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일본이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지정학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ODA를 활용하고 있는지 실증적으로 검토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논의는 일본이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지정학적 게임을 벌이고 있다는 관점이 우세하지만, 일 본의 ODA 정책이 실제로는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지경학적 전략 에 더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일본 원조 정 책의 전략성을 검증하기 위한 분석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지 정학적 및 지경학적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유형화했다. 다음으로 아베 정권기(2012-2020) 일본의 ODA 정책을 양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해당 시기에 미얀마에 대한 원조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지정학적 이익보다 지경학적 이익을 추구한 결과임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미얀마 의 사례를 통해 일본의 원조 정책이 어떻게 지경학적 이익을 추구하는지 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한국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원조 영 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민 협력의 지경학적 이익에 주목해야 함을 지적한다.
과거 다른 국가로부터 해외 원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신흥공여국은 자 국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현재는 국제사회 빈곤 감소를 위해 UN SDGs 이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신흥공여국은 인접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역내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자신들의 개발 경험 을 토대로 기술 이전, 지식 전수 등의 사업에 초점을 맞춰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촉진한다. 그렇다면 전통공여국과 신흥공여국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며, 개발협력 이행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본 연구는 이러 한 질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흥공여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 아와 태국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남남협력과 삼 각협력이 신흥공여국 개발협력 이행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제도와 정책 수립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분석 결과, 두 국가 모두 개발협력 이 행에 있어 제도와 정책 수립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남남·삼각협력을 적 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에 비해 상대 적으로 메콩 유역 중심, 그리고 역내 개발협력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는 차별성도 보인다. 국제사회에서 신흥공여국의 등장은 지속 적인 개발재원 마련, 다자협력과 지역협력 강화, 파트너십 다변화에 영향 을 주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공여국 과 신흥공여국 상호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미중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동남아시아를 포괄한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 일본의 원조 이념 변화가 미친 정책적 영향이 무엇이고 어떠한 함의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 에 대한 연구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은 '원 조 이념의 변화'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기존의 '비군사화 규범' 중심의 원조 이념에서 벗어나 안전보장 규범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으며, 특히 해상법집행에 중점을 두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양능력구축을 지원하 고 있다. 이제까지 방산수출을 통한 접근은 전무하다고 보아도 좋을 정 도로 제한적이었으나, 원조 이념의 변화와 함께 방위장비 해외이전이 자유로워지고 '원조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변화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 다. 한국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동남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수요 와 우려가 무엇인지를 상대국 입장에서 파악하는 해양능력구축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벼는 동남아에서 매우 중요한 작물이며 작물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주요 문제 해충인 멸구류를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농약을 이용한 방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규정상 농약은 공인 된 등록약제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동남아 주요 벼 재배국가의 방제 농약의 정보는 국내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멸구류 방제용 등록 약제를 소개한다. 1. 등록 약제는 국가별로 소폭 차이는 있으나 그 계통이 네오니코티노이드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동일 약제의 연용으로 인한 저항성 발현 문제가 잠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2. 이는 동남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기류를 타고 멸구류가 비래해오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3. 따라서 향후 동남아 국가간 공동방제 등 상호협조가 필요하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AFACI 사업을 통해 국가별 약제저항성 검정 및 방제 표준화기술 확립 등과 같은 지원에 협력을 해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에 대한 신앙은 동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를 기반으로 문명을 꽃피웠던 시기인 고전기(9~14세기)에 도서부 동남아시아 왕조를 중심으로 밀교에 기초한 관음신앙이 확대되었다. 이는 이 시기에 조성된 다량의 다비 관음보살상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오늘날 태국 최남부에 위치한 끄라 지협 (Isthmus of Kra)에서 바닷길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는 말레이반도, 수마트라섬, 자바섬에 위치한 왕조에서 다비관음상 조성이 성행하였고, 12세기부터는 대륙부 동남아시아에서도 그 영향력이 간취된다. 이처럼 9세기 이후 도서부 동남아시아에서 다비관음상이 다량 제작된 연원은 인도 팔라 왕조와의 교류를 통해 수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마트라섬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슈리비자야 왕조와 중부 자바 일대를 중심으로 성립된 샤일랜드라 왕조는 문헌적 근거뿐 아니라, 조각에서도 팔라 왕조와의 교류상을 살필 수 있다. 밀교의 성행과 함께 팔라 시대의 관음상은 존명과 도상 특징이 구체화된 반면, 도서부 동남아시아 왕조의 관음보살상은 힌두적 요소와의 융합과 현지의 특색에 맞춘 변용된 도상들이 발견된다. 특히 본고는 도서부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4비관음보살상 가운데 명문을 통해 “로카나타”라는 존명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에 주목하였다. 흥미롭게도 로카나타라는 관음의 별칭은 팔라 시대의 밀교 의궤집과 조각의 명문 등에서도 확인된다. 본 연구에서는 의궤의 기록과 달리 명문이 확인되는 조각이 매우 다양한 도상으로 조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인도 의 로카나타 조각과 동남아시아의 로카나타 조각에도 도상적인 차이가 발견된다. 이를 통해 본고는 로카나타라는 존명이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밀교의 다양한 형상의 관음보살을 지칭 하는 광의(廣意)의 명칭으로 인식되었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동남아시아에 발생하던 등검은말벌은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일본,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어 전 세계 양봉 산업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등검은말벌을 방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중 말벌 유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이 역시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판 유인제와 최근 (주)다목에코텍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규 개발 유인제에 대한 효능 검정을 수행하였 고 양봉장에 출현하는 국내 발생 말벌속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담양 1개소와 곡성 2개소에 기존 유인제과 신규 유인제를 장착한 포획기를 각 3쌍씩 설치하여 2016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주 1~2회 관찰하였다. 그 결과 국내 발생 말벌속 중 등검은말벌(7,787 개체)이 가장 많이 포획되었고, 다음으로 장수말벌, 말벌, 좀말벌, 꼬마장수말벌, 털보말벌 순으로 포획되었다. 두 유인제의 포획력 검정 결과, 신규 개발 유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 < 0.01) 등검은말벌 포획력이 높음을 보였다.
Despite growing interest in Korean foods, South-east Asian consumers’ perception and acceptance of Korean foods have not been well elucidat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South-east Asian Muslim consumers’ perception and acceptance of Korean foods and the association with their food neophobia level. Ninety-three Muslim consumers (mean ages 25.2, men 35.5%, women 64.5%) from Malaysia (72%), Indonesia (16.1%), and Singapore (11.9%) rated their degree of food neophobia as well as recognition and acceptance of representative Korean menu items. Background data such as duration of stay and Korean food consumption habits were collected. Overall, participants perceived Korean foods positively (4.04 on a 5-point hedonic scale). Most well-recognized Korean foods were gimbap and bulgogi, whereas less-known spicy foods such as ojingoe deopbap were most liked among items that were actually consumed. A neophobic group rated Korean foods less favorably than neutral and neophilic groups (p<0.05). Future studies are required to identify whether or not South-east Asian Muslim consumers’ food neophobia is formed under the influence of religious regulations or reflect individual consumers’ personal traits.
캄보디아는 북동쪽으로 라오스, 동쪽과 남쪽으로 베트남, 북쪽과 서쪽으로 태국과 접해있는 국가입니다. 육지면적 181,035km2으로 국가의 53%가 산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 남동부 캄보디아평원을 차지하며 메콩강이 중앙을 관류하는 평원국가입니다. 산지는 가장 높은 남서부의 Cardamom 산맥도 해발고도 1,000∼1,500m에 불과하며, 기후는 전형적인 열대몬순기후로 10월 중순∼5월 초의 건기와 5월 중순∼10월 초의 우기로 나누어집니다. 캄보디아는 독립(1945년) 때까지 간헐적인 생물상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내전이 발발하여 약 45년 동안 생물다양성 연구가 거의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곤충 다양성연구는 더더욱 미비하여, 많은 신종 및 미기록종의 발굴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송정곤충학상 수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지금까지 동남아시아의 나비목 원정조사 중심으로 소개드립니다.
한국응용곤충학회에서 저에게 넘치는 송정곤충학상을 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아울러 이 상을 제정하신 송정 현재선 교수님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수학자발굴을 위해서 아낌없이 재정지원을 하신 박규택교수님에게 존경하는 뜻을 표합니다.
제가 이만큼이라도 연구성과를 얻기까지는 여러 스승님, 곤충학을 연구하시는 선배, 동료, 후배, 학생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 실험실에서 같이 고생한 대학원 학생들과, 제가 소속된 인천대학교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석박사 학위과정 지도교수이신 일본 오사카부립대학 Tosiro Yasuda명예교수님, 한결같은 큐슈대학 Toshiya Hirowatari교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997년부터 시작되는 대만,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원정조사를 함께해온 분류학의 세계적 석학이신 박규택교수님과 모든 고난을 함께한 경북대학교 박종균교수님과 한남대 변봉규교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곤충학자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이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하여 자신을 돌이켜 보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잘하는 뜻도 있다고 생각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여 곤충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합니다.
Since the Korean apple industry needs to expand its export market in Southeast Asia,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ttributes of Korean apples affecting consumer preference in Indonesia, Malaysia, Singapore, and Thailand. Based on an Importance-Preference analysi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rice is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for purchasing Korean apples by Southeast Asian consumers, except in Malaysia. Second, managing the intrinsic(sweetness and chewing texture) and extrinsic(surface and color) factors needs to be well maintained. Third, the priority of the marketing factor(wrapping) should be lowered. Fourth, while the importance of extrinsic factors(shape and size) is low, satisfaction is high, so these factors need to be managed to avoid overkill. Overall, Korean apples should have their own merits with an appropriate proper price, while maintaining a high quality. The results of this paper may provide suitable strategies for promoting apple exports to Southeast Asia.
An individual's food-related personal traits play an important role in influencing personal food choice and habits. According to culture, their influence can manifest differently. To ascertain personal traits about food, FNS (food neophobia scale) and FIS (food involvement scale) were employed in recent studies.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food culture and food choices of East-South Asians who live or stay in Korea through comparison of FNS and FIS. Eighty Koreans and 233 East-south Asians (Indonesians, Filipinos, Malaysians, Vietnamese, Thai, Singaporeans, and Bangladeshi) completed a questionnaire to measure FNS (10 questions), FIS (12 questions), and sociodemographic conditions (9 questions). ANOVA was conducted to ascertain FNS and FIS between the groups, and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which sociodemographic factors had an effect. The items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age, marital status, nationality, religion, occupation, educational background, monthly income, and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FN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ith regard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xcept gender, age, and marital status, whereas F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nationality, religion, occupation, educational background, monthly income, and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uggest that nationality strongly affected FNS and FIS, and FIS was also affected by gender.
Indonesian dietary life in relation to tradition, customs, variety of food, condiments and spices, processing food and religious way of ceremony was studied through reference books and field trips. The result obtained are as follows: 1. Indonesian food life style has been influenced not only by foreign countries like India, China, Arab and Western countries but also religious commandments of Islamism, Hindusim and Budhism. 2. Indonesia has a wide territory and consist of many islands. Therefore, various food life style can be found in every regional areas. Modern westernized style as well as traditional style coexist together. 3. Chinese has influenced Indonesian food life as well as that of Koreans especially in soy sauce and rice cake. 4. Various type of steamed rice by adding other ingredients can be found in daily life and religious ceremony. 5. Coconut milk, raw spices, pepper are widely & exessively used in cooking and Tempe (soya bean cake) is one of the major protein sources in Indonesia. 6. In religious ceremony, SELAMATAN, various kind and shape of food with different colors symbolize the desire of those who contribute.
동남아시아는 섬과 강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경제 규모의 급격한 성장으로 새로운 국가시설물이 꾸준히 계획·건설되고 있으나,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에 대한 경험과 인식이 부족하여 국가시설물(교량, 댐 등)의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시설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고, 사회·경제적 손실 문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결방안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은 주요 국가시설물(도로, 교량, 댐, 항만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의 도입을 추구하여 시설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으며, 유지관리사업의 일정을 제시하는 시설물 유지 관리 정책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시설물 유지관리 정책을 몇 해 전부터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은 개별로 관리되고 있는 국가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존시설물의 수명연장 및 붕괴사고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본 논문을 통해 동남아시아 각국의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개발 및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의 현 주소를 소개하고 향후, 이들 시장에 대한 진출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The global trade partners have been diversified and mixed in agricultural market, which is expended the international agri-food market through the Regional Trade Agreement and World Trade Organization, etc.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rive influential factors for exports increases of agricultural products targeting to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We set the equation for agricultural products exports referred to panel gravity model considering panel fixed effect for controlling endogeneity within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the follows; (1) Social economic distance considering international oil price negatively affects in the mushroom model; (2) Korean GDP affects (-) in a mushroom model and (+) in a vegetable model, however, ASEAN’s per capita GDP indicates opposite influence in the same model; (3) Relative exchange rate shows negative impact in a vegetable model; (4) The entry status into WTO and the status in force of FTA have converse effects in mushroom and vegetable model, respectively.
The maize production in South-eastern Asian countries showed a continuous increase with increasing poultrylivestock from the beginning of the 1990s to early 2010. Also the need for a new variety development of each contries was increased rapidly in the same period. Single-Cross hybrid varieties have been developed and supplied from 2001 instead of multi-cross maize varieties since 1992 in Indonesia. In Cambodia, CP group is mainly manufacturing feeds with most of the forage maize from farmers who are growing its seeds from the company. Cambodian main cultivars are varieties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such as DK8868 from Monsanto, NK6326, NK7328 from Syngenta and CP333 from CP group including local business company. Vietnam is the main maze importing country in South-Eastern Asia which had imported 13 times scale of amount compared to exports in average from 1990 to 2011. Vietnamese government has developed a range of varieties for improving their efficiency in production, such as the LVN-10 with political investments. Their production has been reached to 80% of the total. According to the 2012 MIFAFF (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data in Korea, domestic edible maize cultivation area was approximately 15,000ha. It showed 74,399 tons of production, 3.8% of food self-sufficiency in maize and around 0.9% of grain self-sufficiency rate. The consumption of grain is mostly rely on imports in Korea. To overcome the limit of the domestic seed market and increase maize self-sufficiency, the need to develop maze varieties for world-class is increasing at present through analyzing the market trend and prospect of the seed industry in South-eastern Asia
To better understand the morphological variation of the Perilla crop and their weedy types in East and Southeast Asia, we studied the morphological variation of 90 accessions by examining 10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flowering time, seed size, seed hardness, seed color, color of surface leaf, color of reverse side leaf etc. As a result, morphological variation determined that between cultivated var. frutescens and var. crispa, and between cultivated var. frutescens and its weedy type showed significant morphological differences in terms of seed size and seed hardness, whenever cultivated var. crispa and its weedy type could no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st morphological characters. In PCAs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mong 10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flower color (QL6), color of surface leaf (QL3), seed size (QN2), seed hardness (QL1), seed color (QL2), stem color (QL7), and color of reverse side leaf (QL4) contributed in negative direction on the first axis, while flowering time (QN1), leaf shape (QL5), and degree of pubescence (QL8) contributed in positive direction on the first axis. Among these morphological characters, particularly flower color (QL6), color of surface leaf (QL3), seed size (QN2), seed hardness (QL1), and degree of pubescence (QL8) were useful characters for discrimination between cultivated var. frutescens and weedy var. crispa, and between cultivated var. frutescens and its weedy type. However, most accession of cultivated and weedy types of var. crispa was not clearly discriminated by PCA analyses. Although the wild ancestral species of var. frutescens and of var. crispa are still unknown in East and Southeast Asia, the weedy types of Perilla crop may be the key taxon for our understanding of the origin of cultivated types of var. frutescens and var. cri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