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experiment of the mycelial growth rate and density of Trametes versicolor, using some substrates of agricultural by-products, the one with pepper stem and rice bran in a mixing ratio of 9:1(v/v) produced a best result of 101mm/10days, 83mm/10days in the one with 8:2 mixing ratio,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ith 9:1 mixing ratio of oak sawdust and rice bran(v/v), showing 74mm/10days. And the following results are shown in the order of bean stalk, sesame stem, and perilla stem. After the harvest of the mushrooms, the mycelial growth rate and its density of T. versicolor in each substrate were as in the following; the group with a waste substrate of Pleurotus. eryngii and rice bran in a mixing ratio of 9:1(v/v) produced a best result of 76 mm/days, the 8:2 ratio one with 61mm/10day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ith 9:1 ratio of oak sawdust and rice bran, showing 74mm/10days, 59mm/10 days in the one with 8:2 ratio of the same substance.
본 연구는 버섯폐배지와 맥주박을 이용한 섬유질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흑염소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율을 조사하였다. 증체조사를 위한 사양 시험은 거세흑염소 20두를 이용하여 처리구당 5두씩 30일간 수행하였고, 소화율 시험은 거세흑염소 12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당 3두씩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여, 처리구는 대조구(배합사료 및 볏짚 급여구)와 3개의 시험구(버섯폐배지, 맥주박 비율이 각각 15와 25%(T1), 10과 30%(T2) 및 5와 35%(T3))로 각각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T1구가 T3구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1일 두당 건물섭취량과 유기물섭취량은 T1과 T2구가 대조구 보다 유의하게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p<0.05). 건물소화율과 유기물소화율은 대조구와 T1구가 각각 62.39∼63.39%와 65.02∼65.25%로 T3구의 각각 56.39와 59.01%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질소축적량은 T1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버섯폐배지와 맥주박을 이용한 섬유질 발효사료는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와 대등한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율을 보였다. 그러나 버섯폐배지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흑염소의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므로 버섯폐배지 첨가는 25~30% 수준으로 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팽이버섯 폐배지의 화학적 특성은 질소, 인산, 가리의 총함 량은 6.93%이었으며 유기물함량은 67.78%이었고 pH와 EC는 7.20과 1.46 ds/m이었으며 팽이버섯 폐배지의 안정화 과정 중 에 15일 경과시점에서 온도의 하강과 pH의 상승이 이루어지 었으며 안정화 15일 경과 후에 발아지수의 경우에도 88로 조 사되어 팽이버섯 폐배지를 작물의 생육자재로 활용 시에는 15 일 이상의 안정화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발아특성의 경우에는 오이와 참외의 경우에는 팽이버섯 폐배지의 혼합비율이 20%이하의 경우에는 발아율 등이 대 조구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이 양호하였으며 상추와 배추의 경 우에는 10%이내일 경우에는 대조구와 통계적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파종 20일후 묘소질의 경우에는 오이와 참외 그리고 배추는 팽이버섯 폐배지의 혼합비율이 10% 이 내의 경우에서만 양호한 생육을 보였고 상추의 경우에는 혼 합비율에 상관없이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생육특성이 나타나 팽이버섯 폐배지의 경우에는 오이와 참외 그리고 배추에서는 10% 이내로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에 활용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미생물 첨가가 느타리버섯 폐배지의 영양소 함량, 발효특성 및 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시험은 느타리버섯 폐배지에 미생물 무첨가구(CON), 고초균 첨가구 (Bacillus subtilis 2⨯1010 cfu/g; BS), 유산균 첨가구(Lactobacillus plantarum 2⨯1010 cfu/g; LP) 및 혼합균 첨가구(Bacillus subtilis : Lactobacillus plantarum = 1:1; BL)로 4 시험구를 설정하고 6일간 발효시켰다. 발효 직후 0, 1, 2, 4 및 6일에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발효 6일후 조단백질과 조지방 함량은 BS구에서 가장 높았다(P<0.05). NDF 함량은 LP구와 BL구에서, ADF 함량은 미생물을 첨가한 모든 시험구에서 높은(P<0.05) 반면, in vitro 건물소화율은 CON구가 높았다 (P<0.05). Lactate와 propionate 함량은 CON구와 BS구가 타 시험구에 비해 높았다(P<0.05). 한편 발효 0일에 유산균 함량은 BS구와 LP구에서 높았으며(P<0.05), 발효 1일에 유산균 함량은 LP구에서, 고초균 함량은 BL구에서 각각 높았다(P<0.05). 발효 2일에 lactate와 propionate 함량은 LP구와 BL구에서 타 시험구에 비해 높았다(P<0.05). 이상에서와 같이 BS 첨가는 발효과정 중 유기산 생성량 개선에는 유리하나 건물소화율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으로 지금까지 저령, 잎새버섯 등 4종이 알려져 있고 사물기생균으로서 늦가을에 물참나무와 물푸레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발생한다. 식용 또는 약용인 기능성 버섯으로 형태가 원기형성 후 자실체의 갓이 성숙하기까지 4단계로 변하는 특성이 있으며 버섯발생이 까다로워 병재배보다 봉지재배를 선호하고 있다. 잎새버섯의 배지 주재료는 참나무톱밥인 데 구입가격이 높아 저가의 대체배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매년 대량으로 배출되어 화목 또는 발효 톱밥 퇴비용으로만 사용되는 표고버섯폐배지를 이와 같은 문제점해결을 위하여 활용한다면 폐배지의 활용도 제고 측면에서 바람직하리라고 판단되어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잎새버섯 봉지재배시 부피비율로 참나무톱밥52+표고버섯폐골목톱밥23+미강10+옥수수피15%을 혼합한 배지가 참나무톱밥75+미강 10+옥수수피15%(대조)배지에 비하여 균사생장속도가 빠르고, 균사배양소요일수 및 수확소요일수가 짧고 수 량은 1㎏봉지당 90.0g로 나타났다.
팽이버섯 재배는 국내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소규모로 시작하여 90년대부터는 자동화기계에 의한 연중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여 현재는 연간 약 55,231톤(2008년)을 생산하는 전업화, 기업화 형태의 공장형 시스템 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버섯 재배에 필요한 배지원료가 해외의존도가 높아서 그 수입량이 계속 증가하고 , 수입단가도 계속 상승하여 콘코브의 경우 톤당 단가가 2005년에 94톤에서 2008년에 122로 30%가 증가하 여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팽이버섯 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배지량은 연간 약 32만톤이 되고 있다. 버섯의 공장형 재배의 경우 1회성의 단기재배이므로 배지의 이용효율이 낮으므로 1회 사용한 배지 를 재활용하는 것은 버섯재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 연구는 새배지에 폐배지를 일정비율 혼합하 고 첨가비율에 따른 균사 배양 및 자실체 생육특성을 비교하여 팽이버섯 폐배지의 적정첨가비율을 구명하고 자 하였다. 균사생장을 보면 생장길이는 25%이상 첨가시 104㎜로 대조구 111㎜보다 작았으며, 균사밀도는 30% 이상첨가시 낮아지고 있다. 자실체 특성을 보면 자실체의 대길이는 20%첨가시 11.3㎝로 대조구 11.6㎝보 다 작아지고, 갓직경은 대조구보다 모든 처리에서 길었으며, 유효경수는 15%이상 첨가시 감소하고 수량은 15%이상 첨가시 4.6%가 줄었다. 폐배지 사용에 따른 경제적인 재활용배지 첨가비율을 설정하기 위해 비용절 감효과와 수량감소를 비교한 결과, 폐배지를 10% 첨가할 경우 배지비용은 10% 절감되고 생산량도 약간 증가 하여 수익이 12.7%로 증가하지만 15% 이상 첨가시에는 배지비용은 감소하지만 수량도 감소하여 수익이 1.5%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자연계의 물질 순환과정을 통하여 생산되는 농산물은 식량, 사료, 제조원료 등으로 활용되면서 부산물을 남기게 된다. 또한 농산 부산물 중에서 화학처리를 거치지 않고 단순가공 부산물은 변질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축사료나 버섯 재배용으로 이용하기에 충분하며 따라서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가축사료나 버섯 배지재료의 수입량을 줄이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병재배 큰느타리, 느타리 버섯의 폐배지 발생량이 300,920M/T으로 느타리버섯 부산물을 풀버섯 배지로서 활용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느타리버섯 폐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질소 함량이 높아 C/N율이 낮았으며 pH는 느타리버섯 폐배지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느타리버섯 폐배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미생물 밀도는 느타리버섯 폐배지 첨가량 50%가 가장 높았다. 기본배지인 면실피 펠릿 배지(대조구, 356g/상자)보다 폐배지 첨가량 50% +기본배지(면실피 펠릿 배지)처리구가 같은 수량을 나타냈으며, 또한 수확개체수 및 개체중도 대조구와 동등하여 배지재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배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원료는 버섯 종류 및 재배 방식(병재배, 봉지재배, 균상재배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corn cob (옥공이), 볏짚, 톱밥 등의 주원료에 미강, 밀기울, 비트펄프, 건비지 등을 첨가한 것으로 버섯 배지 원료 대부분이 축우 사료 원료이며 배지원료의 20%정도는 버섯 재배 과정에서 버섯에 의해 이용되고 80% 정 도는 폐배지에 잔존해 있기 때문에 폐배지는 버섯농가에서는 폐기물에 불과하지만 축산농가에서는 훌륭한 사 료 자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병재배 품종인 팽이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경우 배지원으로 사용되는 톱밥의 첨 가량이 아주 적고 전 생육과정의 기계화 및 자동화 기술 개발로 대량생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매일 일정량 의 폐배지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에 폐배지의 사료화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버섯 폐배지는 수분함량이 60% 이상이기 때문에 보관 중 변질이 용이하므로 보관 중 변질을 최소화하 기위하여 수분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사료제조공정에서는 대량생산을 위해 일정량의 버섯 폐배지가 확 보될 때까지 실온상태에서 보관해야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관 중 부패 방지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첨 가하는 발효과정이 필요하다. 폐배지 발효를 위해 첨가된 미생물은 구성성분이 단백질로 되어있으므로 미생 물 자신이 우수한 단백질원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미생물이 발효하는 과정 중에 생성된 특유의 발효취는 가축 사료의 기호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의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는 1958년 kalmar에 의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국내의 경우 1997년부터 보고되기 시작되었고, 2005년의 경우 전체버섯 생산량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식용버 섯이다. 이러한 결과로 큰느타리버섯의 재배기술은 향상되 어 배지 재료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또한 1992 년 자동화 병재배 기술이 보급되면서 다양한 버섯에 적용되 어 현재는 버섯 재배형태의 큰 주류를 이루게 되였는데, 병재 배 시스템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1회성의 단기재배이므로 배지이용의 효율성 측면이 낮으므로 사용 한 배 지의 재활용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 버섯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큰느타리버섯의 폐배지 를 재활용하기위해 폐배지와 정상적인 배지의 적정 혼합비 율을 찾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로 큰느타리에서 발생한 폐 배지를 15% 첨가 한 처리에서 버섯의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팽이버섯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한번 사용한 배지의 적정 혼합비율을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팽이버섯 재배 배지재료로 미송톱밥, 1회 팽이버섯 재배에 사용한 톱밥, 콘코브 그리고 영양원으로 미강과 밀기울을 이용하여 14가지로 배지를 조성하여 균사배양기간, 자실체 수량과 품질을 조사하였다. 두 가지 영양원에 따라 배양기간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유효경수, 자실체 수량과 품질은 밀기울보다 미강이 좋았다. 폐배지를 20% 혼합한 처리 즉 미송톱밥 60%+폐배지 20%+미강 20% 배지가 관행처리 미송톱밥 80%+미강 20% 배지와 품질은 비슷하며 수량은 142.2g 으로 관행의 130g 대비 10% 증수하였다. 그러나 폐배지 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실체의 품질과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폐배지의 적정 혼합량은 20%이며 수량도 10% 증가하였다.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새송이 버섯 폐 배지 산출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남 진주인근의 농장을 방문하여 면적당 배지 원료 투입량을 조사한 결과 평당 3 kg의 원료가 투입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지의 원료는 농장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주원료로서 옥수숫대 와 톱밥을 사용하였고 그 외 미강, 콘코프, 소맥피, 건비 지, 비트펄프 등을 부원료로 사용하였다. 원료는 잘 혼합 한 후 배양병에 담아 수분함량을 68% 되게 조절한 다음 살균하여 사용하였으며 종균 접종 후 40일 정도 배양하였 고 폐배지의 수분함량은 61.32%였다. 종균을 접종한 배 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균사생장에 의해 배지 표면이 점차 흰색을 띄었으며, 균사체에 의해 배지의 결속력이 강 해져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배양이 끝난 폐배지는 배지에 비해 엷은 갈색을 띄었고, 폐배지 전체에 균사체가 골고루 퍼져 있었으며 버섯특유의 향과 함께 자 실체 잔여물이 남아있었다. 새송이 버섯 생육단계에 따른 단계별 영양성분의 함량 변화를 살펴보면 건물함량은 최 초 175.2 g/병이었으나 최종 폐배지 단계에서는 145.6 g/ 병으로 16.8%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에서 cellulose, lignin, NFC, OM, CP, TP, NPN, EE, ash, TDN의 양보다 자실체 단계에서 소실되는 양이 유의 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DF-CP(dmk)함량 은 자실체에 의한 손실보다는 균사체에 의한 손실이 유의 적으로 높았다.
느타리버섯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버섯으로 각종 활엽수 및 고사목에 군생하며, 미루나무버섯 또는 버드나 무버섯으로 불리워져왔다. 느타리버섯은 분류학상 담자 균류, 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해당한다. 지금까지의 느타리버섯 재배는 페면 및 볏짚을 이용한 균상재배(노동 력과다 소요, 안정생산 불확실)로 재배되어 왔으나 현재 는 기계화 및 안정생산이 가능한 병재배로 전환하는 추세 이다. 병재배시 톱밥을 주재료로 사용하는데 배지비용이 상당할뿐 아니라 폐배지의 처리가 문제시되어왔다. 느타 리버섯은 국내 버섯생산량의 43%를 차지하며, 경쟁력강 화 및 연중안전생산을 위해 최근들어 병재배, 봉지재배가 증가하는 추세이다(2003. 농림부). 아래의 시험은 20% 정도의 첨가제만을 추가한 폐배지 를 8회이상 재배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여 버섯농가의 생 산비절감에 기여할것으로 생각한다.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증가됨에 따라 폐 배지 발생량도 매년 증가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퇴비 화 과정을 거쳐 농업용 퇴비로 이용 되고 있다. 본 연구에 서는 큰느타리버섯 재배 후 발생되는 폐배지의 재활용을 통해 버섯 생산용 배지 조성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버섯 재배를 위해 처음 사용되는 배지(새배지) 와 버섯 수 확 이후 발생되는 배지(폐배지)에 대한 특성 조사 결과 pH 및 C/N율의 경우 새배지에 비해 폐배지에서 낮아지는 경 향을 보였으나 일반 무기성분에 대한 뚜렷한 변화는 확인 되지 않았다. 한편, 적정 수준이상으로 폐배지가 혼합될 경우 버섯의 균사배양기간 및 생육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새배지에 대한 폐배지의 적정 혼합 비율은 10~30% 수준이었다.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많은 양의 폐배지가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 활용도를 높이고자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배지에 대해 성분분석 및 버섯균사에 대한 생육저해 여부를 확인한 뒤 버섯재배에 있어 폐배지의 적정첨가 비율을 결정하고 그에 따른 버섯의 배양특성 및 생육특성을 관찰하였다. 폐배지 성분분석 결과 pH는 새배지에 비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총 질소 함량은 폐배지 첨가비율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버섯의 배양 및 생육과정 중 배지로 분비된 대사산물에 의해서 일어 날수 있는 버섯 균사생육저해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폐배지 열수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고체배지에 버섯 균사를 접종한 결과 폐배지에 의한 버섯균사 저해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폐배지 첨가에 따른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률은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50% 이내로 폐배지가 첨가된 조건에서는 일반적인 배양기간 (35일) 내에 배양이 완료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버섯의 발이특성을 조사한 결과에 있어서도 50% 이내로 폐배지가 첨가된 경우 평균 10일 이내에 발이가 완료되었으나 폐배지 100%로 제조된 배지에서는 정상적으로 발이가 되지 못하였다. 생육특성의 경우 평균 18일 이내에 수확이 완료되었으나 폐배지 첨가량이 30% 이상 일 경우 자실체수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큰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정상적으로 재배되고 발생되는 폐배지의 경우 버섯 잔재물이나 배지 덩어리 및 오염배지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10-30% 수준으로 새배지에 첨가하여 재활용 할 경우 정상적인 버섯의 배양 및 생육이 가능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버섯 재배농가의 재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증가됨에 따라 폐배지 발생량도 매년 증가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퇴비화 과정을 거쳐 농업용 퇴비로 이용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큰느타리버섯 재배 후 발생되는 폐배지의 재활용을 통해 버섯 생산용 배지 조성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버섯 재배를 위해 처음 사용되는 배지(새배지) 와 버섯 수확 이후 발생되는 배지(폐배지)에 대한 특성 조사 결과 pH 및 C/N율의 경우 새배지에 비해 폐배지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일반 무기성분에 대한 뚜렷한 변화는 확인 되지 않았다. 한편, 적정 수준이상으로 폐배지가 혼합될 경우 버섯의 균사배양기간 및 생육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새배지에 대한 폐배지의 적정 혼합 비율은 10~30% 수준이었다.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the effects of replacing Mushroom By-Product (MBP) with Tofu By-Product (TBP) on the chemical composition, microbes, and rumen fermentation indices of Fermented Diets (FDs). The basal diet was formulated using MBP, TBP, rice bran, molasses, and inoculants. The MBP in the basal diet was replaced with TBP at 0, 5, and 10% on Dry Matter (DM) basis for the experimental diets. The experimental diets were fermented at 39°C for 144 h. Chemical composition, pH, microbes, and rumen fermentation indices of the FDs were analyzed. With increasing TBP replacement, crude protein content of FDs increased (L, P < 0.001), whereas crude ash content decreased (L, P = 0.002). Lactic acid bacteria and Bacillus subtilis contents in the TBP-replaced FDs were higher than those in the control (P < 0.05), whereas pH level and mold count were lower (P < 0.05). With increasing TBP replacement, in vitro rumen digestibility of DM (L, P = 0.053) and neutral detergent fiber (L, P = 0.024) increased, wheres rumen pH changed (P = 0.026) quadratically. Rumen total volatile fatty acid (L, P = 0.001) and iso-butyrate contents (Q, P = 0.003) increased with increasing TBP replacement. In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replacement of MBP with TBP could improve the quality of FD.