methods: The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program was taken by 112 fourth year nursing students. 30 item clinical practice competency evaluation tool has been developed for instructor. And 30 item clinical practice competency scale(self reported form) was used for students.
Result: The critical items of the simulation-based maternity nursing were suggested in this study. Mean score for clinical practice competency are as follows: student's evaluation 4.0(on a 5-point scale), instructor's evaluation 76.7(on a total 90-poin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instructor and learner's evaluation score.
Conclusion: These findings will be useful guideline in development direction of qualitative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