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을 비롯하여 조직 내의 부당한 상사행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상사와 부하 간의 당사자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이를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제3자 관점에서의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연구에서는 이론 및 실증적 증거들에 기초하여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제3자의 반응행동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 같은 과정에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제3자로 하여금 분노감정과 함께 가해자로 인식되는 상사에 대한 일탈행동, 그리고 부당한 처우를 받은 동료에 대한 지원행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특히 비인격적 감독의 원인이 상사에게 있다고 지각할수록 제3자의 분노감정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와 관련된 가설과 연구모형을 검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에 근무하는 184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경험자료를 확보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를 경우 이 연구에서 설정한 모든 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조직 내에서 이루어지는 부당한 처우와 종업원의 반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 제3자의 관점에서의 연구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주요 연구결과 및 시사점, 연구의 한계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레스토랑 이용객의 서비스 실패 후 감정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실패 귀인 요소, 그리고 고객의 브랜드 관계 품질이 서비스 실패 귀인 지각에 대한 환원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귀인이론은 귀인이론과 귀인적 이론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한 모형에서 귀인이론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신념과 귀인 후의 감정반응 간의 영향관계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연구는 미미하다. 신념(BRQ: Brand Relationship Quality)-귀인-감정 3단계 모형을 구축하고 충돌 감정 반응(분노 VS동정)의 독립성을 같이 검증되었다. 먼저, 감성적BRQ(친밀감 및 사랑)은 통제가능성 귀인에 미치는 환원효과가 있는데 행동적BRQ(상호의존)은 통제가능성 귀인에 미치는 확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적 관점에서 레스토랑 관리자는 고객의 서비스 실패의 반복 발생 가능성 지각을 낮추고 고객의 동정을 환기해야 한다. 통합적으로 레스토랑 관리자는 고객의 서비스 실패 귀인 지각을 잘 조절하고 고객의 BRQ이 감정반응에게의 영향효과를 환원시켜야 한다. 여러 가지의 서비스 회복 방안을 수립하고 귀 인을 잘 조절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BRQ은 각각 분노 및 동정에 다른 효과(확대VS환충)가 있기 때문 에 고객 BRQ의 특성에 따라 다른 서비스 실패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이성적 BRQ 고객에게 금전 보상이나 공정성 거래, 친밀감 및 사랑 고객에게 감정배려, 상호의존 고객에게 호혜성 설득 등 방안을 상황에 맞게 개발해야 한다. 본 연구는 서비스 실패 후 귀인의 매개효과를 탐색적으로 검증하 였는데 BRQ-귀인-감정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조절요인을 고려하지 않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의 연구에서 서비스 실패 강도의 조절효과를 고려해야 하고 더 완전한 모형을 구축해야 한다.
본 논문은 비디오 게임 캐릭터의 마음귀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이다. 최근 커뮤니케이션과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람의 특성을 사람이 아닌 사물에 귀인하는 성향이 있고, 사람이 아닌 존재를 사람으로 생각하는 의인화의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성향은 가상 존재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을 때 더욱 강하게 관찰되는데, 대상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을 때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사람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여 대상의 속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론화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비디오 게임의 경험과 게임 캐릭터의 마음 귀인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마음 귀인이 게임 캐릭터의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온라 인 설문 결과 게임을 오래 한 응답자일수록 캐릭터에 대한 마음 귀인 성향이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같은 관계는 남성 응답자에게서 더욱 강하게 관찰되었다. 또한 마음 귀인을 강하게 한 응답자일수록 캐릭터에 대한 강한 선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 성과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은 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나 이해관계 자의 반응, 그리고 제도와 조직수준에서 이루어져 왔으며, 일부 개인수준의 연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과 종업원 반응 간의 직접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와 같은 한계에 착안하여 이 연구에서는 이론 및 선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과 종업원들의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가 자 부심의 지각에 의해 효과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수행에 대한 지각이 자부심에 미치는 효과는 사회적 책임수행의 동기에 대한 순수성이 의심될 경우, 즉 자기본위적 동기로 지각될 경우 약화될 것으로 가정하였다. 실증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부심은 법적 책임 및 윤리적 책임과 결과변수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책임 및 자 선적 책임의 경우에는 지지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를 경우 경제적 책임의 경우 를 제외하고 모든 사회적 책임수행영역에서 자기본위적 동기 귀인의 조절효과가 지지되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결론에서 실증분석의 결과가 지니는 의미와 한계,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Recently, some fashion retailers have initiated sustainable actions in the form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to address consumers’ social concerns. This study intends to combine the concept of CSR motivation attributions with brand extension literature in order to examine how consumers’ trust of a parent brand affects their CSR motivation attributions and ultimately their attitudes towards parent-brand CSR activities and sustainable extension lines. A self-administered online survey was conducted using scenarios describing a fast fashion retailer introducing a sustainable line. Data from 303 female U.S. consumers, aged between 18 and 34 years, we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Data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SPSS 21.0 for descriptive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hypotheses were supported. The findings show that consumers’ trust of a parent brand has an indirect impact on positive attitudes towards the parent brand’s CSR activities as well as the sustainable extension product line, mediating positive evaluations of the brand’s social CSR motivation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consumers’ prior trust of the parent brand is a variable that affects consumers’ evaluation of CSR motivation sincerity. Marketing suggestions and thought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provided.
결과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는 인지적 정보처리과정에 대한 연구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원인의 무의식적 점화가 과제 결과의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에 관한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암묵적 귀인점화 절차를 사용하여 과제의 결과를 우연 또는 개인적인 노력에 귀인시키는 것이 과제에 대한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 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시문을 사용하여 우연과 노력 조건별로 실험참가자들을 점화한 후, O/X 퀴즈 과제 (실험 1) 또는 5지선다형 문제 (실험 2)를 풀게 하였다. 그리고 실제 과제수행 결과와 관계없이 ‘좋음’ 또는 ‘나쁨’의 피드백을 주고 과제 만족도와 과제의 재수행 의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과제 만족도는 주로 피드백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과제 재수행 의도는 피드백과 점화 유형에 따라 상호작용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즉, ‘좋음’ 의 피드백 을 받은 조건의 경우, 우연 점화 참가자들보다 노력 점화 참가자들에게서 재수행의도가 높게 나타났고, ‘나쁨’ 의 피드백을 받은 조건에서는 우연 점화 참가자들이 노력 점화 참가자들보다 재수행의도가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귀인과 의사결정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중독 관련 상담심리연구에도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귀인이론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개인의 경제적 성공과 관련하여 어떠한 귀인양식을 보이는지 고찰하는 실증연구이다. 먼저 귀인이론의 이론적 고찰 및 귀인양식 관련 선행연구 분석에 의한 논거를 토대로 '개인의 경제적 성공 관련 귀인양식 고찰'이라는 연구논제를 정립하였다. 이러한 연구논제를 실증적 방법으로 고찰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238명(연령대/성별 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개인의 경제적 성공 관련 귀인요인에 대해, 보유자산 10억원 미만 사람들은 태생적 환경조건 72.1%, 노력 18.0%로 나타나고, 보유자산 30억원 이상 사람들은 태생적 환경조건 12.0%, 노력 48.0%로 나타났다. 이러한 귀인양식을 Weiner(1979)가 주장한 귀인이론의 원인지각 측면에서 해석해 보면, 개인의 경제적 성공을 성취하는 원인에 대해 보유자산이 적은 사람은 태생적 환경조건 탓으로 돌리고, 보유자산이 많은 사람은 노력 덕분이라고 믿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두 나라에 걸쳐 경영활동이 전개되는 경우 기업에서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동일한 조직성과에 대한 귀인양식(attribution pattern)에 어떤 체계적인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에 근무하는 미국인과 한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자기 회사의 성과를 어떻게 귀인 시키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미국인 근로자는 기업 실적의 책임에 있어서 시장 요인을 더 중요하게 인식한 반면, 한국인 근로자는 오히려 정부 요인을 기업 실적의 중요한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인 근로자가 미국인 근로자보다 회사의 저조한 실적에 대해 더 많은 개인적 책임감을 인식하는 경향을 발견하였으나 연구방법론에 따라 통계적 유의성에 대한 해석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집단기여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인 근로자와 미국인 근로자가 회사의 저조한 실적을 회사 자체의 책임으로 보는 정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과 한계, 후속 연구가 논의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승리/패배에 대한 귀인차원이 감정과 관찰학습을 매개로 몰입에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 대학부 11개 종목(레슬링, 배드민턴, 볼링,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운동선수 165명(남자: 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중요한 시합 승리 이후 그 원인을 내적으로 인지할수록 자부심이 높아지고, 이는 관찰학습행위를 유도하여 몰입경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안정성과 통제성 차원에서는 귀인차원 → 기대감 또는 수치심 → 관찰학습 → 몰입에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승리 이후에는 내적, 패배에서는 외적으로 설정하는 과거의 귀인이 미래의 수행력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3가지 귀인 차원 중 인과소재가 몰입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엘리트 수영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합결과에 대한 결과귀인 및 패배 귀인과 사후가정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2016 - 2017년도 한국과 중국 수영협회에 등록된 207명의 엘리트 수영선수들이다. 결과: 첫째, 결과귀인에서 한국과 중국 선수들 모두 상대실력을 낮게 귀인한 선수들이 상향적 사후가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선수들의 경우 자기 실력 귀인을 많이 할수록 상향적 사후가정이 많은 반면, 중국 선수들은 집단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과 중국 선수들 모두 자만심 패배귀인이 높을수록 더 상향적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의 경우 팀웍 귀인이 높을수록 타인관련 상향적 사후가정을 한 반면, 중국 선수들은 팀웍과 관련해서 집단 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 선수들의 경우 컨디션 귀인을 할수록 하향적 사후가정을 한 반면, 중국 선수들은 타인관련 상향적 사후가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향적 사후가정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패배 귀인은 한국 선수들의 경우, 우리 실력 혹은 팀웍이고 중국 선수들의 경우 자만심과 컨디션으로 나타났다. 논의: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결과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문화적인 측면에서 논의했으며, 타당성 있는 척도 개발 및 비교문화 후속 연구를 제언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ailure attribution and counterfactual thinking in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Methods: Participants were 88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ho came from Shenyang, Dalian, and Beijing. They submitted responses to two questionnaires measuring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respectively. We conducted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onbach α analysis to find out construct validity and reliability. Median split was used to divide counterfactual thinking into 3 categorical levels and the data was analyzed using ANOVA. Finally we conducted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ther-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team work failure attribution and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Non-referent down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psychological burden failure attribution. The sum of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The subscale of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was strongly correlated. Self-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influenced by psychological burden failure attribution. Other-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influenced by team work failure attribution.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influenced non-referent downward counterfactual thinking and the sum of counterfactual thinking.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counterfactual thinking of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as differentiated by the level of failure attribution.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were strongly correlated. Finally, counterfactual thinking of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as influenced by failure attribution.
이 연구에서는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남녀 대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교직희망동기와 귀인유형, 교사효능감에 대한 자기보고식의 질문지를 배부․수거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교사 효능감과 교직희망동기, 귀인유형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 결과, 능동적 동기와 내적 귀인유형은 교사효능감의 하위요인들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외적귀인유형은 물질적 동기 및 수동적 동기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교사효능감에 대한 귀인유형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능동적 동기와 교사효능감의 관계에서 외적귀인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적 귀인 수준이 낮은 경우에 능동적 동기 수준이 높으면 교사효능감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적 귀인 수준이 높은 경우 능동적 동기 수준은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교직이수 대학생의 교사효능감을 위해서는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내적귀인을 유도해야 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들과 논의하였고, 교사효능감의 향상을 위하여 귀인훈련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
본 연구는 논란 속에 도입된 인터넷 셧다운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했다. 이에 게임 이용 빈도, 뉴스 이용정도, 게임의 효과에 대한 평가, 게임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원인 등이 셧다운제에 대한 동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셧다운제가 도입된 직후에 서울시민 496명에 대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게임 규제제도인 셧다운제에 대한 태도를 살펴본 결과, 뉴스미디어를 더 많이 이용할수록, 게임의 부정적 영향을 더 많이 인식할수록, 그리고 게임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인식할수록 셧다운제를 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인이론을 중심으로 결과에 대한 논의와 연구의 함의를 제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합에서 승리하거나 패했을 때 자기고양 및 자기핸디캡 수준에 따라서 승패결과 귀인이 달라지는지 또한 그 차이가 이기적 편향 혹은 집단 이기적 편향의 방향으로 나타나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경기도 소재 6개 고교 축구팀 204명이며, 이들에게 자기고양, 자기핸디캡, 승패결과 귀인 질문지를 배포하고 시합의 중요도 및 자기관여를 평정하게 했다. 자기고양과 자기핸디캡의 수준에 따른 승패결과 귀인의 차이를 살펴 보기 위해 기술 통계 분석과 이원 다변량분석(2-way
MANOVA)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승리했을 때 팀 실력이 더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고 자기고양이 낮은 선수들은 자기 실력이 더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자기핸디캡이 낮은 선수들은 운 때문에 이기거나 상대방이 못해서 이겼다고 판단했다. 둘째, 패배상황에서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자신의 책임이 작고 운이 없어서 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자기핸디캡이 높은 선수들은 운이 없어서, 자기핸디캡이 낮은 선수들은 상대방이 잘해서 패배한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선수들의 자기고양과 자기핸디캡이 이기적 편향이나 집단이기적 편향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서 논의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본 연구는 어린이의 신체적 지각 능력에 따른 자긍심과 인과 귀인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94명의 소년들과 74명의 소녀, 나이 10세에서 12세 사이)의 신체 자긍심, 수행성공의 지각 그리고 수행 귀인을 평가하였다. 다변량 분석 결과는 자긍심, 지각된 성공과 인과 귀인사이에서 소년들에 대한 중요한 관계를 나타내 주었다. 신체 자긍심과 지각된 성공이 높으면 높을수록 소년들이 더 개인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외적으로 통제 가능하고 안정적인 귀인을 하였다. 본 연구의 한국 소년들에 대해서는 Weiss 등(1990)의 연구와 비슷한 결과들을 보여준다. 소년들은 소녀들에 비해 신체적 자긍심, 성공에 대한 기대감, 내적 인과 소재에서 더 높았다. 이것은 Kim과 Gill(1997)의 연구결과 즉 여자선수들보다 남자 선수들이 지각된 능력의 점수가 더 높다는 것을 지지해 준다. 외적 통제에 관한 인과 기인들은 한국에서의 특정한 문화적 가치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 겸손과 자기를 낮추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들이다.
It is one of the important study for improving education quality to investigate School climate, Campus Life and Academic Achievement in University. This study focuses on the of success / failure attribution in academic achievement and its internal-external attribution of Maritime college student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ion of college climate and attribution of success and failure about college life and cadet's academic performance. The subjects were 490 cadets of freshman, sophomore and junior of Korea Maritime University. The data was analysed by Pearson's correlation, one-way and simple factorial ANOV A, 2, and t-test by using SPSSWIN Ver. 7.5 programme.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Social relationship orientation was higher than the others on the perception of college climate, while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essor and collegian was lower. 2. The most collegian recognized on the attribution of failure about the college lif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essor and collegian. But most collegian recognized on the attribution of sucess about collegian's relationship. 3. The perception of college climate and attribution of success / failure was not influenced on the student's academic performance and academic adapt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